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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4 0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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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소셜 다이닝 방식을 적용한 ‘MBTI 유형으로 알아보는 자기이해 및 조직소통’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출처: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매월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디지털 능력 개발과 소통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9월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사내 교육 활동에 점심시간을 활용한 '소셜 다이닝 방식'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진행 방식이 아닌 임직원끼리 공통 관심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첫 시간에는 20명의 임직원이 모여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트렌드 강의 들었다. 7월 두 번째 시간에는 성격유형검사(MBTI)에 참여해보고 이를 조직문화에 직접 접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에는 ‘블록체인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 번째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25명의 참가 임직원들은 이태동 신기술개발 팀장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한 블록체인 주제 강의를 듣고 NFT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했다.


오는 9월 22일에는 그동안 호응도가 가장 컸던 MBTI와 조직문화 주제를 본사가 아닌 현장 영업 및 서비스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교보생명은 해당 체험 활동이 디지털 기술의 이해 등 교육 활동을 넘어 새로운 조직문화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구성원간 밥 한끼와 공통의 관심사 나눔을 통해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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