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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인권경영 선포식으로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은 지난 7월 29일 KIRD 오창청사 K-Live 스튜디오에서 ‘KIRD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KIR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며, 기관 조직 구성원의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구성원 모두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담당 부서장과 노사협의회 위원의 선언문을 낭독 및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국내외 인권기준 지지 ▲인종·종교·장애 등에 따른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 금지 ▲산업안전 및 보건 ▲환경보호 ▲이해관계자와의 상생발전 ▲인권침해 발생 예방 및 적극적 구제 노력의 총 8개 분야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 앞서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마련하고, 인권경영 의사결정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러한 KIRD의 행보는 구성원에게 인권의식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특히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박귀찬 KIRD 원장은 "인권경영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이슈이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상호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IRD는 향후 인권영향 평가 실시, 인권교육 진행, 인권침해 및 구제절차 제공 등을 실시, 인권경영을 정착시키고 실효성을 높여가며 주도적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추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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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제3차 「NCS-HRD 융합포럼」 개최로 NCS-HRD의 장기적 과제와 역할 모색
한국HRD협회가 지난 8월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NCS와 HRD INDEX 구축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3차 「NCS-HRD 융합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다소 멈춰있는 HRD 활동에 다시금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구성원의 역량과 인재육성을 비롯해 HR 전반에 여러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을 모멘텀으로 삼아 NCS를 기반으로 HRD의 위상을 바로 세워지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축사를 맡은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HRD를 위한 활동 중 하나인 교육훈련은 대면 중심의 서비스인 까닭에 비대면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 기업, 개인 단위로 체계적이고 정확한 INDEX를 통해 NCS와 HRD가 모두 발전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발제1_직무능력은행제(NCS BANK) 도입방안’, ‘발제2_NCS 활용 실태조사 및 성과분석 현황’, ‘발제3_NCS의 과제와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변호우 국가직무능력표준원 NCS기획부 과장은 “개인의 다양한 경험 인정이나 관리 체계 미흡, 전통적 직무능력 증명의 한계라는 배경으로 인해 직무능력은행제를 도입 및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은 해외와 국내 사례 조사 및 현장의 이슈 분석을 바탕으로 보유능력단위, 목표수준, 필요능력단위, 추진과정을 골자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직무능력은행제를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발제는 조성빈 국가직무능력표준원 NCS품질관리부 과장이 맡았다. 그는 “통계, 설문, 면접을 바탕으로 조사 및 환류를 통해 NCS 개발과 활용 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NCS 활용은 경영, 회계, 사무, 기계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 상승 추세다. 그러나 전반적 도움도, 운영 적합성 수치는 높지만 학생 자격증 취득률, 고객만족도 향상, 신규직원 퇴사률 저하, 타기관 추천 의향 부문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세 번째 발제는 조대연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그는 “능력단위, 능력단위요소, 직업기초능력 등의 용어는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라 조 교수는 “직무분석과 역량모델로 이원화하거나 일체화해서 NCS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그리고 그는 “INDEX 개발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으로 직무분석과 역량모델 전문가를 양성해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해야 NCS와 HRD 모두 발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의 발제 이후에는 자유토론과 지정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지정토론에서는 리상섭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양선주 부천대학교 교수, 고동록 한국HRD협회 Analytics 연구원 원장이 발표에 나섰다. 이들을 발제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는 동시에 NCS의 과제로 각각 ‘능력에서 직무 중심으로의 전환’, ‘제도와 현장의 미스매칭 제거를 통한 실효성 증가’, ‘블록체인과 가치를 기반으로 NCS-HRD 고도화’를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HRD와 NCS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산업계 측에서는 김덕중 한국IBM 상무와 이윤석 GS ITM 인사실장이 속도, 압축, 구조화를 통한 NCS-HRD의 명확한 로드맵 제시를 희망했다. 학계에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김종표 백석대학교 교수, 김기훈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진구 코리아텍 교수, 이영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이들은 용어정리, 시대에 맞는 시스템 구축, 표준화, 직무능력에의 집중도 향상, 품질관리에서의 순차적인 개선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도 실무자로서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점들을 공유했다. 포럼을 정리하며 김진실 국가직무능력표준원 원장은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NCS의 여러 부분을 개선해서 많은 사람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융합포럼은 지난 두 차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관점에서 NCS와 HRD INDEX 구축을 위해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지 토론했고, 개선해야 하는 점들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컸다. 한국HRD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앞으로도 세 차례 융합포럼에 그치지 않고 NCS와 HRD의 발전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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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 교육 인프라 개선으로 안전체험교육 확대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8월 8일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하고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장’을 전국 8번째로 전북 익산에 신설하고, 기존 중부 교육장의 시설을 증축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육장 설계안은 올해 5월 교육장 설계 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한들종합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이 선정됐으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 착공에 나선다. 익산 체험교육장에는 스마트 팩토리·건설현장 체험 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미래 산업의 안전교육도 실시할 수 있으며, VR 등의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시뮬레이션관을 마련해 체험 교육의 효과를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증축으로 산업안전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인프라가 확대·개선되면서 체험을 통한 교육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장은 구체적으로 ▲안전아카이브관(가칭), ▲산업안전체험관(가칭), ▲시뮬레이션관(4D,VR영상관, 가칭) ▲직업건강·일반안전체험관(가칭)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산업단지 내 9,905.8㎡(3,001평)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된다. 중부 안전체험교육장은 수도권 유일한 체험교육장으로 1997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실외형 시설을 날씨에 상관없이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실내형 시설로 개선한다. 지난해 설립한 타워크레인 체험장과 연계한 체험존을 신설해 전문적인 건설 안전교육을 유지하면서도 이번 재건축을 통해 전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시설을 마련해 수도권 전역의 교육수요를 충족하는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해당 교육장은 ▲안전보건체험관(가칭) ▲가상안전체험관(가칭) ▲응급처치체험관(가칭)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체험교육장 부지 내 6,393㎡(1,938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된다. 아울러 공단은 현재 전국 6개 지역(인천, 호남, 경남, 경북, 충청, 제천)에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를 통해 체험·실습형 교육 확대하고 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장 신설 및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나아가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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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개발원, 디지털 역량 온라인 학습 공간으로 학습역량 증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8월 12일부터 나라배움터에서 공무원 디지털 역량학습서비스 '디지털 교육원(아카데미)'을 제공한다. 디지털 교육원에서는 공직자의 디지털 활용 교육 자료 640여개를 한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처음 마련됐다.디지털 교육원은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과 혁신, 정보 기반 행정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공직자 스스로 디지털 사고력 및 활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가인재원은 공공·민간 등 다양한 영역에 산재한 디지털 역량 교육 콘텐츠를 수집·엄선해 640여개 콘텐츠를 확보했다. 학습 자료는 학습 영역과 역량 수준 등 학습자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디지털 교육원은 공직자라면 누구나 나라배움터에서 학습할 수 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디지털역량 강화 학습 자료를 제공, 공직자들이 디지털 전환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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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능력은행제' 통해 직무능력 정보 저축 및 관리 지원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지난 8월 10일 교육.훈련 등을 통해 취득한 직무능력 정보를 저축·관리하는 능력은행제(가칭)를 마련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마련하고 8월 11일 부터 9월 23일 중으로 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능력은행제가 마련되면 여러 경로(교육.훈련, 자격 등)로 학습한 직무능력을 저축하여 통합 관리할 수 있고,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능력은행제 시스템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특정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 능력을 표준화한 'NCS 능력단위'로 저축할 수 있어 교육·훈련을 통해 습득한 직무능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직무 융.복합이 확산되는 추세인 만큼, 능력은행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업에서도 취업.인사배치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직무능력이 중시되는 노동시장의 흐름과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교육.자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었으나, 직무능력표준(NCS)을 토대로 축적한 직무능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어 직무능력 관리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따라서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이 개정되어 능력은행제가 도입되면 NCS 학습정보를 통합.연계하여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노동부는 노동자가 신청할 경우 개인별 직무 능력 정보에 관한 인정서를 발급해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관련 정보망 구축에 들어가 2023년부터 인정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능력은행제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에는 제도 활용현황 및 이용자 수요를 분석해 자격 등 관련 제도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송홍석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능력은행제가 마련되면 개인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더해 취득한 직무능력 정보를 취업 등 필요한 곳에 활용하고, 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능력중심으로 채용.배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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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리모트 리더십' 교육으로 팀장 리더십 역량 강화
광동제약은 지난 8월 10일 포스트 팬데믹 경영 환경 대비를 위해 ‘리모트 리더십’을 주제로 한 팀장 리더십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각 부서를 이끄는 팀장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팀원 간의 결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매년 팀장 리더십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팬데믹이 초래한 ‘뉴 노멀’ 시대를 맞아 ‘리모트 리더십(Remote Leadership)’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리모트 리더십이란 비대면 재택근무의 확산과 디지털 중심의 스마트워크로 변화된 환경에서 효과적인 조직·성과관리를 위한 스킬을 말한다. 이번 강의는 해당 분야 전문가인 송영숙 KMA 한국능률협회 교수가 ‘리모트 리더십 이해’, ‘리모트 워크의 How to’, ‘리모트 코칭&피드백’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광동제약의 부문별 팀장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제공됐다. 광동제약은 매년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섭외한 팀장 리더십 과정을 통해 팀장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늘어난 재택근무로 변화된 환경에 맞춘 ‘성과면담 스킬’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인재제일’, ‘소통과 협력’ 등을 생활화하고자 하는 것도 팀장 리더십 교육의 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각자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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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메타버스 전담조직 개설 디지털 혁신 본격화
하나은행은 지난 8월 6일 메타버스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디지털경험본부 조직 내 ‘디지털혁신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전담조직인 디지털혁신TFT에서는 ▲원천기술 보유업체와의 비즈니스 협력·투자방향 검토 ▲프라이빗뱅커(PB)손님을 위한 세미나·강연과 상담서비스 ▲MZ세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체험공간(컬처뱅크, 클럽원, 하나드림타운 등) 구축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영업지원(마이브랜치, 고객관계관리(CRM) 연계) 등을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팀은 가장 먼저 메타버스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내부 활동부터 시작했다. 디지털경험본부 유닛리더 회의에서 리더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각자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본점뿐만 아니라 영업현장 회의 등에도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성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주말 자유연수 프로그램을 기존 화상연수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재미요소를 교육에 접목해 강의 몰입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향후 지식포럼, 리더십 과정 등으로 확대해 교육 분야에서도 메타버스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디지털혁신TFT 관계자는 “이번 조직 신설은 온택트, 가상현실 등 새로운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단순히 가상의 은행 점포를 만들거나 회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접근방식을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과제를 도출해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7월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 ‘제페토’에 인천 청라 소재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실제와 같이 구현하여, 신입행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벗바리 활동’ 수료식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생태계 진입을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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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웨비나로 고객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지난 8월 3일 업계에 따르면 KCC가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대면영업 활동에 생긴 제약을 극복하고자 온택트 방식의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한다.KCC는 건축 산업 분야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온택트 방식의 고객 맞춤형 웹 세미나 형태인 웨비나를 진행했다. 웨비나는 ▲석고보드 ▲천장재 ▲뷰티클(화장실 칸막이 시스템) ▲보온단열재 ▲창호 ▲건축도료 ▲실란트 등 KCC가 생산하는 건축자재 제품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각 제품별 종류와 특장점 등 기본적인 제품 소개를 비롯해 이를 활용한 설계 제안, 시공법, 품질 관리, 관련 법규 및 정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고객사에게 제공한다.웨비나는 KCC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세미나 수강 목적(자재선정, 직원교육 등), 업체 구분(시행사, 설계사, 시공사 등), 수강 희망 컨텐츠 등을 구체적으로 선택하면 맞춤형으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현재까지 웹 세미나에 설계사 37개사, 인테리어사 18개사 등의 고객사들이 참여하며 KCC는 온라인을 통한 고객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소통이 제한되더라도 충분히 고객과 깊이 있게 맞춤형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며 "KCC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해 원활한 영업지원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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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인재 양성 기반 마련
교육부는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인공지능(AI) 관련 현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하계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SW)·AI 교원 1만명 양성이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초·중등교육 현장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초·중등 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AI 연수'와 '인공지능 기본역량 강화 연수' 2개 과정으로 나뉜다. SW·AI 연수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기초 과목의 내용 체계 및 핵심 개념 등을 중심으로, 담당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 구성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더불어 공통과정은 AI 윤리 특강 및 AI 기초 과목 안내 등이다. 연수생들은 학교급에 따라 선택 과정으로 AI 이해, AI 원리와 활용, 데이터와 기계학습 등을 수강 선택할 수 있다.AI 기본역량 강화 연수는 초·중등 전체 교원 중 AI 교육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초등의 경우 8월 9일과 8월 10~11일, 중등은 9일과 12~13일에 각각 연수가 진행된다. 공통과정은 AI 교육의 필요성, AI 이해하기, AI 융합 교육의 방향과 교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된다.학교급별 과정은 AI 핵심 역량을 고려하여 체험 실습 및 수업사례 탐구, 토의·토론이 운영된다.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교원 연수를 통해 교원의 AI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 중심의 AI 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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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MZ세대 조직 '후렌드 위원회' 출범으로 혁신문화 확산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지주)는 8월 4일 신한문화를 재창조 하기 위해 진행 중인 ‘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Z세대 구성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인 ‘후렌드(who-riend)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후렌드 위원회’는 주류 세대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 중심으로 전략적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구성원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MZ세대 구성원이 직접 만들기 위해 구성한 자치 조직이다. ‘후렌드 위원회’는 지주회사 내 20~30대 구성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으며, 신한지주는 위원회 운영 관련 모든 결정권을 MZ세대 구성원에 부여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했다. 지난 8월 3일 열린 첫 회의에서 구성원들은 위원회의 명칭을 직접 결정했으며, 향후 운영방식,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의 모든 활동을 자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후렌드란 ‘후(who, 누구)와 프렌드(friend, 친구)’의 합성어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MZ세대의 특성을 지칭한다. 직급과 소속 등을 뛰어 넘어 모두가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신한지주는 향후 ‘후렌드 위원회’ 운영을 통한 성과 및 개선점을 분석한 뒤, MZ세대 중심 자치 조직 구성을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지주는 직위·호칭, 드레스 코드(Dress Code), 휴가결재 프로세스 개선 등 구성원의 일상 관련 영역부터 ‘RE:BOOT’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직위 체계를 팀장-팀원 체계로 간소화 했으며, 호칭은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자유롭게 선정하기로 했다. 복장 역시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등 지정 없이 T.P.O.(Time, Place, Occasion)를 감안해 구성원 스스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또한 휴가도 부서장 결재 없이 팀원들과 일정만 공유한 뒤, 스스로 결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RE:BOOT 신한’ 프로젝트를 통해 틀에 박힌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혁신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변화 지향적인 조직으로 완벽히 탈바꿈해야 한다.”며 “과거와 다른 디지털 일류 그룹으로 새롭게 재가동 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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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지털 씽킹 센터 신설로 제품, 조직, 고객 이해도 갖춘 사내 전문가 육성 추진
지난 8월 1일 LG전자는 제품과 조직,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사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디자인 씽킹 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디자인 씽킹 센터는 기존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며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워크숍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운영에 돌입한 디지털 평가센터는 가상의 평가방법을 구축해 비대면 역량 진단을 돕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분석한 내면 특성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육성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디자인 씽킹 센터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아울러 LG전자는 최근 고객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회사 내에 고객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하는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AI(인공지능)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코딩 전문가 ▲보안 전문가 ▲아키텍트 ▲품질 전문가 등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발된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600명 정도로, 2023년에는 100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 LG전자는 구성원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대학을 비롯해 미국 카네기멜론대, 서던캘리포니아대, 뉴욕대, 캐나다 토론토대 등 해외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이러한 인재 육성 방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고객 중심' 기조와 맞닿아 있다. 구 회장은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LG만의 고객가치로 구체화했고, LG가 하는 혁신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철저하게 집중된 것이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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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최우선 과제로 선정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7월 22일 열린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에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중점 사항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네이버 이사회는 연말까지 새로운 조직체계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지난달 전 구성원에게 메일을 통해 회사를 전면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더불어 이날에는 네이버의 전자상거래사업을 강화하는 방안도 공개됐다. 한 대표는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비즈니스하는 사업자에게 필요한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는 ‘머천트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관련한 계획도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 안에 이용자들이 제페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창작도구와 게임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렇게 한 대표는 다양한 사업의 발전 방향을 설명한 가운데, 하반기 네이버의 주요 목표는 ‘건강한 조직문화’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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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KBS, 실무 중심 역량 향상시키며 뉴미디어 기술인재 육성
우리나라 대표 공영미디어 KBS와 공공직업훈련기관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이 지난 7월 20일 여의도 KBS 본사에서 「디지털 뉴미디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과개발 자문 등 뉴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원 연수 및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 자문 및 공동 활용 ▲미디어 관련 국책 프로젝트 공동 추진 ▲퇴직 예정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폴리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계열 8개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의 현장성을 높인다. 현재 폴리텍은 KBS 디지털 아카이브의 콘텐츠 일부를 개방하여 수업 교보재로 활용하고 있고, 연말에 개관하는 폴리텍 ‘거점공유 스튜디오’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KBS 자문을 받고자 한다.특히 ‘거점공유 스튜디오’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폴리텍에 구축한 스튜디오를 민간훈련기관 등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한 원격 직업교육훈련 활성화와 디지털 인력양성 기능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양승동 KBS 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뉴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언론공익사업 확장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조재희 폴리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체계를 혁신하는 데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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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천 서브포럼 통해 ESG 중심 지속가능경영 실행 방안 모색
SK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1」 개최를 앞둔 가운데, 7월 15일부터 사전 강연·토론세션인 ‘이천 서브포럼’을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올해 서브포럼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 실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형식을 결합해 열렸다. 구체적으로 각계 전문가의 스튜디오 패널토론을 줌, 클럽하우스 등 소셜미디어(SNS)로 연계한 영상·오디오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SK는 서브포럼에서 글로벌 경영화두인 ESG와 파이낸셜 스토리 등의 의제 토론을 통해 딥 체인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서브포럼은 지난 7월 15일부터 ‘ESG 재고: ESG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주제로 한 스튜디오-줌 연계 영상토론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환경 ▲제도와 공정 ▲지배구조 ▲파이낸셜 스토리 ▲기술 등을 의제로 삼아 9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SK 관계자는 “ESG를 중심 의제로 삼아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T) 등 기술 측면에서의 딥 체인지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8월 23일부터 열리는 「이천포럼 2021」에서는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제도와 공정’을 주제로 온라인 기조강연을 하고, 구성원 100명과의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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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조달청장, MZ세대와의 소통간담회로 조직문화 혁신 추구
지난 7월 12일 조달청은 청장 주재로 열린 MZ세대 구성원과의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달청 내 MZ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과 조달업무 개선 등을 위한 실무적인 문제점 및 새로운 가치관과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조직문화, 조달 관련 업무 등에 대해 김 청장과 구성원 간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조달청 구성원은 김 청장에게 육아시간, 연가 등의 자유로운 사용 분위기 조성, 본청-지방청 순환근무제도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더불어 조달청 홍보 유튜브, SNS 등에 실무 구성원 출연 확대를 통해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조달시장 불공정 조사 전문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전문관 직위)를 확대하는 등 조달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적극 건의했다. 김 청장은 "MZ세대 구성원과의 소통은 실무 구성원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육아시간 사용 활성화 등 건의사항들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달청장과 함께하는 구성원과의 대화는 이달 중 각 국별로 실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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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대학 입학금 지원으로 구성원 성장 도모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26일 중소 파트너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수업료 등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더불어 구성원과 경영주를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교육 혜택 범위를 이번에 파트너사까지 확장했다.세븐일레븐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구성원·경영주를 위한 학업 지원제도를 운영하며 구성원의 역량 증진을 지원해왔다.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파트너사 교육 지원 혜택은 대학교 및 대학원 모두 적용된다. 대학교는 경영, 유통물류, 디지털마케팅 등 총 33개 학과, 그리고 대학원은 MBA와 정보보호학과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교 입학의 경우 입학금 면제 및 학기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은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이달 파트너사들에게 해당 제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매년 반기별로 입학 희망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장아름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선임책임은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육 지원은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그리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 기회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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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 인재육성 노하우 공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7월 30일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신입사원 및 인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디지털 역량을 증진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이러한 역량을 적절히 녹여낸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문화와 다양한 직무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채용설명회는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이지은 대표를 비롯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채용 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전문가와 교육담당자가 진행하는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설명하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을 통해 하이브리드 시대에 필요한 스킬을 함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신입사원들이 패널로 참여해 직장생활에 대한 이모저모를 나누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통 중심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아울러 채용설명회 참석자는 8월 2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해커런(HackaLearn)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해커톤(Hackathon)과 런(Learn)의 합성어인 해커런은 주어진 기간 동안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개발자 축제인 해커톤에 적용하는 이벤트다.이지은 한국MS 대표는 “일하는 장소나 사용하는 디바이스 등 물리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유연성이 극대화된 하이브리드 업무가 미래 근무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인적 자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이번 채용설명회가 청년 인재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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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워크스마트' 제정으로 조직 유연성 증진
지난 7월 22일 교보생명은 최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보워크스마트’를 제정했다. ‘교보워크스마트’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교보생명 구성원이 직접 만든 ‘일하는 기준’이다. 구성원이 업무 수행 시 나침반이 되어줄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 왕성하게 혁신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는 ▲리더가 열린 마음으로 먼저 듣습니다 ▲상대방의 생각이 나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시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입니다 ▲스스로 동기부여하고 주도적으로 일합니다 ▲나의 부서보다 고객과 회사를 먼저 생각합니다 ▲동료와 가족에게 떳떳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습니다 ▲회의실은 두려움 없이 얘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객의 작은 Pain Point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정확한 사실만을 제 때 보고합니다 ▲정시 퇴근, 휴가는 눈치를 주지도 보지도 않습니다 등 10가지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교보생명의 ‘일하는 기준’은 도전·효율·창의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제정되었다. 특히 조직, 커뮤니케이션 방식, 업무 프로세스 등 기업문화 전체를 근본적으로 바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평소 “디지털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 조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디지털 기술을 인지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수평적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워크스마트 제정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밀레니얼 세대 중심의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17차례 미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생각모아 이벤트’를 통해 구성원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수집하기도 했다. 전체 리더의 17%인 668명이 참여해 모인 1219개의 아이디어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소통, 도전과 창의, 자율, 협업 등을 담은 10가지 항목으로 구체화했다.조직 구성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상향식 의사결정으로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평적 기업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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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로 ESG경영 방향성 제시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6일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기업 경영 전반에 관하여,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경영을 강조하고, 정보 수집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문을 크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나누어 구성됐다. 환경 파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수소 생태계 구축, 제품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 등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다루고 있다. 사회 파트에서는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 노력을 다루는 인권경영, 다양한 복지와 인재육성 등을 아우르는 유연한 조직문화, 그리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ESG 리스크 관리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들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성별 구분 없이 육아휴직 제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육 지원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운영 및 출산 전후 구성원을 위한 아이행복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2020년 9월, 리더십, 조직 효과성, HR System, Infra 총 7개의 영역에서 조직문화를 진단한 결과 ,100점 만점에 66.6점을 기록하며 2018년 61.7점, 2019년 64점 등 매년 점수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더불어 2021년부터 수시 성과관리 Week를 분기별로 시행하여 상시 피드백을 활성화하며 구성원 개인의 성장과 목표달성을 통한 조직 성과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CSV 활동들까지 다루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현대차의 ESG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을 별도 구성했다.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WEF IBC(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하여, 비재무정보 공시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제고하였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윤리준법경영, 그리고 잠재적 리스크와 이에 대한 대응 체계 등을 수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 트렌드에 따라,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향후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ESG 측면에서 기업 내부적으로도 보다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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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Z세대 소통 활성화를 통해 하반기 사업모델 구축
신한카드가 올해 하반기 MZ세대와의 소통을 하반기 최대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7월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MZ세대(2030세대)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고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Becoming by D&D’라는 모토 아래 ‘미래고객에 대한 새로운 이해(Decentralization·탈중앙)’와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Depowerment·탈권력)’을 위한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그는 “MZ세대 고객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신한카드의 MZ세대 구성원으로 이뤄진 역멘토링 태스크포스팀(TFT) ‘알스퀘어’가 참여해 조언을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알스퀘어는 “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해서 마케팅을 해야 한다” “MZ세대 대상 재테크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 “MZ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을 확보하자” “모바일 앱은 재미와 구동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등의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사업전략으로 △MZ고객 중심 간편결제 마케팅 활성화 △MZ고객 선호 PLCC 발급 등 플랫폼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 제휴 확대 △아이폰 터치결제 이용확대 등 관련 시장 마케팅 강화 △메타버스 시대 고속성장 예상되는 게임시장 공략 △MZ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AI 챗봇 확대 △MZ고객 대상 새로운 상담체제 구축 등을 확정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금감원 민원처리와 앱 구동속도 △전자결재 처리속도 △혁신이슈 처리속도 데이터 등 10개의 신한 속도 지수(Speed Index)를 발굴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 과정은 구성원에게 MZ세대와의 공존을 아우르는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임영신 신한카드 사장은 리더들에게 ‘올바른 방향의 빠른 실행력’과 ‘본원적·미래 경쟁력’ 제고를 주문하며 “조직의 촘촘한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더욱 높여 데이터와 디지털 중심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내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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