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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교육원-삼성디스플레이, 안전관리 담당자 현장교육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교육원 실습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6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8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인프라 소개와 맞춤형 실습(안전장치실무, 정압기실무)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안전장치 구조와 각 부품의 기능을 숙지하고 간단한 안전밸브의 분해조립 및 작동시험에 참여했고 정압기의 작동원리 및 긴급차단장치 작동 및 복귀 등 체험형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체험식 실습교육을 통해 다량의 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담당자들은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고예방 능력을 길렀다. 한편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5월 16일 가스사고 감축에 기여하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 ▲가스관련 인프라의 상호 활용 ▲사고예방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이다. 항후 교육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안전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을 계획이며 오는 7월 중순경 삼성디스플레이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현장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석봉 가스안전교육원장은 “기업체 안전관리 담당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 현장과의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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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혁신적 조직문화 위한 사내벤처 '이노백' 운영
CJ제일제당이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CJ 제일제당은 MZ세대 구성원이 중심이 된 ‘이노백’은 최근 실제 사업화된 결과물을 선보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젊은 조직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을 확장시켜 새로운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노백’으로 스타트업과 같은 기민한 조직력을 갖춰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유 사업 전문 브랜드 '얼티브(ALTIVE)'에서 선보인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 팀의 구성원은 6명으로 평균 나이 31세의 젊은 조직이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CJ제일제당의 ‘이노백’을 통해 발굴된 것으로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결과다. 이들은 주로 해외(미국이나 유럽) 시장이나 트렌드, 업체 등에 대한 서적과 IR 등 자료와 일상에서의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이노백’은 MZ세대인 입사 3·4년차 구성원을 중심으로 현재 5기를 운영 중이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플랜트유 CIC 프로젝트 리더는 "수평적 분위기에서 의사소통과 개진이 자유롭고, 사내벤처이기 때문에 의사결정 과정이 간결하고 빠른 장점이 있다."며 "전략기획, 마케팅, R&D, 디자인, 영업, 제품개발 등 담당하는 팀원들은 모두 CO-Project Lead 방식(각 직무의 최고 책임자 역할)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에 몰입하는 100일'이라는 의미의 ‘이노백’은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직원들은 기존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100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에만 몰입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미래 준비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덩치가 큰 기업의 경우 민첩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는데 사내벤처는 스타트업처럼 민첩하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어 이같은 조직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이노백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백’은 ▲아이디어 제출 ▲제안 프레젠테이션 ▲100일간 프로젝트 추진 ▲최종 프레젠테이션 ▲사업 실행전략 수립 ▲사업화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과한 팀은 상금과 사업화 초기투자를 지원받는 등 보상 및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다. 최종 사업화는 혁신성장 관련 의사결정그룹인‘이노베이션 위원회’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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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맞춤형 교육 확대’로 공무원 직무 전문성 강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실시 중인 '공무원직무전문교육'의 운영방식을 기관 수요에 따른 온·오프라인 맞춤형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6월 2일 밝혔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캠코는 2020년부터 감염확산 최소화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을 도입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왔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하향․조정되면서, 캠코는 기관 수요에 맞춰 교육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기관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캠코는 캠코인재개발원 외에 기관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무원직무전문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여에 불편을 겪고 있는 기관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캠코의 공무원직무전문교육 관련 모집과정 안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의 '공무원직무전문교육 교육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모집 과정 외 기관맞춤형 교육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경우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무원 직무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국‧공유재산 및 국가채권관리 노하우가 공무원 직무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교육과정 혁신 등을 통해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캠코는 2015년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 직무전문교육 및 국가자산관리분야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국가·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공유재산 관리 ▲공용재산 취득사업 ▲채권관리 및 체납처분 등의 직무교육을 강화하여 공무원 직무전문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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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가상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직원 교육 강화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5월 효과적인 직원 교육을 위해 '메타버스 캠퍼스'와 '현장실감형 콘텐츠관'을 오픈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발견한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메타버스 캠퍼스는 포항, 송도, 광양 세곳에 위치한 포스코인재창조원을 구현한 가상현실 공간이다. 포스코그룹 구성원은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캠퍼스 상의 사진이나 물체에 연결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로비, 카페 등의 공간도 실제처럼 구현되어 모임이 가능하다. 교육 수강생이 실제 인재창조원에서 교육받는 느낌을 실감나게 재현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그룹은 내부 직원 대상 워크샵 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 대상 채용설명회, 제품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에도 메타버스 캠퍼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아울러 3D 그래픽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현장을 재현한 교육관인 현장실감형 콘텐츠관도 도입됐다. 현장실감형 콘텐츠관을 이용하면 별도의 기기 없이 각자의 PC에서 실감나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무엇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설비를 다각도에서 살펴보며 구조를 파악하거나, 정비 업무를 실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스코 그룹은 기계, 전기 · 용접 정비 등 현장 체험과 실습이 중요한 기술직무 교육이나 안전 교육에 현장실감형 콘텐츠관을 활용하고 있다.김순기 포스코인재창조원 원장은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실제와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는 포부를 전했다.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PC 및 모바일 통합 플랫폼에서 비대면 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1년, 학습자 중심의 그룹 교육시스템인 '러닝플랫폼(Learning Platform)'을 출시해 직원들이 시공간의 한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교육으로 직원의 학습 편의 증진과 자발적인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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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 상상주니어보드 2기 출범
KT&G는 조직 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 2기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6월 2일 밝혔다.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영진과의 소통을 주도하는 조직 문화 개선 협의체다.이번에 출범한 상상주니어보드 2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10명을 뽑았다.멤버들은 향후 10개월간 각 분야의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세대와 직급을 넘어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D&I, Diversity&Inclusion)' 구축에 앞장선다.KT&G 관계자는 "KT&G의 조직문화는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포용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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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리자 청렴고양 및 리더십 함양교육 진행
한국조폐공사는 3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4차례 150여명의 간부들이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아 '관리자 청렴소양 및 리더십 함양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교육은 첫날 도산서원 및 퇴계종택 탐방 ,퇴계 명상길 산책에 이어 이튿날 청렴특강, 선비정신 실천 다짐, 수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배우는 선비정신'이라는 주제의 첫날 교육에서 김병일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은 퇴계 이황의 5단계 교육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교육생들은 끊임없는 공부를 통한 최고 학자이자 높은 지위에도 자신을 낮추는 겸손, 자신과 다른 생각을 포용하는 개방성, 제자들의 의견을 듣는 경청, 벼슬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등을 배웠다고 전했다.교육에 참여했던 반장식 사장은 "치열한 학습과 문제의식 그리고 철저한 실행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퇴계 선생의 가르침은 정보통신기술(ICT) 전환을 준비하는 공사 임직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특히 최고의 실력 뿐 아니라 겸손과 경청의 리더십은 회사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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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으로 현장경영 마무리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 5월 27일 2주에 걸친 계열사 현장경영의 마지막 행보로 서울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 서울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진행했으며 2주간에 걸친 제조·금융·유통·식품·서비스·교육지원 부문 등 계열사 전반에 대한 현장 행보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농협정보시스템, 농협파트너스 등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성희 회장은 계열사별 경영전략을 점검한 후 2부 행사로 범농협 계열사 MZ세대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성희 회장은 계열사와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농협네트웍스) 스마트 팜 플랜트 사업 고도화 ▲(농협자산관리회사) 금리 인상 대비 부실채권 관리를 통한 상호금융 건전성 강화지원 ▲(농협정보시스템) 경제사업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축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 구현 등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해 농업·농촌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간담회 시간에는 농협의 미래를 열어갈 MZ세대 구성원 120명이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평소 CEO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토크쇼 방식으로 답했으며 랜덤추첨기를 돌려 선택한 건의사항들을 읽고 답변했다. 또 최근 MZ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MBTI(성격유형검사) 분석을 즉석에서 진행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주간의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열사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융복합 시대에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상호 공감과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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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실시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고객중심 영업점인 하계동지점에서 올해 첫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5월 27일 밝혔다.'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은 연말까지 50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내외의 교육대상자를 노인복지관 · 주민센터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해 모집하고 전국으로 금융교육 소외 대상을 찾아가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금융교육은 전문강사가 디지털 금융사기 유형 및 예방법 등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보조강사와 함께 소그룹으로 나눠 신한 쏠(SOL) 교육용 앱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사용 및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기기를 체험해보는 등 실생활에서 즉시 사용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란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금융권 최초로 ATM에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느린 음성 안내를 도입한 서비스로 현재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가능하다. 한편 신한은행은 통폐합이 진행되는 영업점을 화상상담으로 대면창구와 동일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라운지'로 전환해 기존 거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라운지'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 등을 위해 업무별 기기 사용을 돕는 컨시어지 직원을 배치해 원활한 금융 업무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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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구성원 안전확보를 위한 품질안전 종합훈련센터 설립 & 운영
LG유플러스가 대전 R&D 센터에 구축한 375㎡ 규모 품질안전 종합훈련센터 시설 현황을 지난 5월 27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대전 R&D 센터 내에 위치한 품질안전 종합훈련센터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교육을 위한 시설인 ▲네트워크 안전체험관 ▲광코어 체험관 ▲무선·HFC(광동축혼합망) 실습장 ▲IP·소호 실습장 등 4개의 훈련장,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인 ▲홈 IoT(사물인터넷) 인증센터 ▲네트워크 연동시험실 등 2개의 시험실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선 실제 현장사례에 기반한 교육을 네트워크 관제, 품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시행 중이다.LG유플러스는 최근 ESG 경영 관점에서 안전보건 경영을 체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CSEO(최고안전관리책임자)를 신설하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다짐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매월 CEO(최고경영자) 주관 '품질안전관리 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교육 수요를 충실히 점검해 내년부터는 타 통신사와 지방자치단체에도 시설을 개방하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대전 R&D 센터는 네트워크 장애발생 제로, 안전사고 제로를 견인함으로써 고객에게 사랑받는 일등 네트워크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품질에 대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없애면서도 무사고·무장애·무결점 사업장을 만들고 나아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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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테크포럼 2022 개최하며 조직소통 및 기술역량 강화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20일 테크그룹과 플랫폼 조직이 소통확대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KB 테크포럼 2022’을 개최했다.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금융플랫폼 Re:design'을 주제로 박기은 KB국민은행 테크혁신본부장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KB Redesign - Banking, Platform & Agile'에 대한 강연을 통해 향후 은행 시스템을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테크세션과 플랫폼세션이 이어졌다. 테크세션에서는 ▲성공적인 퀀텀점프를 위한 테크서비스 밸류업(Value-Up)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술적 유형 및 방안 소개 ▲ AI금융비서 1단계 시사점에 대한 개발자들의 발표가 있었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랫폼세션에서는 하윤 KB국민은행 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디지털 금융플랫폼과 UX'라는 주제로 향후 KB의 고객경험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No.1 기업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애자일(Agile)한 변화의 시작, KB마이데이터 ▲KB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똑똑한 AI 상담원 콜봇 등을 주제로 개발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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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Z세대 맞춤형 소통
CJ대한통운이 기업문화 혁신과 수평적 소통문화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신호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팀장급 이상 모든 보직자들은 최근 성격유형검사(MBTI)를 받았다. 성격유형검사 유형으로 자신의 자아를 인식하고 타인의 유형을 궁금해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다. 실제 경영진과 구성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활용해 호응을 얻는 등 MZ세대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경영진들에게 성격유형검사 결과에 기반해 자신을 돌아보고 구성원들과의 소통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코칭북을 지급했다. 또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직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50개 넘는 팀들이 참가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꼰대' 세대 임직원들과 MZ세대 임직원들이 가면과 음성변조기로 신원을 가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심정을 밝히고 토론하는 '세대공감 토크쇼 대통썰전' 사내방송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인식과 차이를 이해하는 계기로 회사 내부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또 최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내 없어져야 할 꼰대문화 TOP 9'을 선정하는 설문을 진행해 1천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선정된 '꼰대문화 TOP 9' 내용은 ‘차트를 달리는 대통’이라는 사내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으며 회사 측은 이후 선정된 내용을 모니터링하며 개선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강신호 대표도 MZ세대들과 직접 소통하는 횟수를 늘리고 있다. 특히 MZ세대 임직원들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비실명으로 진행되는 '메타버스 공감Talk' 행사를 통해 회사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듣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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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경청, 유연, 합리 골자로 기업에 요구되는 새로운 역량 제시
5월 24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태원 회장의 주도로 대한상의는 '신기업가정신'을 발표했다.최 회장은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야하는 기업가정신은 사회 요구에 부응해 기업이 변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혁신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기업이 돈 버는 것을 그걸로만 대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더불어 최 회장은 "기후변화, 사회 양극화, 공급망 재편,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문제 등 전부 정부에 맡긴 채 해결해달라 할 수 없다."면서 "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동참하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러한 의미를 담은 신기업가정신 선언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그는 "선언문 구성을 위해 문구 하나하나를 위해 토의와 의견을 거쳤다"면서 "이윤 창출이라는 기업의 과거 역할을 넘어 주주 협력사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다보면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은 반기업정서가 사라지고 국민의 신뢰가 계속 증대되서 기업들이 국민들로부터 박수 받는날이 오리라 기대된다."면서 "그러면 기업인들이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날 최 회장의 주도로 경제계는 신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실천기구를 출범시켰다. 이날 공동선언에 참여 서명한 기업이 초대 위원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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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ESG 경영 문화주간 성료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이를 사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문화주간을 실시했다.공사는 지난 2주 동안 부서별 업무 특색에 맞게 자체 발굴한 환경, 사회공헌 및 윤리·청렴 분야와 관련된 활동을 추진했으며, 임직원들은 ▲충북혁신도시 환경정화 활동 ▲저탄소 식단의 날 시행 ▲농촌 일손 돕기 ▲ 교육 기부 활동 ▲이해충돌방지 서약 및 청렴행동 퀴즈 등에 적극 동참했다.5월 19일에는 공사가 주최한 충북혁신도시 기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에 공사 임직원 80여 명을 포함해 충청북도·음성군 공무원, 인근 3개 공공기관(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임직원 총 160여명이 참여했다. 그들은 상가 밀집 구역의 무분별하게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해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기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은 공사가 최초 기획한 것으로, 2013년 말 충북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관 중 가장 먼저 내려온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아울러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공사는 지나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한 서약을 실시하고, 청렴행동 퀴즈를 통해 윤리·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등 전사적 관심을 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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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신입사원들과 기업의 비전 공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 5월 4일 신입사원들과 기업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TJ와의 대화’를 가졌다.엔씨소프트는 매년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김택진 대표가 직접 신입사원과 기업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TJ와의 대화'가 포함되어 있다. 올해 'TJ와의 대화'에서 김 대표는 메타버스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그는 신입사원들에게 "엔씨소프트만의 메타버스를 만드는 것을 꿈꾸고 있다."라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세상의 최전선에 서있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하며, 그런 회사를 만드는 것이 제가 바라보는 엔씨소프트의 비전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이어서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가 연구개발(R&D)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인류에게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기 위함이다."라며 "엔씨소프트는 디지털 세계를 기반으로 수행하는 연구와 기술개발 그 자체를 가치 있게 여겨야 하며, 앞으로 우리 회사의 목적을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 것에서 더 높은 차원의 것으로 설정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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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직원 역량개발 위한 'RPA 빅리그'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 18일 직원들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제 1회 'RPA 빅리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RPA를 통해 업무 처리 시 발생하는 비용·시간·장애 등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이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본부 및 영업점에서 29개 팀이 참여해 이달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권준학 농협은행장은 "RPA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RPA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RPA에 맡기고 직원들은 절약된 시간을 활용하여 자기계발과 보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층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RPA 도입을 통해 지난 한 해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50만 시간 감축하고 24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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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2022 글로벌 하이브리드 근무 연구' 결과 발표
시스코 시스템즈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7개국의 28,0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근무의 장점과 재직 중인 기업의 하이브리드 근무 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2022 시스코 글로벌 하이브리드 근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근무가 근로자들의 웰빙, 일과 삶의 균형, 업무 성과를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높아진 근무 효율성으로 이익을 얻었지만, 구성원에게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개선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포용적인 사내 문화를 구축하고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를 정착시키는 등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국내 응답자의 59%는 하이브리드 근무로 인해 업무집중도가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49%는 생산성이 개선됐다고 답변했다. 반대로, 본인의 회사가 하이브리드 근무에 '매우 준비돼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불과했으며, 이는 글로벌 응답(25%) 대비 약 10% 낮은 수치이다.시스코는 이번 조사에서 정서적,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측면 등 총 다섯 가지의 영역에서 하이브리드 근무가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 전체 응답자의 78%는 하이브리드 근무 또는 원격 근무로 인해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이 상승했다고 답했다.국내 응답자의 경우, 약 76%가 원격 근무로 일과 삶의 균형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1%와 53%는 각각 유연한 근무 스케줄과 출퇴근 시간 단축을 개선된 요인으로 꼽았다. 63%는 재택근무로 인해 매주 출퇴근에 소모되는 시간을 일주일에 4시간 절약했다고 답했으며 26%는 일주일에 8시간 이상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응답자의 81%는 원격 근무로 지출을 절약할 수 있어 재정적인 측면에서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주당 약 20만원(149달러)을 절감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연간 약 1천만원(7,748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88%는 교통비 및 유류비를 가장 많이 절약했다고 답했고, 63%는 식사 및 여가와 관련된 지출액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약 65%는 향후 이직 시 이러한 지출의 감소가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또한, 국내 응답자 중 85%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를 할 수 있을 때 더 큰 행복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약 66%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응답(55%) 대비 11% 높은 수치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근무의 장점이 확인된 것처럼 국내 응답자의 75%는 향후에도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격으로 일하는 경우 하이브리드 형태로 근무하는 직원들에 비해 동료와 교류하거나 회사와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52%, 49%로 나타났다.또한, 원격 근무 시 직원 간 신뢰가 중요한 관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근로자의 51%는 자신의 관리자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생산성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으며 49%는 직장 동료가 원격으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결과는 하이브리드 근무에서 포용적인 문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국내 응답자의 67%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포용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와 사고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시에 분산된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응답자의 46%는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네트워크 연결 문제가 원격 근무를 하는 데에 제약이 된다고 응답했다. 75%는 가정에서 원활한 원격 근무를 위해서는 네트워킹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답했으나 근로자의 약 57%만이 적절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누팜 트레한(Anupam Trehan) 시스코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피플 & 커뮤니티 시니어 디렉터는 "구성원과 기업 모두 하이브리드 근무로 생산성 및 근무 실적 향상 등 주요 지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에도 이와 같은 근무 형태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향후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져올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 역시 포용적인 문화 구축, 직원 몰입도 향상 전략 수립, 기술 인프라 구축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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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직원 성장 위한 신규 사내 교육 플랫폼 공개
지난 5월 18일 NHN은 기존 임직원 학습지원시스템(LMS)을 확대 개편해 새로운 사내 교육 플랫폼 '딥 캠퍼스(DEEP CAMPU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딥 캠퍼스'는 사내외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찾아 수강할 수 있게 구현됐다.NHN은 지난해 진행한 사내 교육 관련 서베이를 통해 ▲실무 역량 교육 다양화 ▲외부 교육 큐레이션 ▲복잡한 교육 과정 개선 ▲정보 공유 문화 조성 등에 대한 직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딥 캠퍼스'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간편한 수강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딥 캠퍼스'에는 기술, 디자인, 기획·마케팅, 경영·전략 등 7개 카테고리 아래 160여개의 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NHN이 자체 제작한 사내 교육용 콘텐츠뿐 아니라 패스트캠퍼스, 인프런, 밑미, 헤이조이스 등 성장·교육 분야 전문기관의 교육 콘텐츠도 확보해 직원들의 학습 선택폭을 넓혔다.임직원의 외부 직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NHN은 '딥 캠퍼스' 내 교육 과정 수강료도 금액 제한 없이 100%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향후 직원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동료들과 함께 스터디할 수 있는 소셜러닝 기능도 제공한다. 직원들은 '딥 캠퍼스'에서 소셜러닝을 간편하게 개설해 참여할 수 있으며 러닝 참여 시 필요한 학습용 도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NHN은 구성원과 직무 지식 및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그룹 스터디에 필요한 각종 제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외에도 NHN은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구성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장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레벨 및 직무별 맞춤 교육과 팀 빌딩 프로그램, 외부 인사 초청 강연 등을 상시 진행 중이며 전직군 대상으로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과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사옥 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LIBRARY DEEP)'을 전자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했다.이해린 NHN 컬처팀 팀장은 "기존 사내 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개인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손쉽게 경험하고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고자 '딥 캠퍼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직원 개인의 성장과 그로 인한 행복이 회사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ESG 경영 아래 성장 지원 제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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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글로벌 리더 육성 위한 교육 제도 마련 및 차별화 운영
효성은 지난 5월 18일 조현준 회장의 '인재'가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연결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인재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끊임없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와 함께 도약해야 한다."고 밝혀왔다.효성은 글로벌 리더 발굴을 위해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핵심가치로 하는 '효성웨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해 육성하고 있다.효성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는 사람(최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사람(혁신) ▲주인의식을 가지고 맡은 일을 열정과 끈기로 반드시 완수하는 사람(책임) ▲사실과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게 공정하게 일하는 사람(신뢰)이다. 효성은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각 직급 및 업무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 및 실제 업무에 적용될 내용을 파악해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론 위주의 지식 교육에서 탈피해 현업 내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임원 대상으로는 '임원 단기 MBA과정'을 운영해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략,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재무회계, 리더십 등 사업부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중심으로 학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매 분기마다 경영환경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 특강을 개최해 경영자로서 다양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연 1회 해당 직급 및 직무분야와 관련된 교육에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직급별 교육체계'를 진행하고 있다. 경영철학, 리더십, 인문학 소양, 전문 직무역량, 기본 업무역량 등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근무 연차가 쌓일수록 개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전 임직원 대상의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연기 중이나 상황이 안정되면 재개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주사 전환 이후에는 각 사의 업종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운영을 통해 효과를 높이고자 교육 전문인력을 사별로 재배치하고 각 사의 특성을 반영한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와 교육이 현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연수원에서는 각 사의 교육니즈를 청취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해외법인의 지속성장을 이끌 글로벌 리더 육성과 해외 주재원 및 현지채용 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미래 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우수 대학의 산학협력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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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내 비대면 학습플랫폼 재정비
KB국민은행이 지난 5월 16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Kakao i Connect Live)'를 기반으로 사내 비대면학습 플랫폼을 가다듬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초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도입한 바 있다. 'HRD 클라우드 Now'라는 비대면 강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세를 몰아 올해는 신개념 소셜러닝 플랫폼 '쓸(SSL, Self & Social Learning)'을 개발해 4600명이 넘는 직원들의 높은 교육 참여를 이끌어 냈다.KB국민은행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기존의 단방향 동영상 학습에 비해 쌍방향 라이브 강의는 실제 현장에 참석해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학습효과와 함께 참여 직원에게 새로운 디지털 학습경험을 제공했다."면서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팀과 만들어낸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의 강점이 선명해졌다는 평가다. 실제 KB국민은행의 실시간 교육에서 지연이 0.5초 미만으로 발생하며 2500명이 동시 접속한 웨비나도 거뜬히 진행됐다. 화상연결, 온라인 투표, 채팅 등을 지연없이 진행할 수 있어 고품질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통해 더 나은 연결, 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KB국민은행과의 협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가 금융 업계에서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금융 업계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같은 다양한 성공 사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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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매장 매니저 세대 교체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3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 매장 매니저를 구하기 위해 대학졸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매장 매니저 세대 교체를 위해 나섰다.지난 5월 15일(현지시간) 월마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여름 '컬리지2커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학생들을 곧바로 교육해 2년 이내에 현장에 내보낼 수 있는 매장 매니저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예비 코치 역할을 받아 최소 6만 5000달러(약 83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되며 2년 내 매장 매니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월마트의 매장 매니저 연봉이 21만달러(약 2억7000만원)였다. 대졸자가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 좋은 성적을 받으면 고연봉의 직장을 얻게 되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봄 2명의 대졸자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올해 여름에는 1000명 가까운 지원자들을 데려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월마트가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 것은 인력난 속 인재를 우선 확보하기 위함이다. 월마트에서 매장 매니저는 미국 내 4700여개의 매장에서 300명 가량의 직원을 관리하는 필수 직책이다. 그동안에는 내부 직원들 중 적격자를 승진시켜 약 10년간의 보조 매장 매니저로 훈련을 시키는 과정을 거쳐왔다.하지만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경력 있는 매장 매니저만 남아있어 젊은 인력이 필요한 것이다. 브랜디 조던 월마트 HR 담당 임원은 "3년 뒤 내가 보유하고 있는 매장 매니저를 위한 인재 풀이 부족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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