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국내 공기업 최초 ATD 주최 '2024년 BEST HRD Award' 수상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권위 있는 세계적 인적자원개발 단체인 미국 인재개발협회(ATD) 인적자원개발(HRD) 콘퍼런스에서 최고 수준인 '2024년 BEST HRD Award'를 수상했다.BEST HRD Award는 2003년부터 응모기업의 국가와 명칭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기업의 인재양성 및 인사혁신 성과 등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수여하는 상이다.한전은 이번 ATD 심사평가에서 ▲인재개발 전략체계 ▲인재육성 혁신 사례 ▲교육의 양적·질적 성과 등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으며, 국내 공기업 중 최초로 BEST HRD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한전은 HRD 혁신의 3대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중장기 신성장 분야 전문인력의 적기 확보를 위해 사업 인력의 역량진단에 기반한 다양한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전문인력풀로 관리해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지속적인 직원 역량개발을 위해 구축한 '3-Way(집합교육·화상교육·e러닝) 교육체계'로 직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했고, 현장 OJT(직장 내 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직무 멘토링과 현업문제해결 중심의 CoP(학습조직)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을 통해 일하면서 언제든지 학습이 가능한 업무와 자기계발의 조화를 구현했다.이와 함께 전 직원이 교육을 통해 축적한 역량 수준을 회사가 공식 인증하는 엠블럼(디지털 배지)을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신설해 개인·조직의 지속적인 역량계발 수단으로 활용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전은 지난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공공 HRD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 2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우수한 인재양성 역량을 대외적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BEST HRD Award 수상은 한전의 재무위기 극복과 체질 혁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에너지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견인할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P&G, 조직과 사회 전반에 평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 위한 행사 개최
한국P&G는 지난 5월 9일 전날 조직과 사회 전반에 평등과 포용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평등을 보다'(#WeSeeEqual)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진행되는 연례 행사 #WeSeeEqual 서밋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WeSeeEqual 서밋은 평등과 포용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P&G 글로벌 임원진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사들이 모여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한국P&G는 이날 ▲일-가정 양립 ▲나다움 ▲성별 다양성 ▲사회 내 소수자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각종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함께 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한국P&G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들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 제도 등 여러 측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대표적으로 '돌봄을 나누세요' 출산·육아 정책을 통해 산모를 위한 104일간의 유급휴가와 더불어, 성별 및 결혼 유무와 무관하게 생부, 양부, 동거인 등 '파트너'에게도 법정 휴일보다 5배 이상 긴 약 8주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복직 후 경력 단절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 성별, 나이, 인종 등 개인적 배경에 따른 차별을 철저히 배제한 채용과 승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조직 외부적으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P&G는 지난 2022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생활용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와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렇게 기부한 생활용품은 누적 9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 경쟁력의 밑거름인 만큼 P&G는 '평등과 포용'을 기업 철학의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며 "조직을 넘어 사회 내 모든 개인이 동등한 목소리와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의미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 목표로 ‘2024 하인슈타인’ 개최 준비
SK하이닉스가 예비 인재들과의 스킨십을 통한 기업가치 이미지 제고와 예비 인재풀 확대에 나섰다. 반도체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범위를 대학생을 넘어 아동·청소년과 고등학생 등 저연령층으로 확대하면서 장기 경쟁력 향상에 힘쓰는 모습이다.지난 5월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 하인슈타인’ 개최를 준비 중이다.하인슈타인은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SK하이닉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2,500여명의 전국 아동·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했다.올해 프로그램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3,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하는 ‘과학인재 양성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IT 우수 인재 양성 교육 ‘하이드리밍’ 등으로 구성됐다.하이드리밍 참여 조건은 동아리별 참여 학생 5~10명으로 지도교사 참여가 필수다. 자격 요건과 아이디어, 관심도, 적극성 종합 평가 등 선발 기준을 거쳐 선발된 우수 고등학교 동아리 5팀에게는 아이디어 실현비, 현직 전문가 멘토링 2회, 해피드리밍 대학생 봉사단 멘토링 2회, 수료증 등을 지원한다.참가팀은 AI 기술 기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융합 아이디어를 구현한 뒤 9월 중 예정된 미니 해커톤 대회에 참가한다. 이 중 우수팀은 11월 중 3박 4일간 해외 탐방을 지원받는다.아울러 올해 행사에서는 하인슈타인 참여자와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참여 페스티벌인 ‘올림피아드’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해피드리밍 봉사단’ 등도 진행한다.특히 SK하이닉스 구성원 25명과 이공계 대학생 50명으로 꾸려진 해피드리밍 봉사단은 참여자들에게 진학 멘토링과 노하우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멘토의 스토리와 진로, 진학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보드 게임을 활용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예비 인력 확보 노력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6월부터 전국 17개 고등학교, 20개 학급(일반고 14개·마이스터고 4개·과학고 2개)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GO! 반도체 hy-스쿨’을 진행했다. 수십 년간 반도체를 연구한 사내 교육 전문 팀장급 강사와 해당 고등학교를 졸업한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참여해 미래 인재들과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가 반도체 꿈나무와의 접점 늘리기에 나서는 데는 산업 특성상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도체 시장은 빠르게 커지는 반면 인력 수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인력 부족 규모가 2022년 1738명에서 오는 2031년에는 5만400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반도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은 2030년까지 반도체 인력 15만명 양성 계획이 있다.”며 “반도체 관련 학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만큼 인재 육성 전망은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
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개소로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서
현대위아는 다음달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내에 체험형 안전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지난 5월 23일 밝혔다.현대위아 안전교육센터는 본사 내 직원 식당으로 사용하던 756㎡(약 230평) 규모의 2층 건물을 활용해 만든 공개 교육 시설이다.현대위아는 안전교육센터를 ▲작업안전 ▲공사안전 ▲화재안전 ▲안전보호구 ▲보건안전 ▲가상안전체험 등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2층에는 별도의 안전 교육 강의실을 만들어 이론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산업 보건 교육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 교정 교육과 ▲밀폐 공간에서 안전점검 요령과 구조작업 교육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보호 장비 착용 교육 등이다.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뿐 아니라 안전교육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 의식을 갖추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질적 성장 강조하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 격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지난 5월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갖고 변화의 속도에 적극 대응해 질적 성장을 실행해 나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훈기 대표는 취임 후 꾸준히 현장 경영을 통해 국내외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만나왔지만, 약 160여명의 임원 및 팀장을 모두 만나는 자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이 처음이다. 이날 그는 약 2시간 동안 임원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중국 석유화학 자급률 제고,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의 규제 강화 등 현재의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 모습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특히 그는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기초화학 / 첨단소재 / 정밀화학 / 전지소재 / 수소에너지의 SBU(Strategic Business Unit_전략사업단위)별 전략 과제, 성과목표 등을 설명하고 미래 방향 등을 공유했다.먼저, 기초화학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로 사업 비중을 유지하고, 첨단소재사업과 정밀화학은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육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또한, 전지소재와 수소에너지의 신성장 사업은 각각 양극박과 음극박 중심의 글로벌 리딩 포지션 구축과 부생수소를 활용한 사업 기반 구축 및 해외 청정 암모니아 확보 통한 사업 확대로 가져갈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훈기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그룹 화학군의 회사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강한 실행력과 정신력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한다면 현재의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어진 임직원들과의 오픈톡(Open Talk) 형태의 간담회에서도 이훈기대표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본인의 회사생활 경험과 경영 철학 등을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한준 LH 사장, 2030 직원 목소리 경청하며 소통과 공감의 조직 문화 구축에 박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 5월 20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2030 청년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에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해 LH에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한준 사장은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이한준 사장은 지난 17일에도 LH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업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이한준 사장은 "장차 회사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부터 현실적인 고민까지 직접 듣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청년 직원들과 소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 개최
교육부는 지난 5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30 청년자문단(단장 청년보좌역 김건호)이 평생교육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하고자 마련하였다.2030 청년자문단은 ▲40대-60대 중심이 아닌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 ▲양질의 강좌를 다수 보유한 케이무크(K-MOOC)의 적극적인 홍보 및 실용적인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한다. 또한, 이들은 더 많은 정부기관‧지자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교육부는 청년자문단 제안에 따라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디지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교육부는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갖춘 정부기관‧지자체 등이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보증권, 임직원 대상 챗GPT 활용 교육 실시
교보증권이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챗 GPT'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5월 21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교육은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파이낸스데이터.KR(FinanceData.KR)의 이승준 대표가 연사를 맡아 ▲챗GPT와 프롬프트 핵심 전략 ▲챗GPT 업무 활용 ▲챗GPT 활용 고급 ▲GPTs(커스텀 GPT) 내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챗GPT'의 구성요소 및 동작 원리부터 비즈니스 글쓰기, 데이터 분석, 가상 데이터 생성, 음성 활용, 챗봇 만들기 등 증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교보증권은 AI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회의에서도 임원, 부/지점장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도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구글 생성형 AI 플랫폼 Gen AI 활용' 교육을 하는 등 전 직원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
삼천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위한 교육실습장 구축
삼천리는 기술연구소 트레이닝 센터 내 밀폐공간 실습장 신규 조성으로 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구축했다고 지난 5월 21일 밝혔다.삼천리에는 지하에 설치된 정압기실, 밸브실, 공동구 등 도시가스 시설물이 가진 특성상 밀폐공간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많다. 이에 더욱 안전한 여건에서 사고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밀폐공간 실습장을 구축했다.이번 실습장 구축을 통해 삼천리는 직원들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작업자가 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함으로써 안전한 작업의 중요성을 더 생생하게 체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천리는 이번에 만든 실습장을 ▲산업안전보건교육 중 밀폐공간 작업 안전교육 ▲도시가스 시설물 안전점검 기술교육 ▲작업 중 응급환자 구조교육 ▲호흡용 보호구 및 복합 가스 검지기 사용 교육 등 다양한 현장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삼천리 관계자는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사전 관리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이번에 만든 실습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이노텍, 분야별 최고 전문가 육성 위해 '전문가 제도' 신설
LG이노텍은 지난 5월 20일 임직원 ‘전문가(Expert) 제도’를 신설하고 핵심 역량을 보유한 22인을 전문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문가 제도’는 회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 핵심 직무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14명, 올해 8명이 전문가로 선정됐다.이 제도는 임직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경력 개발에 대한 사내 설문 결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직원이 약 70%로, 임원 및 사업가를 희망하는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하지만 기존 커리어 트랙은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책임에서 연구 및 전문위원으로 선임되기까지 소요기간이 길고 선발 규모도 작았다. 이에 LG이노텍이 책임과 연구 및 전문위원 사이에 ‘전문가’ 단계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LG이노텍은 “커리어 트랙을 세분화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동기 부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개발(R&D), 기술직 위주로 운영되던 전문가 커리어 트랙도 일반사무 직무로 대폭 확대했다. 영업/마케팅, 상품기획, 품질, 재경, 법무 등 일반 사무직도 전문가 트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전문가는 사업부별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한다. 팀장 등 조직 책임자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 추천이 가능하도록 했다.최연소 전문가로 뽑힌 옥민애 책임은 MI(Materials Intelligence) 전문가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재료공학 박사인 그는 자성 소재 업계 최초로 MI 기법을 활용하여 최단기간에 세계 최고 성능의 자성 소재 개발을 주도했다.전문가로 선정된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식 인증패와 함께 매월 전문가 자격수당이 지급된다. 사외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전문적인 커리어 코칭 등을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육성된다.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정될 수 있는 후보 자격도 갖게 된다.김흥식 CHO(부사장)는 “조직의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이 뒷받침돼야 구성원들의 ‘성장 열망’을 자극할 수 있고, 명확한 커리어 목표를 세울 수 있다.”며, “LG이노텍은 임직원들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HD현대삼호,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환경 개선 & 역량 강화
HD현대삼호는 5월을 '베트남의 달'로 정하고 임원과 부서장 및 사내협력사 대표 등 총 17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베트남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5월 16일과 23일, 30일 3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회사 베트남 통역사에 의해 진행되며, 국가와 문화 소개, 기초 회화, 음식과 식사문화, 필수 안전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회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 능력 확대를 통한 안전 작업과 작업 능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또한, 6월에 네팔, 9월에 태국, 10월에 우즈벡의 달을 운영하며, 주요 관리자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의 외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HD현대삼호는 이번 외국어 교육과 별도로 법무부가 제공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와 사회에 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현재 1차수 314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200명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이다.한편 HD현대삼호에는 현재 3,4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사내 협력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생산인력의 30%에 달하는 규모의 이들 외국인들은 최근 1~2년 새 급증하고 있다. 조선사로서는 이들 인력과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숙련 인력으로 키워내는 것이 만성적인 인력난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되고 있다.HD현대삼호 관계자는 "다문화라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노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행정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열어
전라남도는 지난 5월 17일 도청에서 2024년 혁신·적극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공직자의 주도적 변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전남, 행동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시군 혁신·적극행정 담당 공무원과 2024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공동체 대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타 시·도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승모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를 초빙해 '적극행정과 혁신' 특강을 했다. 이승모 교수는 다양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혁신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공직자의 주도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혁신 우수사례 공유 시간에는 '목포시 만인계 마을기업'의 '목원동 행복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과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남도 식량원예과의 '전국 최초 공익직불금 업무 협의체 구성을 통한 농업인 불편 해소' 사례를 발표했다. 또 시군 담당자,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정산·집행 등 회계 실무 교육을 해 보조금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 총무과 관계자는 "지난해 전남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도민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유레카(URECA)’ 개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17일 K-디지털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유레카(URECA)’를 개설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이번에 개설한 유레카 SW 교육과정은 단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했다.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들은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를 면제받을 수 있다.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교육 커리큘럼에 각 60명씩을 선발하며 5월 19일 자정까지 교육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수강생들은 기업교육 전문 기관인 ‘멀티캠퍼스’와 협업해 서울 서초구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이원희 LG유플러스 인사 및 사업파트너(HRBP) 담당은 “지원자들은 생생한 현장 기반의 교육을 통해 SW 인재로 성장하고, LG유플러스는 사업에 필요한 SW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윈 윈(win win)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중부발전, 사내 혁신조직과 경영진이 교류하는 시간 마련
한국중부발전의 사내 혁신조직과 경영진이 만나 회사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직원 간 세대 갈등 해소와 통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월 17일 사내 혁신조직인 '혁신 에이전트' 40여명과 경영진이 참여하는 소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혁신 에이전트'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체인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영 현안에 반영하기 위한 사내 혁신 기구다.40대 초반까지의 젊은 차장급으로 이뤄진 '혁신링커'와 MZ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청년이사'로 구성된 혁신 에이전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의 전사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직군이 전 사업소에 골고루 분포해 근무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에너지 전환 대응, 현장 안전 인식 확산, 국민니즈 맞춤형 전력 공공성 제고, 글로벌 발전사업 진출 등 미래에도 지속적·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중장기 경영 계획에 대한 특강을 진행, '혁신 에이전트'와 회사의 경영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해 직원의 의견을 듣고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했다.특히 기존 관행에 익숙한 세대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MZ 직원 간 세대 갈등 해소 및 통합 방안에 대해 혁신 에이전트의 참신한 의견을 물었고, 혁신 에이전트는 젊은 직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인식과 생각, 그리고 성과 확대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를 전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 본부장은 "미래의 전력시장을 책임질 젊은 직원의 경영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혁신 에이전트가 젊은 직원들을 대표해서 전력시장 선도 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등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해 주길 바라고, 회사 차원에서도 젊은 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 현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벤츠코리아, 'R&D 코리아 센터' 건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로 건립 1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R&D) 코리아 센터’를 통해 미래차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고 지난 5월 9일 밝혔다. 한국 고객의 수요에 최적화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한다.R&D 코리아 센터는 고객 수요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현지화한 제품의 신속한 출시를 위해 2014년 세워졌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마이클 해프너 벤츠 AG MB.OS 베이스 레이어 및 MBUX 총괄 부사장,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 컬삿 카르탈 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등을 비롯한 R&D 센터 임직원들은 지난달 23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바이틀 대표는 “R&D 코리아 센터는 10년간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한국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D 코리아 센터는 ▲국내 애플리케이션의 차량 탑재 및 최적화 ▲내비게이션의 현지화 ▲벤츠 소프트웨어 한국어 패치 적용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현지화 등을 추진해 왔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근 3년 간 KT·LG전자·LG디스플레이·티맵 모빌리티 등 11개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과 손잡고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2019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며 누적 40여 개의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R&D 코리아 센터는 지속적인 규모 확장을 통해 사무실 규모·연구 인력을 최근 6년간 약 2배 확장했다. 서울시 두 개의 거점에서 현재 약 70명의 연구원들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개발, 신차 안정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벤츠코리아는 앞으로 연구개발 역량의 양적·질적 강화뿐만 아니라 첨단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고 미래 유망 기업 발굴·협력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현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고급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달성하기로 했다.
-
현대차∙기아,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 장려하는 발명의 날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5월 16일 남양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올해로 15년차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출원된 3천여 건의 사내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 기술 특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최우수상에는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와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연구원)이 수상했다.우수상에는 ▲저전압 전력변환소자를 이용한 모듈형 직병렬 고전압 시스템 구성을 위한 인버터 설계안(홍성민 책임연구원) ▲고정 산화수를 가진 금속이 치환된 계면 코팅소재 및 이를 포함하는 전고체전지(서임술 책임연구원)가, 장려상에는 ▲이미지 가변 그릴 메커니즘과 시나리오(윤진영 책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패턴을 분석한 배터리 수명 최적화 제어 기술(김주석 책임연구원) ▲디스크 반사파 억제장치를 통한 제동 마찰소음 저감(윤정로 책임연구원) ▲로봇의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동적 장애물 동선 예측 기반 장애물 회피 방법(이환희 책임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수상작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 특허는 기존에 배터리 또는 연료전지 기반의 단일 전력원 기반 파워트레인(PT) 시스템이 아닌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구조로, 단일 전력원 파워트레인 시스템 대비 비행 거리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외에도 현대차∙기아는 창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확보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현대차∙기아는 사내 발명자, 특허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인 ‘i-LAB(Intellectual Property - Innovation/Invention/Idea Laboratory)’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총 150여 건의 i-LAB 활동 중 ‘스마트 모빌리티 열에너지 시스템 개발’(정성빈 책임연구원, 송상호 책임연구원, 유미 특허사무소), ‘배터리 안전진단 제어로직 개발’(박상도 책임연구원, 한미희 책임연구원, 태평양 특허사무소) 포트폴리오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열에너지 시스템 개발’은 지난 한 해에만 67건의 주요 특허를 출원했으며 PBV, AAM을 비롯해 배송 로봇, xEV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에서의 열에너지 시스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현대차·기아 R&D본부 양희원 사장은 “이번 발명의 날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R&D 지식 경연의 장을 통해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신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적재산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부-국평원,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 최종 선정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10일 '2024년 산업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Match業·매치업) 사업'에 3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매치업은 생명건강(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매치업 사업 신규 분야 공모에는 3개 분야 신규 모집에 17개 연합체가 신청했다.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3개 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분야는 ▲3차원(3D)프린팅(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프로토텍-건국대학교-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로봇(엔젤로보틱스-광운대학교-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인공지능(케이티-웅진싱크빅)이다.신규로 선정된 연합체의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은 해당 분야의 핵심직무를 도출하고 수준별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해 내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매치업 교육과정을 수강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누리집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기초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선발과정을 거쳐 실무 중심의 강의인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대표기업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동 명의의 '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신기술·신산업 분야 재교육·향상교육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매치업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현장 적합성 높은 지식을 익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철도공사, 자격 취득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맞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5월 14일 코레일 본사(대전 동구)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자격 취득을 통한 대국민 능력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으로 국가자격시험 수행인력 및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한다. 또한 사내자격 등의 자격 취득으로 철도·운송 분야의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공단은 493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 등을 도입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적극 개선했다.또한, 철도 분야의 전문 인력 배출 및 원활한 청년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하여 올해 6월 '철도차량정비기능사'의 수시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한국철도공사는 공단의 국가자격시험에 철도 분야 전문가 등이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자격과 관련된 기반 시설 등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우영 이사장은 "한국철도공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국가자격시험 업무 수행과 대국민 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격 취득을 통해서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포스코DX,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 위해 '5days' 프로그램 추진
포스코DX는 지난 5월 9일 조직 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day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days'는 'DX Pro's day, 'Happy Birthday', 'One Team Day', 'New Jeans Day', 'PRIDE Day' 등 5개 활동으로 구성된다.'DX Pro's day' 주간에는 서로 칭찬과 격려를 나누는 활동을 한다. 임원과 그룹장 등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등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칭찬의 의미를 담아 감사쿠폰을 보내고, 일반 직원들끼리는 평소 고마웠던 동료에게 감사토큰과 메시지를 보낸다. 이처럼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활동 속에서 조직내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매월 첫 주에는 해당 월에 생일을 맞은 직원을 축하하는 'Happy Birthday'를 운영한다. 그룹 또는 섹션 구성원들이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분기에 한번씩 함께 모여 소통하는 'One Team Day'도 있다.그룹사 복장 자율화 확대 시행에 맞춰 편안한 근무복으로 유연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상시 'New Jeans Day'를 운영하고, 포스코DX의 핵심가치인 전문가(Professional), 존중(Respect), 혁신(Innovation), 성장(Development), 실행(Execution)의 앞 글자로 이뤄진 'PRIDE Day'에는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챌린지를 열고, 참여 직원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박성은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5days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유연하고 수평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직문화 발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이 CEO와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토론 모임으로, 종이봉투 색깔에서 이름이 유래됐다.이번 브라운백 미팅은 TS의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이사장과 신입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TS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경력 신입직원들이 TS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경력 신입직원들은 미팅에서 TS의 업무 추진과 관련된 장단점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이들은 신입 직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 기회 제공, 네트워킹 기회의 확대 등을 제안했다. 공통적으로 참여 직원들은 이런 소통의 장이 자신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에서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권용복 이사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 경력 신입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TS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과 적극적인 소통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TS의 조직문화를 더욱 개방적이고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NH농협캐피탈, 미래형 인재 확보 위해 전사 차원의 교육 혁신에 본격 착수
- NH농협캐피탈은 전사 차원의 교육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4월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혁신은 ‘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미래 금융 파트너’라는 新비전 아래, 미래를 주도할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금융 전문가·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 기반의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임직원의 문제 해...
-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인재개발원’ 현판식 개최
-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4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25. 3. 19.)된 것을 계기로, 승강기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승강기 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
-
- 대웅제약, 일 잘하는 인재 육성 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 진행
- 대웅제약이 성장형 인턴십으로 '일 잘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지난달인 3월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최근 채용 시장을 살펴보면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신입 구직자들...
-
-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정서 케어하는 조직문화 론칭
- 스마일게이트가 임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 ‘더시즌즈(The Seasons)’를 론칭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더시즌즈’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