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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R 활용한 안전보건 교육 실시
KT는 지난 3월 21일 경기도 분당 빌딩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등의 체험교육 장비를 활용해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KT는 지난해부터 전국 5개소에 심폐소생술(CPR) 실습장을 구축하고, 10개 세트의 이동식 체험교육 장비를 보급해 오고 있다.이번 이번 교육은 기존에 하던 주입식 안전보건교육 형식을 벗어나, 임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 실시간 평가 및 피드백이 가능한 CPR 체험교육 장비를 활용해 실습교육을 시행했다.또한, 자체적으로 CPR 사내 교육 담당자를 양성해 전 지역 임직원에게 교육을 전파하는 등 응급 상황 역량이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이번 교육에는 강남광역본부의 소속 기관별 CPR 사내교육 담당자 32명이 참여했다. KT는 앞으로 전 기관별 직원 대상 전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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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유통군 계열사 PB 담당자와의 소통 프로그램 참여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은 지난 3월 19일 유통군 계열사 자체브랜드(PB) 담당자 11명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51번째 ‘렛츠샘물’을 진행했다.렛츠샘물은 김 부회장의 취임 초기인 2022년 3월부터 자신의 영어 이름(샘)에서 착안해 ‘샘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이번 렛츠샘물에서는 롯데마트·슈퍼의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담당자들과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PB 담당자들이 참여했다.이 날 김 부회장은 지난달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된 영상 메시지 중 PB 상품의 글로벌화, PB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롯데 유통군은 이전에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직무·테마별 24번의 렛츠샘물에 참여했다. 지난해 3월에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을 앞두고 베트남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렛츠샘물에서 규모가 확대된 ‘타운홀 미팅’을 통해서도 임직원 소통 기회를 늘리고 있다. 유통군 11개 계열사에서 사업 비전과 전략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계열사별로 7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까지 더해 총 1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롯데 유통군이 ‘고객중심경영’의 출발점을 임직원과의 소통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지난해 1900여명의 임직원을 만났는데 이를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5명 이상의 임직원들을 만난 셈이다.특히 2022년에는 유통군 계열사의 대표부터 임원, 사원까지 청바지를 입고 참여하는 ‘청바지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조직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롯데 유통군 여성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고 유통군 계열사 핵심 사내강사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 부회장은 “임직원과의 소통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은 물론 고객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원 팀·원 미션·원 마인드’ 형성을 위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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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비즈니스 위해 임직원 어학능력 향상에 집중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임직원들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오는 23월 3일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 SJPT(일본어), TSC(중국어)이며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진행된다.포항,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으로 매년 4회씩 시행된다.어학검정은 매년 2천여명 임직원들이 응시하는 등 직원들 호응이 높고 포스코에서 총 4차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포스코는 임직원들 어학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이다. 목적은 임직원들 어학 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함양이다.직원들이 일과외 시간에 어학 자기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외 교육기관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일과외어학 과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 등을 활용한 일과외어학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본인 수준에 맞는 수업 난이도를 선택, 해당 기관 전문강사단으로부터 교육받는다.효율적 회화 능력 향상과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고 싶어 하는 직원들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화어학과정도 제공되고 있다.직원들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약을 맺은 국내 유수의 전화어학 교육기관에서 원어민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문적·체계적인 전화어학 강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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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직원·자회사·협력사 직원에 '마음 건강지원 프로그램' 운영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지난 2020년에 도입해 올해 5년째 심리진단 및 치유를 위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지난 3월 18일 밝혔다.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IT 기반 심리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인 이지앤웰니스와 손잡고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스트레스 진단 ▲전문가 대면·화상·전화 등 다양한 개인 심리건강 개별상담 ▲집단 심리 건강상담 및 치유 교실 ▲마음건강 예방 교실 등 수요자에 맞춰 다양한 참여 경로를 제공한다.전문가와 함께 테라피, 명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활성화를 이끌고, 마음건강 특강교실은 집단상담과 신체활동, 팀워크 활동, 자살예방 교육 등을 통해 이른바 '마음 근육'을 단련하는 시간을 갖는다.실제 이 프로그램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원만한 직장 및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자회사와 협력사까지 참여대상을 넓히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그들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김홍연 사장은 "구성원들의 높은 효능감은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필수 조건."이라며 "훌륭한 조직문화를 토대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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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 평생교육 활성화에 박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지난 3월 14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제6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시민학사 167명, 시민석사 50명 등 총 217명의 서울시민이 명예시민학위를 수여받았다.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민대학의 정규 과정을 일정기간 이수하고 졸업 연구를 수행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다. 제도를 처음 도입한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1,676명의 시민이 명예시민학위를 취득했다.서울시민대학 강좌를 100시간 이상 수강하면 ‘시민학사’를, 학사 취득 후 100시간의 강좌를 추가 이수하고 학습 결과물을 승인받으면 ‘시민석사’를 취득할 수 있다. 석사 취득 후 100시간 추가 학습과 실습활동을 수행한 심화 학습자는 ‘시민박사’를 취득할 수 있다.올해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네트워크형 명예시민학위제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민학사를 취득한 서울시민기자 33명 중 14명이 서울시민대학에서 제공하는 심화 과정을 이수하며 올해 시민석사를 취득했고, 서울시 자원봉사자 27명도 시민석사 학위를 받았다.학위를 받은 학습자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며 활동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강좌를 수강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를 선택해 연구논문, 자전적 에세이, 자료집(포트폴리오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결과물을 도출했다.자원봉사 영역에서는 4명의 학습자들이 모여 초고령화 시대에 ‘선배 시민’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 점이 눈에 띈다. 현대사회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시니어 시민 봉사의 사회적 의미를 도출하고, 알맞은 사례를 잘 정리한 점이 졸업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서울시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명예시민학위제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서울의 교통·안전·주택·복지 등을 깊이 있게 취재한 결과물을 기획 기사 자료집(포트폴리오)으로 엮었다.시민석사 학습 결과물은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동남권, 모두의학교 캠퍼스 3곳에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이날 우수 학습자로 선정된 시민석사 김영석 씨는 “서울시민대학을 만나기 전에는 내가 망망대해를 떠도는 배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목표와 방향을 정해 좋아하는 것을 공부한다는 보람과 안정감을 느낀다.”라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거나 삶의 전환점이 필요하다면 명예시민학위제 참여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라고 학위 취득 소회를 밝혔다.시는 올해 명예시민학위제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첫 선발한 시민박사과정을 본격 운영하고, 시민석사과정은 주민자치 분야로 접점을 넓혀 새로운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는 4월에는 시민학사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석사과정을 7월에는 시민석사 취득자 중 시민박사과정 참여자를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학습에 대한 놀라운 열정으로 오늘날의 값진 결과를 이뤄낸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이라며 학위 취득자를 축하했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움을 이어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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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정책 세미나’ 개최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18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생활 균형 정책 세미나'를 열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해법을 모색했다.전문가 발제에서 황인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연구실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일자리 그리고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발제했다.황 연구실장은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은 그 수준과 지속 기간 면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성장'과 '분배'의 양면에서 큰 어려움을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해결책으로 황 실장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소, 일‧생활 균형 등 고용노동정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야기했다.손연정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출산율 제고'를 주제로 발표했다.손 위원은 "장시간 근로, 경직적 근로 관행을 벗어나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유연근무제는 일·생활 균형, 노동자의 웰빙, 성평등, 출산율 제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해선 업무 과정에 대한 통제보다는 업무 결과를 강조하는 직장문화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손 위원은 "이는 조직 내 신뢰 구축이 전제돼야 도입과 유지가 가능하다."고 했다.유연근무제가 전통적 성역할을 강화하는 매개체가 되지 않으려면 양성 모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손 위원은 강조했다.손 위원은 "전반적인 근로 시간 단축과 양질의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이 전제돼야 한다."며 "노동자 스스로가 노동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유연성의 역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연근무제가 근무 방식의 표준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날 세미나에선 2012년 9월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 롯데그룹, 전 직원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한 웹툰업체 재담미디어 등 출산·육아제도와 유연근무제 우수 기업 9개사가 성과와 노하우를 전했다.일하는 젊은 부모들이 몸소 느낀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저출생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회복하는 고용노동정책."이라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지금까지의 사고방식과 틀에 갇힌 관성적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모든 것을 원점에서 고민해 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앞으로 세미나를 매월 운영해 국민과 전문가의 제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과제로 만들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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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삼성금융네트웍스, 디지털 인재육성 위해 협업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3월 18일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내부전문가를 양성하는 2024년 삼성 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을 개최했다.양측은 오는 4월 26일까지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 경영대학원에서 삼성금융네트웍스 차세대 디지털 인재로 선발된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수와 현업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강사진이 총 217시간의 교육과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삼성 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은 2022년부터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산학협력으로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석사 수준의 교육과정이다. 디지털 기획부터 디지털 개발과 디지털 마케팅까지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학습하고 이를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황성원 삼성카드 부사장은 “디지털 전략과정의 목적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금융산업 미래를 새롭게 그려나가는 데 있다”고 말했다.이은형 국민대 대외협력처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팀원과 함께 협력하고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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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에듀테크 시설 확대
한국기술교육대(이하 한기대)는 지난 3월 18일 다담미래학습관에 수소연료·이차전지 Lab, XR스튜디오 등 에듀테크 시설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개관한 ‘다담 미래학습관’은 미래 첨단 공학교육·연구공간이다. 이곳에서 기계공학부를 비롯,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융합학과, 산업경영학부 학생들이 교과목 수업을 들었으며 직업훈련교강사 및 산업체 재직자들도 다양한 Lab에서 연수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2월까지 다담 미래학습관 이용자는 2천여 명에 이른다.한기대는 최근 다담 미래학습관에 수소연료전지 Lab, 이차전지 Lab, XR스튜디오 및 체험관, Meta 스튜디오 등 최첨단 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학부 재학생뿐 아니라 재직자, 직업훈련교사 대상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첨단 공학기술 교육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수소연료전지Lab’은 수소연료전지를 위한 다양한 생산 및 테스트 장비를 배치, 설계부터 생산,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양성 공간이다. 수소에너지 생산시스템 응용전문가, 생산관리 전문가, 바이오 의약품 개발 등의 교과를 운영하게 된다. ‘이차전지 Lab’은 리튬 이차전지 제작 과정의 전반적인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장비를 통해 강의, 실습과 더불어 연구개발도 수행 가능하다.그런가 하면 ‘XR스튜디오’(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용어)는 실시간 홀로그램 촬영으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연동해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 실물 크기의 화면으로 상대방의 모습을 보며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장치) 강의를 할 수 있는 곳이다.다음으로 Meta Studio는 VR/XR/메타버스 콘텐츠 촬영·편집·제작, 3D Object 생성 및 라이브러리 구축, 디자인 상품, 캐릭터(메터휴먼) 생성 및 편집, 모형 및 메타버스 공간 생성 등 학습공간으로 활용된다.유길상 총장은 “다담 미래학습관에 최첨단 Lab의 확대를 통해 학부(전공)교육간 연계와 융합 교육과 더불어 중소기업 재직자· 직업훈련교사의 신기술분야 직무능력 향상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 기관 및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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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시니어 금융교육 실시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18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고령층의 비대면 금융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19년 시작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전문가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239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총 110회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강의에는 KB국민은행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금융교육 책자가 활용된다. ▲모바일뱅킹 활용법 ▲계좌정보 통합관리법 ▲금융사기 유형 및 사례 파악하기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등 고령층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한 KB국민은행 임직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금융사기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층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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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차별화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브랜드 선포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3월 15일 '환경·사회·투명경영(ESG)+50' 선포식을 개최했다.'환경·사회·투명경영(ESG)+50'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의 슬로건인 ‘인평원 50년, 새로운 50년’에 따라,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을 선도한다는 인평원만의 차별화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브랜드이다.이번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브랜드를 발표하고,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문을 작성하는 등 임직원이 함께 이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인평원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지표로 평가받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5를 획득하였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적인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선도하고 있다.김학철 원장은 “이번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인평원의 미래를 열고자 하는 임직원 모두의 의지를 결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평원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비롯한 지역이 당면한 현안에 앞장서는 등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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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그룹 경쟁력 향상의 한 축인 여성 리더 육성 강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1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축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신한 쉬어로즈의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의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책임 있는 인재."라며 이같이 말했다.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쉬어로즈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여성 리더 인재 저변을 넓히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진 회장과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7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교육 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6기 멤버들은 '바른 리더'라는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 성과와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부터는 타사의 여성 리더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업계의 여성 리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성 리더, MZ 세대와의 멘토링 시스템을 추가해 여성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신한 쉬어로즈는 출범 이후 지난해 6기까지 총 280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특강 ▲선배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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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비스 상담부터 제품 분해·조립이 모두 가능한 ‘제품 전문가’ 자체 육성
LG전자가 서비스 상담부터 제품 분해·조립이 모두 가능한 ‘제품 전문가’를 자체 육성한다. 소비자들과 가장 가깝게 맞닿는 접점에서부터 전문성을 높여 애프터서비스(AS)의 질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지난 3월 17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전화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 소속 상담 컨설턴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상담 컨설턴트들에게 제품의 기술과 원리 교육을 제공해 단순 상담을 넘어서 분해·조립까지 가능한 제품 전문가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골자다. 현재 전체 상담 컨설턴트 중 제품 분해·조립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비율은 30%를 넘겼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상담 컨설턴트들이 증상에 맞는 예상 부품을 빠르게 진단하는 것은 물론 제품 증상과 고객의 요구 사항에 전문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 프로그램은 이론을 통해 배운 내용과 실제 현장의 사례를 비교하고 결과 분석까지 진행해 실제 상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달부터는 상담 컨설턴트들이 수리 서비스 현장에도 동행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에서 고객의 고충을 듣고 서비스 매니저의 수리 과정을 관찰한다. 출장을 마친 이후에는 고장 증상에 대한 처리 결과 보고서까지 작성해야 한다.다른 고객 접점에도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구독·케어 자회사 하이케어솔루션은 케어 서비스 매니저에게 국가 공인 수준의 서비스 역량 인증을 부여하는 ‘케어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800여 명의 케어마스터를 배출했고 올해에는 전체 인원 중 80%가량이 해당 인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상담·수리 영역의 전문성을 제고할 뿐 아니라 고객 접점 간 교류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 서비스 인력을 육성해 고객에게 더욱 공신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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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팀장급 직원 대상 카이스트 MBA 과정 수료 지원
OCI홀딩스가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MBA(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수료하도록 지원한다. OCI홀딩스는 사내 MBA 과정을 통해 차세대 핵심 인재를 직접 양성해 나가고 있다.OCI홀딩스는 지난 3월 15일 카이스트에서 OCI 계열사 임직원을 비롯해 교수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KAIST MBA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기는 OCI 전 계열사의 엔지니어 및 연구원 38명이 참여한다.OCI홀딩스는 지난 2008년부터 사내 MBA 과정을 도입해 직접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 MBA 프로그램을 통해 12기까지 진행했고 누적 5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사내 MBA 과정은 전 계열사의 신임팀장 및 팀장 후보자를 선발해 이들의 경영지식 및 리더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OCI홀딩스는 서울(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대전(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등 근무지별로 참가할 수 있도록 두 곳에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OCI-KAIST MBA 과정은 작년 8월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 근무자들의 교육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포항, 광양, 군산, 성남 등 전국의 사업장 및 계열사의 연구원 및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총 8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들은 인사관리 및 재무회계, 공급망 관리, 리더십, B2B 마케팅, 전략 및 기술경영 등 분야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다양한 사례 연구 및 프로젝트성 과제 수행 등을 통한 전문경영교육을 받게 된다.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OCI홀딩스는 MBA 과정 외에도 외국어 및 회계 교육 등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개별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과학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리의 배움은 계속돼야 하므로 OCI홀딩스는 임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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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고유의 핵심가치 기반 일하는 방식과 문화 구축에 집중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계열사 최고 경영진들에게 HD현대만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키워드로 ‘소통’을 꼽았다. 앞서 자신의 MBTI를 밝히고 MZ세대 취향에 맞는 행사를 기획하는 등 젊은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3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열린 ‘톱팀 워크숍(Top Team Workshop)’에 참석했다. 워크숍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등 계열사 최고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부터 진행된 톱팀 워크숍은 HD현대만의 핵심가치 기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최고 경영진의 역할을 점검하고, 실질적 과제를 도출하는 행사이다. 2022년 HD현대로 그룹명을 바꾸면서 정 부회장이 강조한 핵심가치는 4가지인데 각각 '세상을 이끄는 혁신', '두려움 없는 도전', '서로에 대한 존중', '모두를 위한 안전'이다. 정 부회장은 핵심가치를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소통을 언급했다. 그는 “본인의 생각이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리더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가치가 그룹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진지한 고민과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1982년생인 정 부회장은 직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HD한국조선해양 신입사원과 함께한 ‘MBTI 토크’ 행사에서 자신의 MBTI가 INTJ임을 밝히면서, 기업 문화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밸런스 게임’을 직접 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밸런스 게임 영상에서 정 부회장은 업무 스타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 어렸을 적 경험 등을 밝혔다.지난해 말에는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종무식을 없애는 대신 사내 노래경연 대회인 ‘보이스 인 GRC’를 열었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처럼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노래하는 행사이다. 4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정 부회장은 방청객석에서 직원들을 격려했다.정 부회장은 톱팀 워크숍에서도 경영진들과 사내 문화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회의 및 보고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과 직원들의 도전을 장려하기 위한 리더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은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이상균 사장은 '워케이션(휴가지에서 원격 근무)'과 같은 효율 중심의 업무 방식과 '경문직답(경영진이 질문하고 직원이 답한다) 게시판 운영' 등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상균 사장은 최근 온라인 메타버스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젊은 직원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석 사장은 실천 사례로 '직원들의 임원회의 참관', '역멘토링'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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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전국 사업소 CEO 소통' 통해 신속한 변화와 혁신 박차
한국전력공사가 3월 5일부터 전국 단위의 소통설명회에 나서고 있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날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소통설명회는 김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줄곧 강조해 온 소통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한전은 공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 역량 결집과 변화·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는 판단 아래 소통설명회를 준비했다.이날 첫 설명회가 열린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에서는 1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석해 경영 현안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김 사장은 재무정상화 조기달성, 기업체질 혁신, 성장동력 창출 등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이후에는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핵심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유토의가 진행됐다.김 사장은 "한전의 내부개혁과 자구노력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본사부터 사업소까지 신속히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이어 "재정건전화·혁신계획을 비롯한 경영정상화와 전력망 적기 건설, 고객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현안 과제 해결 과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과 고객 접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전은 4월 초까지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본사-사업소 간, 경영진-노조·임직원 간 소통도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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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 시범사업 추진
서울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GPT4 3개월 이용료를 지원하는 시범 사업에 들어간다. 인공지능(AI)시대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다.지난 3월 10일 시는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내부 행정포털을 통해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아 총 75명을 추첨해 'GPT4' 3개월 이용료를 지원한다.GPT4는 오픈AI가 개발한 챗GPT 시리즈의 4번째 언어모델로 번역, 요약, 이미지 생성, 데이터 분석, 검색, 코딩, 문서 작성 등 여러 업무에 활용이 가능하다.시는 GPT4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제출하도록 해 성과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시는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직원 대상 수준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프롬프트 뱅크'(Prompt bank)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업무 활용에 필요한 최적의 프롬프트(명령어)를 연구하는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직무 관련 유형별 프롬프트 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시는 AI를 행정업무에 적용함으로써 업무 효율 증가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등 시정 모든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AI 기술혁신을 넘어 AI 공존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AI를 업무에 잘 활용하기 위한 이용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시범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4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짧은 보고서 작성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 작업시간이 약 37% 단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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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전 계열사 CEO들과 함께 ‘AI+X’ 시대 준비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의 특명 아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 회장은 모든 분야에 AI가 접목되는 ‘AI+X’ 시대에 맞춰 그룹 전체가 AI 기술과 활용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문했다.지난 3월 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과 장남인 신유열 전무, 각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110여 명은 전날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최신 AI 트렌드와 그룹의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롯데도 최근 그룹 전체가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이 아니라 혁신 관점에서 각 회사의 핵심 사업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콘퍼런스에서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AI 시대 비즈니스 전략과 CEO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내 전문가들이 AI 등장 이후 트렌드 변화와 기업의 필수 요건 등을 소개했다.롯데지주의 AI 태스크포스도 그룹의 AI 전략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고 계열사별 AI 도입 사례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60여 개에 달하는 AI 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롯데정보통신은 롯데 전 계열사에 적용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에 대해 설명했다. 또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인 칼리버스를 비롯해 스페이스비전AI·에스투더블유·몬드리안AI 등 AI 관련 스타트업의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롯데는 이번 CEO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포럼을 지속해 열 계획이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해 하반기 사장단 회의와 올해 초 신년사, 상반기 사장단 회의 등에서 거듭 AI 기술을 강조하며 “생성형 AI 등 기술 투자를 더 강화하고 롯데만의 효과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롯데 관계자는 “AI는 모든 산업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실제로 수익도 창출되고 있다.”며 “각 계열사 CEO에게 AI 유전자(DNA)를 심어 AI+X 시대를 관철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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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대 학생들과 함께 시니어 디지털 교육활동 시행
신한은행은 지난 3월 8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학 학이재'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디지털금융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이들은 ▲무인점포 및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금융 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재무안전 교육' 등 신한 학이재 전용 디지털금융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활동에도 참여한다.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들을 위해 ▲금융 윤리 ▲디지털 포용 등 특강을 개설하고 참여 학생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고객들을 보호하며 더욱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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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자발적 변화와 혁신 촉진할 CI(Change Innovator) 출범
kt ds는 지난 3월 8일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고 리딩하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인 ‘CI(Change Innovator)’를 공식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진행했다.발대식에서 조직문화 리더인 CI(Change Innovator)로 선발된 100여명 구성원들과 임직원들은 ‘조직 활성화’를 주제로 양방향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kt ds는 지난 1월 25일 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Cloud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변화하는 kt ds 2.0을 선포한 바 있다. 막힘 없이 소통하는 열린 문화 조성과 구성원의 능동적 변화 동참이 천명됐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이날 CI가 출범한 것이다.CI는 사원에서 부장까지 다양하게 선발됐다. CI는 앞으로 팀의 조직문화를 이끄는 대표이자, 씽킹(Thinking)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경영진과의 미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에도 앞장서면서 조직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바텀업(Bottom-up)으로 제시하고, 조직 문화 붐업(Boom -up)에 힘쓰게 된다.그런가 하면 발대식에 앞서 CI들의 일체감 형성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열띤 토론 끝에 KT DS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최종 ‘Booming Project’가 선정되었으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본격 활동에 나섰다.이날 CI로 임명된 AI데이터수행팀 황재민 과장은 “CI들과 회사의 변화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조직문화 활성화는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면서 ”나의 아이디어가 앞으로 회사의 변화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밝혔다.발대식에 참여한 이상국 kt ds 대표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Cloud와 AI 전문 SW기업인 kt ds 2.0으로 변화하기 위해 CI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과정에 조직문화가 완전히 새롭게 환골탈태하고, 직접 CI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함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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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 위해 인재개발원 기능 재정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월 12일 인재개발원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성은 인재개발원 각 부에 혼재돼 있는 교육기획과 운영지원을 분리해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하고, 교육기획부 중심으로 업무를 배치하고 운영지원 인력을 최소화하여 교육기획 및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기획부(4개팀) ▲인재양성부(4개팀) ▲직무교육부(5개팀)에서 ▲교육기획부(6개팀) ▲교육행정부(4개팀) ▲교육지원부(3개팀)으로 개편했다.건보공단은 조직 개편과 더불어 교육기획부와 교육행정부를 충북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강원도 원주의 본부로 이전함으로써 현업부서와 원활한 소통·협업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이원복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인재개발원은 국민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장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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