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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스마트워크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4월 2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실제 LG화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 사업장의 사무기술직 임직원 1.8만 명이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인 ‘팀즈(Teams)’를 구축했다. ‘팀즈(Teams)’는 비대면, 무중단, 제약 없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임직원들은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불편한 없이 생산성 향상에 매진할 수 있다.아울러 LG화학은 인공지능 기반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다음으로 사장급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보고·회의 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워크’의 최우선 과제이며 신 부회장을 비롯해서 모든 사장급 경영진이 모여 ‘보고/회의 가이드’를 제작해서 배포했다.신 부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거대한 물결에 대응해서 업무 시스템을 변화해야 글로벌 인재들이 선망하는 수준의 ‘스마트워크’ 문화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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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원격학습 활성화 방안 논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4월 2일 원격학습이 교육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에듀테크, 네이버, 카카오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전에도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반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와 같은 솔루션을 확충한 바 있으며, 쌍방향 화상학습 활용을 제고하는 방안을 고민해왔다.그러나 급변하는 시국에 따라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과 만나 온라인 기반 다양하고 질 높은 온라인 교육 컨텐츠와 솔루션들을 검토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원격학습의 성공적인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의 사례를 교육부에 소개했다.유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계와 산업계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교육 컨텐츠와 원격학습 플랫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에듀테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유 부총리는 “민간 기업의 다양하고 좋은 학습 컨텐츠를 바탕으로 원격학습이 새로운 배움의 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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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교육부, 2020 Best HRD 공고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지난 3월 3일 ‘2020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을 공고했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지난 2006년 시행 후 지난해까지 총 1,192개 기관(공공부문 516개, 민간부문 676개)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올해는 선 취업-후 학습 활성화를 위해 민간부문은 대기업·중소기업 분야 외 ‘선 취업-후 학습 우수기업’ 분야를 신설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능력중심 고졸채용과 고졸 재직자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을 평가 시 우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 변화를 반영해서 역량 중심의 신규 지표를 추가하고, 인증 심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발굴과 우수사례 확산을 통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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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R 컨텐츠로 비대면 학습과 소통 강화
KT는 지난 3월 23일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에 학습 컨텐츠와 VR 원격 모임 서비스를 새롭게 탑재했다고 밝혔다.슈퍼VR의 학습 컨텐츠 중 ‘스픽나우’는 챗봇·음성 합성·영상 합성 등의 기술로 사용자는 매주 앉은 사람과 대화하듯 영어 학습과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Live at ease’는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교수자와 만나 학습할 수 있다.아울러 KT는 가상 모임 플랫폼인 ‘인게이지’도 제공한다. 아일랜드의 스타트업과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국내 파트너사인 디캐릭이 KT와 함께 슈퍼VR을 통해 서비스한다.이용자는 인게이지 플랫폼의 회의실이나 스튜디오, 강당, 강의실 등 30여 종의 가상공간을 활용해 함께 강의를 듣거나 회의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는 각종 문서나 발표 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시청할 수 있다.박정호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IM사업담당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며 실감형 미디어 기반 컨텐츠는 게임이나 동영상 등 볼거리를 넘어 실생활의 필수 영역까지 폭넓게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으로도 KT는 다양한 기술과 장르를 결합한 VR 컨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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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방안 검토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3월 24일 비상경영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극복 전략을 논의했다.롯데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 대응 TF팀(C-TFT)을 만들어 위기상황에 대응해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경제위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위기의식을 느끼며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신 회장은 “지금도 위기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의 상황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개편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실제 롯데는 코로나19가 올해 2, 3분기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할 경우 유연하게 경영 계획을 수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신 회장은 경영진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성원이 동요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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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명상서비스 오픈
SK텔레콤은 3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상에 지친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AI 스피커 ‘누구(NUGU)’의 전용 명상 서비스 ‘누구 마음보기’를 제공하고 있다.‘누구 마음보기’는 SK텔레콤 사내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마음챙김(Mindfulnes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코로나19라는 재난에 괴로워하고 있는 모든 일반 고객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결정하고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누구 마음보기’는 총 41종의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아침·저녁 명상 2종, 호흡명상 20종, 자애명상 11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명상 콘텐츠 8종도 포함되어 있다.앞으로 SK텔레콤은 사내 구성원들에게 ‘누구 마음보기’를 활용한 ‘마음챙김’ 교육을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을 통한 구성원의 행복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정서진단과 오프라인 강좌도 제공할 계획이다.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사내 구성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명상 프로그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많은 고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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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온라인 중심 교육운영
농협은 지난 3월 16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고려해서 집합교육을 전면 중지하고 온라인 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지난 16일 열린 화상회의에서 신속한 온라인 컨텐츠를 개발하고자 전국 9개 교육원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개발 TF’를 구성하며 교육부문 종합 대응방안을 수립했다.앞으로 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던 직급별교육과 직무교육은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개편된다. 또한 내부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NH-tong’을 통해 진행하던 금융, 경제, 디지털 교육과정 등이 확대되고, 비대면 교육도 보강될 계획이다.전용석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위기 상황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온라인 교육 시대를 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3일부터 농협경주교육원을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여 국민적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4일에는 구례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경증환자를 수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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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초격차 경쟁력 확보 선언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 3월 20일 지난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3P 혁신전략을 제시했다.첫째, ‘인적자원 혁신(People Innovation)’이다. 목적은 수백 개의 경영혁신 셀 조직을 통한 품질·원가·스피드 경쟁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3,300여명의 임직원 의식을 전환시켜 고객만족도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목적지향적 가치관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둘째,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이다. 설비의 생산성을 이론 한계치까지 높이고 원가를 최적화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한다.셋째, ‘포트폴리오 혁신(Portfolio Innovation)’이다. 세부적으로 세포주와 공정개발, 임상물질 소량 생산, 상업적 대량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위탁분석, 품질관리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의 일괄공급사슬(Integrated Supply Chain)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김 사장은 “3P 혁신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서 경쟁사들과의 초격차(Super Gap)를 확보할 것이며, 초가치기업(Super Value Company)으로 변모해서 ‘4대 글로벌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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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AR 중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
GS리테일이 3월 8일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GS25의 상품 전시회 운영 방식을 디지털 컨텐츠 중심의 온라인 운영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GS25는 이번 상품 전시회를 위해 디지털 컨텐츠를 개발했으며, 업계 최초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했다.GS25는 AR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교육 컨텐츠(이하 AR 교육 컨텐츠)에 매장의 상품 진열대, 올해 출시할 신상품, 전략 상품 등을 3차원 모델링으로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AR 교육 컨텐츠에선 2020년 핵심 소비 트렌드와 MD 전략도 학습할 수 있다. 교육 방식은 MD(상품기획자)가 직접 핵심 내용을 안내하는 영상과 다양한 3차원 이미지를 동시에 제공해서 학습자가 핵심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이외에도 GS25는 다양한 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했고, 점포 발주 기기, PC, 모바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GS리테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학습, 정보 교류,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세밀화와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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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도전 프로젝트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3월 8일 우리나라를 패스트팔로워에서 퍼스트무버로 변모시키기 위해 혁신도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혁신도전 프로젝트는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할 경우 사회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세계 과학기술 선도국들은 도전의 가치에 주목해서 혁신과 이어지는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과기부는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이하 PM)을 선발해서 혁신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PM에겐 첫째로 목표를 제시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과학기술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설정해야 하기 때문이다.둘째로 구성원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리자로서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긍정적인 경쟁, 다양한 의견 서술, 자유로운 목표 재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퍼스트무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전을 반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협업을 활성화시켜 연구개발 분야 인재들이 PM의 리더십 아래 창의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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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학습조직으로 집단지성 발현
포스코ICT는 3월 12일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학습조직을 통해 신기술 역량을 높이고,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ICT 구성원들은 관심 있는 기술을 주제로 학습조직을 구축해서 활동한다. 주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이다. 구성원들은 관련 서적과 논문 연구로 학습을 시작하며, 필요하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포럼에도 참석하면서 역량을 개발해간다.학습조직이 딥러닝 기술로 개발한 비대면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Facero)’는 최근 사업화가 활발하다. 페이스로는 출입게이트에 설치된 단말기로 출입자 얼굴을 인식하고 딥러닝 기술로 등록된 얼굴과 분석·비교해 출입을 인증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계약서 약관 공정화 시스템’도 학습동아리에서 개발했다.성과를 목격한 포스코ICT는 학습조직 활동에 참여하는 구성원에게 국내외 교육에 참가할 기회, 학습비용, 연구개발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93개 학습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구성원의 85%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학습조직 참가자는 “신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기술을 꾸준히 학습해 주도적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는 그는 “학습조직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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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RPA 도입으로 업무 혁신 추진
현대글로비스가 로봇업무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시스템을 도입해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사무업무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RPA는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 워크를 추진하고 있는 사내 종합물류연구소와 IT 전담 조직이 지난해 도입을 추진했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업무에 본격 적용하고 있다.적용 영역은 초기 발굴한 64건의 업무 가운데 ▲거리 데이터 확보 ▲신규부품 수출통관 코드 입력 ▲화물 주문 정보 입력 ▲중고차 서류 입력 및 신고 등 15건의 과제였다.현대글로비스는 RPA 도입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수행에 걸리는 연간 1만 4,600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은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조직은 원하는 데이터를 적시에 적절하게 확보할 수 있다.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RPA의 연내 적용 과제를 40건 이상으로 확대해서 업무 전 영역의 생산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대의 변화를 고려해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로봇에게 맡기고 구성원은 더욱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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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비대면 디지털 신입사원 교육 진행
LG유플러스는 2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입문교육 전 과정을 모바일로 운영했고, 3월 3일 비대면 디지털 수료식을 진행했다.LG유플러스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하고, 집합교육 방식을 탈피하고자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자사 모바일 학습 플랫폼인 ‘U+배움마당’을 통해 디지털로 진행했다.이번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하루 2시간씩 21일, 총 42시간에 걸쳐 전 과정 모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생방송으로 이뤄졌다. 주제는 ▲사내시스템, 조직문화, 인사제도 ▲조직별 업무 영역과 내용 ▲유플러스 모바일 및 유선 서비스 ▲현장 접점 메커니즘 이해 등이었다. 각 주제는 구성원의 빠른 회사적응을 돕고자 선정됐다. 주제별로 선정된 강사들은 교육장이 아닌 LG유플러스 마곡사옥 내 마련된 방송 스튜디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아울러 수료식에서는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CHO)가 직접 토크쇼에 참여해 CHO가 바라보는 회사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라이브 퀴즈쇼를 개최하며 학습한 내용이 휘발되지 않도록 학습전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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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거시적 안목과 협업 강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3월 3일 개최된 ‘2020 굿잡코리아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거시적 미래인재육성 전략의 수립과 실행의 중요성을 전했다.이 장관은 포럼 축사에서 “우리는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읽어 적절하게 대응해야 하며, 불확실성이 팽배한 시대에서는 다양한 산업계 종사자들이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쳐야 한다.”라고 제언했다.이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고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스마트제조와 같은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 교육훈련 확대와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직무분석이 대표적이다.아울러 이 장관은 “이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산업계가 주도적으로 참여 및 협업해서 미래인재 육성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라며 주도적인 협업을 당부했다.또한 이 장관은 그간 여러 부처에서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사업을 분절적으로 운영해오던 방식을 타파하고 부처 간 협업 중심 집중투자로 인재육성 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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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스마트 모빌리티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 개선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20일 전방 도로 형상과 교통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파악하고 그에 따라 최적의 기어 단수로 미리 변속해주는 전방 예측형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과도 궤적을 같이 한다.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은 운전자가 미처 알지 못하는 도로 상황을 미리 파악해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준비해주기 때문에 자율주행 시대에서도 연비 향상과 안정적 운전이 가능하다.현대·기아자동차는 향후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이 LTE 또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신호등과도 통신할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의 성향을 파악해서 이를 변속 제어에 반영하는 기능을 갖춘 지능화된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전병욱 현대·기아자동차 지능화구동제어리서치랩 연구위원은 “ICT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서 스마트모빌리티를 실현하는 자동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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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 구성원들의 일과 학습 병행 지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구성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해서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2016년 2월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예비 입학생을 포함해서 약 400여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참여했다.현재 334명의 파트너가 재학 중이며 2020년 1학기에 맞춰 150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준비하고 있고, 올해 2월에 졸업하는 2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현재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구성원들은 호텔외식경영학과, 마케팅학과, 경영정보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경력을 디자인하고 있다.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교류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으로 구성원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라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구성원들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미래 인재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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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한국MS 부사장, 변화와 혁신 선도할 신임 사장으로 선임
이지은 한국MS 부사장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사장은 4월 1일을 기점으로 사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이지은 신임 사장은 경영, 컨설팅, IT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며, 2017년 한국MS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장으로 조직에 합류했다. 이후로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적용시키는 데 힘써왔다.이 신임 사장은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많은 고객과 마주해서 소통했으며,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선도적인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업해왔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 신임 사장은 “클라우드와 AI에 주력하는 기업으로서 MS가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최신 기술로 고객 편의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한국MS를 이끌었던 고순동 사장은 한국MS 회장으로 임명되어 은퇴 전까지 안정적인 리더십 전환과 견고한 비즈니스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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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경기대학교 교수,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취임
강순희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직업학과 교수가 제9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현실을 직시하는 이성, 사람을 우선하는 감성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강 이사장은 3대 경영 방침으로 ‘고객 중심 공감 경영’, ‘협업 기반 책임 경영’, ‘미래 지향 혁신 경영’을 강조했다.첫째, 고객 중심 공감경영은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둘째, 협업 기반 책임경영은 급변하는 환경과 융복합 시대를 고려해서 국내·외 유관 기관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셋째, 미래 지향 혁신 경영은 노동복지 빅데이터 기반 정책의 과학화와 지속가능 성장 기반 확보다.강 이사장은 3대 경영 방침을 유념해서 “근로복지공단이 쉬운 사회보험제도 진입, 넓은 보장범위, 공정한 결정으로 일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노동복지 허브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강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전 소속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긴급 확대간부 회의’를 열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회의에서 강 이사장은 감염증 산재신청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요양지원을 지시했고, 공단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과 구성원 보호대책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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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EO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 추진
KT가 CEO들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KT는 지난 2월 4일 B2B 핀테크 전문 기업인 웹케시와 협약해서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경영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시너지 창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양사는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제공 ▲KT AI 기술 연동 및 챗봇 도입 ▲B2B 시장 공략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 및 지원단말기 확장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했고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솔루션은 스마트폰에서 “이번 달 거래금액 얼마야?”,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했어?”, “2분기 부가세 신고액 알려줘.” 등의 간단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CEO들의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앞으로 KT의 AI 기술을 기업의 CEO들이 접할 수 있도록 ‘AI Everywhere’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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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 중심 기업문화 조성 위해 경영철학 개정
SK가 지난 2월 20일 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SK는 구성원의 행복과 그룹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야 할 주체가 구성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세부적으로는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 강조 ▲고객, 주주, 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 확장 ▲함께 추구해야 할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라는 세 가지 방향을 정립했고, 사내채널인 gbs와 toktok을 통해 공식화했다.이에 앞서 지난 2월 18일에는 SKMS 개정 선포식과 SKMS 실천서약식이 열렸으며, 최태원 SK 회장은 이날 SKMS 14차 개정 취지와 핵심 내용을 15분간 TED 방식으로 발표했다.최 회장은 “SK의 경영지향점인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을 자발적(Voluntarily)이고 의욕적(Willingly)인 두뇌 활용(Brain Engagement)으로 실현하기 위해 SKMS를 개정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회장은 “SKMS는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한 우리의 믿음과 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새로운 SKMS를 나침반으로 삼아 행복경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