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1」 개최를 앞둔 가운데, 7월 15일부터 사전 강연·토론세션인 ‘이천 서브포럼’을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서브포럼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 실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형식을 결합해 열렸다. 구체적으로 각계 전문가의 스튜디오 패널토론을 줌, 클럽하우스 등 소셜미디어(SNS)로 연계한 영상·오디오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SK는 서브포럼에서 글로벌 경영화두인 ESG와 파이낸셜 스토리 등의 의제 토론을 통해 딥 체인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서브포럼은 지난 7월 15일부터 ‘ESG 재고: ESG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주제로 한 스튜디오-줌 연계 영상토론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환경 ▲제도와 공정 ▲지배구조 ▲파이낸셜 스토리 ▲기술 등을 의제로 삼아 9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SK 관계자는 “ESG를 중심 의제로 삼아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T) 등 기술 측면에서의 딥 체인지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8월 23일부터 열리는 「이천포럼 2021」에서는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제도와 공정’을 주제로 온라인 기조강연을 하고, 구성원 100명과의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