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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진정한 상호소통에의 관점 공유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7월 14일 삼성전자 반도체 유튜브 채널에서 ‘그건 소통이 아니에요 삼성전자 반도체 대표이사가 말하는 진정한 소통이란’ 영상으로 진정한 소통을 강조했다. 경 사장은 영상에서 “리더들은 단순히 듣는 히어링(hearing)이 아닌 리스닝(listening)을 통해 경청해야 하며,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스피킹(speaking)이 아닌 상호소통 이야기를 나누는 토킹(talking)이 있어야 진정한 소통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영상은 최근 경 사장이 사내 소통채널 ‘위톡(WeTalk)’에서 강연한 내용을 편집한 것이다. 경 사장은 “부사장으로 있을 때 인사팀에 저에 대한 나쁜 평가 10가지를 조사해달라고 했다.”며 “처음엔 화가 났지만 ‘나의 행동을 후배는 이렇게 평가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이며 계속 바꿔나갔다.”고 소개했다. 또한, 경 사장은 최근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듣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경 사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워크스마트’(14.3%), 조직문화(12.6%), 근무환경(10.2%) 순으로 집계됐다.경 사장은 “상대방의 이야기가 이해가 안 되면 질문하고, 답을 들으며 솔직히 깨닫고, 자기 생각을 얘기하면서 반응을 보는 게 진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사업장 방문 및 소통 워크숍, 독서토론회, 리더십 코칭 등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겠다.”라며 “조직 전체로 소통문화가 퍼져나갈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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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신입사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회사의 비전 전달
대우건설은 지난 7월 19일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에서 백정완 대표이사가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7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백 대표를 비롯한 본부장, 임원진과 신입사원이 만나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오는 7월 29일부터 각 현장 현업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이날 백 대표는 본인의 현장 경험과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신입사원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이라는 핵심가치에 따라 임직원들의 성장과 믿음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며 "신입사원의 성장이 회사의 미래 성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현업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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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기술교육 강화 위해 스마트배관망 실습장 리뉴얼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오산 기술연구소 내 도시가스 실습장을 대폭 리뉴얼하고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관리 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삼천리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원격으로 면밀하게 도시가스 공급시설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실습장 내 교육설비는 인력이 직접 수동으로 이상 유무를 파악하도록 설치되어 있어 실제 현장 환경과 차이가 있었다. 삼천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실습장 교육장비에도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개선함으로써 현장과 동일한 스마트배관망시스템 운영방식을 반영시켰다.삼천리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만큼 비상 시 안전관리자의 빠른 의사결정 및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습장에 업무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은 개선된 실습장에서 테마별 맞춤 훈련에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아울러 실무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기술교육 프로그램 편성을 확대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은 모든 임직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전기적 자극을 주어 전자 장비에 일정 수준의 반응을 유발하는 '간섭 현상 확인' ▲도시가스 배관의 코팅 손상 여부를 파악하는 '코팅 배관 손상 탐측' ▲전기가 흐르는 물체의 양 끝에서 나타나는 '전압 측정' 등 안전관리 실무자들의 업무와 밀접해 효용성이 높은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와 더불어 삼천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에서 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제작한 직무 전문 동영상 콘텐츠도 지속 확대함으로써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간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기술교육 과정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 이후 첫 대면 교육이었는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다른 직원은 "실습 중심의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몰입감이 높았으며 우수한 사내강사진들의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삼천리는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체계적으로 구축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앞으로도 위기 상황 컨트롤 타워인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24시간 통합지휘통제시스템 운영, 통합시설물관리시스템(GIS) 기반 가스시설 감시·관리,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가스시설을 원격으로 감시하는 스마트배관망시스템 고도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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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크로스 워크숍으로 사내 소통문화 확산에 앞장
LG유플러스는 직원 및 부서간 소통을 위해 운영중인 사내 소통 프로그램 ‘비빔밥’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의 직원과 팀이 참여해 사내 소통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지난 7월 22일 밝혔다.LG유플러스 비빔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 데 섞여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 소통을 원하는 팀이나 협업을 위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팀들이 만나 소통 활성화의 계기를 만드는 크로스 워크숍이다. 소통을 원하는 팀들이 사유와 함께 참가를 신청하면 회사가 해당 팀원들이 함께 할 기회와 비용을 지원한다.2012년 처음 시작해 지난 10여년간 간헐적으로 시행하던 것을 최근 MZ세대 구성원 비율 증가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대면 접촉 감소 등으로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례화 했다.특히 올해는 총 51개팀, 440여명의 직원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직원 수의 4.3%를 넘는 것으로 지난 해 27개팀, 175명에 비해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사업과 개발, 영업과 네트워크 등 업무상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지만 다른 사옥 근무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거나 평소 전화나 메일, 메신저 등으로 연락은 하지만 대면 미팅을 통해 향후 더욱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팀을 중심으로 참여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비빔밥 프로그램은 ▲친해지기, ▲소통이 필요한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토의 시간,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팀 대항 게임 등으로 친밀감을 쌓은 후 협업 방해요소와 요청사항을 터놓고 소통하면서 최종적으로 향후 협업 시에 지켜야 할 그라운드 룰을 정하도록 했다.참여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문화·스포츠 행사 등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편성도 MBTI로 하는 등 MZ세대 직원들의 취향도 고려했기 때문이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NW교육훈련팀과 인재개발팀 직원들은 종로의 한 카페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와대를 견학한 후 근처 맛집을 찾았다.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사에 전파하고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외부 인재 영입도 늘고 있어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비빔밥을 회사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정지현 LG유플러스 인사담당(상무)은 "회사가 성장할수록 조직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MZ세대 구성원들의 비중도 점차 높아지는 만큼 임직원들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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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직원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 'JBTI(Junior Board Type Indicator)' 개발
롯데건설이 직원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 'JBTI(Junior Board Type Indicator)'를 선보였다고 지난 7월 20일 밝혔다.JBTI는 MBTI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직원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경영진과 직원간 소통채널인 주니어보드 1기에서 제안되었으며, 이후 롯데건설이 전문 파트너사 더플레이컴퍼니, 한양대 교육공학과 이윤수 교수팀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구체적으로 JBTI는 6가지 유형인 행동대장, 스파클링 사이다, 플랜마스터, 아이디어 요정, 휴먼 허브, 팀 닥터로 구성됐다. 이는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과 동료가 생각하는 나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강점을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토록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JBTI를 통해 직원간 업무 강점을 발견하고 서로 이해하는 소통대응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한편 롯데건설은 JBTI 오픈 기념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하이파이브(High-Five)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료 진단을 마친 인원에게 포인트가 부여되며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직원에게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업무의 이해도를 높여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가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변화를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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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일 & 가정 & 생활의 균형 주제로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7월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조화로운 삶을 향한 일·가정·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2022년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강연장에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하고, 정부 및 회사 정책에 따라 제공하는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특히 본사를 포함해 전국에 60개가 넘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전KPS의 근무지 특성에 따라 교육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근로자의 일·가정 균형찾기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가운데 한전KPS는 2021년 기준 출산전후 휴가자 고용유지율 100%, 육아휴직 복귀율 96.7% 등 높은 수준의 양육지원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육아휴직 기간 확대(최대 3년) ▲육아시간제(만 5세 이하 자녀 보유 직원 1일 2시간 육아시간 부여) 도입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 확대 시행 등 더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오고 있다.이처럼 가족친화 경영과 육아기 근로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제고되면서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최근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도 했다.한전KPS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직장교육 등 근로자 인식 개선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성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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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원들에게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 제공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7월 20일 밝혔다.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2주간 16시간 과정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에 근거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을 전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다.구체적으로 개발, 제조, 품질, 영업, 마케팅, HR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빅데이터의 구조와 형태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분석방법, 데이터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등을 토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예를 들면 SNS,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제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집한 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업그레이드한 사례, 공장에서 생산 데이터를 통해 공정을 개선한 뒤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 등을 학습한다.한편 LG전자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전사 디지털 총괄조직인 CDO(Chief Digital Office), 데이터 기반의 LG 팬덤을 만들기 위한 플랫폼사업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아울러 각 직급, 역할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전환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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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2기 출범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올해 2기를 맞은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도입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새롭게 선발된 Hana Waves 2기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실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여러분들에게 그룹이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여성으로서의 강점과 진정성으로 앞서가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번 2기 Hana Waves에서는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36명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1기로 선정된 34명 중에서는 4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 내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Hana Waves 2기로 선발된 36명의 여성 리더들은 올해 말까지 ▲그룹 멘토링 ▲온라인 MBA ▲전문 직무과정 ▲전략과제 발표 등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로서 필요한 자세를 배우고 전문화된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경영지식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그룹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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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직원 심리 케어 프로그램 실행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7월 14일 임직원과 협력사·자회사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심신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심신케어 프로그램은 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나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심리 불안과 갈등해소, 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7개 사업소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특강과 직무스트레스 진단, 현장 심리상담 순으로 진행했다.심리상담 전문기관과 진행한 직무스트레스 진단 및 전문가 현장 심리상담은 직원의 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했다.한국남부발전은 협력사·자회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우곤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과 상생협력을 위해 직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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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행동 가이드 '스마트웨이'(Smart Way) 중심 조직문화 공감활동 진행
지난 7월 19일 현대로템은 연말까지 '조직문화 공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로템 임직원이 갖춰야 할 7가지 행동 가이드인 '스마트웨이'(Smart Way)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행동 가이드에는 일정 준수와 적극적인 소통, 주도적 실행 등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업무 방법이 포함돼있다.한편 조직문화 공감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메타버스에서 OX퀴즈존, 실내견학존, 실외견학 및 보물찾기존, 레이싱존 등 4가지 구역을 구성·운영하며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이달에는 조직문화 변화를 이끄는 리더를 선정하는 '변화 리더 어워즈'를 진행한다. 이어서 다음 달에는 일상 업무에서 조직문화 행동 가이드를 준수하는 팀원을 칭찬하는 '변화실천인'을 선정하고, 조직별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문화 체험 활동을 다녀오는 '조직 공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10월까지 가족과 떠나는 캠핑 및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연말에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구성원이 자녀 학교를 방문해 현대로템을 소개하는 '아빠는 로템맨!' 등이 예정돼 있다.현대로템 조직문화 담당자는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으로 현대로템만의 열린 조직문화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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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현장 전문성과 노하우 우대하고 전수하는 ‘LG화학 명장’ 제도 신설
LG화학이 지난 18일 최고 현장 기술자를 인증하는 ‘LG화학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LG화학 명장’ 제도는 현장 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공장 내 전문성을 갖춘 ‘LG화학 전문가’를 뽑고, 선발된 전문가 중 해당 사업장 최고 기술자는 LG화학 명장으로 위촉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이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선발된 명장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며 포상금 및 진급·직책 선임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선발은 ▲사내 추천 ▲전문위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심사 ▲상사, 동료 등 리더십 다면 평가 ▲경영진 인터뷰 등의 프로세스를 거친다.LG화학 명장은 향후 공장 설비 및 공정 개선 활동을 위한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직무 전문 교육과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후배 양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명장과 같은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될 때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LG화학이 글로벌 지속가능 선도 과학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전문성 확보와 같은 성취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기술직원의 특성에 맞춰 육성 제도를 정교화하는 등 현장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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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차원에서 거점 오피스 구축
CJ제일제당은 임직원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출퇴근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거점 업무공간인 '블로썸 오피스(Blossom Office)'를 경기도 분당에 열었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블로썸 오피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약 377㎡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최대 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임직원을 위해 개설한 최초의 전용 사무공간이자, CJ그룹 전체로는 여섯 번째 거점 오피스다.CJ제일제당이 전용 거점 오피스를 만든 것은 업무 몰입도와 자율성을 높여 편안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본사 사옥)와 경기 수원의 블로썸 파크(R&D 센터)의 중간 지점이라 사무직 직원뿐 아니라 연구개발직 직원들의 이용도 활성화될 전망이다.블로썸 오피스는 ▲오피스 존(Office Zone) ▲포커스 존(Focus Zone) ▲코피스 존(Coffice Zone)의 세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세 곳을 자유롭게 오가며 근무할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블로썸 오피스 개설은 구성원들이 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많은 노력중 하나다."라면서 "앞으로도 거점 오피스의 확대를 비롯해 기존에 도입한 재택근무 상시화∙선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임직원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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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위해 독서 활용
메트라이프생명은 ‘소통’, ‘교육’, ‘나눔’을 키워드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18년 9월 취임 이후 가장 강조한 것 중 하나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문화이다. 임직원들이 유연한 사고를 가지야 저출산·고령화, 금리 변동 등 보험업계 경영 현안에 대응할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송 사장의 핵심 수단 중 하나가 독서다.송 사장은 회의실이 몰려 있는 8층의 한 공간을 사내 도서관으로 바꾸어 직원들이 공유하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기증하고 빌릴 수 있도록 했다. 북클럽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나 사내 도서관을 통해 책이라는 공통 주제를 매개로 만나면서 업무나 세대, 관심사와 상관없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책의 대여와 반납 역시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송 사장은 ‘영록님 추천도서’ 코너를 만들어 보험, 소설, 인문학 서적, 에세이 등 직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수시로 기증하고 있다.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균형을 위한 ‘웰니스 경영’에서도 독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령 미리 선정된 책을 읽은 뒤 ‘웰니스 북클럽 데이’에 카페 등 외부 장소에서 모여 독서 소감을 얘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이다. 또 사내 복지 프로그램인 ‘웰니스 위크’ 중 하나로 ‘팝업 북카페’를 운영해 요즘처럼 더울 때는 점심 시간에 도서관에서 커피를 제공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멜트(MELT)’에서는 독서 특집을 통해 전문가 강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북클럽 참여자인 조현성 인재지원팀 차장은 “유튜브나 트위터 같은 데서 영상을 보는 것에 익숙했는데 오랜만에 따로 시간을 내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며 “책을 읽으며 느꼈던 부분을 공유하면 서로에 대한 이해도 더 깊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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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메타버스에서 신입사원 금융사고 예방교육 실행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12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 행원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비대면 환경에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활용해 동료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내부통제 지식을 배우며 자발적으로 법규준수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스토리 텔링 방식의 강의 ▲사례별 분임토의 및 주제에 관한 신입행원 간의 적극적인 토론 진행 ▲학습 사례별 OX퀴즈 학습 및 리뷰 등을 통해 재미와 학습효과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신입 행원은 이번 교육에 대해 “조금은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의 연수라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참여 형태와 연수 진행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아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기 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은 “고객의 신뢰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입행 초기부터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법규준수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신입 행원뿐 아니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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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전기차 정비 역량 강화 워크숍 'EV 테크 랩' 개최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인 ‘EV 테크 랩(Tech Lab)’을 개최했다.다多 발생, 고난도 수리 중심의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을 통해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인력을 육성,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이번 워크숍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달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됐다.교육은 현대자동차 소속의 자동차 정비 부문 대한민국 명장 등 국내 및 해외 우수 서비스 인력 주도로 실시됐다.구체적으로는 ▲고난도 및 다(多) 발생 정비 실사례를 실습하고, 국별 참가자의 정비 사례를 교류하는 ‘EV Tech 트레이닝’ ▲최신 정비 기술 동향에 대해 학습하는 ‘EV Tech 스터디’ ▲울산공장, 전기차 특화 서비스 거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제네시스 수지 등 현장 거점을 방문하는 ‘EV Tech 익스피리언스’ 등 참여형 과정으로 구성됐다.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체계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정비 인력을 지속 양성하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서비스 부문의 전기차 정비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기차 정비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탑 티어로 앞서 나가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에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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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임직원 DT 역량 강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SK디스커버리는 지난 7월 11일 경기 판교 에코랩 그리움홀에서 디스커버리 DT 데이 컨퍼런스(이하 D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구성원의 디지털 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된 DT 컨퍼런스에는 SK디스커버리와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 D&D, SK어드밴스드 등 관계사 구성원 1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세션에서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 김수연 EY컨설팅 파트너, 김승일 모두의 연구소 대표 등 전문가가 참여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최신 DT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SK디스커버리 내부의 성공 사례도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됐다. SK디스커버리 DT 전담 조직인 디스커버리랩의 여성주 PL은 ‘디스커버리 DT 가속화 사례’ 발표를 통해 SK어드밴스드의 ‘수율 예측 시뮬레이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이 프로젝트는 SK어드밴스드의 9000여개의 화학 공정 반응 센서 정보를 통해 각 공정 간 상관 관계와 원인 분석 등을 진행해 수율 예측치와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디지털 기술과 멀게만 느껴졌던 화학 산업·공정에 AI를 접목해 업무와 생산 효율을 증진시킨 사례로 호평 받았다. 황재선 SK디스커버리 담당은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은 생산·마케팅·경영 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업무 역량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요소."라며 "IT를 전담하는 구성원 뿐만 전 디스커버리 산하 구성원이 높은 수준의 DT 역량, 이해도를 갖출 수 있게 하기 위해 하반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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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인재개발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실사례 기반 산업안전보건교육 확대 시행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교육 관리감독자과정을 실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깊이있는 교육으로 구성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건설현장의 최근 3년(2019년~2021년)간의 사망사고 비율을 분석하고 높은 빈도수의 중대재해 사례 예방대책을 융합한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했다.또한 건설업의 과목별 전문 교수 3~4인으로 한 과정을 구성해 교육의 질을 제고시켰다.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도의 산재 사망자는 82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에 50.4%에 해당하는 417명이 건설현장에서 재해를 입었다. 특히 최근 3년(2019년~2021년)간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60.8%가 12대 기인물(기계, 장치, 환경 등)로 사망했다.발전인재개발원의 건설업 산업안전관리감독자 과정은 이러한 12대 기인물을 토대로 구성됐다. 최근 3년간 1~50억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전체 사망자 566명(100%)중 각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건축·구조물 기인물인 단부·개구부(60.8%), 철골(8.5%), 지붕(7.1%), 비계·작업발판(6.9%), 사다리(3.9%), 달비계(3.7%)와 기계·장비 기인물인 굴착기(4.9%), 고소작업대(4.9%)에 대한 내용이 적극 반영됐다.또한 한 번의 사고로 다수의 생명이 희생될 수 있는 대형사고 유발 기인물(굴착사면 및 암반, 타워크레인, 밀폐 공간 등)에 관한 내용 역시 포함돼 교육의 질을 제고시켰다.이러한 12대 사망사고 기인물에 대한 안전한 사용법과 실제 사망사고 사례를 토대로 커리큘럼을 구성, 위험의 제거 및 실질적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했다.임덕빈 발전인재개발원 원장은 "관리감독자는 사전 위험파악,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의 수많은 위험요인이 적절히 제거・통제·대체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라며 "이에 실제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익숙한 시설 및 장비로 인한 사망사고 사례에 주안점을 둔 교육과정을 개발, 이는 중대재해 및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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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자기 역량 강화 과정'으로 임직원 전문성 향상
롯데칠성음료에서 근무하는 18명의 임직원이 최근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로부터 와인 소믈리에(인터미디에이트 등급) 자격을 인증받았다.이번 와인 소믈리에 자격 인증은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자기역량 강화 과정’ 중 한 가지인 ‘소믈리에 자격 과정’을 통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국가별 와인, 와인의 역사 등의 이론 교육, 와인 테이스팅 및 푸드 페어링과 같은 실습, 자격 인증을 위한 시험 준비 및 응시를 거쳐 진행됐다.임직원의 주류 전문성 강화 및 음료·주류 통합 시너지 확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 과정은 2019년부터 진행된 자기 계발 시간(점심시간 전후 1시간)을 활용해 진행되었고, 40명의 신청자 중 업무 유관성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발해 운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자기 계발 시간을 보다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도입한 ‘자기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임직원의 자기 계발 및 전문성 강화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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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행안부, 공직자 데이터 분석력 강화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확대
디지털 기반 정부,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공직자의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학습 교육과정이 확대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의 데이터 분석의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엑셀 하나로 나의 보고서가 달라진다, 데이터 분석 기초편' 온라인 교육과정을 '나라배움터'에서 신규 운영한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신규과정은 데이터 분석 과제 기획 및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정제, 분석을 통해 따라하기 쉬운 데이터 분석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데이터에 익숙하지 않은 공직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과정별 핵심 내용 설명과 함께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 위주의 내용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교육은 ▲요리같은 데이터 분석 개념 ▲보고서가 달라지는 데이터 시각화 ▲실전! 데이터 분석 따라해보기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요리같은 데이터 분석 개념’은 데이터 분석의 목적을 이해하고, 분석과정과 분석단계별 주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보고서가 달라지는 데이터 시각화’는 엑셀의 시각화 활용, 데이터 분포 등을 통해 데이터 통찰력을 제고하고, 개선한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마지막으로 ‘실전! 데이터 분석 따라해보기’는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전거 이용현황 분석’을 실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앞서 국가인재원과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직자별 직무·역량에 맞춘 차별화된 데이터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현재까지 관리자 과정과 실무자 대상 과정 2종 등 총 3종을 개발해 28개 기관에서 5만 명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다.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공직자들의 데이터 기반 선제적 의사결정이 중요해졌다."며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 공공데이터 사례중심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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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텔레콤, 반도체·AI 인재양성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 공유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대학과 공유해 이 분야의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SK ICT 커리큘럼(SK ICT Curriculum)’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양사는 7월 7일에 전국 20여 개 대학 교수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향후 산학협력 계획을 알리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정규 교과과정 개발 ▲대학 맞춤형 특강 개설 등에 나서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난 문제 해결에 일조할 계획이다.양사는 우선 전문분야에 맞춰 SK하이닉스는 반도체, SK텔레콤은 AI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한데 모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SK하이닉스의 반도체 커리큘럼에는 반도체 공정, 소자, 설계 등 주요 직무 12개 분야에서 80개가 넘는 교육 콘텐츠가 담겼다. 사내 전문가들이 보유한 역량과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학습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반도체 용어집과 숏폼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구성원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사내대학 SKHU(SK hynix University)의 교육 콘텐츠 일부를 대학 등 외부 교육 기관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함으로써 반도체 생태계를 키우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은 AI 커리큘럼을 통해 음성인식, 자연어 이해, 음성합성 등 음성 기반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10개 분야의 77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소속 AI 전문가들이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소개하며 임직원 전용 교육 영상 100여 개와 각종 기술 행사에서 발표한 자료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AI 커리큘럼은 학계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작년까지 전국 20여 개 대학교에서 4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양사는 아울러 SK ICT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서울대와 협력해 정규 교과과정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가을학기에 SK텔레콤이 개발한 상용 AI 플랫폼 누구(NUGU)를 활용해 실무역량을 쌓는 'AI 기술 및 상용화 이해'라는 석사과정 교과목이 개설된다. 또 SK하이닉스 반도체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공학지식 및 실무' 교과목이 학사과정에 개설될 예정이다.양사는 이어 연세대 등 여러 대학과 함께 맞춤형 오프라인 특강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AI 강의와 함께 양사 사업현장 방문 투어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담당은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룹 관계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인재양성 플랫폼에서 대학생들이 손쉽게 반도체와 AI를 배울 수 있게 된 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부의 반도체 인재 육성 기조에 적극 부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SK ICT 커리큘럼은 6년째 꾸준히 이어져 온 SK텔레콤의 AI 인재 육성 활동이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영역으로 확대되고 정규 교과목 개설 등으로 발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T 업계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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