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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근·이찬 교수, 포스트 팬데믹 한국 HRD의 방향 고찰
이무근·이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전·현직 부자父子 교수는 지난 1945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시대, 산업, 정권 등의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HRD의 역사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의 직업교육훈련정책』을 공동 저술했다.이무근·이찬 교수는 “우리나라 직업교육훈련의 변화를 평생교육 체제와 진로개발 단계의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평생직장이 사라진 만큼 꾸준하게 학습해서 새로운 진로를 개발해야 하는 시대적 변화와 맞물린다. 저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해야 하는 기업은 그간의 HRD 역사를 돌아보며 과연 미래의 변화에 적합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지 성찰해봐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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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화상회의 시스템 고도화 추진
삼성SDS는 10월 22일 차별화된 보안 기능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삼성SDS는 브리티웍스에 ▲사용자 권한설정 ▲데이터 암호화 ▲정보유출 방지 등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원격회의는 허가를 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으며, 자료는 화상회의 시스템 이외의 공간에서 열람할 수 없고, 회의 내용도 외부에 유출되지 않는다.아울러 삼성SDS는 온택트 시대에 맞춰 브리티웍스을 원격회의, 온라인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종합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브리티웍스는 삼성의 신입사원 채용과 그룹 구성원 약 50만 명의 협업 및 업무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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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개발
페이팔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은 구성원의 상황을 평가하고 이를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관련해서 댄 슐먼 페이팔 CEO는 10월 15일 열린 ‘저스트 100’ 화상 서밋에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조사를 통해 콜센터와 본사를 통틀어 1만 명 이상의 구성원 중 2/3에 해당하는 인원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그 후 페이팔은 구성원이 감당해야 하는 의료비를 60% 낮췄고, 페이팔의 주식을 나눠졌으며, 급여를 인상해줬고, 구성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슐먼 CEO는 “구성원의 재무 건전성 개선은 미래를 위한 큰 투자.”라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올바른 행동을 적극적으로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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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대 변화 겨냥한 사내 크리에이터 육성
SKT는 10월 18일 자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전문 유튜버와의 협업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 등이 꼽히고 있다. 아울러 SKT는 사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선발해서 육성하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실제 2016년 6월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사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2명이 SKT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사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SKT의 조직문화에 관해서도 설명하며 젊은 세대의 궁금증도 해소해줬다.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지금의 쾌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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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재개발원, 코로나 블루 개선 위한 회복탄력성 교육 준비
지난 10월 7일 롯데인재개발원은 그룹 구성원 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그들이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기는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 상태에 처해 있는지 진단했다.롯데인재개발원은 조사결과 구성원은 감정적 영역에서 빈번하게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에 반해 롯데인재개발원은 사회적 영역에서는 온택트 소통이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구성원의 코로나 블루의 인지 빈도가 낮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급별로 대리급 구성원(58.8%)은 인지적 영역에서, 임원급 구성원은 사회적 영역(42.9%)에서 타 직급 대비 코로나 블루 인지 빈도가 높았다. 주니어급은 본인의 경력개발과 회사에서의 향후 위치에 대한 불안감을, 임원은 사회적 교류 저하로 인한 소외감을 상대적으로 크게 느꼈다. 산업군별로는 관광서비스군에 근무 중인 구성원의 우울감이 가장 심각했으며 화학건설군은 가장 낮게 조사됐다.롯데인재개발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리더십, 마음건강, 몸건강 4개 영역으로 구성원을 관리하는 ‘롯데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실제 롯데인재개발원은 9월부터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캠페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해서 공유해 왔다. 또 리더, 해외 주재원, 사내 카운셀러 중심으로 진행되던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의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택근무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원격 피트니스 클래스로 구성원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윤종민 롯데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커져가는 구성원의 우울감과 조직 내 불안감을 교육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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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교육 플랫폼으로 구성원 SW역량 강화
현대모비스가 지난 10월 13일 시간,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신규 온라인 SW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서 구성원의 SW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된 신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SW역량 개발에 관심이 많은 구성원을 위해 주로 입문 단계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래밍 기초’,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SW개발 입문자들에게 필요한 45개 강좌로 이뤄져 있다.이번 신규 교육 플랫폼에는 동영상으로 수강만 하는 수동적인 교육 형태를 넘어 강의를 들으며 온라인으로 코딩을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 개설된 강좌는 최대 1천명이 동시에 수강이 가능해서 오프라인 교육의 물리적 한계도 극복했다.현대모비스는 앞으로 구성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라인 SW교육 프로그램의 수강 가능 인원과 교육 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그런가 하면 현대모비스는 오프라인 SW교육 과정도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구성원의 미래자동차 분야 SW역량 강화를 위해 ‘SW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오프라인 과정은 자율주행 센서와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과정보다 심도 깊은 교육으로 구성원의 SW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박태정 현대모비스 R&D지원실장은 “현재 3천명 수준의 교육 인원을 내년에는 5천명 수준으로 크게 늘려 구성원의 SW개발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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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오프라인 중심 보험 영업 교육의 온택트화 박차
한화생명은 지난 10월 4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을 도입해서 보험 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쌍방향 화상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수혜범위 확대,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인프라를 도입했다.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육을 받게 될 보험 설계사(이하 FP)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6월 FP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만족도와 현장 활용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약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FP들은 어려운 보험용어를 실시간으로 강사에게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교육만큼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확인됐다.변준균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팀장은 “보험 영업 교육을 대면 방식으로만 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탈피해 신개념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온전한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못하는 영업 현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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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R&D·SW·AI 조직으로 딥체인지
SK하이닉스는 9월 17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그룹의 과제인 ‘딥체인지’를 실현하기 위해 R&D, SW, AI 강화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유연하면서도, 데이터 중심의 체계적인 조직혁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구체적으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레이크·AI를 통한데이터 저장·분석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챗봇 활용 기반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송창록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데이터사이언스 팀을 주축으로 구성원 중심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해서 조직의 R&D, SW, AI 관련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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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머신러닝 부트캠프’로 개발자 역량 제고
구글코리아는 9월 15일 우리나라의 개발자들을 높은 수준의 머신러닝 개발자와 엔지니어로 성장시키는 ‘머신러닝 부트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썬 코딩이 가능한 개발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구글코리아는 부트캠프 참가자에게 10월 말부터 4개월 동안 딥러닝 전문 교육 과정을 비롯해 구글의 텐서플로우(TensorFlow) 자격증,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또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권순선 구글 글로벌 머신러닝 생태계 프로그램 리드는 “머신러닝은 기존 소프트웨어 기술과는 다른 점이 많아 학습하기가 쉽지 않고, 기업은 여전히 관련 인재 채용과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참여 기업의 현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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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DX 관련 인재 증원과 교육에 매진
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부문 아래 데이터사업부를 신설한 이후 줄곧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H농협은행은 데이터 중심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데이터 전략과 관리에 대한 거버넌스 확립과 관련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다.그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데이터 관련 조직(빅데이터전략단, 데이터분석팀 등)을 데이터사업부 편제로 일원화해서 데이터 분석, 분석 모형 개발과 관리 기능을 통합했다.아울러 NH농협은행은 경영기획부문 내 속해 있던 개인종합자산관리 셀을 데이터사업부 편제로 두고 ‘개인 자산 관리(PFM) 서비스’의 데이터 연계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부문의 인력 증원 및 전문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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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거점 오피스 신설로 근무 유연성 확보
한화시스템은 9월 21일 스마트워크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대면 중심으로 일하는 환경과 방식을 비대면,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 근무 유연성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이를 위해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장교동·신설동· 불광동·판교에 실시간 업무 공유 시스템과 화상회의 기능을 갖춘 거점 오피스 4곳을 추가로 만들었다.거점 오피스는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개인 업무공간은 예약된 좌석 현황이 나오는 스마트 네임태그와 기본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고, 좌석도 형태에 따라 일반적인 업무 공간인 ‘워크존’과 독서실 형태의 ‘포커스존’으로 구분되어 있다.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고도화된 스마트워크 제도 시행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업무 및 서비스를 지속하고,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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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돌입
대우조선해양은 9월 11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AI 기초 및 심화 이론,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머싱러닝 및 딥러닝 등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대우조선해양은 카이스트 교수의 멘토링 아래 사업팀을 구성했고 팀별 과제까지 부여하며 철저하게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DX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전에 전 구성원에게 기본교육을 시행했고, 부서별 DX 담당자에게는 심화 교육을 제공했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미래 경영환경에 요구되는 지식과 교육을 함양하는 교육을 지속해서 조선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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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 불확실성 시대에 요구되는 기업가정신 교육
한국존슨앤드존슨은 9월 5일 사내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인 ‘KICKBOX(킥박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ICKBOX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구성원이 직접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조직에서 시간과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의 교육이다.교육은 소속 부서나 직급과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새로운 프로세스, 파트너십, 제품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아울러 구성원은 업무 시간의 약 20%를 교육에 할애할 수 있으며, 사내 코치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이때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아이디어 구체화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한다.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140명에 달하는 구성원이 참여해서 총 61개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KICKBOX는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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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디지털 혁신 위한 시스템 구축
코트라가 무역·투자 진흥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을 수립했다.구체적으로 코트라는 ▲ 새로운 고객가치와 경험 창출 ▲ 새로운 사업 모델로 무역·투자 생태계 구축 ▲ 일하는 방식 혁신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도록 민간 분야에서 제안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형 협력체계’ 구축이 주목할 만하다. 관련해서 코트라는 서비스 수행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스타트업의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애자일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코트라는 구성원의 디지털 지수(DQ: Digital Quotient)를 측정해서 지식 함양과 인식 제고가 필요한 부분을 분석하고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사내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실제 코트라는 지난 8월 사장 직속 ‘디지털 KOTRA 추진전담반’을 신설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을 연내 수립하고 내년부터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대외적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내적으로는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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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내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박차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 6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은 올해 3월 신설됐으며 구글의 ‘GCP(Google Cloud Platform)’,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s)’와 같이 클라우드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초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개념부터 자사 적용 사례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해 4주에서 6주 동안 진행된다.LG유플러스는 구성원의 역량, 수준, 직급에 따라 ▲기초교육 ▲기본교육 ▲경영진교육 ▲심화교육 4개 과정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심화교육의 경우 소수 인원으로 대상자를 제한해서 높은 수준의 오프라인 실습도 병행하고 있다.교육 대상은 서비스개발, IT, 품질관리, 네트워크, 사업전략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 관련성이 높은 부서 구성원 700여명이며 신사업 상품기획, 기술지원 업무 담당자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2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했다.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구성원의 클라우드 활용능력에 따라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물론 유연하고 신속하게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역량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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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리더와 구성원의 1대1 코칭 집중
HDC현대산업개발이 9월부터 리더가 구성원을 1대1로 코칭하는 ‘H-PIC’(HDC Performance Improvement Coaching)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H-PIC은 리더와 구성원이 주기적으로 업무와 그에 따른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이다. 리더는 코치로서 월 2회, 30분 내외로 구성원과 업무능력에 관해 대화하고, 구성원은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아서 목표를 설정하게 되며, 자신의 관점도 제시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H-PIC 프로그램이 정착할 수 있도록 리더 대상 제도 설명회와 코칭 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몽규 HDC 회장도 리더가 먼저 인식을 변화하고 행동을 수정해서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전해주도록 각별하게 당부한 바 있다.HDC현대산업개발 HR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리더와 구성원이 업무의 방향을 일치시키고 수시로 소통하면서 조직의 성과에 공헌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리더십, 직무, 어학, 공통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HDC러닝클라우드’가 대표적이다. 또 ‘한발 앞서 준비하고 유연하게 변화하며 가능성을 한정 짓지 않고 세상의 기대를 뛰어넘을 인재’를 목표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특강형태의 ‘HDC인사이트포럼’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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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와 넷츠프리, 마이크로러닝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지난 9월 11일 한국HRD협회는 그노비 글로벌 한국담당 파트너사인 넷츠프리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이하 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각자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그노비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러닝 사업을 공동추진해서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온라인 교육 및 콘텐츠 개발, 기업 HRD 부서와 강사 정보 교류, 마이크로러닝 기반 모바일 학습설계를 통한 큐레이터 양성과 운영, 온라인 라이브러리 구축 및 사업 공동추진에 매진할 예정이다.정신호 넷츠프리 대표이사는 “학습 몰입을 촉진하는 그노비의 플랫폼과 다양한 기술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MOU가 온택트 시대 기업의 학습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는 “비대면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여러 기업 HRD 부서를 위해 마이크로러닝 컨텐츠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작업을 진행하게 되어 만족스럽다.”라며 “한국HRD협회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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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온택트 회의 및 구성원 교육 시스템 정교화
코오롱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해서 그룹의 비대면 근무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계열사별로 유연 및 재택근무를 시행해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인원을 줄이고 있으며, 비대면 회의를 실시하고 다수 구성원이 모이는 행사도 줄이고 있다.코오롱은 대면 회의, 단체 합숙 교육 등은 이미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했고, 구성원이 모여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성공퍼즐세션’은 사내방송으로 대체했다. 그런가 하면 코오롱인재개발센터는 기존에 합숙으로 이뤄졌던 교육 프로그램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그런 측면에서 그룹의 정보기술 아웃소싱을 담당하는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2월부터 재택근무 안정화를 위해 그룹 가설 사설망 VPN을 확대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를 기존 1,000명에서 3,000명 수준으로 늘렸다. 아울러 재택근무에 따른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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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협업 플랫폼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풀무원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협업 허브 플랫폼 ‘팀즈’를 통해 효과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해서 해외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이전까지 풀무원은 국내에 최적화된 이메일과 메신저를 통해 내부 소통을 진행했었고, 화상 회의 솔루션은 전용 장비가 설치된 회의실에서만 사용했었다. 그러나 해외 사업 확장과 함께 늘어난 글로벌 인력으로 지체 없는 커뮤니케이션과 유연한 워크 플로우의 필요성을 느껴 협업 솔루션으로 팀즈를 선택했다.현재 풀무원은 팀즈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사업장 구성원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한 상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모든 부서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구현했고 구성원, 파트너, 고객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다져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송기정 풀무원 정보기술실장은 “앞으로 전 사업장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향후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으로 진출할 때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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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비대면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원 역량 강화
현대오토에버가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비대면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이하 MSA)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현대오토에버 구성원 250여명은 9월초부터 총 10차수 과정으로 비대면 MSA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MSA는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망에서 자유롭게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솔루션이다.이론교육은 이벤트 스토밍(Event Storming) 기법을 중심으로 실질적 설계·구현 기법 학습을 위한 준비 작업이며 MSA의 이론적 이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론 습득 후 시행되는 설계·개발 교육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MSA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실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대오토에버는 MAS 아카데미의 주요 교육 내용을 ▲MSA 개념과 특성 ▲MSA 구축 라이프 사이클(BIZDevOps) ▲도메인 드리븐 디자인을 통한 서비스 분해 전략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통한 서비스 구현 전략과 실습과정 등으로 구성했다.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MSA뿐만 아니라 서버리스(Serverless), 엣지컴퓨팅 기술 등 다양한 교육계획을 세워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