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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인재 확보 위해 교육과 채용 결합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월 14일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2기’에 도전할 소프트웨어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는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분야 등 현대모비스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하는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는 방식이다. 출신학교와 전공은 최소한의 자격이며, 소프트웨어 역량과 교육 기간의 성취도를 최우선으로 평가해 채용한다. 지난해 1기 교육생 중 70% 이상이 교육 이후 현대모비스에 바로 입사할 만큼 회사와 수료생 모두 상당히 만족스러운 채용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입장에서는 준비된 개발자들을 확보할 수 있고, 교육생 역시 일반 대학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모빌리티에 특화된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음과 동시에 입사 기회도 보장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SW아카데미를 거쳐 입사한 개발자들이 사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W아카데미 과정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학 지식과 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과정은 차량용 통신시스템, 차량 안전 표준,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등이다. 실습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와 함께 선배 입사자들과 교류의 자리도 제공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2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SW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2월부터 4주 간 교육을 이수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최종 평가를 거쳐 4월 정식 입사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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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내학습시스템 'mySUNI'에서 리더들의 경험과 전문성 공유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들은 최근 자신들이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사내학습시스템 ‘mySUNI'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한 사외이사진이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구성원과 공유하면서,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특히 이사회가 단순한 의사결정 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회사가 발전하는 길을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SK그룹 온라인 학습 시스템 ‘써니(mySUNI)’를 통해 이달 초부터 ‘국제질서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란 제목의 강의를 모든 SK그룹 구성원들에게 제공 중이다. 김 의장은 1974년 외무고시 8회 합격 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외교 및 통상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김 의장은 국제사회가 대공황과 세계 대전, 냉전, 세계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최근의 국제사회를 ‘대전환의 시대’로 정의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첨단 기술의 중요성, 자유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대결, 다자주의의 후퇴 등 4가지 양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세계화 속에서 서로 간의 의존도를 높였던 각 나라들이 이제는 경제적으로 서로를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각국이 기술 우위 경쟁에 나서고, 이익과 효율의 극대화보다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경제 안보’ 개념이 등장한 이유다. 김 의장은 1910년 한일강제병합조약이 체결되기 이전 19세기 말부터 벌어진 강대국만의 패권싸움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여러 식민지들이 생긴 과정을 상기시키면서 “우리가 인지하고 대응하기 전에 이미 강대국들의 밀약에 의해 나라의 운명이 결정됐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국제 동향과 정세를 잘 관찰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21세기 한국의 길’의 조건으로 지식 기반의 창의성,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국내외에서의 공정한 경쟁과 협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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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범농협 HRD 성과분석회의 개최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지난 12월 8일부터 동월 9일까지 이틀 동안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범농협 교육담당자와 교수가 참여하는 '교육부문 HRD 성과분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8개 법인 9개 교육원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원격회의 등으로 대체해 오다 2년여 만에 대면회의가 개최됐다.농협은 올해 90만 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계획 대비 120% 이상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 제한이 완화되면서 범농협 구성원 합동교육을 재개해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했으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디지털교육 강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스마트농업·신소득작물·ESG교육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2023년도는 ‘변화를 이끄는 농업·농촌·농협리더 육성’이라는 주제 아래 9개 부문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수립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보편화된 비대면교육 장점을 활용해 스마트하게 일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조직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해 자격증, 학위, 직무과정 수강 등 자발적 학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디지털교육은 DT 도입 4년차에 따른 향상교육과 보수교육 병행으로 지속적 디지털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금융사업부문과 경제사업부문은 현업문제를 해결하는 성과창출형 전문가 육성을 위해 일과 학습을 동시에 수행하는 학습체계를 지원한다. 강석용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협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및 디지털 혁신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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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실전형 현장 인력 양성하는 한국 반도체 아카데미 출범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1일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한국 반도체 아카데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7월 21일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후속 조치로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계, 학계 등과 반도체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해 왔다.아카데미는 4년 이상 소요되는 대학 인력 양성의 시간적 한계를 보완하며,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전형 현장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산업계 주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4월부터 설계, 장비·부품·패키징 등 분야에서 총 26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3,600명 이상의 현장 맞춤형 인력을 배출한다는 구상이다.아카데미 초대 원장은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사장이 맡았다. 이 신임 원장은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인텔과 카이스트 교수를 거친 산업계 대표인사다. 반도체산업협회가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원장으로 추대했다.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반도체 업계, 학계와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기업은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강사, 실습 장비 환경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내 교육 과정을 활용한 반도체 기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아카데미는 대학생·취업준비생을 위해 학점 연계 과정을 개설하고, 이수자에게 단기 전문학위를 부여하는 등 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다. 반도체 전공 트랙을 운영하는 전국 30개 대학과 협력해 인턴십 등을 포함한 과목도 개설한다.아울러 산업계 수요에 적합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이수자들이 반도체 소부장·설계기업 등으로 취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석희 원장은 "아카데미가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대·협력·교류·생태계 중심의 4대 추진 방향을 수립해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장영진 1차관은 "반도체 아카데미는 반도체 전 분야의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계 주도 최초의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라며 "추후 다른 업종으로 반도체 아카데미 모델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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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직원 중심 마이크로러닝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2월 8일 '마이크로러닝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용 콘텐츠 제작 내부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조직의 업무 관심도 향상과 마이크로러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자기주도 상시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직무콘텐츠 공모 결과 10개 분야 25개 작품이 접수됐다. 소관부서 자료검증 및 내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호선 변전설비 보호계전기 연동시험 방법(전기관리팀)' 등 모두 9개 작품이 선정됐다.인천교통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작품을 사내 사이버인재개발원 등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전문적인 현장 밀착형 교육 영상을 만들어 디지털 친화적 세대에게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콘텐츠들을 각종 교육 교안으로 활용해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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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소통과 공감 위한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그램 '보일링 포인트' 운영
KT클라우드는 지난 12월 5일 출범 8개월을 맞아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 구성원에게 경영 현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케클 공유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케클 공유해'는 딱딱한 격식없이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직접 전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표는 출범 원년의 경영 현안과 실제 성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KT클라우드 직원은 출범 당시 280여 명에서 12월 현재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출범 후 영입된 직원의 평균 연령은 33.7세다. 젊은 세대와의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직급제를 폐지하고 ‘님’ 호칭제를 전면 도입했다.KT클라우드는 디지털전환(DX)기업이 산업 발전과 변화에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고유한 기업 문화와 공유된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고 유연한 환경에서 도전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아울러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그램으로 ‘보일링 포인트’를 도입해 세대별 교류 및 세대간 융합, 전 직원의 소통과 공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대별 교류와 조직 적응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인 ‘90℃’를 통해서는 90년대 생 직원이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친분을 쌓아간다. 마찬가지로 80년대생을 위한 80℃, 70년대생을 위한 70℃에서도 각 세대별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서, 직무, 나이에 상관없이 랜덤으로 매칭된 다양한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케클 런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사내 모든 임원회의 및 주간·월간 사업전략 회의는 임직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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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디지털로 여는 새로운 세상' 주제로 메타버스에서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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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WAVEs)’ 수료식 개최
지난 11월 29일 하나금융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WAVEs)'가 2기 참여자 36명의 수료식 행사를 열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서울 명동 하나금융 사옥에서 열린 2기 수료식에서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하나금융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후배 직원들에게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 모범이 되고, 스스로는 업무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거듭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시작한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리더들은 5개월 동안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부했고, 리더십·전략·커뮤니케이션 특강, 그룹 코칭, 전문 직무 과정 등을 이수하며 역량을 강화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 웨이브스 1기를 수료한 34명 중 4명이 최근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짚어주며 프로그램이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를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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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구성원 사이의 유대감 회복과 리프레시 위한 '컬처 데이&나눔' 행사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연말을 맞아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도서 기부와 문화행사를 접목한 ‘컬처 데이&나눔’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와 ‘기부’를 접목한 이색 사내 행사로, 소통을 통한 직원 간 유대감 회복과 연말 리프레시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기부함으로써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내 도서 구매 지원 프로그램 ‘북드림(Book Dream)’과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 ‘도서 기부’,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롯데홈쇼핑은 양평동 본사 휴게공간에서 ‘북카페’를 콘셉트로 올해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구매 빈도가 가장 높았던 도서 TOP5와 신간 도서들을 전시한다. 현장에 전시됐던 도서들을 포함해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약 500권과 성금이 함께 구세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된 도서들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과 문화 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친환경 학습 공간 ‘작은도서관’에도 전달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점심, 오후 시간대에 다양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술 치료 상담 기관인 플로리다마음연구소 대표이자, 도서 ‘마음챙김 미술관’의 저자 ‘김소울 작가와의 런치 이벤트’, 유명 캘리그라피 작가의 기법을 반영한 토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국내 유명 바리스타와 연계해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제공하는 ‘북카페’ 등을 운영한다.조윤주 롯데홈쇼핑 인재육성실장은 “코로나 이후 직원들 사이의 교류가 부족했던 것을 감안해 2022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연말 이색 사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 연례행사처럼 진행되는 송년회를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와 기부를 접목해 행사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사내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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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온보딩' 조명하는 제364차 HRD포럼 개최
한국HRD협회가 지난 11월 30일 수요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스카이뷰 17층에서 '조직 적응력과 몰입도 향상을 위한 온보딩 전략'을 주제로 제364차 HRD포럼을 개최했다.온보딩은 기업에 새롭게 합류했거나, 역할과 팀이 바뀐 이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나 이제는 적응 지원을 넘어서 '이곳에서 나는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게끔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HRD협회는 적응력과 몰입도를 중심으로 온보딩을 심층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제특강은 윤정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맡았다. 윤 교수는 "신규입사자뿐만 아니라 경력직 입사자의 다수가 빠른 시간에 이직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용 패턴에 최적화된 온보딩이 필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제 직장인들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성장에의 확신을 얻지 못하면 과감하게 퇴사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아울러 윤 교수는 사전 온보딩, 오리엔테이션, 온보딩, 평가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 상황을 돌아보며 "프로세스 차원에서의 계약보다 심리적 계약을 잘 맺고 올바로 지켜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온보딩은 성패는 구성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에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윤 교수는 "온보딩을 HRD 프로그램을 넘어 가정을 바꾸는 하나의 실험실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어서 윤 교수는 실험실을 구축하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크게는 목적이 구성원에게 공유되어 공동 주인됨을 실현하는 협업의 발현이다. 윤 교수는 "기업은 원대한 목적에 담긴 가치를 기반으로 한 운명공동체로 거듭나야 하며 그 시작이 온보딩."이라고 강조했다.주제특강 이후에는 롯데쇼핑, GS칼텍스, 유한킴벌리의 온보딩 사례가 공유됐다. 먼저 양재갑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팀장이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LBP(LotteON Builder Program)'를 소개했다 그는 "업무 소개 발표, 아키텍쳐 화이트보딩, 과제 구현과 데모, 1on1 미팅과 AWS 자격층 취득의 프로세스로 DT 전략을 구현해줄 인재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문적인 역량만이 아니라 관계에도 집중하며 신규입사자들 관점에서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어서 GS칼텍스 HR개발팀의 박관혁 책임과, 김병욱 선임이 강단에 올랐다. 두 연사는 기본적인 규정과 규칙 및 정책 등을 알려주는 Compliance, 새로운 업무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Clarification, 조직에 대해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Culture, 직무와 조직에 대한 진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Connection을 온보딩 성공의 요소로 꼽았다. 연사들은 "기본적인 부분에 쓸모 있는 내용과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적절하게 Pulse Survey를 진행하며 대상자의 마음을 살피는 온보딩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홍승표 유한킴벌리 Employee eXperience 본부 팀장이 발표에 나섰다. 그는 '사원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사원경험을 정의했다. 그런 측면에서 홍 팀장은 "결정과 적응의 단계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유한킴벌리 온보딩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으로 달성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성장할 것인지를 묻고 지원하며 한 명의 뛰어난 직장인이자 사람을 키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온보딩은 이미 많은 연구가 이뤄졌다. 그러나 훌륭한 HRD 프로세스가 있다고 해서 효과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맞춤형 지원을 해줬다고 해도 온보딩 대상자가 오래 다니지 않고 퇴사를 결정하면 효과가 없었던 것과 같다. 윤정구 교수를 비롯해 기업 실무자들이 진정성, 성장에의 길, 가치, 생애 등을 온보딩 과정에서 각별히 강조한 이유다. 지금은 대퇴사 시대가 펼쳐졌고, 기업은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해 일하며 성과를 만들어 줄 인재가 필요하다. 그래서 온보딩을 다룬 제364차 HRD포럼은 의미가 남달랐다. 이처럼 큰 인사이트를 주며 성황리에 제364차 HRD포럼을 마무리한 한국HRD협회는 오는 12월 28일 수요일에 제365차 HRD포럼을 개최하며 HRD 관계자들과 함께 길었던 2022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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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해킹대회 개최해 임직원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LG전자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LG 해킹대회 2022' 본선 경기를 열고 임베디드(내장형) 시스템 해킹 및 웹 해킹 분야에서 각각 우승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SW 개발자들의 역량개발,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먼저 온라인 예선을 거친 13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는 가전·TV·전장·B2B 등을 담당하는 각 사업본부를 비롯해 CTO 부문, CDO 부문, 플랫폼사업센터, 생산기술원 등에서 지원했다. 대회 방식을 보면 특정 시스템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공격해 권한을 탈취한 후 시스템 내부에서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것이다. 제한된 시간 내 가장 많은 문제를 해결한 팀이 우승한다. 각 문제가 특정 상황을 가정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매번 새로운 시스템 환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LG전자는 참가자들이 해킹대회를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을 기반으로 현업에서 제품, 서비스, 내부 시스템 등을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더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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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SW중심 교육체계 혁신 강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을 국가인재 양성 산실로 꼽아 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1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호 장관은 간담회에 참가해 정부 차원에서 대학과 대학원 간, 국내 대학 간,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간 연계 등으로 우수 디지털 인재 성장을 위한 ‘재능 사다리’를 구축하고 민관 혁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간담회에서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의 총장과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나연묵 SW중심대학협의회 회장이 간담회에 참석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SW중심대학은 2015년 출범 이래 현재 44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현재까지 SW전공인력 3만여 명과 융합인력 2만여 명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인력을 양성 중이다. 정부는 SW중심대학을 통해 대학 SW교육체계 강화와 SW전공 정원 확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SW교과과정 운영, 학제 간 SW융합교육, 전교생 SW기초교육을 추진했다.이종호 장관은 간담회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시에 배출하고 국가적 디지털 역량을 높이도록 SW중심대학이 혁신적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실행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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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재개발원, 상생발전 위한 국제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난 11월 25일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서울과 친선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외국도시 공무원 국제연수를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노하우 공유 및 외국공무원 정책 역량 강화 연수로 확장해서 운영했다고 밝혔다.72개국 282개 도시의 참가자 2700여 명 중 70%의 외국 공무원들이 배운 서울 우수도시정책의 분야는 스마트도시 및 전자정부, 도시교통, 도시 계획과 주택정책을 포괄하는 도시관리였다. 또한, 전체 참가 연수생의 30%인 800명 이상은 도시정책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과장급 이상 중간관리자 또는 결정권이 있는 시장, 시의원 등의 고위 관리자였다.이외에도 서울시인재개발원은 2015년부터 외국공무원이 국제연수를 통해 전수한 서울의 도시정책과 노하우를 자신의 도시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개설하고 각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연수 포럼을 운영해오고 있다.이원목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인재원의 국제연수 프로그램이 세계 도시의 상생발전에 더욱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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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HRD 전문조직 통해 직원 경력개발과 성장 적극 지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엔씨유니버시티(NC University)’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커리어 개발과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엔씨유니버시티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명의 HRD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고 있다.먼저, 신규입사자들을 위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 신규 입사자들이 조직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뿐만 아니라, 회사의 규정과 제도, 게임 개발 프로세스 등 방대한 양의 정보들을 전용 학습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온보딩은 신규입사자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신임 팀장도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과 팀빌딩을 위한 가이드, 강의, 학습플랫폼, 그리고 신임 팀장들끼리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랜덤 런치’, 리더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리더스 키트(Leader’s Kit)’ 등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엔씨유니버시티는 다양한 강연을 개최하며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 조성했다. 먼저 게임 개발 관련 여러 영역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인사이트 특강’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며 국내외 최신 기술 트렌드를 빠르게 공유하는 ‘NC Dev. Class’ 강연도 수시로 열린다. 아울러 매년 게임 기획, 제작, 운영 등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나누는 ‘NCDP(NCSOFT Developers Party)’를 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총 44개의 강연을 열고 진행한 바 있다.엔씨 관계자는 “자발적 역량개발을 통해 성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며 “직원들이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 전반에 걸쳐 어려움 없이 방향성을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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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위한 공동훈련센터 개소
SK에너지는 지난 11월 22일 남구 상개동 SK 인력개발센터에서 'SK에너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 CLX 총괄 부사장,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업 전환과 근로자의 직무 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이다. SK에너지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및 탄소중립 선언 등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정유·석유화학 산업계의 미래 저탄소 기술을 주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인력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SK에너지는 정유·석유화학 산업계의 탄소중립 비전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전환 단계 진단 ▲맞춤형 훈련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시행한다. 관련 제도 및 정책 수립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훈련센터 승인 및 관리·운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맡는다.SK에너지는 지난 4월 말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정유·석유화학 업종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지정된 기업은 SK에너지가 최초다.SK에너지는 기업의 탄소중립과 넷제로 전환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의 친환경·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울산의 관련산업 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SK에너지는 올해 교육 과정 10개를 개설, 30개 기업에서 직원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내년에는 교육 과정을 20개로 확대한다. SK에너지는 매년 20%씩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SK에너지는 지난 2017년부터 60년간 축적해 온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교육, 안전환경 등 인프라를 공유해왔다."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인력 육성 생태계 및 공동 교육훈련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산업전환을 할 때 그 콘텐츠가 무엇인지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 또한 공동으로 하는 훈련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다."며 "이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와 같은 선제적 훈련모델이 ESG 기업 구축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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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배움, 변화의 기회' 주제로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월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 센터에서 경기도 평생학습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2년 경기도 평생학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평생학습의 날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일하는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펼치는 성과공유회로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평생교육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경기도에 따르면 '배움, 변화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시상(도의장상 7명, 진흥원장상 10명 등 총 27명) ▲경기도 평생학습 관계자 토크콘서트(2022년 경기도 평생교육 톺아보기)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실버합창, 난타, 오카리나 연주 등) ▲시·군 및 진흥원 평생학습 체험 부스(민화 에코백 만들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드론 체험 등 총 19개 프로그램) ▲시·군 및 진흥원 우수 성과 자료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생학습의 날'이 앞으로도 관계자들이 직접 모여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 배울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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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시너지 워크숍 실시하며 신사업 추진 위한 여러 아이디어 논의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월 18일 그룹 신사업 발굴과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위해 그룹 시너지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15개 그룹사 시너지 업무 담당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사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우리금융 관계자는 "반기별로 열리는 그룹 시너지 워크숍은 그룹사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그룹 공동영업시스템 등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왔고, 이번 워크숍에서도 신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라고 워크숍의 현장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월부터 그룹사가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는 그룹사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향후 증권, 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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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차별화된 소통, 협업, 몰입 지원하는 메타버스 공간 ‘브릿지 오피스’ 구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11월 22일 메타버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브릿지오피스(Bridge Office)’를 정식 출시했다.브릿지 오피스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참여자들이 재미있고 유의미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 환경에서 기업들의 다양한 근무 방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브릿지 오피스를 개발했다.브릿지 오피스는 국내 주요 기업 임직원의 60%를 차지하는 MZ세대 임직원들이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하며 협업과 업무 몰입 등의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브릿지 오피스의 특징은 사무실, 회의실, 강당, 로비 등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공간을 실사로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또한, 사자, 팬더, 원숭이, 얼룩말 등 동물 캐릭터를 부캐릭터로 삼아 소통할 수 있다. 자신을 비롯해 동료의 MBTI(성격유형검사)를 공개하면 상대방과 업무 궁합도 확인할 수 있는 재미 요소도 포함했다.다양한 회의 목적에 맞게 활용 가능한 ‘브릿지룸’은 비대면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화상회의는 물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투표, 오피니언 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의견은 데이터화해 엑셀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화이트보드도 지원한다. ‘컨퍼런스 홀’은 친목을 다지는 소규모 활동부터 임직원 교육, 세미나, 대규모 행사까지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다. 청중석에서 손들기나 채팅을 통해 언제든지 진행자와 대화가 가능하며, 행사 전·후에도 컨퍼런스 홀과 연결된 로비에서 네트워킹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몰토크와 커피타임, 고민상담 등 업무 외적인 활동도 브릿지 오피스에서 가능하다. 채팅, 화상, 음성은 물론 이모티콘과 제스쳐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브릿지 오피스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을 대상으로 파일럿 오픈을 진행했고, 고객사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했다.다음 달 초부터는 CJ텔레닉스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해 재택 근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임직원 교육 및 사내행사 등에 사용된다. 특히 콜센터 상담원들의 심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브릿지 오피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안정감을 높일 계획이다.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서 본사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1차 면접을 진행 중이다.이진하 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사업 팀장은 “브릿지 오피스는 비대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이나 소외감 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들에게 몰입감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휴먼 터치형 메타버스 서비스.”라며 “향후 기업간 연계나 산학 연계와 같은 서비스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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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DX DNA 내재화 위한 사내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이 지난 11월 11일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제2회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는 농협은행 임직원 90여명이 참가해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빅데이터 플랫폼인 '빅스퀘어'를 활용해 은행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는 '분석 부문'과 실무 현업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획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제2회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 분석 부문 최우수상은 이상언 카드기획부 차장이, 우수상은 박진우 데이터 사업부 차장·정주연 퇴직연금부 기획역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김종환 NH디지털R&D센터 계장이, 우수상은 백혜연 고객행복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대회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직원들을 양성하고, 은행 업무에 데이터 기반 체질개선을 촉진하는 계기였기를 바란다."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감동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농협은행이 데이터경제 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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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동기부여 & 아이디어 확장 위해 사내 학술대회 개최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아이디어 공유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진행했다.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사내 최신 기술과 특허를 배출하는 주요 창구로 자리했으며, 구성원들의 기술 개발 장려와 아이디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로 10회를 맞은 학슬대회에는 총 745편의 논문이 제출되었다고 SK하이닉스는 지난 11월 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자와 공정, 설계, 패키징 등 반도체 전 분야를 다룬 주제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10년간 총 6802편이 모였다. 채택 논문 수는 2603편으로 채택률은 38% 수준이다.올해 대회에선 총 745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입선 논문은 260편으로 채택률 35%를 기록했다. 그중 14편의 논문은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포함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 이천 R&D센터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타다토모스가 동경대 명예교수의 패키징 기술 관련 기조연설도 진행됐다.특히 내부 학술대회의 논문은 외부 학회의 논문에서는 알 수 없는 SK하이닉스의 고유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담고 있어 구성원들의 연구와 업무 참고 자료로 실용적인 도움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학술대회에서 입상한 구성원에게는 상금과 해외 학회에 참관할 기회가 주어지는 등 확실한 동기부여 요소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강화됐다.김운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R&D전략 담당은 "지난 10년간 학술대회는 외부에 발표하기 어려운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있는 구성원 기술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생각한다."며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구성원들이 지적 자극을 얻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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