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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 IT 인재 육성 위한 아카데미 출범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 11일 인도네시아 세인트레지스(St.Regis) 호텔에서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위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 출범식을 가졌다.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유수의 대학인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반둥공과대학의 IT관련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100억 루피아(원화 9억원 상당) 규모의 장학금 지원 ▲인니 하나은행, NEXT TI 인턴십 참여 ▲하나금융티아이 IT 연수 및 견학 ▲현지법인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포함하는 종합 IT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이날 출범식은 금융감독원과 국내 7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의 개별행사로 개최됐으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바드룰 무니르 학장, 반둥공과대학 카이루니사 학장과 양 대학의 학생 대표 30명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화두에 디지털과 ESG가 포함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이번 청년 IT 아카데미는 이러한 디지털과 ESG를 모두 충족시키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진출 규모, 진출 업종의 다양성, 전략적 중요성 측면에서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IT발전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우수한 IT인재를 발굴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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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평생교육과 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위해 맞손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국민 평생교육·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월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 공동 활용·제공 ▲양 기관의 주요 사업 연계 ▲교육 공간·시설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및 플랫폼을 국민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평생교육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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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고위직 행동강령 교육'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월 18일 공단 본부 부장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본부 고위직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위직의 솔선수범 및 행동강령 준수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본부에 근무 중인 부장 이상 고위직 간부직원 총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단은 기관장이 청렴의지를 표명하고자 공단 최초로 이사장(직무대리)이 직접 공공기관의 불공정 갑질 근절방안 등을 포함한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통해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임직원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 규정' 강의, 세대 간 화합을 위한 'MZ세대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공단은 청렴 선도기관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지난달 ‘최고 수준의 청렴 공단’이란 비전, 부패·불공정 관행 근절 등 4대 전략목표를 담은 '2023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20개 전략과제를 이행해오고 있다.이와 관련 공단은 올해 국민권익위 주관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상위 기관을 달성했다.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공단의 행동강령 준수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기를 바라고,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문화가 더욱 더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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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르노코리아자동차,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 위해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도모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5월 18일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호 교육에 협력할뿐 아니라, 채용연계형 인턴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 산업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한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2023 여름방학부터 이화여대 학생들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인사(HR), 연구개발(R&D), 구매 직무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화여대 백지연 인재개발원장, 이장욱 교수(경영학), 박수현 교수(전자전기공학)와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인사본부장, 박해호 커뮤니케이션디렉터가 참석했다. 이화여대 백지연 인재개발원장은 “최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개발, 활용되는 대표적 분야인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여성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세계 최초로 여자 공과대학을 설립한 이화여대와 함께 그 뜻을 펼쳐나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엔지니어, 경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여성인재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여성친화적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인재들이 첨단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이화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르노코리아 채용 및 현장실습 설명회가 진행됐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강연 및 기업소개를 비롯해 2023 하반기 채용 계획, 이화여대 학생만을 위한 2023 여름방학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채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첨단지식산업 분야에 여성인재가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인턴십, 멘토링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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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리버스 멘토링 시작에 앞서 멘토 대상 워크숍 개최
KB라이프생명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리버스 멘토링 시행에 앞서 멘토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지난 5월 17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멘토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 계획안을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진행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리버스 멘토링이란 주니어멘토와 경영진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보편적인 멘토링의 개념의 반대로, 주니어 직급의 직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KB라이프생명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소통 차이를 극복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영진은 주니어 멘토와 의견을 교류하며 조직 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고 주니어 멘토는 경영진의 관점에서 조직의 목표와 전략을 이해할 방침이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회사 모든 구성원 간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해 세대 간의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MBTI, 밈, 갓생, 워라벨 등 주니어멘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경영진이 이해함으로써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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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일 잘하는 공무원 육성 위한 '말하기 종합 교육과정' 신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5월 18일부터 5급 이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소통 학습 온라인과정(아카데미) 말하기 편’을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나라배움터(http://e-learning.nhi.go.kr)’ 누리집 주제(테마) 과정에 개설되는 이번 과정은 구두보고, 회의, 발표 등 주요 업무 상황별 소통 기술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업무보고, 회의, 발표 등 다양한 소통상황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10차시)를 매주 목요일 제공하고, 5회에 걸쳐 실습이 진행된다.현직 공무원 등이 온라인상에서 학습 지도교수로 참여해 1대 1 지도와 종합해설을 제공하는 등 입체적인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학습자가 자신의 업무 소통 수준을 진단하고, 다양한 실무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보조자료(숏폼, 카드뉴스 등)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 교육과정과 말하기 실전 연수(워크숍) 2회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국가인재원은 이 과정을 신설하기 위해 지난 3월 국가공무원 1만 1,3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업무 소통에 대한 다양한 교육수요와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다.조사 결과, 공무원들은 상황별로 ‘발표(31%), 회의(20%), 보고(17%)’ 순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말하기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심리적 위축(74%)’을 꼽았다.이에 따라 국가인재원은 업무 소통 유형별 말하기를 학습‧실습하고, 1대1 지도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설계했다. 김재선 국가인재원 스마트개발과장은 “많은 공무원이 보고, 발표 등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고민했다.”며 “모든 공무원이 소통을 잘할 수 있도록 말하기‧글쓰기 등 온라인 중심의 참여형 교육과정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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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청렴 조직문화 조성 위한 캠페인 시작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지난 5월 16일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맑은 윗물 캠페인’ 첫 주자로 참여했다.‘맑은 윗물 캠페인’은 CEO를 선두로 청렴의지가 담긴 청렴메시지를 보드판에 작성 후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 3인을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CEO부터 직원까지 철도공단 전 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김한영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경영본부장, 건설본부장, 강원본부장을 지목했다.김 이사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위에서부터 솔선수범 해야 한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공단 전 직원이 더욱 청렴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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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전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작년에 이어 60세 이상 노년층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 전개한다.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최근 레스토랑, 영화관, 쇼핑몰, 은행 등 일상 생활이 비대면 방식인 디지털로 바뀌면서 시니어 연령층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노년층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크게 ▲스마트폰 교육 ▲키오스크 교육 ▲키오스크 현장 실습 등 3개 과정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수업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과 어르신이 함께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등에 방문하여 매장 내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 회사 임직원 봉사자 400명은 상반기 3곳, 하반기 5곳 등 8곳의 노인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총 40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혜 지역도 확대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에 공감하여 ESG 전략과제로 ‘디지털 접근성과 리터러시 향상’을 선정, 지난해부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매일유업과 캐어유가 함께 협력하고 있다.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IT기업으로서디지털 포용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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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사내 교육 프로그램 ‘밸류 트립 인 메타버스' 시행
HD현대중공업이 임직원 4,70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사내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목적은 ‘스마트 조선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다.HD현대중공업은 사무, 설계 연구직 등을 대상으로 지난 달 18일부터 다음 달까지 사내 교육 프로그램 ‘밸류 트립 인 메타버스(사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 정립한 가치 체계인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시공간 한계를 초월하는 산업 솔루션 제공’ 등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조별로 나눠 메타버스 속의 여러 장소에서 퀴즈, 토론, 아이디어 도출 등의 활동을 했다.HD현대중공업은 메타버스 교육을 시작한 것은 업무 전반과 사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오션 트랜스포메이션(해양 전환)’을 목표로 무인 선박, 원격 관제 디지털 솔루션 등 해양 플랫폼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직책을 신설하기도 했다. 기존 조선소의 생산을 자동화한 스마트 조선소를 2030년까지 구축한다는 목표다. 대규모 인원이 한 장소에 모이기 어려워 교육 효율성을 높이려는 계산도 깔려있다.권오갑 회장은 지난해 12월 비전 선포식에서 “미래 50년은 기술, 환경, 디지털이 융합된 혁신과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메타버스 이용을 늘려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기반을 닦겠다는 방침이다.HD현대 그룹사들도 메타버스 활용에 나서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휘발유, 수소, 전기 충전기 등을 포함한 문화공간인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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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2023년도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5월 15일 ‘2023년도 신입직원 입사식’을 열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들의 새 출발을 환영했다. 임직원과 신입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사식에는 신입직원들에 대한 임명장‧배지 수여 이후에 CEO 환영사가 진행됐다.한전원자력연료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반의 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과 나이·학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사무, 기술, 연구, 생산기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39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했다.4월 28일 입사한 신입직원은 약 2주간의 입문교육을 통해 회사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직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15일 부서배치를 통해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날 최익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뛰어난 역량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전원자력연료의 새로운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축하하며 “공기업인으로서 청렴한 업무수행, 안전의식, 복무규율 준수 등 세가지 기본 소양을 갖춘 공정하고 청렴한 한전원자력연료인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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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K-디지털 트레이닝' 인재양성 과정 점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5월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해 'K-디지털 트레이닝' 인재양성 과정을 점검했다.현재 대한상의 서울센터에서는 '하만세미콘 아카데미-반도체 설계 교육 과정'이 운영 중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자회사이자 음향기기, 카오디오, 커넥티드카시스템 분야 전문 기업인 하만이 대한상의와 손잡고 직업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900시간을 교육하는 장기 훈련과정이다.정부는 소요되는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수당 25명씩 7개 기수를 모집했고, 경쟁률이 3대1에 이르는 등 관심이 뜨겁다.이번 이정식 장관의 방문은 반도체 인력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출범 직후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보고,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 장관은 "글로벌 기술 선도국가 도약의 관건은 첨단산업의 경쟁력이고, 그 경쟁력은 혁신을 견인할 인재확보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K-디지털 트레이닝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기업이 훈련과정 설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훈련."이라며 "앞으로 하만 아카데미와 같은 우수한 기업 주도형 훈련과정을 지속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첨단산업과 디지털에 대한 훈련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직접 수업이 진행 중인 강의실을 방문해 참관해 훈련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2기 훈련생 곽유진(26)씨는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했음에도 회사에서 어떤 직무를 하는지조차 몰랐고,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실험 수업들도 거의 하지 못했었는데 여기서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활용해 어떻게 회사에서 쓰는지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전했다.훈련생들은 개인과제를 하는 것뿐 아니라 팀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발표하고 동료들과 강사의 피드백을 받는 과제도 하고 있다.이 장관은 "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는 세계적이지만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많이 발전을 해야 하는데, 여러분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많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격려했다.또 수업 참관이 끝난 뒤 훈련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과정 참여에 대한 생생한 소감과 개선의견을 듣기도 했다.1기 훈련생으로 최근 하만에 취업한 김은지(25)씨는 대다수가 전기전자공학 전공인 훈련생 사이에서 거의 유일한 비전공자다.김씨는 "학교에서 컴퓨터 관련 과목을 수강한 것을 제외하면 센터에서 배운 것만 가지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케이스였다"며 "먼저 배우고 온 친구들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더 좋은 자극으로 이어졌는데,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훈련생들은 교육과정이 서울에만 한정돼 있고, 홍보가 보다 널리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에 대한 문제 해결."이라며 "고용부도 많은 사업을 통해 지방에 있는 청년들이 교육훈련을 받으러 수도권으로 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이어 "프로그램 홍보에도 더 신경쓰겠지만, '구전'이 더 중요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좋다고 느낀 것을 토대로 주변에 많은 얘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고용부는 하만 반도체 설계 교육과정을 올해 부산, 인천, 경기, 충남에 개설할 예정이다. 여기에 K-디지털 트레이닝 심화과정을 신설해 직무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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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배달 이륜차 운전자 자격증’ 인증 획득
배달의민족이 배달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공식 인증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한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5월 15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배달 이륜차 전문가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우아한청년들은 지난 5월 12일 경기도 남양주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사업주 자격검정사업 운영기업 확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은 사업주가 종사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행하는 자격시험 인증에 대한 공신력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격검정 개발비와 운영비의 일부가 지원된다. 우아한청년들이 인증받은 항목은 '배달 서비스 전문가 과정' 자격검정으로 배달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정하는 배달 이륜차 운전자 대상 전문가 자격 부여 기관이 된 것이다.배달 서비스 전문가 과정은 배달 이륜차 운전자를 단순한 배송 기사가 아닌 배달 서비스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자격 검정 시스템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배달 서비스 자체에 대한 이해를 포함해서 안전한 운행 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평가하는 과정까지 거친다. 자격증은 평가 과정에서 일정한 점수 이상을 획득한 수료생들만 취득하게 된다.이번 인증을 통해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서비스 역량에 전문성이 확보되고 배달 이륜차 운전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는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 이사는 "그동안 배달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의 중심에 있는 배달 이륜차 운전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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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미래 신규직업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 배포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5월 11일 미래 신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직업 콘텐츠는 가상공간디자이너와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 등 2종이다.가상공간디자이너는 가상현실 공간을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디자이너다. VR 콘텐츠를 통해 박물관을 꾸미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전시할 유실된 문화재를 확인하고 문화재 복원 전문가에게 복원 업무를 지시한 후 다양한 가상공간 환경과 배경음악 등을 설정한다.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는 건축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위해 환경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는 직업이다. 콘텐츠를 통해 친환경 놀이터를 설계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단순 놀이기구 배치뿐 아니라 도료의 위해성 검증하기, 친환경 에너지 만들기, 바닥재 위험성 분석 및 해결하기 등의 작업도 가능하다.고용정보원은 지난 2017년부터 VR 직업 콘텐츠를 개발해 박람회나 진로교육 행사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직업 콘텐츠는 총 12종이다. 콘텐츠는 공공 취업정보 사이트인 워크넷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나영돈 고용정보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온라인 영역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확대됐고 진로교육과 직업체험 영역도 온라인 및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 향후 학교에서 미래직업 VR 콘텐츠의 활용도 증가할 것."이라며 "비대면 교육과 게임 콘텐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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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효율화 실행 계획 발표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다운턴을 극복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한다.SK하이닉스는 지난 5월 3일 곽노정 사장 주관으로 전사 소통 행사를 열고 구성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한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효율화 실행 계획'을 밝혔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다운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말 '위기극복을 위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구성원들로부터 800건 넘는 제안을 받았다. 이 중 구성원의 공감과 호응을 얻은 다양한 업무 효율화 아이템을 선정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과거부터 경영환경이 다운턴 사이클로 접어들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현장에 적용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올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위기를 이겨내 보자는 취지로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는 연차 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휴일 근무를 줄이자는 제안이 많은 구성원들에게 호응을 받은 데 따라 회사는 연차 휴가의 80% 이상을 사용한 구성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회사가 복지 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휴가 사용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아울러 전 구성원에게 재충전과 자기 계발을 위해 2주 이상의 '빅 브레이크(장기휴가)'를 권장하고, 임원과 팀장이 이를 솔선수범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에 따르면 다수 구성원들은 이와 같은 휴가 사용 활성화 방안이 단순히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업무를 효율화하는 문화 정착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구성원들이 업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몰입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곽 사장은 "진정성 있는 아이디어를 내준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원 팀, 원 컴퍼니'가 되면 지금의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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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조직 내 변화 선도할 ‘혁신 커스텀즈(CustoMZ)‘ 발대식 개최
관세청은 지난 5월 9일 조직 내 변화를 선도할 '혁신 커스텀즈(CustoMZ)'를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혁신 커스텀즈(CustoMZ)'는 관세청을 의미하는 ‘Customs’와 ‘MZ세대’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혁신 커스텀즈는 관세청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촉매제로서, 새로운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관세청 본부와 각 지역 세관 20-30대 68명으로 구성된 혁신 커스텀즈는 '공감' ·'소통'·'혁신'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관세청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혁신데이를 운영하고, 혁신미션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포상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과거와는 다르게 '미니 체육행사 및 야외 도시락 점심'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윤태식 관세청장과 혁신 커스텀즈 멤버들은 정부대전청사 체육관에서 농구 자유투 대결을 하며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청사 내 야외로 자리를 옮겨 도시락을 함께 하며 ▲최근 MZ세대가 공직사회를 떠나는 이유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 등 신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윤 청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는 상황에서 서로가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신명 나게 일하는 관세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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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가치와 경영의 방향성을 담은 '사회공헌헌장' 선포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5월 9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윤리경영을 위한 '사회공헌헌장'을 선포했다고 밝혔다.선포식에서는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헌장을 낭독하고 실천약속 이행을 다짐했다.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회공헌헌장은 ▲환경과 아름다운 문화 보존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평생교육 기반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토대로 사회공헌 실천 노력의 의지를 담고 있다.강대중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국가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중추 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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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예비사무관 대상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 개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5월 8일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328명을 대상으로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공채)’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공채)’ 교육은 오는 9월 1일까지 17주간 진행된다.교육은 공직 가치를 체득하고 종합적 정책기획 역량을 배양하며 중간관리자로서 지도력(리더십)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이번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혼합한 형태와 입교식 전 사전 온라인 학습 후,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역진행수업(플립러닝) 방식 등으로 교육과정을 재설계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또한, 예비사무관들이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고 공적 업무의 사회적 영향력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공직 가치 교육 방향도 정립했다.이를 위해 주제별 사례 강의를 신설하고, 현장학습과 사회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도 강화했다.정책 과정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거시적 안목을 키우고 실질적 기획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과정별로 관련 이론과 사례를 집중탐구하고 챗지피티(ChatGPT), 빅데이터와 통계를 활용해 정책입안자로서 문제해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부처 간 협업 촉진을 위한 외교관후보자 교육생과의 합동교육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직렬별 맞춤형 교육 ▲신규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한 선배 공무원 상담(멘토링), 마음건강관리, 자율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새로운 시작을 하는 단계에서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향후 공직생활의 가치와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며 “국민 중심의 소통과 공감, 헌신과 열정, 창의와 혁신의 자세를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교육에 성실히 응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신임 사무관으로 양성되길 바란다.”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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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현장 이슈 반영과 해결 위한 상반기 주니어보드 의장단 간담회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지난 5월 3일 대전 사옥에서 고준영 사장직무대행과 사내 젊은 직원(MZ세대)으로 꾸려진 '주니어보드' 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현장 직원의 경영에 대한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다.이날 간담회에는 역무, 시설, 전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현장 직원 18명이 참석해 ▲현장 안전확보 ▲청렴문화 확산 ▲승진, 교육 등 인사제도 ▲임직원 복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주니어보드는 공공기관 혁신과 공사가 처한 상황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질문했고 이에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한 뒤 조직 발전에 힘을 모으고 철저한 '기본 지키기'로 안전 최우선 정착을 당부했다.고속철도 시설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김강산 대리는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동료와 경영진에게 터놓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주니어보드로 철도현장의 현실과 발전방향을 충실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코레일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주니어보드를 선발해 올해까지 16기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347명이 현장과 경영진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준영 직무대행은 "직원들의 소소한 일상부터 심도있는 경영현안까지 함께 고민하게 된 뜻깊은 자리."라면서 "경직된 조직문화를 혁신키 위해 젊은 직원의 참신한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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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안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
충남교육청은 오는 2025년 9월 개소를 목표로 천안 서북구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지난 5월 2일 밝혔다.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는 건축 연면적 4800㎡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미래 신산업분야 전문기술 교육 ▲초·중학교 진로직업 체험교육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대상 연수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주요시설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미래자동차, 인공지능(AI) 등 신산업분야 기술 실습실 ▲초·중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체험실 ▲교원 대상 미래 신산업 직업교육 연수실 ▲직업계고 가상현실(VR) 체험 및 학교 홍보관 등 다양한 실습·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교육청에서는 센터 건립으로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 교육 프로그램과 신산업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충남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산업구조 변화와 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에서는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며,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직업교육의 인식을 전환하고, 전문적인 미래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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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하남시,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 위해 맞손
이현재 하남시 시장과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지난 5월 3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하남시 평생교육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이 보유한 인적‧교육 인프라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 프로그램 홍보, 교육 장소를 지원하고 현대경제연구원은 세부교육과정 기획 및 강사섭외 등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하남시청, 위례도서관, 미사도서관, 감일동 주민자치회관 등 권역별 장소에서 다채로운 명사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하남시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협의를 통해 지난해 진행한 시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민 9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오프라인 평생학습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문화예술’(문화유산·퓨전국악·클래식·감성 맞춤 미술 등)이 2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이어 ‘K-콘텐츠’(K-스타월드 조성과 관련된 K-콘텐츠 특강 등) 16%, ‘교육’(교육도시 하남을 위한 미래교육·부모교육·자녀교육·가족 간 소통 등) 14%, ‘인문학’(세계의 역사 및 신화, 역사를 통한 세계여행 등) 11% 등 순이었다.허용석 원장은 “하남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현재 시장은 “현대경제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1등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우리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전국을 선도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꾸준히 성장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하남시는 민선 8기 시정철학인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전국 1등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