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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용인 지수원 개관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지난 6월 22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아워홈을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 지수원’을 신축·개관했다고 밝혔다.
용인 지수원은 지난 2008년 강릉에 오픈한 ‘주문진 지수원’에 이은 아워홈의 두 번째 연수원이다.
지상 4층과 지하 1층 총 5개 층으로 지어진 용인 지수원은 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적 소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선진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타 연수시설과는 차별화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먼저, 최첨단 교육용 기자재가 구비된 대강당과 중강의장에서 강의,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지수아트홀’은 대형 스크린과 전문 음향·조명 장비 등을 갖춰 문화예술 특강을 진행하기에 손색없다.
숙식시설은 양실, 한실, 레이크뷰(Lake View) 타입, 밸리뷰(Valley View) 타입 등 네 가지 형태로 2~4층까지 총 75실이 준비돼 있다.
각 객실에는 인터넷 TV, 무료 무선인터넷(WiFi), 미니 냉장고, 세면용품 등이 갖춰져 있다.
용인 지수원은 이러한 첨단 시설 가운데 앞으로 인턴·신입 영양사 교육, 조리사 직무교육, 신입사원 입문교육 등 직군별 맞춤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주민 및 지자체, 외부 기업과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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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청렴·윤리 조직문화 조성 본격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6월 8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교육인 ‘도전! 청렴골든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본사를 비롯해 전국 기지 및 사업소에서 168명이 참가한 이번 활동에는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임직원들도 방청객으로 함께했다.
KBS 1TV ‘도전 골든벨’의 방식을 차용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윤리규범을 주 내용으로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 되었다”며, “이번 교육은 청렴 문화 조성과 임직원 윤리의식 향상에 기여하는 윤리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상생윤리캠프 개최, 청렴윤리 마일리지 운영 등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추진하여 기업 내 청렴·윤리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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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과 사회의 행복을 추구”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6월부터 ▲임신기 단축 근무 강화 ▲출산 축하금 확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직제도 신설 등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임신 초기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사용 가능했던 ‘임신기 단축 근무’를 전 임신 기간으로 확대했다. 여성 직원들은 ‘임신기 단축 근무’ 제도를 활용하면 임신과 동시에 출산 전까지 하루 6시간만 근무하며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여성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단축 근무를 직접 신청해야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직원 출산 축하금도 첫째·둘째·셋째 출산 시 각각 30만원·50만원·100만원에서 50만원·100만원·500만원으로 상향해 재정적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입학 자녀 돌봄 휴직제도’에 따르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성별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최장 90일간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육아휴직과 별개로 사용 가능하며, 휴직 기간도 재직 기간으로 인정받는다.
SK텔레콤은 직원들의 육아 스트레스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 여성 직원들이 퇴직을 고민하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휴직을 신청할 수 있어 여성 경력단절 감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평소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과 사회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저출산·여성 경력 단절 등 사회적 이슈에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직원의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강조해 왔다.
한편, 박 사장은 지난 3월에도 사내 어린이집 정원을 70명에서 120명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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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내 기반의 ‘조종인력육성’ 본격화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6월 13일 항공기 조종사 양성을 위한 ‘KAC 항공훈련센터(이하 항공훈련센터)’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항공훈련센터는 약 4,000㎡ 규모로 ‘제트전환과정’ 등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제트훈련기, 모의비행장치 6대를 설치할 수 있는 시설, 강의실, 브리핑실을 갖추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러한 첨단시설 가운데 LCC 등 국적항공사 조종인력의 필수과정인 제1차 ‘제트전환과정(조종사 교육의 중간단계인 고등훈련과정)’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훈련인프라가 부족했던 우리나라는 해외 비행훈련원에서 높은 비용‧시간을 들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항공훈련센터의 개관으로 조종사 양성 ‘고등훈련과정’이 도입됨으로써 국내에서 우수 조종사를 양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체계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항공훈련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우수 조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국내 항공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겠다”며 “KAC 항공훈련센터는 ‘제트전환과정’은 물론 항공사 ‘기종전환과정’까지 운영하여 국내 조종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품질 조정인력 양성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C 항공훈련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항공조종인력의 국내 양성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토대로 세계 최대 시뮬레이터 제작 및 항공인력양성 기업인 캐나다 CAE(Canadian Aviation Electronic)社의 참여로 민‧관 협력에 의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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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형 인재육성에 박차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부문에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 선행연구소’를 신설했다. 그동안 음성인식, 영상인식, 센서인식 등을 연구해 온 ‘인텔리전스연구소’를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 선행연구소’로 분리해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인공지능연구소’는 다양한 정보를 음성∙영상∙센서로 인식∙추론∙학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구축해 스마트가전, 모바일, TV, 자동차부품, 로봇 등 회사 全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고, ‘로봇 선행연구소’는 ‘컨버전스센터’ 내에서 지능형 로봇의 선행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두 연구소는 인공지능 가전,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조직개편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육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한 사내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임원급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연구위원’으로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외부 인재 영입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초 전사 소프트웨어 역량과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전자 및 자동차부품 기술 전문가인 박일평 부사장(소프트웨어센터장)을 영입한 바 있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기존의 사업들과 융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진화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딥씽큐' 스마트 가전을 선보였고 공항 안내 로봇과 공항 청소 로봇을 상용화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에스지로보틱스’와 협력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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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유형분석을 통한 체험학습형 교육
(CE경영컨설팅 양석균 대표)
“HRD를 임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HRD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체계적인 교육을 설계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CE경영컨설팅의 양석균 대표는 다양한 조직의 컨설팅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업에 적용시키고 있다.
특히 ‘인간행동유형분석’을 통해 개발한 고객유형별 기법은 탁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식서비스로 인류사회에 공헌
CE경영컨설팅(이하 CE)의 미션, ‘독보적이고 탁월한 맞춤형 지식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CE의 존재 이유이고, 궁극의 목표이다. CE는 컨설팅과 교육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조직이 계속기업으로 성장·발전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또한 CE 임직원이 늘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준이자 신념과 준칙으로서의 핵심가치는 “고객신뢰, 창조적 혁신, 열정과 도전”이다.
그에 따라 CE는 모든 임직원이 행동 준칙을 세부적으로 수립하여 행동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CE는 고객의 만족과 실행 위주의 컨설팅과 교육 제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
‘인간행동유형분석’을 통한 체험 학습형 교육프로그램
CE의 교육프로그램의 특징은 수많은 다양한 조직에 대한 컨설팅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가상체험 학습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함으로써 현업 중심 활용을 높였다. 또한 CE는 Synergogy(상교)학습법에 의한 교육 실시로 교육흥미 유발 및 교육효과 증진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교수기법은 CE 양석균 대표가 managerial grid 리더십이론과 조직개발이론의 대가 Robert R. Blake박사로부터 직접 조직개발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가능해졌다. 양 대표는 “이 교수기법의 교육과정이 모두 체험 학습으로 이루어져, 교육과 흥미유발, 실전 활용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다”며, 동시에 “팀의 효율과 시너지 발휘 여부 등이 수치화로 나타나 교육효과가 피드백됨으로써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유명한 심리학박사인 Allan Catcher 박사로부터 ‘인간행동유형분석’ 라이센스 ‘LIFO’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고객유형별 ‘상담기법’과 ‘커뮤니케이션 기법’, ‘리더십기법’ 등이 개발되었다. 이러한 교육경험으로부터 리더십 개발, 조직 효율과 시너지 발휘를 위한 체험 학습형 교육프로그램 교수기법이 CE의 강점이 되었다.
그리고 양 대표는 KT기법 전문강사 요원으로서 직접 중소기업현장의 품질불량원인분석과 품질분임조별 불량률 근본원인을 찾고, 그 대책을 수립하여 실전에 활용하였다. 그 결과, CE는 교육을 교육으로 끝내지 않고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교육 후 바로 현업에 적용시키는 Action Learning을 운영하게 되었다.
임직원 맞춤 컨설팅토크를 비롯한 CE경영컨설팅의 HRD
그동안 CE는 약 500여의 각종 조직, 즉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정부기관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올해 CE는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실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나들가게 점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4년도에는 ‘중소기업청’ 지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임직원대상 교육 사업 실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19개 과정을 개발하여 73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965명을 교육하였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주관 창업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신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10일 장기과정을 여러 차례 교육하였다. 특히, 장년 시니어들의 창업과정이 개설되었다. 또한 2010년과 2011년에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주관 전통시장 상인대학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3곳의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2개월의 상인대학 과정을 운영하였다.
CE의 주 컨설팅 분야는 인사·조직 분야의 전략적 성과관리제 구축과 인재육성체계 구축, 직무분석, 적정인원 산정 및 조직 재설계 등의 HR이다. 당사 CE는 고객사들에게 3가지 방향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첫째, 임직원에게 필요한 바람직한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현재 각 임직원들의 역량 수준 정도를 파악해 그 공백을 메꾸면서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길 권한다. 둘째,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핵심직무에 대하여 직무 매뉴얼을 만들도록 한다. 셋째, 현장이나 연구소의 전문적인 기술부분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의 교육에 필요한 점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다만, 임직원 역량 강화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 향상을 위한 것임을 감안할 때, 역량을 갖춘 임직원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어 업무에 몰입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업무 여건, 즉 제도, 평가 및 보상체계, 업무 환경 등을 조성해주어야 할 것이다.
양석균 대표의 철학이 견고하다. 앞으로도 CE경영컨설팅의 인간행동유형분석을 통한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HRD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많은 인재육성의 길잡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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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2017년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9일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대응: 4차 산업혁명시대의 HRD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단국대학교 국제관(용인시 죽전)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계와 현장의 HRD 이슈와 과제, HRD 연구와 실천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부·기업·개인 차원의 HRD 정책, 연구, 실천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제 1부 기존강연에서 연세대학교 장원섭 교수는 「‘오래된 미래’를 향한 HRD - ‘장인’으로부터 배우다」를 발표하며, 장인을 새로운 HRD를 위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미래지향적 육성 방향에 대해 논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김우철이 공동 연구한 논문은 ‘Grit의 개념을 통합적인 시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조직 내 구성원의 Grit을 발현하고 육성하는데 있어 시사점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Grit과 Learning의 관계와 HRD의 연계성 및 활용’에 대한 발표였다.
‘Grit’은 ”Perseverance and Passion for long-term goals(장기적 목표에 대한 인내와 열정, Duckworth 외 2007)“으로 분야에 상관없는 ”성공을 예측하는 기초적 특질“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조직을 구성하는 핵심요인이자 지적자산인 구성원 개인의 Grit의 보유는 단기적 차원의 직무성과와 중장기적 차원의 경력관리 등 조직의 성과와 밀접히 관련이 있다“며 ”개인의 ‘Grit’을 발현하고 육성하는 방법으로 연습, 목적, 희망, 흥미 등의 HRD의 훈련 및 개발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줬다(김우철 외, 「Grit 개념의 이해와 HRD분야의 적용 시사점」,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대응』, 한국인력개발학회 2007, 75—83쪽 참조).
포스코에너지 HR그룹 최민성 팀장과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송해덕 교수의 논문은 “직무몰입과 직무성과를 제고하는 구성원의 내적 특성, 인간관계 탐색을 통해 조직의 성과 증진과 경쟁우위 확보”에 관한 연구였다.
따라서 조직구성원이 인식한 상사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직원의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직무열의의 매개효과와 직무통제 소재의 매개된 조절효과를 실증하고자 서울소재 국내 대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 43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열의 간 내적 통제소재의 조절효과의 분석결과 임파워링 리더십은 직무열의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조절변수인 내적 통제소재는 직무열의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 즉 구성원들 내적 통제 소재를 지니면 직무열의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 가능하다.’
3. ‘임파워링 리더십과 내적 통제소재의 상호작용항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열의 사이에 내적 통제소재는 조절효과를 보인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리더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직원의 직무열의를 매개로 부하직원의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을 위의 연구논문은 밝혔다(최민성 외,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위의 책, 135-146쪽 참조).
종합토론 좌장은 서울과학종합대 신제구가 맡았고, 토론에는 가천대 조성준, 인천대 박용호, 숭실대 유기웅, 청주대 최우재가 참석했다.
”오늘 다섯 개의 연구 결과가 상당히 HRD의 지평이 HRD의 자체에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시사점들도 도출했습니다. 그럼 다섯 개의 발표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발표는 중앙대 이해민, 송해덕이 발표한 논문은 기존의 혁신행동하면은 RND라든지 연구 인력들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들이 많았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영업사원들, IT기업의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점에서 특이점이 있었고요. IT산업이 사실은 계속해서 4차 산업혁명에서 발전을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스마폰이 정체기로 들어갔기 때문에 혁신적인 행동들이 기존의 정통적인 영업방식을 도입해서 보다 새로운 영업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내외적으로 많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독립변수로는 긍정심리자본과 조직지원인식이고요. 변수들이 혁신행동에 영향을 주는 그런 과정에서 직무열의가 매개적인 역할을 하는지 연구를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긍정심리자본, 조직지원인식, 직무열의 모두 혁신행동에 열의를 주지만, 조직지원인식 같은 경우는 혁신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 보다는 직무열의라는 매개 변수를 통해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타났고요. 따라서 ‘혁신행동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직무열의라는 변수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HRD에서도 직무열의를 높이기 위한 관심이 더 있어야 하지 않은가!’라는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직무열의 또는 영업사원들의 직무열의와 긍정심리자본 조직지원인식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가운데에서 영업사원들의 근로조건이라든지 근무형태 고용계약조건 이런 것들의 영향도 같이 분석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SK의 김도윤, 상명대 김효선의 「Data driven HR」 논문은 기존의 HR은 직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 또는 경영자의 취향 이런 것들에 의해서 많이 좌우가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것을 좀 더 과학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성이 있는 그런 HR의 실천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라는 의식 하에서 SK 모임을 통해서 그동안 그 활동과 연구 내용을 교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HR의 핵심은 빅 데이타의 처리기술과 그 환경이 많이 좋아졌고 수십만 수백만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tool(툴)들이 개발되면서 점점 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HRM과 HRD의 연계가 좀 더 강화되어야 합니다. 특히 HRD가 사람과의 접점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주었고요.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좀 더 개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이것이 분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성장 관점, 즉 각 개개인이 능력을 개발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성장 관점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
제 2부 학술대회 △ 국제관 101호에서는 가천대 조성준 사회와 함께 ‘Innovation’의 주제로 다음과 같이 발표됐다. A Session(세션): 1. 중앙대 이혜민, 송해덕 「IT영업사원의 긍정심리자본, 조직지원인식, 직무열의, 혁신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 2. 상명대 김도윤, 김효선 「Data driven HR: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HRD의 자세: A그룹 사례를 중심으로」, 3. 안양대 박소현, 「HRD 평가에 대한 관점 전환: Perspective shift from T&D to OD」, B 세션: 4. University of Minnesota(미네소타대학교) 김세훈, 김민정「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핵심인재 선발과 육성전략」, 5. 한국기술교육대 김우철, 김지영, 박민주 「Grit 개념의 이해와 HRD분야의 적용 시사점: Grit과 Learning에 대한 문헌분석을 중심으로」.
△국제관 501호에서는 인천대 박용호 사회 ‘Workplace learning’, A 세션: 1. 한국기술교육대 박윤희와 건국대 이재은 「조직지원, 전이동기, 교육훈련 전이 간 관계에서 경력계획의 매개된 조절효과」, 2. 대웅경영개발원 이민영, 인하대 배을규, 롯데인재개발원 장민영 「조직구성원의 자기주도학습능력-선행변인과 결과변인에 대한 메타분석」, 3. 중앙대 백수진, 송해덕 「잡 크래프팅, 직무열의, 변화지향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 B 세션: 4. 포스코 최민성, 중앙대 송해덕 「임파워링리더십과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직무통제소재와 직무열의의 매개된 조절효과 검증」, 5. 한국폴리텍대 위영은, 단국대 정효정, 한국폴리텍대 박봉순 「4차산업직종 직업훈련에서의 플립러닝 적용모델 개발 연구-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 사례를 중심으로」.
△ 국제관 503호에서는 숭실대 유기웅 사회 ‘HRD & Society’의 주제로, A 세션: 1. 경북대 김선화, 현영섭, 배홍연, 유정록 「사회연결망분석의 HRD연구 적용 방법과 쟁점」, 2. 고려대 조대연, 강현주, 노경란 경북대 현영섭, 숭실대 유기웅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인적자원정책 설계 및 추진체계 연구」, 3. 고려대 권대봉, 신현석, 강현주, 최지수, 장은하, 경북대 현영섭「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인적자원개발 정책 방향」, B 세션: 4. 상명대 고은주, 김효선 「인력개발학 분야의 여성 연구 동향 분석」, 5. 연세대 김민영 「취업준비생의 취업스터디를 통한 학습에 관한 질적 연구」.
△국제관 506호에서는 청주대 취우재 사회 ‘HRD & Performance’, A 세션: 1. 중앙대 홍지웅, 김상락, 홍아정 「암묵적 연합검사(IAT)를 활용한 조직충성도 검사의 개발: P사 그룹 조직원을 대상으로」, 2. 중앙대 정 석, 홍아정 「급진적, 점진적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육의 효과와 선행변인 탐색」, 3.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대영, 전승환, 박상오 「다양한 평가 접근법을 활용한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평가 체제 설계: 입직 단계 일학습병행제를 중심으로」, B 세션: 4.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장주희 「NCS 기반 훈련의 훈련생 평가 실태와 시사점」, 5. 서울과학종합대 김민경, 신제구 「평가염려완벽주의가 비자율적 동기를 매개로 직무열의와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 리더의 사회적 지지와 동료신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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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이 4차 산업혁명을 건너는 법
부천시(시장 김만수, 좌측사진)가 오는 6월 30일 제12회 부천시평생학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평생학습으로 건너기’를 주제로 사람혁명, 일자리혁명, 공동체혁명, 평생학습혁명 네 가지 분야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조강연은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가 ‘평생학습이 4차 산업혁명을 건너는 법’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사람혁명 분야는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외래교수가 사람혁명 ‘인간고유 능력은 무엇인가?’를, 일자리혁명 분야는 한국고용정보원 김동규 팀장이 ‘인간은 어떻게 기술진보를 극복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공동체혁명 분야는 경희대학교 김민웅 교수가 ‘기존과 다른 공동체 패러다임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유하며, 평생학습혁명 분야는 한국교원대학교 김한별 교수가 ‘평생학습변화와 교차지점은 무엇인가’를 설파한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이소연 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획일화 되지 않는 우리의 다양한 가치와 창의성, 소통, 성찰이라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일자리, 공동체, 시민의식을 아우르는 부천시평생학습의 미래비전을 함께 고민해 보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타임즈, 한국평생교육사협회에서 후원하며 전국 평생교육관계자 및 학계 그리고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