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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구성원의 마음건강 지키기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지난 9월 21일 직원의 심신치유와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58개 심리상담센터와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전국 지역본부별로 환경과 여건에 맞는 상담센터를 선정했으며, 현업 임직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정감 있는 일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상담 내용은 업무 스트레스, 가족문제, 대인갈등 등 업무 몰입을 저해하는 모든 고민이며, 코레일 직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심리상담을 받은 코레일 구성원은 "높은 업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사내 심리지원 상담으로 편하게 고민을 덜어낼 수 있었다."며 "일의 집중도가 향상되고 자부심도 높아져 주위에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박진홍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악성 민원인이나 사고를 겪은 직원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느끼기 바란다."며 "직장생활을 편히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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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적극적 세대간 소통 위해 리버스 멘토링 도입
서울시설공단은 MZ세대 사원들이 이사장 등 경영진의 멘토가 되어 세대 간 문화 차이를 좁히기 위한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 중이라고 9월 16일 밝혔다.공단 직원 중 MZ세대 비율은 33%로 기존 세대와 가치관과 문화가 달라 조직의 잠재 역량 개발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의 소통의 필요하다는 내부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공단 전직원 3,911명 중 80년-2000년대 생은 1,278명으로 33%이며, 이 중 90년-2000년대생은 549명으로 14% 이다.공단의 ‘리버스 멘토링’ 제도는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로, MZ세대 사원이 선배 또는 경영진의 멘토가 되어 젊은 문화를 소개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는 소통 방식이다. 특히 젊은 멘토 2명당 경영진 1명으로 구성돼 격의 없는 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다. 지난 8월초부터 26명의 MZ세대 멘토와 한국영 이사장을 비롯한 13명의 경영진이 참여한 13개조로 리버스 멘토링 1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26명의 멘토 전원은 ’17년 이후에 입사해 근무한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입으로, 평균 연령은 28.8세. 13명의 멘티는 한국영 이사장과 본부장, 부서장으로 평균 연령은 56.6세다.1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일주일 간 서로의 신분은 알리지 않고 익명으로 온라인 소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멘토와 멘티가 연결됐고, 한달 여의 기간 동안 원데이 클래스 참여나 점심식사 등 각자에 맞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공단은 올해 말까지 체험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 하는 1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효과 분석과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하여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의 입장과 의견을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려고 노력하고,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의 의사결정에 높은 신뢰를 가지고 직무에 몰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조직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매진키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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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속가능성장 위한 발판으로 D&I 위원회 발대식 개최
GS리테일은 지난 8월 23일 GS타워에서 D&I(Diversity & Inclusion)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D&I 위원회 발대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을 총괄하는 BU장, 주요 임직원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행사 취지에 대해 공감의 시간을 갖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이번에 선보이는 GS리테일의 D&I 위원회는 각 사업별 BU장 및 소위원회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CEO인 허연수 부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각 소위원회에서 제안된 주제에 대해 심의 및 결정을 이끌게 된다.GS리테일 CEO 및 주요 경영진이 적극 나서 진두지휘하는 모습은 GS리테일이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 구축에 진심을 담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플랫폼 BU 위원회, 홈쇼핑 BU 위원회 등 5개 소위원회는 약 25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별 임원이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각 소위원회는 ▲다양성 존중 방안 마련 ▲편견 최소화 활동 구축 ▲포용 문화 제도화 ▲해외 모범 사례 연구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제도 및 교육 방안을 모색해 GS리테일 D&I 위원회에 분기별로 제안하게 된다.GS리테일이 이렇듯 D&I 위원회를 발족한 배경에는 통합 이후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근무 환경 속에서 구성원 서로 간 이해도를 높이자는데 있다.이를 통해 GS리테일은 기존 제도에 대한 개선 및 이에 따른 교육 방식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조직 구성원 간의 세대 및 문화 차이를 자연스럽게 포용해 일하기 좋은 최고의 회사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D&I 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대응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탄력적이고 Agile 한 조직문화 체계를 구축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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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무 효율과 창의성 제고 위해 거점오피스 운영
현대건설은 팬데믹을 계기로 지난 9월 15일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달라진 근무 방식과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영등포구 대림동,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에는 1인용 독서실 부스처럼 고안된 독립 좌석부터 칸막이가 낮은 협업형 책상이나 독립된 회의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대형 모니터와 사무기기, 무선충전이 가능한 개인용 스탠드 등과 함께 본사와 동일한 보안 수준의 인트라넷 접속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남권, 동북권, 서북권으로도 거점 오피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본사의 사무 환경도 개선했다. 대표적인 공간이 본사 5층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프런티어 미팅홀이다. 칸막이로 나눠진 획일적인 기존 공간 대신 4인용 부스와 오픈형 회의 공간, 남산 전망의 바(bar) 형태 테이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독립 공간 등 다양한 장소들로 변신했다. 현대건설은 건설 현장의 가설 사무실에도 휴식과 회의가 가능한 휴게실을 마련하고, 발마사지기와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 시설을 구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무 환경은 곧 직원 복지로 인식되고 있고, 더 나아가 기업의 비전과 철학을 담은 홍보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스마트워크를 기반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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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신한은행-교보생명, 디지털 금융·정보기술(IT) 분야 인재육성 위해 협업
KT,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이 함께 디지털 금융·정보기술(IT)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선다. KT,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이 협력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에 개설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산학 과정)’ 2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지난 9월 16일 밝혔다. 산학 과정은 금융과 IT 각 영역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 전문성을 접목한 디지털 융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처음 개설돼 1기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올해 2기 과정에는 신한은행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날부터 KT그룹,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 소속 임직원 총 42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디지털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 ▲디지털 혁신 전략과 로봇서비스 등을 주제로 총 11주 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 등이 함께한다. 교육생들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고객경험 제공 및 경영성 창출 등 전 영역에 걸친 DX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이외 빅데이터 기반의 가치 제고를 통해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갈 전략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에 특화된 교육도 받게 된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지난해 다양한 기업이 함께하는 산학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실무 인력을 확보하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데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2기 과정을 통해서도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임직원 역량을 높이고, 각 분야가 융합해 시너지를 내며 디지털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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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인재개발원, 새로운 비전 선포 & 중장기 인재전략 수립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지난 9월 15일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2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롭게 수립한 비전을 발표했다.새로운 비전은 '스마트 혁신을 이끌 국토교통전문가 양성교육 HUB!'로, 제주 혁신도시 이전 10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반영했다.비전에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언텍트 교육환경, 교육플랫폼 고도화 등 최근의 시대변화를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이번 비전을 기반으로 핵심가치와 함께 새로운 인재상을 정립하였으며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의 향후 5년간 중장기 인재육성 전략을 수립하였다.핵심가치는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기관 구현(변화) ▲국민과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고 신속히 반영(소통)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는 전문인재 양성(창의) 등 세 가지이며 새로운 인재상으로는 전문, 열정, 소통, 변화 등 네 가지로 제정하였다.아울러 5개년 인재육성전략으로 ▲인재개발원의 위상 강화 ▲미래역량 중심 교육혁신 ▲HRD 인프라 고도화 ▲수요자 중심 교육운영을 선정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8개의 전략과제와 16개의 실행과제를 선정하였다.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위와 같은 실행과제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내용은 올해 하반기에 바로 시행하고 '23년 교육운영 체계에는 과제 내용이 반영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실천의지를 다졌다.정해용 원장은 "국토교통 분야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국토교통정책을 실현하는 전문가 육성으로 국민의 삶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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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체험과 이론 결합된 '디지털혁신리더'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은 지난 9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디지털혁신리더’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가치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왔는데, 이를 실천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1개 부서 60명을 대상으로 업무와 병행하여 사내교육을 진행해 왔다.주요 교육내용은 ▲우수기업 사례 체험과 이론교육을 통한 인사이트 함양 ▲스마트워크 환경구성 및 실습 ▲로우코딩 실습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사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입문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수료식에서 로우코딩 기술을 활용해 ‘전자 수료증’을 제작해 수여했고 교육생들은 모바일 기반 출장복명서 및 홍보·행사 관계자 명부 작성, 전자 문서 활용을 통한 농약 판매 프로세스 개선 등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현업 연계 아이디어를 발표했다.지우호 디지털혁신실 실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교육에 임해 주신 직원 여러분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드리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농협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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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구성원 글로벌 업무역량 강화 위한 GXP 프로그램 시행
SK하이닉스는 10월 말부터 5주 동안 해외사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내 프로그램 ‘GXP’(Global eXperience Program)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GXP에 선정되면 자신이 신청한 해외 사업장에 나가 본인이 하던 기존의 국내 업무와 현지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해외 파트너와 협업하고 교류할 수 있다. 네덜란드 ASML, 미국 램리서치, 일본 도쿄 일렉트론과 같은 해외 유수 기업에서 일해 볼 기회를 얻는 것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하루 근무 시간 중 절반은 현지 일을, 나머지 절반은 한국에서 하던 일을 원격으로 수행하게 된다."면서 "국내와 해외 업무 비중은 논의를 거쳐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GXP는 일반적인 해외 출장과 달리 근무할 해외 지역을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기존 업무도 현지에서 수행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SK하이닉스는 대상자들에게 해외 출장자에 맞춰 항공, 숙박, 렌터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지난 3월 기업문화 강화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거점 오피스'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구성원들이 자신에게 편한 국내 거점 오피스에서 일하는 것처럼 해외에도 이런 공간을 만들어 본인이 지망하는 해외 사업장에서 일하는 시스템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이번 GXP는 글로벌 거점 오피스 개념으로, 비교적 단기간인 5주 프로그램을 먼저 운영해 본다는 취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박 부회장이 그동안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의 초超협력을 강조해온 만큼 다른 해외 유력기업들도 대상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부사장은 "구성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GXP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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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체험형 교육으로 임직원 디지털 능력 개발 & 사내 소통 활성화
교보생명은 매월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디지털 능력 개발과 소통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9월 13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사내 교육 활동에 점심시간을 활용한 '소셜 다이닝 방식'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진행 방식이 아닌 임직원끼리 공통 관심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6월 첫 시간에는 20명의 임직원이 모여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트렌드 강의 들었다. 7월 두 번째 시간에는 성격유형검사(MBTI)에 참여해보고 이를 조직문화에 직접 접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지난달에는 ‘블록체인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 번째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25명의 참가 임직원들은 이태동 신기술개발 팀장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한 블록체인 주제 강의를 듣고 NFT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했다.오는 9월 22일에는 그동안 호응도가 가장 컸던 MBTI와 조직문화 주제를 본사가 아닌 현장 영업 및 서비스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교보생명은 해당 체험 활동이 디지털 기술의 이해 등 교육 활동을 넘어 새로운 조직문화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구성원간 밥 한끼와 공통의 관심사 나눔을 통해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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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IT Career Start’로 DX전문가로 키운다
LG CNS가 차세대 디지털전환(DX) 정예전문가로 키울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또한, 이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DX기술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지난 9월 8일 LG CNS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는 학사, 석사, 박사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학사 대상으로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데이터 ▲DX 엔지니어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5개 분야를 모집한다. 석·박사 대상으로는 ▲데이터 ▲AI ▲엔트루컨설팅 3개 분야를 모집한다.특히 이번 채용에서 LG CNS는 ‘IT Career Start’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가동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의 개별 직무나 역량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팀장 또는 멘토와의 면담, 역량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게 된다.LG CNS는 신입사원들이 DX정예전문가로서의 장기 로드맵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한다. 신입사원들은 집중 교육 기간 이후에도 ▲기술, 어학,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약 4000개 온라인 교육콘텐츠 ▲클라우드, AI 등 자격증 응시료 ▲AI심화과정 프로그램 등의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사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가고 싶은 팀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경력개발 프로그램 ‘My Career Up’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LG CNS에는 DX기술 역량이 뛰어나면 인정받고 우대받는 역량 중심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역량레벨은 평가에 따라 1부터 최고 5까지 나눠진다. 실제 올해 AI전문가인 91년생 최연소 팀장이 나타나기도 했다.또한, LG CNS는 역량을 중심으로 보상구조를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역량레벨4 이상 사원, 선임(대리)급이나 역량대비 연봉이 낮았던 인재들이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고정급을 추가 인상해주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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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 직원들 대상으로 '농협의 존재목적과 New Normality' 특강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지난 9월 1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의 주제는 '농협의 존재목적과 New Normality'로 구성되었으며, 특강에는 농협은행 여신심사역 양성과정, 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 교육생 67명과 최근영 한국금융연수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준학 행장은 농협은행이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양하기 위한 전략과 직원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했다. 더불어 교육생들이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권 행장은 "농협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수익의 많은 부분을 농업인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부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 행장의 특강 내용은 별도 영상으로 제작해 농협은행 사내 사이버교육 플랫폼 등에 등재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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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메타 코리아 대표, 교육현장에 활용되는 메타버스와 VR 기술 소개
김진아 메타(구 페이스북코리아) 신임대표는 지난 8월 25일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메타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조명했다.김 대표는 “한국은 IT 강국으로서 쌓아온 기반과 콘텐츠 역량으로 메타버스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으로 진화·확장을 이끌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메타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 및 다양한 창의적 도구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건강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과 협업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서울대학교와 협업해 공동 연구센터 'XR허브 코리아'를 출범했다. XR허브는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혼합현실(XR·확장현실) 기술과 메타버스 정책을 집중 연구한다.이날 행사에는 메타버스와 VR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상세히 소개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브이리스브이알(VRisVR)'은 버스, 트럭과 같은 모빌리티를 이용해 전국의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기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 경력단절여성, 발달장애인 등을 찾아가 맞춤형 VR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실감형 교육 전문기업 '에어패스'는 VR과 AR 기술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VR 스포츠실'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VR 스포츠실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약 450여 개 이상 학교, 수련관, 복지관, 국립특수교육원 등에 관련 시설을 보급했다. 경희여자중학교 이상근 교사는 메타버스 및 VR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치에 대한 보다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며 VR 콘텐츠가 선사하는 몰입감과 실제감을 통한 교육 효과를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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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소통 활성화 위해 경영진-MZ세대 신입사원 간담회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두 차례에 걸쳐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일과 6일 서울 용산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경영진과 지난 상반기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30여 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다.또한, 최익훈 대표,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 조태제 건설본부장, 이현우 개발영업본부장 등 경영진이 나서 신입사원들과 회사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신입사원들은 바라는 회사의 모습, 조직문화, 워라밸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경영진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최 대표는 인사말에서 "회사의 비전인 종합 금융부동산 그룹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튼튼하고 좋은, 그리고 자랑스러운 회사로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최 대표는 취임 후 첫 행보로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후에도 수시로 현장과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타운홀 미팅, 간담회 등 소통 창구를 수시로 마련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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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대재해 제로 달성 위해 개방형 안전체험교육관 마련
지난 9월 2일 KT가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KT가양빌딩에 ‘안전체험교육관’을 마련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전날 진행한 개관식에는 김현수 KT서비스북부 대표와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사장, 김영우 KT 그룹경영실장, 서영수 KT네트워크부문 본부장 등 KT 그룹 내·외부 임직원과 동종사 SK브로드밴드의 홈앤서비스, LG유플러스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안전체험교육관은 작업별 유해·위험 요소와 유사한 상황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 및 인지하게 하여, 실제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했다. KT 서비스북부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안전체험교육관은 KT가양빌딩의 2·3층 공간을 사용하며 연면적 766㎡의 공간으로 수도권 내 최대 규모다.KT는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체험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외부 업체가 이용을 원할 경우 KT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빌딩 2층에는 이론교육, 유선상품 개통, AS 기본 교육을 포함한 현장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3층은 넘어짐 사고, 운전 사고 등을 가상현실(VR)로 구현했다.이 외 밀폐공간, 철탑 등주, 난간대 넘어짐 등 작업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특화 체험 시설도 준비했다.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사장은 "이번 교육관이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반복해 KT 그룹 뿐 아니라 파트너사 직원들의 올바른 안전 의식 정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 분야 최고의 교육장으로 성장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수 KT서비스북부 대표는 "'우리 현장은 다치면서까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없다’는 슬로건 아래 안전을 최우선 경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관 개관을 통해 KT 엔지니어와 KT 그룹사 뿐 아니라 모든 사업자가 참여 가능한 체험중심 교육을 시행,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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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 자기계발 지원 확대 위해 '러닝플랫폼' 개편
포스코가 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시스템 ‘러닝플랫폼’을 개편했다.포스코는 비대면 학습 트렌드에 맞춰 작년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학습사이트 ‘러닝플랫폼’을 구축했고, 이어서 지난 달 29일에 기존 러닝플랫폼에서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한 러닝플랫폼 2.0을 오픈했다.새로워진 러닝플랫폼 2.0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AI 딥러닝 모델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AI 딥러닝 모델은 학습자들이 이용하는 교육콘텐츠들을 분석·학습해 학습자의 관심사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한다.교육 콘텐츠 추천과정에는 학습자들의 직무 정보도 반영된다. 기존 러닝플랫폼은 사용자가 관심 분야를 직접 설명하면 그 분야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단순한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했지만, 개편된 러닝플랫폼은 고도화된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서 보다 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콘텐츠의 종류도 확대됐다. 포스코는 기존의 영상형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E-Book, 오디오북, 현장실감형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멀티학습관’을 구축했다.‘멀티학습관’에서는 VR 기기 없이도 3D그래픽을 활용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현장 실감형 콘텐츠, 실제 강의장을 본떠 만들어 다른 직원들과 소통하며 교육을 수강하거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캠퍼스, 세계 석학의 우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MOO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양질의 도서를 e-book과 오디오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또한, 포스코는 보다 편리한 학습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도 개선했다. 한 화면에서 다양한 추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하고 자동연속재생 기능도 추가해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포스코는 앞으로도 개편한 러닝플랫폼에 다양한 우수 콘텐츠 도입을 확대하고, 직원 의견을 반영한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학습 편의성 증진과 직원 간 상호학습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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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초역전시대의 리버스 멘토링' 주제로 제361차 HRD포럼 개최
한국HRD협회가 지난 8월 31일 수요일에 ‘초역전시대의 리버스 멘토링’을 주제로 제361차 HRD포럼을 개최했다.‘리버스 멘토링’은 후배가 선배보다, 부하가 상사보다, 자식이 부모보다 더 똑똑할 수 있고, 일을 잘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지며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HRD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직원이 기성세대 임원이나 CEO를 멘티로 삼아 필요한 교육과 코칭을 제공하는 방식이다.리버스 멘토링은 IT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양질의 지식, 기술, 정보를 축적하게 된 시대상을 상징하는 개념이며 MZ세대가 소비시장, 노동시장, 기업경영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기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한국HRD협회가 이번 HRD포럼에서 리버스 멘토링을 다룬 이유다.HRD포럼은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의 ‘미래 인재육성 전략과 키워드’ 설문조사 분석 발표로 시작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월간HRD』 8월호의 특집 주제였고 ‘교육방법과 운영’, ‘이러닝’, ‘강사’, ‘연수원’, ‘메타버스’, ‘설문조사’ 영역에서 HRD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기 위해 시행된 설문조사의 결과였다.이어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초역전의 시대, 신인재와 뉴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윤은기 회장은 MZ세대의 특성과 사회변화를 정리한 이후 인재상, 협업, 리더십을 중심으로 리버스 멘토링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는 “기업의 성과는 언제나 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무장한 인재들이 만들어왔기에 리버스 멘토링은 결코 낯선 개념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그는 “리버스 멘토링은 우리가 그동안 익히 알고 있었지만 잘 해내지 못했던 협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짚어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은기 회장은 사회 변화에 맞는 인재상을 정립하고, 기업에 협업을 일깨우며, 그 과정에서 젊은 인재들이 원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면 리버스 멘토링이 어렵지 않게 시행될 것이라고 제언했다.기조강연 이후에는KAIST, 포스코인터내셔널, 신한라이프, KB국민카드의 리버스 멘토링 사례가 공유됐다."KAIST의 리버스 멘토링은 딱딱하고 수직적인 대학조직의 문화를 타파하는 동력으로 기능하며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KAIST는 지나치게 안정적인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업무량과 관계없는 증원, 비효율과 형식이 용인되는 풍토, 능력과 연동되지 않는 인사, 낡은 조직문화를 타파하고자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했다. 발표를 맡은 김강현 교수에 따르면 KAIST는 3개월 기준으로 월 1회-2회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하며 50대 이상 보직자가 멘티고, 30대 미단의 입사 5년 이내 직원이 멘토를 맡는다. 김 교수는 “리버스 멘토링 과정에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하고, 우수 사례는 반드시 널리 알리고 정책에 반영하며 멘토와 멘티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의 리버스 멘토링은 가치관, 디지털, 비전과 커리어 등세대 간의 거리를 벌리고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멘토와 멘티가 교류하는 프로그램이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경영직의 젊은 직원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사에 걸쳐 수평적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했다. 기존의 중식 간담회, 강의, 도서모임, 타운홀 미팅만으로는 소통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은아 사원은 “멘토링 니즈 확인, 자발적 참여 원칙, 멘토 부담 완화에 유념하고 있으며 4개월 동안 5회 팀별 모임을 원칙으로 삼아 가치관, 디지털, 비전과 커리어 등을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소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은아 사원은 “멘토링 전후 소통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측정하고 평가하며 리버스 멘토링의 실효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신한라이프의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거꾸로 스쿨'은 멘토와 멘티가 학교 컨셉의 교육장에서 만나세대 간의 소통을 넘어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는HRD 본질을 관통하는 사례였다."다음으로 신한라이프는 ‘꼰대’ 없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학교를 컨셉으로 잡은 ‘거꾸로 스쿨’을 운영하고 있었다. 신한라이프의 멘토와 멘티들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MZ세대와 기성세대의 소통은 물론 핀테크 기업, 일을 잘하는 방법, 요즘 뜨고 있는 기업, 채용 사이트 개선 등 다채로운 주제를 학습하고 있다. 김희진 파트장은 “리버스 멘토링을 경영리더 육성과 코칭, 조직문화 재정립, 구성원의 잠재력 향상 등 역량개발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KB국민카드의 리버스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일, 역량, 리더와 멘토의 상은 물론업무 외적인 부분에 관해서도 공유하고익명성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었다."이어서 KB국민카드는 일적인 부분과 일 외적인 부분을 구분해서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했다. 이하나 과장에 따르면 일적인 부분에서는 ‘일을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일을 잘하는 리더와 직원의 모습은 어떠한가’, ‘일을 잘하기 위한 필수 역량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해답을 찾는 것이 중심이었고, 일 외적인 부분에서는 멘토의 최신 트렌드와 취미 생활을 공유했다. 이하나 과장은 “익명으로 멘티들의 고민을 멘토가 해결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멘토들의 활동에 포상을 하며 동기를 부여했으며, 임원들의 솔직한 후기도 공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회고했다.이상의 사례 발표 이후 한국HRD협회는 리버스 멘토링 사례를 널리 공유해준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리버스 멘토링은 세대 간의 차이가 뚜렷하고, 서로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이상 지속해서 운영될 전망이다. 기업은 젊은 직원과 소비자들을 이해해야 양질의 신상품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시의 적절한 주제로 HRD 담당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준 한국HRD협회는 오는 9월 28일 수요일에 제361차 HRD포럼을 개최하며 HRD 정보 교류와 학습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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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기업 가치 핵심으로 신뢰와 네트워크 제시
최태원 SK 회장은 8월 25일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천포럼 2022’ 마무리 세션에서 “영업이익만으로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과 SK 사이의 가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라며 “기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따라오는지가 그 기업의 가치를 결정한다.”라고 강조했다.올해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회장과의 찐솔대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됐고 최태원 회장의 클로징 스피치 방식이 아닌 SK 임직원들이 ESG 실천 과정에서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 회장은 SK의 ESG 성적은 몇 점이냐는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목표한 대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2030년 달성 목표를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할 기술력 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ESG에서 E는 사람과 지구의 관계, G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다룬다면 S는 인권, 꿈, 존중받을 권리 등 사람 그 자체.”라고 정의하며 “기업은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은 행복의 주체로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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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MZ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의견 청취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8월 2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등장해 MZ세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재용 부회장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 MZ세대 직원들로부터 직접 차기 제품 보고를 받으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MZ세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전략 제품 보고는 차세대 전략제품 개발에 참여한 제품·서비스 기획,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디자인 등의 직군에 있는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이 부회장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DX 부문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VD,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사업부 및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영업 등을 맡은 MZ세대 직원들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간담회에서는 MZ세대의 관심사와 고민, MZ세대가 생각하는 삼성의 이미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혁신적 조직문화 확산 방안, 경력개발 로드맵, 회사 생활 애로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서도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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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 구성원들 대상 고객서비스 교육 위해 CX혁신센터 개관
LG유플러스는 대전 R&D센터에 고객서비스 교육을 위한 CX혁신센터를 개관했다고 지난 8월 25일 밝혔다. CX혁신센터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부문 구성원들이 역할극을 통해 고객서비스(CS) 업무를 학습하는 곳이다. 교육생들은 가정, 사무실 등을 재연한 CX혁신센터에서 초소형중계기 설치, SME/SOHO 개통, 장애처리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고객응대의 현실감 있는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접점과 똑같은 환경에서 보다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서비스 교육은 신입사원 기본과정-CS향상과정-CS심화과정 단계별로 구성되며, 800여 명의 구성원에게 연간 50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20년부터 대전 R&D센터에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수행하는 ‘네트워크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관 후 3년간 네트워크 안전체험관에서는 3921명의 LG유플러스 직원과 협력사 교육생이 안전교육을 수강했다. 올해부터는 네트워크부문 이외에 협력사 구성원 대상까지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CX혁신센터와 교육시설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부문 구성원들이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기본자세를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전무)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품질, 안전, 고객 서비스의 종합 센터가 완성된 만큼 고객 중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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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재창조원, ‘포스코 QSS제조혁신 참여기업 대표이사 워크숍’ 개최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올해 산업혁신운동 참여 56개사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 QSS제조혁신 참여기업 대표이사 워크숍'을 가졌다.산업혁신운동은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생산혁신 사업을 2단계에 걸쳐 2·3차 중소협력사까지 확대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형 사업'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정태진 포스코인재창조원 혁신기술교육센터장과 김영덕 RIST 융합혁신연구소 소장이 각각 ‘POSCO 경영이념과 더불어 함께 가는 공생 스토리’와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스마트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주)대양금속 유광호 전무가 혁신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정태진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워크숍이 중소기업의 성공적 혁신을 위한 대한상공회의소-포스코-참여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김경민 (주)보운 대표는 "혁신활동에 참여하는 임원들을 만나 기업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며 혁신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영층의 정책과 전략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향후에도 출연기업으로 QSS제조혁신·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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