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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VR 중심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제시
현대기아자동차가 12월 17일부터 자동차 개발 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7월 미래 모빌리티 개발 트렌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체계를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으로 개편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버추얼차량개발실’을 신설하는 등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준비해왔다.알버트 비아만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강화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아만 사장은 “장기적으로 품질과 수익성을 높여 R&D 투자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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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여성 리더 통해 ‘위닝 컬처’ 확산
롯데는 지난 12월 11일 여성 리더십 포럼인 ‘롯데 와우(WOW: Way Of Woman) 포럼’을 개최하며 여성 리더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Your Winning Moments’였다. 참가자들은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리더로서 역경을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며 조직 내 ‘위닝 컬처’를 만들어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롯데는 여성 신입사원과 임원의 비중을 늘리고, 기업 내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키며 14년간 그룹의 다양성 체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황 부회장은 “롯데는 여성 인재들이라면 누구나 여성 CEO를 목표로 삼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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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재 중심 혁신방향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12월 16일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정책방향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 미래인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30여 명의 과학기술 분야전문가들이 모여 강연을 펼쳤으며, 그간의 과학기술 인재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미래인재 확보와 육성 방향을 논의하는 심도 깊은 패널토론도 진행됐다.과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과학기술 인력정책의 중장기 혁신방향은 제4차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문미옥 과기부 제1차관은 “과학기술 인재가 발현하는 호기심은 세계 산업계의 지형을 바꾸고, 인류의 지(知)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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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람 중심 인권경영의 중요성 강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2월 16일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빠른 현지화 방안을 모색하는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간담회’에서 사람 중심 인권경영이야말로 조직 운영의 핵심 키워드임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떠나 모든 기업은 노동자와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조직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사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아울러 이 장관은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은 인적자원이며, 인적자원 중심의 경영은 조직의 글로벌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라고 짚어줬다.이에 맞춰 법무부는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중 인권경영 표준지침을 마련해 기업들이 쉽게 사람 중심 인권경영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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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AI 기술 접목한 인지기반 RPA 도입
지난 12월 9일 오렌지라이프는 2017년 도입했던 RPA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서 인지기반 RPA로 확장했다고 밝혔다.인지기반 RPA는 AI 기술을 접목해서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방식이며 패턴 인식, 자연어처리,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등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RPA의 단점인 단순 규칙 기반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를 개선한 것이다.실제 오렌지라이프는 ▲연말정산 시즌 집중되는 보험거래조회서 발행 ▲웹팩스로 접수된 보험금청구서류 인식에 인지기반 RPA를 우선 적용했다.한상욱 오렌지라이프 IT그룹 상무는 “3년 전 RPA를 도입했고 현재 전사적으로 90여개의 다양한 업무에서 RPA를 활용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에는 로봇을 떠올릴 정도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뿐 아니라 한 상무는 “적극적인 RPA 도입과 더불어 데이터분석가를 양성하며 구성원들의 고부가가치 업무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향후 오렌지라이프는 인공지능솔루션 전문기업인 그리드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능형 RPA 솔루션 ‘AutomateOne’과 문서검증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인 ‘AI InspectorOne’도 활용하며 RPA 자동화 영역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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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시장 진출 본격화
한화시스템은 지난 12월 6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에 대한 약 298억 원의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인 버터플라이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기술 역량을 높이는 것에 더해 사업 협력 시너지도 극대화할 예정이다.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오버에어와의 투자 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최근 기업공개로 자금을 확보하면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또한 김연철 대표는 “항공전자와 ICT 기술력을 활용해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글로벌 투자 및 협업으로 에어택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에어택시는 교통체증,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 소음 등의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실제 에어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3년에는 시범 서비스, 2025년에 상업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서 모건스탠리는 관련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2040년까지 약 1,7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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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국제무대 선도하는 아시아 리더십 제안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2월 6일 도쿄대학교에서 열린 ‘도쿄 포럼 2019’에서 급격한 기술 발전이나 지정학적 불안정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이 지혜를 모으고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도쿄 포럼 2019’는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뜻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학교가 올해 처음 공동 개최한 국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의 설계’였으며 최태원 회장은 SK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이 무기화되고,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며 “복잡하고 초국가적인 이슈 해결을 위해 아시아가 책임감과 비전을 갖고 국제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최 회장은 “강력한 아시아 리더십을 끌어내려면 아시아가 진정한 공동체가 되어 협업하며 서로의 차이를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역과 투자 협력 강화 ▲불필요한 역내 마찰을 피하기 위한 정책입안자들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또한 최 회장은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선한 의도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노력이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론이 필요하다.”라며 정량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사회를 밝게 선도해야 하는 기업의 미래 역량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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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RPA 해커톤’ 개최
LG유플러스가 글로벌 1위 RPA 기업 유아이패스코리아(UiPath Korea)와 함께 ‘RPA 해커톤’을 개최하고,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PC에서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 된 업무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DB정보 수작업 입력이나 정산명세서 비교와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덜고, 사람이 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양사는 ‘RPA 해커톤’에서 고난이도의 로봇 관련 과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LG유플러스 NW부문은 조직 내에서 업무 자동화를 확산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는 효율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참가자들은 각자 평가 받은 RPA 개발 능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제공 받았다.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가 대세가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RPA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RPA 과제를 발굴하고 개발 인재를 육성해 자동화 적용 범위를 확대시키고, 이를 통해 업무 혁신이 일어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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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GS 차세대 리더로 추대
지난 12월 3일 허창수 GS 회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그룹의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됐다.허창수 회장은 이날 “지난 15년간 ‘Value No.1 GS’를 일궈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소임은 다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리더와 함께 GS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길 희망했다.신임 허태수 회장은 2007년 GS홈쇼핑 대표이사에 부임한 이후 내수산업에 머물던 홈쇼핑의 해외 진출과 모바일쇼핑 사업 확장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차세대 GS의 리더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허태수 신임 회장은 GS그룹 내에서 글로벌 센서이자 디지털 혁신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일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의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변화를 빠르게 습득하고 GS 전반에 심고 있다.아울러 기업문화와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도 커서 ‘디자인씽킹’, ‘애자일 ’, ‘스크럼’ 등을 기업전반에 적용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업무혁신을 강조하고 있다.허태수 신임 회장은 그룹의 리더로서 GS가 출범 이후 이룩한 성과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추진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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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 회장, 미래 조직의 방향성 제시
정몽규 HDC 회장이 새해를 앞두고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HDC그룹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며 미래 조직의 방향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정몽규 회장이 지난 회의 때 추천한 도서인 레이 달리오의 『원칙』과 에이미 에드먼슨의 『두려움 없는 조직』에 관해 토론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각 계열사 대표들은 구성원들이 어떤 의견을 제시해도 불이익이나 비난을 받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데 공감했다.정몽규 회장은 “건강한 조직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정 회장은 “그룹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아이디어,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의견을 경청해 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정몽규 회장은 건설업계의 위기를 타파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업계에 따르면 모빌리티 그룹으로 변모해서 미래의 불확실성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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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IT강국 인도서 디지털 혁신 방안 모색
롯데지주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공과대학(IITM) 리서치파크와 함께 ‘제1회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3개 기업에게는 총상금 약 5700만원(350만 루피)을 수여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역량을 가진 인도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이스라엘 등 전 세계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1990년대부터 롯데제과 제품을 수출하며 인도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현지 업체인 ‘패리스(제과)’, ‘하브모어(빙과)’ 등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또한, 지난 8월에는 IITM 리서치파크에 ‘롯데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으며, 이 센터는 롯데의 첫 해외 R&D센터로, 롯데정보통신이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롯데는 인도의 스타트업 및 IT 전문 인력들과 협업해 전 사업영역에 걸친 디지털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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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T TEB 컨퍼런스’로 ICT 기술 교류
SK텔레콤은 지난 13일 SK그룹 관계사의 ICT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New ICT 분야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T TEB 컨퍼런스’를 개최했다.‘TEB(Tech Expert Board)’는 SK텔레콤의 사내 ICT 분야 전문가 집단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TEB 멤버 100여명에게 직무 전문 역량 계발, 학습 커뮤니티 등 다양한 물적·인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SKT TEB 컨퍼런스’ 는 이번 행사에 TEB 멤버 외에도 SK그룹 내 ICT 전문가 100여명을 대거 초대해 New ICT 기술 공유 및 국내외 ICT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 TEB 구성원들은 2019년 우수 활동을 공유하고 연구 과제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법률 서비스와 미디어 개인화 추천 같은 New ICT 기술을 SK텔레콤의 상품과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됐다.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5G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과 공유를 통한 기술 생태계 활성화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SK그룹 ICT 전문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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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Lunch & Learn’으로 임직원 역량 강화
ABL생명은 지난 20일 점심시간 동안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주제로 한 ‘런치앤런(Lunch & Learn)’을 실시했다.‘런치앤런’은 ABL생명의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공간컨설팅 및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레브드홈’ 대표인 선혜림 홈스타일리스트가 맡았다.선 대표는 “미니멀 라이프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해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되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제대로 사서 오래 쓰는 생활방식으로, 주거 환경의 인테리어의 질을 높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공간 활용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삶의 방식을 갖도록 한다.”라고 설명했다.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ABL생명은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시간 혹은 점심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업무 관련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런치앤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자기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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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의 책임과 가치’를 주제로 한국HRD연합학술대회 개최
지난 23일 ‘위기와 혁신의 시대, HRD의 책임과 가치’를 주제로 한국HRD연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한국HRD연합학술대회는 한국기업교육학회, 한국산업교육학회, 한국액션러닝학회, 한국인력개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표적인 HRD 학술대회다.이번 학술대회는 장환영 한국기업교육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다. 장환영 교수는 “HRD는 학습 편의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하며,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맞는 학습을 제공해야 하고, 가치를 중심으로 인간의 역량을 분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관점의 전환’, ‘디지털 HRD’, ‘상생과 존중’, ‘학습과 조직문화’, ‘미래의 HRD 연구’, ‘HRD의 공공성’ 모두 6가지 트랙에서 HRD 이슈를 담론으로 풀어냈다.무엇보다 각 트랙에서는 산, 학, 연, 관의 HRD 현황과 연구 방향이 공유됐고, 참가자들은 HRD가 경제적, 사회적, 교육적 측면에서 어떤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HRD를 준비하기 위해 요구되는 부분을 다양성과 창의성 관점에서 성찰하는 사유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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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디지털 혁신 적임자로 재선임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인 은행장의 은행장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3차에 걸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 개최를 통해 후보자의 자격, 리더십, 향후 비전 등 대한민국 대표은행의 은행장으로서 갖추어 할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증했다. 아울러 2차 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인터뷰를 통한 심도 있는 질의도 이뤄졌다.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는 지난 2년간 KB국민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르게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주목받았던 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빠르게 디지털 조직으로 전환시키고, MVNO 사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하는 등 KB국민은행의 미래를 밝히는 진정한 혁신을 이끌었다.”라는 평가였다.허인 은행장은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본을 닦은 수준이며, 구상했던 방향의 60% 정도밖에 나아가지 못했다.”라며 “내년에는 훨씬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다음 후임자가 계승해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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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여성인재 육성과 지원 의지 피력
이재갑 장관은 지난 21일 남녀 고용 평등 우수 기업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는 한독을 방문해서 공개회의(이하 타운홀 미팅)를 가졌다.타운홀 미팅에서는 모성보호 및 일과 생활의 균형 제도의 혜택을 누린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물론 육아휴직 관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전문가의 의견이 공유됐다.아울러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됐고, 참석자들이 모성보호제도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재갑 장관은 “최근 고용 상황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지만, 여성 고용률 및 취업자 수는 분명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2019년 10월 기준 여성 고용률은 58.4%, 경제활동 참가율은 60.2%, 여성 임금 노동자 중 상용직 비중은 66.9%로 모두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재갑 장관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여성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쉽게 회복되기는어렵겠지만, 정부의 노력이 기업과 사회 전반의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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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9’ 개최
삼성전자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포럼에는 AI 분야 전문가, 교수,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했으며 AI 분야 글로벌 학회에서 선정된 우수 논물을 선별해서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도 마련됐다.첫째 날은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와 자율형 시스템과 같은 더욱 진화되고 확장된 AI 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둘째 날은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AI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선사했다.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AI 기술은 이미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함께 AI 기술이 어떻게 발전할 것이며,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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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삶의 질 제고하는 글로벌 경영 박차
효성 조현준 회장이 지난 6일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만나 멕시코 정부의 핵심 복지 정책인 ‘Rural ATM 프로젝트’를 포함한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조현준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대규모 프로젝트참여 기회를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력 인프라 사업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멕시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조 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이끄는 서민 삶 우선 정책과 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Rural ATM 프로젝트는 효성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완수해 멕시코 서민들이 불편 없이 ATM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빈곤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멕시코의 복지 전달체계 강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효성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ATM의 세계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삶의 질을 높여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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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리더스 클럽」 개최, HRD 리더들의 네트워크 기대
한국HRD협회(회장 엄준하)가 창립한 「HRD 리더스 클럽」이 지난 11월 12일을 첫 활동을 시작했다.「HRD 리더스 클럽」은 인적자원개발 부문 리더의 네트워크 장이다. 회원들은 산, 학, 연, 관 HRD 실무자로서 HRD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업무와 연구 현황을 공유하며 HRD 리더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국가 인적자원개발에 이바지할 예정이다.첫 모임은 세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이 「HRD 리더스 클럽」의 취지와 한국적 HRD 역사 정립의 중요성을 말했다. 엄준하 회장은 훈련, 교육, 연수, 능력개발, 인재개발, 인적자원개발로 이어지는 HRD와 이에 따라 진화하고 있는 HRD 담당자들의 역할에 관해 짚어줬다.이어서 HRD 리더스 클럽의 회원들은 자기소개와 HRD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HRD 리더스 클럽」의 취지에 공감했다. 다음으로 노현덕 『월간HRD』 편집장이 강단에 서서 「HRD 리더스 클럽」 운영 방침과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회원들은 매월 1회 연구미팅을 갖고,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실시간으로 HRD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전문성과 반응에 따라 『월간HRD』에 등재되어 공식적으로 보도된다.한국HRD협회는 자발적으로 HRD의 발전을 위해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신간 도서 증정, 분기별 HRD 센터 및 연구소 탐방, 개인 혹은 클럽 주도의 도서 출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회차 모임은 12월 10일 화요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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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사업의 비전과 전략 발표
LG전자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국제 로봇학회 ‘IROS(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서 지속적인 축적으로 갖춘 로봇사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LG전자는 IROS에서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또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포스터 세션에서는 산하 로봇선행연구소에서 개발한 로봇 청소기의 인공지능 내비게이션 기술과 공항 안내로봇의 내비게이션 기술도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 콘래드 마카오 호텔에서는 로봇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LG ROS(LG Robot Seminar)’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인 노진서 전무와 백승민 로봇선행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한국인 로봇 인재 50여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상업용에서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노진서 전무는 “로봇, AI, 5G 등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들은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영입, 관리, 육성하고 외부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서 로봇 분야를 선도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