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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의 현업 전문가 중심 사내강사 육성·활용
한국HRD협회가 ‘사내 인스트럭터(강사) 육성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했던 제405차 「HRD포럼」에선 애큐온캐피탈의 Best Practice 발표를 들어볼 수 있었다. 발표자는 박현경 애큐온캐피탈 매니저였는데 그는 현업의 전문가 중심 Business Value Chain 기반 직무 분석 프로세스 및 현업의 전문가를 사내강사로 만드는 과정과 사내강사 중심 교육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박 매니저의 발표를 통해서는 ‘우리 조직 전문가들이 우리 일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를 위한 인재를 육성하도록 하는 과업’이 왜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자체적 직무역량 개발 Start애큐온캐피탈은 리스금융, 할부금융, 기업금 융, 투자금융, 개인사업자금융에서 보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안으로는 내실 있는 성장, 밖으로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며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실현하는 복합금융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그런데 애큐온캐피탈은 대형 지주사의 후 광을 누릴 수 없는 사모펀드 체제 하에 있다. 따 라서 임직원 개개인이 각자의 직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추게 하는 HRD활동이 절실하다. 그렇기에 애큐온캐피탈은 외부의 전문가나 전문 기관에 의존하는 교육에서 탈피하고자 ‘자체적 직무역량 개발’로의 전환을 추진했다.언급한 행보와 관련해서 박현경 매니저는 “외부에 활동하시는 유명 컨설턴트들께서 아무리 유 능하더라도 우리 구성원이 아닌 이상 애큐온캐 피탈의 모든 현안, 이슈, 문제를 상세하게 파악 할 수는 없고, 그렇기에 애큐온캐피탈에 딱 들 어맞는 솔루션을 제시해주기 어렵다.”라고 설 명했다. 이런 통찰을 바탕으로 그는 “수십 년 동안 현업에서 일하며 양질의 노하우를 보유한 내부 전문가들의 직무역량을 자산화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과업이라고 판단하며 우선 자체적 직무분석을 시작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추 가로 그는 캐피탈 금융시장 전반의 이해도 제고 및 업권 내 맨파워 확보, 영업/심사/자금 등 핵심 직무과정 제공을 통한 중장기 성장경로 설계 가 자체적 직무역량 개발의 또 다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Business Value Chain 기반 직무분석애큐온캐피탈의 직무분석 프로세스는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하나하나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는 ‘Business Value Chain 가치 정의 및 핵심 성과지표 선정’ 이다. 이 단계에선 8개 영역(Market, Customer/ Marketing, Product, Sales Channel, Digital/ IT, Customer Service, Risk Management, Back Office)에서 핵심성과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달성을 위한 핵심성공요 소(CSF: Critical Success Factor)를 도출했다. 구 성원들이 애큐온캐피탈 내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어떤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구성원들의 만든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대면/서면 직무전문가(SME: Subject Matter Expert) 심층 인터뷰 진행’이다. 이 단계에선 사내 역량개발 프로그램인 직무스 쿨을 마친 전문가들과 영업 경험이 있는 HR 리 더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대담을 진행했고 피드백도 수차례 주고받으며 ‘Business Value Chain 가치 정의 및 핵심 성과지표 선정’ 의 완성도를 제고했다. 직무스킬의 경우 1기를 마친 이들은 선박, 크레인, 등록/중고 물건, 비 등록/중고 물건, 리테일 모기지, 투자금융, 부 동산 금융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2기를 마친 이들은 부동산 금융, 심사, 자금에서 뛰어 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세 번째 단계는 ‘핵심성공요소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행동 도출’이다. 관련해서 박현경 매니저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하는지’를 관통하는 구체적인 행동양식, 습관, 노하우 등을 체계화했고, 체계화한 내용을 효과 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식을 도출했다.”라고 설명했다.네 번째 단계는 ‘개발 로드맵 작성’이다. 이 로 드맵은 사내 온/오프라인 교육 수강 촉진, 업 무매뉴얼 작성, 용어사전 개발, 외부교육 진행, OJT, 멘토링, 박람회와 같은 외부 교육 참석 지원 등의 과업을 포함한다. 유관해서 박 매니저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스킬을 중심으로 중요 도 평가, 레벨링, 개발 방식 매핑을 거쳐서 입 문(Lv.1), 심화(Lv.2), 전문가(Lv.3) 순의 역량 개발 로드맵을 작성했다.”라고 설명했다.현업 전문가의 사내강사化현업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자체적 직무분석 을 성공적으로 해낸 뒤 애큐온캐피탈은 현업 전문가를 ‘사내강사’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해당 작업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우선 ‘직원 연 수관리규정(평가, 승진과의 연계)’과 ‘사내강사 운영규정(사내강사의 자격, 임무, 임명절차, 처 우 지침)’을 개정한 ‘준비’ 작업을 마친 다음 지원, 추천, 지정을 중심으로 사내강사 공개모집 을 시작했다.그다음에는 본격적인 사내강사 양성과정에 돌 입했는데 먼저 ‘사내강사 입문 OT’를 시행했다. OT는 두 개 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Ⅰ은 ‘Mind 함양’을 슬로건으로 잡고 사내강사 후보자들이 Business Value Chain을 중심으로 애큐 온캐피탈의 직무분석 History를 정확하게 학습 하게 했다.PartⅡ의 경우 ‘강의안 작성 Tip’을 다뤘는데 사내강사는 어떤 존재이며,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교육한 다음 교수설계, 학습목표 세우기, 교안작성 등 에서 기본기를 갖추도록 했다.OT가 끝난 뒤엔 사내강사들이 본인들만의 강 의안을 작성해보도록 한 다음 외부 전문가의 실 습 중심 One Day Class인 ‘사내강사 Skill Up’을 시행했다. 이 단계는 완성된 교안을 바탕으로 강의를 시연하고 그 강의를 촬영한 다음 외부 전문가로부터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피드백을 받는 형태였다. 이런 전문적인 피드백 덕에 사내강사들은 실전 강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었다.이상의 여정을 마친 뒤 사내강사들은 CEO가 참석하고, 내외부에 보도되고, 선물과 축하를 받는 ‘사내강사 임명식’에 참여했다.사내강사 중심 교육 운영 현황양성된 사내강사들을 중심으로 애큐온캐피탈은 임직원 역량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주임 부터 매니저(과장급) 이하는 전원 각자의 업무 영역별로 1개 이상의 현장 강의를 필수적으로 수료하도록 하고 있다.그리고 사내강사들의 강의는 촬영 후 편집을 거쳐 애큐온스쿨(이러닝연수원)에 업로드된다. 애 큐온스쿨은 3년 전인 2023년에 도입된 사내 스 마트러닝 플랫폼으로 경영가치, 리더십, 직무 분야에서 사내강사들의 강의를 포함해 수많은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애큐온캐피탈은 집중해서 교육을 들어야 풀이 를 할 수 있는 킬러문항들을 배치했고 수료율 100%와 퀴즈 100점을 수료 조건으로 설정하며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개선해야 하는 점도 존재하는데 모 든 과정을 수료한 구성원들의 비율이 아직은 기 대에 미치지 못했고, 교육 수료가 인사평가에 반영되는 기준의 구체성이 아직 부족하며, 교육 참여 독려가 구성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 도 한다는 점이었다. 관련해서 박현경 매니저는 “HRM과의 연계에 더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자 하며, 일부 콘텐츠는 업로드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만큼 업데이트에 나설 것이고, 구성원들의 교육 수료를 독려하는 부분에서도 변화된 방식 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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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의 HR AX 교육 및 변화관리 프로젝트
기업은 구성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성과를 창출하게 만들고자 그들을 교육한다. 이런 본질은 AI 전환(AX) 가속과 관련해서 시행하는 교육에도 반영돼야 한다. 유관해서 지난 7월 8일 한국HRD협회가 에이블런과 함께 개최한 「HRD특별포럼」에선 주목할 만한 Best Practice 발표가 있었다. 주인공은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실 HR AX TFT였는데, 이들은 ‘HR조직/경영지원조직의 AI 리터러시를 높여라’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젝트를 넘어선 ‘변화관리 프로젝트’를,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해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공유했다.HR AX 추진 TFT의 탄생과 목적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실 내 ‘HR AX 추진 TFT’는 ‘HR조직/경영지원조직의 AI 리터러시 를 높여라’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어떻게 하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초에 기획한 교육 프로젝트를 ‘변화관리 프로젝트’로 발전시켰다. 기업은 구성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성과를 창출하게 만들고자 그들을 교육한다는 본질을 통찰하고 있었 기 때문이다.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PLAN도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는 ‘TFT의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었다. 이에 맞춰서는 HR조직과 경영지원조직 내에 있는 팀(채용, 운영, 노무, 제도, 교육, 총무, 안전, 지식재산, 법무)에서 2명씩 차출된 TFT 구성원을 ‘AX 컨설턴트(CA: Change Agent)’로 육성하고자 했다. AX 컨설턴트들은 TFT 안에서 는 함께 학습하며, 기존 소속팀으로 돌아가서는 AX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두 번째 단계는 ‘AX 리터러시 진단’인데, HR조직과 경영지원조직 구성원들이 AI 도입과 관련해서 AX 리터러시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AX 리터러시 수준 향상에 대한 니즈/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했다.세 번째 단계는 ‘트렌드·벤치마킹’이었는데, 2006년부터 올해까지 주요했던 네 가지 HR 이슈에 AI가 어떻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지를 진단했다. 첫 번째 이슈인 ‘HR 비즈니스 파트너’ 의 경우 AI를 활용해서 업무를 자동화하면 비즈 니스 이해도를 높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 두 번째 이슈인 ‘Data Driven HR’의 경우 통계 프로그램 없이 AI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세 번째 이슈인 ‘직원경험 중심 HR’ 에선 AI를 통해 구성원들 개개인 맞춤형 HR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네 번째 이슈인 ‘Skill Based HR’에선 AI를 활용할 경우 스킬 사전 구축과 스킬 자동 매칭이 가능하다.---네 번째 단계는 ‘내부의 자원/경험 확인’이었는 데 IT팀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보안, 도구의 범위를 점검했고, 공유할 수 있는 내부 AX 성공사례가 있는지 점검했으며, 가용한 데이터 자산이 있는지도 확인했다.다섯 번째 단계는 ‘디자인씽킹 방법론 적용’이었는데 공감(실제 HR 업무, Pain Point, 맥락 이해), 문제정의(AI로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HR + AI 결합 아이디어 발산), 프로토타입(작게, 빠르게 만들어 보기), 테스트(현업 검증 → 빠른 개선 및 확장) 순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했다.HR AX 추진 TFT의 다섯 가지 활동Plan을 수립한 뒤 HR AX 추진 TFT는 다섯 가 지 활동을 수행했다.첫째로는 ‘노코드 개발교육’을 시행했는데 TFT 구성원들이 교육생들을 위한 AX 1:1 멘토가 되어 교육 직후의 막힘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둘째로는 ‘알쓸신앱(알고 봐도 쓸데없는 새로운 앱) 대회’를 개최했는데 AX를 일로 받아들이면 부담감을 느끼고, 이 부담감이 두려움으로 바뀌면 AX 자체를 시작할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 만큼 일상에서 친숙하게 AX를 시도해보도록 하는 것이 취지였다.셋째로는 ‘트렌드·사례 교육’을 시행했는데 어떤 과업을 하든 아무런 사례 없이 시작하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기에 사례를 보여 준 뒤 “나도 해볼 만하겠다.”라는 마음을 먹게끔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는 교육의 취지가 “친구가 00하면 나도 하게 된다.”인 이유였고, HR AX 추진 TFT가 “트렌드와 사례는 아이디어 증폭의 마중물이자 시작 버튼이다.”라고 강조한 배경이었다.넷째로는 ‘아픔찾기 워크숍’을 열었는데 ‘하기 싫은 일(내가 가장 피하고 싶은 반복 업무는?)’, ‘더 잘하고 싶은 일(시간이 더 있다면 깊게 파고 싶은 일은?)’, ‘Save된 시간으로 할 일(AI가 시간을 돌려준다면 무엇을 할까?)’를 골자로 HR· 경영지원조직의 업무 중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순간을 함께 찾아본 뒤 일하는 방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고안해보 는 시간을 가졌다.다섯째는 지원·인프라 활동이었는데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도록 제반 환경 마련’을 기치로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시공간, 누구나 쓸 수 있는 도구와 인프라, 빠르게 실행 가능한 모듈/ 시스템을 마련했다.프로젝트의 결과물과 시사점HR AX 추진 TFT의 프로젝트는 다섯 가지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었다.첫째로 ‘채용’에선 경력 공고 수백 건을 여러 플랫폼에 하루 만에 일괄 등록해주고, 대량으로 접수되는 서류를 직무기술서(JD)와 매핑해서 우선순위를 정리해주고, 면접관용 지원자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둘째로 ‘근태’에선 구성원들의 출퇴근 패턴을 시각화해 변동이 심한 경우 인사 관리자에게 알림 을 보내고, 사업장별 안전시간 대시보드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셋째로 ‘스킬 인벤토리’에선 ‘이런 직무에서는 이런 역량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입력하면 적합자를 찾아서 추천해 주는 기능이 구현됐고, 넷째로 ‘교육 리포트’에선 조직명만 선택하면 해당 조직의 교육 실적 리포트가 자동 생성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다섯째로 ‘퇴직 면담 AI봇’은 기술과 사람의 역할을 다시 묻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마지막으로 HR AX 추진 TFT는 이번 프로젝트 가 HRD스탭들에게 주는 시사점을 공유했다. 첫째는 ‘작은 성공 확산’으로, 작은 성공에도 의 미를 부여하면 선의의 경쟁을 촉진할 수 있다는 논리가 핵심이었다. 둘째는 ‘적극적인 지원’으 로, 본인이 이용료를 내야 하는 각종 AI 툴은 사 용 초기에는 회사가 이용료를 지원하며 AI 툴의 효용가치를 느끼게 해야 이후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AI 툴을 유료로 이용한다는 통찰에 서였다. 셋째는 ‘경영진의 가시적 관심’으로 HR AX 추진 TFT는 구성원들이 몇 시간에 걸쳐 성 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임원이 끝까지 자리를 지킨 사례를 들며, “AX는 물론이고 HRD스탭들이 추진하는 모든 교육과 변화관리 활동은 경영진이 관심을 보여야 효과성이 높아진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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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내강사 양성과정
사내강사 제도는 여러 기업의 현장에서 ‘실효적인 사내강사 육성, 양성된 사내강사의 꾸준한 출강 독려’라는 과제가 여전히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은 채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관련해서 제405차 「HRD포럼」에선 ‘사내강사 활동 동기부여 전략: 직무 전문가에서 교육 전문가로!’가 주제였던 방지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리의 Best Practice 발표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오랜 기간 사내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담당해 왔던 만큼 ‘성장경험 제공’을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사내강사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높일 수 있는지 상세하게 짚어줬다.---사내강사 양성과정을 조명한 배경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노숙인 등의 자활(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사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이다. 그런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고성과자의 노하우와 직무경험을 자산화하는 과업에서 애를 먹고 있었다. 그리고 구성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었고, 구성원들 의 직무소진율과 조기 퇴사율은 높아지고 있었으며, 사내강사의 출강률은 저조한 상황이었다. 언급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활 사업 관계자들의 역량개발을 담당하는 한국자활연수원(한국 자활복지개발원의 산하기관)은 사내강사 양성 과정의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성과자 포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구성원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사내강사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곳에서 오래 일하면서 전문가가 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사라는 새로운 경력을 개발하고,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전문성을 전수하는 일’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하고자 했다.구분단계주요 전략Plan(계획)분석학습자 모집기수별 학습자 요구분석설계학습자 맞춤형 교수 설계Do(실행)개발자체 교육과정 개발운영전문가의 1:1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체계적 사후관리 지원Check(평가)평가직무역량 향상도 측정Act(환류)환류교육 후 환류 및 점검경력개발계획(CDP) 환류홍보 채널 확대PDCA와 블렌디드러닝 기반 사내강사 양성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내강사(자활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정책적 요구 파악, 환경 분석, 학습 자 분석, 전년도 효과성 분석 후 개선점 도출 및 환류 순의 체계를 갖추고 있다. 운영전략의 경우 ‘PDCA(Plan, Do, Check, Act)’가 기반인데 먼저 Plan에선 학습자 모집, 기수별 학습자 요구분석, 학습자 맞춤형 교수설계를 수행했고, 그리고 Do에선 자체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의 1:1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체계적 사후관리 지원을 수행했으며, 다음으로 Check에선 직무역량 향상도를 측정했고, 마지막으로 Act에선 교육 후 환류 및 점검, 경력개발계획 환류, 홍보 채널 확대에 집중했다. 교육의 경우 대면·비대면 교육, 강의·토의· 실습법, 과제 중심 동료학습, 문제 중심 학습 등이 융합된 Blended Learning을 중심으로 설계되었고, 4차수로 진행됐다. 먼저 1차 교육에선 자활전문강사의 비전을 제시하며 교육생들 에게 동기를 부여했고, 교육생들에게 자활 맞춤형 교수설계에 관해 가르쳤으며, 자활사업에 대 한 이해도를 높여줬다. 여기에서 방지현 대리는 “왜 사내강사가 되면 좋은지를 가치와 실효성을 담아 상세하게 설명하며 교육에 몰입하도록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2차 교육에선 교 안 제작 및 디자인,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비대면 강의 실습을 다뤘다. 그리고 3차 교육에선 대면 강의 실습에 집중했고, 4차 교육에선 강의를 시연하게 한 다음 개별 코칭을 제공했 고, 최종 강의역량 평가를 진행한 다음 수료식을 개최했다.차별화된 사내강사 양성을 위한 포인트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내강사 양성과정은 세 가지 영역에서 차별점이 있는데 첫째는 ‘역량향상’으로 자활 현장 특성에 부합하는 사내강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일컫는다. 구체적으로 한국자활연수원은 자체적으로 실습도구를 개발했 고, 현업 활용도가 높은 자료를 제작해서 발송 했으며, 강의용 교안을 고도화했다. 또한, 사내 강사들만을 위한 학습동아리를 만들어서 운영했고, 사내강사들의 출강교육을 모니터링해서 개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했으며, 부족한 역량은 1:1 컨설팅 및 보수 교육을 통해 보완하도록 했다. 추가로 사내강사들이 청강, 한국자활복지개 발원 신규입사자 멘토링, 외부 민간자격 취득에 나설 수 있도록 도왔으며, 사내강사들끼리 신규 강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통해 동반 성 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둘째는 ‘동기부여’로 매년 출강실적 데이터를 분 석해서 우수활동 강사를 시상했다. 또한, 명함 이나 명찰을 비롯해 감사편지나 굿즈 같은 선물 을 만들어서 전달했고, 개인별로 웰컴 포스터와 웰컴 기프트를 제공했으며, 프로필 사진 촬영도 지원해줬다. 여기에 더해 네트워킹과 성장을 지 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 장이나 선배 강사들의 지지와 독려가 담긴 영상 도 촬영해서 발송해주고 있다. 아울러 사내강사 들의 강의 콘텐츠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만 들어서 그들의 역량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있다. 셋째는 ‘경력개발’로 사내강사들의 경력개발계획서 작성과 관리를 지원해주고 있고, 선후배 사내강사들을 매칭시키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내강사들이 각자의 고충과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자활전문강사 육성의 성과와 의의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사내강사 육성을 통해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살펴보면 정량적으로는 강사들의 출강 건수와 강의 만족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사외강사 대비 사내강사들의 강의에 대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외부의 전문가에 의존하 지 않는 만큼 교육예산도 절감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자활전문강사 육성은 기관 경영실적평가 에서 2년 연속 Best Practice로 선정됐다. 정성적 성과로는 사내강사들의 자기 인식 변화가 대표적이다. 사내강사들은 경력개발, 직무만족, 헌 신, 역할 인식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줬 기 때문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방지현 대리는 “사내강사 육성은 조직의 문제를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귀중한 HRD활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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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의 차세대 경영자 육성 위한 ‘넥스트 리더'
조직이 지속가능성을 갖추려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리더를 육성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경동나비엔은 대리점을 대상으로 차세대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인 ‘넥스트 리더’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4회에 걸쳐 경동나비엔의 사업 방향과 유통 전략 및 기술력과 비전, 경영 실무, 온라인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실무 역량, 대리점별 비전과 액션 플랜을 다뤘는데, ‘우리 대리점은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가’, ‘나는 어떤 경영자가 되어야 하는가’를 성찰하는 시간도 제공하며 앞으로 대리점을 이끌어야 하는 인재들의 지식, 기술, 태도 수준을 고루 높여줬다.---사업 전략과 현장의 실행 역량 연결경동나비엔은 올해 교육의 핵심 아젠다를 ‘사업전략과 현장의 실행 역량 연결’로 설정했으며 유관해서 크게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첫째, ‘새로운 제품군으로의 교육 확대·강화’다. ‘생활환경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맞춰 보일러·온수기 등 기존 주력 제품에 대한 교육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확대되는 제품군까지 교육의 범위를 넓혀서 현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이 고객 경험으로 어려움 없이 연결되도록 하는 교육을 추구하는 것이다. 둘째, ‘교육 콘텐츠 체계화’다. 그간 운영해온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 학습 자산으로 축적·표준화해서, 학습자들이 필요한 시점에 상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셋째, ‘대상별 맞춤교육 운영’이다. 관련해서 대표 사례로는 신규대리점 입문교육,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한 ‘넥스트 리더’, AI·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대상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이 있다.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넥스트 리더’에는 올해 경동나비엔의 교육 방향성이 집약되어 있다. 대리점의 세대교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동시에, 앞으로 필요한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인 까닭이다.넥스트 리더는 경동나비엔 영업역량육성팀에서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는데 영업역량육성팀은 본사 영업직원과 대리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성과가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유관해서 넥스트 리더 외적으로는 신제품에 관한 교육, 새로운 영업 정책에 관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경동나비엔은 ‘사업 전략과 현장의 실행 역량 연결’을올해 교육의 핵심 아젠다로 설정했고, 이에 맞춰서는새로운 제품군에 관한 교육 확대, 교육 콘텐츠 체계화,대상별 맞춤 교육 운영이라는 과제 수행에 집중하고 있다."차세대 경영자 육성의 시작, ‘넥스트 리더’‘넥스트 리더’는 대리점 현장의 세대교체가 점차 현실적인 과제로 다가오면서 시작됐다. 그동안 차세대 경영자들이 경동나비엔의 미래 방향을 이해하고, 대리점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경영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경동나비엔은 제품, 정책, CS 등에서 실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존 대리점 교육에서 변화를 시도했다.그 결과 넥스트 리더는 차세대 경영자가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며 성찰하는 시간도 담아냈다. ‘시장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우리 대리점은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지’, ‘나는 어떤 경영자가 되어야 하는지’가 대표적인 질문들이다. 언급한 변화는 경동나비엔이 대리점을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니라 고객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인식해온 것과도 맞닿아 있는데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상담을 지역 대리점과 연계하는 ‘온라인 파트너’ 제도를 비롯한 여러 상생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고, 작년에 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넥스트 리더의 세부 커리큘럼넥스트 리더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이번 교육은 1기 과정이며 전국에 있는 대리점의 차세대 리더 37명이 참여했다.계속해서 넥스트 리더의 세부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먼저 2025년 8월에 ‘나는 누구와 함께 가는가’를 주제로 1차 과정이 열렸는데 경동나비엔이 생활환경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방향과 유통 전략이 공유됐고, 에코허브 투어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대리점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짚어주는 동시에 해당 방향에 관한 대리점과의 공감대도 형성했다.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했던 1차 과정이 끝난 뒤 2026년 3월에 진행된 2차 과정에서는 ‘실무자에서 경영자로’를 주제로 경영의 기본 스킬을 다뤘다. 학습자들은 대리점의 미래 경영자인 만큼 경동나비엔은 세무, 노무 등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실제 현장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학습자들이 경영자의 시각으로 대리점을 바라보는 습관을 갖추게 했다.이렇게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기본기를 갖춘 학습자들은 2026년 4월에 진행된 3차 과정에선 ‘변화를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둔 교육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I,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에서 온라인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실무능력 강화에 집중했는데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직접 활용해보면서 그 도구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마지막인 4차 과정은 2026년 5월에 열렸는데 3차례 교육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실전에 적용해보는 자리였다. 이 과정의 형태는 ‘우리 대리점의 미래를 스스로 그리다’가 주제인 액션플랜 워크숍이었는데 학습자들은 사전 진단을 바탕으로 자신이 속해 있는 대리점을 여러 관점에서 상세하게 분석했으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학습자들과 상호 토론과 코칭을 이어가며 대리점을 성장시킬 전략과 그것을 실제로 구현할 계획을 수립했다.하나의 여정으로 이어진 교육의 힘넥스트 리더는 각 차수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지양한 만큼 하나의 여정 형태로 설계됐다. 회사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힌 뒤,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맡은 사업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도록 하는 구조를 보면 분명하다. 그렇기에 넥스트 리더의 회차와 회차 사이의 공백은 비어 있는 시간이 아니라 배웠던 것을 실행해보고,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성찰하게 하고, 다음 과정을 기대해보며 참여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작용했는데 유관해서 김은경 경동나비엔 HVAC역량육성팀 매니저는 다음의 사례를 공유했다.“보일러 수요가 몰리는 가을·겨울철에는 대리점 경영자들이 교육에 시간을 내는 것이 정말 어려워서 1차 과정과 2차 과정 사이에는 약 6개월의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하긴 했는데 1차 과정에서 형성된 학습자 간 네트워크와, 전 과정을 하나의 성장 흐름으로 설계한 운영 방식의 덕을 봤습니다. 1차 과정 이후에야 비로소 경영자다운 경영자가 되기 위한 실무를 교육받으며 성장할 수 있고, 1차 과정을 함께한 학습자들과의 네트워킹은 넥스트 리더에 재미, 의미, 흥미를 부여하게 해줬기 때문이죠.”여러 지표로 보는 넥스트 리더의 실효성현업의 성과에 공헌하지 못하는 교육은 기업에서 의미가 없다. 관련해서 경동나비엔은 넥스트 리더 1기가 현업에서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3차 과정인 ‘AI·디지털 마케팅 교육’ 이후 학습생들의 행동 변화가 유의미했다. 학습자들의 63.9%가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도입했으며 52.8%는 블로그를 신규 개설하거나 기존 채널을 활성화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많은 학습자가 SNS 채널을 새롭게 열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드는 데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일회성으로 체험한 것을 넘어 경영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도구로 내재화했다는 점에서 넥스트 리더가 실효적인 교육이었음을 증명한다.넥스트 리더의 또 다른 성과는 전국적인 차세대 경영자 네트워크 구축이다. 대리점 경영이라는 공통의 환경에서 생기는 여러 고민을 함께 나눈 학습자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좋은 러닝 메이트이자 조력자가 되어준 것이다. 실제 약 1년 동안 함께 교육받은 학습자들은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교육이 끝난 뒤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고, 각자의 성공 사례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관련해서 김은경 매니저는 “교육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매출 상승 같은 지표로 교육의 효과성을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정성적으로는 학습자들이 변화를 위한 실행에 직접 나섰다는 점,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넥스트 리더 1기는 성공적인 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차세대 경영자 육성 플랫폼 지향경동나비엔은 넥스트 리더 1기의 인사이트를 두 가지로 정리했다.하나는 교육 이후의 지속적인 실행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교육생마다 대리점 내 역할과 경영 참여 수준이 다른 만큼, 교육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현장의 변화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촘촘한 사후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유관해서 경동나비엔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넥스트 리더의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첫째는 ‘교육생의 수준과 개별 고민을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학습 심화’로, 사전 진단 프로세스를 정교화해서 일방향적 공통 교육을 지양하고, 소그룹 토론과 실제 사례 공유, 밀착 코칭 등을 확대하며 학습의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둘째는 ‘액션플랜 수립 이후의 실행 지원과 성과 관리 체계 보완’으로, 교육생들이 현장에 복귀한 후 행동 변화와 사업장의 혁신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모니터링하며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셋째는 1기에서 호응을 얻었던 ‘교육생 간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확대’로,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 프로그램을 체계화해서 교육이 끝난 뒤에도 전국의 차세대 경영자들이 현업에서의 고민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이상의 노력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넥스트 리더를 일회성 교육이 아닌, 본사의 사업 방향과 대리점 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계속 진화하고, 본사와 대리점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차세대 경영자 육성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실행력 향상과 상생 구현이 밝히는 미래넥스트 리더 1기는 기업의 미래 사업 전략과 현장의 실행 역량을 유기적으로 동기화한 차세대 경영자 육성 모델로 기능했다. 특히, 예비 경영자들이 대리점의 방향성을 정밀하게 설정하고,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정립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무엇보다 학습자들이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 뒤 혁신을 주도해보는 ‘실행가’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이들을 미래 비즈니스를 함께 이끌 핵심 인재로 바라보며 장기적으로 교육에 투자한 경동나비엔의 사람중심경영을 향한 의지가 있었다.또한, 현장에서 나타난 여러 긍정적인 모습은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이 실제 업무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학습 전이’ 측면에서 인상적이며, 교육 공백기가 학습과 성찰의 연장선으로 치환된 모습은 넥스트 리더가 얼마나 수준 높은 교육이었는지를 입증한다.급변하는 비즈니스 생태계와 현장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경영자를 육성하는 것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의 핵심 과제다.아울러 변화가 일상인 세상은 상생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차세대 경영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인 넥스트 리더는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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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그룹의 NEW 핵심가치/일하는 방식 내재화
‘일하는 방식’이 조직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은 조직문화 담당자들의 핵심 과제다. 관련해서 한국HRD협회가 개최한 제6회 「조직문화포럼」에서 Best Practice 발표에 나선 이두용 나이스홀딩스 인사기획실 팀장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핵심가치가 스며드는 직원 경험 설계’를 주제로 잡고 발표했는데, 3년에 걸쳐 완성한 6개의 핵심가치/일하는 방식인 ‘NICE답게’를 내재화하기 위해 3개 관점(개인, 동료, 조직)을 중심으로 어떤 직원 경험 활동을 설계해서 수행했는지를 상 세하고 풀어냈다.New 일하는 방식, ‘나이스답게’신용평가, 지급결제 네트워크 같이 라이센스 기반의 제도권 사업을 영위하는 나이스그룹은 조직문화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와 마주했다. 해당 과제는 조직의 나침반을 관통하는 것이었는데, 그룹의 경영이념(경영자가 경영활동을 통하여 실현하고자 하는 신념/신조/이상 등의 가치관) 과 미션(기업의 존재 목적으로 기업이 장기적으 로 무엇을 추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경영자의 관점)은 오너가 정립한 틀 안에서 흔들림 없이 유지되어 왔기에 문제가 없었다.그러나 ‘일하는 방식’은 현업과의 괴리가 크다는 구성원들의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래서 이두용 팀장은 “일하는 방식만큼 은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게 새로워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이 팀장은 “NICE그룹은 일하는 방식을 ‘어떤 행동이 우리 조직에서 올바른지 정의해서 다양한 가치관 을 지닌 조직 구성원들이 불필요하고 건설적이지 않은 논쟁을 지양하게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판단 이후 나이스그룹은 그룹 내 각 계열사의 핵심인재들이 그들이 소속된 계열사 구성원들을 인터뷰하게 하며 일하는 방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집한 다음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만든 뒤 그것을 굿즈 제작, 사내 그룹웨어 메인 페 이지 디자인 변경, 스티커 배포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보다 좋지 않았고 부정적인 피드백도 많았다.이에 굴하지 않고 나이스그룹은 개선 작업에 돌입했는데 3년에 걸쳐 그룹 구성원들이 바라는 일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6개의 일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나이스답게’ 를 완성할 수 있었다.---NICE그룹의 일하는 방식, ‘NICE답게’1. 나의 전문성이 NICE의 경쟁력입니다2. Better를 추구할 때 Best가 됩니다3. ‘NICE인’이라면 ‘나이스’하게 행동합니다4. 최고의 복지는 동료입니다5. Why를 알아야 With가 있습니다6. 서로 하는 일은 달라도 우리의 목적은 하나입니다What is ‘나이스답게’?‘나이스답게’를 구성하는 6개 문장을 살펴보면 첫째로 ‘나의 전문성이 NICE의 경쟁력입니다’ 는 내가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책임감 있게 일할 때 회사와 나는 함께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둘째로 ‘Better를 추구할 때 Best가 됩니다’ 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불편함을 참는 것은 스마트한 모습이 아니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최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세 번째 문장(‘NICE 인’이라면 ‘나이스’하게 행동합니다)을 통해서는 존중, 배려, 약속을 지키는 것은 당연히 갖춰야 할 덕목임을 전파하고 있다.넷째로 ‘최고의 복지는 동료입니다’는 나이스그룹은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조직인 만큼 동료와 함께 고민할 때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시너지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다섯째로 ‘Why를 알아야 With가 있습니다’는 불문명한 업무상 지시나 소통은 오해를 만들고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What’, ‘How’와 함께 ‘Why’를 공유해야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통찰로부터 설정됐다. 여섯째인 ‘서로 하는 일은 달라도 우리의 목적은 하나입니다’는 부서간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 것에 앞서 회사 공동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3개 관점으로 ‘나이스답게’ 내재화‘나이스답게’ 완성 이후 나이스그룹은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직원 경험을 선사하는 방식으로 ‘나이스답게’ 내재화에 나섰는데 이 활동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개인, 동료, 조직 관점에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로 ‘개인’ 관점에선 먼저 ‘나의 전문성이 NICE의 경쟁력입니다’를 구현하고자 실제 수행업무 및 직무자격을 기반으로 한 채용 공고를 작성하며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하고 있고, 운영/지원 조직의 성과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내부 평가/포상 기준을 개편하고 있다. 다음으로 ‘Better를 추구할 때 Best 가 됩니다’가 체감될 수 있도록 새롭고 혁신적 인 아이디어가 빠르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 제도 ‘NICE IDEA FESTIVAL’ 을 운영하고 있고, 조직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인 ‘WD-40’을 운영하고 있다.둘째로 ‘동료’ 관점은 2개의 일하는 방식(‘NICE 인’이라면 ‘나이스’하게 행동합니다, 최고의 복지는 동료입니다)을 포함하는데, 전자는 구성원들의 가족을 챙기는 행사 및 참여도/행동 모니터링 및 피드백 시행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후자의 경우 그룹 입사동기와 다시 만나 허심탄화 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리프레시데이’, 부서장 또는 동료와 함께 참여해서 각자의 상황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Culture Week/문화회식’을 운영하며 내재화되도록 하고 있다.셋째로 ‘조직’ 관점에선 먼저 회사-조직-개인의 목표를 정렬해서 일의 의미와 목적을 구체화 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고, 코칭과 피드백 중심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며 에둘러 표현하는 방식인 고맥락 언어가 아닌 직접적이고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인 ‘저맥락 언어’가 자주 사용되도록 했다. ‘Why를 알아야 With가 있습니다’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다음으로는 서로 관련성 있는 과제를 수행하는 조직들 사이의 협업도 수준을 평가하고 있고, 직무별 미션, 목표, CSF(핵 심성공요인), KPI(핵심성과지표)가 담긴 직무기술서를 제작해서 공유하며 구성원들의 업무 이해도 수준을 높이고 있다. ‘서로 하는 일은 달라도 우리의 목적은 하나입니다’가 구현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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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의 업무 자동화 + 학습 경험 혁신
업무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은 AI 시대를 사는 HRD스탭들의 핵심 관심사다. 연장선에서 주목해야 하는 Best Practice가 한국HRD협회가 ‘AI를 배우는 조직에서, 일하는 조직으로’를 주제로 지난 7월 에이블런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HRD특별포럼」에서 발표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례다. 발표자였던 장민영 CJ올리브네트웍스 인재육성팀 과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학습 콘텐츠들 의 질적 수준과 제작 속도를 높이고, 학습 챗봇을 활용해서 구성원의 학습 경험을 개선한 사례를 소개했는데 비개발자들도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을 다뤘기에 인상적이었다.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 활용CJ올리브네트웍스 인재육성팀은 직무 교육 체계를 학습 목적에 따라 총 4가지로 형태로 구성 했는데 각각 DX 공통 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다루는 프로그램인 ‘DX insight’, 기술별 핵심 스킬 강화를 위한 ‘러닝 패스’, 신기술/ 트렌드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러닝바이트’, 업무 과제해결을 위한 학습조직인 ‘러닝 클럽’이다. 이 중 ‘DX Insight’는 전사 차원에서의 DX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연 1회 학습을 필수로 지정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최신 IT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학습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 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DX Insight’를 구성하는 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세스의 경우 그동안 개별 리서치, 집필, 검수, 문항 출제, 검수 순의 과업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런 방식은 계속해서 제작 리드타임 장기화, 품질 편차, 표준 템플릿의 부재라는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었다. 장민영 과장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 인재 육성팀은 이런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며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표준 템플릿 + AI 자동화’를 기치로 품질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을 목표로 설정한 뒤 유관해서 업무 자동화 구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 도구들을 비교·분석했다.---학습 콘텐츠 제작 혁신의 여정과 성과검토를 거친 뒤 인재육성팀이 선택한 AI 도구는 바로 Gemini였고 주목한 기능은 ‘Gems’였 다. ‘Gems’는 특수 목적에 맞게 AI의 역할과 동작 방식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전에 규칙을 설정하면 규칙에 따라서만 작동하 기에 인재육성팀의 니즈와 부합했다.인재육성팀은 Gems의 집필 규칙으로 ‘절대 규칙’, ‘가독성·문단 설계’, ‘9단 표준 구조’, ‘데이터·품질 관리’를 설정함으로써 동일한 품질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도록 했고, 사용자가 키워드만 입력하면 원고가 즉시 생성되고 수정도 가능 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비개발자 구성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성 가이드를 만들었다. 이렇게 AI를 활용해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한 뒤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콘텐츠 제작 기간을 약 66% 줄였다. 이 수치는 교재 1권을 제작할 때 드는 시간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 변화를 의미한다. 유관해서 장민영 과장은 특히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큰 어려움 없이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전했다.학습 경험 혁신 위해 학습 봇 개발인재육성팀이 완성한 학습 콘텐츠들은 실물 혹은 PDF파일 형태의 교재로서 학습자들에게 제공됐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인재육성팀은 두꺼운 교재 및 방대한 학습 분량에서 학습자들이 느낄 불편함을 인식하고 학습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방식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서는 세 가지 문제점이 도출됐다.첫째는 ‘몰입도 저하’로 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데 따르는 부담, 학습 도중 집중력과 몰입도 저하, 분량에 압도되어서 미뤄지는 시작 등이 문제였다. 둘째는 ‘선택 학습 어려움’으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찾기가 어렵고, 전체를 훑어야 원하는 내용에 도달할 수 있었고, 맥락별 맞춤 학습이 불가능했다. 셋째는 ‘반복·재학습 한계’로 다시 찾아보기 어려운 정적 구조, 복습·반복 학습 동선 부족, 궁금한 점을 바로 해소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다.문제점 도출 이후 인재육성팀은 실물 교재, 온라인 이러닝 콘텐츠, 챗봇 활용을 병행하는 가운데 구성원들의 니즈를 파악했는데, 챗봇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는 의견을 주시했다. 그 뒤로 인재육성팀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 습할 수 있게, 학습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aily DX’ 학습 봇을 개발했다.학습 봇 ‘Daily DX’의 차별점학습 봇 제작을 위해 인재육성팀이 선택한 AI 도구는 ‘MS copilot’이었는데, 사내 공식 업무 지원용 도구였기에 보안에 대한 안전성이 보장되었으며 인재육성팀은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학습 콘텐츠와의 연계성도 고려하며 ‘MS copilot’을 활용했다.‘Daliy DX’는 3가지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첫째는 오디오북/카드뉴스 형식의 ‘눈과 귀로 익 히는 DX’, 둘째는 핵심 용어풀이 중심의 ‘오늘 의 DX,’, 셋째는 학습할 챕터를 요약하고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진단하는 ‘DX Boost’다. ‘Daliy DX’를 통해서는 대화 기반 학습도 가능한데 인재육성팀은 일방향적 검색이 아닌, 양방향적 대화 형식을 채택했다.언급한 차별점을 골자로 ‘Daliy DX’는 CJ올리브네트웍스 구성원들이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 이번 교육의 핵심 개념과 유관한 사례, 챕터별 핵심 내용 요약 등에 관한 질문을 던지면 막힘 없이 대답하며 학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물류 DX Trend 챕터를 열 문장으로 요약해줘’, ‘DX Insight 이해도 진단 일정이 언제야?’ 같은 질문들이 대표 사례들이다.현재 ‘Daily DX’는 특정 콘텐츠를 구독하면 구독자별로 원하는 시간에 알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며, CJ올리브네트웍스 구성원 들은 필요할 때마다 ‘Daily DX’에 접속해서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즉, Push 학습과 Pull 학습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다. 또한, ‘Daily DX’는 학습 시간대(출퇴근 중, 점심식사 이후, 오후 시간)를 파악하여 해당 시간대에 학습 콘텐츠를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제공 한다. 이런 기능 덕에 인재육성팀은 ‘학습이 습관이 되는 하루’를 만들 수 있었고 “숨겨진 팀원을 한 명 더 만든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이상의 기능을 발표한 장민영 과장은 앞으로 더 수준 높은 AI Agent가 많이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고 “이제 비개발자인 HRD스탭들도 충분히 AI Agent를 만들어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라며 HRD 분야에서 AI 활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CJ올리브네트웍스 인재육성팀은 역할과 동작 방식을 사전에 설정한 AI를 활용하며 콘텐츠 내용 집필 자동화, 콘텐츠 품질 표준화, 표준 콘텐츠 개발체계 구축을 해낼 수 있었고, 알림 기능을 접목한 학습 봇을 통해서는 짧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선택형 학습과 상호 학습을 구현하며 기존 학습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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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인재 선순환을 위한 직원경험 설계
“채용은 조직의 시작이고, 퇴사는 조직의 완성이다.”유혜지 위메이드 인사팀 대리가 한국HRD협회가 개최한 제6회 「조직문화포럼」에서의 Best Practice 발표에서 꺼낸 이 말은 ‘입사 자 경험(온보딩)’에는 많은 공을 들이면서도 정작 ‘퇴사자 경험(오 프보딩)’은 간단한 서류 절차로 마무리하는 HR조직을 떠올리게 했 다. 이런 풍경을 위메이드는 단호하게 거부하며 채용부터 퇴사에 이르기까지 구성원들이 양질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 로써 ‘인재 선순환’ 측면에서 모범적인 HR활동을 수행 중이다.온보딩과 오프보딩을 주목한 이유2000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글로벌 게임·블록체인 기업 위메이드는 HR 시스템에서 세 가지 문제점을 노출했다. 첫째 는 ‘소속감 공백’으로 수시 경력직 채용이 잦은 만큼 동기 집단이 형성되지 않아서 혼자서 입 사 첫날을 외롭게 보내는 구성원이 많다. 둘째는 ‘기준 부재’로 팀마다 온보딩 기준이 달라 입사 후 경험의 품질이 시스템이 아닌 ‘운(팀 배 치)’에 좌우될 때가 잦다. 셋째는 ‘빠른 이탈’로 게임업계는 초기 직장생활 경험이 향후 경력개발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온보딩 경험이 나쁘면 조기 퇴사로 직결된다.위메이드 인사팀은 언급한 문제들을 ‘입사자 경험(온보딩)’과 ‘퇴사자 경험(오프보딩)’의 품질 향상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다.---기준의 표준화조직에서 들어오는 경험의 시작점은 채용이다. 유관해서 유혜지 대리는 “위메이드는 면접 을 ‘지원자 역시 우리 회사를 평가하는 링크의 순간’으로 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통찰에 맞춰 위메이드는 면접관들에게 자체 제작한 ‘지원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금기어 가이드북’을 배포하며 정기적으로 면접관들을 교육한다. 그리고 면접을 보러 온 모든 지원자에겐 면접 결과와 관계없이 웰컴 드링크와 소정의 면접 리워드 기프트를 제공하는데, 이는 탈락한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바이럴을 남긴다. 신규입사자들이 막 입사했을 때는 ‘30일 업무 적 응 온보딩 매뉴얼’을 제공하며, 이후로는 ‘위메디(Wemedy)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 내 선배들이 일대일로 신규입사자들의 업무적, 심리적 정착을 정성껏 돕게끔 한다.연결의 경험 설계위메이드 인사팀은 온보딩 여정 중 ‘수습 목표 설정 프로세스’ 운영에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 이 프로세스의 핵심은 두가지인데 먼저 구체성, 현실성, 연관성이라는 원칙을 중심으로 신규입사자에게 목표를 부여하고, 진척도 확인, 장애물 제거, 피드백 교환을 통해 신규입사자가 목표를 달성하며 성과와 배움을 모두 얻도록 한다. 다음으로는 ‘수습평가위원회’가 입사 후 2개 원 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입사자가 업무를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구성원인지 조직장들과 인사팀과의 논의를 통해 판단한다.‘수습 목표 설정 프로세스’가 도입된 이후 위메이드의 리더들은 ‘기준이 생기니 신규입사자의 역량을 판단하는 과업이 편해졌다’라는 의견을 전했고, 신규입사자들은 ‘수습 기간에 이렇게 체계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줄 몰랐다’, ‘잘 하고 있는 부분과 못하고 있는 부분을 확실하게 구분 할 수 있어서 위메이드에 적응하는 게 수월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추가로 인사팀은 상시 채용으로 인해 생기는 신규입사자의 소속감 공백을 겨냥한 ‘월별동기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제도는 같은 달에 입사한 구성원들을 동기로 묶고 인사팀이 주도해서 이들에게 환영 행사를 제공한다. ‘월별동기 제도’는 1분기 운영을 마친 상태인데 신규입사자들 60명의 참석률은 100%였고, 만족도는 4.6 점(5점 만점)으로 높았으며, 숫자 외적으로도 ‘최상위 조직장이 참석하는 만큼 동기가 부여되었으며,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라는 피드백을 통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만큼 인사팀은 반기별 월별동기제도 운영을 계획 중이다.떠나는 사람과의 관계 자산화위메이드의 HR활동은 만남과 이별을 모두 중시한다. 그런만큼 온보딩 전략 못지않게 오프보딩 전략을 주목해야 하는데 유혜지 대리는 “게임업계에선 인재 순환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우리는 퇴사하는 구성원을 ‘부메랑 인재’라고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위메이드에서 나쁜 오프보딩 경험을 한 구성원은 영구적인 안티가 되어 게임업계에서 위메이드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들며, 좋은 오프보딩 경험을 한 구성원은 위메이드의 강력한 앰배서더가 된다는 의미다.따라서 위메이드는 퇴사 절차를 전격 개편했는데 퇴사가 확정되면 인사팀장이나 유관 리드가 전문적인 퇴사 인터뷰(Exit Interview)를 진행한다. 이 인터뷰는 퇴사자를 붙잡기 위한 면담이 아니라 위메이드의 조직문화와 시스템에 대한 날것의 피드백을 수집하는 창구다. 퇴사자는 마지막 순간에야 비로소 회사 생활이 어땠는지 가장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메이드는 퇴사 당일에는 퇴사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굿바이 레터'와 소정의 감사 선물을 전달하며, 남아 있는 구성원들과도 허심탄회하게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현재 위메이드는 퇴사자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응답률이 높은 편 이라 유의미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통합적으로 HR 프로세스를 바라봐야위메이드의 Practice는 채용을 포함한 온보딩은 불특정 다수의 인재를 향한 회사의 이미지를 결정하며, 새로 합류한 구성원들의 조직 적응 여부는 운에 좌우되면 안되고, 오프보딩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해석해야 퇴사자가 나중에 업계를 리드하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해서 우리 조직에 돌아올 확률을 높일 수 있음을 짚어준다. 따라서 HR스탭들은 구성원들의 들어오는 경험과 나가는 경험을 통합적 시선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유혜지 대리가 발표를 마무리하며 전한 “조직문화의 완성은 구성원이 우리 회사를 인지하는 채용부터 조직을 떠나는 오프보딩까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경험의 고리가 아름답고 일관되게 연결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는 울림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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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맞춤형 성장 로드맵
기술이 변화·발전하는 속도가 나날이 빨라지는 경영환경에서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 관리·육성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자 직무 기준 마련에 나섰다. 해당 작업을 담당한 SK쉴더스 조직개발팀은 구성원들에게 가시적인 경력개발 경로를 제시하고, 직무 전문성 현황을 인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잡고 많은 노력 끝에 ‘직무 맞춤형 성장 로드맵’을 구축했다. 이런 조직개발팀의 여정은 제404차 「HRD포럼」에서 발표됐는데, 실천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직무분류체계 개편, 현업 전문가(SME) 워크숍, 대규모 요구 수준 조사 등을 해냈고 채용, 육성, 배치, 평가, 보상을 ‘직무 전문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끄럽게 정렬시켰기에 많은 HRD담당자의 주목을 받았다.HR 시스템 정립 위한 프로젝트 시작SK쉴더스 조직개발팀은 ‘사이버보안의 모든 인재들이 원하는 위치에서 성장감을 느끼며,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최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잡고 ‘직무 맞춤형 성장 로드맵’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지향점은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하나는 구성원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경력을 개발할 것인가?’에 답하게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구성원들이 ‘나는 어떤 전문성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에 답하게 하는 것이다. ---이어서 프로젝트의 예상 결과물/기대효과를 보면 첫째는 합리적인 조직 설계를 위한 기준을 제공하고, 조직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일의 논리로 인사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직무분류체계’다. 둘째는 명확한 직무 정보를 통해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게 하고, 선발-배치-육성-평가-보상 정렬의 기준을 제공해주는 ‘직무기술서’다. 셋째는 요구 역량 확인을 거친 인재육성 방향 설정, 역량평가와의 연계를 통한 명확한 고성과 기준 제시를 가능하게 해주는 ‘역량모델’이다. 넷째는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하고, 역시 자기주도적으로 경력 비전을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경력개발 경로를 설계하게 하는 ‘성장 로드’맵이다.직무 맞춤형 성장 로드맵 구축 프로세스프로젝트의 프레임워크를 만든 뒤 SK쉴더스 조직개발팀은 구체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는 세 단계로 구성된 ‘직무분석 및 역량모델링’을 시행했는데 첫 번째 단계인 ‘직무별 역할/역량 파악’에선 내/외부 자료분석과 경영진/HR 인터뷰를 거쳐 직군별 직무분류 체계를 수립했다. 두 번째 단계인 ‘직무분석 및 역량모델링’에선 직무전문가를 선발해서 직무별 워크숍을 시행한 다음 결과를 검증하며 직무기술서를 만들었다. 세 번째 단계인 ‘직무역량 요구도 조사’에선 직무역량 요구 수준 확인, 핵심역량 선정, 직무기술서 배포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여기까지의 작업을 통해 얻은 결과물은 역시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HR 제도 설계 및 적용’에 활용했는데 첫 번째 영역인 ‘직무교육 체계’에선 교육과정 분석을 거쳐 교육과정 리스트와 과정 프로필을, 역량과 과정의 매칭을 통해 교육체계를, 자체 과정 개발을 거쳐 사이버보안 자체 과정을 만들었다. 두 번째 영역인 ‘인력 배치’에선 채용/배치 활용, 인력 배치를 통한 경력로드맵 구축, CDP 제도 개편 등에 집중했다. 세 번째 영역인 승진/평가/보상에선 승진 대상 검증, 내부 자격증 선정/개발, 역량 기반 면담, 전문가 인증 자격, 역량평가 제도, 보상 제도의 품질 향상에 매진했다.직무 맞춤형 성장 로드맵의 차별화 포인트 & 진화 방향SK쉴더스 조직개발팀이 구축한 직무 맞춤형 성장 로드맵은 여섯 가지 측면에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기존 직무체계를 전면 재검토했을 때 관리 영역 포함 여부를 팀 차원에서 검토했고, 사업을 담당하는 임원들이 서로 충분히 논의한 다음 합의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전 교육을 대분류, 소분류, 과정(Course), 프로그램, 구분, Level, 방식, 주관이라는 항목을 통해 실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셋째, 수행업무 정의, 1차 그룹핑, 2차 그룹핑, 역량 도출, 역량 매핑, 직무 매핑, 직무 목적 설정, 조별 작업과 검증 순의 워크숍을 통해 최적의 사내직무전문가(SME)를 선발했다. 넷째, 과거의 직무기술서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참고하고, 팀장과 임원의 검증을 받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식, 기술, 태도를 구분 없이 역량 행동에 종합해서 직무기술서를 만들었다. 다섯째, 과정(Course)을 기준으로 로드맵을 수립하고 배포했으며, 과정 리스트를 참조한 다음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과정도 로드맵에 포함시켰다. 여섯째, 사이버보안 직무 구성원을 대상으로 중요도를 기준으로 중요 행동이 도출되었는지, 직무에서의 중요도를 통해 직무별 핵심 역량이 도출되었는지, 현재 수준을 통해 전사/조직/직무/직급별 역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지 조사했다.한편, 조직개발팀은 바이브코딩을 통해 직무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해당 시스템은 보다 편의성 높은 직무역량 진단을 지원해줄 것인 만큼 조직개발팀이 SK쉴더스에서 HRD의 위상을 더욱 높일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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