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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연세대, 데이터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 개최
교보생명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교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석사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학위과정을 운영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과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다음 달부터 교보생명에 특화한 교보 AI 빅데이터 석사과정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교보 AI 빅데이터 석사과정은 정규 2년, 6학기 과정이며 교보생명 및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와 조직장 추천을 통해 20여명을 선발했다. 과정은 AI부터 빅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 등을 이해하고 분석 응용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딥러닝과 빅데이터 통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 접목도 시도한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추진 과정에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생명보험 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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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인재개발원, 다수의 기업문화 개선 프로그램 발굴하며 경쟁력 발휘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은 2022년도를 기업문화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으로 한수원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본사에서 공모한 기업문화 개선 시범사업소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3개 사업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범사업소 선정은 교육기관이라는 특성, 개선 프로그램의 우수성 및 전파성, 사업소장의 적극성 등이 반영된 결과다. 인재개발원은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다수의 기업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주요 사례로는 구성원들이 준수해야 하는 그라운드 룰, 직원사기 진작 프로그램인 Power-Up행사, 본인의 업무를 스스로 개선하는 체인지 메이커, 넛지를 활용한 환경개선, 찾아가는 Team 소통, QR코드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연상 한수원 인재개발원 원장은 기업문화 중간점검 워크숍에서 “기업문화는 한 기업의 경쟁력과 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구성원들의 공동의 가치로서 한수원의 지속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다.”고 밝혔다.앞으로도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다양한 기업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제고와 교육기관의 본연의 역할인 미래 원자력계를 선도하는 인재육성에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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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인사체계 전반 개선 위한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 발표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8월 16일 브리핑을 열어 공무원 채용과 평가, 보상 등 인사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긴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김 처장은 공무원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원격근무 가능한 장소 범위를 현재 자택이나 지정된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스터디카페 등으로 확대하고 부서장과 사전에 협의하면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한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과급 지급 시 동료 평가 등을 추가하고 중요도가 높은 직무를 수행할 때 직급별로 최대 20만 원씩 추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부처별 민간경력채용 등 핵심 직위를 현재 국·과장급에서 4-5급까지 확대해 역량이 뛰어난 공무원이 지원할 기회를 늘려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공모 직위를 5급으로 확대하게 되면 중앙부처에만 5급 직위가 1만 6천 개 존재하기 때문에 부처마다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사혁신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교육을 강화하고 공익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8일 관련한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공직문화 혁신 자문단'을 꾸려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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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비부문 직원 직무역량 강화 위한 정비기능 경진대회 개최
포스코는 지난 8월 21일 광양제철소에서 저근속 설비부문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설비부문에 최근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세계 최고의 설비 경쟁력을 유지하고 차세대 정비전문가로 성장할 젊은 세대 직원들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근속 5년 미만의 설비부문 직원 총 176명은 ▲센터링 ▲감속기 조정의 2종목을 평가하는 단체 부문 및 ▲용접 ▲정밀측정·스케치 ▲중량물 이동 ▲공압회로 ▲시퀀스 제어 등 5종목으로 구성된 개인 부분에 참가하여 현장에서 갈고 닦은 정비 수행능력을 선보였다.특히 직원들은 근무 외 시간까지 활용하며 사내 기술전문가들에게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자율적인 연습도 병행하는 등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 부문에는 설비기술부 중앙수리섹션, 개인 부문에는 압연설비부 박우준·조진우 사원과 제강설비부 나믿음·김창용·구민준 사원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단체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앙수리섹션 김진산 사원은 “정비 실무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현장 정비작업 관리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고찬주 설비부소장은 “정비 기술력은 제조업의 핵심역량 중 하나.”라며, “저근속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핵심 정비기술의 전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경진대회를 비롯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광양제철소 설비 부문은 오는 9월에는 정비 협력사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직영 직원을 포함한 광양제철소 전 정비인력의 직무역량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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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임직원 정서적, 심리적 안정 지원하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 도입
GS리테일은 지난 8월 4일 임직원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도입된 상담 프로그램은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직원 1인당(가족 포함) 가능한 상담 횟수는 연 4회다. GS리테일 전용 사이트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예약 시 상담 방식, 일자, 지역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상담’, ‘화상상담’, ‘전화상담’ 총 3종류이며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GS리테일 집계 결과, 전문 상담 프로그램 도입 직후 누적 이용 건수가 100여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확대 발전시켜 갈 방침이다. 또, 변화하는 시대, 세대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기업 복지 체계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임직원을 위한 차별화 복지제도 강화 일환으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WELL Being(Work Engagement Life Leisure) 복지 제도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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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필요한 직원들의 SW와 R&D 역량 강화에 집중
현대모비스는 8월 4일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필요한 직원들의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미래 신기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SW 역량 강화를 위한 '모빌리티 SW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SW와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등 모빌리티 SW 관련 분야를 온라인으로 상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4차수에 걸쳐 총 2600여 명의 직원들이 해당 교육을 받았다.연구원 대상으로는 ‘SW 아카데미’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SW 아카데미는 센서와 인지, 판단, 제어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융합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차 작동 원리 등의 과정을 개설해 제공한다. 지난해 1300여 명의 직원들이 SW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이 자기 주도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학습 동아리’도 활성화하고 있다. 학습 동아리는 직원들이 신기술 학습, 연구 동향 분석,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학습 동아리는 최소 3인 이상의 직원이 모여 누구나 자율적으로 개설할 수 있다. 직원들이 학습 동아리를 개설하면 회사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외부 전문가 초청이 필요하면 관련 비용도 지급한다. 올해 초 기준, 106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색다른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 동아리 홍보 활동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학창시절 캠퍼스에서 했던 동아리 홍보 활동처럼 다양한 동아리들이 가상 공간에서 홍보 부스를 차려 부원을 공개 모집할 수 있다.여기에 더해 현대모비스는 구성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강사를 양성해 업무 전문성과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5명의 사내 강사가 120회의 직무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현대모비스는 회사의 우수 인재들을 전 세계 주요 법인에 파견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 남미 등 권역별로 지역 전문가 양성 풀을 구축하고, 현지 언어와 문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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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자기주도학습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장 '데이터분석 교육관' 개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교육생이 주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공무원 데이터교육이 처음 시행된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의 교육장에 해당하는 ‘데이터분석 교육관’을 8월 16일에 개관했다고 밝혔다.그간 행정안전부는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공간상의 한계로 3대1에 달하는 높은 교육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그에 따라 물리적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교육생이 자신이 만든 아바타로 참여함으로써 높은 집중도와 참여를 기대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됐다.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기획‧활용’, ‘코딩실습’의 2개 과정으로 메타버스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생이 주체가 되는 실습과 체험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된다.행정안전부는 개관 이후 9월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두고 진행방식, 학습분량 등을 조정한 후 10월부터는 월 90명 수준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정규과정으로 편성할 계획이다.데이터분석 결과가 적용된 다양한 행정현장 사례를 가상공간에서 체감해 볼 수 있는 ‘실감형 교육콘텐츠’ 3종도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행정‧공공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정부 내에서 공무원 대상 정규교육과정에 메타버스가 본격 활용된 선도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연계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확산해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필요한 전문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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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일류 지향하는 사내 변화추진조직 '패스파인더' 출범
신한라이프는 지난 8월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블루스퀘어에서 사내 변화추진조직 패스파인더 1기 킥오프(kick-off)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패스파인더는 신한금융그룹 '리부트 신한 프로젝트'의 큰 틀 아래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내 오피니언 리더그룹의 명칭이다.본인 지원 및 동료 추천으로 총 19명이 선발 됐으며, 임기는 7월부터 2년 지속된다. 활동 기간 동안 경영진과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경영혁신을 위한 어젠다를 논의하고, 불필요한 업무나 절차를 줄이는 ‘워크 딜리트&다이어트’ 활동에도 앞장선다.또 구성원간 상호 멘토링 활동을 시행하며 그룹과 회사 내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벤치마킹 트립, 명사 초청특강 등 교육기회 제공,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는 "패스파인더는 신한라이프가 일류로 향하는 길을 찾는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와 직원간 소통의 중심축으로 조직문화, 경영 현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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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AI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윤리원칙 마련
교육부는 지난 8월 10일 개발자와 교육 당사자들이 함께 준수해야 할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발표했다.정부 국정 과제에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 혁명' 등이 포함됐고, 일부 AI 기반 교육 시스템들이 학교 현장에서 사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AI 분야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지난해 혐오 발언 및 개인정보 유출 등 논란이 있었던 AI 챗봇 '이루다'의 사례처럼, 예상치 못한 윤리적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하고자 세계적으로 사후적 규제보다 예방적·자율적 규범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원칙은 교육 분야에서의 AI 활성화 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규제 차원에서 탄생했다. 지난 1월 27일 시안 발표 이후 각종 공청회,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쳤다.지난 5, 6월엔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 국가 및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등에 의견을 조회했고, 특히 영국 교육부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지지 의견을 제출하기도 했다.특히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대원칙으로 두고, 교육계 및 관련 산업 종사자가 준수해야 할 원칙과 실천 과제를 담았다.10대 세부 원칙으로는 교육 분야 AI가 인간 성장의 잠재성을 이끌어내고, 학습자의 주도성과 다양성을 보장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교육부는 이번 원칙을 인공지능 윤리교육과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 자료 등에 쓰고, 관련 연구의 촉진 및 교육기술(에듀테크) 기업과의 협업 지침으로 활용하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교육현장에서의 활용 실태 등을 고려해 원칙의 타당성을 주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이 미래 세대의 인지·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는 만큼, 교육 분야 인공지능의 개발과 안전한 활용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계·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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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메타버스 활용해서 조직 내 소통 강화 나서
삼양홀딩스는 ‘삼양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사내 메타버스 소통 이벤트 ‘100인의 도전’을 8월 9일 개최했다. 100인의 도전은 100명의 구성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모여 삼양그룹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퀴즈를 푸는 사내 이벤트다.코로나 이후 대면 소통의 기회가 줄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면서도 회사의 역사, 사업현황, 미래 비전 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게임 방식으로 기획됐다.이날 행사가 진행된 메타버스 내부 공간은 삼양그룹 종로 본사와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 공간을 재현했다.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삼양그룹의 역사, 추구 가치, 사업 비전 등을 OX 퀴즈로 풀며 우승자를 가렸다.퀴즈 상위권 득점자 6인에게는 태블릿 PC, 게임기, 호텔숙박권 등의 상품을 수여하고, 우승 직원에게는 개인 시상과 함께 소속팀 전원에게도 1일 휴가권을 증정했다.이날 행사에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문제 해설 위원으로 직접 나서 과거 역사 및 성장 스토리, 사업 현황, 비전 등을 설명했다. 김윤 회장은 퀴즈와 별도로 진행된 '라이브톡톡'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직원들의 문의에 모두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사전에 선발된 퀴즈 참여자 외 임직원들도 방청객으로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행사를 지켜봤다. 방청객으로 참관한 직원을 위한 별도 이벤트로 '삼양 백일장', '라이브톡톡'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삼양 백일장에서는 '백년역사', '미래도전' 등의 제시어에 맞춰 4행시를 짓고 참여자들이 함께 평가해 우수작을 선발했다.라이브톡톡은 메타버스 내에 사연을 남기면 소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이브톡톡은 김윤 회장에 대한 개인적 질문부터 다른 직원들에게 대한 감사 인사까지 다양한 글이 올라왔다.김윤 회장은 이벤트 폐회사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어울린 즐거운 소통의 기회였다."며 "삼양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추구 방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전 2025 달성을 위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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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디지털 융합 인재육성 위해 'K-디지털 플랫폼' 조성
SKT는 8월 10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SKT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SKT의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SKT 보라매 사옥에 조성되는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전시·체험 공간(AI Tech Lab) 구축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K-디지털 FLY AI'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다.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서는 SKT가 선도하고 있는 테크(Tech) 기반의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SKT는 이곳에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변화시켜주는 ‘슈퍼노바(Supernova)’ ▲AI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판단하여 고객에게 상황을 안내해 주는 비전 AI(Vision AI) ▲결함제품 검출하는 AI기반의 머신 비전(Machine Vision) 등을 전시한다.SKT는 이곳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K-Digital Training FLY AI)도 운영해, 디지털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SKT는 지난 6월말부터 1기수 50여명을 선발해 총 4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딥러닝 모델 등의 교과목과 프로그래밍 실습, SKT 실무부서에서 발제한 과제를 기반으로 한 해커톤 형태의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SKT는 연간 2개 기수를 운영해 창의적이고 기술역량을 가진 전문인재 1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SK텔레콤이 가진 인프라와 기술을 지역사회에 개방 및 공유하고, 최신 테크 기반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의 선순환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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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신 기업가정신 챌린지' 본격 시행
SK㈜는 올해 9월까지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8월 2일 밝혔다.'신기업가 정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적극적 역할을 하게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SK㈜는 휴가철을 맞아 자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휴가지 렌터카는 전기차 이용하기 ▲휴가지에 다회용기 가져가 사용하기 ▲현지 종량제 봉투로 쓰레기 주워 주변 청결히 하기 등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SK㈜는 이달 말 선보일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도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를 소개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지구를 더 아름답게, 모두의 내일을 더 행복하게 만들자'는 주제다.에너지, 교통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영역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SK㈜는 그동안 신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SK㈜는 구성원이 직접 임팩트 투자 추진 과정에 참여해 사회 문제 해결 필요성을 공감하고, 사회적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딥 임팩트 데이(Deep Impact 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SK㈜는 '친환경 경영'을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영향력 있게 지속 실천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보고 '그린 투자'에도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SK㈜는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식품(대체식품), 환경기술 등 그린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SK㈜ 관계자는 "휴가철 가족과 함께 작은 참여를 통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가 제시한 경제적 가치와 윤리적 가치 제고, 구성원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등 추가 과제들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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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 위한 청렴윤리경영교육 시행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신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지난 7월 25일 밝혔다.이번 청렴윤리경영 교육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문 교육이다. 교육 대상 기업 선정은 경영진의 참여도, 교육의 효과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직에서 준법, 투명, 공정, 책임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방법 등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 7대 주제 중 공정운영관행의 핵심 이슈인 반부패 문화확산을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와 더불어 일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책임경영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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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자율적으로 업무시간 조정하는 '스마트 선택근무제' 시행
CJ대한통운은 월단위 총 근무시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업무시간을 분배할 수 있는 ‘스마트 선택근무제’를 8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상 상시 대응이 필요한 일부 직무를 제외한 국내 사무직 직원 전원이 적용 대상이다.CJ대한통운 직원들은 선택근무제 시행으로 월단위 총 근무시간 내에서 일하는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하루 8시간, 월 22일 근무의 경우 월간 총 근무시간인 176시간 안에서는 매일의 출퇴근시간이나 주간 단위 총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가령 회계결산 등으로 월말에 집중 야근이 필요하다면 그 기간에는 좀 더 일하고, 대신 더 일한 시간만큼 다른 근무일에서 빼면 된다.월·화·수·목요일은 2시간 이상을 더 일하고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연달아 쉬는 주 4일 근무도 가능해진다. 프로젝트나 TF처럼 특정기간에 집중해 근무가 필요하거나, 월간 단위 마감처럼 고정적으로 특정시기 장시간 근무가 불가피한 경우 선택근무제의 효율은 더 높아진다. 선택근무제는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나 탄력근무제보다 유연성 측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혁신적인 인사제도로 평가받고 있다.이정현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스마트 선택근무제는 고정적이고 관행화된 업무 스타일을 넘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도."라며 "혁신적 조직문화를 갖춘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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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세대 간격 좁히는 MZ세대 자치조직 '후렌드위원회' 2기 출범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8월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후렌드(who-riend)위원회'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후렌드 위원회'는 지주사 20-30대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자치 조직이다. 후(who·누구)와 프렌드(friend·친구)의 합성어에서 따온 명칭에는 직급과 소속을 뛰어넘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위원회는 신한문화 재창조를 위한 'RE:BOOT 신한'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MZ세대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앞서 지난 1년간 활동한 '후렌드 위원회'는 ▲직위 체계 간소화 및 자유로운 호칭 사용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자유로운 복장 착용 ▲셀프 휴가 결재 프로세스 도입 등을 제안했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2기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1년간 추진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조 회장은 "자유롭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로의 탈바꿈은 '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간 간격을 좁히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주도해 나갈 '후렌드 위원회'를 응원하며 11번째 후렌드 위원으로서 든든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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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조직의 새 방향성 담긴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 개발
SK하이닉스는 8월 1일 ESG 활동 관련 세부 목표를 담은 전략 프레임워크 ‘PRISM(프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PRISM은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핵심 메시지들을 다섯 글자(P, R, I, S, M)로 압축한 약어다. 첫 글자인 ‘P(Pursue a brighter future based on our philosophy)’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근간으로 더 밝은 미래를 추구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는 PRISM의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로 ESG 경영을 통해 DBL 경영을 강화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SK하이닉스의 의지를 드러낸다.다음으로 R(Restore the environment to preserve the planet)은 환경을 복원해 지구를 지키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이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발돋움하겠다는 메시지다.세 번째 글자 I(Innovate our technology for tomorrow)는 미래를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I는 앞서 R에서 언급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공정을 개선하는 목표들로 구성했다. 다음으로 S(Synchronize sustainability efforts with our partners)’에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녹였다.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한다는 메시지다. S에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새롭게 개편한 목표들을 세웠다. 모든 신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행동규범을 준수한다는 서약을 받고 있으며, 1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는 환경, 안전, 윤리, 인권 영역에서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게 ESG 온라인 자가평가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 고위험 협력사로 분류될 경우 중점 관리를 위해 2년 주기로 ESG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마지막 글자인 M(Motivate our people toward excellence)은 구성원이 다양성에 기반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탁월함에 이를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겠다는 뜻이다. 여성 리더를 발탁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구성원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기업문화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무엇보다 M에는 ESG의 사회 영역에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는 다양성(Diversity)과 구성원 성장을 위한 목표들이 수립됐다. 여성 임원 비율 3배 증가, 여성 팀장 비율 10% 달성이 목표다. 구성원 역량 개발을 위해 연 200시간 이상 자기개발 교육 환경 및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신관익 SK하이닉스 TL은 "프리즘은 SK하이닉스가 ESG 경영을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해 나갈지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만든 보고서."라며 "프리즘을 통해 ESG 각 영역별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원활한 소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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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IT 개발 전문인력 육성 목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롯데온은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7월 28일 밝혔다.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 입사자에게 실무 및 기업의 문화와 가치를 교육하는 것으로 조직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신규 입사한 테크 부문 엔지니어들에게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성된 정보기술(IT) 조직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LBP(롯데온 빌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입사자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회사 비즈니스 이해', '아키텍처 화이팅보딩', '과제 구현 데모' 등의 3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AWS의 클라우드를 학습하기 위해 스스로 커리큘럼을 짜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각 세션 과제 발표는 부문별 리더들을 비롯해 각 기술 총괄 담당자가 참여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AWS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이와 함께 롯데온은 신규 입사자들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3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입사 전에는 함께 일하게 될 동료들과 비대면으로 인사를 나누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프리보딩'을 실시한다. 입사 직후에는 비대면으로 사업 전반 및 업무, 조직구조, 문화 등을 소개받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입사 2개월 동안은 지정된 '버디'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보딩'을 수행해 기본 생활 및 부서와 업무 관련 지식을 공유 받는다.김종환 롯데온 테크 부문장은 "전 사업군에서 IT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롯데온은 차세대 IT인력을 확보 및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내부 인재들을 육성하고, 오래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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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상반기 우수 HRD 사례 선정·발표하는 제360차 「HRD포럼」 개최
한국HRD협회가 지난 7월 27일 수요일, ‘우수 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 선정 및 발표’를 주제로 제360차 「HRD포럼」을 개최했다.한국HRD협회는 매년 상반기가 지나면 각 기업의 HRD 담당자들이 자사의 PRACTICE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올해는 한독, SKT, 동아쏘시오홀딩스, 한국도로공사, SSG닷컴의 PRACTICE 사례가 선정됐다. 5개 기업은 우수 PRACTICE 상패를 받으며 HRD 활동에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먼저 김민주 한독 CM&D팀 차장이 ‘강의장을 넘어 현장으로 리더십 현업적용 촉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독은 성과를 내는 조직은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팀장과 셀프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HRD에 코칭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리더십 교육의 수준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사 리더십 교육, 리더십 현업 적용, 한독 리더십 사례 공유, 코칭 모델 대화법 학습으로 이뤄진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었고, 모든 단계에서는 사내코칭을 통한 지속적인 팔로업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다음으로 김진규 SKT 역량혁신팀 매니저의 ‘AI 기반 Personalized Learning Curation 서비스’ 발표가 진행됐다. 김 매니저는 “AI 기술이 정말 학습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인지, 앞으로 우리는 구성원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콘텐츠 큐레이션에서 멈춰야 하는 것인지 질문을 던져봤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고민이 담긴 서비스 쌤(SAM)은 평소에는 구성원의 관심사나 업무에 기반한 추천을 기본으로 하되, HR Event 시점에는 관련된 콘텐츠를 추천하며 맞춤형 학습을 AI 기반으로 지원하고 있었다.이어서 허영민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 책임은 ‘AC/DC 기반의 리더십파이프라인 육성트랙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포인트는 신인사제도 리더십 역량모델 적용, 자사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학습평가-피드백 기반 과정개발이었다. 각각을 보면 리더십 역량모델 적용에는 Analysis(성인학습자 분석)와 State objectives(학습 목표와 개발역량 설정의 명확화)가, 커스터마이징에는 Select Methods & Materials(모듈별 교수방법 설정 및 맞춤화), Utilize Media and Materials(실습사례 개발 및 방법 선정), Require Learner Participation(학습자 동기부여를 위한 실습 피드백 설정)가, 과정개발에는 Evaluate(과정평가 & 학습자 평가)이 골자를 이뤘다.그리고 장승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차장은 실습체험형 안전교육 체계 구축 및 운영 사례에 관해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휴먼에러 ZERO를 위해 안전교육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폐도를 활용해서 자사에 가장 적합한 안전 체험 교육장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론교육 모델 15개, 실습교육 모델 34개로 교육 모듈을 개발했고, 전문 강의인력을 확보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전년 동기 대비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송유리 SSG닷컴 인재육성팀 매니저가 ‘가상공간 SSG TOWN을 활용한 신입사원 입문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SSG닷컴은 SSG 아이덴티티를 담은 흥미롭고 매력적인 공간, 과정 의도에 맞는 공간 구성,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콘텐츠와 경험 디자인이라는 고민 끝에 게더타운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SSG닷컴은 Morning Talk, My SSG Story, Rookie Showcase, CEO Talk & 랜선회식, Team Building 측면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했다. 송 매니저는 “교육을 마치면서 메타버스는 공간적 제약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가 일어나는 플랫폼이라는 것과 대면 교류에 대한 요구를 100% 충족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진단했다.이상의 HRD포럼은 그야말로 ‘HRD 노하우 나눔 페스티벌’인 동시에 HRD 담당자들이 현장 중심 리더십과 코칭, AI 기술의 적용, 리더십 육성트랙에서 AC와 DC의 중요성, 실습과 체험이 핵심인 안전교육, 메타버스의 활용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학습의 장이었다.다음 HRD포럼은 8월 31일 수요일에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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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제언과 교육 담당하는 ESG 경영 자문단 출범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월 19일 ESG 경영 역량 제고와 ESG 경영 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자문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ESG경영자문단은 환경(E), 사회공헌(S), 지배구조(G) 각 분야의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공단의 ESG 경영 전략에 대한 제언과 함께 ESG 직원교육 등 공단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공단의 ESG 전략 체계와 추진 체계를 공유하고 3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29개 실행과제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드는 ESG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채택했으며, ESG경영위원회와 전담조직인 ESG경영부를 신설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자문단 구성과 더불어 내부적으로는 각 분야의 ESG 담당 직원들을 지정하여 ‘ESG 리더스’를 구성했으며 이들은 현장에서 ESG 경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황서종 공단 이사장은 “ESG 경영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시대의 흐름.”이라고 평가하면서 “공단은 앞으로 공무원연금기금을 통해 ESG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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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윤리경영과 조직문화 혁신 주문
우리은행은 지난 7월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 임직원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하는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위 챌린지! 위 체인지!(WE CHALLENGE! WE CHANGE!)’를 슬로건으로 전 임직원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리딩뱅크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1부 ‘상반기 KPI 우수 영업점 시상식’을 시작으로 2부 ‘혁신과 도전 다짐의 장’을 통해 조직문화 컨설팅 진단을 공유하고 다음으로 CEO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원덕 은행장은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은행이 되기 위해 올바른 윤리 의식과 이를 정립할 수 있는 강한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전체 본부부서의 모든 업무를 단위별로 세분화해 다층적인 점검을 실시했고 준법감시실 확대·재편을 통해 본점 및 영업점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윤리의식 결여 직원에 대한 즉각적 선후 배치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했다.이 은행장은 “완전 민영화 이후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드려면 인사제도의 혁신, 고객 중심의 성과관리, 일하는 문화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양방향 소통과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자율, 열정, 자존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은행장은 “고객을 근본으로 해야 하며, 사회적 어려움과 위기를 헤쳐갈 수 있도록 고객이 필요로 할 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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