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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9 18:01:53
  • 수정 2025-05-30 1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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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1. 열심히만 살면 행복할까?

2. 세상이 왜 이렇게 힘들까?

3. 나는 왜 부정적일까?

4. '자아중심성'을 넘어

5. 아동기 감정 양식

6. 불행의 쳇바퀴, 반복강박

7. 나를 성장시키는 힘, 열등감

8. 마음의 영사기, 투사



인간은 본래 불완전한 존재이다. 우리는 자신의 욕구와 좌절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겪으며, 그 결과 마음의 평정이 깨지고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때 우리는 불안과 내면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심리적 기제를 동원하게 된다. 다시 말해, 인간은 본능적으로 마음의 안정과 평정을 추구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삶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의 평정을 깨뜨리는 내적·외적 사건들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사회적·도덕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갈등이 내면에 생기면, 이는 하나의 위협으로 인식되어 불안을 유발하게 된다. 우리 뇌는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 평정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동원한다. 이를 정신분석에서는 ‘대응 전략’ 또는 ‘방어기제’라고 부른다. 방어기제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정신병리적 상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일상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이 방어기제 중 하나가 ‘투사(projection)’이다. 투사는 자신의 내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생각, 감정, 충동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무의식적 심리 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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