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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3년 만에 공무원 교육을 대면으로 전면 재개하고, 디지털 전환, 구성원 다양화 등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맞춘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3월 2일 밝혔다. 올해는 도정시책 공유 공직자 특별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도 소속 공직자에 이어서 공기업·출자출연기관 직원까지 포함해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 변화에 발맞춰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직자 열린강좌를 신규로 개설 운영해 특별자치 관리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인 수소경제,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 15분 도시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역점시책 교육과정과 직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교육·외국어교육·미래변화 대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4·5급 승진후보자 역량교육과정을 종전 이수제에서 평가(PASS)제로 전환 운영해 관리자로써의 정책 개발 및 집행 전문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했다. 평가(PASS)제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지침에 따른 사항으로 6가지 역량에 대해 1점 내지 5점 척도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인사관리에 활용하는 제도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드론 등 미래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과정도 신규로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타 시도 공무원 대상 시도통합교육과정을 종전 2개(올레, 한라산) 과정에서 제주4․3, 특별자치, 자치경찰 3개 교육과정을 추가 신설해 현장체험형 연수 기능을 확대하고, 전국 공공기관 제주 연수 지원 플랫폼으로서 제주의 가치와 혁신 사례를 전파할 방침이다. 아울러 창의성 제고 및 독서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통신 교육을 출자출연기관 직원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민원응대에 필요한 회화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영문 민원 안내책자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강승철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2023년 조직개편으로 기관 명칭이 인재개발원에서 공공정책연수원으로 변경된 만큼 이에 걸맞은 프로그램 개발·운영, 국내외 교류 다변화, 국내위탁교육 확대 등을 통해 기관 위상 및 기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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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한 실무자 맞춤형 교육 실시
경기도는 지난 2월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 시·군, 공공기관 등 중대재해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중대시민재해 사례 ▲주요 이슈사항 및 동향 등 실무자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해 도-시‧군 공직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올해 1월 2일 '경기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안전 컨설팅, 민관 협력 기구 구성‧운영, 중점 관리 대상 지정‧운영 등 조례 내용을 포함한 ‘2023년도 경기도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내년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도민 누구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관련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근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체계적인 실무자 관리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 잠재된 현장 중심의 개선사항들을 계속해서 확인·점검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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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지난 2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센터에서 MZ세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직급·세대·성별 등을 구분하지 않고 마음껏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부회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20-30대 직원 12명과 ‘(주니어가 묻고 CEO가 답하는) 백문백답 파트 1’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백문백답은 직원들이 CEO에게 꼭 묻고 싶은 필수 질문과 예비 질문으로 나눠 무기명 질의 방식으로 진행됐다.박 부회장은 "일방적인 소통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회사의 핵심 주축이 될 주니어들의 새로운 시각이 기대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롯데건설은 수평적 소통문화 구축을 위해 3기 엘-주니어보드(L-Junior Board)도 모집했다. 주니어보드는 현장의 솔직한 의견을 CEO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고, 회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신사업이나 제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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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연구원, 중남미 지역에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 제공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의 교육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IDB 주도의 '21세기 스킬 연합'에 가입했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 직능연은 IDB와 함께 중남미 지역의 기술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류장수 직능연장은 "중남미의 일자리 창출과 성장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직능연은 이 지역 국가들에 적합한 진로교육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직능연은 IDB를 통해 직업, 전공 및 교육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정보망과 진로심리검사 문항들을 제공한 적이 있다.마이스터고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한다. 한국형 직업교육의 우수 모델로 꼽히는 마이스터고가 어떻게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고용주가 만족할만한 역량의 졸업생을 키워내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21세기 스킬 연합은 미주지역 내 최대 지역개발 금융기구인 IDB가 주도하는 기관 및 기업 간 파트너십이다.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의 26개 수원국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 정책을 지원한다. 구글, IBM 등 글로벌기업과 국제기구인 UNESCO, 우리나라의 SK텔레콤 등 50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기관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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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국평원, 첨단분야 인재육성 위한 신산업 온라인 직무교육 확충
정부가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온라인 단기직무 교육과정 8개를 늘리는 등 약 39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4월 10일까지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Match業) 사업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등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된 매치업은 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 구직·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기반 직무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산업·신기술 4개 분야에서 핵심 직무 중심의 수준별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해 운영할 기업 또는 컨소시엄을 분야별로 새로 선정한다. 협약 기간은 올해부터 3년이다. 단, 정부가 앞서 2월 1일 발표한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의 5대 핵심분야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에 들어가는 22대 신기술에 포함된 분야여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9-2021년 매치업 사업에 선정돼 협약을 이어오고 있는 컨소시엄 중 4개를 뽑아 심화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한다. 선정된 컨소시엄과는 올해부터 2년 기간의 협약을 맺는다. 심화과정은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재직자 상담, 현장실습 등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온라인 기반 교육의 한계를 보완한다. 올해 매치업 사업 예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하는 신산업 신기술 4개 분야에 12억 8000만원, 심화과정 4개에 8억원 등 총 38억 8800만원이다. 전년 대비 56% 증가한 규모다. 오는 4월 중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 참여 신청 기업 또는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역량, 계획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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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임직원들과 현안 논의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 2월 21일 서울 양재동 농협정보시스템 본사를 찾아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농협정보시스템, 농협파트너스 등 교육지원부문 4개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 '100년 농협' 구축을 위한 교육지원 계열사의 중장기 비전과 주요 경영계획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경영 정착 및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해외연수 프로그램 활성화(농협네트웍스) ▲농·축협 건전성 관리 현장지원 강화 및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 확대(농협자산관리회사) ▲경제·유통사업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솔루션 확대 개발(농협정보시스템) ▲디지털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및 장례지원사업 활성화(농협파트너스)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이어서 개최된 'NH 워킹맘 당당하게 워킹(Walking)' 간담회에서 이성희 회장은 계열사의 여성 경영진 3명을 포함한 워킹맘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가정과 회사의 양립'을 주제로 직장 내 고민과 팬데믹에 따른 직장과 가정생활의 변화 등에 관해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3주간의 현장경영을 마무리 하며 "농업과 농촌, 범농협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애쓰는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구성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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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원 대상 챗GPT 특강 & 연구모임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22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챗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처 내 활용 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는 보도자료의 제목으로 '과기정통부, 챗지피티 교육과 연구모임으로 정부의 업무 혁신 선도'를 선정했는 데, 이는 챗GPT를 통해 작성된 것이다. 과기정통부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Data 분과위원장인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 연구소장이 진행했다.사전 교육 신청자가 현장 좌석의 허용 인원을 크게 초과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신청자 외에도 모든 직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으며, 우정사업본부, 국립중앙과학관 등 소속기관 직원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날 강연에서는 업무메일, 보도자료, 소셜미디어(SNS) 홍보 문구 작성 등 정부부처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챗GPT 기능이 시연됐다. 아울러 '챗GPT가 촉발한 초거대 AI 생태계 미래 및 우리의 대응책',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관점에서의 초거대 AI 활용방안'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한편,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정책의 총괄부처로서, 신기술을 빠르게 학습하여 업무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모임 '스위프트(S·W·I·F·T)'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스위프트'는 과기정통부 직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과제로 챗GPT 등 인공지능 챗봇의 효과적인 활용방법, 적용 가능한 업무 분야 등을 발굴하고 수시로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과기정통부가 역할과 기대에 걸맞게 선도적으로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여 정책의 품질을 보다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성공 사례를 다른 부처에도 적극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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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신입사원 대상 품질 마인드 함양교육 시행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늘리며 우수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품질 마인드 함양교육을 진행 중이다.한 달가량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품질 시스템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품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교육 내용은 내업과 외업 공정별 검사 품질 관리 실습, 조립 단계별 정도 주요 관리사항 실습, LNG CSS 품질 관리 및 테스트 등이다.교육은 지난 1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60명을 대상으로 30명씩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1일 시작된 1차수 교육은 내달 2일까지, 2차수 교육은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뤄진다.특히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통해 평가가 진행되며, 성적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추진될 예정이다.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수주물량 확대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도 점차 늘리고 있다.지난 2021년 54명, 지난해 71명에 이어 올해는 벌써 60명을 채용했으며, 이는 지난 2008년 호황기에 입사했던 73명 이래 최대 규모다.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일감 증가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며 "최근 친환경선박 수주 증가로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필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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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과장급 공무원 대상 '창의행정 리더십 교육' 시행
서울시는 2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조직의 중심축인 4급 과장급 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창의행정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수별로 60명씩 나눠 이틀 동안 진행하며 장소는 서울시 직속 기관인 인재개발원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자는 의미의 창의행정을 내세우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신년을 맞아 서울시청 직원들에게 ‘창의행정’을 제안하며 기획조정실 내 부서인 ‘시정연구담당관’을 ‘창의행정담당관’으로 재편·신설했다. 오 시장은 1월에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도 “창의 행정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내 일은 내가 발굴하자’라는 취지의 개념.”이라며 “창의 행정이 동행·매력 특별시로 가는 훌륭한 엔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창의행정 리더십 교육’은 창의 마인드 함양과 리더십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며 1일 차에는 창의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창의행정의 이해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시민 중심의 창의 마인드 형성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체득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2일 차에는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기법 ▲명확한 지시, 동기부여 등 조직관리 ▲세대·직급 간 업무방식 차이에 대한 갈등해결 등의 과정이 운영된다.서울시는 우선적으로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 이후에 팀장급(5급) 공무원의 교육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동행·매력특별시를 만들기 위해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생긴 교육.”이라며 “교육과 관련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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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AI 역량강화 교육으로 디지털 혁신 방향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인 이슈인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문화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자 직원 역량 강화교육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먼저 2월 21일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챗GPT 시대, 문화 디지털 혁신의 필연성과 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직원들은 강의를 통해 챗GPT 등 디지털 기술의 성장과 사회변화에 따른 문체부의 역할과 문화행정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2월 27일에는 AI 기반 '국민비서' 챗봇 개발업체인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를 초빙해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제목 설정 등 실제 활용 사례를 알아보는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챗GPT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 사례를 경험하고, 창작 영역에 도전하는 AI가 문화 영역에 미칠 영향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문체부는 공지 3일 만에 4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앞서 문체부는 AI 업계 전문가와 GPT를 활용한 문화행정 효율화 방안도 논의했다.2월 2일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을 초빙해 '초거대 AI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GPT를 문화 분야에 활용할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8일에는 GP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관계자와 만나 GPT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점을 알아보고 활용 방안을 협의했다.문체부는 전문가 회의 후속 조치로 GPT 활용 방안을 위한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도 3월에 개최한다.AI 시대에 대응하는 정부 역할과 한국어 AI 언어 모델 발전을 이끌어낼 아이디어를 찾을 예정이다.또한 누리집 질의에 대한 자동응답, 회의록 요약보고서 작성 등 업무에 실제 활용할 사례도 모색한다.문체부 관계자는 "챗GPT로 촉발한 대화형 AI의 발전은 문화예술 활동 방식, 이를 둘러싼 권리관계에 변화를 가져오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발전이 가져오는 문제에 대응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행정 업무도 효율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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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율좌석 & 호칭파괴 실험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14-2동 3층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사무실에 ‘온북(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자율 좌석형 업무공간 조성을 마쳤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교육 활동에 접목하는 에듀테크의 교육현장 도입 등 교육 분야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다. 이 사무실에는 탁상형 컴퓨터 본체가 없다. 직원 48명에게 개인 노트북인 ‘온북’을 지급했다. 온북은 정부 클라우드인 온나라 G드라이브와 연결돼 인터넷만 접속하면 어디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말한다. 지난해 조달청에서 탁상형 컴퓨터를 통한 자율좌석제가 도입된 적이 있지만, 개인 노트북 기반으로 자율 좌석제를 운영하는 것은 교육부가 처음이다. 원한다면 일하던 도중 자리를 비우고 사무 공간과 분리된 휴게 공간에서 일할 수도 있다. 사무공간 가운데에는 휴게 공간인 ‘카페318’이 설치됐고, 벽 한 쪽에 개방형 책상도 설치돼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 전날까지 승인을 받으면 재택근무나 출장 등 외부 공간에서 일하는 것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14-17일 나흘 동안 디지털교육기획관 정원 48명 중 하루 평균 14.2명(29.6%)이 재택근무, 출장 등으로 사무 공간 밖에서 일했다. 공간도 원한다면 바꿔서 운영할 수 있다. 회의실, 국장실 중간에 공간을 분리할 수 있도록 접이형 칸막이를 설치해 집무실을 회의실로 바꿀 수 있게 했다. 호칭 문화 파괴도 실험한다. 회의실 중 한 곳인 ‘DXE룸’ 안에서는 직급, 기수와 상관없이 서로 이름을 부르기로 했다. DXE는 디지털 교육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Of Education)을 뜻하며 혁신적 사고를 강조한 것이다. 복수의 교육부 직원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최근 자신을 ‘주호쌤’(선생님)으로 불러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업무 방식도 바꿨다. 과제를 주도하는 관리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이 팀을 꾸려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과제 탑승제’ 방식을 도입했다. 자기 일에만 매달리지 않고 다양한 업무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사무공간이 단순히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조직 문화와 업무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보고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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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신임 임원들과 소통하며 다양성과 관계 강조
최태원 SK 회장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조직의 다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2023 신임임원과의 대화’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0~30% 가량 높다.”고 전제한 뒤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Relationship)를 만드는 역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또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라면서 “신임 임원 스스로가 먼저 변화해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최 회장은 이어 “2023년 신임 임원의 여성 비율은 약 7% 수준이고, 국적은 모두 한국”이라고 소개한 뒤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가 더욱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는 점도 분명히 했다.그리고 최 회장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도 역설했다.최 회장은 “SKMS의 근간에 따라 일을 잘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면서 “신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을 만들어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신임임원과의 대화는 SK그룹 신임임원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최 회장은 패널로 나온 신임임원과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회사의 대응 전략, 임원이 갖춰야할 리더십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했다.최 회장은 “향후 산업별로 디커플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즈니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시나리오 플랜에 따른 전략을 수립해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급망 관리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위협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SK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은 신임임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신임임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면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신입사원, 경력사원, 신임임원, 영입임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것은 SK그룹의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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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교육과정 개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월 15일 중장년층이 교육 후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교육 과정을 대학과 연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실시한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중장년은 취업이나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전국 4개 대학과 협력해 4060세대에 적합한 11개의 직업능력개발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했다. 각 대학의 기존 학과와 연계해 중장년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발됐다. 일례로 정보통신공학과와 연계한 '애플 스페셜리스트' 과정, 전기공학과와 연계한 '전기점검&시스템에어컨자격' 과정, 장례지도학과와 연계한 '장례지도사' 과정, 관광서비스 경영학과와 연계한 '여행상품상담사' 과정, 아동보육과와 연계한 '돌봄 도우미 양성' 과정, 식품영양과와 연계한 '노인 및 어린이 급식 전문인력양성' 과정 등이다. 각 교육과정은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을 돕는 필수 교양과정과 기술 교육 중심의 전공과정, 실무 체험을 위한 현장실습 등을 거쳐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단은 이번 대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바탕으로 3월에 공모를 통해 참여 대학을 선정하고, 5월부터 중장년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은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이 늘어나면서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에 대한 요구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중장년에게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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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HRD협회, 한국 HRD 발전 위한 결의 다지며 창립총회 개최
지난 2월 27일 금요일, 사단법인 한국HRD협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HRD와 교육전문가들이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고 비영립법인으로서의 다각적 활동을 계획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다.창립총회에서는 그간 HRD와 교육전문가로서 활동했거나, 여전히 왕성하게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회원으로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배경, 경험, 전문성 등을 소개했고 앞으로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희망했다.발기인으로서 강단에 오른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HRD를 하나의 산업으로 만들어 관계자들 모두가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협회를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사단법인 한국HRD협회는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 & 인적자원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한다.엄준하 회장은 “HRD 지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성과지향형 HRD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HRD 산업화에 기여, 한국적 HRD 발전 도모, HRD 저변 확대를 이뤄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사단법인 한국HRD협회 조직 구조를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우리나라 HRD는 이제 선진국의 사례를 모방해서 응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와 혁신을 시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시점에서 새롭게 탄생한 사단법인 한국HRD협회인 만큼 전문가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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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KT, AI 중심 수준 높은 직업교육 체제 구축 위해 맞손
교육청은 지난 2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KT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AI 전문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청과 KT가 각자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해 서울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AI 전문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고자 한다. 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외에 AI 고등학교도 10개교 지정해 운영 중이다.업무협약 핵심 내용으로는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가 꼽힌다. 이른바 ‘AI 자격증’으로,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 향상 교육 및 검증 시험이다.교육청은 이 AICE를 10개 AI고교에 우선 도입한 뒤, 전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 확산해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육청과 KT는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AI를 활용한 수업방법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며 교원 연수를 실시하는 작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학생들에게 AI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 공간을 학교 밖까지 확대해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산업사회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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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 분야 인재육성 위해 교육과정 개편
지난 2월 15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고객 중심 지식재산 서비스 활성화와 미래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일반인, 기업, 대학,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수요자 맞춤형 과정의 체계적 개편·운영, 디지털 교육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콘텐츠 개발·활용,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교육협력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글로벌 기술주도권 및 지식재산 경쟁의 가속화에 대응해 심사, 심판, 정책 등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직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강화한다.첨단기술 초격차 유지와 권리화 지원을 위해 국가전략 기술분야에 대한 신기술 과정을 개설하고, 반도체분야 민간 전문 인력 채용 예정에 따른 신규심사관 과정을 적시 운영한다.대내외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정책 특별과정을 개설해 직원 역량 및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중소기업 신기술 교육과 취약계층 지식재산 실무 과정 강화, 산·학·연 표준특허 과정 신설,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교육 확대 등 대상·분야별 맞춤형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편·운영한다.전국 단위 지식재산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지자체, 수사·단속기관, 중소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법, 제도, 실무교육을 확대하는 등 부처·기관 간 교육협업도 강화한다.최신 법·제도·사례를 반영해 기존 콘텐츠를 현행화하고, 누구나 쉽게 지식재산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소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교육 자료를 제작·보급한다.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플립러닝 프로그램, 원격교육연수원을 활용한 발명교원 연수과정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 통합플랫폼 유지관리 체제를 신속히 구축해 더욱 빠르고 편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위해 수출 중소기업 대상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경찰대, 사법연수원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개도국 관련기관 지식재산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외국인 교육을 확대한다.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기술패권 경쟁 시대, 지식재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연수원은 지식재산 인재가 국가기술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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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부내 직원 대상 챗GPT 체험하고 토의하는 공개토론회 개최
교육부는 지난 2월 13일 교육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챗봇 신기술인 '챗GPT(ChatGPT)'를 체험하고 토의하는 '디지털 게릴라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챗GPT’는 미국 오픈(Open) 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전 훈련된 자연어 처리 모델(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다.'디지털 게릴라 공개토론회(포럼)'는 교육부 직원 전체가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신기술을 이해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역할 및 변화 방향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첫 번째 주제로 최근 국내외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챗GPT를 선정해 지난 2월 1일에 제1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고, 신청자가 많아 동일한 주제로 이번 행사를 재차 마련했다.행사에서는 교육부 직원이 챗GPT를 직접 사용해 여러 기능을 체험하고, 관련 자료 학습 및 영상 시청 후 인공지능이 우리 교육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부 관계자는 "1차 토론회 당시까지 챗GPT를 체험해보지 않은 직원들이 많아 (챗GPT 공개 토론회)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가볍게 챗GPT를 접하게 하되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교육부는 다음 달에도 코딩을 주제로 디지털 게릴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직원들을 빠르게 적응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이달 중으로 AI 기술과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고, '챗GPT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학술회의'(콘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챗GPT가 촉발한 다양한 논의는 인공지능이 불러올 우리 교육생태계의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빠르게 학습해 교육 현장이 효과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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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직무교육으로 레저 경로 식음서비스역량 강화
CJ프레시웨이가 전국 주요 골프장에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 서비스 매니저 등 현장 실무진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레저 경로의 식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골프장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부터 그늘집으로 통칭되는 코스 내 부대시설, 직원 급식까지 다양한 식음 서비스가 운영되기에 메뉴 구성과 조리, 매장 관리 면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이 필요하다. 또, 고객 응대 역량이 시설에 대한 평가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즈니스 매너, VIP 의전 등 숙련도 높은 서비스 기술이 요구되는 특화 경로에 해당한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2년부터 골프장 푸드서비스 사업에 진출한 이래 그간 축적한 서비스 운영 데이터와 현장 노하우를 모아 영양사, 조리사, 매장 매니저 등 직무 유형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위생 안전, 메뉴 분석, 식단 운영 등 식음 서비스 역량 전반이 포함되며, 경로 특성을 반영해 고객 소통 롤플레잉, 고급 플레이팅 노하우 등 전문 주제가 더해졌다.CJ프레시웨이의 레저 경로 직무 교육은 지난 1월에 시작돼 올해 말까지 매달 1회씩 진행된다. 14일에는 두 번째 교육이 진행됐다. 전국 주요 골프장에서 서비스 매니저로 근무하는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프레시웨이 본사에 모여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점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골프장 전문 서비스 매니저는 “교육 콘텐츠가 실제 현장 업무에 직결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 만큼 담당 점포에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 볼 계획.”이라며 “같은 직무를 수행하는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후기를 전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골프장 식음 서비스 사업은 각 점포에서 활약하는 실무진의 역량이 소비자의 경험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고도화된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무 교육을 비롯해 조직의 동기부여 활동, 리더십 커리큘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임직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골프장 등 레저 시설을 비롯해 산업체, 오피스, 병원 등 전국 600여개 사업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경로에서 메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식단 운영, 지역별 특화 메뉴 개발, 식음 시설 디자인 및 공간 컨설팅 등 각 사업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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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KAIST, 로봇공학 미래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삼성전자와 KAIST는 지난 2월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 선제적 육성이 목적이다.이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AIST 이승섭 부총장은 “최근 미래산업인 로봇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하여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사회 구조가 변화하는 가운데 로봇 활용은 더욱 증대되고, 미래의 로봇 산업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제조 역량이 융합된 기술력이 요구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인 로봇 분야에서 이처럼 다양한 기술을 축적하고 고도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로봇 특화 인력 육성을 기반으로 핵심기술 확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는 AI, 차세대 통신, 반도체 등 중점 분야에서 계약학과, 연합전공, 양성 트랙 등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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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제68기 신임관리자 경채과정 입교식’ 개최
민간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합격한 47명의 예비사무관들이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월 13일 ‘제68기 신임관리자 경채과정 입교식’을 열고 이날부터 4월 14일까지 9주간의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68기 신임관리자 경채과정에는 행정 26명, 기술 15명, 연구직 등 4명, 외무 2명이다. 남성은 27명, 여성은 20명이었다. 이들 예비사무관들의 평균 연령은 만 41세였으며 최연소는 32세, 최고령은 54세로 나타났다. 예비사무관들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입교식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교육을 받는다.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합한 이번 교육은 민간전문가에서 신임 사무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정책입안자이자 중간관리자로서 정책기획 및 지도력(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민간 부문과 다른 공직의 특성을 이해하고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체화할 수 있도록 공직가치 관련 현장 견학을 새롭게 추진하고,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현직자 대담, 쟁점토론 등 참여형 과정을 강화했다.민간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공직에서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도 확대한다. 특히, 교육생들이 법령개정 절차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법령안 심사절차를 재연하는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해 법령개정 실무교육을 더욱 내실화한다.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 및 갈등관리 등 조직 내외 소통 교육과 고위공무원·민간경력 선배와의 상담(멘토링)과 같은 소통역량 제고 교육도 진행해 이해관계자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역량을 높인다. 이 밖에도 ▲중간관리자로서의 지도역량 향상을 위한 지도력(리더십) 교육 ▲교육생 간 소통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 및 자기주도 학습모임도 지원한다.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입교사에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 가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배경을 가진 예비 사무관들이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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