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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조직개편으로 ‘Work Anywhere’ 문화 조성
SKT가 2021년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AI 기술 중심 조직 재편성이다. 이를 위해 SKT는 기존 기술 조직들을 AI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술 제품 개발, 클라우드 전환을 중심으로 재편했다.박정호 SKT 사장은 “핵심 사업과 제품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 기술이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해서 업무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기회로 삼아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는 문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정착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박 사장은 지난 11월 ‘워크 애니웨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업무를 수행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연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SKT가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와 비대면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 역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구하는 박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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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로운 업무 시스템 실험
구글은 팬데믹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 기간을 2021년 9월까지 연장한 가운데, 새로운 유연 근무 체제를 실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서 현지시각으로 12월 14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알렸다.구글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2020년 3월부터 재택근무를 허용했다. 종료 시점은 2021년 1월이었지만,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자 7월로 연장했고, 다시 9월로 늦췄다.피차이 CEO는 메일에서 ‘유연 근무 주’를 실험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도는 일주일에 ‘협력의 날’로 지정된 3일 정도만 회사로 출근하고, 나머지 2일은 집에서 근무하는 방식이다. 피차이 CEO는 “유연한 근무 형태가 과연 생산성, 협동성,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실험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이 재택근무를 도입한 적은 2020년이 처음인 만큼 일하는 방식 측면에서 흥미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런가 하면 구글은 사무실을 개편해서 일하는 공간도 혁신할 계획이다. 협업이 필요한 구글 구성원은 최대 12명이 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고, 야외 공간 예약도 가능하다. 또, 조용한 공간하게 일하길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그에 맞는 책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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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아카데미 중심 구성원 역량개발에 집중
세계 최대 유통기업으로 꼽히는 월마트는 매장과 온라인을 연결시키는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는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이 주요했다.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2014년 부임 이후 구성원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성장 마인드 ▲유연성과 적응성 ▲공감 능력을 강조했다. 이후 그는 언급했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에 과감하게 투자했다.그 일환으로 그는 미국 전역에 있는 월마트 매장 근처에 월마트 아카데미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고객과 대면할 때 필요한 스킬, 팀 워크, 소통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대표적인 교육은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이다. 먼저 현재 직무를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업스킬링은 VR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다음으로 리스킬링의 경우 월마트는 매장 픽업 서비스 확대에 따라 퍼스널 쇼퍼라는 직무를 신설하며 우수한 구성원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퍼스널 쇼퍼 직무는 7만 명 이상이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체계적인 인재육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월마트는 HRD 부서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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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무환경 고도화 위한 ‘스마트 컨퍼런스룸’ 구축
GS25는 12월 1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컨퍼런스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컨퍼런스룸은 약 4대의 TV와 모니터, 영상제작 전용컴퓨터와 조명기기, 영상프로그램, 크로마키 장비, 암막커튼을 갖추고 있으며 약 150명의 동시 쌍방향 화상이 가능하다.아울러 GS25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따른 업무지침을 적용 중이며 비대면 온택트 경영의 일환으로 GS리테일 전사 회의 및 업무진행 시 화상 및 채팅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또 GS25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영업팀장과 구성원도 별도 사무실에 모일 필요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을 통해 신속하게 회의를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GS25는 향후에도 혁신적인 디지털 업무지원 시스템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현장 구성원의 근무환경 최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준호 GS25 교육서비스 팀장은 “디지털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본부의 스마트워크 최적화에 힘쓰며 구성원과 고객의 편의와 만족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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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X 추진 일환으로 AI 싱크탱크 신설
LG가 12월 7일 디지털 전환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LG AI Research)’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LG AI연구원은 차세대 음성과 영상 인식 및 분석 기술, 딥러닝 기반 자연스러운 상황 인식과 대화가 가능한 언어 처리 기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판단을 예측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 등 최신 AI 원천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 연구가 가능한 고성능화된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아울러 LG AI연구원은 배터리 수명 및 용량 예측이나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같은 계열사 내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이를 위해 LG AI연구원은 내년 AI 분야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며 핵심연구인력 규모를 1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LG AI연구원 주도로 계열사의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2023년까지 약 1000명의 AI 기술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다.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최고의 AI인재를 영입하고, AI 기술 전문가를 육성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진정한 AI컴퍼니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AI 분야의 인재들에게 다양한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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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디지털 리더십 교육 운영
화웨이가 12월 2일 디지털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리더십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영국 레딩대학교 헨리비즈니스스쿨과 함께 추진되며, 기업의 디지털 분야 인재들이 사업 목표, 전략, 조직 및 기업 문화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웨이와 헨리비즈니스스쿨은 ICT 인사이트와 디지털 리더십 사례, 다양한 산업 사이의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화웨이는 세계 170여 국가의 선도적인 ICT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협업하며 구축한 디지털 전환 사례, 헨리비즈니스스쿨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리더십과 경영 인사이트를 공유한다.피터 왕(Peter Wang) 화웨이 트레이닝 아카데미 원장은 “글로벌 기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래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빠르게 습득해야 한다.”라며 “화웨이는 리더십 중심 구성원 역량개발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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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유니콘 프로젝트’로 조직 창의성 향상
교보생명은 11월 13일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구성원이 자유롭게 소규모 애자일 팀을 구성해서 사업 프로세스 혁신 방안이나 신사업 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 중 우수 아이디어를 검증해 사업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별하기 위해 신입사원도 평가위원으로 참가시켰으며, 동기부여를 위해 최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제안한 팀에게는 실리콘밸리 연수 기회도 부여한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니콘 프로젝트’로 구성원의 잠재된 디지털 혁신 DNA를 일깨워서 여러 신규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가치를 증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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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수 교수, 신간 '리더다움' 출간
송영수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신간 ‘리더다움’이 한국HRD협회 출판브랜드 KHRD에서 출간됐다. ‘리더다움’은 우리에게 초불확실성 시대를 극복하는 리더의 격을 심도 깊게 풀어내고 있다.작금은 위기의 시대다. 팬데믹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급가속되며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극대화되는 요즘이다. 그 가운데 리더의 역할이 각별히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위기 속에는 항상 기회가 잠재되어 있고 진정한 리더는 한결같이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켰다.그 관점에서 이 도서는 현시대 리더의 길을 제시하며 목표성, 이해성, 투명성, 민첩성을 토대로 리더의 ‘DAUM’, 즉 리더다움(LeaderDAUM) 통찰로 안내한다. DAUM의 핵심은 ‘Dynamic, 변화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Awakening, 대담한 꿈이 길을 안내한다. Under-standing, 리더는 낮은 곳에 자리한다. Motivating, 인재는 질문으로 성장한다.’이다.‘리더다움’이 더욱 울림 깊게 다가오는 이유는 저자의 경륜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인 송영수 교수는 현장성이 풍부한 리더십 전문가이다. 그는 삼성그룹에서 23년간 경영자와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십 및 인력개발 전문가(상무)로 활동하는 가운데 삼성그룹의 체계적 리더양성 프로그램 ‘삼성리더십파이프라인 모델’을 개발했고 차세대 리더 및 고위경영자 양성체계를 수립했으며 삼성그룹 핵심가치를 정립했다.아울러 저자는 이후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리더십센터장, 상담센터장, 한양인재개발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Best Teacher 상’ 및 ‘강의우수교수상’, 전국경제인연합회 ‘IMI 최우수강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저서로는 중국어로도 번역된 ‘리더웨이’를 비롯해 ‘인아웃코칭’, ‘스마트러닝Ⅰ’, ‘스마트러닝Ⅱ’, ‘트루컬러(역서)’, ‘이제 한국형 경영이다’, ‘누구를 리더로 세울 것인가’, ‘리더가 답이다’ 등이 있다.바야흐로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리더다움’을 내재한 존경받는 리더인가 스스로 질문할 시점이다. 그 해답은 ‘리더다움’의 행간에 녹아있다.구매처: http://www.hrda.or.kr/shop/goods_view.php?gno=68&pid=386&cate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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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 성료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대한민국 HRD의 위상과 가치를 드높인 우수 기관과 공로자 표창근로복지공단 5회 연속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 수상김병일 이사장, 송영수 교수 인재 창조를 위한 특별한 헌신으로 공로상 수상한국HRD협회(회장 엄준하)와 월간HRD가 주최하고 산, 학, 연, 관 교육기관이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이 11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개최됐다.1995년 순수 민간 주도로 제정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대한민국 HRD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HRD 분야 최고의 상이다. 특히 산, 학, 연, 관에서 사람중심경영을 실현해 HRD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공표하는 유일한 상이기도 하다.팬데믹 속에 개최된 이번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은 손욱 전 농심 회장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축사로 서막이 올랐다.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헌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는 엄정한 심사결과를 보고하며, HRD 우수기관과 공로자를 선별한 체계적인 기준 및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그 가운데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 교육기관대상, 공로상, 교육프로그램대상, 교육솔루션대상, 명강사대상 등 6개 부문에서 17개 우수기관과 8인의 공로자가 수상을 확정지으며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먼저,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사람중심경영을 실현한 근로복지공단, 경기도의회, 롯데호텔, 한국도로공사, 한독, 해군본부 모두 6개 우수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근로복지공단은 5회 연속 수상을 통해 온택트로 급변하는 현시대에 대응하며, 구성원의 일과 삶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조명받았다.교육기관대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과 한국멘토교육협회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과 한국멘토교육협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HRD를 선도했고,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공로상은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과 송영수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최염순 성공전략연구소 회장이 수상했다. 김병일 이사장은 이타적인 행복을 실현하는 ‘사람다움’을 근간으로 불확실성 시대에서 조명해야 하는 선비정신의 가치를 전파했다. 그리고 송영수 교수는 학계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동시에 리더에 대한 본질적 지표를 제시했다. 또한 최염순 회장은 데일카네기코리아를 통해 자신감,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스트레스 해소 등 다각적인 교육을 개인과 기업에 공유했다.그런가 하면 교육프로그램대상은 서울아산병원 아카데미의 ‘신입간호사 『S.T.A.R』 OnBoarding’, 성균관대학교 인재교육원의 ‘KINGO Degree-AI’,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이미지코칭전공’, 위본모터스 인재개발센터의 ‘Webon Sales Academy’가 전례 없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구성원의 성장을 실현한 우수 프로그램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아울러 교육솔루션대상은 다림비젼의 ‘iStudio’, 더에이치알더의 ‘Learn Story’, KT의 ‘비대면 교육방법론 ONTACT’, 한독의 ‘HANDOK Touch Play’, 한전케이디엔의 ‘e-HRD 3.0’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마지막으로 명강사대상에는 김경옥 한국가족회복연구소 소장, 김이섭 한국두드림교육 대표, 박기혁 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 회장, 변하영 선인이미지·공감소통연구소 교수, 오양민 기흥코리아 대표가 창의적으로 인재육성을 펼친 명강사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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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뉴칼라 인재육성 본격화
포스코는 11월 19일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뉴칼라 레벨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칼라는 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직업군을 말한다.포스코의 ‘뉴칼라 레벨 인증제’는 구성원의 IT 역량 수준을 4개 레벨로 구분해 수준별 교육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IT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내용은 IT 기초지식 학습부터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수준까지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기존 온라인교육을 활용한 기초 데이터 활용 교육부터 심화교육과정인 ‘인공지능활용전문가과정’까지 다양한 사내 AI와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합해서 체계적으로 뉴칼라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구성원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포스코는 레벨 인증자에게 혜택도 부여한다. 단계별 인증자에게는 승진가점, 주재원 선발 우대 및 관련 분야 학위 취득을 위한 유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하여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구성원은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력을 발휘해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끊임없이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뉴칼라 인재가 돼야 한다.”라며 미래 산업환경 변화 대비한 역량개발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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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인화원, 온택트 중심 사내교육 혁신 가속
LG인화원은 지난 11월 22일 올해 사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 ‘LG큐리어스’의 강의 영역을 DX, 고객가치, 직무별 교육 등 11개 분야로 확장하고 5,000여개 컨텐츠로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인화원은 지난 6월 ‘LG 큐리에이터’ 제도를 신설해서 구성원이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고 사내 강사로 활동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LG큐리에이터는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더라도 직장생활이나 인문학과 같이 다양한 컨텐츠를 올릴 수 있다.그런 측면에서 LG인화원은 지난 6월 290여명의 사내강사를 선발했고, 이들에게 촬영, 편집, 저작권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추후에는 최다 조회수, 최다 구독자, 컨텐츠 다작 등을 고려해서 우수한 사내강사에 대한 시상도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LG인화원은 국내외 교육기관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료를 빠르게 확보해 LG큐리어스로 공유하고 있다. LG인화원 관계자는 “향후 전·현직 CEO들의 사업 노하우, 큐리에이터와 유튜버의 협업 컨텐츠를 확대하고 수강현황과 같은 데이터를 분석해 구성원의 자발적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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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HRD KOREA 2020」 개최
한국HRD협회가 「HRD KOREA 2020」 대회를 11월 16일 개최했다. 「HRDKOREA 2020」 대회는 ‘HRD 컨퍼런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HRD엑스포’로 구성되어 진행된다.HRD KOREA 대회(대회장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는 한국HRD협회와 월간HRD가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HRD를 대표하는 기관 및 협회가 참석해 HRD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전문가의 위상을 높이는 순수민간주도의 HRD 축제다.「HRD KOREA 2020」 대회는 ‘뉴노멀 시대, 한국 HRD의 새로운 소명을 찾다’로 진행되며 새로운 시대, HRD 부서의 새로운 모습은 무엇이며, DX와 온택트 시대에서 HRD의 새로운 방향은 어떻게 되며, 2021 HRD 전략과 새로운 교육 방안은 무엇인지 통찰한다.「HRD KOREA 2020」 대회는 11월 16일 HRD 컨퍼런스의 Special Day를 시작으로 그 서막이 올랐다.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이 기조강연이 펼쳤으며, 이 원장은 ‘한국인의 자존과 미래’, 최 교수는 ‘사람은 사람답게, 자연은 자연답게’를 주제로 뉴노멀 시대 HRD 담당자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심도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이어서 진행되는 오프닝 랜선 토론회 역시 주목을 모았다. ‘뉴노멀 시대, 한국 HRD의 새로운 소명!’을 주제로 송영수 한양대 교수, 이찬 서울대 교수, 이진구 코리아텍 교수, 임철일 서울대 교수, 조대연 고려대 교수, 윤정구 이화여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서 토론을 진행했다.다음으로 HRD 컨퍼런스 2020은 Global Day, Issues Day, Strategy Day, Practice Day로 이어진다. 각각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고, 학계, 기업, 공공기관의 연사들이 참가해서 강연을 펼쳤다.아울러 11월 25일 섬유센터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HRD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쌓아온 기업체, 정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HRD 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역시 수상자들의 전문성과 우수성이 예상되는 바다.한편, 올해는 HRD 엑스포 역시 온택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HRD 엑스포에서는 HRD 관련 교육기관들이 준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접할 수 있다. HRD 엑스포는 11월 23일 2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매년 기업의 발전과 직결되는 교육 전반에 대해 소통하며 교류하는 정보 박람회였던 만큼 올해 역시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한국HRD는 온택트라는 변화에 맞게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개발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살아내야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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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업무방식 개선으로 새 조직문화 추구
LG는 구성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12개 계열사는 업무 지원 로봇을 도입해 실적 보고와 같은 단순·반복적 업무는 로봇에 맡기고 구성원은 더욱 가치 있는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말 도입된 LG생활건강의 로봇 업무 자동화 시스템 ‘알 파트장’은 사내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엑셀 업무와 특정 전산시스템의 입력·조회 등은 물론 구성원이 요청한 자료를 내려받아 메일로 전송하는 업무도 가능하다.이처럼 LG 구성원은 인간과 로봇의 협업에 적응하고 있으며, 팬데믹에 따라 시행된 자율적 재택근무에도 익숙해지면서 업무 유연성이 높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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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구성원 경력단절 방지의 롤모델 제시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도입했던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와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제’를 지속해서 개편하며 경력개발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또 올해는 그룹사와 협력사 구성원도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포스코의 구성원은 상황 및 여건에 따라 전일 또는 반일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반일 재택근무의 경우 근무시간도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의 폭을 넓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다. 아울러 재택근무는 급여나 복리후생, 승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강조했던 ‘저출산 해법 롤 모델 제시’에 집중하며 구성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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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근·이찬 교수, 포스트 팬데믹 한국 HRD의 방향 고찰
이무근·이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전·현직 부자父子 교수는 지난 1945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시대, 산업, 정권 등의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HRD의 역사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의 직업교육훈련정책』을 공동 저술했다.이무근·이찬 교수는 “우리나라 직업교육훈련의 변화를 평생교육 체제와 진로개발 단계의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평생직장이 사라진 만큼 꾸준하게 학습해서 새로운 진로를 개발해야 하는 시대적 변화와 맞물린다. 저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해야 하는 기업은 그간의 HRD 역사를 돌아보며 과연 미래의 변화에 적합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지 성찰해봐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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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화상회의 시스템 고도화 추진
삼성SDS는 10월 22일 차별화된 보안 기능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삼성SDS는 브리티웍스에 ▲사용자 권한설정 ▲데이터 암호화 ▲정보유출 방지 등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원격회의는 허가를 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으며, 자료는 화상회의 시스템 이외의 공간에서 열람할 수 없고, 회의 내용도 외부에 유출되지 않는다.아울러 삼성SDS는 온택트 시대에 맞춰 브리티웍스을 원격회의, 온라인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종합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브리티웍스는 삼성의 신입사원 채용과 그룹 구성원 약 50만 명의 협업 및 업무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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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개발
페이팔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은 구성원의 상황을 평가하고 이를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관련해서 댄 슐먼 페이팔 CEO는 10월 15일 열린 ‘저스트 100’ 화상 서밋에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조사를 통해 콜센터와 본사를 통틀어 1만 명 이상의 구성원 중 2/3에 해당하는 인원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그 후 페이팔은 구성원이 감당해야 하는 의료비를 60% 낮췄고, 페이팔의 주식을 나눠졌으며, 급여를 인상해줬고, 구성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슐먼 CEO는 “구성원의 재무 건전성 개선은 미래를 위한 큰 투자.”라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올바른 행동을 적극적으로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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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대 변화 겨냥한 사내 크리에이터 육성
SKT는 10월 18일 자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전문 유튜버와의 협업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 등이 꼽히고 있다. 아울러 SKT는 사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선발해서 육성하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실제 2016년 6월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사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2명이 SKT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사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SKT의 조직문화에 관해서도 설명하며 젊은 세대의 궁금증도 해소해줬다.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지금의 쾌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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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재개발원, 코로나 블루 개선 위한 회복탄력성 교육 준비
지난 10월 7일 롯데인재개발원은 그룹 구성원 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그들이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기는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 상태에 처해 있는지 진단했다.롯데인재개발원은 조사결과 구성원은 감정적 영역에서 빈번하게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에 반해 롯데인재개발원은 사회적 영역에서는 온택트 소통이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구성원의 코로나 블루의 인지 빈도가 낮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급별로 대리급 구성원(58.8%)은 인지적 영역에서, 임원급 구성원은 사회적 영역(42.9%)에서 타 직급 대비 코로나 블루 인지 빈도가 높았다. 주니어급은 본인의 경력개발과 회사에서의 향후 위치에 대한 불안감을, 임원은 사회적 교류 저하로 인한 소외감을 상대적으로 크게 느꼈다. 산업군별로는 관광서비스군에 근무 중인 구성원의 우울감이 가장 심각했으며 화학건설군은 가장 낮게 조사됐다.롯데인재개발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리더십, 마음건강, 몸건강 4개 영역으로 구성원을 관리하는 ‘롯데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실제 롯데인재개발원은 9월부터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캠페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해서 공유해 왔다. 또 리더, 해외 주재원, 사내 카운셀러 중심으로 진행되던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의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택근무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원격 피트니스 클래스로 구성원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윤종민 롯데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커져가는 구성원의 우울감과 조직 내 불안감을 교육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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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교육 플랫폼으로 구성원 SW역량 강화
현대모비스가 지난 10월 13일 시간,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신규 온라인 SW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서 구성원의 SW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된 신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SW역량 개발에 관심이 많은 구성원을 위해 주로 입문 단계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래밍 기초’,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SW개발 입문자들에게 필요한 45개 강좌로 이뤄져 있다.이번 신규 교육 플랫폼에는 동영상으로 수강만 하는 수동적인 교육 형태를 넘어 강의를 들으며 온라인으로 코딩을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 개설된 강좌는 최대 1천명이 동시에 수강이 가능해서 오프라인 교육의 물리적 한계도 극복했다.현대모비스는 앞으로 구성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라인 SW교육 프로그램의 수강 가능 인원과 교육 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그런가 하면 현대모비스는 오프라인 SW교육 과정도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구성원의 미래자동차 분야 SW역량 강화를 위해 ‘SW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오프라인 과정은 자율주행 센서와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과정보다 심도 깊은 교육으로 구성원의 SW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박태정 현대모비스 R&D지원실장은 “현재 3천명 수준의 교육 인원을 내년에는 5천명 수준으로 크게 늘려 구성원의 SW개발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