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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EBS,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BES)는 양질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3월 11일부터 교육콘텐츠를 개발사에 제공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해 6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존의 서책 교과서는 특성상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으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적성, 흥미, 이해 등을 분석하여 적합한 교육콘텐츠를 추천하기 때문에 학생 맞춤교육이 가능하다. 그간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을 개발사에 안내하고, 유관기관*을 통해 기술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개발사 자체 개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는 한국교육방송(EBS)과 협력하여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보유한 개념 이해 동영상 1,300여 편과 평가문항 97,000개(수학 73,000개, 영어 24,000개) 등을 개발사에 제공한다. 앞으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알지오매스(디지털 수학용 공학도구) 연계 등을 통해 교육콘텐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로 학생은 학습 수준‧속도에 맞는 콘텐츠로 배우게 되어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교사는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다.”라고 말하며, “교사가 학생 맞춤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콘텐츠 지원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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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박차
전국 최초‧유일의 '광역평생학습도시'인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을 구축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5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강의실에서 광주시평생교육협의회를 열어 '2024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및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광주시·교육청·자치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평생학습 추진기관들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심의‧확정한다. 광주시는 평생교육 시행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 구축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지역을 포괄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학습공동체 기반 마을공동체 성장 ▲일-여가-학습 균형을 위한 평생교육 등 6대 전략, 120개 세부사업을 수립,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평생학습연수센터의 광주시민 리더 필수교육 및 분야별 강사 양성 및 보수교육, 5개 자치구 협력사업인 고령층 대상 특화사업과 평생학습 교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이다. 광주시는 또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시행계획으로 ▲사람 중심 지원 강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 ▲환경 및 여건 개선 ▲운영·관리·성과 개선 등을 4대 전략으로 삼아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 장애인 교육교재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제작·보급,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업 등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 총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광주인재평생진흥원은 올해 광주 평생학습 플랫폼기관으로 탈바꿈해 평생교육 바우처 기초연구 등 정책연구와 교육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또 기관·프로그램·강사 등 광주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수집·관리해 '평생학습 정보 검색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교육청·자치구·대학·민간교육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협력하겠다."며 "특히 장애인·경계선지능인·고령층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개발·제공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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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디지털 분야 미래지식포럼'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3월 11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정보화 분야 내·외부 전문가, 공단 옴부즈만 등을 초청해서 '데이터 기반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 혁신'을 위한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그간 공단이 실시한 디지털 전환 성과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 플랫폼정부 등 디지털 전환 기조에 맞춰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좌장인 김현준 교수는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민 개인의 평생능력개발과 맞닿아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면 국민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공단은 작년 개인 직무능력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직무능력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직무능력은행'을 오픈했으며, 올해는 '모바일 국가자격증 서비스'를 고도화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에 자격정보를 담아 활용하는 '국가자격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3월 개시한다.공단의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는 202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에 선정됐다. 종이 형태의 자격증명 방식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국가자격증 취득 정보를 증명하는 방시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혁신행정이란 평가다.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내·외부 전문가 및 고객과 함께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혁신'을 할 것."이라며 "미래지식포럼을 통해 외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디지털 기술로 국민이 더 쉽고 더 가까이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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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060 직업교육 전문성 향상에 집중
경기도가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 사업’의 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훈련 시간을 늘리는 등 확대 추진한다.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 오는 3월 22일까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달라진 점을 보면 우선 훈련 기관이 훈련 과정을 단독 설계하고 제안하는 ‘기술융합형 훈련과정’ 외 기업이 훈련 과정을 함께 설계해 기업의 시설·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업맞춤형 훈련과정’을 신설해 총 6개 과정을 운영한다.이어 기존에는 과정별 훈련 시간이 150시간 이내라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받아들여 150시간 이상으로 확대 운영, 충분한 실습 시간을 확보하고 훈련 교육을 강화한다.직업훈련 후에는 전문 직업상담사의 1대 1 맞춤형 취업전략 상담, 취업 박람회 동행 면접 지원, 재취업 후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등을 지원해 단계별 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공모에 참여하는 훈련 기관은 교육과정 특성에 맞춰 과정별 1~2개월, 총 15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자율 제시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선정심의회)를 통해 6개 과정 내외로 중장년 인력수요가 많고 재취업 가능성이 높은 과정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3월 중 훈련 기관이 선정되면 4월부터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구직자 대상 15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직업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참고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3년 3월 발표한 ‘직업훈련 효과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실업자가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취업률이 미참여 대비 최대 25.6%p 상승하는 등 긍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 유지 기간 및 초기 임금 수준은 140시간 이상의 훈련시간이 긍정적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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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관악구, 양질의 평생학습 강좌 개강
서울대학교와 관악구는 지난 3월 11일 이달부터 구민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학관 협력 사업은 지역 내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올해 상반기 운영되는 강좌는 박물관 수요교양강좌, 미술관 현대문화 예술강좌,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5060 골든웰빙운동강좌 총 4개다.‘박물관 수요교양강좌’는 지역주민이 역사 문화재와 관련한 인문학적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오는 3월 27일부터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다루는 고려시대 역사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된다. 구는 서울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총 8회 과정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18일부터 성인남녀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규장각 금요시민 강좌’는 고문헌 자료를 이용해 옛 문화와 한국학을 소개한다. 역사, 문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한국,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강좌도 열린다. 강의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진행된다.‘미술관 현대문화 예술강좌’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현대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양질의 교육으로 구민들이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5060 골든웰빙운동’은 중장년층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건강운동과학연구실 교수와 대학원생이 강사로 참여하며, 건강검사를 거쳐 참여자에게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 함양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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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모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3월 10일 설립 30주년을 맞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의 교육과정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유통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사내 직원 대상의 부설 교육기관으로,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직원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00년에는 석사 학위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대학원이 추가로 개설됐다.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부터 기업대학 전체 커리큘럼의 절반을 디지털전환(DT) 관련 수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비즈니스 전문 지식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별 교수진과 디지털 기술 전문가를 초빙하고 디지털전환에 대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외부 대학과 협업해 체험하는 교육 과정도 확대했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데이터 활용 수업을 신설하고 IT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교육 과정도 추가했다.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편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여러 고객 접점에서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600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각 분야의 실무 현장에 투입돼 더현대 서울과 같은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일조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내 기업 중 두 번째로 기업대학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이대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장(상무)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끈 인재 육성의 메카였다.”며 “설립 3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는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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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 회장, 취임식에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 선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포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 11일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을 비롯해 다수의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명이 참석했다.강 회장은 한국 농협의 지난 63년간 성과를 내왔지만 현재의 농업·농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농·축협 위상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 농산업 선도 및 농업소득 향상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미래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강 회장은 “중앙회의 모든 사업은 농업인 조합원과 농축협의 입장에서 추진하도록 체계를 개편하겠다.”며 “농협의 고유 역량인 금융과 경제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유통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농업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을 증진해 농축협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상호금융 업무영역을 확대해 모든 고객이 어느 농협에서나 한 번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강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허리띠를 열 번 졸라맨다는 심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자.”라며 “오늘 회장으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에 서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강 회장은 지난 1월 25일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했다. 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해 약 40년간 농업·농촌 분야에 몸담으면서 율곡농협 5선 조합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농협중앙회 이사를 맡았으며 농협경제지주 이사, 상호금융 소이사회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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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 개최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프로세스를 보면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3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뒤이어 KB Rose Award 시상식과 KB WISH 멘토단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으며, KB손해보험 전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각자 추천한 뒤,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남자 수상자는 ‘성별 다양성을 존중하고 물심양면으로 주변 동료들을 지원하는 직원’으로 장기부산보상센터 김한용 센터장이 선정되었고, 여자 수상자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며 후배 육성에 노력하는 직원’으로 자동차업무파트 김미영 대리가 선정되었다.또한, 여성 직원의 경력개발, 리더역량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KB WISH 멘토단’이 이번에 새롭게 출범했는데 앞으로 약 4개월간 멘토와 멘티 각 20명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 이외에도 KB손해보험은 성별 다양성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여성인재 중장기 육성 로드맵과 육성체계 및 교육프로그램을 수립 및 운영 중이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난임 휴가와 휴직 제도, 임신기 근로시간단축 제도,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차별과 불공정의 관습을 과감히 제거하고 KB손해보험이 지향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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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AI 역량 중심 조직 재구축에 박차
금융권 AI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AI 개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기업은행 직원이라면 누구나 업무 시 필요한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AI 허브 플랫폼'을 3월 5일 오픈했다. 해당 플랫폼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AI 개발·운영을 위한 '고성능 서버'와 '개발·운영 툴'을 제공한다.행내 AI 활용 수요가 확산함에 따라 직원들이 간편하게 AI를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누구나 AI 서비스 개발·운영할 수 있는 배경에는 AI모델링 자동화(AutoML)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코딩 없이도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기반으로 AI 설계와 개발을 할 수 있다.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가 많았던 AI 모형 개발 과정이 단축됨에 따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공유형 개발환경 'IBK AI 워크스페이스'도 도입됐다. AI 서비스 구축 단계별로 필요한 자원을 할당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 예를 들어 A부서에서 '업무 자동화 PoC'를 수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AI 허브에서 배정받아 바로 활용하는 식이다.AI 활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장치 'AI 포털'도 마련했다. AI 포털은 직원들이 AI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사이트다. AI 서비스 소개, AI 모델링, AI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기업은행 내 모든 AI는 'AI 허브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한다. AI 모형을 목록화하고 AI 시스템에 대한 현황관리 보드를 운영한다. 효율적 AI 관리를 위해 전행에 산재돼 있는 AI 서비스에 대한 식별·현황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데이터, 프로그램 소스, 모델 등 AI 개발결과를 지속 자산화할 방침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과정에 수반됐던 일부 단순 반복작업이 감소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AI 허브 플랫폼을 필두로 체계적인 AI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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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리더 간담회 개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세계 여성의 날인 지난 3월 8일 여성 리더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끄는 여러분이 그 누구보다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개발, 기술, 영업 등 여러 분야의 여성 리더가 참석했다. 장 사장은 이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 인력의 리더십 개발 방안, 조직문화 조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기는 출산과 육아로 발생할 수 있는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법 기준 이상의 휴가, 휴직 제도를 두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만 12세 이상 자녀를 둔 임직원은 육아휴직을 쓸 수 있다.삼성전기 국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중 약 24%가 여성이다. 2020년부터 해마다 여성 임원을 배출했고, 삼성그룹 내 처음으로 사외이사 여성 비중을 50%로 확대했다. 여성 직원의 경력 개발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리더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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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워케이션(Workcation)' 강점 살린 '워킹홀리데이 in(인) 강릉' 성료
맥도날드가 지난 2월 28일 '워킹홀리데이 in(인) 강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크루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에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맥도날드의 '워킹홀리데이'는 '워케이션(Workcation)'의 강점을 살려 일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맥도날드의 특별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매장에서의 근무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쌓고 현장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워킹홀리데이 in 강릉'은 전국 각지에서 최종 선발된 12명의 크루가 지난달 15일부터 약 4주간 최근 오픈한 강릉송정DT점에서 근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크루들은 '행복의 버거' 캠페인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근무 외 시간에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관람 및 겨울 스포츠 체험 등을 즐기며 강릉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맥도날드는 워킹홀리데이의 다양한 순간들을 생생히 담은 영상 3편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 순차 공개한다. 그 시작과 함께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강릉의 겨울을 온전히 만끽하는 크루들의 모습과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생생한 4주간의 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맥도날드는 크루들이 근무한 '강릉송정DT점'을 직접 소개하는 두 번째 영상과 담당자 및 참가자들의 소회와 인터뷰가 담긴 마지막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맥도날드만의 유니크한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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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대학 SSIT, 졸업생 74명 신규 배출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 선도
설립 35주년을 맞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인재 양성 사내대학인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가 졸업생 총 74명을 새롭게 배출했다.지난 3월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열린 SSIT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7명, 석사 43명, 박사 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했다.석사 학위를 취득한 삼성전자 MI기술팀 이민형 씨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공부를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SSIT 덕분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고 인생에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SSIT는 1989년 9월 '반도체 기술대학'으로 개교했으며, 1991년 국내 최초 기업체 비학위 사내대학으로 공인받아 같은 해 첫 졸업생 71명을 배출했다.이후 1992년 반도체 기술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2001년에 전문학사 과정, 2005년에 4년제 대학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았다.1989년 설립 이래 SSIT를 거쳐 간 졸업생은 박사 98명, 석사 605명, 학사 539명, 전문학사 55명 등 총 1천297명이다.특히 석박사 과정에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발간한 국내외 논문은 573건으로, 그중 SCI(과학기술인용색인)급도 133건에 이른다.SSIT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 특화 커리큘럼이다. 20∼30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가진 교수진이 참여,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첨단 반도체 종합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또한, SSIT는 리서치 기능까지 담당해 궁극적으로는 현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규필 SSIT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는 작은 돛단배에서 거대한 함선으로 성장 발전해왔는데 이 배를 만들고, 운행하고 이끌어간 것은 사람."이라며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SSIT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일하며 멋진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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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IAAE, AI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3월 5일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 분야의 교육, 인재양성,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기술과 윤리 분야에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청소년과 대학생 대상의 AI 캠프 공동 개최, ▲학술 교류 및 컨퍼런스, 세미나, 학술대회 등 행사 협력, ▲전문가 및 보유 네트워크의 상호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올해 9월 1일 개강을 목표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윤리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여 기업 C-레벨 임직원과 고위 공무원, AI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I 윤리’에 특화된 교육과 교류를 위한 교육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의 AI 리터러시 함양과 올바른 AI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해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캠프’를 공동 개최키로 합의했다.변순용 서울교대 평생교육원장은 "국립대학인 서울교대 평생교육원에서는 학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제 AI 시대에 AI 리터러시가 필수적인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배출을 위한 과정들을 진행해 국내에 부족한 AI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이제 우리나라가 AI 강국이 되려면 미래의 AI 시대를 이끌어 나갈 초중고 청소년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실제 AI를 체험하고 AI와 놀면서 AI와 친해지고 윤리적인 올바른 AI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울교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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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월 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와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더욱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한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과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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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 포용과 혁신 골자로 이러닝 확대 운영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6일 도 및 시군, 공공기관 공직자 중 신체가 불편한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막과 수어해설이 지원되는 이러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차별금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장애공직자의 사회적 교육 수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이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한 포용정책의 일환이다.경기도인개개발원은 장애를 가진 공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비장애공직자와 동등하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환경 마련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교육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제공될 수 있도록 이러닝 콘텐츠에 자막과 수어해설 기능을 탑재 운영한다. 직무중심의 사이버교육 272과정, 인문과 소양중심의 전자책 2,815과정과 오디오북 500종 등 총 3,852과정이 경기도인재개발원 누리집(edu.gg.go.kr)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민간의 우수한 콘텐츠 50과정에 대해 자막 제작에 들어간다.또한, 도정가치 공유와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한 경기도만의 특화콘텐츠 제작 8과정은 자막과 수어해설 기능을 모두 지원해 장애공직자에 대한 학습권 보장과 정보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한편, 최근 3년간 장애인에 대한 인식, 인권, 복지, 안전 등의 이러닝 과정을 학습한 공직자 수는 연평균 7만 5천 여명에 달하고 수료율은 99%에 이른다. 서기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공직자에 대한 포용정책과 교육에 대한 혁신의 노력은 공직자에게는 공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은 단순히 교육 수혜의 폭을 넓히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 실현과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이러닝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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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포럼, HR 레볼루션 위한 워크숍 개최
한국HR포럼(이하 KHR)은 지난 2월 22일 KHR Group 연수원(가산SKV1센터 318호)에서 ‘2024년 HR 레볼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KHR은 올해로 16년째, 횟수로는 175번째 워크숍을 개최하며 HR담당자들의 지식과 인사이트 나눔을 활성화하고 있다.김기진 KHR 대표는 “워크숍을 통해서는 HR담당자들이 변화하는 HR 패러다임 속에서 맥락을 잡고 학습에 매진하며 쓴 글들을 모아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올해는 매월 책이 출간될 예정인데 많은 HR담당자들이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실제 KHR은 이번 워크숍의 주제와 동일한 ‘HR 레볼루션’을 제목으로 잡고 ‘접근’, ‘제거’, ‘줄임’, ‘혁신’, ‘도전’을 세부 영역으로 삼아 HR의 미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도서를 출간했다.워크숍은 2부로 나눠 진행됬는데 1부는 상호교류 시간이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HR전문가들은 3개 조를 이뤄서 ‘2024년 조직 내 HR 이슈 3가지(CEO 또는 임원이 바라거나 지시한 HR 관련 과제, 기타 HR 이슈 등)’, ‘직원들이 바라는 HR 과제는?’, ‘나의 주요 KPI는?’, ‘내가 사장이라면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2024년 핵심 HR과제와 실행방법은?’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이때 김기진 대표는 퍼실리테이터로서 “연봉만큼 ‘성장’이 직장생활을 견디게 하는 키워드로 자리하고 있다.”라며 일터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하고 있음을 인지하며 토론에 임하도록 당부했다.2부는 ‘HR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가 아젠다였는데 먼저 박해룡 스탠다드에너지 인재부문장이 모두의 앞에서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다. 그는 플라톤이 남긴 ‘지속성이 탁월성이다’라는 말을 꺼내며 “관계 형성, 신뢰 구축, 서로 간의 도움 주고받기 등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해야 조직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지며 그것이 탁월성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본질을 지키면서 트렌드를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2개 사례를 소개했다. 첫째는 OKR인데 근본적인 속성은 과거의 MBO나 BSC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지만 OKR이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OKR를 실행하지 않는 HR/HRD조직은 예산을 부여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트렌드의 어두운 그림자다. 둘째는 해외기업 탐방이다. 박 부문장은 “벤치마킹 차원에서 해외 유수의 기업들을 자주 방문하지만 껍데기만 보고 올 때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우리 기업에 적합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사례라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예전의 트렌드라고 해도 분명 큰 골격은 변하지 않는 상태로 다시 돌아올 것이니 본질을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교육하지 않고 구성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라는 질문도 던져봐야 교육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제언했다.그런가 하면 박해룡 부문장은 3개 조가 1부에서 제시된 질문에 답한 내용을 4개 키워드로 정리해줬다. 첫째, 설명이다. 어떻게 하면 노동시장에서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지, 조직문화에 적응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둘째, 공개다. 제도나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승진이나 교육이 어떤 배경에서 시행되고 운영되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셋째, 효율이다. 누구든 편리한 것이 있으면 쓰기 마련이며 작금의 일터는 업무 자동화를 보면 알 수 있듯 효율성을 중시한다. 기업을 생존하게 하는 것은 성과와 생산성인 까닭이다. 넷째, 자아 성찰이다. 시대가 바뀌면 모든 세대가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특정 세대만의 문제나 과제가 아니다.이상과 같이 ‘2024년 HR 레볼루션 워크숍’은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HR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HR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많은 의견을 교류하는 학습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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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생활 막 시작한 청년들의 번아웃 예방 위한 프로젝트 시작
서울시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3월 6일 어렵게 취업에 성공하고도 직장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입사 1년 이내 신입직원 1천130명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잦은 이직으로 인한 탈진(번아웃)으로 구직을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않게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비즈니스 매너 등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시와 서울노동청은 이날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 체결식'을 열었다.시는 신입직원의 성공적인 직장 적응과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7개 자치구(중구, 동대문구, 강북구, 강서구, 구로구, 서초구, 강남구)와 함께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신입직원 교육과 관리자 교육 크게 두 가지로 추진된다.인력·예산 부족으로 자체적인 기업문화 관리와 신입사원 교육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정보통신(IT), 관광, 소상공 등 자치구별 주력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직장 적응 교육을 연 50회 이상 시행한다. 교육 대상은 시가 인증한 유망 중소기업인 '서울형 강소기업'과 '하이서울기업' 신입사원이다.청년이 장기근속하고 싶은 기업문화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 650여명을 대상으로는 신입직원과의 소통 방식,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때의 대처 방법 등 청년친화적 조직관리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100회 이상 제공한다.서울고용노동청 하형소 청장은 "MZ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에 따라 그들이 선호하는 직장문화도 달라지고 있다."며 "청년친화적인 조직문화 교육이 청년의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원이 인재인 만큼 청년이 오래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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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미래 위한 존중과 화합 강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3월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 행사를 실시하며 장기근속 임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필요한 곳으로 물류를 보내왔다.”라며 “때로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고 평가했다.또한, 그는 대한항공의 성장에는 “선배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원대한 꿈이 동력이 되었고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가 든든한 두 날개가 되어 주었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대한항공이 나아갈 길을 더욱 넓히고 있다.”고 격려했다.아울러 조 회장은 올해 많은 불확실성과 새로운 과제들이 놓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긍정적인 미래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전문성과 기량을 갖춘 분들”이라며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대한항공의 미래는 지나온 시간들보다 더 밝을 것”이라고 긍정했다.다음으로 올해 임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로 조 회장은 먼저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인 인수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협력을 언급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담았던 과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며 “통합 항공사를 우리의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 나무로 자랄 것이고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의 의미를 강조했다.아울러 대한항공이 외연을 확장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것 또한 주문했다.조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이 되고자 하는 모습은 누구나 꼭 타고 싶은 항공사, 100% 안전함을 믿을 수 있는 항공사, 집에 온 듯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항공사.”라며 “운항, 정비, 서비스 등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익숙함 속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그는 “임직원이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에 집중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더욱 단단한 대한항공,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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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여성 직원 경쟁력 향상 위한 기반 마련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22일 국제연합(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WEPs는 UN글로벌 콤팩트(UNGC)와 UN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 발족했으며 전 세계 9,000여 기업과 단체가 가입한 여성 관련 최대 이니셔티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가입과 함께 직장 내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여성 직원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WEPs 7개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남녀 인권 존중 및 균등 대우 ▲모든 근로자의 보건, 안전, 복지 보장 ▲여성 인력 개발 및 교육 장려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 및 정책 통해 양성평등 추진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로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가입을 기점으로 사내 양성평등 문화를 더 공고히 하고 임직원 인권 증진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전 계열사 차원에서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인재 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리더십 향상 지원 프로그램과 복지혜택을 마련하는 등 직장내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해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다.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7일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로부터 ‘23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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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전사에 도전과 혁신 마인드셋 전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프로액티브 어워드(Proactive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이뤄진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정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격려하는 행사다.2007년에 처음으로 시행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시상식에서 수상한 임직원에게는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된다.이번 시상식은 국내와 해외 현지 사정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등 4개 부문에서 5개 조직과 구성원 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먼저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한 리더를 선정하는 리더십 부문에서는 안전생산기술본부 대전공장 생산관리팀 소속 정철 팀장, 인도네시아공장 생산관리팀 조코 트리 무르시토(Joko Tri Mursito) 팀장, 대전공장 압출Sub팀 소속 박종익 그룹장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팀에 수여하는 '퍼포먼스' 부문 수상은 연구개발혁신총괄 Sustainable & Innovative Material Project팀, 한국사업본부 PC/LT영업관리팀, 중국본부 중경공장 설비기술팀에 돌아갔다.또 핵심가치 기반의 일하는 모습을 발휘한 구성원을 선정하는 '챌린지' 부문 수상자로 안전생산기술본부 설비품질향상 프로젝트 소속 오석우 사원이 선정됐다.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품질본부 품질 Digital Infra 구축 Project 소속 한택규 사원과 중국본부 가흥공장 신뢰(信赖) 분임조, 안전생산기술본부 금산공장 H-솔루션 분임조가 수상했다.한편 한국타이어는 구성원 스스로가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혁신 주체가 되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갈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특히 매년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진행해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구성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조직의 업무 혁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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