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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4 직업교육 지원사업’ 수료식 개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24 직업교육 지원사업’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직업교육 지원 사업은 인천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호텔·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인력 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직업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학과가 교육 운영,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가 강의실 및 실습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됐으며, 카지노게임운영사,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자격과정 등 3개 직업교육 과정과, 관련 산업전망 및 이력서 작성 특강 등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이 날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조민수 사무처장, 경인여대 박용희 산학협력단장, 영화국제관광고 이현준 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51명의 수료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복합리조트 산업 전망 특강과, 호텔 업장을 방문하여 실제 직무를 체험하는 현장 직무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조민수 사무처장은 “그간 교육에 성실히 임하고, 훌륭한 성과를 보여준 수강생분들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수료식으로 마치지 않고 각자 직업 역량과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8월 27일, 직업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지도, 진로 상담 등 사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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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그룹 조회에서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 방향 공유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지난 8월 19일에 "오는 10월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삼양그룹의 새로운 목표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4년 삼양그룹 조회'를 열고 "새로운 100년을 앞두고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삼양그룹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 회장이 직원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개최된다.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각 사업부의 스페셜티(specialty·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며 "알룰로스 신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지난해 준공한 헝가리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등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라고 평가했다.나아가 김 회장은 "하반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지만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김 회장은 그룹의 3대 경영 방침인 ▲ 스페셜티·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 캐시플로우(Cash Flow·현금흐름) 중심 경영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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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기업문화 재정립 위해 일하는 원칙 담은 '한샘다움' 발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회사의 새로운 미션과 일하는 원칙인 ‘한샘다움’을 발표한다고 8월 19일 밝혔다. 기업문화의 재정립으로 도약의 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취지이며, 이를 통해 한샘의 지난 50여 년 역사를 계승하고 새 경영환경의 흔들림 없는 구심점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샘은 회사가 이어온 업과 사명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재해석해 새로운 미션과 원칙에 반영했다. 이를 모든 구성원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압도적인 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한다는 것이 목표다.한샘의 새로운 미션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이다. 사람들의 가치관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공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담아 고민하고 연구해 제안한다는 의미다.또한, 한샘이 지난 54년간 입식 부엌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대중화해 허리를 굽혀 밥을 짓던 부뚜막형 재래식 부엌을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가구와 인테리어 산업 전반에 걸쳐 품질∙시공∙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해 왔던 것처럼 모두의 일상이 더 가치 있을 수 있도록 시장과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자신감이 담겨있다.일하는 원칙은 총 아홉 가지로 정리했다. 법률이나 도덕 등의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고, 유연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지향하며, 구성원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세부 원칙은 ▲우리는 올바르게 일한다 ▲생각의 방향은 고객을 향한다 ▲문제의 본질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집요하게 실행한다 ▲큰 결정은 신중하게, 작은 결정은 신속하게 ▲공동의 목표를 향해 경계 없이 협업한다 ▲소통과 공유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충분할 때까지 ▲칭찬은 성장하게 하고, 격려는 도전하게 한다 ▲존경과 권위는 실력으로부터 나온다 ▲언제나 탁월함에 도전한다 등이다.이번 ‘한샘다움 프로젝트’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만들었다는 데 더욱 의의가 있다. 한샘은 지난 3월 건강하고 성숙한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협의체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2기를 발족하고 새로운 미션과 일하는 원칙을 제정하는 ‘한샘다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한샘은 ‘한샘다움’ 선포를 통한 기업문화 재정립으로 내부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내부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임직원들에 대한 가치 제고를 통해 외부의 고객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내부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및 재도약을 하기 위한 조직의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장은 “한샘이 하고 있는 일의 본질과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꿈, 가치를 현재의 언어로 담고자 했다.”라며 “새롭게 정의한 미션과 일하는 원칙에 담겨 있는 한샘의 저력과 도전정신이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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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행사는 도내 문해교육기관과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워크숍 1일 차에는 ▲ESG 환경 문해 특강 ▲경기도 문해교육 현장 고민 TALK ▲경기도 문해교육센터 사업 안내 및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1일 차에 진행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문해교육현장의 고민 해결 ▲2025년 문해교육사업 제안 콘테스트가 이어졌다.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학습과정을 비롯해 경영, 예산 등 문해교육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협력 강화의 장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육현장 고민이 해소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2016년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광역 최초 문해교육센터로 지정했다.경기도문해교육센터는 현재 문해교육 교원양성, 문해교육 자문 컨설팅, 문해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사업, 문해의 달 행사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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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하반기부터 소속 교육공무직 대상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소속 교육공무직원 약 1만5500명(7월 1일 기준)을 대상으로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지난 8월 8일 밝혔다.'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와 관련된 갈등, 대인관계, 우울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상담지원(교원 대상)과 지방공무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일반직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을 운영해 왔다. 교육공무직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교육공무직원은 교원 및 지방공무원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왔지만,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직무 스트레스 등 문제들에 대해 조직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은 희망자가 직접 상담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희망 시간에 원칙적으로 대면으로 진행되며, 비대면(전화, 이메일 등)으로도 가능하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소외받지 않고 소속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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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전사에 ‘한국 양궁에서 배우는 5가지 성공 비결’ 공유
에코프로는 최근 여자 양궁 10연패 등 금자탑을 쌓은 한국 양궁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지난 8월 18일 밝혔다.한국 양궁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종목 금메달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여자 양궁은 올림픽 10연패, 남자양궁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에코프로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는 ▲공정성 ▲시나리오 경영 ▲서번트 리더십 ▲생태계 조성 ▲끊임없는 혁신 등 다섯 가지 요인을 한국 양궁의 성공 비결로 소개했다.공정성 부문에서는 한국양궁협회가 학연·지연·혈연 없이 실력으로만 선수를 선발하는 시스템을 소개하며 기업 역시 세계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모을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양궁협회는 6개월-7개월에 걸쳐 수천 발의 화살을 쏘면서 선발전과 평가전을 치른 뒤 국가 대표를 선발하며 스타 선수라 해도 국내 선발전에서 밀리면 대표팀에서 제외하는 철저한 실력주의를 지향하고 있다.두 번째 성공 요인은 ‘시나리오 경영’으로 양궁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경기 중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훈련한 것에 주목했다.양궁 대표팀은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이 센강에 인접한 점을 감안해 강바람이라는 변수를 고려했다. 이에 경기 여주 남한강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또 소음에 적응하기 위해 축구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기도 했다.기업 경영 역시 노출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들에 대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어야 리스크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에코톡톡’은 분석했다.세 번로 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권한 위임을 통한 서번트 리더십에 주목했다.'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선수를 지원하면서 협회 운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주연’인 선수들을 위한 ‘조연’으로 자신의 역할을 규정한 정 회장의 리더십은 기업 조직내부에서 최고경영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이다.네 번째는 튼튼한 생태계 조성으로 한국 양궁은 유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양궁 생태계를 조성해 선수층을 두텁게 했기에 세계 제패가 가능했던 것처럼 기업도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소재 및 장비 등의 생태계가 강건하게 구축돼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양궁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신설하고 동호인 대회 등을 만들어 저변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마지막으로 슈팅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과학기술 장비는 혁신의 결과물로 기업들도 끊임없는 혁신을 해야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파리 올림픽을 앞둔 7월 초 진천 선수촌에서 진행된 2차 스페셜 매치에 처음 도입된 슈팅로봇은 양궁 장비 혁신의 총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밖에 선수들의 자세를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다중카메라, 폭염 등으로 활의 장력이 미세하게 팽창 또는 수축할 수 있기에 이를 감지할 수 있는 휴대용 활 검증장비, 복사 냉각 모자 등 ‘혁신 장비’들이 금메달의 숨은 공신이라는 분석이다.임직원들은 ‘에코톡톡’ 게시판에 “’경영에는 언제든지 리스크가 따른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경영학의 교과서’로 평가받는 한국 양궁 시스템을 기업 경영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여자 양궁 10연패는 세계 정상을 40년 가까이 지켜왔다는 점에서 스포츠를 넘어 기업 경영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며 “특히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실력 있는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것은 정상에 오르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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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 열어 임직원들과 소통
KB라이프생명은 지난 8월 14일 이환주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강남구 소재 KB라이프타워에서 2024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통합 출범 2주년을 맞아 경영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임직원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는 이환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50여명의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 이 사장은 성공적인 One-Life 출범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비전에 대한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지난해 1월 KB금융지주의 통합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KB라이프생명은 화학적 결합을 위해 임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조해왔다.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전산통합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전열을 갖췄다. 이 대표는 기업문화가 서로 달랐던 두 회사의 안정적 결합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KB라이프생명이 이룬 상반기 성과를 공유했다.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CFO)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이 사장은 “하반기에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요양사업 고도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 Full 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서 KB라이프생명 경영진과 직원들의 솔직한 질의답변 시간도 진행됐다. 이 사장은 “타운홀 미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이 같은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회사와 임직원들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이번 타운홀 미팅 시작에 앞서 이 사장은 임직원 화합을 위한 ‘말복 맞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KB라이프타워 각 층에 치킨과 음료수를 준비하여 임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대화로 함께 무더위를 씻어내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타운홀 미팅 프로그램으로 KB라이프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정답을 맞힌 임직원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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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사내 자율형 소모임 커뮤니티 '피어 플러스' 활성화
LG에너지솔루션의 자율형 소모임 커뮤니티 '피어 플러스'(Peer Plus)가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면서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8월 1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9월 LG에너지솔루션의 피어 플러스 프로그램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총 138개 소모임이 형성됐다. 모임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천200명에 달한다.어학 공부,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배터리 개발 등 개인 역량 강화와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이 만들어졌다.'안 되면 네 탓, 잘 되면 내 탓'이라는 뜻의 소모임 '안니잘내'에는 46시리즈 배터리 개발 조직의 저연차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업무에 필요한 학술 데이터와 논문을 함께 공부하며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로 올라서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가상 공장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스터디 모임 '메타'는 오창공장 에너지플랜트 방문자를 위한 가상공간 길 안내 시스템 '메타버스 길 안내', 가상환경에서 로봇과 설비를 구축한 '메타 랩(LAB)' 등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익힌 기술을 현업에 활용하고 있다.신재생에너지 수요 예측과 데이터 기초 활용을 위한 모임, 양극재 스터디 모임, 산업안전기사 및 전기기사 자격증 준비 모임 등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들 소모임에 대한 비용 지원을 포함해 우수 모임 시상, 창의적 활동 사례 전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교류회를 마련, 모임 간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나아가 학습 콘텐츠 제공, 1:1 커리어 프로그램, 구성원이 직접 성장 스토리를 전하는 '커리어 콘서트' 등 커리어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강조하는 '프로페셔널리즘'과도 연관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김 사장은 올해 상반기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CEO 메시지를 통해 "가치 있는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집요하게 몰입하는 자기 동기부여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과거 임직원 교육은 회사가 주도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업무의 복잡성이 커지고 구성원들의 배경이 다양해진 만큼 구성원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필요한 역량 키우는 자기 동기부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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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FY2024 여성리더 육성교육 2기’ 프로그램 실시
교보증권은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FY2024 여성리더 육성교육 2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8월 14일 밝혔다.'여성리더 육성교육 2기'는 영업 및 지원부서 과장/차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리더의 조직 내 역할과 역량을 이해하고 자기변화와 성장촉진 방안을 구축하고 나아가 멘토 같은 상사로 후배직원을 리드하는 방법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리더의 역할인식 ▲현 시대의 여성리더십 ▲리더의 사람관리 ▲감성리더십 발휘 ▲여성리더십 액션플랜 등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미래 회사를 이끌어갈 여성인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나아가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작년 1기는 ▲여성리더십의 이해 ▲여성 리더의 역할과 자세 등 교육과정을 진행해 차장/부장급 18명의 여성리더를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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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서남권 OT 진행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 13일 안산대학교 성실관 윙즈홀에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서남권 정규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1955년생부터 1974년생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통해 재도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행복캠퍼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캠퍼스(안산대학교)와 정규교육과정 안내가 진행됐으며,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마음의 지혜: 그래도 미래(한국인의 행복과 회복탄력성)’ 특강이 이뤄져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참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서남권 행복캠퍼스는 ▲자기 이해와 삶의 목표 설정 ▲재무설계 등 인생설계 과정과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자기관리 ▲인생 스토리 책 쓰기 등 인문교양 과정과 함께 ▲데이터 라벨러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지게차 면허 취득 등 취업 역량강화 과정까지 총 13개 프로그램이 8월 26일부터 안산대학교 채플관에서 진행된다.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베이비부머가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적응해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복캠퍼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와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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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사내강사 양성과정’ 발대식 및 첫 교육 개최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전문 사내강사 양성을 통해 현장 임직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푸드서비스 직무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재를 사내강사로 선발해 실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의 성장과 경력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CJ프레시웨이는 8월 초 서울시 마포구 본사에서 ‘푸드서비스 사내강사(Food Service Trainer, 이하 FST) 양성과정’ 발대식 및 첫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피스, 레저, 컨세션, 병원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경로에서 직급별 선발된 영양사, 조리사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FST 운영 체계와 역할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수법과 강의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진행했다.FST 양성과정은 내달 초까지 ▲교육 설계 기법 ▲교재 작성법 ▲강의 스킬 ▲파워포인트(PPT) 디자인 등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수업이 진행된다. 본 과정을 수료한 사내강사는 내달부터 영양사, 조리사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개발하고, 신입 · 경력사원 입문교육, 직급별 · 승진자 직무교육 등 사내 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사내강사 운영을 통해 자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임직원의 롤 모델이자 전문 트레이너로서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훌륭한 푸드서비스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업과 임직원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프레시웨이는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산학협력을 맺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임직원 대상 식자재 유통,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영양사, 조리사, 서비스 등 직무별로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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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 스마트오피스 체험 연수 진행
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 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들이 ‘찾아가는 리더십, 멘토와의 만남’을 위해 지난 8월 14일 스마트오피스의 선두주자인 안산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찾아가는 리더십 프로그램은 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5명씩 8개 분임으로 나눠 각 분임 별로 경기도교육청 5급 이상 공무원 리더들을 선정해 만나는 강좌다.이날 ‘2024년 하반기 6급 미래인재성장과정’ 1·4분임 연수생 10명은 안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조완석 기획경영과장과 만남을 가졌다.안산교육지원청은 2022년 6월에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기존의 팀별, 개인별 지정 공간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는 개방형 구조를 갖춘 스마트오피스형 청사를 개청했다.개인 집중 업무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설치해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공용 공간을 확대해 직원들의 복지와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업무 성격과 협업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도록 전 직원 자율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별관 일부는 지역주민과 교육 관련 모임들이 소통할 수 있는 대민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그리고 키오스크나 웹을 통해 회의실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예약하고 예약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회의실예약시스템을 하고 있다.무분별한 인쇄를 방지하고 문서 보안을 강화하고자 본인 인증을 통해 인쇄 작업이 가능한 통합출력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조완석 과장은 “스마트오피스가 확실하게 정착하려면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관리자로서 협업적 및 수평적 리더십을 직원들에게 발휘해야 한다.”면서 “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들도 중간관리자로서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협업적 및 수평적 리더십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 대표인 이형우 주무관과 연수생들은 “안산교육지원청의 스마트 공간혁신을 배우고, 협업적·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해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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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컨설턴트 산학연계 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수료식 개최
삼성생명은 대표적인 컨설턴트 산학연계 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의 수료식이 열렸다고 지난 8월 13일 밝혔다.'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컨설턴트 52명의 수료식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 이완삼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오화종 FC영업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8주간의 금융리더 과정을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은 고객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17년 개설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삼성생명의 대표 산학 연계과정이다. 영업 경력 만 3년 이상의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매 기수 약 50여명을 선발하며 이번까지 총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6월부터 시작된 이번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연세대 교수를 포함 각 분야 강사와 함께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8주간 진행되었다. 특히 산학연계과정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이 보험업계 최초로 유일하게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외에도 삼성생명은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먼저 삼성생명은 3년 이하의 신인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주니어스타' 과정을 운영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인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VIP 공략 특강, 성공 노하우 공유 등의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누는 등 신인 컨설턴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성균관대 경영대학과 협약해 진행되는 '성대-삼성 차세대리더' 산학연계 과정도 지난해 신설됐다. 7주 과정으로 연 2회 실시되며 참여 컨설턴트들은 금융, 마케팅, 의학, 스피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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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인턴사원 대상 입문교육 실시
하나투어가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인턴 교육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8월 1일자로 입사한 45기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입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행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적인 여행 기업인 하나투어는 디지털 전환 등 업계의 급속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하나팩 2.0’을 잇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인재를 선발했다.이번 입문교육은 The wave of Change, Go next를 주제로 하나투어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인턴사원들이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물결의 크기를 확장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강화했다.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8개 본부의 본부장 등 경영진이 교육에 참여하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선발된 사내 핵심 인재인 ▲상품 ▲영업 ▲항공 ▲경영지원 ▲마케팅 ▲재무 분야의 직무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배 양성에 적극 나선다. 이 밖에도 팀별 과제, Go next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도 교육 중 수행한다.입문교육 종료 후 10월 말까지 영업, 상품기획/운영, 마케팅, 경영기획 등 현업부서에 배치되며, 업무 및 과제 수행, 평가를 거친 후 11월 최종 입사할 예정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문지식과 직무경험 중심의 입문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인턴사원들이 여행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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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아이앤씨, 행복한 조직문화 위한 '주니어보드' 출범
패션기업 세정그룹 관계사인 IT 전문 기업 세정아이앤씨가 지난 8월 9일 행복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1기를 출범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세정아이앤씨의 '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 이하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회사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주니어보드 위원들은 분기별로 수시 및 정기 회의를 실시해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반기별로 경영진 간담회 등을 통해 새로운 제도와 행복한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정아이앤씨 김송우 대표는 "주니어보드 출범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수평적인 소통을 촉진해 더욱 혁신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를 구현하길 기대한다."며 "주니어보드가 30주년을 앞둔 세정아이앤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정아이앤씨는 패션기업 세정그룹의 관계사로, 부산을 거점으로 한 IT 전문 기업이다. ERP, POS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GIS 통합관제시스템, 지하차도 차단시스템, 침수·산사태 예측시스템, 소방안전점검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다수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GIS 통합관제시스템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현재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재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재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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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쌍방향 소통의 타운홀미팅 개최
서울지방보훈청은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기관장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타운홀 미팅을 지난 8월 8일 개최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젊은 MZ세대가 공직사회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사무실을 벗어나 보훈공무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탐방으로 시작하였으며, 신규 공무원들이 청장에게 익명으로 질문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미팅에서는 실무 직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민에 대해 청장과 직원간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요즘 공무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공직사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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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별화된 서비스 위해 국민은행 신입행원 대상 ‘고객언어’ 교육 실시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쉬운 언어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95명의 KB국민은행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고객언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짐에 따라 KB금융은 직원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자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고객언어' 교육을 포함했다.이번 교육에서 KB금융은 지난 5월에 발간한 'KB고객언어 가이드'에 기반해 '고객언어'의 중요성과 '글쓰기 10대 원칙' 등을 소개했다.'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고객의 빠르고 명확한 판단을 돕는 금융 언어 활용법으로, KB금융이 현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는 'KB고객언어 가이드'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KB금융 관계자는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 언어가 고객의 일상이 되어 금융의 높은 문턱을 낮추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발간되었다"며 "KB금융은 신입행원 연수뿐만 아니라 다른 연수과정에도 KB고객언어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과정을 신설함으로써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의 신입행원 연수에 활용된 'KB고객언어 가이드'는 KB금융의 금융정보 플랫폼인 'KB의 생각'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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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8월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에서 ‘2024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더원인사노무컨설팅에서 수행한 일터혁신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조직문화 진단을 통한 고용문화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확산방안을 토론했다. 첫 번째 사례를 발표한 아산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22년 고용부 근로감독에서 성차별적 인사관리‧불합리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 지도를 계기로 ‘2023년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 참여했다. 아산신용협동조합과 컨설팅에 함께 참여한 단위신협은 광안신협, 북서울신협, 전주중앙신협, 광주신안신협, 벌교신협 등 총 5곳이다.아산신용협동조합은 조직문화 유형, 리더구성원 교환관계, 심리적 안정감, 남녀평등 문화 등의 영역으로 구분해 조직문화를 점검했다. 또, 성별에 따라 선호 직무를 부여하는 기회가 불공정하다는 점을 주요 개선 이슈로 설정했다.아산신용협동조합은 조직 내 직무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여신·대출 직무의 절반을 여성 직원으로 배치해 성차별을 해소한 사례를 전국 신협에 공유했다. 아울러 아산신용협동조합은 선호 직무에 대한 사내 공모제를 도입하고, 노사협의회를 통해 이를 실행에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날 발표를 맡은 아산신용협동조합 김득수 인사실장은 “일터혁신 컨설팅의 객관적인 진단 도구를 통해 변화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임직원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두 번째 사례를 발표한 신성씨앤티(대표 김현구, 서울 금천구)는 방열 테이프를 제조하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이다. 기업은 높은 이직률과 낮은 조직 몰입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신성씨앤티는 컨설팅에서 개선방안으로 제시된 문화 캠페인과 정시퇴근 문화 활성화, 휴양콘도‧건강검진 등 복지제도를 차례대로 시행해오고 있다. 그 결과 이직률이 지난해 35%에서 올해 상반기 9.94%까지 감소하는 성과가 나타났다.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작은 조직일수록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과 작은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노사 공동의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같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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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부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실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공단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8월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은 회차별 40명 내외로 총 200명 규모다.교육 내용은 ▲챗GPT 및 파이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외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엑셀 교육 및 실습 △데이터 시각화 방법 ▲실제 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등이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이니 직원들도 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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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입사원들과 교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신입사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전 임직원에게 보내는 등 '감성 경영'을 펼쳤다.지난 8월 5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7월 31일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열린 2024년도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에 참석해 3주간 교육을 마친 50여 명의 신입사원들과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현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여러분과 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현대그룹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러면서 초(超) 긍정적 사고를 의미하는 '원영적 사고'라는 MZ세대 유행어를 소개하며 "긍정의 힘은 '현대정신'의 핵심 가치로 이제는 여러분들의 신선한 감각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영적 사고'는 인기 걸그룹 IVE의 멤버 장원영의 초 긍정적 사고를 일컫는 신조어다.현 회장은 또 국내 5317명, 해외 1290명 등 6607명 전 임직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보냈다.현 회장은 선물에 동봉한 편지에서 "현대엘리베이터 40주년, 현대무벡스의 글로벌 성과 확대 등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현대그룹은 한 걸음 한 걸음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양식 선물은 취임 초기인 2005년부터 시작했다.현 회장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 사고가 움틀 수 있다는 평소 소신을 '감성적 스킨십 경영'에 담아내고 있다. 20년 전통의 '비전 포럼'과 최근 개최한 '한낮의 재즈콘서트'까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의 지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임직원 스킨십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