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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SW중심 교육체계 혁신 강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을 국가인재 양성 산실로 꼽아 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1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호 장관은 간담회에 참가해 정부 차원에서 대학과 대학원 간, 국내 대학 간,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간 연계 등으로 우수 디지털 인재 성장을 위한 ‘재능 사다리’를 구축하고 민관 혁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간담회에서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의 총장과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나연묵 SW중심대학협의회 회장이 간담회에 참석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SW중심대학은 2015년 출범 이래 현재 44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현재까지 SW전공인력 3만여 명과 융합인력 2만여 명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인력을 양성 중이다. 정부는 SW중심대학을 통해 대학 SW교육체계 강화와 SW전공 정원 확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SW교과과정 운영, 학제 간 SW융합교육, 전교생 SW기초교육을 추진했다.이종호 장관은 간담회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시에 배출하고 국가적 디지털 역량을 높이도록 SW중심대학이 혁신적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실행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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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재개발원, 상생발전 위한 국제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난 11월 25일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서울과 친선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외국도시 공무원 국제연수를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노하우 공유 및 외국공무원 정책 역량 강화 연수로 확장해서 운영했다고 밝혔다.72개국 282개 도시의 참가자 2700여 명 중 70%의 외국 공무원들이 배운 서울 우수도시정책의 분야는 스마트도시 및 전자정부, 도시교통, 도시 계획과 주택정책을 포괄하는 도시관리였다. 또한, 전체 참가 연수생의 30%인 800명 이상은 도시정책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과장급 이상 중간관리자 또는 결정권이 있는 시장, 시의원 등의 고위 관리자였다.이외에도 서울시인재개발원은 2015년부터 외국공무원이 국제연수를 통해 전수한 서울의 도시정책과 노하우를 자신의 도시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개설하고 각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연수 포럼을 운영해오고 있다.이원목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인재원의 국제연수 프로그램이 세계 도시의 상생발전에 더욱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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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HRD 전문조직 통해 직원 경력개발과 성장 적극 지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엔씨유니버시티(NC University)’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커리어 개발과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엔씨유니버시티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명의 HRD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고 있다.먼저, 신규입사자들을 위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 신규 입사자들이 조직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뿐만 아니라, 회사의 규정과 제도, 게임 개발 프로세스 등 방대한 양의 정보들을 전용 학습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온보딩은 신규입사자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신임 팀장도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과 팀빌딩을 위한 가이드, 강의, 학습플랫폼, 그리고 신임 팀장들끼리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랜덤 런치’, 리더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리더스 키트(Leader’s Kit)’ 등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엔씨유니버시티는 다양한 강연을 개최하며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 조성했다. 먼저 게임 개발 관련 여러 영역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인사이트 특강’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며 국내외 최신 기술 트렌드를 빠르게 공유하는 ‘NC Dev. Class’ 강연도 수시로 열린다. 아울러 매년 게임 기획, 제작, 운영 등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나누는 ‘NCDP(NCSOFT Developers Party)’를 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총 44개의 강연을 열고 진행한 바 있다.엔씨 관계자는 “자발적 역량개발을 통해 성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며 “직원들이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 전반에 걸쳐 어려움 없이 방향성을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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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위한 공동훈련센터 개소
SK에너지는 지난 11월 22일 남구 상개동 SK 인력개발센터에서 'SK에너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 CLX 총괄 부사장,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업 전환과 근로자의 직무 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이다. SK에너지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및 탄소중립 선언 등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정유·석유화학 산업계의 미래 저탄소 기술을 주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인력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SK에너지는 정유·석유화학 산업계의 탄소중립 비전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전환 단계 진단 ▲맞춤형 훈련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시행한다. 관련 제도 및 정책 수립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훈련센터 승인 및 관리·운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맡는다.SK에너지는 지난 4월 말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정유·석유화학 업종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지정된 기업은 SK에너지가 최초다.SK에너지는 기업의 탄소중립과 넷제로 전환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의 친환경·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울산의 관련산업 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SK에너지는 올해 교육 과정 10개를 개설, 30개 기업에서 직원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내년에는 교육 과정을 20개로 확대한다. SK에너지는 매년 20%씩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SK에너지는 지난 2017년부터 60년간 축적해 온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교육, 안전환경 등 인프라를 공유해왔다."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인력 육성 생태계 및 공동 교육훈련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산업전환을 할 때 그 콘텐츠가 무엇인지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 또한 공동으로 하는 훈련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다."며 "이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와 같은 선제적 훈련모델이 ESG 기업 구축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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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배움, 변화의 기회' 주제로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월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 센터에서 경기도 평생학습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2년 경기도 평생학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평생학습의 날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일하는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펼치는 성과공유회로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평생교육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경기도에 따르면 '배움, 변화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시상(도의장상 7명, 진흥원장상 10명 등 총 27명) ▲경기도 평생학습 관계자 토크콘서트(2022년 경기도 평생교육 톺아보기)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실버합창, 난타, 오카리나 연주 등) ▲시·군 및 진흥원 평생학습 체험 부스(민화 에코백 만들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드론 체험 등 총 19개 프로그램) ▲시·군 및 진흥원 우수 성과 자료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생학습의 날'이 앞으로도 관계자들이 직접 모여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 배울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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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시너지 워크숍 실시하며 신사업 추진 위한 여러 아이디어 논의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월 18일 그룹 신사업 발굴과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위해 그룹 시너지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15개 그룹사 시너지 업무 담당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사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우리금융 관계자는 "반기별로 열리는 그룹 시너지 워크숍은 그룹사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그룹 공동영업시스템 등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왔고, 이번 워크숍에서도 신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라고 워크숍의 현장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월부터 그룹사가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는 그룹사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향후 증권, 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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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차별화된 소통, 협업, 몰입 지원하는 메타버스 공간 ‘브릿지 오피스’ 구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11월 22일 메타버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브릿지오피스(Bridge Office)’를 정식 출시했다.브릿지 오피스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참여자들이 재미있고 유의미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 환경에서 기업들의 다양한 근무 방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브릿지 오피스를 개발했다.브릿지 오피스는 국내 주요 기업 임직원의 60%를 차지하는 MZ세대 임직원들이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하며 협업과 업무 몰입 등의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브릿지 오피스의 특징은 사무실, 회의실, 강당, 로비 등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공간을 실사로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또한, 사자, 팬더, 원숭이, 얼룩말 등 동물 캐릭터를 부캐릭터로 삼아 소통할 수 있다. 자신을 비롯해 동료의 MBTI(성격유형검사)를 공개하면 상대방과 업무 궁합도 확인할 수 있는 재미 요소도 포함했다.다양한 회의 목적에 맞게 활용 가능한 ‘브릿지룸’은 비대면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화상회의는 물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투표, 오피니언 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의견은 데이터화해 엑셀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화이트보드도 지원한다. ‘컨퍼런스 홀’은 친목을 다지는 소규모 활동부터 임직원 교육, 세미나, 대규모 행사까지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다. 청중석에서 손들기나 채팅을 통해 언제든지 진행자와 대화가 가능하며, 행사 전·후에도 컨퍼런스 홀과 연결된 로비에서 네트워킹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몰토크와 커피타임, 고민상담 등 업무 외적인 활동도 브릿지 오피스에서 가능하다. 채팅, 화상, 음성은 물론 이모티콘과 제스쳐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브릿지 오피스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을 대상으로 파일럿 오픈을 진행했고, 고객사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했다.다음 달 초부터는 CJ텔레닉스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해 재택 근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임직원 교육 및 사내행사 등에 사용된다. 특히 콜센터 상담원들의 심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브릿지 오피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안정감을 높일 계획이다.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서 본사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1차 면접을 진행 중이다.이진하 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사업 팀장은 “브릿지 오피스는 비대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이나 소외감 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들에게 몰입감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휴먼 터치형 메타버스 서비스.”라며 “향후 기업간 연계나 산학 연계와 같은 서비스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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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DX DNA 내재화 위한 사내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이 지난 11월 11일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제2회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는 농협은행 임직원 90여명이 참가해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빅데이터 플랫폼인 '빅스퀘어'를 활용해 은행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는 '분석 부문'과 실무 현업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획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제2회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 분석 부문 최우수상은 이상언 카드기획부 차장이, 우수상은 박진우 데이터 사업부 차장·정주연 퇴직연금부 기획역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김종환 NH디지털R&D센터 계장이, 우수상은 백혜연 고객행복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대회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직원들을 양성하고, 은행 업무에 데이터 기반 체질개선을 촉진하는 계기였기를 바란다."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감동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농협은행이 데이터경제 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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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동기부여 & 아이디어 확장 위해 사내 학술대회 개최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아이디어 공유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진행했다.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사내 최신 기술과 특허를 배출하는 주요 창구로 자리했으며, 구성원들의 기술 개발 장려와 아이디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로 10회를 맞은 학슬대회에는 총 745편의 논문이 제출되었다고 SK하이닉스는 지난 11월 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자와 공정, 설계, 패키징 등 반도체 전 분야를 다룬 주제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10년간 총 6802편이 모였다. 채택 논문 수는 2603편으로 채택률은 38% 수준이다.올해 대회에선 총 745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입선 논문은 260편으로 채택률 35%를 기록했다. 그중 14편의 논문은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포함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 이천 R&D센터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타다토모스가 동경대 명예교수의 패키징 기술 관련 기조연설도 진행됐다.특히 내부 학술대회의 논문은 외부 학회의 논문에서는 알 수 없는 SK하이닉스의 고유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담고 있어 구성원들의 연구와 업무 참고 자료로 실용적인 도움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학술대회에서 입상한 구성원에게는 상금과 해외 학회에 참관할 기회가 주어지는 등 확실한 동기부여 요소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강화됐다.김운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R&D전략 담당은 "지난 10년간 학술대회는 외부에 발표하기 어려운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있는 구성원 기술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생각한다."며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구성원들이 지적 자극을 얻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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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인재개발원, 올해 공공부문 최우수 교육훈련기관 선정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하 국토교통인재원)은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0회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경연(콘테스트)'에서 최우수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경연'은 1983년부터 중앙교관연찬경연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40회를 맞이했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소속의 인재개발원(학교, 교육원 등) 내 우수 교육기관·교수요원 등을 발굴해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강의 기법 등을 공유,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교육과정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국토교통인재원은 국토교통부 공무원(공무직)들의 적극행정을 돕기 위해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현업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모형을 제시했다. 교육과정 분야 중 ‘스마트리더강화과정’은 교육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생 시각에서 변화된 역량을 비교하도록 하였으며, 360도 다면평가를 실시하여 상사·동료·후배직원의 시각에서 교육생의 교육 전·후의 역량을 비교측정하도록 설계, 운영, 평가함으로써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행복한일터만들기과정'은 공무직(도로관리, 사무지원 등) 역량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했으며, 공직가치 실천을 위한 이슈 리더로서의 역량향상 및 소속감, 자부심 고취를 위한 설계, 운영, 평가를 높게 인정해 국가인재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연대회의 교육과정 분야에서 본선까지 통과한 과정은 전체 8건이며, 이 중 2건이 국토교통인재원 소관으로서 동일기관에서 1건 이상 본선까지 올라온 사례는 이례적이다.본 과정을 준비한 김한준 국토교통개발원 기획과장은 교육과정의 설계·개발, 운영, 평가 과정 발표를 통해 "현장적용도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해용 국토교통인재원 원장은 "향후 국토부, 산하기관 등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시도하여 구축된 적용모형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프로세스를 보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전 구성원의 역량향상 및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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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위한 직원 역량개발 활동 펼쳐
LG전자는 지난 11월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자사 서비스 매니저들의 서비스 능력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한국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85명의 임직원이 선수로 참가했다. 이들은 '제품수리' '고객응대'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 등 총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낸 27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됐다.'제품수리' 종목에서는 고장 난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리하는지를 평가했으며 '고객응대'에서는 서비스 매니저들의 고객응대 능력과 상담 컨설턴트의 고객상담 능력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대응 요령과 고객만족도, 친절도 등을 평가 받았다.'소형가전 수리 릴레이'는 서비스 매니저 6명이 전자레인지,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정수기, 모니터·TV 등 6개의 제품을 각 1개씩 순서대로 분해해 제품 안에 숨겨진 미션을 찾아 수행하는 방식이다.LG전자는 이번 행사로 직원들의 자부심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신뢰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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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MZ세대 직원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관으로 투입
코오롱FnC는 내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인 '리쿠르팅 데이'에 MZ세대 면접관 27명을 투입했다.코오롱FnC는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된 1차 면접에 MZ세대 직원 면접관을 투입했다. 직책도 기존 팀장급 이상에서 파트리더(PL)급으로 낮췄다. MZ세대의 수평적인 소통 방식을 면접에서도 적용한다는 취지였다.대화형 면접을 위해 면접 공간을 카페 콘셉트로 꾸몄고,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이 한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와 함께 코오롱FnC는 패션에 관심을 두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채용 및 직무 상담회를 진행했다.정주화 코오롱FnC 인사기획파트 PL은 "기존 그룹 채용 형식이 아닌 코오롱FnC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첫번째 채용인만큼 이번 리쿠르팅데이를 기획했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어 채용 단계에서부터 이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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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MS CEO, 디지털 숙명 주제로 기업이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 공유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월 15일 열린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드 온 코리아’에서 “제한된 자원과 인력에 대한 해답은 디지털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적은 자원으로 많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나델라 CEO는 이날 ‘디지털 숙명’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서 "2050년까지 아시아는 세계 GDP(국내총생산) 절반을 창출하고 2030년까지 전체 연구개발(R&D) 투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은 혁신과 재능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나델라 CEO는 "MS의 사명은 (기업들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초연결 시대의 키워드인 협업과 기업의 방향성인 비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그는 MS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과제로 ▲클라우드로의 이전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팀의 성장 ▲직원들의 재충전 ▲협업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보안 등 총 6가지를 꼽았다. 그중 HR과 관련해서는 직원 재충전이 주목할 만했다.나델라 CEO는 “직원들의 76%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에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이 원격·재택 근무에도 협업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MS는 직원 재훈련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모든 직원에게 일관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관련해서 그는 자사의 팀즈, 오피스365와 같은 솔루션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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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의 도약 위한 '그룹 CEO미팅' 개최
CJ그룹은 지난 10월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CJ는 앞선 24일 예년보다 두 달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했고, 이후 불과 3일 만에 주요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내년 이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그룹 성장비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조기 인사로 내부 조직을 먼저 가다듬고, 이들과 곧장 내년 이후 그룹 성장을 위한 비전과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수순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 날 작년 11월 발표했던 중기비전의 1년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성장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향후 3년의 새 중기전략과 실행안을 각 사별로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회장은 "2023-2025년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국내시장에 안주해 쇠퇴의 길을 가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CEO들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온리원 철학을 담은 비전으로 초격차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 내년에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CJ 각 계열사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새 중기전략 구축을 본격화한다. 내년부터 즉시 실행 가능한 계획이 연내에 마련돼 곧장 실행될 전망이다. 이 날 이 회장이 제시한 중기전략의 키워드는 ▲초격차역량 확보 ▲4대 성장엔진 중심 혁신성장 가속화 ▲최고인재 확보 ▲재무전략 고도화 등이다.CJ그룹 CEO들은 이와 함께 중기비전 발표 후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목표 대비 초과, 또는 미흡한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이재현 회장은 "올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룬 면도 있지만, 우리가 혁신성장의 키워드로 제시한 4대 미래성장엔진이 본격 가동됐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고 평가하며 "사업역량과 대외환경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초격차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중기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CJ는 '인재들이 오고 싶어 하고, 일하고 싶어 하고, 같이 성장하는 CJ를 만들겠다'는 이재현 회장의 의지에 따라 조직문화 혁신도 활발히 추진했다.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했으며, 직원 직급 역시 기존 7단계를 계열사 별로 축소·통합했다.자기주도형 성장과 업무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리더공모제와 잡 포스팅(Job Posting), 사내벤처 등을 도입하고, 거점오피스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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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노동자 중심 안전 최우선 경영에 집중
현대건설은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 15일부터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장을 책임지는 안전 주체의 의식을 높여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협력사, 현장 노동자가 안전 권리를 행사하는 ‘작업중지권’ 캠페인, 노동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H-안전지갑’ 제도 개선, 현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증강현실(AR)로 직접 체험 가능한 안전문화체험관이 리뉴얼 개관을 앞두고 있어 더욱 효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 최우선 캠페인은 ‘안전을 위한 멈춤’을 슬로건으로 노동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련해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노동자들의 작업중지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 ‘안전신문고’를 구축하고 작업자 스스로 작업 중지 신고와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안전신문고에 접속할 수 있는 포스터가 배부되고 노동자들이 작업 전 착용하는 안전모, 휴식을 취하는 휴게실 등에도 QR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현장 노동자들이 언제든지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중단하고 간단한 휴대폰 접속만으로 안전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강화된 안전수칙과 안전관리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무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H-안전지갑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시스템 개선과 적립 포인트 인상을 실시한다. 현대건설은 이 제도의 확산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회원 가입 절차 간소화, 적립방식 변경 등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노동자들이 손쉽게 항목을 알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웹디자인도 단순하게 변경했다. 이외에도 H-안전지갑과 안전신문고 모바일 웹을 연동해 작업 중지 신고와 안전포인트 적립을 한 번에 가능하게 했으며 모바일 웹에 안전관련 교육 콘텐츠를 추가하고 안전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노동자 입장에서 사용성과 활용성을 고려해 플랫폼을 재정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현장과 노동자 중심의 밀착형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본사는 물론, 전국 187개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 우선 캠페인이 안전사고 예방효과는 물론 대내외 이해관계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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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일 잘하고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 위한 공개 토론회 개최
인사혁신처는 지난 11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학이 함께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2022년 정부 근무혁신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사회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근무혁신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럼 현장에는 공공·민간기업 인사담당자, 복무 담당 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장소·인원 제약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인사처TV에 생중계됐다. 디지털 대전환, 원격근무 확산과 같은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한 근무방식 개선 사례, 현장 공무원의 정신적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정책 제언 등에 대한 전문가의 발제에 이어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공공과 민간부문의 다양한 근무방식 개선 사례가 소개되었다. 먼저 기술보증기금에서는 공공기관 최초로 가상화방식 업무자동화(RPA)를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강승훈 엘지(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 부분의 근무제도 변화 동향과 그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 이후에는 조경호 국민대 교수를 좌장으로 ‘공직사회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근무혁신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근무혁신으로 공직사회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 잘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생산적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고견을 바탕으로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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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CEO,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조직의 비전 발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11월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전체 구성원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Company’라는 SKT 2.0의 진화된 비전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유영상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SKT 2.0의 비전이 보다 뚜렷하고 명확하게 정리됐다.”며 “본업인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연결 기술에 AI를 더하는 SKT만의 차별화된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유 대표는 “구성원의 역량 향상이 SKT 2.0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인 만큼 이를 위해 기존 자기주도 일문화를 유지하며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SKT는 SKT 2.0 비전 달성의 핵심 요소를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고 보고 그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기업문화를 ‘더 많은 소통과 더 많은 협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실제 SKT는 지난 1년 동안 자기주도적 일문화 조성을 위한 거점오피스 ‘스피어(Sphere)’와 구성원 소통 활성화를 위한 ‘더 라운지(The Lounge)’의 운영, 해피프라이데이(금요일 휴무) 확대(월 1회→2회) 시행 등을 통해 ‘말랑말랑한 기업문화’ 구축에 힘써 왔다.유 대표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타운홀과 지역 본부 방문 등을 통한 현장 경영 강화 및 리더와 구성원간 적극적 소통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겠다고 밝혔다.그런가 하면 그는 기업문화 2.0이 SKT에 국한되지 않도록 SKB 뿐만 아니라 전체 ICT 패밀리社를 대상으로, 각 사별로 업의 특성에 맞게 공유하고 확산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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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NHRD의 미래와 혁신 방안 모색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해 공공인적자원개발(HRD)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토론회를 과천분원에서 개최했다.국가인재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22 국가인재원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토론회(2022 NHI HR 리더스포럼)’에는 영국, 호주, 일본, 벨기에 등 15개국 17개 기관의 인적자원관리 정책을 기획·운영하는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는 공공인적자원개발(HRD)의 현재 그리고 미래’가 주제였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및 비대면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용적으로는 ‘대면·비대면 교육의 탄력적 적용 방안’, ‘공직자의 지도력(리더십)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개발(L&D) 전략’ 등을 주제로 참가국별 토론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국가인재원은 이번 토론회 기간 중 튀르키예 앙카라 국립대와 영국 공무원 연수원 간 업무협약(MOU)도 각각 체결했다.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토론회에 대한 참가국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토론회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기반(플랫폼)으로 발전해 공공인재개발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유학 중인 50여 명의 개발도상국 공공 인사행정분야 공무원들도 현장 토론해 참여했다.한편, 토론회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국가인재원은 향후 국내 유학 외국 공무원들과의 토론회 연계 운영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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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재개발원, 농축협 협동조합 교육전문가 육성에 집중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농협창녕교육원에서 농축협 협동조합 교육전문가 육성을 위한 ‘협동조합전문가 심사포럼’을 개최했다.'협동조합전문가 심사포럼’은 협동조합기본과정과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조합원 현장강의 실적이 있는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시연 및 평가를 통해 협동조합전문가 자격을 수여하는 현장교육전문가 역량인증과정이다. 농협 인재개발원은 2016년부터 협동조합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1,460명의 협동조합전문가가 전국 농축협에서 조합원 현장교육을 책임지며 조합원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이번 ‘협동조합전문가 심사포럼’은 전국 농축협 24명의 협동조합전문가가 참가했으며 맞춤형 조합원교육 교재 제작, 강의시연회, 협동조합전문가 리더십 특강, 조합원현장교육 강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협동조합 원칙과 가치를 토대로 현지 여건에 부합하는 조합원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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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 신입사원 반도체 입문교육 실시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천 캠퍼스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기술혁신기업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입문교육'을 제공했다.SK하이닉스는 ▲동반성장 파트너십 ▲반도체 산업 ▲반도체 기술 ▲반도체 생태계 미래 등 네 가지 부문을 교육했다.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당,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 팀장이 '함께한 10년, 함께 만드는 100년'을 주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들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위기 속에서 상생 협력, 신뢰를 강조했다.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팀장은 “협력사 신입사원 반도체 산업 이해와 기술 역량 조기 확보를 이루고자 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상생협력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 경영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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