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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부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실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공단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8월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은 회차별 40명 내외로 총 200명 규모다.교육 내용은 ▲챗GPT 및 파이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외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엑셀 교육 및 실습 △데이터 시각화 방법 ▲실제 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등이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이니 직원들도 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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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입사원들과 교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신입사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전 임직원에게 보내는 등 '감성 경영'을 펼쳤다.지난 8월 5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7월 31일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열린 2024년도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에 참석해 3주간 교육을 마친 50여 명의 신입사원들과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현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여러분과 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현대그룹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러면서 초(超) 긍정적 사고를 의미하는 '원영적 사고'라는 MZ세대 유행어를 소개하며 "긍정의 힘은 '현대정신'의 핵심 가치로 이제는 여러분들의 신선한 감각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영적 사고'는 인기 걸그룹 IVE의 멤버 장원영의 초 긍정적 사고를 일컫는 신조어다.현 회장은 또 국내 5317명, 해외 1290명 등 6607명 전 임직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보냈다.현 회장은 선물에 동봉한 편지에서 "현대엘리베이터 40주년, 현대무벡스의 글로벌 성과 확대 등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현대그룹은 한 걸음 한 걸음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양식 선물은 취임 초기인 2005년부터 시작했다.현 회장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 사고가 움틀 수 있다는 평소 소신을 '감성적 스킨십 경영'에 담아내고 있다. 20년 전통의 '비전 포럼'과 최근 개최한 '한낮의 재즈콘서트'까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의 지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임직원 스킨십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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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제8회 개발협력 평가포럼 개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지난 7월 24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제8회 개발협력 평가포럼을 개최했다.올해 포럼의 주제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평가 환류체계: 평가와 성과 사이'였다.우리보다 개발협력 역사가 긴 선진 공여기관의 노하우를 배우고, 다양한 파트너 기관에 관련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사업평가 환류체계는 해당 사업을 평가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다시 사업 진행 과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이다.포럼에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세계은행(WB),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한국행정연구원 등 국내외 국제 개발협력 수행기관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줄리 첸 미 국제개발처 기획학습자원관리국장은 자체 평가환류 시스템인 '협력, 학습, 적응'(CLA·Collaborating, Learning, and Adapting)을 소개했다. 세계은행 개발영향평가부 서희권 박사, 제임스 셰퍼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선임전문가, 한국행정연구원 한승헌 박사의 발표도 이어졌다.참가자들은 "국제 개발협력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성공뿐 아니라 실패 경험도 조직 내에서 자유롭게 공유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코이카 측은 전했다.25일에는 'CLA를 통한 평가 친화적 조직문화 형성'을 주제로 미 국제개발처와 공동 워크숍도 진행했다. 코이카 직원들은 CLA 프레임 워크를 학습하고, 이를 기관 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모의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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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탄탄한 시스템과 꾸준한 교육으로 손해보험 컨설턴트 육성
삼성화재는 2024년 손해보험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발 결과 총 804명의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배출했다고 지난 8월 4일 밝혔다. 이는 손해보험 업계 최대 인원으로 전체 블루리본 컨설턴트 중 29%가 삼성화재 소속이다.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판매 실적, 계약관리와 더불어 완전판매 등 모집질서 준수의식이 뛰어난 손해보험 컨설턴트에게 부여하는 최고 영예의 인증제도로 2011년 도입됐다.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5년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로 선정되고, 모집질서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히 직전 5년간 실적 외에도 모집계약의 유지율 13회차 95% 이상 및 25회차 90%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삼성화재는 설계사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삼성화재 설계사는 '김비서'라는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전화가 오면 생일과 같은 이벤트는 물론이고 보험료 납입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다.또한 'MOVE'라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설계사들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기기를 통하여 교육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상품 지식과 컨설팅 역량, 성공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 많은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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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국방대, 인재육성 & 우주항공 연구 위해 맞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국가안보 교육 및 연구 중심기관인 국방대학교와 인재육성과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대와 이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월 9일 밝혔다. 8월 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임기훈 국방대 총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대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인재 발굴·육성 ▲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교육·연구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 및 문화 체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국방대 안보과정 내 외국군 장교와 가족의 방산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손재일 대표는 “국방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첨단항공엔진 등 미래 방산 핵심기술 연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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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재제일 경영철학’ 계승·발전 위해 신입·경력사원 입문교육 강화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신입·경력사원 입문 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재제일 경영철학’ 계승·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반도체 인재 쟁탈전이 치열한 만큼 소속감 제고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온다.지난 8월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달부터 신입·경력사원 입문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입사원 교육기간은 3주에서 4주로, 경력사원 교육기간은 2주에서 3주로 늘어났다. 신입 입문 교육(SVP)에선 온라인 교육 1주를 없애고 대면 교육 4주를 진행하기로 했다.삼성 관계자는 “23개 관계사 신입사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개편된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며 “11월 말까지 용인(삼성생명)·전주(삼성생명)·고양(삼성화재)·천안(에스원) 연수원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육 강화 키워드는 ▲자부심(Pride) ▲전문성(Professional) ▲사회공헌(CSR)이다. 삼성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고양하면서 전문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형 교육은 줄이고 실습·토론·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삼성은 교육 강화를 통해 소속감도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온라인으로 대체했던 프로그램을 모두 대면으로 진행한다.”며 “동료와 상호 작용을 늘리면서 소속감과 협력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CSR 교육에선 체험 프로그램을 대거 늘렸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삼성 CSR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한 뒤 동료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CSR 흥미·관심을 불러일으켜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1인 1봉사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입문 교육 기간에 재능기부, 비정부기구(NGO) 봉사활동, 기부 물품 제작 중에서 개인별 관심·역량에 따라 봉사에 참여한다. 삼성 관계자는 “동행 철학 가치를 체득한 사원들은 교육 종료 후에도 삼성 일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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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숭실대, '안전 전문가' 육성 시작
현대자동차그룹은 숭실대학교와 함께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학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OT에는 첫 입학생 20명과 교수진, 대학원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신입생들 간 네트워킹 및 향후 학습계획 공유 ▲합격증 수여 ▲교수진과 교과과정, 학사일정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입생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관리자 및 현장 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됐으며, 매년 20여 명씩 오는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인력 배출할 계획이다. 학비는 현대차그룹이 전액 지원한다.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입학생 여러분은 각 사 및 그룹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로서, 안전 분야 전문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부여받았다.”며 “국내 최초 안전융합특수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숭실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이 여러분 모두를 현대차그룹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가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신입생들간 활발한 상호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입학 후 학업 동기 향상과 연구활동 상호협력 등 학업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재학 기간에는 대학원 생활 적응과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학 초기와 졸업논문 연구 기간에 경영층과 간담회를 개최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연구발표회(안전포럼)와 논문연구회 운영,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기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에 걸쳐 ‘산업안전 관련 법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조사분석기법’을 비롯해 ‘안전 리더십·소통심리’, ‘4차 산업혁명시대 안전전략’,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 구조 및 원리’, ‘스마트 신기술 위험성 평가론’, ‘안전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스마트 안전이슈 세미나’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이 중 산업심리 교과과정은 안전 책임자가 현장 근로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안전문화를 현장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과 심리, 리더십 관련 수업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이틀에 걸친 1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의 첨단안전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화됐으며, 2년 석사과정을 통과한 첨단융합안전공학 석사는 2026년 하반기부터 배출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종 첨단융합안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직원들은 석사과정 중 쌓은 지식과 연구업적을 활용해 소속회사는 물론 그룹사 임직원 안전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사후 연구활동도 추진해 첨단안전 관련 지식과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공유, 전파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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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월부터 시작된 AI 기반 스터디 스토리와 결과물 소개
SK텔레콤이 ‘제 6회 데보션 테크 데이’를 열고 102명의 개발자가 12주 간 자발적으로 운영한 AI 기술 스터디 사례를 공유한다고 지난 8월 8일 밝혔다.‘데보션(DEVOCEAN)’은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SK ICT 패밀리가 주도하는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다. SKT는 매 분기마다 ‘데보션 테크 데이’를 열고 직접 개발한 기술·솔루션은 물론 내·외부 합동 개발 성과를 외부에 소개해오고 있다.8월 8일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제6회 데보션 테크 데이'의 주제는 ‘데보션 오픈랩’으로 모인 개발자 102명의 12주간 성장 스토리다. SKT는 지난 4월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인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한 바 있다.‘데보션 오픈랩’은 약 3개월 동안 최근 개발 생태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오픈 LLM ▲LLM 옵스(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Backend) ▲네트워크(Infra)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이번 테크 데이에서는 ▲자폐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LLM 기반 곰인형 ‘에코테디(Echo-Teddy)’ ▲데이터 추출 및 쿼리실행 자동화 솔루션 ‘렌즈(Lens)’ ▲AI 문제 생성을 자동으로 하는 ‘LLM 에듀뱅크(Edubank)’ ▲사용자의 여행 일정 솔루션 ‘TGO(Travel Go)’ 등 프로젝트 결과물을 구현한 4개의 데모 부스를 선보인다.또, ‘데보션 오픈랩’ 우수 참여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RAG(GraphRAG)’로 여행 준비하기 ▲AI 플랫폼 ‘쿠브플로우(Kubeflow)’ 알아보기 ▲오픈 LLM/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업무 필요 사례 등 그동안 진행해온 스터디의 결과물들을 발표한다.SKT는 이번 ‘데보션 테크 데이’가 단순 특강 형식으로 진행해온 과거 행사와 달리 긴 시간 동안 가장 많은 현업 개발자들이 AI 개발 지식을 교류해온 과정을 공유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데보션 오픈랩’에 참여해 이번 테크 데이에서 개발 언어와 툴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하는 김경환 대학생 개발자는 “’데보션 오픈랩’을 통해 연령·소속과 무관하게 개발자분들과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며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최고의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CHRO)은 “지난 12주간 진행된 데보션 오픈랩을 통해 개발자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최신 AI 기술의 교류와 발전을 이끄는 양질의 개발 문화를 선도했다.”며 “이번 데보션 테크 데이는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준 사례로 SKT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AI 생태계 속에서 국내 개발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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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조성 위해 전 직원에 특강
국가철도공단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이해와 분석 우수사례 공유' 특강을 시행했다.8월 8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특강은 데이터분석 전문가인 박영식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교수를 초청, 2시간 동안 이뤄졌다.특강은 ▲데이터기반 행정의 이해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의 이해 ▲분석 우수 사례 순서로 진행했다.이성해 이사장은 "철도건설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데이터 행정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 분석수행, 활용 등 관련 교육을 지속해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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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저연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신입연수 개편
LG전자가 신입 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저연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단기간에 그쳤던 교육 기간도 1년으로 늘려 현업에 배치된 이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직 문화를 젊고 유연하게 탈바꿈하는 것에 더해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7월 28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입사한 상반기 신입 사원 입사 과정부터 ‘온보딩 경험 여정’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해당 프로그램은 각 사업본부의 입사 1년차-2년 차 직원들이 함께 모여 구성했다. 입사 직후 1년간의 여정을 환영과 연결, 성장까지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 시기별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프로그램 설계에 참여한 저연차 직원들은 직무를 수행하며 겪은 최근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입사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뽑고 압축했다.입문 교육 시기에는 회사 전체의 사업구조를 조망하고 직무에 배치된 이후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구체적으로 다룬다. 업무 관련 지식뿐 아니라 회사 생활 적응과 관련된 부분도 따로 떼어 교육한다. 사내 아이디를 처음 부여받자마자 환영 가이드에 따라 입사 첫날 놓치기 쉬운 정보를 습득하고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파악할 수 있다.신입 사원이 배치될 조직의 임원이나 팀장 등 리더급 인력을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했다. 온보딩 경험 여정에 포함된 ‘Z세대(Gen Z)와 함께 일하는 법’이라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예다. 저연차 직원의 눈에서 바라보는 소통 방법 등을 모아 가이드라인처럼 구성했다.입문 교육을 마치고 현업에 출근한 이후에도 온보딩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는 것도 특징이다. 직무에 특화된 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간 멘토링 제도를 강화했다. 사외 교육 콘텐츠도 시기에 맞게 다양화해 일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적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1년간의 교육 기간이 끝나면 앞으로의 커리어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LG전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업무와 학습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며 “특히 최근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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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애그테크 청년인재 양성
농협중앙회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NH SEED 발대식’을 열고 애그테크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섰다.지난 8월 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서 5일 서울 명동 MOXY 호텔에서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이정표 디지털전략부장, 고용노동부 서상조 정책보좌관,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NH ROOKIE(루키)와 NH SEED(시드) 교육생 100명 등이 참석했다.NH ROOKIE는 농협에서 제시한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개발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또 NH SEED는 애그테크 초기 창업가들을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애그테크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을 장려해 농업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층의 농산업 분야 유입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참가자들은 발대식 후 이어지는 1박2일의 사전 교육에서 농업·농협에 대한 이해, 선배 창업가 특강,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표 농협 디지털전략부장은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농업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농협은 여러분의 도전을 적극 지원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은 전문가 멘토링, 실전 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인재 성장을 돕고 농업 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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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훈련기관 발전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지난 7월 26일 한국정보교육원에서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과 공공 직업훈련 우수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은 고용노동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고용노동부가 매년 선정한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5곳이 선정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장년층 직업훈련교육 환경개선 ▲국가기간·전략 산업직종 확대 ▲가상훈련 콘텐츠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저출산, 100세 시대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생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직업훈련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계속해서 유 총장은 "우리나라 직업훈련 시장은 외환위기 이후 급속한 양적 성장을 거두었고,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디지털 교육 확대, 청년 특성 변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동생산성 향상 요구 등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직업훈련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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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사제도 개편 노사합의서 체결
대우건설은 지난 8월 2일 을지로 본사에서 대우건설 노동조합과 인사제도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8월 5일 밝혔다.대우건설은 노사합의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의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을 ‘전임-선임-책임’ 3단계로 단순화시키는 직급·호칭체계 변화와 더불어 성과평가, 임금체계 등 인사제도 전반의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성과평가에 있어서 평가등급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평가 체계에서 비율에 따라 하위평가를 의무적으로 할당되도록 하던 것을 절대평가로 전환해 하위평가를 피하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임금 체계도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함은 물론 기존 제도의 복잡성을 개선하고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개편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직급·호칭체계 및 인사제도 개편은 직급, 승진, 연공서열이 아닌 ‘일과 역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인사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되었다.”며, “오늘의 노사 합의에 이르기 전까지 약 2년간 노사협의와 온·오프라인 직원 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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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인사 업무에 특화된 AI 챗봇 사내 도입
코오롱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인사·사규 특화 인공지능(AI) 챗봇 '코아이봇(KOAIBot)'을 지난 8월 1일 사내에 정식 도입했다고 8월 5일 밝혔다.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코아이봇은 회사 규정, 복리후생, 인사 제도 등에 대해 대화형 상호작용을 통해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코오롱베니트 임직원은 코아이봇을 통해 상세한 인사 관련 규정과 업무 프로세스, 정보의 출처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특히 코아이봇은 AI 모델의 데이터 학습 및 연동 범위를 회사 내부 시스템으로 한정함으로써 흔히 범용 AI 모델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다.코오롱베니트는 코아이봇의 데이터 탐색 및 답변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정식 출시 전 약 한 달간 베타테스트를 거쳤다.코오롱베니트는 인사 에이전트 챗봇에 이어 ▲ 재무규정 ▲ 구매규정 ▲ 법무규정 ▲ 위임전결규정 등 사내 시스템 및 데이터와 연동한 다양한 AI 챗봇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현 코오롱베니트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본부장은 "코아이봇은 인사 담당자는 물론 임직원들 개인의 HR(인적 자원) 업무 처리를 한층 수월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라며 "이번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코오롱 그룹 전체로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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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8월 1달 동안 울산 동구 휴가지 사무공간에서 워케이션 진행
한국동서발전이 8월 한 달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휴가지에서 원격근무(워케이션)을 진행한다. 동서발전 직원들은 업무수행 외적으로도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동서발전은 지난 7월 31일 울산 동구청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휴가지 워케이션 사무공간인 ‘온앤오프’에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워크)과 휴가(Vacation·베케이션)의 합성어로, 직장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면서 휴가분위기를 내는 새로운 업무 형태를 말한다.양 기관은 동서발전 직원들이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주변지역을 관광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밀착 소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 직원들은 8월 한 달간 일주일 단위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휴가지 워케이션 사무공간 ‘온앤오프’에서 근무한다.더불어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일산지, 대왕암, 슬도를 걸으며 해양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뚜벅이코스 플로깅’ 활동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센스’를 전파하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쿨하 DAY축제’와 ‘슬도아트 전시장’에서 행사진행을 도우며 관광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울산 동구청의 도움으로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만큼 일과 휴식에서 균형을 찾으며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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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정비 직원 고충 해소 위한 타운홀미팅 개최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 3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천시열 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설비 부문 지구 정비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 직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서, 직원들이 스스로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업무상 낭비를 드러내고 도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경영진이 즉석에서 의사 결정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미팅은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직원 스스로 도출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며, “도출된 우수 해결 방안은 주관 부서를 통해 즉시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이날 발굴한 문제점 중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지난 25일 발족한 ‘노사합동 정비직원 근무여건 개선TF’를 통해 조치하고, 불합리한 업무 수행방식과 관행 등에 관련된 고충 사항에 대해 Zero-base 관점에서 개선하여 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와 같은 노력은 포항제철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더 나아가, 이번 타운홀미팅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포항제철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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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구 모임 '국방부 혁신 어벤져스', 민간 기업 조직문화 벤치마킹
국방부는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인 ‘올거나이즈’를 지난 8월 1일 방문했다.”라고 8월 2일 밝혔다.‘국방부 혁신 어벤져스’는 MZ세대 신규 공무원과 군인 20여 명으로 구성된 혁신 연구 모임이다. 민간기업의 창의적이고 능률적인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벤치마킹하고자 2022년에는 네이버를, 2023년에는 엔씨소프트를 찾은 바 있다.이번 방문에는 김경욱 국방부 기획관리관과 제5기 국방부 혁신 어벤져스 직원 10명이 함께했다.기업을 방문한 혁신 어벤져스 직원들은 이창용 올거나이즈 이사로부터 기업 소개와 사내 복지제도, 성과평가 제도, 소통방식 등에 대해 들은 뒤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혁신 어벤져스 직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국방부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벤치마킹 분야를 선정하고 개선 방안 마련, 세대 간 격차 해소 방안 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기업 방문을 주관한 김경욱 기획관리관은 “국방부 혁신 어벤져스가 혁신 선도기업 방문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으로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바라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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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현장성 담은 이론과 토론 중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념과정' 실시
농협은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범농협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념과정'을 실시했다고 지난 8월 2일 밝혔다. 2일 수료식에선 ‘농협이념과 임직원의 자세’를 주제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개편 후 첫 실시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념과정'은 3박 4일 교육으로 이론과 토론, 그리고 농촌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 이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농촌 현장에서 농심을 느끼고 여기에 실천과제를 부여해 이론과 현업의 변화·혁신을 균형있게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대상과 방식도 과거의 장점을 반영하면서 변화를 줬다. 교육대상을 농축협과 중앙회, 계열사 직원으로 혼합하여 교육을 통해 범농협이 하나의 조직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구성했으며, 직급별 필수과정으로 운영하고, 직급별 교육내용도 차별성을 부여하여 직급의 역할에 부합하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 교육생 일동은 ‘농협의 존재가치는 농업인’임을 잊지 않고 농협이념을 바탕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실시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이념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의 가슴속에 농협의 존재가치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 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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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 기획 주도형 현장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8월 1일~2일 서울·경기 일원에서 제21기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 34명을 대상으로 기획주도형 정책 현장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덕수궁, 서대문형무소, 청와대, 별마당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 등 문화·역사 유적지, 미래사회 교육, 현대적 건축물을 직접 방문·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연수생들은 5명-6명으로 구성된 총 6개의 분임별로 직접 세부 활동을 계획하며 능동적으로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올해 21기째 운영되는 행정전문리더과정은 6급 일반직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훈련 과정으로, 지난 2014년 시작해 20기까지 총 594명(전남 462명, 광주 132명)이 수료했다.한경호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폭넓은 안목 배양은 물론, 각 분임원들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우리 연수원이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행정전문리더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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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생성형 AI 중심 신사업 발굴 위해 내부 역량 경진대회 열어
KT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을 위해 경진 대회 '미라클 100'을 개최했다고 지난 7월 29일 밝혔다.미라클 100은 임직원들이 사업화가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대회에 앞서 지난 3달 동안 KT 직원 396명은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서류에 담아 제안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직원 100명은 25개 아이디어로 팀을 꾸려 예선에 참가했다.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이달 26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서비스를 발표하고 평가를 받았다.대상은 통화 분석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및 피해 방지 설루션을 개발한 '수사반장' 팀이 차지했다. 공개된 보이스피싱 녹취록을 생성형 AI에 학습시켜 통화 문맥을 바탕으로 피싱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생성형 AI가 영업 상대방과 나눌 스몰 토크 소재를 제공해 주는 설루션을 개발한 '인사이트메이트'(InsightMate) 팀에 돌아갔다. 앞으로 KT는 이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위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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