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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한국MS 부사장, 변화와 혁신 선도할 신임 사장으로 선임
이지은 한국MS 부사장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사장은 4월 1일을 기점으로 사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이지은 신임 사장은 경영, 컨설팅, IT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며, 2017년 한국MS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장으로 조직에 합류했다. 이후로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적용시키는 데 힘써왔다.이 신임 사장은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많은 고객과 마주해서 소통했으며,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선도적인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업해왔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 신임 사장은 “클라우드와 AI에 주력하는 기업으로서 MS가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최신 기술로 고객 편의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한국MS를 이끌었던 고순동 사장은 한국MS 회장으로 임명되어 은퇴 전까지 안정적인 리더십 전환과 견고한 비즈니스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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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경기대학교 교수,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취임
강순희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직업학과 교수가 제9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현실을 직시하는 이성, 사람을 우선하는 감성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강 이사장은 3대 경영 방침으로 ‘고객 중심 공감 경영’, ‘협업 기반 책임 경영’, ‘미래 지향 혁신 경영’을 강조했다.첫째, 고객 중심 공감경영은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둘째, 협업 기반 책임경영은 급변하는 환경과 융복합 시대를 고려해서 국내·외 유관 기관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셋째, 미래 지향 혁신 경영은 노동복지 빅데이터 기반 정책의 과학화와 지속가능 성장 기반 확보다.강 이사장은 3대 경영 방침을 유념해서 “근로복지공단이 쉬운 사회보험제도 진입, 넓은 보장범위, 공정한 결정으로 일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노동복지 허브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강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전 소속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긴급 확대간부 회의’를 열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회의에서 강 이사장은 감염증 산재신청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요양지원을 지시했고, 공단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과 구성원 보호대책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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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EO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 추진
KT가 CEO들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KT는 지난 2월 4일 B2B 핀테크 전문 기업인 웹케시와 협약해서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경영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시너지 창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양사는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제공 ▲KT AI 기술 연동 및 챗봇 도입 ▲B2B 시장 공략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 및 지원단말기 확장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했고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솔루션은 스마트폰에서 “이번 달 거래금액 얼마야?”,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했어?”, “2분기 부가세 신고액 알려줘.” 등의 간단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CEO들의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앞으로 KT의 AI 기술을 기업의 CEO들이 접할 수 있도록 ‘AI Everywhere’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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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 중심 기업문화 조성 위해 경영철학 개정
SK가 지난 2월 20일 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SK는 구성원의 행복과 그룹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야 할 주체가 구성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세부적으로는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 강조 ▲고객, 주주, 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 확장 ▲함께 추구해야 할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라는 세 가지 방향을 정립했고, 사내채널인 gbs와 toktok을 통해 공식화했다.이에 앞서 지난 2월 18일에는 SKMS 개정 선포식과 SKMS 실천서약식이 열렸으며, 최태원 SK 회장은 이날 SKMS 14차 개정 취지와 핵심 내용을 15분간 TED 방식으로 발표했다.최 회장은 “SK의 경영지향점인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을 자발적(Voluntarily)이고 의욕적(Willingly)인 두뇌 활용(Brain Engagement)으로 실현하기 위해 SKMS를 개정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회장은 “SKMS는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한 우리의 믿음과 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새로운 SKMS를 나침반으로 삼아 행복경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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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개방성·다양성·창의성 중심 업무 혁신 당부
구광모 LG 대표가 지난 2월 17일 LG전자 서초 R&D 캠퍼스 내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서 개방성·다양성·창의성 중심 업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방문에는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을 비롯해 LG전자의 선행디자인 및 각 사업부문 디자인 연구소장, 상품기획담당, 젊은 책임급 사업가 인재들이 참석했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디자인은 고객에게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하고, 제품을 사용하는 내내 섬세한 배려와 편리함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구 대표는 디자인은 고객 경험과 감동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이기 때문에 ‘디자인경영센터’의 구성원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격려했다.그런가 하면 구 대표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가슴을 뛰게 하고, 다음 제품까지 기대하게 하려면 업무에서 개방성, 창의성, 다양성이 존중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철저히 고객의 눈높이에서 사고하고 행동해야 하며 내부 관점, 위계질서,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협력과 통섭의 가치를 인지하라는 뜻이다.이를 위해 구 대표는 이날 참석한 LG전자의 디자인 부문 리더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디자인을 차곡차곡 쌓아 제품의 품격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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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 전 포스코 전무, 부산시 인재개발원장 임용
유선희 전(前) 포스코 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 전무가 개방형 직위인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 원장에 임용됐다.인사혁신처는 지난 2월 16일 유선희 원장을 “부산시인재개발원장에 국민추천제와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민간전문가가 지방공무원에 임용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정부헤드헌팅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의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혁신처가 직접 조사 후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3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부산시인재개발원장은 부산광역시 소속의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교육 분야 주요 정책과 인재양성 혁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유 신임 인재개발원장은 약 22년 간 대규모 조직에서 계층별 교육, 글로벌 교육, 이러닝 운영, 역량평가 및 측정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HRD 전문가다.인사혁신처는 부산광역시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공직 경쟁력 강화와 인재개발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유 원장을 발굴했다.유 원장은 “격변하는 환경과 신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시 경쟁력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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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네이버, 디지털 전환 위해 협업
GS칼텍스와 네이버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협업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GS칼텍스 사업장에 네이버 클라우드 활용 ▲기업용 메신저를 활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 개발 협업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그뿐 아니라 양사는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은 종이문서나 이미지에 기재된 문자를 인식해 데이터로 전환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네이버의 검색엔진 기술도 양사가 사내 문서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도록 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네이버 역시 GS칼텍스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조직의 전사적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양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디지털 혁신 활동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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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글로벌화를 위한 세부 목표 제시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2월 11일 열린 ‘2020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는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조직의 핵심가치와 전략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직원들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이라는 농협금융그룹의 비전을 계승해, 새로운 10년의 글로벌사업 도약을 위한 4대 핵심가치를 제정했다. 각각 ▲차별화(Differentiation)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였다. 아울러 전략방향으로는 ▲아시아 중심 네트워크 확장 ▲ 글로벌 IB역량 강화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설정했다.김광수 회장은 “단기적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내실을 다지며 안정적 성장을 추구해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CEO 및 임직원들이 협의회에서 논의한 계열사 운영에 핵심가치와 전략방향을 철저하게 연계해 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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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화포럼, 사람 중심 포용적 세상을 위한 방안 토론
지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2020 평창평화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평화지도자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비롯한, 학계와 산업계 인사들도 참석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2박 3일이라는 일정을 관통한 4가지 핵심 주제는 ▲스포츠와 평화 ▲경제와 평화 ▲생태 DMZ와 평화 ▲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평화 등이었다. 또한 세부적으로 16개 세션이 진행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포용적 세상을 만들기 위한 토론이 펼쳐졌다.특히 글로벌 리더들과 세계시민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실천가들이 중심이 되어 포용적 세상을 위해 제시한 구체적 방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더욱 구체화하여 그 결과물을 UN 등 국제기구는 물론 관련된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 등에 정식 의제로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평화포럼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에 공헌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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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뢰와 휴머니티 기반 브랜드 명칭 변경
하나은행은 지난 2월 3일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w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선포한 ▲Reset ▲Rebuild ▲Game이라는 ‘NEXT 2030 경영원칙’에 따라 신뢰와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모두의 기쁨을 위한 새로운 은행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브랜드 명칭 변경을 계기로 손님의 입장에서 손님의 불편을 제거함과 동시에 ‘하나’라는 그룹 브랜드의 일원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모두의 기쁨을 위한 은행으로 거듭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이를 기념해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전 구성원은 새로운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회가치 창출을 통해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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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포용적 노동시장 중요성 강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월 3일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고용노동부는 5월에서 6월 중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별·기업 규모별 균형도 고려하여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 방식은 고용보험 자료 분석, 국민추천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법위반 여부 조회, 현장조사, 노사단체 의견수렴,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친다.선정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주어진다. 아울러 정기 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행·재정적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부처 누리집이나 신문과 같은 매체에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재갑 장관은 “함께 잘 사는 나라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라고 강조하면서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포용적인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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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 AI 활용 약관 공정화 시스템 구축
포스코가 국내 기업 최초로 AI를 활용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을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약관 공정화 시스템’은 포스코가 협력사인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거래 약관을 딥러닝 기반의 AI로 일괄 심사해서 불공정한 부분을 자동 검출하고, 법무 검토를 통해 개선된 약관을 회사 표준으로 등록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지난해 포스코는 약관 공정화 시스템 구축을 전사 스마트 과제로 선정해서 6개월 동안 법무실과 포스코ICT가 협업해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관련 법령, 지침, 심결·판례, 사내 상담사례 등 약 1만 6천여 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기존에는 법무실에서 해당 부서가 검토 요청한 약관을 일일이 확인했다면, 앞으로는 ‘약관 공정화 시스템’을 활용한 일괄 심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계약서 1건당 평균 3시간 소요되던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일하는 방식의 스마트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불공정 약관을 사전에 예방해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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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하늘자동차로 미래 교통 선도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6일 라스베가스에서 최초로 하늘자동차인 개인용 비행체 컨셉의 ‘S-A1’을 공개했다.하늘자동차는 현대자동차가 꿈꾸는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첫 번째 솔루션이다.‘S-A1’ 비행기과 드론을 합쳐 놓은 모습이며, 전기 추진 기반으로 수직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고 조종사를 포함해서 5명이 탑승할 수 있다.또한 활주로 없이 도심에서 이동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설계됐으며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발전하면 자율비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2028년쯤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상용화를 위한 제도와 법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S-A1’ 개발에 협업한 우버는 “현대차의 제조 역량과 우버의 기술 플랫폼이 힘을 합치면 도심 항공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약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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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교육과 기술의 결합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 추진
코리아텍이 지난 1월 21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컨퍼런스에서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TechEdu 4.0: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학기술교육’을 주제로, 이기권 인하대학교 초빙교수가 ‘포노사피엔스 시대의 노동시장과 직업훈련’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펼쳤다.다음으로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 분야 6개 트랙(Track)에서 강연이 열렸다. 각 트랙별로 미래 기술 로드맵과 산업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2개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분야별 교육과정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했다.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세계에서 최초로 5G 기반 스마트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를 비롯해서 최첨단 교육 및 실습시설을 통해 재학생과 재직자들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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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체계적 연구·교육 플랫폼 준비
SK가 사내 연구·교육 플랫폼의 이름을 기존 ‘SK유니버시티’에서 ‘마이서니(이MySuni)’로 변경하며 공식출범 준비를 마쳤다.‘마이서니’는 교육기능과 함께 미래 산업을 전망하고 필요한 역량을 탐색해 커리큘럼으로 제작하는 연구기능도 수행한다.또한 구성원들이 자기 진로에 맞게 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오프라인 워크샵, 포럼, 프로젝트 수행 등의 방식을 도입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마이서니’는 최태원 SK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미래 역량 개발과 축적이 필수적이다.”라며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태동했다.SK는 “구성원들이 역량을 갈고닦고 애사심을 높여야 조직의 성과를 위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마이서니’를 혁신 동력으로 지속해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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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건강한 미래를 위한 경제·경영 전략 모색
50주년을 맞이한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이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에 걸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결속력 있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이었다.글로벌 경제·경영 리더들은 기후 변화, 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고자 약 350개 세션에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무역시장 혼란과 이란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 ▲온실가츠 감축·기후변화 방지에 관한 국가들의 인식 차이 ▲저성장 기조에 따른 기업들의 경기 부양책 ▲AI와 안면기술과 같은 첨단기술 활용 방안 등은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전 세계의 인사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함께 세계의 이슈를 고민해온 시간이 자랑스럽다.”라는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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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AI 선도대학으로 변모하기 위한 방법론 제시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지난 1월 6일 취임식에서 “인천재능대학교를 AI 선도대학으로 변모시켜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혁신하겠다.”라고 밝혔다.권 총장은 “AI는 인간생활, 산업생태계, 직업과 교육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대학조직이 AI가 일으키는 변화를 통찰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짚어줬다.특히 권 총장은 AI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수들이 스스로 학습해서 어떻게 하면 AI를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에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그런가 하면 권 총장은 ‘자율’, ‘창의’, ‘봉사’, ‘협력’을 키워드로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는 인성교육과 혁신의 원천인 기업가정신 교육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AI는 누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사람을 해치는 도구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는 “총장으로서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서 AI 선도대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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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생존을 위한 게임 체인저 변모 촉구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1월 15일 개최된 ‘2020 상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계열사 사장단에게 “새로운 시장의 판을 짜는 게임 체인저가 되자.”고 말했다.신 회장은 “저성장이 뉴노멀이 된 지금,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지속 성장을 달성하지 못할 뿐더러 기업의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우리 그룹은 많은 사업 분야에서 업계 1위의 위치를 차지하며 성장해왔지만, 지금도 그러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적당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짚어줬다.또한 신 회장은 “자유롭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고 구성원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아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을 리드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위닝 컬처(Winning Culture)가 조직 내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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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계산대 없는 미래형 AI 편의점 오픈
GS25가 지난 1월 14일 미래형 AI 편의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GS25는 계산대 없이 운영하는 2세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점포다.미래형 GS25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의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GS25에 따르면 “각 산업 영역에서 AI와 딥러닝 학습 기술 등이 활용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GS25 관계자는“미래형GS25 운영을 통해 단순히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수준을 넘어서서 가맹점 경영주에게는 운영 편의와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물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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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20 국무위원 워크숍 개최
지난 1월 12일 기획재정부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020 국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장관급 행정기관장들,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 24명이 참석했다.행정 부처 장관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했던 것과 같이 올해에도 정책을 추진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필요할 경우 이번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소통 모임을 활발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