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6월부터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31일 전남연구원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42명을 배출했다.이번 강사 양성 교육은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다.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에 양성된 강사들이 전남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형 생태학습 도시 조성 사업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여수시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IBK기업은행, 미래 자산관리 인력 육성 위한 프로그램 신설
IBK기업은행은 지난 5월 2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2기 Super Rookie WM’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Super Rookie WM’은 자산관리에 열정과 잠재적 역량을 갖춘 미래 자산관리 인력을 조기 확보하고 우수 자산관리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행원급 직원을 대상으로 신설된 프로그램이다.기업은행은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선발된 직원들은 금융·세무·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의 집중교육과 외부 세미나 등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선배 PB 및 본부 담당자의 경력관리 멘토링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자산관리 능력을 갖추게 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체계적인 자산관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중기금융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영역에서도 선도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Super Rookie WM부터 Young Star PB, MASTER PB로 이어지는 자산관리 커리어 패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도정 생성형 AI 활용 우수 사례 발굴 & 확산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5월 31일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AI 프론티어 캠프'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정의 생성형 AI 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경기도 공무원 39명(1기 20명, 2기 19명)이 참여했다.지난 6월 2일 도에 따르면 수료식은 제2기 경기도 AI 프론티어 캠프 참가자와 AI에 관심 있는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프는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실습 중심의 교육과 개인 및 팀 과제 수행에 기반한 맞춤형 문제해결 방식을 채택해 운영됐다. 교육 기간 5일 동안 정책기획, 업무 자동화, 홍보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2박 3일의 합숙 기간에는 야간에도 팀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캠프 참가자들은 과제 수행을 통해 ‘1 페이지 보고서 작성 도우미’, ‘보도자료 작성 챗봇’, ‘업무 관련 법령 지침 챗봇’, ‘온나라 문서 시스템을 활용한 인수인계서 작성 프롬프트’ 등 행정 실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김기은 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경기도 공무원들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동부건설, 혁신 이끌어갈 임직원 채용과 육성 지속 추진
동부건설은 지난 5월 32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연수원에서 ‘올해 상반기 경력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시 채용을 통해 입사한 경력사원들을 대상으로 동부건설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 등을 함께 공유해 조직문화에 적응하고 개인의 업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회사의 핵심가치와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안전보건과 윤리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외부 강사의 초빙 강의도 진행됐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동부건설은 이번 경력사원 교육 외에도 직급별 업무교육을 세분화하고 현장소장 리더십 교육 등 임직원 소양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며 사내 인재육성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동부건설은 인재 채용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사업 다각화에 따른 수주와 매출 성장에 따라 새로운 인재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플랜트 분야에서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동부건설은 플랜트 설비 구축 분야에서 중점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도체, 식품,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설비 공사를 수주하며 순조로운 실적을 나타내 매년 실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동부건설의 플랜트 분야 수주 규모는 약 2800억원으로 금년도 수주액의 약 25% 수준이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인재가 곧 미래라는 방침으로 꾸준히 채용과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욱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길상 코리아텍 총장, 지난 1년간의 발자취 돌아보는 교직원 소통 콘서트 열어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유길상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학 다산홀에서 ‘교직원 소통 콘서트’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한기대는 이날 1년간 대학 성과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총장 인터뷰, 조직문화 밸런스 게임, 빙고 퀴즈쇼, 직급별 대표 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했다.‘한기극장’이란 이름의 동영상은 유 총장이 학생, 교직원과 함께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구성으로 교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6월 1일 취임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크고 작은 성취를 많이 이루었다.”며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3년 동안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 총장은 취임 1년 성과로 지난해 8월 신기술 및 에듀테크 기반의 연구 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 개관을 꼽았다. 유 총장은 또 올해 3월 수소연료전지, 2차전지 랩(Lab), 확장현실(XR) 및 메타버스 스튜디오 등 최첨단 시설 완공, 수시 경쟁률 7.93대 1, 취업률 최상위권(80.3%) 대학평가 ‘학생 교육 우수대학’ 1위 달성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유 총장은 “세계 첨단 수준의 장비와 훌륭한 교수진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 한기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직업훈련 교사·강사와 재직자 훈련에도 활용해 새로운 공학교육과 강의 혁신을 이루고, 명실공히 평생 직업능력 개발 허브 대학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 대안으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인공지능(AI) 교육 및 토론식 수업, 하이테크 하이터치 발전형 교육, 전 세대를 아우르는 STEP(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확장 및 평생학습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유 총장은 교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유 총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자주 진행해 더욱 훌륭한 대학을 함께 만들겠다.”면서 “모든 직원이 국책대학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먹여 살린다는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NCS 리더스 클럽 열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5월 30일 기업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NCS 리더스 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2022년 출범한 NCS 리더스 클럽은 40개 회원사가 참여해 그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있다.이닐 행사에선 ▲코레일로지스 등 신규 회원사 위촉장 수여 ▲에스엠엘메디트리의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사례 발표 ▲남기영 리드웨이브 대표의 '경영자의 성공적 대화스킬' 주제 강연 ▲회원사별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공단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 우수사례를 많은 기업에 확산해 중소, 중견기업의 인적자원관리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연세대 정보대학원과 함께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데이터 분석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31일부터 12월 6일까지 6개월간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는 롯데그룹 식품사 간의 데이터 교육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 GRS 3사가 참여하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총 21명의 임직원과 함께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등 데이터 분석 교육과 임직원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올해는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AI 교육 과정'을 신설해 임직원이 최신 AI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계열사 간 데이터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임직원이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며 "롯데그룹 생성형 AI인 아이멤버(Aimember) 활용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양생명, 사내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동양생명이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챗GPT(이하 Chat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5월 27일 밝혔다.‘Chat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사내 업무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팀 혹은 개인으로 참가한 직원들은 AI 전문가가 함께하는 워크샵에 참여하며 ChatGPT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활용해 업무나 업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총 28개 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실제 업무활용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 및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평가되었으며, 공정한 평가 과정을 통해 총 6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해외연수 기회 등의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최우수 평가를 받은 팀은 ChatGPT에 상품약관을 학습시켜 이를 바탕으로 사고보험금 지급사유를 설명해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었으며, 이외에도 주요 상품의 기초서류, 상품 요약서 등을 학습시켜 상품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들 중 업무효율을 높이며 업무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들은 향후 보완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실제 업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업무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ChatGPT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이나 문화 습득에 주저하지 않고 시도해보는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만들어 지길 바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국 공무원교육 담당자들과 '2024년도 상반기 교육발전협의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AI 시대에 알맞은 공직자 교육의 선도적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5월 30일 자치인재원에 따르면 전날 전남 강진군에 있는 전남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공무원교육원장과 교육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무원 교육의 방향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고 각 시‧도별 우수 교육과정에 대한 협조와 홍보 사항들을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서순철 강진군 부군수가 강진군청의 '주거-일자리 동시지원 정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를 소개한 데 이어 김경수 전남대 교수가 AI리터러시와 미래 교육 방안을 주제로 공무원교육원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공무원 교육훈련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와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시행에 따른 민원‧소통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자치인재원은 올해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 초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공무원 교육원의 인공지능 교육 도입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계속해왔다.임상규 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공무원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는 자리."라며 "인공지능(AI) 시대 공무원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새로운 교육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 교육원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면서 공무원 교육훈련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 위한 교육 과정 개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26일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 요구에 발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와이 낫(Why Not) SW 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KD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Why Not SW캠프'는 지난 17일 발표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교육 과정 '유레카(URECA)'에 이은 두 번째 K-디지털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의 육성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대경제연구원, IT 전문교육기관 아이그로스와 협업해 직무 역량과 취업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직무 교육',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기술 동향을 배우는 '기술 트렌드 특강',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팁을 확인할 수 있는 '취업 특강' 등을 수강할 수 있다.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개발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교육생들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 과정 수강 이력이 없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6월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6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
한국HRD협회,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구축을 위한 HRD전략’ 주제로 제382차 「HRD포럼」 개최
조직에서 일과 학습은 떼려야 뗄 수 없다. 경영환경에서 통용되는 지식과 기술은 계속 변화하기 마련인데 이는 일터에서 적시에 적절한 리스킬링과 업스킬링, 곧 ‘학습’이 이뤄져야 함을 뜻한다. 이러한 학습에 자발성을 더해 문화로 발전시키면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AI 테크놀로지가 급격하게 발달하고 있고, 누구든 모바일로 손쉽게 학습할 수 있는 지금 기업에 큰 힘이 된다. 그렇기에 한국HRD협회는 지난 5월 29일 삼성동 섬유센터 스카이뷰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구축을 위한 HRD전략’을 다루는 제382차 「HRD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HRD포럼」에선 5개 기업의 HRD담당자가 연사로 나서 조직 내 자기주도학습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고유의 사례를 공유했다.Best Practice 1_최승민 KB국민은행 HR부(인재개발) 수석: Infra, Function, Data에서 개선을 이룬 연수플랫폼: 높은 연결성, 확장성, 안정성, 효과성, 편의성 구현KB국민은행은 ‘은행’이라는 특성상 순환근무가 원칙이다. 따라서 행원들은 주기적으로 지점을 옮겨서 새로운 동료들과 전혀 다른 업무를 수행할 때가 잦다. 이때 행원들이 일터에서 축적한 역량이 휘발되면 곤란해진다. 은행에서 수시로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구축이 필수인 이유다. 최승민 수석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해당 아젠다를 새로운 연수플랫폼인 ‘KB스타런’을 중심에 두고 세 갈래로 해결하고 있었다. 첫째로 Infra인데 시스템 노후화/빈번한 장애, DB/웹서버 서비스 종료, 낮은 호환성/확장성을 개선하고자 했고, 그에 따른 결과물은 클라우드 기반 최신 기술에 맞춰 유연하게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 인프라의 효율성 개선과 안정성 확보였다. 둘째로 Function에선 복잡한 메뉴/산재된 콘텐츠, 관리자 중심 단순한 기능, 중복된 기능과 리소스 낭비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는 러닝플랫폼의 최적화와 쾌적한 학습 환경, 구성원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가이드하는 도구, 최신 에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학습경험 제공으로 이어졌다. 셋째로 Data에선 단일 저장공간, 동시사용에 따른 과부하, 분석과 가공의 유연성 저하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데이터 세분화를 통한 다양한 학습인력 분석이 가능하게 했으며, 사용성에 따른 분리저장으로 시스템 속도를 높였다.계속해서 최승민 수석은 KB스타런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먼저 구성을 보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일과 학습을 결합해서 구성원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플랫폼에서 학습자(직원)들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 기반 체계적으로 분류된 메뉴를 보며 빠르게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고, 지식 공유도 손쉽게 해낼 수 있다. 또한, HRD 클라우드가 고도화되어 있는 만큼 콘텐츠 관리와 제작이 용이하다. 모바일 기기에도 최적화되어 있으며, AI가 필요한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탤런트 보드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학습하며 성장하고 있고, 어떤 역량이 쌓였으며, 앞으로 무엇을 학습해야 도움이 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리더(부점장 및 경영진)에겐 직원 맞춤형 코칭과 피드백, 지점 연수현황 관리로 이어진다. HRD담당자의 경우 쉽게, 빠르게, 효과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서 운영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알림/설문조사/평가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최승민 수석은 “연결성, 확장성, 안정성, 효과성, 편의성을 구현했다.”라고 정리했다. 아울러 그는 “조직에 관리가 아닌 ‘학습을 통한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KB스타런의 또 다른 목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뱃지와 같이 동기부여를 촉진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하고 있고, 콘텐츠의 수준이 높고, 사용하기에 편하고, 업무수행능력에 도움이 되면 결국 많은 구성원의 쓰임을 받는 만큼 위 부분에서 KB스타런을 꾸준히 점검하며 발전시킬 방향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Best Practice 2_정대령 SK C&C Talent Development팀 팀장: 육성체계 내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구현: 탑다운과 바텀업의 조화와 균형SK C&C는 SK그룹 공통 학습플랫폼 마이써니(mySUNI), 자체 개발한 전용 역량개발 플랫폼 ‘C&C College’를 통해 구성원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정대령 팀장은 육성체계를 중심으로 발표했는데 플랫폼을 비롯해 직무기반 역량 육성 체계, 계층별 육성 P/G, 구성원 주도 역량개발 제도, 구성원 주도 역량개발 콘텐츠가 바텀업과 탑다운의 조화 속에 작동하도록 하고 있었다. 먼저 직무기반 역량 육성 체계는 C&C College가 중심이며 산업군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 리더십, Foundation Skills, Globality Mgmt.를 골자로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대표적인 역량들을 관통하는 9개 학부(컨설팅 학부, 마케팅/Sales 학부, S/W 학부, Cloud 학부, New Tech. 학부, Digital Factory 학부, PJT.Mgmt. 학부, ESG 학부, Biz.Solution 학부)가 존재한다. 정대령 팀장은 “팀장들이 학장을 맡으며 현장 참여 기반, 커리어 가이드라인 제시/학습환경 조성, 우리의 역량 자산화/확산을 중심으로 조직의 성장과 구성원의 성장을 연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관련해서 그는 9개 학부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과정을 보여줬고, 커리어 가이드라인은 직무 필수, 직무 선택, 공통 필수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학사 현황을 확인하고, 연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수강신청 후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학사를 관리하는 것이 프로세스이며, 총 4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승급할 수 있고, 우수학습자 장학제도도 수립하며 동기를 부여한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SK C&C는 사내강사들이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경험과 전문성의 리스킬링 & 업스킬링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작성, 팀장 코칭, 동료 리뷰, 전문가 심사, 전사위원회 순으로 구성원의 역량/경력이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철저하게 심사한다. 다음으로 계층별 육성 P/G는 신입구성원, 영입구성원, 중간리더, 팀장을 육성하는 체계다. 관련해서 정대령 팀장은 팀별 맞춤형으로 성찰 기반 팀 협업, 미션과 비전에 기반한 일하는 방식, 상호 이해와 소통, 진단 기반 자기 인식을 다루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서 구성원 주도 역량개발 제도는 세 가지가 있었다. 첫째로 Learning Account는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역량개발 목표와 계획을 직접 디자인해서 실행하도록 교육비를 지원한다. 업무/역할과 무관한 분야에 대한 지원은 이뤄지지 않는다. 둘째로 Learning Collabo Lab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Lab을 구성해서 연구개발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학습조직이다. 셋째로 직무 커뮤니티에선 같은 직무를 수행하는 구성원들이 서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다음으로 구성원 주도 역량개발 콘텐츠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이 있었고, 독서문화를 발전시키는 전용 도서 구매 플랫폼이 있었으며, 누구든 자유롭게 그간 축적한 역량을 콘텐츠화해서 전사에 공유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과 유사한 ‘숨은 고수의 레시피 콘테스트’가 운영되고 있었다.Networking: 자사의 자기주도학습 사례, 고민, 노하우 공유: 인맥과 관점을 확장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2개 Best Practice 발표 후엔 약 20분 동안 「HRD포럼」에 참여하는 또 다른 이유이자 「HRD포럼」의 백미로 자리한 참석자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HRD포럼」 참여자들은 테이블별로 인사를 나눈 뒤 강연장 전체를 돌아다니며 발표자를 비롯한 여러 HRD담당자와 명함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들은 테이블로 돌아와 회사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현재 어떤 제도와 Practice가 운영되고 있는지 공유했다. 그뿐 아니라 조직 내 HRD담당자의 역할, HRD의 경쟁력과 비전, 경력개발 경로 등 다양한 부분에 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인맥과 관점을 확장했다. 그런가 하면 Networking 시간에 한국HRD협회는 「HRD포럼」에서 사례를 발표한 HRD담당자들에게 성과를 칭찬 및 격려하고 앞으로 많은 활동을 펼쳐주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상패를 수여했다.Best Practice 3_박원희 신한카드 조직문화팀 과장: 구성원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공부, 공론, 공감하는 조직을 향해신한카드는 ‘함께 성장하는 경영經營(Togeter We Grow)’를 지향하며 근본 가치는 2개다. 먼저 고객과 함께(CX), 비즈니스 생태계와 함께(BX), 동료/조직과 함께(WX)를 아우르는 ‘함께 3X’, 다음이 고객가치 확대(Scale), 혁신적 변화(Smart), 지속가능성장(Sustainable)을 관통하는 ‘성장 3S’다. 이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론은 ‘공부, 공론, 공감하는 조직’이다. 강단에 선 박원희 과장은 “S는 Study, Skill, Spirit도 포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큰 방향성을 짚어준 다음 「HRD포럼」의 키워드로 시선을 돌린 박원희 과장은 “여러 갈래로 자기주도학습을 구현하고 있다.”라며 어떤 Practice를 수행하는지 설명했다. 첫째, 신한카드만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S-Tudy On이다. 모바일 중심인데 10분 Insight, 시리즈강의, 온라인과정, S-Live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닝과 마이크로러닝 모두를 지원하며 학습자들은 진도율을 확인하며 학습할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콘텐츠는 약 1만 2천 개다. 둘째, 분기마다 1회씩 운영하는 #S-특강이다. 특강은 많은 조직에서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절한 동기부여와 자극을 주기 위해 활용하는데 신한카드는 여기에 회사의 색깔을 더했다. 박원희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먼저 외부 명사를 초청해서 인사이트를 확장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S-Class가 있다. 그리고 현업(카드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업무와 유관성 있는 내외부 강사를 초청하는 S-Salon이 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사내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전사적 현안 아젠다와 지식을 공유하는 S-Learnch가 있다. 박원희 과장은 “세부 결은 다를지라도 모든 특강은 구성원의 니즈를 우선하며 강사를 초청하고, 학습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열의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임원회의 내용도 분석해서 주요 키워드를 뽑아 특강 주제로 활용한다.”라고 말했다. 셋째, 공부와 학습만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 #S-Pace다. 이다. 박원희 과장은 “강의와 회의를 지원하고, 독서실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넷째, 학습동아리/공동체인 #CoP다. 운영 방향은 직무스킬 향상을 위한 도서 학습,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젝트 형태의 학습이다. 박원희 과장은 “우수 학습동아리/공동체는 포상하며 2023년 말에는 425명이 78개 공동체를 이뤄 활동했는데, 올해는 3월말 기준 782명이 131개 공동체를 만들어서 학습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를 주제로 하는 학습공동체가 올해 매우 우수한 학습태도와 성과를 보여주며 전사에 모범이 됐다.”라고 덧붙였다.Best Practice 4_박세영 GC녹십자 기업문화팀 매니저: HRD가 필수인 조직 상황에 맞춰 CoP 도입: 현업과의 연관성, 우수사례 조명, 연계와 확장GC녹십자는 글로벌 수준의 제약 전문가 육성을 위해 빠르게, 젊고, 강하게 일하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강단에 선 박세영 매니저는 “업계의 특성상 인력의 풀이 한정되어 있고, 업계의 범위가 다소 좁아 인재영입이 어려운 만큼 인재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HRD에 집중해야 하는 환경인데 이때 GC녹십자는 학습공동체(CoP)에 주목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CoP에 초점을 둔 배경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학습 여건이 좋지 않았고, 제약산업의 특성상 외부에서 회사 및 구성원의 니즈와 일치하는 교육과정을 찾기 어려웠으며, 실무적이고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고취하고자 했다. 이렇게 여러 요인이 맞물리며 만들어진 CoP는 업무와 관련한 지식 습득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비롯해 구성원들 사이의 지속적 상호작용에 집중하고, 그로써 이해와 지식을 깊이 있게 만드는 집단을 목표로 한다. 박세영 매니저는 “구성원이 ‘학습 CoP(업무 성과 향상)’와 ‘프로젝트 CoP(업무 프로세스 개선/현업 성과 향상)’ 중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소 2개 이상 소속(팀)이 상이한 15명 내외의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CoP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고, 매월 활동비를 제공하며 주제별 맞춤형 활동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CoP 프로세스를 보면 활동 신청서 및 연간 활동 계획 작성, 매월 1회 이상 CoP 활동 진행, 매월 활동 자료 ‘팀즈’ 채널에 업로드, 월별 활동 보고서 제출, 연말 CoP 페스티별 참여로 이뤄져 있고 주관부서(기업문화팀)의 승인이 있어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데 주관부서의 역할은 학습자원 지원, 인큐베이팅, 우수사례 발굴, 아웃풋 산출이다. 그리고 주관부서는 매월 활동 자료를 업로드하는 팀즈 채널에선 상호 모니터링 및 지식 자산화, 자료 공통 편집,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인다. 그런가 하면 박세영 매니저는 “CoP 활성화의 핵심은 ‘브랜딩’에 있음을 실감했다.”라고 밝혔다. 여기에서 브랜딩은 리더가 학습을 반기는 마인드셋을 갖도록 하고, 주변의 눈치를 보는 문화를 타파하고, 구성원 관점에서의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이는 박세영 매니저가 참신하고 재미있게 CoP 활동을 알리며 참여자를 모집한 배경이다. 이러한 고민과 노력 끝에 운영되고 있는 GC녹십자의 CoP는 암묵지의 형식지화, 구성원의 자기계발 니즈 충족,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정착, 직무교육 콘텐츠 자체 개발 및 내재화, 회사에 특화된 경쟁력 있는 콘텐츠,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조직 성과 창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 등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박세영 매니저는 “우수 사례에 대한 인정이 강력한 동기부여로 이어짐을 실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업과의 연관성 확보, 우수사례 조명, 연계와 확장을 통해 CoP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est Practice 5_김성애 GS칼텍스 HR개발팀 책임: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씽킹: 뻔해 보이는 Practice에 새로움과 인사이트 가미GS칼텍스는 아무리 좋은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구성원이 스스로 원해서 참여해야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신념을 견지하며 진짜 학습하길 원하는 구성원에게 학습할 기회를 주고 있다. 발표를 맡은 김성애 책임은 이런 철학을 ‘자율 기반 구성원 역량 육성’이라는 문구로 정리했고 “많은 HRD담당자가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를 위해 자주 활용하는 장치인 ‘필수 이수시간’, ‘필수 이수과정’, ‘과정 필수인원’을 비롯해 수시로 던지는 ‘교육과정이 잘 팔리나요?’라는 질문은 자율이 담보되면 해결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GS칼텍스 HR개발팀의 경우 자기주도학습 구현이라는 HRD담당자들의 오랜 과제를 현업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씽킹으로 풀어가는 중이다. 이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많은 기업이 활용하는 디자인씽킹은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는 있지만 보통 고객의 문제에 공감하는 Empathize, 고객의 진짜 문제를 정의하는 Define, 현실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우선 고객에게 적합한 솔루션/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떠올려보는 Ideate,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일단 만들어보는 Prototype,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개선하는 Test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애 책임은 “GS칼텍스의 HRD담당자들은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익혔고, 그것에 기반해서 디자인씽킹 퍼실리테이터를 육성하며, 그들이 조직의 비즈니스 수행에 디자인씽킹이 스며들도록 지원하고 있고, 사내 해커톤을 개최해서 디자인씽킹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성애 책임인 디자인씽킹 사례를 소개했는데 2021년의 S&T 원유선 체선료 TF, 올해의 생산본부 Future Dreaming 워크숍이 그것이다. 그는 “기존과 다른 솔루션을 빠르게, 협업을 통해 찾아내고 우선 시도해보며 더 나은 개선 방안을 만들어낸 사례.”라고 소개했다. 김성애 책임의 발표에선 디자인씽킹에 더해 강점 WS(Gallup Strength Finder)와 독서클럽이 소개됐다. 먼저 강점 WS은 미래전략부분 전체에서 진행했는데 성과를 지향하는 가운데 각자의 강점을 이해해서 서로를 강화해주고 보완해주는 워크숍이다. 그리고 독서클럽은 전 본부와 계층이 참여하며 온라인에서 소통이 이뤄진다. 김성애 책임은 “누구든 도서를 추천할 수 있고, 어떻게든 완독하며 술자리에서도 듣기 힘든 진솔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며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씽킹, 강점 WS, 독서클럽은 어떻게 보면 뻔한 Practice들이다. 그러나 김성애 책임은 “Practice 자체보다 그것에 참여하는 태도와 그것을 운영하는 방식이 중요하며, 앞선 부분의 수준이 높아야 새로운 시각을 탑재할 수 있고 인사이트도 얻으며 자기주도성이 강해진다.”라고 강조했다.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고 똑같은 기업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공통의 아젠다를 풀어가는 모습도 제각각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제382차 「HRD포럼」이었다. 또한, 「HRD포럼」에서는 HRD부서의 적절한 개입과 지원, 학습을 반기는 리더, 어느 정도의 비용이 요구되는 시스템/인프라 등이 자기주도학습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많은 참여자의 발걸음 속에 성황리에 종료된 「HRD포럼」은 6월에는 18일(화)과 19일(수) 양일 동안 진행되는 「2024 HRD Conference」로 찾아온다. 1년에 1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산, 학, 연, 관을 아우르며 전문성을 갖춘 연사들이 수놓는 굵직한 토론회 2개와 10개 트랙에서 펼쳐지는 45개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많은 교육기관이 수준 높은 솔루션을 선보이는 ‘HRD Expo’가 열린다.
-
KB금융그룹, 12개국 현지 직원 초청 워크숍 개최
KB금융그룹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2개국 직원 84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KB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고 KB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등 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같은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특히 28일 열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KB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2024년 3월 말 기준 KB금융그룹은 총 14개국에 59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만 4,000여 명에 달한다.
-
LG유플러스, 'AI 전환'과 '성장' 관통하는 새로운 슬로건 공개
LG유플러스가 로운 브랜드 표어(슬로건)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공개했다. 새 슬로건은 AX를 중심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 스스로도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새로운 슬로건은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써 AX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회사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은 그대로 유지된다.관련해서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17일 올 1분기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황현식 사장은 “AI를 활용한 DX(Digital Transformation)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Growth Leading AX Company)을 만들었다.”며 “최근 AI나 DX 분야의 고객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랜드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그는 “Growth Leading(성장을 이끄는)은 우리의 비전에 있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지금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라며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가 ‘성장’이고, 기업 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 역시 ‘성장’인데, 우리가 이것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어서 황 사장은 “CX(고객경험), DX(디지털 전환), 플랫폼 등 회사의 모든 영역에 AI를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 삶의 변화를 상상해 조직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조직적 상상력’, 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속도’,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원팀으로 협업할 수 있는 ‘조직문화’ 세 가지를 꼽았다.그동안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일상을 바꿉니다’, ‘Why Not?’ 같이 기술과 관련된 용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슬로건에는 AX와 같은 기술을 직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핵심 요소로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Growth Leading(성장을 이끄는)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단순히 시장 변화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도 변화된 모습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LG유플러스는 1분기 재무성과와 함께 컨슈머, 기업 등 부문별 성과 및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AI 부문의 중점 과제와 초거대 AI 전략도 공개했다.AI 부문 발표를 맡은 LG유플러스 성준현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은 “전사의 모든 사업과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고객센터의 AICC ▲B2B AICC ▲모바일 서비스의 AI Agent ▲임직원을 위한 Work Agent 등 4가지 핵심과제의 추진 현황을 알렸다.
-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과 평생교육 정책 토론
교육부는 지난 5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자문단이 평생교육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하고자 마련다.2030 청년자문단은 ▲40대-60대 중심이 아닌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 ▲양질의 강좌를 다수 보유한 케이무크(K-MOOC)의 적극적인 홍보 및 실용적인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이들은 더 많은 정부기관‧지자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교육부는 청년자문단 제안에 따라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디지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교육부는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갖춘 정부기관‧지자체 등이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폴리텍-한국타이어나눔재단, 기술인재 육성 위해 협력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미래세대 기술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관련해서 폴리텍은 지난 5월 28일 대전 선샤인에서 ‘만우 조홍제 장학금 전달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재 육성 사업은 만우 조홍제 효성 창업주의 기술과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잠재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리더로 길러내기 위한 프로젝트다.두 기관은 입학 성적, 전공 역량,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00만원(자기계발비 200만원, 생활비 400만원, 인문소양 교육비 400만원, 해외연수비 1000만원), 총 4억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펼친다.장학생에게는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와 자기계발비가 지급된다. 또 인문, 사회, 경제 등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섯 차례에 걸쳐 리더십 교육을 하고 선진 기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미국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강혁 재단 사무국장은 “다른 장학사업과 달리 지원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1기, 2기 같이 기수제로 운영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학생들이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게 하고, 조홍제 스칼러십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학생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해주고 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힘을 보태주신 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장학생들도 스스로가 미래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쿠팡-한국외대, 함께 전문 통번역 인재 양성
쿠팡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이 지난 5월 17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외대 이윤석 산학연계부총장, 곽순례 통번역대학원장, 임향옥 한영과 주임교수,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및 최고 행정 책임자, 조 토마스 쿠팡 글로벌 채용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외대와 쿠팡은 캠퍼스 리크루팅과 특강, 인턴십 등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윤석 한국외대 부총장은 “통번역 이론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 인재들에게 앞으로 쿠팡에서 커리어를 확대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좋은 선례로 남아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로저스 법률 고문은 “쿠팡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글로벌 인재들의 원활한 회의 진행, 의사소통, 업무 지원을 위해 전문 통번역사의 역할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외대의 훌륭한 전문 통번역 인재들이 유통과 물류뿐만 아니라 AI, OTT 등 쿠팡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유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쿠팡은 매년 정규직 전문통번역사를 꾸준히 채용하며 계약직이나 파견직 위주였던 통번역 채용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HD현대, 글로벌 결속력 강화 위해 해외법인 현지직원 초청행사 열어
HD현대가 전세계 사업장의 우수한 현지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결속력을 강화했다.HD현대는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해외법인 소속의 현지 직원들과 함께 판교 글로벌R&D센터와 울산 조선소 등 그룹의 주요 생산공장 및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본사와의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HD현대의 ‘글로벌 스태프’는 ‘현지 채용 인력’을 지칭한다. 올해 초 현지 직원들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전체가 명칭을 바꿨다.이 행사는 지난해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그룹 내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해외 우수 인재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그룹의 새로운 가치체계를 해외 사업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첫 행사 이후 참가 직원들의 호응과 본사-법인 간 커뮤니케이션 제고 효과 등에 따라 올해부터 건설기계 부문뿐 아니라 그룹사 글로벌 스태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건설기계 3사 소속 39명의 현지 직원이 참가했다.이번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를 포함해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그룹사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11개국 49명의 글로벌 스태프들이 참여했다.행사를 주관하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역사와 사업 현황, HD현대의 가치체계 등을 교육하고, 그룹의 비전이 이들을 통해 현지 사업장에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조직 및 담당자들이 각국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HD현대 구성원 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써 국경을 뛰어넘는 동료애와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면 한다.”며 “글로벌 스태프들이 도전과 혁신으로 대표되는 HD현대만의 향기를 세계 곳곳에 드리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조직문화에 참신한 바람 일으킬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교육에 신선한 청렴바람을 일으킬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청렴 주니어보드'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도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일주일간 학교・교육지원청・기관에서 근무 중인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총 34명의 위원을 선발했다.이들은 거주지에 따라 북부・남부 권역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청렴정책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은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편안한 토론 형식(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4명의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문화 관련 일문일답과 대화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한 자율적인 의견교류 시간을 가졌다.이후 위원들은 스스로 청렴정책을 기획해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렴정책 기획・실행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앞으로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 ▲청렴정책 과제 발표 ▲학교・교육지원청・기관 간 협력기반 청렴 캠페인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청년 공무원 여러분의 참신한 생각과 패기, 변화에 대한 열정이 꼭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이 억눌리지 않고 자유롭게 오갈 때 경기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공직의 매력은 당당하게 일하는 것."이라며 "청년 공무원이 자기 일의 주인이 되어 맡은 일의 최종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한다면 경기교육은 청렴한 조직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현장 중심 업무자동화 확산 위해 'RPA 빅리그' 경진대회 진행
NH농협은행이 지난 5월 24일 현장 중심의 업무자동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업무담당직원들이 참여하는 '2024년 제3회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리그'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PA 빅리그'는 규칙적이고 정형·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강화하고자 과제 발굴, 기획,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직원이 직접 주도하는 내부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본부 및 영업점 직원들로 구성된 37개 팀이 참여해 총 55개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RPA 경험이 없는 직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RPA 기획 및 개발자들의 일대일 멘토링, 맞춤형 개발실습, 유지관리 현장교육 등을 제공한다.직원 누구나 RPA를 개발 할 수 있는 배경에는 지난 4월 오픈한 '신(新) RPA 포털'과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이 있다. 'RPA 포털'은 전 직원이 직접 업무자동화 개발·운영 및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을 활용해 드래그앤드롭 등 직관적인 방식으로 보다 쉽게 업무자동화를 진행할 수 있다.백창훈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이번 RPA 빅리그를 거쳐 총 235개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490억원의 비용절감을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RPA 빅리그 진행으로 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가 아닌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여 고객만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삼성중공업-KAIST,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 개최하며 새 사업 패러다임 대응 준비
삼성중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5월 10일 개최했다.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HI-KAIST 협의회'를 설치했다.구체적 협력사업으로 ▲기술지원을 위한 자문 교수제(Advisory Board) 운영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강좌 개설 ▲공동연구 시드(SEED)과제 발굴 등을 진행해 왔다.특히 자문교수제를 통해 지금까지 공동연구 프로젝트 370건, 기술자문 740건 등 1000건이 넘는 협력을 진행했으며 연구원 단기연수, 코업 프로그램 등 기술 인력 교류도 활발히 이어왔다.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친환경·디지털·자율운항 기술 ▲미래 신제품 개발 ▲제조 혁신 분야의 차별화된 기반기술 확보에 큰 도움이 됐으며 KAIST는 원천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용적 기회로 활용하며 윈윈하고 있다.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한 세대를 이어 온 삼성중공업과 KAIST의 협력 관계는 한국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과 궤적을 같이 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계의 모범적 산학 협력 사례.”라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과 미래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NH농협캐피탈, 미래형 인재 확보 위해 전사 차원의 교육 혁신에 본격 착수
- NH농협캐피탈은 전사 차원의 교육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4월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혁신은 ‘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미래 금융 파트너’라는 新비전 아래, 미래를 주도할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금융 전문가·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 기반의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임직원의 문제 해...
-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인재개발원’ 현판식 개최
-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4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25. 3. 19.)된 것을 계기로, 승강기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승강기 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
-
- 대웅제약, 일 잘하는 인재 육성 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 진행
- 대웅제약이 성장형 인턴십으로 '일 잘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지난달인 3월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최근 채용 시장을 살펴보면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신입 구직자들...
-
-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정서 케어하는 조직문화 론칭
- 스마일게이트가 임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 ‘더시즌즈(The Seasons)’를 론칭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더시즌즈’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