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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일 잘하는 인재 육성 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 진행
대웅제약이 성장형 인턴십으로 '일 잘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지난달인 3월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최근 채용 시장을 살펴보면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신입 구직자들은 일을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기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런 현실 속에서 '완성형'이 아닌 '성장형' 인재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총 130여 명의 신입 인턴을 채용한 데 이어, 이번 인턴을 대상으로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대웅제약은 스펙 중심의 채용을 지양하고,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성장 가능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 이번 입문교육 역시 단순한 온보딩이 아닌 채용 전형의 연장선으로, 인턴들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실제로 확인하는 기회로 운영됐다.대웅제약은 인턴십 교육의 초점을 단순한 업무 기술이 아닌 '일에 임하는 자세'에 먼저 맞췄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 교육이 지식 전달에 집중되는 것과 달리, 좋은 인재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보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는가?'에서 시작되는 대웅제약의 인재육성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김남희 대웅제약 인사기획실장, 이승하 대웅제약 생산본부장 등의 직책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섰다.실무와 연결되는 업무 스킬 교육으로도 이어졌다. 보고서 작성,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전화 응대 등 기본이지만 체계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실무 기초부터, 제약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계열사 및 주요 제품에 대한 설명까지 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커리큘럼(교육 과)이 펼쳐졌다.실무 역량을 다지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일하는 데 필요한 역량까지 키우는 것 또한 이번 교육의 중요한 목표다. 교육 초반에는 '대인관계 행동진단(FIRO-B)' 검사를 실시해, 각자가 조직 내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관계 방식을 기대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인턴들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팀빌딩 과제에 참여하며, 소통·협업·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경험한다.특히, 조별 프로젝트는 단순한 과제를 넘어선 실전 훈련이다. 대웅제약의 핵심가치인 '성장·자율·성과'를 주제로 한 콘텐츠 기획·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을 분담한다. 또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가는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완성해나갔다.김 인사기획실장은 "단순히 '잘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게 대웅제약 인사정책의 핵심."이라며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일의 본질을 이해하고 협업의 가치를 몸에 체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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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임직원 정서 케어하는 조직문화 론칭
스마일게이트가 임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 ‘더시즌즈(The Seasons)’를 론칭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더시즌즈’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들기, 팝아트 컬러링 등 심리적 안정과 자기 표현을 돕는 다양한 테마 클래스들로 구성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달 초 ‘더시즌즈’의 첫 행사로 테라리움 클래스를 개최해 16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이어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팝아트 클래스도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화려한 색채 작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을 마친 참가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사내 SNS에 공유하며 자발적인 소통과 응원의 문화를 이어갔다.스마일게이트 ER실 관계자는 “더시즌즈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회사와 구성원 간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서로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성원 심리 케어와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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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 직접 찾아가 감사를 전하는 ‘칭찬주인공 간담회’ 가져
한국마사회가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주인공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 22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달 20일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게시글에서 많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받은 직원을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인 칭찬 문화와 긍정적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글의 첫 주인공은 서울도핑검사부의 최대하 과장이다. 최대하 과장은 자체 개발한 DNA검사 시약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호주 경마 말유전학연구소에 개발 시약을 납품하며 해외 첫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정기환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하며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부터 첫 수출의 성과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첫 수출의 성과는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혁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소통·공정이라는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자신이 맡은 업무에서 묵묵히 성과를 내는 직원을 적극적으로 조명하고 우수 실천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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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임직원 대상 AI 기술 체험·활용 사례 공유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인공지능(AI) 데이'를 열고 임직원 대상 AI 기술 체험과 적용 사례를 공요했다고 지난 4월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에스알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SR 임직원의 AI 이해도 제고와 실무 적용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AI 이미지 생성 ▲AI 기반 설문 제작 ▲프롬프트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AI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돼 실무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AI 세미나에서는 '대규모 언어모델과 OCR 활용', '공공기관 AI 적용방안', '코파일럿 연계 내부 데이터 검색' 등 실제 적용사례 중심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I 도입 방향과 업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SR은 이번 AI DAY가 실무자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촉진하고 조직 내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AI 기술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업무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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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사내 심리상담실 통해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한화 건설부문이 사내 심리상담실 '라포레나'(RAPPORENA)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지난 4월 22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라포레나는 임직원들이 직장 안팎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심리지원 제도다.임직원 및 가족(배우자, 자녀), 협력사 직원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올해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신규 채널과 신체 활동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추가로 도입된다.현재 개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임직원 본인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심리검사∙상담 프로그램', 현장 및 사업소 임직원을 위한 '1DAY 이동 상담부스', 온라인 기반의 '스트레스 자가진단' 등이 있다.올해 상반기부터는 신규 심리지원 채널인 '카운슬러 메일'을 도입해 임직원이 익명으로 고민을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공감과 조언을 제공하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집단 프로그램으로는 팀워크 강화를 위한 '조직심리 교육',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돕는 '부부·부모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심호흡, 스트레칭 등 신체 이완 기법을 익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월 1회 이상 정기 운영해 바쁜 업무 속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지난 4월 21일 진행된 첫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명상과 스트레칭을 활용한 이완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현 한화 건설부문 고객서비스팀 과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깐의 휴식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지은 한화 건설부문 인사운영팀장은 "스트레스는 단순히 업무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전반에서 발생한다."며 "임직원들이 직장생활은 물론 가족관계, 자아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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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선발 마친 금융교육강사 12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이 임직원 118명을 선발해 ‘금융교육강사 12기’를 출범했다.신한은행은 지난 4월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재능기부 봉사단 ‘신한은행 금융교육강사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신한 금융교육강사는 2012년 신한 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통해 첫 교육활동을 시작했으며, 2024년까지 13년간 1000여명의 직원들이 2만 3000여명의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발대식에서는 118명의 신규 금융교육강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금융교육을 위한 강의 노하우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신규 선발 강사들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체험형 금융교육 ‘신한 어린이금융체험교실’ 멘토부터 ‘1사1교 금융교육’ 선생님 역할 등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올바른 금융 이해력과 금융 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금융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금융교육강사 직원들의 금융 전문성과 경험을 나눔으로써 아이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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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계정단말 실습 도입하며 리딩뱅크 탈환 위한 ‘인재 역량’ 고도화
하나은행이 실무 경험이 적은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디지털캠퍼스'에 전산 실습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PC나 모바일에서 실습이 가능해지면서 신입 행원이나 복직자, 직무 전환자의 현장 중심 실무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신한은행에게 내준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기 위해 직원들의 현장 영업 경쟁력을 키우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4월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4월 16일까지 '디지털캠퍼스 내 계정단말 실습 기능 구축 개발' 사업자를 모집한다. 입찰은 품질·가격 등을 종합 평가해 협상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하나은행의 디지털캠퍼스는 임직원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직무, 디지털, 기업문화 등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개인의 학습 데이터 관리와 연수 교안·교재의 e-book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번에 도입될 실습 기능은 계정단말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형태로 디지털캠퍼스 내에 구현하는 것이다. 계정단말은 은행 창구에서 송금, 이체, 계좌 조회 등 대부분의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전산 시스템으로, 기본 업무 수행 프로그램으로 통한다. 보안성 확보를 위해 지정된 영업점 단말기에서만 접속이 가능했다.해당 기능 도입으로 하나은행 임직원은 PC나 모바일 환경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습이 가능해졌다. 특히 실무 이해도가 낮은 신입 행원이나 복직자, 직무 전환자 등은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현장 적응 시간 단축과 업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능 고도화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의 영업 중심 경영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올해 초 취임한 이 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영업'과 '리딩뱅크'라는 키워드를 강조해왔다. 실제로 그는 취임 직후부터 직원 대상 강연을 정례화하고, 주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지난해 3조35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2022년부터 2년 연속 리딩뱅크를 지켜왔지만, 지난해엔 4대 은행 중 유일하게 이자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주춤했다.하나은행은 올해 영업력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과 리딩뱅크 탈환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번 실습 기능 도입으로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해 영업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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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미래 리더 양성과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주니어보드’ 전 계열사로 확대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미래 리더 양성 및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주니어보드’를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고 지난 4월 18일 밝혔다.‘주니어보드’는 2022년 시작한 세미나 형태의 인재 육성 및 혁신 제안 프로그램이다. 입사 6년 이하 직원들만 참여해 멤버십 트레이닝, 제도 개선, 문화 제안, 조직 문제 해결을 자발적으로 추진한다.그룹 측은 올해부터 한국앤컴퍼니(HKNC)·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HTT)·한국네트웍스(HNW)· 한국프리시젼웍스(HPW), 한국엔지니어링웍스(HEW), 모델솔루션(MS)까지 그룹 전 계열사로 주니어보드 참가를 확대했다.올해 1분기 주니어보드는 총 35명이다. 한국타이어 14명, 한국앤컴퍼니 9명, 한국네트웍스5명, 한국엔지니어링웍스 3명, 한국프리시젼웍스와 모델솔루션 각 2명이 선발됐다.이들은 분기별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조직 문화 및 성장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교환하고 실행 중심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1기 워크숍은 오는 24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다. 오전 세션은 ▲2025 그룹사 주니어보드소개 ▲조별 아이스브레이킹 ▲팀 미션 솔루션 ▲복합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오후엔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 형식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별 혁신사례 공유를 비롯해 ▲혁신 아젠다 키워드 토론 ▲문제 해결 챌린지 ▲구체적 실행 아이디어 제안 등을 포함한다.앞서 지난 2월 조현범 회장은 그룹 신입직원 행사에 참가해 “아무 문제없다는 방심이 가장 위험하며 문제의식이 곧 혁신의 출발점.”이라면서 “가만히 있으면 변화는 없기 때문에, 늘 실패할 각오로 도전하는 미래 혁신 리더가 되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번 주니어보드 확대 실시 역시 이 같은 조 회장의 '리더 양성 철학' 연장선이라고 그룹 측은 덧붙였다.오윤정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 팀장은 “주니어 보드가 자리 잡으면서, 즉시 실행 가능한 문제해결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구조를 갖췄다.”며 “특히 젊은 구성원이 그룹 혁신 리더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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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사내 AI 해커톤 행사' 개최
카카오페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사내 AI 해커톤 행사 '2025 카페톤 with AWS'를 개최했다.'카페톤'은 카카오페이와 해커톤을 결합한 명칭으로, 카카오페이가 3년 만에 진행한 사내 행사다. 특히 올해는 AWS와 협업해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2025 카페톤'에는 총 29개 팀, 1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카카오페이는 ▲아이디어의 차별성 ▲AI 기술의 활용도 ▲서비스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씩을 선정했다.대상에는 AI 회의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콜라비'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카카오페이 내부 용어를 학습한 AI가 오디오 타입에 맞는 최적화된 스크립트와 회의록을 생성해 주는 서비스다. 오디오 타입에 따라 프롬프트로 최적화된 결과를 도출하며, 실시간 대화 스크립트 및 요약본을 제공한다.최우수상에는 사용자의 거래 내역을 토대로 하루를 요약하는 이미지를 생성해 기록해 주는 서비스, 우수상에는 얼굴인식 및 고객의 나이·성별·선호음식 등의 정보를 토대로 한 새로운 AI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카카오페이는 수상한 아이디어들의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카카오페이 크루들의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기술 역량 강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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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위해 '생성형 AI 파워유저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4월 18일 밝혔다.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작년 6월부터 '생성형 AI 파워유저 프로그램'(GenAI PowerUser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AI 활용 수준에 따라 기본적인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고급 과정까지 4단계로 구성됐다.특히 기본적인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1·2단계 과정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전 임직원이 수료했다.디자인 직무별로 필요한 핵심 툴과 AI 활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를 위한 AI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AI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총 4단계로 구성된 이 교육은 기본 과정부터 AI 전문가 과정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AI 활용 역량을 넘어 직접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중 실무 중심인 2단계 과정은 현재까지 DX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80%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고 연내 100% 수료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 같은 AI 교육이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갤럭시 스마트폰의 굿락 앱은 AI 검색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검색 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내 AI 교육 과정을 통해 일부 사용상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임직원의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 혁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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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상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 시행
신한은행은 지난 4월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5회를 맞는 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직원을 초청해 진행된다.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의 우수기업 실무자 226명이 참석했으며, 수출·수입·해외직접투자 핵심강의, 환리스크 관리방안, 수출입 관련 외국환거래법 등 외환·무역 분야의 최신 정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을 진행됐다.특히 신한은행 환율전문가의 외환시장 전망 강의를 통해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는 외환시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간 공유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실무자들과 변동성이 높아진 환율 시장에 대해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한편 신한은행은 10조5000억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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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축산물 품질관리 강화 교육 실시
NS홈쇼핑이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우수원물 선별교육(축산물)'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4월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정간편식과 함께 축산 가공식품 시장이 커지고 다양한 부위육을 활용한 식문화 확산에 따라 축산물 유통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50여 명의 품질관리 담당자 및 상품기획자(MD) 등이 참석했다.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 교육은 ▲품종별 특징 ▲등급 구분 및 부위별 설명 ▲상품화 과정 ▲발골, 정형에 따른 부위별 구분 등 식육처리 기초 이론과 함께 돈육과 우육의 실물을 활용한 강의로 진행됐다.NS홈쇼핑은 가정간편식의 주재료인 축산물과 원물로 판매하는 축산물에 대한 부위육 별 품질관리를 강화하며 관리의 체계성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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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日 JTB 신입직원들 초청해 항공사 주요 시설 견학 행사 진행
대한항공이 일본 대형 여행사 JTB 신입직원을 본사로 초청해 항공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지난 4월 15일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JTB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주요 시설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참가 인원과 프로그램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됐다.참가자들은 종합통제센터(OCC), 격납고, 객실훈련원, 운항훈련원 등 항공사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운항훈련원에서는 조종사 교육에 활용되는 비행훈련장치(FTD)를 직접 체험하며 항공사 운영 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접했다.대한항공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업계 종사자들에게 항공산업에 대한 현실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 부사장은 "대한항공 본사 방문을 통해 항공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경험으로 남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JTB과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여행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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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수원-안산상공회의소, 안산기업 신입사원 교육 실시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지난 4월 15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과 공동으로 ‘안산기업 신입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안산상의-연수원 간 업무협약의 하나로 안산기업의 신입사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입사원의 재직 동기부여를 통해 직장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업으로 무료로 마련됐다.이번 교육 과정은 ▲업무 소통기술 ▲직장 내 동기부여 ▲사회초년생 금융생애설계 ▲생성형AI 활용방법 등 신입사원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신입사원 A씨는 “신입사원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다른 기업에서 온 교육생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챗GPT 실습 교육은 업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안산상의와 연수원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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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한기대, 함께 디지털 기반 양질의 직업교육 콘텐츠 개발 나서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 두 곳이 손잡고 디지털 기반 직업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4월 1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이러닝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생직업능력 분야와 디지털 신기술 융복합 분야, 현장 수요 맞춤형 특화 분야 등 총 40개 과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콘텐츠는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과 폴리텍대학의 스마트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제공된다.스텝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00여개 이상의 디지털·공학 분야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정부 운영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며, LMS는 폴리텍대학 학생과 교직원 전용의 학습관리시스템이다.협력 내용에는 콘텐츠 공동 제작과 기보유 콘텐츠 공유, 표준화된 제작 프로세스 수립, 공동 로고 활용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양질의 직업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현장 중심의 온라인 교육으로 국민 누구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유길상 한기대 총장도 "양 기관의 협력은 평생직업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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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임직원 역량·소통 혁신에 AI 단톡방 활용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인공지능 단톡방(IAA·Insight Ai Agent)'을 운영하며 임원 역량·소통 혁신에 나섰다. 매일 임원들이 주제 제약없이 콘텐츠와 의제(아젠다)를 제시하면 IAA가 도우미를 자처해 내용을 요약한다. 단순 요약에 그치지 않고 해당 콘텐츠의 시사점, 임원들이 체크해야 할 인사이트 핵심까지 제시한다. 구성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소통한다. 질의응답, 토론, 가벼운 유머도 섞인다. 지난 4월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도입한 IAA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혁신형 소통·학습 플래폼이다. 스마트폰과 카톡 계정만 있으면 접속 가능하다.이 방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을 비롯해 미래전략·경영혁신본부· 디지털전략·커뮤니케이션· 리테일혁신·R&D 등 주요 부서 임원 100명 이상이 참여한다. 구성원이 기사·영상·웹페이지 등 콘텐츠를 게시하면 AI는 이를 요약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임원들은 다방면 콘텐츠에 소요하는 학습 시간을 줄이고 논의 중심 소통을 진행한다.IAA 특징은 '비자율적 자율학습'이란 점이다. 알림 설정은 자유지만 응답률은 평균 90% 이상이다. 매일 대여섯 건 이상의 아젠다가 제시되는데 짧은 멘트부터 장문의 분석, 개인 경험 공유까지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여기에 '좋아요' '질문' '공감' 등으로 실시간 반응하며 소통 연속성을 이어간다.특정 주제에 대한 소통이 심화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Teams) 플래폼의 '임원 혁신 채널'로 이관돼 논의가 확장된다. 모든 콘텐츠와 댓글·반응은 별도 대시보드로 집계돼 참여도·협업 지표 통계로도 활용된다.한 임원은 "기존 보고서 기반의 내부 회의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솔직한 토론이 가능하다"며 "형식·권위가 삭제된 '진짜 학습 조직'에 동참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IAA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전환(DT)·인공지능전환(AX)과 맞닿아 있다. 업무 자동화를 넘어 구성원 지적 역량 강화 및 소통 방식 진화로까지 확장한다는 의미다.특히 'AI + 조직문화' 결합 방식으로 업무·직급·지역·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학습·협업하는 구조로, 대기업의 기존 '일방향 보고 문화'를 뒤흔든 선도 사례로 꼽힌다.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서중철 경영혁신담당 상무는 "AI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성원들의 정보 감수성을 높이고, 토론·연결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IAA는 향후 디지털 거버넌스 플래폼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현범 회장은 '소통 혁신'이라며 '한온시스템 등 그룹 전계열사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IAA 도입은 지난해 10월 경영전략혁신회의 조현범 회장 피드백에서 시작됐다. 당시 회의체 구성원 간에 "임원들이 수동적 보고가 아닌 능동 공유 및 자발적 학습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이 오갔고 이후 조 회장과 경영혁신담당이 약 4개월간 기획·개발을 주도해 지난 2월 정식 오픈했다.실제 조 회장은 IAA에서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거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임원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조 회장은 이달 초 채팅방에서 "한온시스템 등 그룹 전 계열사 임원들도 함께 IAA로 소통하자."며 참여 범위 확대를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업계는 IAA를 AI 기반 지식내재화(Internalization) 모범 사례로 보고 있다. 기존 AI는 분석 도구나 자동화 수단에 머물렀지만, 조 회장이 이를 '조직 문화 촉진제'로 혁신했다는 것이다.그룹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임원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자유롭게 토론하는 조직 문화를 실험 중."이라며 "IAA는 그룹 차원의 AX 강화를 위한 테스트베드이자 유쾌한 도전."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AI도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조 회장의 AX 혁신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앞서 2021년 취임 이후 조 회장은 ▲빅데이터 기반(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 △생성형 AI기반 서비스 도입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운영 ▲AI 딥러닝·머신러닝 실습 ▲테크노링 관제 솔루션 고도화 등 데이터·AI 드리븐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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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정책동아리 리더양성교육’ 실시
경기도는 경기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개편 사항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정책동아리 리더양성교육’을 실시했다.23개 학습동아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2025년 정책동아리 운영방향 및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적 사고법 특강 ▲우수사례를 통한 학습조직 운영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정책 발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학습동아리’의 명칭을 ‘정책동아리’로 바꾸고, 도정 활용도에 중점을 둔 평가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우수동아리 글로벌 정책연구 참여 특전 대상을 지난해 2개 팀에서 올해 최대 10개 팀으로 확대했다.오전에는 박종하 창의력연구소 박종하 대표가 ‘틀을 깨라, 성과를 만드는 창의적 마인드셋’을 주제로 사고방식 전환의 중요성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진구 교수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학습조직 운영 전략과 실천 노하우를 공유했다.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정책동아리 리더양성교육을 통해 동아리 임원진들이 변화된 운영방향에 맞춰 동아리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책동아리가 단순한 학습 모임을 넘어, 도정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연구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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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입사원 사령식에서 보험업의 핵심 자산은 사람임을 강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올해 새로 합류한 신입사원들에게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강조하고 나섰다.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지난달 31일에 열린 신입사원 사령식(임명장 등 수여)에서 “보험업의 핵심 자산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고 지난 4월 14일 밝혔다.신 회장은 “생명보험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고객에게 보험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유지와 보장을 책임지는 모든 과정을 사람이 맡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교보생명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해 ‘참사람’ 육성이라는 인재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참사람은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타인과 사회를 위해 행동하는 인물을 뜻한다.올해 상반기 교보생명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7일 경기 안성 독립운동역사마을과 충북 청주 덕촌리 독립운동가마을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이라는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과정으로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남동연 씨는 “교보생명이 교육과 민족과 밀접한 기업이라는 점을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실감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교보생명은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고객 중심 ▲정직과 성실 ▲도전과 창의를 핵심 가치로 업의 본질을 이해하는 생명보험 전문가를 키워낸다는 목표다. 동시에 교보증권, 교보문고 등 계열사 8곳을 포함하는 공통 입문 과정도 실시하고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어 기업 시민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고자 한다.”며 “신입사원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밝게 변화 시키는 주인공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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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베이비부머 위한 ‘생애전환교육 1기’ 시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생애전환교육 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행복캠퍼스 사업과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은 ▲동남권(수원) 4월 10일 ▲서북권(고양) 4월 11일 ▲ 서남권(안산) 4월 14일 권역별로 진행됐다.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해 네트워킹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서남권의 경우 캠퍼스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라운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올해부터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학기제를 도입한다. 1학기(4~6월), 2학기(9~11월), 계절강좌(7~8개월)로 나눠 진행되며, 3대 캠퍼스 권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특화과정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또는 권역별 캠퍼스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행복캠퍼스는 도내 4060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베이비부머 참여자들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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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전국 8개 권역에서 ‘일학습병행 기업전담인력 양성교육’ 실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부설 산학협력단은 4~6월말까지 일학습병행제 기업의 전담인력인 기업현장교사와 HRD담당자 1230명을 대상으로 전국 8개 권역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체계적인 현장훈련 및 교수법, 평가역량, 행정지원 등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현장교사의 경우 ▲3급(시니어) ▲2급(프로) ▲1급(엑스퍼트) ▲보수과정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4주간 온라인 교육과 2~3일간 집체교육으로 구성된다.3급 과정에서는 일학습병행의 기본 개념부터 역량평가 계획 수립, PBL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2급 과정에서는 학습과 경험을 통해 형성된 PBL 역량 향상 및 외부평가와 학습근로자 코칭 기법 습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1급 과정은 일학습병행에 대한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향상된 일학습병행 과정 개발 및 역량 기반 교육체계 설계 컨설팅, NCS 활용 심화과정이 추가되어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OJT) 실무 전문가 양성을 꾀한다.HRD담당자의 경우 일학습병행 개요, HRD-Net활용, 산업안전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주간 온라인 교육이다.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으로 지정이 완료 되었다면, 기업현장교사와 HRD담당자 각 1인 이상을 지정하고 훈련 실시신고 전일까지 한기대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 이수를 완료해야 한다.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지·산·학·연 협력기반 인력양성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학습병행 기업전담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국가 및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현장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