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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조직문화 개선 위한 청렴 토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월 23일 지사 등 현장근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오크밸리 뮤지엄산에서 개최했다.토론회는 감사실에서 주관했으며 사전에 직원에게 조직문화 개선방안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구성원이 가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토론주제로 선정해 실시했다.특히, 결론을 내기 위한 토론이 아닌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도록 토론을 진행했다.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상황극, 다수의견 순위 맞추기 퀴즈, 토크박스 등을 통해 직원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었으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했다.1부와 2부로 나눠진 토론은 각각 '공정한 업무지시란 무엇인가?', '익명신고보호제도 신뢰성 제고방안'이 주제였다. '감사실에 바란다'는 주제로 직원에게 질문을 받고, 김기형 감사실장이 답변하는 코너도 이어졌다.김동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토론회에 나온 의견을 관련부서 등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개선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원의 소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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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내 도전적인 문화 확산 위해 특별 활동 진행
LG유플러스는 사내 ‘도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 3월부터 매월 임직원을 모델로 한 브랜드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모델로 선정된 직원은 업무상 특별한 성과를 낸 구성원이다.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발굴해 알리고 칭찬한다는 취지로 브랜드 화보를 기획했다.첫 모델은 8개월 연속 100명이 넘는 고객들로부터 추천지수 만점을 받아 ‘고객불만 0%’를 달성한 세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4월에는 국가융합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직원이, 5월에는 조회수 815만을 넘는 웹 예능을 기획한 직원이 모델이 됐다.LG유플러스는 이번 활동으로 ‘도전문화’ 확산에 힘을 싣고자 한다. 화보 모델로 선발된 5명의 직원들은 유플러스가 말하는 도전의 대표적 사례다.실제로 4월 모델로 선발된 기업부문 정관영 책임은 정부의 정보통신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융합망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48개 기관을 빠짐없이 찾아가 직접 설득하는 도전 끝에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빼어남’, ‘고객을 향한 진심’과 일맥상통한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화보 콘셉트도 ‘도전’이다. 일 하느라 마음에만 담아뒀던 두번째 꿈에 도전하는 컨셉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두번째 꿈은 회사가 이뤄주겠다는 것이 골자다. 완성된 화보는 사옥 내 사이니지와 전사 게시판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 공유된다. 임직원 화보가 공개되자 사내 게시판에는 “회사가 직원들의 노고를 알아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 “나도 모델하고 싶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개인에 대한 인정 욕구가 강한 MZ세대 직원들에게 직원이 곧 주인공인 브랜드 화보가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매월 1-3명의 직원 모델을 발탁해 브랜드 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LG유플러스는 회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올해의 핵심활동으로 ‘도전문화’를 선정하고 임직원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Why Not’ 캠페인을 진행중이다.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일선에서 끊임없이 도전 중인 직원들을 지속 발굴해 칭찬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는 유플러스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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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위한 컴플라이언스 위크 진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와 준법문화의 생활화를 위한 ‘제7회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 행사를 7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창원, 판교, 아산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 주제를 '6월에 떠나는 준(JUNE)법(法) 여행, with ESG'로 정하고, 준법과 ESG경영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준법&ESG 슬로건 공모전', 걷기운동을 통한 이산화탄소 절감을 실천하는 'ESG를 위한 한걸음'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상황별 법률리스크를 점검해보는 '준법 진단키트'와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이외에도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OX퀴즈를 풀어보는 '법퀴즈 온더 블록'은 업무상 자주 접하는 '공정거래·하도급', '부패방지와 영업비밀보호',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금지' 등 다양한 법률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프로그램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6월 중 한 주를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인 '6월(JUNE), 준법 여행 주간’으로 지정해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한 준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올해는 최근 경영화두로 떠오른 ESG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테마를 추가해 임직원의 의식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상황을 고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이벤트를 구성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인 이채준 상무는 "임직원 준법문화 정착과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With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한 후, 매년 전사원 눈높이 교육, 찾아가는 준법 컨설팅, 컴플라이언스 위크,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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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일하는 문화 변화를 위한 상향식 혁신문화 정착에 집중
삼성생명은 사내 스타트업 지원으로 총 7개의 팀을 선발해 이 중 5개 팀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에 있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삼성생명은 작년부터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은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도입된 혁신 조직이다.반기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통해 2-3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3개월간 별도의 업무공간인 아이랩(I-Lab)에서 근무하며 사업계획을 구체화한다.현재까지 총 7개의 팀이 선발됐고 이 중 5개 팀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에 있다. 1기 사내 스타트업 아이디어로 선정된 ‘보험금 찾아주기 서비스’는 오는 8월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외 메타버스 지점 구축, 영양제 추천 플랫폼 ‘필라멘토’, 멘탈케어 플랫폼 등이 사업화 추진 중에 있다. 올 하반기 진행 예정인 4기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선발할 예정이다.삼성생명은 또 자유롭게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상시 아이디어 제안 채널 '삼성생명 아이디어숲'도 지난해 11월 개설, 운영 중이다. 지난 6개월간 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지난 4월 출시한 건강증진형 상품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4U'도 아이디어숲을 통해 상품명을 공모 받아 임직원이 직접 제안한 상품명이다.삼성생명의 혁신은 직원들 뿐만 아니라 임원들의 회의 문화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의사결정 프로세스에서 혁신을 시도하기 위해 사내 임원 회의에 ‘레드팀’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레드팀(Red Team)’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선의의 비판자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 방식이다.미군이 모의 군사훈련을 할 때 아군을 블루팀, 적군을 레드팀으로 이름 붙인데서 유래한 것으로, 레드팀은 적의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취약점을 발견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를 통해 기존의 회의체가 가지고 있던 비판과 개선 아이디어를 형식적으로 수용하는 문화에서 탈피하여, 건전한 비판을 권장하고 새로운 시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받아들이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사내 스타트업, 아이디어숲 등 다양한 혁신방식을 지속 추진해 임직원들이 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혁신방식을 정착하고, 고객 관점에서 일하는 문화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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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인재육성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 출범
GS가 최근 출범시킨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커뮤니티 '52g'는 인재 육성과 함께 그룹내 협력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디자인 씽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리콘밸리의 혁신 방법론 등 주제에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이 실시간 웨비나 형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2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2g에 참여했고 현장의 문제를 찾아 개선하는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허태수 GS 회장도 52g에 참여해 구성원들에게 혁신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하며 디지털 전환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허 회장은 그동안 "초경쟁 시대를 이겨낼 핵심 경쟁력은 고객의 개별적 니즈를 얼마나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느냐에 달렸다"면서 "고객의 변화와 필요에서 모든 사업이 시작된다"고 강조해왔다.GS는 지난 4월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 데모데이’를 열고 에너지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에너지 생산·관리, 전기차와 수소경제, 탄소포집 활용 및 순환경제 등 3개 분야 스타트업 6곳을 선발했다. 이들은 GS칼텍스 기술연구소를 방문, 1대1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시키고 있다.한편 GS 임직원들의 신사업 ·문제해결 경연대회인 ‘해커톤 결선 투자발표회’도 지난 6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GS의 미래성장 슬로건인 ‘지속가능성장(Grow Sustainably)’를 주제로 친환경과 디지털을 적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번 대회는 계열사 직원 609명이 참가 신청했다.. 허태수 회장은 해커톤 행사에 대해 “사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현장의 작은 아이디어들이 쉽게 제안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경영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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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전 직원에 AI 영상기술 교육
KB증권은 업무효율성 제고 및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AI) 영상생성 기술을 이용한 전 직원의 '가상인간생성 PoC'를 진행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 PoC(Proof of Concept)란 개념검증이라는 의미로 AI 등 신기술의 실현가능성과 효과 및 효용을 기술적인 관점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번 PoC는 K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 스타터스(Starters)'의 AI 영상생성 전문업체인 클레온과 협업해 진행된다. 과정은 1장의 사진과 짧은 음성 데이터로 가상인간을 생성하고, 미리 입력한 스크립트를 가상인간이 읽어주는 영상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특정 모델의 많은 사진과 음성데이터를 이용해서 장시간 고도화 후 생성하는 영상과는 달리 누구든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B증권은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사진을 업로드한 후 배경(모델과 움직임)과 음성을 선택하고 사용될 스크립트를 작성해 가상인간을 생성토록 할 예정이다. PoC를 마친 KB증권 직원들은 본인이나 타인이 생성한 가상인간을 확인하면서 AI 영상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KB증권은 직원들을 통해 사내업무 및 대고객 안내 등 본인 업무에서의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필요 시 신속한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AI 기술은 결국 각각의 비즈니스와 결합해야 업무효율 증대,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 직원들에게 AI 기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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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글로벌 HRD 이슈와 트렌드에 관해 학습하는 제359차 「HRD포럼」 개최
한국HRD협회가 지난 6월 29일 수요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제359차 「HRD포럼」을 개최했다.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HRD포럼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준비된 강연을 듣고, 학습한 내용에 관해 다른 참여자와 토론해보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전했다.이번 HRD포럼은 4차 산업혁명, DT 가속화, ESG, 엔데믹 등의 요인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글로벌 차원에서의 HRD 이슈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 HRD 전략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었다.특히 이번 HRD포럼은 팬데믹 감소세를 맞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화제를 모았다. HRD 관계자들은 장마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며 다른 참여자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소속 기업의 현안을 공유하며 인사이트를 얻어갔다.HRD포럼은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의 ‘2022 ATD 리뷰 & 인사이트’, 이재영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의 ‘2022 AHRD 리뷰 & 인사이트’, 이진구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의 ‘2022 글로벌 이슈 분석과 한국 기업 현장 적용 방안’ 순으로 강연이 펼쳐졌다.그중 이진구 교수는 강연을 마치고 퍼실리테이터로서 자신이 공유한 HRD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별 토론을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활발히 의견을 제시했고, 각 조는 토론 이후 내용을 정리해서 발표했다. 참여자들이 주목한 키워드는 학습전이였다. 이는 HRD 담당자들의 활동은 결국 현장에 적용되어 구성원의 역량개발을 통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였다.한국HRD협회는 성황리에 마쳤던 이번 HRD포럼을 리뷰해서 개선점을 도출한 이후 오는 7월 27일 수요일에 제360차 HRD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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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사내교류 증진 및 활기찬 일터 조성 위한 WoW 프로젝트 실시
한국로슈는 새로운 근무 형태 도입에 맞춰 사내 교류 증진 및 활기찬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WoW(Welcoming & Well-being) 프로젝트'를 6월부터 실시했다고 지난 6월 27일 밝혔다.대면 근무 확대에 따라 임직원들이 환자를 위해 다시 사무실에서 만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일터에서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WoW 프로젝트의 주된 목적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로슈 구성원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자와 고객에게 더욱 의미있는 혜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빵, 과일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임직원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임직원의 웰빙을 위해 사내 및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미니 클래스를 진행했다.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 WoW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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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공공연구기관 대상 조직문화혁신 과정 진행 및 학습교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이 공공연구기관 조직문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조직문화혁신 과정'을 진행했다고 지난 6월 28일 발표했다.KIRD는 지난 2020년부터 이 과정을 개설해 3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연구기관 조직문화 현안을 파악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 수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공통과목 외에도 담당자의 경험과 사전 지식 수준을 고려한 기본, 심화모듈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과정을 체계화했다.전체 교육생이 참여하는 공통내용으로는 조직 구성원의 정서적 경험, 하이브리드 워크 등 최신 조직문화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고 이슈 토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기관 조직문화 혁신의 목적과 공유가치, 활동과 제도 등에 대한 학습과 교류가 함께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기본모듈에서는 c이 이뤄졌으며, 심화모듈에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현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했다.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팅 기법과 사례 실습을 통해 담당자들이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사전·사후학습을 강화했다. 조직개발 개념과 업무 효율화, 조직진단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및 학습자료를 제공했다. 곽조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행정원은 "비슷한 고민을 갖는 타 기관 담당자와의 의견 교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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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영혁신 위해 애자일 조직 활성화
한국은행은 지난 6월 16일 ‘한은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의 조직문화를 ‘내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수요자 중심의 수평적 문화’로 대대적으로 바꾸는 것이 경영인사 혁신 목표로 설정했다. 경영인사 혁신안에 따라 우선 총재를 비롯한 간부 권한을 대폭 하부위임하기로 했다. 국장은 부서 차원의 전략 추진 및 성과 산출을 책임지며 부서 업무완결권을 행사하고 부장은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기존 국장의 권한을 행사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재조정했다. 또 부서 규모, 업무 성격 등을 고려하여 부 조직 설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局)-부(部)-팀 체계를 적용하고 그 밖의 경우에는 국-팀 체계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장에게 국 내 TF 구성, 부장에게는 부 내 반(班)조직 구성 및 운영 권한을 부여하여 애자일 조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애자일 조직은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각종 현안에 대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4-5급 직원도 애자일 조직의 리더로 선임 가능하며 애자일 조직 구성 행정절차도 간소화했다. 이와 동시에 관리자들이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 책임 경영을 수행함으로써 결재 단계의 중층화를 방지하고 의사결정 신속성 확보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든 업무수행 과정에서 상호 리뷰와 전행적 정보공유를 활성화함으로써 상호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하고, 경제모형, 통계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가 경로 제도를 도입한다. 전문가 경로 제도는 일정 자격을 갖춘 직원을 선발하여 해당 부서에서 장기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조직의 핵심역량을 지원하는 실무직원들의 직무를 명확히 해 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직원간 상호 협력, 소통 활성화로 조직의 역량도 증진시켜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모두 함께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6월 10일 한은 창립 72주년 기념사에서 경직된 위계질서를 없애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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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교육 스타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올해 각 지방의회에서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정책지원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 권한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 직무를 수행한다.이를 위해 각 지방의회에서는 조례에 따라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의원 정수의 2분의1범위 내에서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정책지원관 교육과정은 지방의회 방문 면담과 정책지원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반영됐다.지방자치법과 정책지원관 제도 등 관련 법령·제도를 이해하고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교과와 함께 예·결산 심사, 조례안 입안, 행정사무 감사 등 실제 지방의회에서 요구되는 실무 교육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해 지방의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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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MZ세대와 경영진 소통 강화하며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
LIG넥스원은 MZ세대와 경영진의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조직활성화 행사(LIGDay) 중 하나인 '금도끼 Day'를 지난 6월 24일 진행했다.금도끼 Day는 경영진과 함께하는 ‘금요일 도시락 한끼’의 약자다. 경영진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행사에는 김지찬 대표이사를 포함해 C4ISTAR사업부문장, PGM사업부문장, 미래전략센터장, Corporate센터장, 해외사업부문장 등 총 8명의 경영진이 참여했다. 경영진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친필 엽서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금도끼 Day에 참여한 PGM3연구소 3팀 이정호 선임연구원은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방위산업 전 분야에 대한 리더의 시각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또한, 리더의 하루를 동행하며 체험하는 '동행 Day'도 진행한다. PGM사업본부장, C4ISTAR사업본부장, 해외1사업부장을 체험 대상으로 선정했다. 실제로 해당 임원이 수행하는 일과를 같이 참여해 주니어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LIG넥스원은 민수와 방산의 균형 있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MZ세대가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진과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구성원들의 개방과 긍정의 자세가 혁신으로 이어지고, 끊임없는 혁신 추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개방적으로 의견 개진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LIG넥스원은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경영진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진과 MZ세대 사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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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전사 ESG 경영에 대한 인식 조사
제주항공은 지난 6월 27일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항공은 올해를 경영 전반에 ESG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난 3월 ESG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이때 제주항공은 상반기까지 기존의 ESG 관련 활동들을 정리 및 체계화하고 다음 달부터 ESG의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현재 제주항공은 항공기에서 배출되는 탄소 저감을 위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탄소저감 프로젝트, 항공기 경량화 활동, 항공기 엔진세척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이외에도 객실승무원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 실시, 소외계층 연탄나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PB상품 개발 및 지역대학 산학협력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 내부거래위원회 신설을 통한 투명경영 강화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제주항공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의 중요성 및 업무 연관성 인식 점검을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92명 중 91%가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로는 미래 경쟁력이라는 답변이 69%를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ESG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다고 답한 직원은 80%를 차지해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ES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자신의 업무와도 연관돼 있으며 회사의 미래 경쟁력 및 장기 성과에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제주항공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을 반영하고 항공운송사업자로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실현 가능한 일원화된 목표를 수립,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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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기업 가치 극대화 위한 경영시스템 개선 역설
최태원 SK 회장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하고, 경영시스템도 재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이른바 ‘SK 경영시스템 2.0’으로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월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확대경영회의’에서 “현재 실행하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는 연계가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기업 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기업 가치 기반의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구체적으로 “기업 가치는 재무 성과와 미래 성장성과 같은 경제적 가치(EV) 외에도 사회적 가치(SV), 유무형의 자산, 고객가치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라면서 “이 중 어떤 요소를 끌어올리고, 어떤 요소에 집중해 기업 가치를 높일지 분석해서 이해관계자의 더 큰 신뢰와 지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글로벌 공급망 차질, 금리 인상 등 엄중한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에서 파이낸셜 스토리 등 경영시스템 전반을 개선해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위기 극복은 물론 기업 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SK의 파이낸셜 스토리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존 재무 성 뿐만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내서 성장을 가속화 하자는 전략이다. 지난 2020년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최 회장이 추진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관계사들은 지난해 ‘실행 원년’을 선언한 바 있다.이어서 최 회장은 “현재의 사업 모델이나 영역에 국한해서 기업 가치를 분석해서는 제자리걸음만 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면서 “벤치마킹할 대상 또는 쫓아가야 할 대상을 찾거나 아니면 현재의 사업 모델을 탈출하는 방식의 과감한 경영 활동에 나서야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도 거듭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 투자·예산·조직 등 회사 내 자원 배분, 평가·보상, 이해관계자 소통 방안 등도 기업 가치 모델 분석 결과와 연계해 재검토돼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파이낸셜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단계적으로 달성해 신뢰도를 높이게 되면 기업 가치도 극대화될 것이라는 우리의 가설을 스스로 입증해 내자.”고 당부했다.SK는 이러한 관점에서 각 관계사가 공통으로 추구해야 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 시스템 개념을 그룹의 경영철학이자 실천 방법론인 SKMS(SK Management System)에 반영하는 등 그룹 차원의 지원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부회장, 조 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30여명이 참석했다.CEO들은 경제 위기 상황 인식을 함께 하고, SK의 새로운 경영시스템 구축과 신사업 모색 방법론 등에 대해 외부 투자전문가, 학계 인사 등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CEO들은 이어 ‘넷제로’(Net Zero) 선언 1년을 맞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행을 가속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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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현장 중심 신입사원 정체성 강화 교육 시행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18기)을 진행 중이다. 농협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이후 신규직원 교육은 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해 왔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농촌활동과 경제사업장 방문 등 협동조합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교육대상은 2020년, 2021년 입사한 범농협 신규직원 중 비대면교육 수료생 3000여명이며, 총 55개 기수가 11월까지 전국 8개 교육원에서 2박 3일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협인의 사명과 역할, 농업·농촌 현장활동 등이며, 이를 통해 신규직원들은 농협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사업부문·세대간 상호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강석용 농협 인재개발원장은 "농협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업분야의 신규직원들이 함께 현장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농협 정체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협사업에 MZ세대의 긍정적 특성이 발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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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부 장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 위한 시스템 촉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6월 20일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에 나서며 우리나라 반도체의 현실을 ‘메모리를 빼면 기술 열위’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래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나서야 한 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그는 “인재육성 시스템을 갖춰야만 지식 기반 신기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대기업은 초격차를 완성함으로써 선도자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이는 벤처기업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이 장관의 특강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산업 육성 강조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10만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부족한 인력은 1년에 3,000여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윤 대통령이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방안으로 규제 개혁을 주문한 만큼 본격적인 입법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의 경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대학 정원 확대를 공식화했고, 기업들도 인재양성을 위한 여러 방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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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 운영
삼천리가 삼천리 연수원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입사한 신입사원 45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2019년~2021년 입사자는 9-10일, 2022년 입사자는 16-17일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다시 시행됐다.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은 교육생들이 입사 후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배우고 경험한 점을 상호 공유하고, 앞으로의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가치를 스스로 탐색하는 등 심기일전의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교육생들은 수목원에서의 산책과 명상을 통해 본인의 현재 및 미래 모습을 고민하며 자아성찰을 하는 한편, 조별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학습했다.아울러 각자 가진 삶의 우선순위 가치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조직 구성원간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폭 넓은 시각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지난 회사생활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회사생활의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본 과정을 계기로 자기계발에 지속 노력해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두 가지 이상의 교육 방법을 혼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의 직무공통교육과 코칭 및 멘토링, 임원 대상 SNS 콘텐츠 활용 학습 및 다양한 특강 등 직급별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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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 인생 이모작 돕기 위해 내일설계휴직제 기행
KT가 지난해 11월 시작한 '내일설계휴직제도'가 은퇴를 앞둔 임직원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은 제도를 활용해 휴직 기간 중 일정 기간 급여와 교육비를 지급받으며 미리 재취업·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내일설계휴직제도'는 KT가 기존에 만 56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창업지원휴직' 제도를 확장한 것으로, 만 50~57세 이상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휴직 기간은 2년 6개월(30개월)에서 최장 4년(48개월)이다. 휴직이 끝나면 복직도 가능하다.특히 휴직 기간의 최초 1년 6개월간은 월 기본급의 100%를 그대로 지급하고, 최장 4년간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퇴직자 가운데 자격증 취득자의 재취업 비중이 높은 만큼 검증된 외부기관에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사회기관과 연계한 재취업도 지원받는다.전문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사전·사후 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자격취득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에듀윌, 고용노동부 HRD-Net 등록학원을 통해 전문적인 수강과정을 밟을 수 있다. 창업과정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스타트업 스쿨, 지역 창업카페 등을 통해 유형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 분야에서도 전국 귀농귀촌종합센터와 농림수산식품교육정보원을 통해 현장 실습을 동반한 준비가 가능하다.자격 취득 분야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전기기사, 세무사, 소방설비기사부터 감정평가사, 변리사, 법무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 자격증에 도전했다. 창업 분야는 건설업, 무역업, 공인중개사, 쇼핑몰까지 다양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한편 KT는 만 60세 이상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컨설턴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업무 관련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력을 사내에 재고용하는 시스템이다. KT는 2018년부터 시행한 시니어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400여 명의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했다. 또 올해부터는 60세 이상 퇴직자 가운데 약 800명을 그룹사의 안전보조원으로 채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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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SG 경영 차원에서 임직원 환경교육 강화
GS리테일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지난 6월 8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GS리테일 ESG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허 부회장은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 실시 및 자발적인 탄소 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또 환경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GS리테일은 지난해 3월 허연수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ESG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에 닻을 올렸다. '그린 라이프 투게더(Green Life Together)'를 ESG 전략 방향으로 삼고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밸류체인(가치요소) 등 3대 과제를 선정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고, 한국기업 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GS리테일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환경부와 연계해 임직원 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활동인 ‘그린 세이버 캠페인’과 'GS샵 에코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장은 "GS리테일의 ESG 경영은 실천 중심의 실질적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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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최적의 근무환경 위한 하이브리드 워크 2.0 시행
라인플러스가 7월부터 '하이브리드 워크 2.0' 근무제를 공식 시행한다.'하이브리드 워크 2.0'은 지난 1년간 진행된 혼합형 근무제인 '하이브리드 워크 1.0'을 발전시킨 형태로, 라인은 해외 리모트 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지원금 등의 항목을 신설해 더욱 최적화된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국내 어디서나 근무할 수 있던 기존 하이브리드 워크 1.0 제도를 발전시켜, 7월 1일부터는 한국 시각 기준 시차 4시간 이내의 해외 지역에서의 근무가 가능해진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해 한국 업무 시간에 맞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장소에서 근무하면 된다. 첫 시행인 점과 관련 법적 요소를 고려해 현 회계연도 종료 시점인 2023년 3월까지는 최대 90일의 기간 제한이 있으며 향후 상황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더불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현금성 포인트 '하이브리드 워크 포인트'를 지원한다. 라인 임직원은 연간 204만원 상당의 현금성 포인트를 활용해 리모트 업무 환경 구축 또는 사무실 근무 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한편 라인은 팬데믹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개선했다. 먼저, 전사 협업 규칙인 '그라운드 룰'을 보강했다. 기존 그라운드 룰인 ▲원격근무지에 업무 집중 환경 조성 ▲업무 공유 및 피드백 활성화 ▲원활한 협업을 위한 근무시간 공유 등 공통 규칙에 더해, 대면 미팅 및 교류가 필요한 경우를 위한 가이드를 추가로 마련했다.신규 멤버의 집중 온보딩,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에 따라 대면 협업이 필요한 경우, 하이브리드 근무 상황을 반영한 조직별 규칙을 정해 근무할 수 있다. 라인은 조직별 그라운드 룰 설정 방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하이브리드 근무 상황을 반영한 사무실 전면 리노베이션도 7월 완료된다. 새로운 제도 시행 이후, 사무실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동료 간 대면 협업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중심적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근본적 변화를 반영했다. 개인별 고정석이 아닌 자유석을 운영해 전체 좌석을 줄였고, 이를 통해 확보한 공간을 더 넓고 쾌적한 다인 회의실, 모임 공간 등으로 채웠다. 화상 회의가 많아진 것을 고려해 포커스룸(1인 회의실)도 늘렸다.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라인은 그간 일의 본질에 대한 통찰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하여 자기완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왔기에 이를 전제로 근무 유연성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해서 탐색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회사 차원의 지원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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