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기획재정부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020 국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장관급 행정기관장들,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행정 부처 장관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했던 것과 같이 올해에도 정책을 추진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필요할 경우 이번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소통 모임을 활발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