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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17개 지자체(시·도) 5급 공무원 대상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 입교식 개최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13일 17개 지자체(시·도)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3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 입교식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지역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을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핵심 리더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이다.지난해 교육과정 신설 이래, 2개 기수 총 3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이번 3기 교육과정에서도 총 17명의 재난안전 핵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교육은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 관리자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자체 재난안전 부서장으로서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업무역량 함양을 위해 6개월의 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한다.세부 과정은 ▲재난관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재난 상황에서 직접 대응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 ▲정책연구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강화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및 공직 소양 함양에 역점을 두고 운영된다.특히 타 교육기관과 연계한 위탁교육을 병행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 산불, 산사태, 선박사고, 해양오염 등 각종 자연·사회재난 현장에서의 통합적 상황판단 및 대응 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또한, 재난 발생 현장과 우수 재난관리기관 등을 찾아가 현장학습을 실시하여 재난 상황별로 요구되는 지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훈련ㆍ실습ㆍ체험 등 현장 중심의 대면 방식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필요시 화상교육으로 대체될 수 있도록 혼합형(하이브리드) 방식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김재흠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재난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역 재난안전관리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연수생들에게 “재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교토삼굴의 지혜로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미래 재난에 대비하여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지역 재난안전 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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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과 직원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시행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그리드와 함께 3D기반 메타버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우리은행은 메타버스 기술 표준화 및 관련 법률, 규제 정비에 선제적 대응한다고 밝혔으며 고객과 직원에게 유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이번 서비스를 보면 그리드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모임(moim)’에서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와 우리은행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연수원’을 체험할 수 있다.‘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전담 센터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책금융대출 ▲상권·입지 분석 ▲각종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특히 지난 2021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2D 기반의 ‘우리메타브랜치’를 3D기반 플랫폼으로 변경해 이용자의 몰입감과 사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디지털 연수원의 경우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서 디지털 특강을 진행하고 향후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먼저 체험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에 정식으로 오픈하려고 한다."며 "이번 서비스는 PC와 모바일뿐만 아니라, 향후 XR기기(확장현실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 관련 제품이 출시되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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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배터리 인재 양성 위한 자체 사내교육 플랫폼 개설
SK온이 배터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SKONA)를 개설했다고 지난 1월 1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공정부터 미래 산업 트렌드를 비롯해 회사 조직과 전략 등 SK온 구성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교육 과정에 담았다. 입문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표준화한 교육과정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을 최대한 빨리 익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다른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협상 등 해외 주재원을 위한 글로벌 과정도 제공한다. 사내 시스템 활용법과 SK온 고유의 업무 용어 등 신입 구성원들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나 회사 생활 팁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쇼츠(짧은 동영상)' 형태로 제공한다. 각 사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오프라인 세미나도 진행한다.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 석학으로 꼽히는 최장욱 서울대 교수가 내달 1일 대덕 연구원에서 '전고체전지의 상용화 난제 및 현재 LiB의 기술 전개 전망'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선다.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송출하며 SKONA 사이트에서도 언제든지 볼 수 있다. SK온은 그룹 차원에서 운영하는 사내 교육 플랫폼 ‘mySUNI’를 통해 배터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배터리 산업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 만큼 기밀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SK온만의 폐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남성 SK온 기업문화담당은 “아카데미를 통해 신입 및 영입 구성원의 빠른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핵심산업인 배터리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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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 조직문화 혁신 위한 내부 우수사례 공유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2022 혁신 Award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월 11일 밝혔다. ‘2022 혁신 Award 행사'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혁신을 통해 성과창출 및 경영목표를 달성하고자 1년 동안 수행한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12건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혁신사례에는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AI를 통한 균열 관리 프로세스 등이 있으며 이를 현장에 적용해 객관적인 수치로 업무 정확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어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전에 사전 예고편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이 직접 출현해 혁신 사례를 간단하게 소개하는 쇼츠(1분 이하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본사와 현장 구분 없이 모든 조직이 혁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업무에 도전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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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부하고 연구하는 직장인 확산 위한 '평생학습 휴가제' 도입 추진
정부가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나 연구를 하고 싶을 때 연 휴가를 쓸 수 있는 ‘평생학습 휴가제’ 도입을 추진한다. 직장인들은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도 대학의 단기 비학위 과정을 듣고, 이 이력을 모아 학위를 딸 수도 있게 된다.정부는 지난 12월 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평생학습 진흥방안(2023~2027년)을 발표했다.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은 지난 2002년부터 5년 주기로 수립되며 이번이 5번째다.이번 계획의 핵심은 대학을 개방해 ‘전 국민 평생학습 기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학교 밖 교육’으로 여겨졌던 평생학습을 대학 안으로 집어넣겠다는 것이다. 지금 대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20대 학생들이 2년 or 4년 동안 정해진 교육과정을 거쳐 학위를 따는 곳이지만, 앞으로는 재학생이 아닌 성인도 ‘마이크로디그리’ 등 비학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곳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1개월-3개월 단기 비학위 과정 이력을 모아 학점·학위를 딸 수 있는 제도도 만든다.또한, 대학이 기업 맞춤형 신산업 재교육을 위탁 받아 운영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직장인 교육과정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지역별 평생학습 정책도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바꾼다. 지금까지는 중앙정부가 지자체를 평가하고 지원해왔는데, 앞으로는 각 지자체가 지역 산업의 수요에 맞게 대학·기업과 손잡고 주민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지방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신산업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겠다는 현 정부 지방대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구상이다. 인구가 줄거나 지역 특화 산업을 바꾸는 등 재교육이 필요한 지역을 ‘평생학습 집중진흥지’로 지정해 3년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도 밝혔다.삼성전자공과대학 같은 기업의 ‘사내대학’ 설립 규제도 대폭 푼다. 지금은 직원 200명 이상 기업만 설립할 수 있고 강의실 건물도 별도로 확보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데, 앞으로는 여러 기업이 연합해서 사내대학을 만들 수 있고 기존 대학 공간을 빌려 쓸 수도 있도록 허용한다.모든 직장인이 연 10일 이내 ‘평생학습 휴가’를 쓸 수 있도록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금도 평생교육법상 사업자가 공부나 연구를 하려는 직원에게 유·무급 학습휴가나 학습비를 지원할 수 있는데, 이를 2025년까지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올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조사 결과 재직자의 78.9%가 대학에서 운영하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할 만큼 재교육을 원하는 직장인이 많지만 업무와 병행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지난해 국가평생교육통계 조사에 따르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지만 못하는 이유 1위가 ‘직장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40.3%)이었다.장기적으로는 30~59세 직장인 대상 ‘평생학습 휴직제’ 도입도 검토한다. 기업 등 의견을 수렴하고 적정 휴직 기간을 정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 정책 연구에 착수할 방침이다.교육부는 30~59세 청·중년 시기를 ‘생애 도약기’로 지정하고 획기적으로 평생 학습을 지원할 방침이다. 3050은 올해 기준 전체 인구의 45.4%,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64%를 차지한다. 교육부 담당자는 “30~50대는 우리나라 인구 구조의 ‘허리’ 연령대로 계속교육이나 이·전직 교육이 가장 활발하고 필요한 시기”라며 “학습비와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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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티아이, 디지털 인재육성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실시
하나금융티아이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채용 연계형 교육 훈련 과정’을 실시한다.지난 12월 27일 하나금융티아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IT 커리어를 꿈꾸는 비(非)전공자들이 디지털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데이터 분석력을 동시에 지닌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인문·사회계열의 IT 비전공자를 포함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2023년 3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운영 등 금융 IT 실무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약 8개월간 진행한다.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선배와의 만남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기업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교육 수료생들은 최종 평가를 거쳐 하나금융티아이에 정식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에도 꾸준히 자기계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사내 학습조직이 운영될 예정이다.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다양한 전공의 교육생들이 입사 후 조직에 잘 적응하여 역량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 디지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금융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폴리텍대학과 지난 2018년 ‘맞춤형 디지털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9년부터 2022까지 4년간 교육생 78명 중 총 71명이 하나금융티아이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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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재직자와 취업준비생 역량개발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계묘년 새해에도 공간정보 융·복합 교육 제공에 적극 앞장선다.LX공사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윤동호)는 2023년에 재직자과정 25개와 취업준비생 맞춤형 채용예정자과정 1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는 재직자 교육과정에는 현장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며 ▲자율주행서비스를 위한 융합 데이터 구축 실무과정 ▲공간정보 표준적용 실무 ▲3D 실습을 통한 디지털 트윈 구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정보 기술 강좌가 열린다.전 과정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습 위주의 공간정보 실무 교육으로 집체 훈련으로 이뤄진다.특히 공간정보아카데미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오픈소스 GIS 강좌 시리즈도 기존 6개 과정에서 8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재직자 누구나,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분기별 교육신청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며, 1분기 교육과정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다.교육비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수업료가 전액 무료이며 대기업 재직자에 한해 교육비의 일부를 납부해야 한다.또한 취업준비생 맞춤형 채용예정자 과정은 2023년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5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공간정보아카데미 윤동호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기, 공간정보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인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으로 공간정보 산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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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새로운 시도 주저하지 않는 태도 & 소통과 협업 주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해를 맞아 서울시 직원들에게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월 4일 서울시청에서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450여 명과 함께 ‘2023 신년 직원조례’를 가져 ‘슬기로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했다. 오 시장은 ‘2023년은 국운상승기’라고 화두를 던지고, 정점에 도달한 이후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정점을 유지·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정의 1순위 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즐겁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서울시 직원들이 '퍼스트 무버'가 되자고 전했다. 오 시장은 "트렌드를 읽고 재빠르게 간파해서 다른 도시, 다른 국가가 하지 않는 것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러려면 실패를 감내하고 저지르자. 2023년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또한, 오 시장은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려면 그동안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부서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면 작품이 만들어질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더불어 서울시는 창의행정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의 하나인 '지하철역사 혁신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2022 서울시 10대 뉴스’ 1~5위 부서에 시상하고, 작년 한 해 시민의 입장에서 선도적·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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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문성 개발 위한 커리어 패스 제도 'PCP' 성과 공유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최근 '포스코 인증전문가(PCP)'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3명을 시상했다. PCP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이 기술개발에 전념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패스(Career Path)이며,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로의 창발적 시도와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해 기술력을 제고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12월 29일 포항 본사와 광양제철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포스코 정태형 인사문화실장, 정범수 생산기술전략실장, 양 제철소 품질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6건의 우수과제는 ▲기술력 ▲재무성과 ▲기여도 ▲제품경쟁력 ▲고객만족 향상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 1명씩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7-CGL(용융아연도금공장) 설비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기술을 개발한 권성춘 광양제철소 도금부 PCP가 안았다. 권성춘 PCP는 설비 재질개선과 조정으로 품질적합도를 향상시키고 연속생산 가능일수를 3배 이상 늘렸다.우수상과 장려상은 김병일 기술연구원 시니어 PCP의 '포스코형 탄소포집 기술'과 신길용 치프 PCP의 '고급강 압연 작업성 개선 기술'이 각각 수상했다.권성춘 PCP는 "이번 설비 고도화는 명장님과 연구원님들 그리고 현장 조업자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기술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양 제철소는 ▲TL(Technician Level) 제도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 등을 적극 지원하며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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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인재개발플랫폼' 서비스 개시
인사혁신처는 '지능형 인재개발플랫폼' 서비스를 지난 1월 1일 정식 개시하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공무원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정부과 민간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공무원 온라인 학습체계다. 지난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구축됐다.공무원들은 AI와 빅데이터 기술 기반으로 개인별 직무·관심사·학습 이력 등에 따른 맞춤형 학습·분석을 제공받게 됐다. 업무에 필요할 때 접속해 바로 찾아 학습할 수도 있다. 민간 콘텐츠 공급자는 유료 결제 기능을 통해 학습자에게 직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공무원들은 더 많은 양질의 콘텐츠를 이용하고 공급자는 수요에 기반한 콘텐츠를 개발·생산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셈이다. 현재 제공 중인 콘텐츠는 약 110만 건이며, 올 상반기중 AI와 전자책 기반 외국어 회화 등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부 내 공무원교육 담당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공무원 교육정책을 수립·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박용수 인사처 인사관리국장은 "인재개발플랫폼은 공무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적시에 제공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직 내 학습문화 데이터가 계속 축적되면 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공무원 교육 혁신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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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조직문화 혁신 위한 사내방송 '2022 칭찬챌린지' 시작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2일 동료를 칭찬하고 모금활동도 하는 '2022 칭찬챌린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칭찬챌린지는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칭찬챌린지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칭찬사례를 접수받아 사내방송을 통해 최종 선정된 직원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에서는 '소속 부서 N행시로 칭찬하기', '막내 팀원 칭찬하기' 등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된 랜덤 미션을 부여한다. 미션을 성공하면 회사가 임직원 명의로 일정금액을 CJ나눔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2월부터 연말까지 시행된 칭찬챌린지는 50명의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590만 원의 기부금을 CJ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기부·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CJ나눔재단으로부터 '감사패'와 '후원증서'를 전달받았다.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조직문화 체질개선을 위해 사내방송을 활용한 혁신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대공감 토크쇼 '대통썰전' 시즌4를 방송해 화제가 됐다. 패널들은 가면을 착용하고 목소리를 변조해 '리더vs구성원'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실제 20가지 꼰대 행동을 웹드라마 형식으로 각색한 '대통꼰드'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조직문화 혁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CJ대한통운 이정현 인사지원실장은 "최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가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임직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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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신규입사자 교육 위한 메타버스 오피스 성과 공개
쿠팡이 신규입사자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쿠타운(Cou-town)’을 론칭한 이후 8개월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쿠타운은 신규입사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쿠팡 교육개발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4일 선보인 후 11월까지 신규입사자 중 총 1,630여명이 체험을 마쳤다.신규입사자는 PC를 통해 메타버스에 접속하고 아바타를 만들어 쿠타운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단체 액티비티와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쿠타운은 입사 동기 조원들과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액티비티를 진행하는 ‘메인 로비’를 비롯해 8개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 회사의 주요 연혁과 회사생활에 필요한 정책 등을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팀별로 공유하고 복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입사 둘째 날에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리더십 원칙 미스터리 룸’에 입장할 수 있다. 방탈출 게임을 하듯 여러 개의 방을 거치면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쿠팡 직원들이 따라야 하는 핵심 가치인 ‘리더십 원칙’ 15개를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해 의사결정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미스터리 룸에서는 특정한 상황이 주어지고, 참가자는 해당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는다. 여기서 쿠팡의 리더십 원칙에 부합하는 답을 해야 다음 방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한 신규입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 후 리더십 원칙에 대한 이해도가 100점 만점에 평균 99점을 기록했다.쿠팡 교육개발팀 담당자는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소통을 이끈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메타버스의 장점을 이용한 네트워킹 중심 프로그램과 인터랙티브한 참여형 컨텐츠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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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산업안전교육 위해 ‘K-eco 안전체험관’ 구축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SG는 물론 산업안전과 맞물리는 미션을 달성하는 방법의 하나로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2월 20일 ‘K-eco 안전체험관’ 구축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했다.K-eco 안전체험관은 공단의 위험 업무 3개 분야 7종 사고유형을 바탕으로 VR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산업안전 및 재난안전 교육을 동시에 실습할 수 있는 복합 안전체험 시설이다.환경공단은 2020년의 위험업무 VR 체험교육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2021년의 사내교육 콘텐츠 제작, 2022년도 안전체험관 개관까지 안전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는 환경공단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 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으로, 계속해서 안전에 대한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환경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교사 및 원아에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산업안전뿐만 아니라 군중 밀집 사고 예방 등 생활 속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공단 임직원 누구나 응급조치 및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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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등·평생 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위한 법률 제·개정안 통과 밝혀
교육부는 지난 12월 23일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위한 법률제·개정안과 2023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이 102조 원으로 책정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교육부의 2023년도 예산은 102조 원으로 정부안 101조 8천억 원에서 2천억 원 증액됐다. 고등교육 부문 예산은 지난해 대비 1조 6천126억 원 증액된 13조 5천135억 원이며 평생·직업교육 부문 예산은 지난해 대비 3천91억 원 증액된 1조 4천407억 원이다.교육세 전입과 일반회계 추가 지원으로 증액된 예산 1조 7천억 원은 ▲대학혁신 지원 ▲지방대 육성 ▲대학의 교육·연구 여건 개선 ▲교원 양성 고도화 등에 활용된다.대학의 교육·연구 여건 개선에는 6천603억 원이 확정됐다. ‘국립대 시설확충 사업’은 6천19억 원이 정부안으로 편성돼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4천억 원이 증액돼 1조 원 규모로 확대됐다.‘RIS사업’도 380억 원 증액된 2천420억 원이 책정됐다. ‘4단계 BK21사업’은 278억 원 증액된 807억 원이,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는 237억 원이 증액된 510억 원이 지원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에는 총 900억 원이 지원된다.앞으로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혁신 촉진, 지방대학 집중 육성, 교육·연구 여건 개선, 초·중등 미래교원 양성 고도화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국가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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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플랫폼 종사자에 특화된 직업훈련 본격 시행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3년 1월부터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특화 훈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플랫폼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 근로권익 제고, 산재예방 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기관을 통해 16만 명을 훈련시킬 계획이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랫폼 종사자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그간 근로자·실업자 중심의 지원으로 플랫폼 종사자는 직업훈련에서 소외됐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직업훈련 시범사업을 실시해왔고, ‘2023년 플랫폼 종사자 특화훈련 운영과정’ 공모 결과 7개 기관 17개 훈련과정을 최종 선정했다.훈련 분야는 인공지능, 배달, 택시, 보육, 청소 등 5개이며 ‘데이터 라벨링 기초·심화’, ‘가사청소 입문·심화’ 등 단계별로 편성되어 학습자가 자신의 직무능력 수준에 맞게 수강할 수 있다. 훈련방식도 원격과 집체훈련으로 다양하다. 아울러 특수한 고용관계, 업무특성 등으로 근로권익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훈련과정별로 근로권익·산업안전 내용을 별도 교과목으로 필수 편성하도록 심사 기준을 강화했다.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플랫폼 노동은 일상화된 반면 플랫폼 종사자의 직업훈련은 부족하다.”며 “플랫폼 종사자가 전문성과 안전·권익에 대한 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특화훈련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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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직업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서울런 4050' 시작
서울시는 지난 12월 20일 중장년 세대가 평생 현역으로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다시 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직업 역량 강화 ▲재취업·창업 등 일자리 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 ▲활력 있는 인생 후반을 위한 생애설계·노후 준비 ▲4050전용 공간 '활력+행복타운' 조성을 골자로 5개 분야, 48개 사업에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46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먼저 직장인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패키지 '미네르바형 직업전환 서비스'를 시작한다. 4050세대를 위한 '서울런 4050'에서 자격증, 취업 등 330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배운 내용을 서울기술교육원, SBA 등 서울 전역 108개 학습공간에서 실습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참여자 개개인별로 맞춤 컨설팅과 학습을 지원할 108명의 '온라인 직업훈련멘토단'을 운영한다. 전직·이직에 필요한 자격증·학점 취득을 위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대학에서 강의를 이수하면 학점을 인증해주는 '단기 전문자격 인증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에서 영상 커뮤니케이션, 메타버스 같은 미래직업 특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특화 교육과정을 올해 5개 대학에서 2026년 15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취약계층에는 평생학습 경비를 지원하는 직업훈련 장학금을 연간 60만원씩 지원한다. 중장년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 '창업·창직 사관학교'도 운영한다. 4050세대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경제활동을 하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보람일자리'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일자리로 영역을 확장해 올해 4755명에서 2026년 6782명으로 확대한다. 사회적약자, 다문화가정 등 분야 일자리를 늘리고 활동 시간도 월 57시간에서 80시간으로 확대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사물인터넷 전문가, 드론전문가 같은 미래 일자리에 새롭게 도전하는 중장년층과 온라인으로 매출을 올리고 싶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디지털전환 교육을 확대한다. 금융·교통 등 일상에 파고든 디지털 전환에 뒤처지지 않도록 '디지털 배움터' 운영도 확대한다. 50+ 세대에게는 인생 2막을 위한 생애 설계와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가진단과 상담을 통해 생애전환에 필요한 학습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준다. 2024년에는 고민부터 새로운 도전까지 도와줄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개설한다. 디지털금융, 법률,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장년 세대의 가장 큰 고민은 직업적인 안정성과 노후준비가 가장 심적으로 스트레스일 것."이라며 "더 많은 중장년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부족했던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난 9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다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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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프아이에스, 사내 자율 학습조직 시상식 ‘CoP 페스티벌’ 개최
우리금융그룹의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사내 자율학습 조직에 대한 시상식 '22년 C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지난 12월 16일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운영중인 CoP(Community of Practice)는 직원들이 직접 구성해 운영되고 있는 학습조직으로 직원의 역량과 내재화된 기술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CoP는 10개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 및 빅데이터 기술, 오픈소스를 활용한 협업 시스템 구축, 딥러닝을 활용한 고객센터 음성 분석 등의 연구 활동을 펼쳤다.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학습조직이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사내 자율 학습조직 활성화를 통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Next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우리금융그룹의 성장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에프아이에스는 디지털 혁신 조직 RED팀, 디지털 프론티어, 사내벤처 등과 같은 다양한 내부 혁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테마별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및 시상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혁신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또한,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프로' 호칭 통일 및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재개발팀과 직원행복팀을 신설해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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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동체 협업 중심의 공간 '카카오 제주아지트' 개편
카카오가 근무 환경 변화에 맞춰 '카카오 제주아지트'를 새롭게 만들 계획이다.카카오는 지난 12월 16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카카오 공동체가 함께 사용할 '카카오 제주아지트'는 현재 제주오피스 부지 12만7000㎡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건축물에 대한 시설 리뉴얼과 신규 건축물에 대한 도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카카오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 환경 문제를 고려해 공간을 설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 제주아지트'는 카카오와 카카오 주요 공동체가 함께 사용한다. 아울러 카카오공동체와 제주지역과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카카오와 JDC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카카오프렌즈 IP파크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참여 확대 등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JDC는 신축 시설물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과 연계한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지원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JDC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제주오피스를 공동체가 협업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인 협업 환경에서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ESG 차원의 사업도 JDC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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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내년부터 대학생들에게 인사혁신 배우는 청년공감 시행
인사혁신처는 지난 12월 12일 대학 수업에 찾아가는 인사토론회인 '청년에게 공무원이 다가감(이하 청년공감)'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청년공감은 인사정책 담당 공무원이 일일 대학강사를 맡아 강의하고 대학생들과 현안을 토의하는 쌍방향 소통·참여 행사다. 과거 공무원 주도로 정책을 입안하고 그것을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공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수요자들과 현안을 의논하고 해답을 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앞서 인사처는 올 한 해 수도권 소재 대학 5곳을 대상으로 청년공감을 시범 운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4점으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내년부터는 참여 대상 대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전공도 행정학 외 경영·인문 등으로 다변화한다.특히 청년공감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이 공직에 안착할 수 있도록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년혁신자문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유승주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모아 인사 혁신의 마중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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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새출발 응원하는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한전KDN은 지난 12월 12일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하며 새내기 사원들의 출발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한전KDN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신입사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대표의 사령장 수여, 회사배지 부착, 웰컴박스 수여 및 환영사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확진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입사자들은 온라인 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주도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국가 기간 산업인 에너지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도전정신을 갖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며,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한전KDN의 일원이 되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은 “공기업 노동자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오늘의 마음을 잊지 않고, 일과 일상의 균형을 잡을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한전KDN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정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NCS기반 채용과 내‧외부 교차 검증을 시행하고, 면접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면접관 교육 이수와 별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응시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는 등 채용 전형 및 입사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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