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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올해 경영메시지 'E=MC²' 발표
코오롱그룹이 지난 5월 27일 올해 경영 메시지로 '에너지(E)는 질량(m)과 속도(c)의 제곱'이라는 상대성원리 공식을 재해석한 'E=MC²'을 제시했다.이 경영 메시지는 더욱 빨라진 대외환경을 돌파하려면 폭발적인 성공 에너지가 필요하며 '성공의 에너지(E)는 임직원(Manpower)들의 핵심역량(Core Competency)을 결집해 발휘할 때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코오로그룹측의 설명이다.코오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연초에 강조하는 경영 메시지를 독특한 디자인과 연결한 '코오롱공감'을 발표해 임직원에게 전파해왔다.다만 올해 초에는 그동안의 캠페인이 형식에 치우쳐져 본연의 메시지와 정신이 약해졌다고 판단해 발표를 미루고 내실을 다지는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내놓았다.코오롱그룹은 이날 메시지를 형상화한 배지와 팔찌의 디자인도 함께 발표했다. 디자인에는 코오롱이 2017년 직접 고안한 캐릭터인 울릉도 고릴라 '울라'를 적용했다.울라는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고 미래가치를 높이는 일에 도전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즐겁게 몰입하는 캐릭터로, 열정·도전·극복의 상징으로 통한다.코오롱은 코오롱공감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사내 소통 창구를 통해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우수 실천 사례들을 임직원 개인·팀·본부 단위로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코오롱의 이런 독특한 메시지 전파 활동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로부터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는 "코오롱은 매년 최신의 기업가치를 담아 재치있는 디자인 접근 방식으로 국내외 임직원에게 공통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심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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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업계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
GS칼텍스가 차세대 에너지업계 리더로 성장할 주요 대학 화공 전공 학부생들에게 정유·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강의와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GS칼텍스는 3월부터 이달 21일까지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해당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15년째 이어온 화공리더십 과정으로 GS칼텍스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GS칼텍스는 올해부터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의 대상 학교를 2곳에서 4곳(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으로 확대해 총 76명을 모집했으며, 최고 수준 에너지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정유·석유화학 산업전망과 대응전략과 생산공정 이해, 생산 DX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해왔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그간 “기업의 근간은 사람이며, 인재가 없이 기업이 비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재 육성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해왔는데 이번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 역시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GS칼텍스는 지난달 24~25일 양일간 76명의 화공 전공 학부생들과 함께 여수공장에서 에너지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날에는 하루 80만 배럴 석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시설과 등·경유 탈황시설 등 최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에서 고품질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하며 선배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에는 GS칼텍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총 1천500억원을 출연해 여수시에 조성해 운영중인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를 방문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을 탐방했다.특히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날인 21일에는 GS칼텍스 청평 인재개발원에서 학생들이 한 학기 간 수행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고 ‘미래에 정유사가 도입해야 할 신규공정·기술 제안’과 디지털 전환으로 변화할 정유 공장의 10년 후 모습’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GS칼텍스 관계자는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에게는 GS칼텍스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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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024년 타운홀 미팅’ 통해 리더와 구성원이 모인 소통의 장 열어
현대위아는 지난 6월 20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본사 내 비전홀에서 ‘2024년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직접 경영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회사의 성장 방안을 격의 없이 나누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행사장에 오지 못한 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을 ‘함께 만드는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었다고 설명했다.정재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직급에 관계없이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기탄없이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현대위아는 ‘CEO 생각공유’ 코너를 마련해 정 사장과 각 부문 경영진을 대상으로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고 답할 수 있도록 했다.정 사장은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질문에 “현대위아는 미래 먹거리로 삼은 전기차 열관리시스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전기차 열관리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모빌리티 솔루션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장기적으로 구축하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사장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생각도 구성원들과 나눴다. 현대위아의 집단지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동시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정 사장은 또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현대위아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최고 경영자부터 신입사원까지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늘릴 계획이다.현대위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모여 회사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타운홀 미팅을 확대하여 투명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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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연세대 사내 MBA 13기 입학식 개최
OCI홀딩스는 지난 6월 1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상남경영원에서 OCI그룹 임직원 및 교수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Yonsei MBA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OCI그룹의 사내 MBA는 지난 2008년 시작해 1기 졸업생인 사업회사 OCI의 김유신 사장을 비롯해 누적 578명이 수료한 사내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회사 특성상 이공계 출신이 많기에 신임팀장 및 팀장 후보자들이 경영학 소양까지 겸비한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연세대)과 대전(카이스트) 두 곳에서 근무지별로 참가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이번에는 오는 8월말까지 재무회계, 인사관리&리더십, B2B마케팅, 전략경영, 기술경영, 코칭, 밸류에이션, 혁신론, 경제학 등의 경영학 수업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협업과 직결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포항, 광양, 군산 등 지역 사업장의 연구원 및 엔지니어와 연구원 38명이 매주 금요일 대전에 모여 12주간 총 84시간의 카이스트 MBA 2기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김영실 OCI드림 리더는 “남녀불문하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장인에게 자기계발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14세, 7세 두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서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회사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축사를 통해 “OCI그룹은 지난 1959년 동양화학공업로 창업해 2011년 동양제철화학로 사명을 변경했고, 지난해 지주회사인 홀딩스를 출범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고 진화해왔다”면서 “앞으로도 OCI그룹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OCI그룹은 이번 MBA 과정 외에도 차세대 리더 후보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은 물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말레이시아어), 회계 교육 등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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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지역 인적자원개발 지원 위해 맞손
한국폴리텍대학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 일자리와 인적자원개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폴리텍대학은 경사노위와 지난 6월 19일 오후 5시 폴리텍대학 본부(인천 부평)에서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및 중앙-지역 협업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는 두 기관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두 기관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폴리텍대학이 교육사업을 지역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경사노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두 기관은 국가·지역산업 인력수급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인력매칭 등의 모든 과정에서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폴리텍대학은 인력매칭 수요를 반영해 학과를 신설·개편하고 취업 연계형 맞춤학과 운영도 추진한다.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하나의 상생 공동체인 만큼 캠퍼스별로 지역·산업과의 정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경사노위와 협력해 지역의 지속가능성 제고, 노동시장 불균형 해소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두 기관은 폴리텍대학 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고 중앙-지역 협업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작년 10월부터 협약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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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꾸준히 성공적으로 임직원 주도 사내 학습모임 지원프로그램 운영 중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 주도 사내 학습모임 지원프로그램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의 누적 참여 임직원 수가 1700여명, 누적 운영 클럽 수가 255개를 기록했다고 지난 6월 20일 밝혔다.러닝클럽은 2020년 시작해 현재 시즌 8이 진행 중이다. 이곳 임직원은 ▲업무기반의 문제해결이나 노하우 공유를 위한 과제해결형 ▲업무기술 향상을 위한 역량개발형 ▲업무 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목표성취형 총 3개 유형에 맞춰 개설할 수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러닝클럽 시즌 7 우수사례로 '사업공고 텍스트 분석을 통한 분류 자동화'를 꼽았다. 조달청 공고 3년치 데이터 46만건을 분석해 시장현황과 발주처 정보 등 의사결정에 활용했다는 설명이다.목표성취형 클럽들은 지난해까지 50% 이상이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애자일기반프로젝트관리전문가(PMI-ACP), AWS(아마존웹서비스) 자격증, 정보통신감리원 등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워러밸(Work-Learning Balan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러닝클럽을 운영 중이라며 기존 연 2회 운영하던 러닝클럽을 5개 시즌으로 확대 운영해 상시 학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학습공동체로 업무효율 개선은 물론 사업수주 확대와 같은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헬스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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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기업 중심 첨단사업 인재육성 시스템 강화에 집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사내대학원, 반도체 아카데미 등 기업이 적극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에 힘을 싣는다.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지난 6월 19일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강동진 공학교육혁신협의회장, 홍성주 반도체 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특성화대학원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인재양성 정책의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산업부는 첨단산업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 인력양성 예산 3513억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업종별 아카데미, 산학협력 해외연계 프로젝트 등의 인재양성 사업을 지원 중이다.아울러 산업부는 지난 1월 제정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강 차관은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전 세계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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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자체 생성형 AI 개발 및 도입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 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지난 6월 17일 밝혔다.문제 검토 및 해결에 길게는 수개월 소요되던 시간을 생성형 AI를 통해 초 단위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이 고객가치 창출에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할 수 있게 됐다고 LG디스플레이는 강조했다.LG디스플레이의 생성형 AI는 LG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지식을 학습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 AI 시스템에 제품 품질과 관련된 질문을 입력하면 축적된 사내 특화 지식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해 준다. 예를 들어, "OO 품질 강화 방법 알려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즉각 답변해 주는 형식이다.LG디스플레이는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임직원들은 업무 전문 지식이 필요할 때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과거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도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데이터로 자산화된 선배들의 노하우를 수 초 내에 획득할 수 있게 돼 업무 지식의 상향평준화도 가능하다. 업무 효율이 높아진 만큼 임직원이 고객가치 혁신 활동 등 핵심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LG디스플레이는 기대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생성형 AI의 핵심이 되는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로 지식을 학습하도록 훈련된 AI 모델로 생성형 AI의 핵심기술)을 사내에 구축해 기술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기업의 기술 정보를 외부 AI 시스템에 입력해 민감 데이터가 사외로 유출되는 보안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의 생성형 AI의 경우, 사내 지식이 외부로 누설되지 않도록 LG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지식정보를 사내 LLM을 통해 탐색하도록 설계돼 보안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자체 생성형 AI 개발을 위해 LG디스플레이와 LG AI연구원, LG CNS이 협업했다. 학습과 분석을 위한 LLM으로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인 '엑사원(EXAONE)'을 활용한다. 사용자의 특정 질문에 맞춰, 사내문서 30만여 건에서 답변을 찾아내는 역할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 '키룩(KeyLook)'이 수행한다. LG디스플레이와 LG CNS는 사내 문서 약 91%가 PPT 형식이라는 점에서 PPT 전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LG CNS는 키룩이 문자뿐만 아니라 테이블, 도표 등 비정형적 텍스트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키룩에 15개 전처리 알고리즘도 적용했다.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의 사용 내역을 지속 학습시켜 하반기에 더욱 고도화된 생성형 AI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안에 검색 영역도 품질과 더불어 특허, 안전, 장비, 구매 등 타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LG디스플레이 이병승 DX그룹장(상무)은 "독자적인 생성형 AI 도입으로 정보의 외부 유출은 원천 차단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역량은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업무혁신을 가속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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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중소 협력업체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시행
국가철도공단이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품질·환경관리 교육에 나섰다.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한 철도건설 토목·궤도·건축분야의 현장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지난 6월 19일 국가철도공단은 고품질·친환경 철도건설을 위해 중소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오송 교육장에서 '품질·환경관리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철도건설 현장의 토목·궤도·건축 분야 협력사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품질관리 실패·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시공관리 요령, 주요 자재 품질관리, 비산먼지와 소음·진동 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했다.안전본부는 분야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전기·신호·통신 분야로 확대해 해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철도건설 현장의 품질·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철도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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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대표, 산학협력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강연 나서
지난 6월 17일 LG CNS에 따르면 현신균 대표는 최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강연 주제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었다. 이번 강연은 LG CNS가 디지털혁신(DX) 인재 양성 및 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현 대표는 강연에서 디지털 시대의 리더는 ▲기술 전문성(Thought) ▲협업 능력(People) ▲실행력(Action) ▲목표 달성(Number) ▲일에 가치를 담는 진심(Humanity) 등 5가지 리더십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 CNS의 DX 역량도 함께 설명했다.현 대표는 지난 5월 중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LG CNS는 앞으로도 임원 및 DX 전문가가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강연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한편, LG CNS는 중앙대학교·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등 3개 대학에 각각 ▲보안 ▲AI ▲최적화 분야의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이는 관련 사업 조직 강화와도 궤를 같이한다. LG CNS는 지난해 1월 기존 보안사업담당과 솔루션사업담당을 통합해 상위 조직인 ‘보안·솔루션사업부’로 격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AI 분야 기술연구와 사업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출범했다. 또한, LG CNS는 수년전부터 수학적최적화 사업 조직인 ‘최적화컨설팅담당’을 운영 중이다.현신균 LG CNS 대표는 “DX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인재를 발굴,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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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외국 공무원에 ‘공공 인사행정·인적자원개발' 노하우 공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6월 18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국제(글로벌) 행정전공 과정을 공부 중인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 인사행정·인적자원개발 분야 1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 한국으로 유학 온 14개국의 24명의 공무원으로, 대부분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KOICA) 등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석사 과정 중이다.프로그램은 먼저 정부청사17동 인사혁신처에서 ▲인사처와 국가인재원의 기능 및 역할 소개 ▲성과관리, 디지털 인사복무관리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담당 공무원들과의 대화를 나눴다.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정부전시체험관, 세종시청 등 관계부처 및 기관 방문해 전자정부를 비롯한 한국의 정책 및 제도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과 인재원이 가지고 있는 공직인재양성의 노하우를 다른 국가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유학 중인 각국 공무원들이 양국 관계 발전과 우의 증진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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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탑티어 도약 위해 엔지니어 육성에 집중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시장의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인도 등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서 매년 3만 명이 넘는 '냉난방공조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설치·관리하는 현지 인력을 육성해 글로벌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북미와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등 LG전자의 다양한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올해 약 3만 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산업·상업 공간 용도에 따라 HVAC 솔루션을 설계하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이나, 실제 공급한 조달 사례의 전파 교육 등도 진행한다. 냉난방공조는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공조 기술 전문가의 역량이 중요한 분야다. 각지의 아카데미는 LG전자가 B2B HVAC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거점 역할을 한다.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하거나 HVAC 고객사나 대형 건물의 공조 설계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B2B 핵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아카데미에 시스템 에어컨,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등 다양한 LG전자 제품을 진열한 통합 전시존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러한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미국(보스턴), 대만(타이베이), 인도(첸나이·콜카타)에서 아카데미가 새로 문을 열었고 연말에는 프랑스(리옹)에 추가 설립된다. 시장조사기업 IBIS 월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규모는 약 584억 달러로 추정된다.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한 HVAC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HVAC 사업은 최근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기업들이 연이어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공장 등 AI 후방산업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전력 소비량과 서버 효율 유지를 위한 열 관리의 중요성에 고효율·고성능 냉각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로 여겨진다. 특히 생성형 AI 보급이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는 단순 저장 기능을 넘어 천문학적인 연산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버에서 발생하는 발열 제어와 전력 효율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소비하는 전력량은 일반적인 데이터 센터보다 7배가량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 상당수가 냉각용으로, 이는 냉난방공조 사업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의 핵심 수혜주로 꼽히는 이유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B2B 사업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 매출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탑티어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 유지보수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탈탄소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특히 냉난방공조에서 나타나는 탈탄소 및 전기화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유럽과 북미, 아시아 시장에서 HVAC 사업 성장에 속도를 더해 나간다. 유럽은 지난 2022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선언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유럽 내 고효율 전기제품 수요가 크게 상승했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느는 추세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탑티어(Top tier)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LG HVAC Consultant Leaders’ Summit): LG Alumni Event(알룸나이 이벤트)’를 개최하며 이들과의 사업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아시아는 상업용 빌딩 건설 확대와 각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정책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의 주요 전략 시장이다. 또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2016년 필리핀·아랍에미리트 ▲2017년 베트남 ▲2021년 이집트·폴란드 ▲2022년 멕시코·인도네시아 ▲2023년 독일·인도·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인프라를 갖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세계 각지의아카데미를 현지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는 글로벌 HVAC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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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MZ세대 직원 중심 소통 간담회 실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6월 10일, 젊은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통통커미티’와 제철소장 간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고민과 개선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광양 중마동에서 열린 통통커미티 간담회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과 8명의 통통커미티 위원들이 참여했다.‘통통 커미티’는 직원들의 고민,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임원과 공감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서 MZ세대 직원들을 위원으로 선발해 1년 주기로 운영한다. 앞서, 전사 차원에서 진행중인 포스코 ‘통통 커미티’ 간담회를 통해 ‘관행적 보고’ 줄이기 등 보고문화 간소화, 배우자 출산휴가나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노무제도를 편하게 활용하는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이들 중 임원 권한으로 시행할 수 있는 부분은 즉각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이날 간담회는 젊은 세대 직원의 관점에서 기획돼 직원들의 취미와 취향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간담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 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며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각자 나만의 그림과 문양이 담긴 유리컵을 만드는 활동과 함께 인근 셀프 스튜디오를 찾아 단체사진 촬영까지 진행하며 제철소장과 젊은 직원들이 함께 젊은 세대의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서 제철소장과 MZ세대 직원들은 평소에 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취미생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 생활 만족도 증진과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발판으로 좋은 기업을 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자.”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를 계속 마련하며 직원 여러분들과 더 자주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광양제철소는 ▲광양제철소 G-리그 ▲제철소장 주재 소통콘서트 ▲리버스 멘토링 ▲직원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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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자격시험 협업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가자격시험 운영 분야의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6월 14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기관과 함께 ‘국가자격시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약기관들은 국가자격시험 시행기관간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국자자격시험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함께 도출함으로써 국가자격시험 운영에 대한 국민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약기관들은 국자자격시험업무 운영 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인력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자격시험 전문수행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자격시험의 객관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도로·철도·항공분야 자격시험 운영으로 국민의 국가자격시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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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풍부한 일 결험과 마음근육 키우는 태도 강조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지난 6월 12일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천안학 강의’ 교양 교과목에서 3학년-4학년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및 성공적 인생을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이날 특강 주제는 강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주요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9%가 ‘취업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8%가 ’20대 자신에게 투자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19%가 ’사회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 12%가 ’미래변화 대응 및 좌절극복 방법‘ 등으로 나온 것을 바탕으로 유 총장이 강의자료를 만들어 강의를 진행했다.유 총장은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결정요소 1위는 ’직무관련 일경험‘이다.”라며 “이론과 실험실습 50:50 비중의 커리큘럼과 IPP(장기현장실습) 등 우리 대학은 현장 중심 교육으로 풍부한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유 총장은 “지피지기 백전백태(知彼知己 百戰百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고사성어처럼, 본인이 원하는 기업은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지, 자신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지를 성찰해야 한다.”면서 “우리대학은 상담진로개발센터, 취창업지원센터, IPP센터 등에서 진로상담과 현장실습 지원, 창업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통합 고용서비스인 ’고용24‘에는 취업, 자격증, 일자리 동향 등 채용관련 모든 정보가 망라되어 있어 잘 활용하면 취업 역량 향상에 큰 경쟁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 총장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과 더불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야 하고, 대학생활에서는 봉사와 현장경험 등 다양한 도전을 즐기면서 경험학습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중요한 점은 ’내 인생의 운전자는 바로 나‘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목표를 계획성 있게 관리,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유 총장은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을 항상 존중, 배려, 상생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어려운 일에 맞닥뜨려도 ’이 정도 어려운 일로 그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의 마음으로 마음근육을 키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유 총장은 “전공지식은 4년-5년만 지나도 쓸모가 없어질 정도로 지식과 기술은 급변하기 때문에, 평생학습을 위해 끊임없이 학습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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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소통과 공감 중심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박차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5월 23일 익산시 구룡마을 대나무 숲길에서 정호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미션 걷기대회’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임직원간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하림의 ‘CEO와 함께하는 미션 걷기대회’행사는 임직원들이 대나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주어진 네 가지 미션을 함께 수행해 나가는 행사로 CEO와 임직원간의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상호 소통하고 조직간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네 가지 미션은 ▲삼지선다 퀴즈 ▲레몬먹고 휘파람불기 ▲1인3종 게임 ▲스도쿠 게임(숫자 퍼즐)으로 구성됐다.정호석 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공감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함으로서 좀 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하림은 지난 1월 개최된 ‘CEO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함께 향후 CEO가 진행하는 사내 방송 등 다양한 소통채널기획을 통해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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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그간의 성공 스토리 전사에 공유하며 Next 30년 위한 분위기 조성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지난 6월 1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1994년 출범했으며,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부터 추천받은 1200여개의 스토리 중 엄선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에 오픈한 이 앱에는 이날 현재 67개의 스토리와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소외, 선배·동료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일례로 2020년 7월 코로나19 시기에 준공한 모잠비크 도로건설에 참여한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말라리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가며 적기에 준공한 경험을 소개하자 당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었던 동료에 대한 감사의 글을 연이어 소개되는 등 감동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성공 스토리 외에도 본인이 직접 겪었거나 혹은 선배에게 들은 실패 사례도 밝히며,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할 주안점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입사한 김민식 사원은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앱을 통해 접하면서 동료애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는 기회로 삼고, 희망찬 Next 30년을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스토리가 릴레이로 이어지는 가운데 앱 초기 화면에 있는 나무도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매를 맺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이달 이후에는 숏폼 영상, 손편지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 게시판도 앱 內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는 30주년을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해가 되도록 지난 1월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한 앰블럼을 공개한 바 있으며, 성공스토리의 특징을 이미지화(Flexible Identity)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 포스코이앤씨는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전임직원이 함께 위기를 돌파해 나가며, 미래를 향한 도약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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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임직원 타운홀미팅 '엔톡' 통해 사내소통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전사 임직원 대상 타운홀을 ‘엔톡’(ENTalk)이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개편하고 본격적인 사내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6월 3일 밝혔다.사명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톡(Talk)을 합친 엔톡은 리더와 크루의 정기적 교감에 그치던 타운홀을 개편한 것으로, 엔톡을 모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 만의 특성을 살린 행사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프로그램은 CEO를 포함한 리더가 회사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는 리더 세션, 뮤직-스토리-미디어 부문의 크루들이 각자 업무와 이슈를 소개하는 크루 세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자회사 및 관계사, 파트너사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파트너 세션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5월 3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판교 오피스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열린 첫 엔톡에는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와 최용석 CFO, 그리고 장세정 영상CIC 대표와 글로벌 불법유통대응팀 크루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리더 세션에 나선 장윤중 대표는 ‘글로벌 뮤직 사업 방향’ 주제 아래 음악 IP의 제작과 투자,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전략 방향과 현재 추진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장윤중 대표는 스타쉽엔터, IST엔터, 안테나, 이담 등 뛰어난 자사 소속 뮤직 레이블, K팝의 선구자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 관계를 비롯해 음악IP의 제작투자, 유통 등 견고한 뮤직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경쟁력으로 글로벌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또 다른 리더 세션에는 장세정 영상CIC 대표가 ‘영상CIC의 미래’를 주제로 참여했다. 최용석 CFO는 지난 4년간 주요 비즈니스 모멘텀에 따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실적 추이를 비롯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유했다. 크루 세션으로 참여한 권영국 IP법무팀 차장은 2021년 스토리 업계 최초로 설립돼 전 세계 불법유통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웹툰, 웹소설 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의 활동을 소개했다.이날 엔톡에서는 ‘1% TF’ 출범도 알렸다. 1% TF는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가 이끌어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쇄신TF’의 활동을 잇는 새로운 상시 기구로, 매월 엔톡을 주관하는 한편 회사 발전을 이끌 1%의 아이디어를 크루들로부터 제안 받고, 또 회사의 중장기적 아젠다를 차례대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엔터의 변화를 이끌어갈 1% TF와 매월 크루들과 함께 하는 엔톡이 회사 정보를 단순히 공유하는 것을 넘어 크루들끼리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 크루로서 경험과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엔톡에 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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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안전한 건설 문화 조성 위한 '공급 건설 설계 개선'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공사의 설계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관해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월 13일 대구본사에서 ‘공급 건설 설계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건설본부를 비롯해 각 지역의 건설사업단 직원 및 설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여자들은 각 사업장별 설계 관련 중점 안건을 공유하고, 설계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최신 설계 기준 개정 사항 공유 △시공성 향상을 위한 대안 공법 검토 ▲현장 적용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 추진 ▲합리적이고 통일화된 설계·시공 기준 확립 등 안전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한 총 21건의 안건에 대해 의논했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개선 사항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설계 시공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천연가스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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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숭실대,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설치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6월 13일 숭실대학교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룹사별 안전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한다.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한다.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인력들의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활용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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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정서 케어하는 조직문화 론칭
- 스마일게이트가 임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 ‘더시즌즈(The Seasons)’를 론칭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더시즌즈’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