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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트레이닝 센터 구축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경기도 시흥시에 실전형 교육 강화를 위한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4월 9일 밝혔다.지난해 처음으로 경기도 수원시에 트레이닝 센터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 335만여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의 도시가스 서비스 업무 위탁 운영 협력회사들의 협의체다.고객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량 검침 ▲이사 전출입 ▲정기 안전점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축적해 온 실무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교육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이번에 조성된 트레이닝 센터는 인천 전역 및 경기도 일부 고객센터 직원들의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해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특히 도시가스 업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하고 사전에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센터는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내관, 입상관, 계량기 ▲건물 내부에 설치되는 은폐배관, 매립배관 ▲연소기, 보일러, 가스렌지 등 각종 가스기기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해 교육생들이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삼천리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고객센터 관리자들이 직접 맡아 직원 개인의 숙련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신규 입사자에게는 실무 투입 전 단계별 입문 교육을 제공하고, 기존 직원들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도록 장려하는 등 모든 구성원이 고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효선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장은 “실무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고객이 더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가스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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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고위직·간부급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내재화 위한 특강 실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영진 등 고위 간부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 경영진과 관리자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청렴 리더십 강화 활동에는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직접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SH는 2022년 6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자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수립했다. 또한, 고위직의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관련 규정을 강화하기도 했다.이어 정희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사례 기반 청렴 감수성’ 특강을 통해 청렴도 자기 진단 도구인 CBTI 결과를 분석하고 유형별 사례와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소개했다.한편, SH는 올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소통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상하 사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청렴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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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안전보건 의식 향상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롯데건설이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4월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이라는 안전 퀴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61종의 필수 안전수칙을 바탕으로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를 진행해 쉽고 재미있도록 구성했으며,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근로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안전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 퀴즈 행사를 먼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직접 참여한 근로자들에게도 퀴즈를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롯데건설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으로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핵심만 콕! 화상 안전교육'을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화상 안전교육은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30분 이내로 짧게 이뤄진다.교육 과정으로는 안전보건 주요 정책 및 규정, 안전예방진단과 안전상황센터 주요 관리 방안, 안전 사고 사례 등을 공유한다.참석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틈나는 30분 안에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형식으로 구성한 '만화로 이해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만을 요약해 '중처법 포켓북'을 제작해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리자에게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간단한 테스트도 진행한 바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답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안전에 대한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기초지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제 사고사례를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한 시청각 자료를 교육에 활용해 근로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또 롯데건설의 안전체험관에서 근로자들이 미니어처 비계 및 장비를 통해 실습하고,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통해 직접적으로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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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 위해 신임 연구·전문위원 20명 선발
LG전자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연구·전문위원을 발탁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고 신임 연구·전문위원 20명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고 지난 4월 10일 밝혔다.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SW),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직무별 전체 1% 수준에 해당하는 소수 인원만이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되며, 선정 이후엔 각자 전문 분야에 몰입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된 업무 환경 및 별도의 처우가 주어진다.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직무 전문성, 성과 및 역량의 전략적 중요도를 감안해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연구개발 직군은 연구위원으로 선발해 미래준비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할을, 그 외 전문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정해 전사 차원의 과제를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조주완 최고경영자(CEO)는 임명패를 전달하며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이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와 구조적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LG전자가 고(高)성과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덧붙였다.올해 신임 연구위원 15명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7명이 AI,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선발됐다.최고경영자(CTO)부문 SW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경직(37) 책임연구원은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으로 선발됐다. 민 위원은 웹(web)OS TV, 로봇,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개발 과제를 주도해 온 역량을 인정받았다.연구개발 외 일반 사무직군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전문위원은 올해 총 5명이 선발됐다. 생산기술, 상품기획, 법무, 재경 등의 직군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두루 선발됐다.이날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발된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이대연 연구위원은 "거대언어모델(LLM) 등 AI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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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환경분야 평생학습 체계 구축 나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한국환경보전원·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분야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4월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폭염·폭우 등 기후 재난이 일상화된 가운데 시민 스스로 환경문제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기후행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민대학 관악구 소재 '다시가는 캠퍼스'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교구·서적 등 콘텐츠 활용 공간 조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심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인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 교구와 전문 도서를 제공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도서관 등 열린 환경 교육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는 서울시민대학 명예시민학위제와 연계한 도시환경 분야 명예석사과정도 공동 운영한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와는 서울의 생물다양성·기후위기·자원순환·에너지와 같은 주제를 다루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 누구나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 학습 생태계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평생교육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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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서울대,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 맞손
우리금융그룹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4월 3일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 연구 추진 등에 협력한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대의 산학 협력 전문기관 ‘SNU컨설팅센터’를 연계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금융과 IT 접목 기술연구를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실무형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우리금융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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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교육과 코칭 통해 사내 AI 전환 가속할 '액셀러레이터(AXcelerator) TF' 가동
AI 혁신 가속화에 나서고 있는 KT가 사내 2030세대 직원 위주로 구성된 AXcelerator TF를 가동하고 전사 곳곳에 AX DNA를 확산한다. AXcelerator TF원들은 각 조직 내에서 일하는 방식부터 환경까지 전방위 AX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 그룹의 역할을 하게 된다. KT는 지난 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62개 AXcelerator TF의 리더와 사내 AX 코치가 참여한 가운데 ‘AXcelerator TF 킥오프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TF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KT는 전사 공모를 통해 AXcelerator TF 활동을 원하는 110개 팀 중 62개 팀을 선발했다. 참여 인원은 총 272명으로 2030세대의 사원부터 차장급 직원들로 이뤄졌다. TF의 리더는 대리, 과장급이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AX 기술을 활용해 부서별 현안과 고객 수요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AI 솔루션으로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Agent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직접 나선다. 예를 들어 AX 유통영업지원 TF에서는 대리점의 모바일 영업을 지원하는 홍보물 제작 툴과 대리점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한 정보 제공 챗봇을 개발한다. 또 AX 전력비 절감 TF는 AI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비정상적인 전력 소모 장비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KT는 TF 구성원들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AX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사내 전문가들을 매칭해 교육과 코칭도 지원한다.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나온 결과물은 현업에서 시범 적용을 거쳐 효과성을 검증하고 전사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KT는 2021년부터 부서 현안 해결이나 직원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소규모 프로젝트 TF를 구성해 직원들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왔다.2030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TF를 꾸리면 회사는 별도 발령을 내고 각 부문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를 지원해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보다 신속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이 프로젝트 TF를 통해 570여 명의 직원들이 113개의 과제를 완료했고, 그 중 일부 과제는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CEO가 직접 표창도 수여했다. KT는 2030세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AX 프로젝트 과제를 발굴해 도전하고 실제 현업에 적용하는 과정 자체가 역량 확보와 AICT 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충림 KT 인재실장(전무)은 “젊고 유능한 구성원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보는 도전과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협업, AX 역량을 두루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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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조직 혁신 위해 직원 교육 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교육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인공지능(AI) 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조직 혁신을 위한 직원 교육 강화에 힘쓴다. 소진공은 SEMAS 교육협의회를 출범시켜 수요 중심의 ‘교육설계-운영-환류’ 체계를 갖추고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난 4월 7일 밝혔다.아울러 소진공은 공공기관 최초로 ‘역량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는 직급별·직무별로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수료 인증을 받는 제도로 이를 통해 전 직원 수료율 100%를 달성한 상황이다. 운영된 과정은 총 51종으로 경영공통, 가치 내재화, 예산회계 등 기초과정 33종과 정책자금, 창업·컨설팅, 수출·마케팅, 디지털, 경영기획, 인력양성 등 6대 전문과정 18종으로 구성된다. 사내자격증반도 처음 운영해 창업지도사, 신용분석사 등 핵심직무 관련 자격증 5종에 대해 246명을 선발했고 이 중 128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이 같은 소진공의 직원 교육 강화 기조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박 이사장은 취임 1년 만인 2023년 8월 조직 개편을 단행해 교육 전담부서인 ‘교육팀’을 신설하는 것으로 교육 강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부터는 업무 혁신을 위한 ‘SEMAS AI 캠퍼스’도 운영한다.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소진공 전직원 대상이며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충남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공단 디지털 역량 수준진단 ▲생성형 AI 실습교육 ▲맞춤형 AI 프로젝트 심화교육 ▲성과발표 대회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소진공은 SEMAS AI 캠퍼스 운영을 통해 내부 행정 자동화, AI 기반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개선 등의 우수 성과를 도출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EMAS AI 캠퍼스’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방안으로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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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영국 직업훈련기관과 기술·문화 교류
한국폴리텍대학이 영국 캐피털시티칼리지(CCC) 재학생을 대상으로 4월 15일까지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8일 밝혔다.CCC는 런던 최대의 직업 교육기관으로, 웨스트민스터, 토트넘 등 런던 전역에서 12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폴리텍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CC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직원 선진 직업교육 행정연수, 재학생 대상 국제 영어캠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지만 CCC 재학생이 폴리텍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들이 참가하는 튜링 스킴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다양한 직업 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영국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폴리텍대학의 신기술교육원과 대전캠퍼스에서 영상디자인, 3D프린터 활용 등의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네스 팔마 고메즈(Ines Palma Gomes) 학생은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장비를 직접 보고 실습해볼수 있어 매우 놀라웠다."며 "앞으로 영국의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다양한 기술 교육을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폴리텍대학은 CCC와 이달 4일 업무협약을 갱신한 만큼, 글로벌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폴리텍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과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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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고용노동부, 안전한 일터문화 확산 위해 맞손
롯데GRS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손잡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월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4일 송파 삼전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이 참석해 안전문화 정착과 주요 고용노동정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롯데GRS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교육 활성화와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자율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롯데GRS는 이미 2025 안전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해 최종 선정된 슬로건 '방심 ZERO, 당신은 우리의 HERO'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슬로건은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데 책임감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롯데GRS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롯데GRS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정책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안전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모든 직원과 고객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정윤진 서울동부지청장은 “안전문화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이다. 롯데GRS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우철 대표이사는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롯데GRS의 이번 협약은 안전문화 확산과 함께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의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도 롯데GRS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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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AI 이해도 향상 위한 ‘이동식 인공지능 서비스 체험관’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월 7일 공단 본부 앞마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업무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동식 인공지능(AI)서비스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4월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외 4개 협력기업이 참여하여 공단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소개하며, 직원들의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동향과 적용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다국어 인공지능(AI) 통역, 사내 문서 검색 및 보고서 작성, 이미지 문자(OCR) 판독 서비스, 인공지능(AI)홍보 영상 제작 등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을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다. 공단은 올해 1월부터 전사적 업무혁신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NHIS DX)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전담부서를 신설해 첨단 기술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는 일환에서 개최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정확히 이해하고 향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과 국민의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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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사내 청렴강사 육성 나서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4월 1일 '2025년도 KOMIPO 청렴코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을 이끄는 청렴코디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및 8개 사업소 총 57명으로 구성된 청렴코디는 회사 내 청렴활동 메신저이자 청렴문화의 연결자로,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 실천과 부패취약분야 개선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 자율참여형 소그룹 활동을 확대해 개별 관심 분야 중심의 청렴 실천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정책 방향 공유, 청렴코디 운영 개선방안 소개, 상임감사위원과 청렴코디 간 공감과 소통의 자리인 ‘청렴 ON(溫)’소통행사로 이어졌다. ‘청렴 ON(溫)’은 청렴을 ‘ON’하자는 취지로, 청렴 스위치를 켜고 언제나 청렴을 실천하자는 다짐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溫) 청렴문화,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의 온기를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중부발전은 소개했다. 올해 신설된 '나는 청렴코디다' 활동 그룹은 사내 청렴강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실무형 스터디와 사례 기반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부패 예방 역량을 키우는 것을 큰 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용우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며 조직문화의 중심.”이라며 “청렴코디가 우리 회사 청렴 실천의 얼굴이자 현장 중심의 실천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 청렴체감도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상위 등급(1~2등급)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공공기관의 '청렴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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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기술 인재 양성 위한 'LG 에이머스 해커톤' 대회 열어
LG는 지난 4월 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 6기 지원자 2,738명 중 AI 전문가 교육을 수료하고,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98명의 청년들이 참가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4월 7일 밝혔다.LG 에이머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경영 철학을 반영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1만 5천 명이 지원하며 청년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대회의 주제는 ‘난임 환자 대상 임신 성공 확률을 예측하는 AI 개발’로 LG화학과 마리아병원이 함께 문제를 출제했으며, 임신 성공 확률 예측 AI 개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수십만 건을 제공했다.LG화학은 1990년부터 난임 치료제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 국내 난임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리아병원은 국내 대표 난임 치료 기관이다.양측은 난임 치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강의도 진행했다.마리아병원에서는 국내 최고 난임 전문의로 평가받는 주창우 부원장이 여성 난임과 가임력 보존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해커톤 문제를 설명한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최성덕 팀장은 지난해 LG 어워즈(LG AWARDS)에서 난임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인 과배란 주사제의 생산지 변경 과정에서 긴급 생산을 통해 공급 대란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고객감동대상을 받은 바 있다.LG는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이 수십 개의 변수들이 임신 성공 확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접근법을 활용해 검증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결선 참가자들은 실제 난임 환자들의 시술 데이터를 활용해 임신 성공 확률을 예측하는 AI를 개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LG는 최종 수상팀을 선정, 5월 초 서울 마곡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LG는 참가자 전원에게 1인당 백만 원, 총 1억 원 규모의 참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에게는 상금 총 1천만 원과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LG는 대회 이튿날 LG AI연구원,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열었다. 각 사의 인사 담당자들은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상담과 향후 채용 시 우선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pool) 등록 안내를 진행했다.또한, LG는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함께 AI 역량 검사, 퍼스널 컬러 찾기, 취업 타로 등 결선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LG는 청년들이 실전에 강한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전공 대학원 수준의 강의와 해커톤 주제에 맞는 실무 강의를 2달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G 계열사 임직원들이 실제로 접하는 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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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고용노동부 & 오토큐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체계적 인재 육성에 나서
기아가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손을 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 나섰다.기아는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7일 밝혔다.기아는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정비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더 나아가 정부∙기업∙현장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차 정비인력 수요조사 및 정비기술 지원 ▲정비인력 양성 훈련과정 설계 지원 및 교보재 제공 ▲교육 교강사 보수교육 등 전문성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고용노동부는 ▲정비인력 양성과정 총괄 ▲정비인력 양성과정 운영비 지원 ▲훈련생 채용 연계 및 고용 안착 지원 등을 맡는다.오토큐는 ▲정비인력 수요조사 협조 ▲훈련생 채용 확대 ▲훈련생 채용 우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준영 기아 사장은 “정부, 기업, 현장이 함께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는 선제적 인재 양성 전략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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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1차 평생교육 실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 수원메쎄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광역 평생교육 연수센터 제1차 정규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 법·정책·트렌드 이해 과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내 공공·민간·산업·학계의 평생학습 담당자 및 관련 분야 취업 희망자 등 30명이 참여했다.교육 과정은 ▲국내·외 최신 평생교육 동향과 사례 분석 ▲평생교육 법·정책 변화에 따른 미래 방향성 ▲2025년 주요 평생학습 트렌드 및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 내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법과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부터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광역 평생교육 연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연수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의 정규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연수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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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 순항 & 신규 인재 교육센터 본격 가동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짓고 있는 애리조나 공장이 신규 직원 교육을 시작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5일(현지 시간) 애리조나 법인에서 애리조나 상공회의소와 지역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공장 건설 상황을 공유하고 신규 인재 교육 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상무)은 행사에서 “애리조나 원형 배터리 공장 건설이 절반 이상 완료됐다.”며 “내년 중순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근에는 애리조나 주정부 및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새 인재 교육 센터에서 신규 직원 교육을 시작했다.센터는 애리조나주의 ‘퓨처48 워크포스 액셀러레이터’(Future48 Workforce Accelerator) 프로그램 하에 설립됐으며, 애리조나주 상무국과 피널 카운티, 센트럴 애리조나 칼리지와 협력해 운영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7년까지 약 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합작 법인 공장을 포함해 미국 내 총 7개의 공장을 운영 또는 건설 중이다. 이번 애리조나 공장 가동으로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테슬라와 리비안 등 여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애리조나에서 생산될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산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추가적인 공급도 논의 중이다.또한 지역 인력을 채용·양성해 현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나 법인장은 “애리조나 공장은 단순한 생산 시설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현지 인재를 육성하고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최초의 경험을 선사하고 미국 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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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 위한 프로그램 진행
KT가 AI 기반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인재 성장을 목표로 자긍심 고취와 장학생 간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KT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2025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KT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학 증서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 토론 세션 등이 진행됐다.토론 세션에는 장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KT에 기대하는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KT는 AI 관련 심화 교육, KT 임직원과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선발 과정에서 총 40명의 대학생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4학기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오태성 KT ESG 경영추진실장 상무는 “미래 세대와 기술에 대한 투자는 KT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KT디지털인재 장학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T 직원과의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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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AI팀 신설 & AI 업무적용 교육
OK금융그룹은 최근 미래디지털본부 산하의 ‘AI팀’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4월 3일 밝혔다.AI 전담팀 창설로 전열을 정비한 OK금융그룹은 생성형 AI, RPA(사무자동화), 머신러닝 등 전면적인 AI 기술 도입 및 고도화로 사내 ‘AI DNA’를 심겠다는 계획이다. AI팀은 신기술 도입, 시스템 구축 등 그룹 차원의 AI 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지난 달부터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AI 태스크포스(TF) 구성으로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에 속도를 냈다.AI팀 주도로 출범한 AI TF팀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목표로, 그룹 내 프론트 및 백 오피스 전 부서의 실무진 50여명으로 꾸려졌다. TF팀은 부서별로 AI기술이 적용 가능한 업무를 발굴하고, 실무 도입 예정인 AI기술을 업무에 시범 적용해보며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을 AI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또 OK금융그룹은 AI 툴(Tool)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사내 문화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외부 전문강사의 AI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AI 툴 활용부터 업무적용을 위한 실습까지 다각도의 교육을 진행했다.나아가 생성형AI 서비스인 ‘챗GPT’의 유료계정을 부서마다 제공해 교육실습을 넘어 실무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했고, 이는 임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사내문화 정착의 도화선이 됐다. 향후 OK금융그룹은 부서마다 AI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정례화함으로써 AI의 업무내재화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OK금융그룹 관계자는 “전통금융의 경계를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과 시장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며 “OK금융그룹도 보안을 최우선으로 두고 AI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스스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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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6/16(월)-6/17(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HRD KOREA 2025’ 개최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가 주최하고 KHRD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축제 ‘HRD KOREA 2025’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HRD KOREA 대회’는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저변 확대와 관계자의 위상 정립, HRD 문화의 창달 등을 목적으로 1993년 시작된 순수 민간주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축제다. 이번 ‘HRD KOREA 2025’는 ‘AX시대 HRD, 조직의 목적을 지향하다!’를 주제로 AI(인공지능) 중심 조직 혁신이 이슈인 지금 대한민국 HRD 관계자들이 무엇을 통찰하며 조직의 성장을 디자인해야 하는지 학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 주제에 맞춰 총 10개 트랙, 50개 세션으로 구성된 ‘HRD CONFERENCE’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HRD 실무자들이 연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HRD 솔루션과 방법 및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첫날에는 △트랙1 HRD Strategy △트랙2 Leadership Development △트랙3 Organizational Development △트랙4 Career Development △트랙5 Individual Development에서 HRD의 골격을 이루는 인재육성 전략과 방향, 리더십, 조직개발, 경력개발, 개인개발에 관한 25개의 사례 발표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트랙6 Performance Management △트랙7 Skill Based HRD △트랙8 Coaching △트랙9 Wellness △트랙10 AI Literacy에서 HRD 트렌드이자 키워드인 성과관리, 스킬 기반 학습, 코칭, 웰니스, AI 리터러시에 관한 25개의 사례 발표가 펼쳐진다.한편,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HRD전시 부스 박람회 ‘HRD EXPO’는 2025 NEW 프로그램, AI 교육 및 솔루션, 공유학습 플랫폼, 언어교육 프로그램, 교육 기자재, 도서 플랫폼, 교육 코칭 및 컨설팅을 아우르며 기획됐고 50개 기업이 참여하여 각자의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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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양한 직급 구성원 '원 팀'으로 묶어 신사업 발굴에 박차
삼성화재가 내부 경쟁을 통해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13개조, 총 65명이 경쟁을 벌인다. 각 조에는 임원, 부서장은 물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주니어 직원 등 모든 직급이 참여한다. 외부 전문가도 포함된다.지난 4월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 인구구조, 기후변화, 기술혁신, 고객경험, 글로벌 확장, 사회적 가치 등 6대 키워드 하에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회사 내에서 임원과 주니어 직원을 한 팀으로 묶어 신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프로젝트는 처음이다. '체인지x챌린지(Change x Challenge)'라는 표어에는 '임원, 부서장, 직원이 새로운 시도를 함께 공유하고, 과감한 변화와 도전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프로젝트에는 상무, 담당 등 임원 전원과 부서장, 주니어 직원이 1차(3~5월)과 2차(7~9월)에 걸쳐 참여한다. 1개조는 임원 2명과 부서장 2명, 주니어 직원 1명과 자문을 위한 외부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다. 주니어 직원의 경우 '새로운 관점과 자극을 제공한다'는 뜻으로 'CA(Change x Challenge Agent)'라고 이름을 붙였다.매주 1회(오후 1~6시) 조별 프로젝트 집중 활동시간이 운영되며, 본부장급과 부문장급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4개팀을 선정한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삼성화재 신사업에 반영 검토될 예정이다.삼성화재는 이 같은 '원팀 기조' 하에 본업 경쟁력 차별화를 넘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이문화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과감한 도전을 시도하고, 실패를 용인해주며, 조직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원팀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격차 삼성화재로 나아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