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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개원 20주년 맞아 발표와 토론, 교류 담아낸 행사 열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1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캠퍼스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은 2000년 전후, 당시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직업능력개발 체제의 혁신을 이끌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의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기념행사는 1부 학술대회 및 학회창립식, 2부 20주년 기념식, 3부 총동문회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었다.학술대회에서는 ‘대전환기의 고용‧HRD분야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한국고용‧HRD학회 창립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교수 및 동문 등 전문대학원 구성원의 소중한 학문 여정이 담겨 있는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개원 20년사’ 증정식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개발학과는 4개의 전공(고용전공, 인력개발전공, 인력경영전공, 진로·직업상담전공)으로 구성되어 있고, 2003년 3월, 30명으로 개원한 이래, 2023년 현재, 약 600명의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자를 포함하여 약 1천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동문들은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 대학, 학교 및 훈련기관, NGO 등에서 활동하며 국가의 고용·직업능력개발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강혜영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전환기의 고용‧직업능력개발 분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기업 및 조직, 국가정책, 기술 및 산업 등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가 필요하므로「다학제적 교육을 통한 고용‧직업능력개발 분야의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고용‧직업능력개발 분야 발전에 공헌하는 최고의 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하자.”라며 참석자들과 새로운 20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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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제한없는 학습 콘텐츠 제공하는 스마트러닝 플랫폼 도입
현대로템은 2월 13일 임직원들을 위한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스마트러닝은 연간 구독형(OTT) 서비스를 통해 제한없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임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학습 니즈를 충족시키고, 업무 효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스마트러닝은 복잡한 사전 수강신청 절차 필요없이 즉시 학습이 가능하고, 신청 가능 과정 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참여가 용이하다. 기존 학습 플랫폼인 이캠퍼스(e-campus)와 연동해 학습 이력 관리를 하는 등 교육 포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한번에 여러 강의를 동시 수강할 수 있다. 법정 의무 교육을 포함한 직무 과정은 총 3000여개로 경영일반ㆍ리더십ㆍ자기 개발ㆍ인문학ㆍ데이터분석ㆍ정보통신기술(IT)ㆍ외국어 등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스마트러닝 메인 화면은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와 직무 기술 콘텐츠, 신규 입사자 추천 콘텐츠, 개인별 선호도에 따른 인공지능(AI) 추천 과정 등을 배치해 직원이 원하는 강의를 즉각 찾을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현대로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시행할 예정이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만족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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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1차 평생교육관계자 전문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전국 평생교육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8일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2023 제1차 평생교육관계자 전문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교육부 주최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한 'Dynamic 2023 지역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행사와 연계해 기획되었다. 무엇보다 연수를 통해 평생학습도시와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사 및 관계자가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수준 높은 대국민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연수는 사회적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브랜딩과 빅 데이터를 키워드로 운영되었으며, 브랜딩을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주제로 헬로오스틴 신영웅 대표의 강의와 Big Data를 활용한 평생교육 정책사업 기획이라는 주제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윤우제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이번 연수에는 약 200여명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생교육 기획과 홍보 업무에 새로운 통찰력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는 자리였다. 강대중 원장은 국민들에게 고품격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연수 뿐만 아니라, "앞으로 평생교육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체계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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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기술인재 육성에 박차
현대중공업은 기존 ‘기술연수생 양성 과정’의 명칭을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으로 바꾸고, 올해 총 1000여명의 기술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2월 6일 밝혔다. 우선 15일까지 선체조립(용접·취부)과 선박배관, 선박전기, 선박기계 직종에 총 13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실기와 이론 연수를 병행한다. 교육생들은 현업 실무에 필요한 용접 기술과 도면 해독 능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 소양 등을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배워 조선업에 특화된 전문테크니션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교육생이 수료 후 조선업 분야에 취업해 울산 동구로 주소 이전시 이주 정착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체조립 직종 성적 우수자는 수료 즉시 현대중공업 협력사로 취업하게 되며 향후 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 채용 지원시 우대 혜택 등 다양한 취업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은 성별·나이·병역·학력·전공 등의 제한 없이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기술인재야 말로 조선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을 통해 기술인재를 확보해 ‘K-조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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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고용정보원, 내실 있는 직업교육과 노동시장 강건화 위해 협업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월 8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참여기업이 더 내실 있는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경험 표준 커리큘럼'과 '직무별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 5종을 제작·보급했다.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직무역량과 취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제 기업에서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2년간 약 3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올해는 직무교육, 현장탐방, 조별과제 등을 직무수행과 병행 운영해 보다 다각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참여기업 요건을 강화하고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도록 개편했다.이에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일경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과정 개발 절차 및 표준 운영 방법을 담은 '표준 커리큘럼'과 기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5개 직무 분야에 대한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을 우선 제작했다. 일경험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안내 자료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영상도 만들 예정이다.또한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무의 가이드라인을 추가 개발하고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이 내실 있는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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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안동에서 선비정신 학습
서울시 공무원 300명이 퇴계 선비정신이 깃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아 청렴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는 서울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으로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머물면서 선비정신을 간직한 안동의 문화유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청렴 정신을 함양한다. 2월 1일에 15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안동을 찾았고, 6일에 2차 교육생 150명이 방문했다. 1차 교육생 150명은 안동에 머무는 동안 ▲도산서원,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코스 ▲하회탈춤을 직접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 ▲역사 속 청렴 이야기와 공연이 어우러진 청렴 스토리 콘서트 등 다채롭고 알차게 구성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제공한 안동 대표 먹거리인 안동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 향토식당과 연계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교육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안동의 역사와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안동시를 방문한 교육생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현들의 청렴과 선비정신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며 공직 생활에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동과의 소중한 인연도 이어가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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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신입사원 교육에서 강연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MZ 세대 직원과의 소통에 나섰다.알 카타니 CEO는 지난 2월 7일 3년 만에 재개한 신입사원 특강에서 올해 입사한 46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무슨 일을 하든 의미를 찾고 깨달음을 얻어야 하며 직원 모두가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기 맡은 바 역할을 잘해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같은 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엔지니어의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ACT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에도 참석한 알 카타니 CEO는 1년 동안 전문과정을 이수한 입사 2년-4년차의 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엔지니어 전문 교육기관인 SPSP(Saudi Petroleum Services Polytechnic)와 프랑스 IFP 트레이닝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ACT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정유·석유화학 공정 가동과 공장 설비 유지 보수 등 정유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알 카타니 CEO는 “이번 교육은 미래의 에쓰오일을 이끌어갈 젊은 엔지니어들이 현장의 경험 뿐 아니라 정유, 석유화학, 안전환경 등 회사경영 전반에서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준 최상위권에 드는 등 높은 수준의 역량을 기반으로 에쓰오일을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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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인적자원개발 키워드와 메시지' 주제로 제366차 「HRD포럼」 개최
인재를 둘러싼 환경, 인재가 갖춰야 하는 역량, 인재육성 방식이 디지털 테크 발전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다. 전통적 교육의 3요소인 교사, 교실, 교재의 역할도 달라졌다. 이런 상황에서 HRD는 새로운 역할을 찾아내야 한다. 이를 통찰한 한국HRD협회는 한국 HRD를 대표하는 학자와 CHO들의 ‘2023 인적자원개발 키워드와 메시지’를 공유하는 제366차 「HRD포럼」을 개최했다. 피할 수 없는 변화라면 빨리 포인트를 짚어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디지털 테크로 교육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대를 맞아HRD도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찾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인재경영의 본질을 이해하라첫 연사인 이찬 서울대 교수는 “핵심역량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에 인재활용이 아닌 인재경영 관점을 갖춰야 한다.”라며 ‘학습민첩성’, ‘창의성’, ‘디지털 리터러시’, ‘회복탄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습민첩성은 구성원의 기존 역량에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을 더해 다양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창의성은 직급별로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을 조합해서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찬 교수는 “낮은 직급은 수리, 공학, 언어, 논리에서 창의성을 보이며, 리더(부장 및 임원)들은 예술과 창작 분야에서 창의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라고 짚어줬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반 데이터, 테크놀로지, 미디어, 콘텐츠 등을 활용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개발이 아닌 이해와 활용이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은 ‘내 일이 타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으며, 나에게 어떤 기회와 가치를 주는가?’를 고민하며 목적을 중심으로 삶의 방정식을 풀어서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다. 불확실성이 팽배하고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개념이다. 이찬 교수는 “조직에서 인재는 탁월성, 가치 창출, 직업윤리를 갖춘 사람을 말한다.”라며 인재의 채용, 육성, 관리를 조합해서 성과를 내는 인재경영을 이해하는 HRD 담당자들이 많아지길 희망했다.대내외 변화를 통찰하라두 번째 연사인 김순기 포스코인재창조원 원장은 “ESG 경영, 코로나19 팬데믹, 저성장 고착화, 디지털 전환이라는 대내외 변화는 지속가능경영, 조직의 시너지 제고, 미래를 위한 인재확보, 조직 회복탄력성 강화, 리스킬링과 업스킬링, 에듀테크, 일터 혁신이라는 작금의 HRD 이슈들을 아우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맞춰 김순기 원장은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첫째, 사람과 경험에 대한 관심이다. 사람의 역량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변화하고 그로써 개발됨을 뜻한다. 둘째, 쉽게 성장하지 않을 용기다. 김순기 원장은 “성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실패가 있으며 구성원은 심리적 안전감을 필요로 하고, 지금은 불확실성 시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셋째, 학습을 위한 공백과 느슨한 연결이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에 학습에는 여백이 있기 마련이며,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지적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 넷째, 스며드는 에듀테크다.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수시로 자연스럽게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기주도학습을 구현해야 한다는 의미다.역량과 가치의 융합세 번째 연사인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 실장은 “디지털 중심 HRD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라며 5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첫째, 리스킬링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AI 기술 부상에 따른 맞춤형 인재육성 & 직무전환 프로그램 설계다. 둘째, 워크플레이스 러닝이다. 일터에서 교육만이 아니라 프로젝트, 코칭, 역량검정 등을 통해 성과에 직결되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해야 함을 뜻한다. 셋째, 학습여정을 위한 교육플랫폼이다. 진영심 실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장기교육, 인사배치를 위한 정보의 제공, 실시간 교육과 학습 및 코칭 등이 가능한 통합형 교육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넷째, 가치 중심 HRD다. 그는 “KT는 직원 대상 교육과정을 청년들에게도 제공하며 직업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HRD 담당자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다섯째, 배움과 보람 그리고 자부심이다. 진영심 실장은 “세상이 급변할수록 배우는 사람이 앞서갈 수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HRD는 보람 있는 일이기에 HRD 담당자들은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HRD의 미래를 위한 인사이트네 번째 연사는 김희경 우정인재개발원 원장이었다. 그는 “DX 기반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리더십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와 건강한 일터 조성, 현안과 현장 및 수요자를 중심에 둔 교육과정의 지속적 개발과 제공, 조직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새해 HRD 방향과 키워드를 도출했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마이크로러닝, 교육 큐레이션, 온라인 교육시스템의 개편이다. 그리고 김희경 원장은 조직문화와 일터의 건강성 & 생동감 강화 측면에서 “리더는 수평적 소통을 통해 구성원이 직무가 지닌 가치를 깨달으며 애사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라고 풀어냈다. 아울러 그는 “교육과정은 반드시 현장의 이슈를 반영해야 하며, 디지털과 대인 관계 관련 역량개발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HRM과 원활하게 협업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각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야 하고, 만남과 교류가 학습을 촉진하며, 구성원은 즉각적 학습을 갈구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사람다움을 관통하는 마인드셋다섯 번째 연사는 방진섭 KAIST 행정처장이었다. 그는 ‘우리 함께’, ‘자기 진화’, ‘상호 존중’, ‘문제 발굴’이라는 키워드를 던졌다. ‘우리 함께’는 HRD 담당자들은 모든 조직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기 진화’에서 방진섭 처장은 “HRD 담당자들은 직접 강의해보고, 다양한 사람과 토론해보고, 하나의 조직을 운영해보면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상호 존중’에서는 역량개발의 기반은 존중, 배려, 성찰임이 강조됐다. 그리고 ‘문제 발굴’은 HRD 담당자들은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후 조치를 취하는 태도를 넘어 선제적으로 조직의 문제점과 HRD 측면에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방진섭 처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 이기는 것이 아닌 뛰어넘음, 문제해결의 시작은 성찰, 변화와 혁신의 본질은 사랑, 문화는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것, 비난은 작은 소리로 하고 칭찬은 큰 소리로 하는 것, 우리는 최고이고 최초라는 마음으로 HRD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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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 육성위한 역량강화 교육 시행
한전KDN이 지난 2월 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비즈니스 스쿨 회의장에서 'ESG경영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 교육을 시행했다.한전KDN의 금번 교육은 채용 전문면접관 양성 및 공감채용 업무 역량 강화와 여성관리자 육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양성평등 구현을 목적으로 시행됐다.한전KDN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여성 관리자 육성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관리자급 과장 이상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 제도를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다.바른채용인증원 위탁교육으로 진행된 교육은 여성 관리자급 이상 30여명 참석으로 ▲채용 트랜드와 최신 이슈 ▲면접 질문의 이해 ▲구조화된 면접 평가 스킬 등 이론 교육 ▲회사 면접 질문의 구성과 모의면접 등 실습을 통한 면접관의 자세와 스킬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3직급 차장은 "최근 입사 지원자들의 기본 평가자질이 화려하고, 많은 준비를 한 완성형 응시자들이 많으니 어떻게 면접에서 올바른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할지 고민이 됐는데, 구조화된 면접 실습으로 응시자들의 자소서에 대한 효과적 검증과 응시자와 면접자 간에 공감할 수 있는 면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한전KDN 관계자는 "채용의 방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을 위해 정보공개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응시자들은 많은 스펙과 면접 스터디로 취업준비에 최적화된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면서 "최근 이슈화된, 자질이 부족한 면접관을 역으로 면접하는 역면접 현상까지 도래되고 있어, 구조화된 면접 자격을 갖춘 면접관 양성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전KDN은 공정(공감)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채용감사인과 채용 검증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전문 채용면접관 자격증 제도를 통해 18명의 채용 전문면접관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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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생태와 문화 탐방하는 교육 실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월 9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공단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직원‧가족 생태문화탐방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공단 직원과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과정 8차수로 운영하며, 저탄소 생활 실천과 분리배출 방법 등 환경교육과 제천시 생태‧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생태‧문화 탐방 코스는 제천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일정이다. 제천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사전에 주요 특산품,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는 제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역상생 교육 프로그램(제천 버스투어)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참가한 교육생들은 "제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정말 행복하다."며 "추후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호영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제천시 인근 우수한 생태‧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환경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가 환경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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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 장관, 직업교육 활성화 위해 다양한 주제로 현장 의견 경청
지난 2월 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직업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이날 현장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업계고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직업교육 지원방안 모색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인재 양성 방안 ▲전문교과 교육의 질 제고 방안(전문교과 교원 확보 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금오공고는 2010년 모바일 분야 산업수요맞춤형(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돼 고교학점제 및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특히 경북기능경기대회 10년 연속 종합우승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다수 수상하고 학생 적성과 소실에 적합한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인성을 겸비한 기술·기능 지도를 통해 직업교육 발전과 산업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직업계고 선도모델의 역할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종합 우승(학생부 5년 연속 종합 우승)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그 바탕에는 ▲교육감-CEO 소통간담회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교원대상 연수 등 산업 현장과의 소통과 전문성 높은 교육의 제공을 통해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교육청과 학교구성원의 노력이 있었다.이주호 부총리는 "앞으로도 인재가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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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7개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박 3일간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그룹 공동연수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7개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했다.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공동연수 개강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참석해 그룹 신입직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손태승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신입직원들에게 올해 금융환경과 그룹 비전을 이야기하며, 특히, 그룹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강조했다.또한, 직장 선배이자 그룹 회장으로서 '긍정적 사고와 열정'은 물론, '우리금융그룹 동료'로서 함께 성장을 당부하며,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내실을 잘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평소 손태승 회장이 '그룹사 협업 기반 강화'를 중요시해왔다."며, "이번 공동연수가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동료애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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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스마트 오피스 체계 구축 & 자유좌석제 실시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2일 종로 타워8빌딩 입주와 함께 회사가 지향하는 혁신기술기업에 적합힌 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변화가 스마트 오피스 체계 구축과 자유좌석제다. 우선 업무용 노트북과 전화기 모두 무선연결 기반이며 종이 없애기를 위한 스마트 전자칠판도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 전자칠판은 인터넷 검색, 화상 회의, 영상표출 등의 기능을 갖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유좌석제를 도입해 본인의 희망과 일정에 따라 도서관 같은 집중형, 파티션이 없는 협업형, 카페 타입의 창가석 중 선택 이용이 가능하다. 책상에는 스마트 명찰이 부착되어 있어 사용자가 예약을 하면 자동으로 이름과 소속팀이 표기되며, 좌석의 전화기에도 이용자의 전화번호가 자동 배정된다. 좌석 예약은 스마트폰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에는 팀별 구분에 따라 지정좌석에 앉아 일을 했었지만, 현재는 층 단위로 여러 팀원들이 섞여서 앉는다. 팀장들은 별도의 지정구역에 모여 업무를 본다. 팀 미팅이나 업무상 팀원 간 개별소통은 메신저와 별도의 협업룸, 미팅을 위한 좌석 등을 이용한다. 건물 맨 꼭대기 24층에는 고객 라운지와 회의실을 비롯해 안마의자를 갖춘 휴게실과 통유리창 앞 개별석 등 휴식공간도 갖췄다. 아직까지는 기존의 지정좌석제가 익숙하다는 의견을 가진 직원들도 일부 있는 반면, MZ세대 직원들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업무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근무환경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등 서서히 변화가 일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리더급 보직자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리더 공모제를 비롯해, 매일 출퇴근 시간이나 주간 단위 총 근무시간을 자신의 업무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조율 가능하도록 하는 스마트 선택근무제 등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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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시교육청, 미래 AI 기술 분야 인재육성 위한 업무협약
지난 2월 5일 KT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청소년 AI 인재양성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으로 KT는 서울 지역 인공지능 고등학교에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도입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 ▲교원 대상 AI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서울디지텍고, 선린인터넷고 등을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 현재 총 10곳의 인공지능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학교들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인공지능컴퓨팅과, 첨단로봇제어과 등 각자 특성화 분야 전문학과를 개설해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구체적으로는 학생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검정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를 도입한다. 학교별 수요와 학생 구성, 학업 성취도 등을 고려해 재학생들이 입문 레벨인 베이직부터 중급 레벨 어소시에이트를 거쳐 고급 레벨인 프로페셔널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와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도 적극 협력한다.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무형 인공지능 수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AI 적용 사례 및 데이터 활용, AI프로젝트 발굴 방법론, AI 교수학습방안 등을 중심으로 AI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구체화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도모하며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상열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산업분야에서 활약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상무는 “KT는 AI 인재양성을 위한 공교육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대학 및 고교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이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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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신입사원 연수 참여
SK이노베이션은 1월 24일 김준 부회장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금과 전혀 다를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의 중추가 되어달라."는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1월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등 8개 자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연수 과정중 등장해 90분간 이야기를 나눴다.신입사원들은 김 부회장에게 회사생활부터 개인적인 고민, 회사 미래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했다. "통통 튀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기대할 텐데 내향적 성격이라 고민", "입사 후 지방근무를 하게 돼 여자친구와 멀어질까 고민."이라는 등의 고민도 이어졌다.김 부회장은 "업무하다보면 토론이 많을 텐데 선배들 앞에서 제 의견을 제시하거나 주장을 펼치는 게 어려울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사안을 명확히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주장을 경청하며 자기주장을 펴는 게 중요하다."며 "SK이노베이션은 '할말 하는 문화'를 갖고 있으며, 신입사원들이 모든 일에 있어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정리하고 표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성원의 행복을 제1순위로 ‘우리가 회사다’라는 인간존중 기반의 조직문화, 선배라는 이유로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각자의 목소리가 나오는 구성원 간의 문화 등을 SK이노베이션의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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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직무현장의 생산적 인간경영 기법 주제로 특강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2월 2일 "조직이 행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 상호 배려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인관계기법 등 실용 교육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 교육생 대상으로 '직무현장의 생산적 인간경영 기법' 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며 실용 교육에 노력을 기울였다.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은 공무원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해 인사처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울대가 올해 공동 신설한 과정으로 디지털 역량, 과학기술 정책혁신,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공공리더십 역량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강연에서 그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생산성 높은 조직문화를 위해 ▲생산적 인간경영의 중요성 ▲정서·감성 지능을 높이는 방법 ▲적극적 경청의 중요성 ▲세대 간 소통 방법 ▲직무현장에서의 지도(코칭)와 갈등 관리기법 등을 설명했다.특히 김 처장은 "MZ세대 등 디지털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의 배경과 특성이 다양해져 조직 내 인간관계와 소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조직 내 관리자들은 수평적 의사소통을 선호하는 조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용적인 코칭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사처는 '헌신하는 공무원, 일 잘하는 정부'를 위해 공직 사회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인관계기법 전문교육과정 등을 개설할 계획이며 감성지능·경청·갈등관리 등 대인관계기법을 총망라한 기본교재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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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경영진에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위한 체험교육 실시
롯데건설은 2월 1일 1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부회장)를 비롯한 50여명의 경영진이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에서 VR을 통해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등 이틀 동안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실시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교육 기간에 안전 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추락 체험, VR 기기를 통한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박 부회장은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는 불안전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진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모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고 예방 시스템과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롯데건설의 안전 체험관 세이프티 온은 지난해 2월 개관했다. 약 1164㎡ 규모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 및 사다리 전도 체험, 개구부 및 안전벨트 추락 체험, 화재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의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 총 14종의 체험시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중 13개의 재해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VR 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안전 체험 교육 과정은 기본과정, 특화 과정, 심화 과정, 특별과정으로 4가지로 나뉘며, 이론과 실습, 평가까지 이뤄진다. 체험시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지급된다. 현재까지 총 112개 현장에서 252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롯데건설은 안전 체험관 운영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를 생활화하도록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소통의 날’과 ‘임원 현장 안전 담당제’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 의식의 혁신과 체질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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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인력양성 학교 모집으로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29일 ‘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 기술사관 ▲대학(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와 기술사관 각각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20개 학교다. 모집은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이나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에는 1억 5,000만 원, 기술사관 사업단에는 3억 원, 중소기업 계약학과에는 1억 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특성화고와 기술사관에서 참여한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65%-100%)를 2년 학위과정 동안 지원한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TF를 구축하고, 반도체 인력양성 대책을 추진하는 등 미래산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첨단산업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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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해외 현지 직원들 대상으로 ESG 경영 연수(워크숍) 시행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에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접 참여한 해외 현지의 직원들과 그룹의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이번 워크숍은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채널의 다양한 시각으로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금융티아이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그룹의 주요 관계사 현지 직원 65명이 참여했다. 현지직원들은 ‘Global 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Mission), 비전(Vision),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ESG 활동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해외 현지 직원들은 ESG 연수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 ▲ESG 중장기 전략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그룹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인턴십, 창업지원) ▲취약계층 지원(미혼모, 학대피해아동, 소상공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를 통해 올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ESG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하나금융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룹 임직원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해외 현지 직원들과 그룹의 ESG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고, ESG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하나금융은 워크숍에 함께한 해외 현지 직원들에게 에코백을 전달하며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현지 직원들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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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경 없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
CJ제일제당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 Create your Journey (이하 CJ&me)’를 도입하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커리어 마켓(Global Career Market)’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이 되는 최고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은 2025년까지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4대 성장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CJ&me’는 모든 구성원들이 국가간 이동과 협업을 보다 활발히 하고, 다양한 경로의 커리어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존에는 한 국가, 권역 내에서의 승진과 역할 확대에 초점을 둔 수직적∙수평적 성장 경로였다면, 앞으로는 자신의 경력 개발 계획에 맞춰 해외법인 경험도 확대해 다양하고 입체적인(Multi-Dimensional Model)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CJ&me’의 일환으로 첫 번째 선보인 ‘글로벌 커리어 마켓’은 국가와 소속, 직무에 제한 없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한 사내 공모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근무 중인 인력을 해외 사업장에 파견하는 것이 기존 방식이었다면, 이를 확장해 우수한 인재들을 해외 법인에서 한국으로, 또는 해외 법인에서 다른 국가로 적극 배치∙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사내 공모에서는 전 세계 약 34,000여 명의 CJ제일제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s), 신시장 및 신사업 등과 관련된 직무 인재를 찾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들은 한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글로벌 프로젝트 협업 기회’ 등 물리적, 문화적 제약 없이 구성원들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CJ제일제당은 그동안 Professional 직급 승진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봐야지(Global Voyage)’와 최대 12개월 글로벌 연수를 위한 무급 휴직을 지원하는 ‘글로벌 노크(Global Knock)’ 등의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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