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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신중년 직업역량 강화 위해 꿈드림공작소 서비스 확대
한국폴리텍대학이 꿈드림공작소 서비스 확대로 신중년의 직업역량을 높인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폴리텍과 노사발전재단 실무담당자들이 지난 7월 19일 서울 강서구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해 꿈드림공작소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꿈드림공작소는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가 보유한 시설·장비를 개방하고,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이번 방문은 상반기 꿈드림공작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부터 폴리텍과 노사발전재단이 협업해 시행 중인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폴리텍은 재단의 전직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중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전직 방향을 설정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 신중년특화과정 맞춤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이날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장비와 공구 사용법을 익히고, 가공·연마 과정 등을 거쳐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제작하며 목공 기술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실무담당자들은 목재 도마 제작, 원목 다용도 함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이·전직,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직업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충분한 준비 없이 퇴직을 맞는 신중년에게 직업체험은 제2의 진로 선택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 "신중년이 더 나은 재취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업·기술 변화와 지역 인력 수요를 반영한 특화 훈련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꿈드림공작소 이용자 1만5741명 가운데 신중년 이용자는 45.3%(7128명)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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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청렴 조직문화 확산 위한 ‘지역본부 청렴 소통간담회’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7월 19일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본부 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캠코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채권·조세·국유 등 국민과의 접점이 많은 캠코 12개 지역본부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대고객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여한 김서중 캠코 부사장 및 12개 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부패취약분야 등 청렴도 개선방안, 우수 청렴활동 및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캠코 내·외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개선할 사항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아울러, 참석자들은 직장 내 갑질 금지 등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조직 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근하고 싶은 조직' 만들기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본부에서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소통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공분야 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정책 설명회', 잠재적 청렴 저해요인 발굴을 위한 '현업 담당자 밀착 면담'(FGI, Focus Group Interview)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부패취약분야 발굴과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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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 역량 강화 체계 구축
서울시교육청이 교사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과정 400여종을 개발하고 연수 이력을 체계화한다.지난 7월 21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서울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하고 연수 체계 2종을 개발해 22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 30여 명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 교사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사상을 바탕으로 교사가 각 영역의 역량을 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연수 과정이 설계됐다.연수 대상은 교사, 학교 경영자 등 교원은 물론 교육을 지원하는 직원을 모두 포함한다. 연수 내용은 에듀테크·인공지능(AI)·AI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AI윤리 및 디지털 시민성 함양 등 디지털 기술이 수업·평가로 구현되도록 하는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연수 수준은 총 네 가지 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 기술을 따라하며 익히는 기본(탐색) 단계 ▲학습한 기술을 활용해 직접 자신의 수업을 설계하는 활용(실천) 단계 ▲자신이 설계한 디지털 기반 수업을 상호 공유하고 성찰하는 심화(평가·성찰)단계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로서 동료 교원의 멘토가 되는 전문가(멘토링) 단계 등이다.연수 방식은 같은 학년·교과 교사와의 연대를 통해 학교 단위의 변화를 촉진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기본 연수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원격연수(마이크로 러닝 등), 거점형 대면 연수, 학교 안 교원학습공동체 연수 등 방식을 다양화해 보다 많은 교사가 여건에 맞는 연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실습형·체험형 연수를 대폭 강화헀다. 알고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시교육청은 50여 종의 디지털 배지 발급을 통해 교사가 직관적으로 본인의 연수 이력을 파악하고 다음 연수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또 400여종의 연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수 체계도 2종을 개발, 배포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서울형 교원 역량 강화 체계 운영을 통해 도전하는 학습자로서의 교사가 더욱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교원이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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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주임들 대상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현장 주임들과의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 안전해서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한 결의를 재다짐했다.지난 7월 1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광양제철소가 현장의 직책자로서 제철소 최일선에서 현장 직원의 안전과 설비를 책임지고있는 주임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863명의 주임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주임들은 2030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육을 받고 안전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안전에 대해 진단·성찰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안전제철소 구현을 위한 실천다짐문을 만드는 등 직책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특히, 이번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17차수에 걸쳐 3개월간 진행된 교육에 전부 참여해 863명 전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고충을 듣고, 경영철학, 직책자의 역할,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아카데미에서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첫 관문이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한 사람의 예외 없이 모두가 룰을 지킬 수 있도록 주임 여러분께서 모범을 보여주시고, 사람을 들여다보는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교육에 참여한 주임들도 "모든 차수에 직접 함께하시어 주임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해주시는 점이 와닿았다."며, "안전철학에 대한 광양제철소장님의 말씀과 10대 안전철칙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업에서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한편, 광양제철소는 ▲새해 안전다짐 행사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체험형 안전실습교육 ▲사내어학검정 ▲AI 데이터분석 교육 등 지속 성장하기위한 미래경쟁력 강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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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건강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위한 교육 실시
광동제약은 건강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윤리교육 활동을 진행한다고 지난 7월 17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위험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윤리경영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2021년에는 각 부문별 임직원들로 구성된 '부패방지소위원회'를 발족했다. 부패방지소위원회는 조직 별 내부 심사원 역할을 수행하며 사내 부정 가능성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부패방지소위원회 조직원들은 정기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 인식과 준법의식 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윤리준법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윤리준법경영 공모전과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매주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사내 정기 법률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생활 속 임직원들의 윤리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필수적인 익명제보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 하에 운영중이다. 협력사와 업무 시에도 '윤리경영실천서약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업무 전반에 윤리경영 수칙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광동제약은 국제표준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및 준법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박영준 광동제약 감사팀장은 "내부 교육과 관리 시스템의 강화로 윤리경영과 청렴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전 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윤리경영 활동을 통해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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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ESG경영 이해도 제고와 리더십 강화 위한 사내 특강 개최
한전KPS가 지난 7월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및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과 ESG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한전KPS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이해도 제고와 리더십 강화 방안을 설파했다.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전년도 경영평가 및 청렴도평가 결과 2024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하는 반부패‧청렴 및 ESG경영의 주요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 상임감사는 부패의 원인을 구조적 측면에서 분석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동참을 주문했다.또 이 상임감사는 “ESG경영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이른바 깨진 유리창인 부패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즉각 조치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한전KPS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ESG경영을 강조하고 있으며, 사창립 40주년을 맞아 ‘신(新)동력으로 100년,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리더’를 신성장 비전으로 선포하면서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실제 올해 들어 CEO 주관 ‘청렴혁신 소통회의’, ‘CEO와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상임감사 주재 ‘부서장 대상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 ‘MZ세대 버거 청담회(淸談會)’ 등 경영진이 주도하는 ESG 경영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이같은 ESG경영을 바탕으로 한전KPS는 2024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가능경영 부문 3년 연속 수상 및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코리아 15년 연속 편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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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일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 설계하는 '커리어 위크(Career Week)' 개최
LG화학은 지난 7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오산 리더십센터와 온라인에서 제2회 커리어 위크를 진행했다. 커리어 위크는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멘토링 등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일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간이다. 처음 커리어 위크를 시작한 지난해에만 48명의 전문가와 5526명의 임직원이 경력개발에 동참했다.올해는 LG화학 경영진을 비롯해 LG 계열사 리더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성공 경험과 커리어의 전환점을 공유했다. 내부 강사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이, LG 계열사 강사로는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김영민 LG경영개발원·경영연구원장,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센터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이 참여했다.동일 사업부 및 동일 직군의 리더와 구성원이 만나는 ‘커리어 멘토링’ 시간에는 연구·개발(R&D), 구매, DX, HR, 영업·마케팅, 환경안전 분야 임직원들이 모였다. 사원·선임급 젊은 직원들이 직군별 최고 리더들과 2시간 넘게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하고, 경력 개발 노하우와 성장 방향성을 나눴다.이외에도 ▲경력개발 계획 수립 워크숍 ▲사업부별 턴 어라운드 사례 발표 ▲팀 단위 긍정 경험 제고를 위한 조직개발 워크숍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싶은 구성원에게 타 직무와 팀을 소개하는 세션 등 임직원이 경력 경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이라는 무대에서 임직원 여러분이 꿈을 펼치며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속가능한 과학기업으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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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그룹사 임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교육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4개 그룹사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임직원 통합 데이터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그룹 임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 강화를 통해 각 그룹사의 사업 특성과 고객군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향후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2022년부터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금융 서비스 및 신상품 개발 경진대회인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해 대외적으로도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사 데이터 전문가 간 교류 활성화와 함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그룹의 데이터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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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창수 회장이 하반기 그룹의 전략과 방향 직접 발표하는 임원 모임 열어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지난 7월 18일 GS그룹은 허태수 회장이 전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하반기 ‘GS 임원 모임’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하고 있어 GS그룹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GS 임원 모임은 매년 1월과 7월 열린다. 신년 인사를 겸한 1월 모임에서는 한 해의 경영 전략이, 7월 모임에서는 상반기까지 사업환경 변화를 반영해 하반기 이후 그룹 경영의 큰 방향성이 제시된다. 허 회장이 GS그룹 차원의 전략과 방향을 직접 발표하기 때문에 그룹 내 관심이 집중된다.허 회장은 GS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신규 임원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임원들은 현재 사업에만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M&A(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또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체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이와 함께 허 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업무의 효율화 개선도 주문했다. 허 회장은 “임원을 포함해 GS 직원이라면 생성형 AI나 노코드(No-code) 같은 IT 개발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디지털 혁신은 일부 IT 전문가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모임에서는 GS칼텍스와 GS건설, GS동해전력, 파르나스 등 4개 계열사가 디지털 전환(DX)과 AI를 활용한 현장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 개선을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의 도입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GS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와의 안전관리 소통에 생성형 AI 통번역 기능을 적용한 경험을, GS동해전력은 디지털 개발 도구인 노코드 툴을 활용해 발전소 직원 출입 시스템을 개선한 경험을 각각 소개했다.GS그룹 관계자는 “각종 국내외 경기 지표가 하강하고 산업계 전반에 위기의식이 팽배한 상황에서 GS그룹의 현상 인식과 향후 대응 방향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모임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GS그룹은 올해 들어 DX 활동을 사업 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이달 3일에는 19개 계열사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를 활용한 실리콘밸리식 아이디어 경연인 ‘GS그룹 해커톤’을 개최했고, 지난 10일에는 ‘GS 신사업 협의체’를 열고 산업바이오와 전기차(EV) 충전, 가상 발전사업, 리사이클링 등 주요 신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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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 품질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 17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협력사 품질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했다.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3개 협력사 직원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 관련 전반적인 내용과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협력사 품질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했다. 상반기 1~2차 일반과정 교육은 156개 협력사 직원 270여명이 수료했고, 하반기는 심화과정으로 원자력 품질부서장 및 5년 이상의 품질경력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청렴리더십 강의를 통해 품질만큼이나 중요한 청렴도를 높이는 데에도 한수원과 협력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소순규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영을 위해서는 안전운영의 기본이 되는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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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AI·클라우드 기업과 인재 양성 위해 협업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7월 17일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SMC엔지니어, 이글루코퍼레이션, KCC정보통신 등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22개 기업·기관과 '기술인재 양성과 기업 맞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AI·클라우드 업계가 겪고 있는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이 선호하는 유망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산학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4대 신기술 분야 인력수급 전망 결과(2023~2027년)'에 따르면 분야별로 AI은 1만2800명, 클라우드는 1만8800명 등 신규 인력이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과 22개 기업은 직무별·수준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기업들은 임직원이 산업현장 교수로서 교육에 참여하고, 폴리텍대학 졸업생을 채용하는 데 협력한다. 폴리텍대학은 재직자 맞춤형 교육에도 힘쓴다.폴리텍대학은 올해 기준 14개 캠퍼스 18개 학과에서 695명의 AI·클라우드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2개 학과 신설·개편을 추진한다. 서울정수캠퍼스에는 클라우드컴퓨팅과를 새롭게 만들고, 분당융합기술교육원 AI응용소프트웨어과는 기술 동향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재정비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 내년에는 연간 74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임춘건 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는 “산업 전반에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적용이 확산되고, 시장이 성장하면서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 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AI 기반 보안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 김은중 부사장은 “지능화·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기술이 필수적인 만큼,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관제 인력 등 업계의 인력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협약식 이후 열린 AI·디지털 종합교육협의체의 간담회에서는 AI·클라우드 분야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종합교육협의체는 지자체·산업·연구·교육계 관계자가 참여해 협력 체계 기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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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고령층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실시
하나은행은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고령층 대상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7월 17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은 전국 약 430여 개의 문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에는 하나은행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개발한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과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으로 배우는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교과서를 활용한다.디지털 금융문해교육 학습 구성은 하나은행 금융사기예방팀의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반영해 '현명한 디지털 금융생활', '보이스 피싱의 유형과 예방방법', '안전한 디지털 금융생활', '편리한 디지털 금융생활' 등으로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점포인 탄현역 출장소와 광주지점 등에서도 디지털금융문해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지원한다.문해교육기관 전문강사와 학습자들이 함께 은행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퀴즈 풀이, 창구에서 금융거래 체험, 현금자동인출기(ATM) 사용법 실습을 하고 있으며 ATM 현장실습을 이수한 학습자들에겐 하나은행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제공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고령금융소비자의 디지털 금융 소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라며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 차원의 제도 개선과 금융 역량 강화 지원으로 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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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배움의 축제 만들고자 개최한 '러닝CON' 행사 성황리에 마쳐
CJ올리브영은 임직원 스스로가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참여하는 배움의 축제 '러닝CON'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7월 17일 밝혔다.올리브영 본사에서 지난 7월 16일 전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체 임직원 중 5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8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신설된 올리브영 러닝CON은 배움(learning)을 위한 콘퍼런스 겸 콘서트(Conference & Concert)를 뜻한다. ▲트렌드 리딩 ▲강한 실행력 ▲협업 및 소통 ▲함께 성장 등 올리브영의 4대 일하는 방식을 집대성한 사내 최대 교육 행사다. 다양한 부서의 구성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올리브영의 일하는 방식과 연계한 강의를 맡았다.이번 러닝CON '트렌드 리딩' 영역에서는 '화장품 성분학 개론', '퍼스널컬러 입문 클래스' 등 뷰티를 주제로 한 강의가, '강한 실행력'을 위해서는 'Chat-GPT 활용법', '데이터 도식화' 등 업무 스킬을 강화하는 교육이 기획됐다.'협업 및 소통' 분야에서는 '게임으로 배우는 협업·소통', '퍼실리테이션 스킬(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중재 및 의견조율 기술)'을 주제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팁이 공유됐다. '함께 성장' 카테고리에서는 플랫폼 사업총괄 경영리더가 '커리어 고민', 인사 담당자가 '인재 육성'을 주제로 각각 자기계발을 위한 인사이트와 경험을 나눴다.올리브영은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사내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 프로그램인 '러닝셀'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스터디 그룹인 '러닝크루' 등이 대표적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배우고 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함께 성장' 문화는 올리브영이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핵심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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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여성리더 육성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KB손해보험은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B 위시(WISH)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7월 17일 밝혔다.전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구본욱 KB손보 사장과 여성인재 멘토·멘티 40명이 참석했다.수료식은 '멘토링 피날레, 희망의 매듭 잇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경과보고 ▲성장스토리 발표 ▲멘토·멘티간 감사와 응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장스토리 발표 시간에는 멘토링을 통해 성장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향후 만들어가고 싶은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 간 네트워킹 형성으로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도록 돕는 KB손보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명칭인 'WISH'는 여성 상호 간의 영감 교류(Woman’s Inspiration), 지지·지원(Support), 조화로움(Harmony)의 영문 앞글자를 결합한 단어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멘티 모두가 바라는 소망을 이루게하려는 프로그램 운영 목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약 4개월간 진행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내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여성 멘토와 멘티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운영됐다. 멘토들은 멘티를 육성하며 리더십과 코칭의 경험을 쌓았고, 멘티들은 멘토로부터 진정한 선배의 모습을 경험하고 성장하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성 리더로 자리잡은 멘토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멘토링을 통해 리더로 가기 위한 해답을 얻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멘토에게 받은 애정을 다른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구 사장은 멘토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멘토들에게 “리더는 자신의 길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도록 독려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후배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안내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멘티들에게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도전한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멘토로부터 경험한 진정한 KB의 색을 이제 다른 동료들에게도 입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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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미래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 위해 맞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7월 16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미래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평생교육·직업훈련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은 “국민의 생애 단계별 평생직업능력 개발과 관련 연구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인재 육성 및 직업훈련 강화, 그리고 평생교육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상호 긴밀한 협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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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에너지리더로의 도약 위한 전사 혁신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7월 12부터 13일까지 서울 공릉동 소재의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사장, 경영진, 본사 처·실장, 본부장·사업소장 등 80여 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취임 1년을 2개월 앞두고 열린 이번 워크숍은 CEO 모두발언, 다짐대회, 전문가 특강, 3개 세션 및 조별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위기극복의 핵심인 '공기업 마인드 타파', '기업체질의 근본적 쇄신', '주인의식·자긍심 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선 지난 5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른 국가 전력망 투자의 긴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으며,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 최소한의 전기요금 합리화 등 구체적 방안들을 심도 깊게 모색했다.그리고 다짐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리더’로의 도약을 위해 재무건전성 개선, 전력망 적기 건설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신성장 동력창출, 규제혁파 및 경영효율 극대화,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이라는 5대 핵심사항 실천의지를 재확인했다.또한, 모두발언에서 김동철 사장은 “현장에 나가 직원들과 소통할 때마다 ‘주인의식’과 ‘에너지보국報國’을 항상 강조해왔다.”라면서 “한전 본연 업무인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함과 동시에 에너지신사업을 통해 전기판매 이외의 새로운 수익원을 국내외에서 적극 발굴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생태계를 건강하게 조성·발전해 나가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은 100m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멀리까지 내다봐야 하는 장거리 마라톤이다.”라면서 “위기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혁신의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자.”라고 당부했다.3개 세션 및 조별토론을 보면 먼저 세션I에선 상반기 점검 및 하반기 계획이 발표되었고, 세션II에선 신사업 비즈모델 수립(안),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우수 재무개선 과제 등 한전의 주요 현안을 심도 깊게 토론했다.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조별 토론 시간에는 ▲조직·인사 혁신 ▲본원 사업 역량강화 ▲미래 전력산업 준비 등 3개의 대주제 아래 6개의 소주제를 두고 한전의 근본적 변화와 기업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침 일찍 시작된 세션III에서는, 전날 논의했던 내용을 조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자유롭게 심층토론 했으며,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내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후생과 소비자 편익을 증진하여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해법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챗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과 모바일·디지털 등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한 업무프로세스 혁신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먼저 찾아가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김동철 사장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주인이라는 사명감으로 전문성을 발휘하여 집요하게 끝까지 시정하고 설득시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회사의 주인은 20년, 30년, 일을 할 여러분들이 진정한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앞으로 한전은 이번 전사 혁신 워크숍에서 도출된 실천 과제들을 최대한 신속히 이행하고, 주기적인 성과점검과 환류를 통해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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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신입사원들에 경영철학과 사업성과 소개
최근 청년층의 취업률이 줄어드는 가운데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7월 15일 31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며 신규 사업 추진과 발굴 강화에 나섰다.조폐공사는 올해 5월 모바일신분증과 모바일상품권 등 국가 ICT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민 편익증대를 위해 이 분야 경력직 15명을 채용했다. 이어서 문화기업, 수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채용 연계형 청년인턴 신입직원 31명을 채용했다.이번 채용은 평균 1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자는 남·여 성별은 물론, 수도권·지역 출신의 인적 자원이 고루 분포해 비수도권 인재 및 양성평등 부문에서 정부의 목표 채용인원을 초과 달성했다.신입직원과 올해 채용한 ICT 경력직원을 대상으로 ‘제조를 넘어 ICT, 문화, 수출기업으로’라는 주제로 CEO 특강도 개최했다. 특강에서 직원들은 CEO의 경영철학과 경영원칙 및 주요 사업의 경영 성과를 경청했다.일대일 소통 행사인 ‘사장님에게 직접 물어보다’도 이어졌다. 신입과 ICT 경력직원들에게 조폐공사의 독서경영, 타운홀 미팅, 봉사-소통 페스티벌을 비롯한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공유했고, 직원들도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CEO에게 직접 전하며 격식 없는 대화를 진행했다.성창훈 사장은 “지난 73년 동안 공사가 크나큰 고비에도 버텼던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의지와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현금 없는 사회의 어려움이 다시 닥쳤지만 신입직원의 자신감으로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짜 없는 세상 실현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며, 일하고 싶은 조폐공사를 함께 만들어 성장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조폐공사는 신입직원·ICT 경력직 소통행사 이후 하반기 간부 승진직원들과 CEO 소통 행사를 연이여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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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신입사원 직무교육 진행
GS건설은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 50여명이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에 참여해 입주 예정 고객들을 만났다고 지난 7월 16일 전했다.신입사원들이 참여한 것은 지난 7월 13일-15일 사흘간 경기 광주시 GS건설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선 GS건설의 새 핵심 가치인 '고객 지향'의 첫걸음을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는 취지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신입사원들이 입주자 사전 방문에 참여한 것은 올해 2월이 처음으로, 당시 건축수행그룹 및 CSO 소속 신입사원만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체 신입사원으로 범위가 넓혀졌다.GS건설의 핵심가치가 고객지향인 만큼 모든 직원이 현장에서 고객의 입장이 되야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다.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배우고, 자이 아파트 사용 매뉴얼이 탑재된 자이앱을 고객의 입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체험을 진행했다.이들은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고, 신입사원의 새로운 시각에서 개선점이나 품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 제안해 품질 향상과 수행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GS건설 관계자는 "직무와 관계없이 전 신입사원을 현장에서 고객들과 만나게 한 것은, 그만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은 첫걸음을 현장에서 고객 만족을 향해 내디디면서 자연스레 회사의 비전을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GS건설은 12일 비전 선포와 함께 핵심 가치를 공개했다. 새로 선정한 목표 가치는 '고객지향과 신뢰'로 항상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대내외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정했다.GS건설은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시공 현장 직원들과 함께 고객경험혁신팀(CX팀·Customer eXperience)이 동참, 세대별 품질 점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자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GS건설은 올해 서울, 경기, 충남 등 약 2만여 가구의 입주를 앞둔 만큼 적극적인 CX마케팅을 통해 자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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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와 준법 문화 확산 위한 행사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월 8일부터 일주일간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와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 행사를 진행했다고 동월 12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위크를 개최해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준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이번 행사는 모든 임직원의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다. 온라인에서는 ‘틀린 컴플라이언스 규정 찾기’, ‘기사 속 준법 퀴즈 미션’ 등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하며 준법 상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그리고 7월 8일-9일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컴플라이언스 세미나’에서는 임직원들이 국내외 부패방지법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특별 강연을 가졌다.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동향 및 실제 사례를 공유해 준법경영의 효과를 강조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한 후, 매년‘찾아가는 눈높이 교육’, ‘CP 스쿨’, ‘컴플라이언스 위크’,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준법경영은 회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임직원을 보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도 얻을 수 있다.”라며 “컴플라이언스 모범기업으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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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전문직 보험재무설계사 교육·지원 강화
메트라이프생명은 전문직 보험재무설계사(FSR)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해 다양한 고객 수요 충족에 나선다고 지난 7월 15일 밝혔다.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4 Expert FSR Summit’ 컨퍼런스를 열고, 전문직 FSR을 육성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전문직 FSR과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비전을 강화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전문직 FSR은 보험 영업을 하는 의사·변호사·회계사·세무사·변리사·노무사·감정평가사 등을 지칭한다.상속·증여 관련 세금, 법률 문제가 다양해지면서 전문직 FS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메트라이프생명은 2019년부터 2024년 기간 동안 전문직 FSR 인력이 연평균 72% 성장했다.다양한 전문직 간 협업으로 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 고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일반 FSR과 전문직 FSR 간 협업 확대로 영업력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린든 올리버 메트라이프 아시아 사장은 “한국은 메트라이프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메트라이프생명은 한국 시장에서 존경받는 브랜드를 구축했고, 우리의 목표는 고객 관리, 상품 혁신 및 성장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설정해 시장 경쟁에서 앞서가는 것.”이라고 밝혔다.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전문직 FSR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법인 및 자산가 고객을 위한 세무·노무·법무 등 전문 컨설팅 종합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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