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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7개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박 3일간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그룹 공동연수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7개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했다.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공동연수 개강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참석해 그룹 신입직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손태승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신입직원들에게 올해 금융환경과 그룹 비전을 이야기하며, 특히, 그룹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강조했다.또한, 직장 선배이자 그룹 회장으로서 '긍정적 사고와 열정'은 물론, '우리금융그룹 동료'로서 함께 성장을 당부하며,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내실을 잘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평소 손태승 회장이 '그룹사 협업 기반 강화'를 중요시해왔다."며, "이번 공동연수가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동료애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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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스마트 오피스 체계 구축 & 자유좌석제 실시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2일 종로 타워8빌딩 입주와 함께 회사가 지향하는 혁신기술기업에 적합힌 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변화가 스마트 오피스 체계 구축과 자유좌석제다. 우선 업무용 노트북과 전화기 모두 무선연결 기반이며 종이 없애기를 위한 스마트 전자칠판도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 전자칠판은 인터넷 검색, 화상 회의, 영상표출 등의 기능을 갖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유좌석제를 도입해 본인의 희망과 일정에 따라 도서관 같은 집중형, 파티션이 없는 협업형, 카페 타입의 창가석 중 선택 이용이 가능하다. 책상에는 스마트 명찰이 부착되어 있어 사용자가 예약을 하면 자동으로 이름과 소속팀이 표기되며, 좌석의 전화기에도 이용자의 전화번호가 자동 배정된다. 좌석 예약은 스마트폰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에는 팀별 구분에 따라 지정좌석에 앉아 일을 했었지만, 현재는 층 단위로 여러 팀원들이 섞여서 앉는다. 팀장들은 별도의 지정구역에 모여 업무를 본다. 팀 미팅이나 업무상 팀원 간 개별소통은 메신저와 별도의 협업룸, 미팅을 위한 좌석 등을 이용한다. 건물 맨 꼭대기 24층에는 고객 라운지와 회의실을 비롯해 안마의자를 갖춘 휴게실과 통유리창 앞 개별석 등 휴식공간도 갖췄다. 아직까지는 기존의 지정좌석제가 익숙하다는 의견을 가진 직원들도 일부 있는 반면, MZ세대 직원들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업무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근무환경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등 서서히 변화가 일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리더급 보직자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리더 공모제를 비롯해, 매일 출퇴근 시간이나 주간 단위 총 근무시간을 자신의 업무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조율 가능하도록 하는 스마트 선택근무제 등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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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시교육청, 미래 AI 기술 분야 인재육성 위한 업무협약
지난 2월 5일 KT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청소년 AI 인재양성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으로 KT는 서울 지역 인공지능 고등학교에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도입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 ▲교원 대상 AI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서울디지텍고, 선린인터넷고 등을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 현재 총 10곳의 인공지능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학교들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인공지능컴퓨팅과, 첨단로봇제어과 등 각자 특성화 분야 전문학과를 개설해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구체적으로는 학생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검정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를 도입한다. 학교별 수요와 학생 구성, 학업 성취도 등을 고려해 재학생들이 입문 레벨인 베이직부터 중급 레벨 어소시에이트를 거쳐 고급 레벨인 프로페셔널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와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도 적극 협력한다.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무형 인공지능 수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AI 적용 사례 및 데이터 활용, AI프로젝트 발굴 방법론, AI 교수학습방안 등을 중심으로 AI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구체화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도모하며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상열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산업분야에서 활약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상무는 “KT는 AI 인재양성을 위한 공교육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대학 및 고교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이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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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신입사원 연수 참여
SK이노베이션은 1월 24일 김준 부회장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금과 전혀 다를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의 중추가 되어달라."는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1월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등 8개 자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연수 과정중 등장해 90분간 이야기를 나눴다.신입사원들은 김 부회장에게 회사생활부터 개인적인 고민, 회사 미래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했다. "통통 튀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기대할 텐데 내향적 성격이라 고민", "입사 후 지방근무를 하게 돼 여자친구와 멀어질까 고민."이라는 등의 고민도 이어졌다.김 부회장은 "업무하다보면 토론이 많을 텐데 선배들 앞에서 제 의견을 제시하거나 주장을 펼치는 게 어려울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사안을 명확히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주장을 경청하며 자기주장을 펴는 게 중요하다."며 "SK이노베이션은 '할말 하는 문화'를 갖고 있으며, 신입사원들이 모든 일에 있어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정리하고 표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성원의 행복을 제1순위로 ‘우리가 회사다’라는 인간존중 기반의 조직문화, 선배라는 이유로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각자의 목소리가 나오는 구성원 간의 문화 등을 SK이노베이션의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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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직무현장의 생산적 인간경영 기법 주제로 특강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2월 2일 "조직이 행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 상호 배려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인관계기법 등 실용 교육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 교육생 대상으로 '직무현장의 생산적 인간경영 기법' 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며 실용 교육에 노력을 기울였다.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은 공무원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해 인사처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울대가 올해 공동 신설한 과정으로 디지털 역량, 과학기술 정책혁신,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공공리더십 역량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강연에서 그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생산성 높은 조직문화를 위해 ▲생산적 인간경영의 중요성 ▲정서·감성 지능을 높이는 방법 ▲적극적 경청의 중요성 ▲세대 간 소통 방법 ▲직무현장에서의 지도(코칭)와 갈등 관리기법 등을 설명했다.특히 김 처장은 "MZ세대 등 디지털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의 배경과 특성이 다양해져 조직 내 인간관계와 소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조직 내 관리자들은 수평적 의사소통을 선호하는 조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용적인 코칭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사처는 '헌신하는 공무원, 일 잘하는 정부'를 위해 공직 사회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인관계기법 전문교육과정 등을 개설할 계획이며 감성지능·경청·갈등관리 등 대인관계기법을 총망라한 기본교재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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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경영진에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위한 체험교육 실시
롯데건설은 2월 1일 1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부회장)를 비롯한 50여명의 경영진이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에서 VR을 통해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등 이틀 동안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실시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교육 기간에 안전 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추락 체험, VR 기기를 통한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박 부회장은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는 불안전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진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모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고 예방 시스템과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롯데건설의 안전 체험관 세이프티 온은 지난해 2월 개관했다. 약 1164㎡ 규모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 및 사다리 전도 체험, 개구부 및 안전벨트 추락 체험, 화재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의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 총 14종의 체험시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중 13개의 재해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VR 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안전 체험 교육 과정은 기본과정, 특화 과정, 심화 과정, 특별과정으로 4가지로 나뉘며, 이론과 실습, 평가까지 이뤄진다. 체험시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지급된다. 현재까지 총 112개 현장에서 252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롯데건설은 안전 체험관 운영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를 생활화하도록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소통의 날’과 ‘임원 현장 안전 담당제’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 의식의 혁신과 체질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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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인력양성 학교 모집으로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29일 ‘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 기술사관 ▲대학(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와 기술사관 각각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20개 학교다. 모집은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이나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에는 1억 5,000만 원, 기술사관 사업단에는 3억 원, 중소기업 계약학과에는 1억 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특성화고와 기술사관에서 참여한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65%-100%)를 2년 학위과정 동안 지원한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TF를 구축하고, 반도체 인력양성 대책을 추진하는 등 미래산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첨단산업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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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해외 현지 직원들 대상으로 ESG 경영 연수(워크숍) 시행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에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접 참여한 해외 현지의 직원들과 그룹의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이번 워크숍은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채널의 다양한 시각으로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금융티아이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그룹의 주요 관계사 현지 직원 65명이 참여했다. 현지직원들은 ‘Global 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Mission), 비전(Vision),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ESG 활동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해외 현지 직원들은 ESG 연수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 ▲ESG 중장기 전략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그룹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인턴십, 창업지원) ▲취약계층 지원(미혼모, 학대피해아동, 소상공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를 통해 올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ESG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하나금융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룹 임직원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해외 현지 직원들과 그룹의 ESG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고, ESG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하나금융은 워크숍에 함께한 해외 현지 직원들에게 에코백을 전달하며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현지 직원들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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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경 없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
CJ제일제당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 Create your Journey (이하 CJ&me)’를 도입하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커리어 마켓(Global Career Market)’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이 되는 최고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은 2025년까지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4대 성장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CJ&me’는 모든 구성원들이 국가간 이동과 협업을 보다 활발히 하고, 다양한 경로의 커리어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존에는 한 국가, 권역 내에서의 승진과 역할 확대에 초점을 둔 수직적∙수평적 성장 경로였다면, 앞으로는 자신의 경력 개발 계획에 맞춰 해외법인 경험도 확대해 다양하고 입체적인(Multi-Dimensional Model)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CJ&me’의 일환으로 첫 번째 선보인 ‘글로벌 커리어 마켓’은 국가와 소속, 직무에 제한 없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한 사내 공모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근무 중인 인력을 해외 사업장에 파견하는 것이 기존 방식이었다면, 이를 확장해 우수한 인재들을 해외 법인에서 한국으로, 또는 해외 법인에서 다른 국가로 적극 배치∙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사내 공모에서는 전 세계 약 34,000여 명의 CJ제일제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s), 신시장 및 신사업 등과 관련된 직무 인재를 찾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들은 한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글로벌 프로젝트 협업 기회’ 등 물리적, 문화적 제약 없이 구성원들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CJ제일제당은 그동안 Professional 직급 승진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봐야지(Global Voyage)’와 최대 12개월 글로벌 연수를 위한 무급 휴직을 지원하는 ‘글로벌 노크(Global Knock)’ 등의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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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래 반도체 인재 선제적 육성 위한 교육 프로젝트 시동
SK하이닉스가 1월 30일 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교육 프로젝트인 'hy(하이)스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인재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인력 풀(pool)을 확보하고자 준비한 반도체 입문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유튜브 영상 콘텐츠와 우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영상 콘텐츠는 고등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매주 2편씩 총 10편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세계 유명 여행지를 VR(가상현실)을 통해 여행하는 콘셉트."라며 "여행지에서 접하는 흥미롭고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활용해 반도체 지식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영상 시간은 학생들이 흥미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10분 내외로 짧게 구성했다. 10편의 콘텐츠는 각각 ▲우리 주변의 반도체 ▲반도체 시장 ▲D램과 낸드플래시 △반도체 산업 △반도체 공정(웨이퍼·산화·포토·식각·박막 등) ▲반도체의 과거와 현재, 미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반도체(인공지능·자율주행·IoT·스마트시티) 등 반도체 이해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영상 콘텐츠를 학습한 학생 가운데 우수 학습자를 선정해 실제 반도체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해당 학교의 위치나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학생들이 직접 SK하이닉스에 방문할 수 있는 'SK하이닉스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학교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반도체 클래스'로 구성된다.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은 쉽게 방문할 수 없는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팹 윈도우 투어'를 비롯해 SK하이닉스에 재직 중인 선배와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반도체 클래스의 경우 팹 윈도우 투어 대신 '반도체 셀 모형 만들기' 등 수업을 제공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SKHU(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 직원들은 '하이스쿨'이 미래 반도체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SKHU는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대학 학제 체계의 SK하이닉스 사내 육성 플랫폼이다.SKHU 사무국에서 교육 콘텐츠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정덕화 TL(테크니컬 리더)은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SK하이닉스 역시 외부 인재 양성으로 방향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세계 최고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제공하는 내실 있는 교육자료가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같은 소속의 박경주 TL은 "반도체 인재 양성은 단순히 각각의 기업 차원이 아닌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며 이번에 시작한 하이스쿨 역시 이러한 인재 양성의 일환,"이라며 "하이스쿨 통해 반도체 산업에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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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세무 전문인력 양성 위한 자체 학습조직 '손잡세' 2기 출범
Sh수협은행은 지난 1월 17일 세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체 학습조직 '손잡세' 2기 출범식을 가졌다.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 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수협은행 개인그룹 송재영 부행장을 비롯해 손잡세 2기로 선발된 구성원이 참석했다.수협은행 임직원들의 자율학습조직인 손잡세는 '손에 잡히는 세금'의 줄임말로 고객 맞춤형 세무상담과 고품격 WM(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잡세는 매월 한차례씩 온오프라인으로 모임을 갖고 상속/증여세, 종합/양도소득세, 세법 및 규정 등 다양한 내용의 정보를 공유하며 해당 업무스킬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세무전문법인 다솔과 손잡고 전국 80여개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세무상담을 통해 품질높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송재영 수협은행 개인그룹 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무상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나아가 고객이 믿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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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국가자격 서비스 품질 제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HRDK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 추진단을 지난 1월 18일 출범했다. 추진단을 통해 국가 자격시험 포털사이트인 ‘큐넷(www.Q-Net.or.kr)’의 고객 맞춤형 플랫폼 전환과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badge)’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매년 1,4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큐넷은 490여 개의 국가기술자격과 공인중개사 등 37개 국가전문자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진단은 큐넷의 정보자원을 클라우드에 탑재해 고객의 원서접수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가자격증을 전자지갑 형태로 발급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 사업을 연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로 고객이 본인의 자격 취득 이력을 쉽게 확인하고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출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제기준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간 연계성을 강화해 국가 자격시험 출제의 정확성과 현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기술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가자격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라며, “고객들이 국가자격시험 원서접수와 시험 응시, 자격 취득과 활용까지 전 과정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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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교육 노하우 개방해서 미래인재 위한 잡페어 개최
KT는 지난 1월 18일 청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2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KT그룹을 비롯한 AI 원팀 참여 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KT 클라우드,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등의 KT 그룹 내 주요 기업과 AI 원팀 내의 한진그룹을 비롯 모빌린트(AI반도체개발), RippleAI(영상콘텐츠), 스타일봇(AI패션플랫폼) 등 스타트업도 참여했다.교육생들은 기업 채용 담당자와 디지털 전환 관련 현직자를 만나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에이블스쿨은 2021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해 이달 말 3기의 교육 입교를 앞두고 있다. KT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AIVLE-EDU'를 통해 실시간 강의와 1대 1 튜터링을 제공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한 교육장도 지원한다.KT 에이블스쿨은 교육생들에게 AI 실무 역량을 검정하는 민간 자격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작성 컨설팅, 모의 면접 등 교육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KT 에이블스쿨 1기 수료생 취업률은 'AI 개발자 트랙'에서 83%, 대부분 비전공자로 구성된 'DX 컨설턴트 트랙'에서 81%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T 에이블스쿨을 수료한 1기 및 2기 교육생들은 고용노동부 주관 'K-DT 해커톤'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은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이끌 경쟁력 있는 디지털 실무 인재를 배출하고, 이들이 보다 많은 영역에서 활약하도록 채용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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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나눔활동과 지식 습득 녹여낸 신입사원 ESG 교육 시행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들은 ESG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월 25일 아동양육시설에 손수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지역아동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나눔활동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39명은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에 마련된 조리 공간에서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지도하에 쿠키 200개를 구웠다.완성된 쿠키는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인 '아이누리'의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 전달됐다.그리고 CJ프레시웨이는 ESG 기초 지식 함양을 위한 강의도 실시했다. 강의는 CJ프레시웨이의 ESG 비전과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조직별 ESG 과제, ESG와 업무 간 연계 방법 등 전반적인 ESG 추진활동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CJ프레시웨이는 2030년 ESG 내재화를 목표로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ESG 전략을 발굴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신입사원 ESG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고객·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참여 플로깅 활동, 장애인 복지단체 물품 기부 봉사, 아동양육기관 쿠킹클래스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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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범농협 교육원장협의회' 개최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지난 1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인재개발원과 범농협 9개 교육원장 및 교직원 등 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범농협 교육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조합원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업·농촌이 당면한 이슈에 대해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촌경쟁력 회복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농협중앙회는 논의를 통해 ▲중장기 로드맵 기반 맞춤형 조합원교육으로 농촌리더 육성 ▲미래 농업리더 육성 ▲조합원 실익증진 교육으로 농가경영 성과개선 등 9대 핵심사안을 선정했다.농촌리더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생애주기교육 확대 ▲샤인머스캣, 애플수박 등 신소득작물 재배교육과정 강화 ▲농업인 SNS 마케팅, 스마트팜 레벨업 과정 등 디지털 농업교육과정 실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농업리더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역량진단 기반 농업인 DT(디지털전환)교육 증대 ▲제유통전문가를 통한 농업인 판로확보 지원 ▲치유농업 활성화 등을 도출했다. 또한, 고령의 농업인들을 위해 긴급상황 대비 CPR(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안전교육 실시를 모든 교육원에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농협중앙회 정용왕 상무는 "상생과 협력으로 농업·농촌·농협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도록 길을 제시하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며 "입립신고(粒粒辛苦: 낟알 하나하나가 농부의 피땀 어린 결정체라는 의미)의 마음으로 농업·농촌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한땀한땀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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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습자가 교수자 가르치는 국외 기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실시하지 못했던 국외 기술교육봉사를 지난 1월 3일부터 1월 14일까지(10박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한국기술교육대 ’22년 동계 국외 봉사단은 3개 팀(컴퓨터분야 직업훈련교육, 창의과학교육, 네트워크˙전기) 총 2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그리고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 있는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ICT 센터) 및 싼티팝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봉사에 앞서 이론 숙지, 교안 마련 및 학습지도 시연 등을 하는 1달여 기간의 ‘사전집중교육’을 통해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봉사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이번 국외봉사에서 ▲컴퓨터분야 직업훈련교육팀은 교육청에서 선발한 관련 분야 교사 및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유지보수 교육 및 아두이노 자율주행 신기술 교육을, ▲창의과학교육팀은 싼티팝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손 발전기, 친환경 비누, 인공 눈, 에어로켓, 복싱 로봇, 태양광 자동차 제작 등 과학기초 실험실습 교육 및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네트워크˙전기 봉사팀은 싼티팝 중고등학교 컴퓨터실의 네트워크 및 옥내 배선을 구축하고 컴퓨터실, 교무실, 강의실의 LED 조명 교체 및 추가 설치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특히, 컴퓨터분야 직업훈련교육에서 김한종 교수가 필두가 되어 봉사단학생들과 함께 아두이노 기반 자율주행 신기술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아두이노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5명의 교육생을 선정하여 시상했다.또한 이번 봉사와 더불어 노트북 30대와 빔프로젝트 3대, 아두이노 실습키트 23개 등을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에 기증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문구류, 재료,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도 현지 학생들에게 나눠줬다.설순욱 학생처장은 “열악한 현지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뿌듯한 봉사의 결실을 맺고 온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봉사를 통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공학기술을 단지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배운 바를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은 의미하는 바가 실로 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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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준비
포항시는 평생학습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포항시는 새해를 맞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시민의 다양해진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고자 다채로운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포항시는 올해 탄소중립 환경 서포터즈 양성과정, 재난재해 대응 특강 등 환경·안전 분야 시민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며 취·창업 과정 교육을 강화하고 야간·주말 강좌를 확대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정규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해 2024년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대비하고,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등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포항시 평생학습원은 매년 상·하반기 정규강좌와 계절 특강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TV로 보는 평생학습, 유튜브 강좌, 한국사이버진흥원 온라인 강좌 등 비대면 콘텐츠를 확대하고 종강전시회를 중단했었다.하지만 지난해부터 정규강좌를 12주에서 16주로 늘렸고, 직장인과 은퇴자를 위한 야간·주말 강좌를 확대 운영했으며, 경북 최초 탄소중립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을 강화했다.전국 최초로 ‘포항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전국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 분야 한국기록원 공식기록으로 등재됐으며, 해병 1사단 군 관사 내 설치된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등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교육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이강덕 포항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로 선출되는 등 명실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고 있다.이러한 성과들을 토대로 포항시는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한편 지난 1월 18일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 파트너십상, 평생교육사 인물상 등 전 부문에 걸쳐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김현구 포항시 평생학습원 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에서 시설적인 부분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평생학습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올 한 해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평생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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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인재개발원에게 신입사원들에게 주인의식과 목표의식 강조
LS는 지난 1월 19일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구자은 LS 회장이 방문하며 신입사원 157명에게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인 ‘LS Futurist(퓨처리스트ㆍ미래 선도자)’를 강조했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도 당부했다.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여러분들은 이제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LS Futurist인 만큼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처작주는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는 뜻의 사자성어다.그러면서 구 회장은 “뚜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한다면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높은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LS는 매년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채용을 포함해 연간 1000여 명의 인재를 선발, 육성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전력 인프라 및 배ㆍ전ㆍ반(배터리ㆍ전기차ㆍ반도체)’ 분야 사업 성장의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글로벌 감각을 갖추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공채 신입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했다.신입사원들은 1월 2일부터 19일까지 LS미래원에서 ‘창의적으로 협업하는 전기차 제작 프로젝트’, ‘일하는 방식을 사고하는 Agile Working’, ‘LS전선 동해, LS MnM 온산, LS엠트론 전주 등 주요 사업장 견학’을 비롯한 교육과정을 마쳤다. 앞으로는 각자 회사에 배치돼 맡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구 회장은 같은 날 저녁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8명에게 케빈 켈리 등이 쓴 ‘5000일 후의 세계(모든 것이 AI와 접속된 ‘미러월드’의 시대가 온다)’, 카이스트 연구기관이 집필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도서 2권을 임원들에게 선물하며 신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신규 리더들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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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에 건설인재 훈련센터 개소
대우건설은 1월 20일 자사의 대표 해외 거점국가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Scaffolder·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Training Center를 오픈했다.대우건설이 오픈한 트레이닝 센터에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용접 학교는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하에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지난 16일에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이 목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키겠다."고 말했다.보니섬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대우건설이 수행중인 NLNG Train7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건설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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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방향 공유 워크숍 개최
국세공무원교육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직원들끼이 교육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원들 각자 자신의 MBTI(성격유형검사) 유형을 소개하고, 교육원에서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팁(최병익 교수과장 발표)도 공유했다.1월 18일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작은 예수의 집'과 아동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워크숍 과정에서 도민과도 함께 행복하자는 취지를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는 게 교육원의 설명이다.양동구 교육원장은 "교육원 직원들이 행복해야 교육생도 행복해지고, 그들이 복귀해서 국세청 직원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더 나아가 도민, 국민이 행복해지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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