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워케이션이라고 하면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휴가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일하는 문화나 제도를 뜻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국내에 워케이션을 시행하는 회사가 있긴 했지만 극히 일부였고, 하이브리드 워크문화(비대면과 재택근무 등)가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워케이션은 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가 되기 시작했다. 다른 나라에선 글로벌 기업이나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디지털 유목민)를 중심으로 워케이션 문화가 있었으며, 동양과 서양의 워케이션 속성을 비교해 보면 보다 개인적이고 자율성이 강조되는 서양에 비해 동양 문화권에선 기업 및 조직 단위의 지원과 업무를 강조하고, 지역과의 상생에 대한 연결고리가 같이 있는 게 눈에 띄는 특징이다. 특히, 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일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인프라나 접근 방식이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