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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메타버스 기반 새로운 현장소통 활성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9월 6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영업현장의 구성원과 혁신창업기업의 대표들에게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IBK기업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화상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게더타운’을 통해 미팅 공간, 영업점, 홍보관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메타공간을 통해 혁신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IBK홍보관을 함께 관람했다. 또한, 메타버스 내 가상의 목포지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실제 영업점을 방문한 것과 같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행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늘 현장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자리에는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을 졸업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보고플레이의 류승태 대표와 AI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심사 서비스 기업인 탱커의 임현서 대표가 참여해 영업현장의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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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삼성SDS 대표, 디지털 전환 추진하며 프레임워크 실현 돌입
삼성SDS 황성우 대표는 지난 9월 8일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aaS)’를 프레임워크(framework) 수준을 넘어 플랫폼(platform)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의 DTa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각 기업들에 가장 적합한 DT를 이끌어 내는 입체적 방법론을 상징한다. 황성우 대표이사는 이날 DTaaS를 주제로 9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REAL(리얼) 2021’행사의 환영사를 통해 “평면에 소프트웨어들을 쌓아 올리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디지털 전환(DT)의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SDS는 디지털 전환(DT)의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전 전략과 성공 기업들의 사례를 통한 DT 전략을 발표했다. 이 날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강석립 IT혁신사업부장은 기업의 DT 실패요인 네 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인 성공 전략으로 ‘DTaaS’를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BL생명과 삼성전자 비스포크의 디지털 R&D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AI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도입으로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DB손해보험 사례와 비대면 시대 삼성SDS의 변화된 업무방식 등을 공유했다. 9월 9일에는 구형준 클라우드사업부장이 소개하는 ‘클라우드가 이끄는 비즈니스 혁신’ 키노트를 시작으로 ▲고객 사례를 통해 보는 MSP의 핵심성공요소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협업하는 데브옵스 소개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방안 등의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구축 사례 ▲클라우드 시대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추진 전략 ▲공급망관리(SCM) DT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와 SCM 플랫폼 전략 ▲지능형 물류 자동화 등 비즈니스 혁신 사례도 사내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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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일하기 좋은 회사를 향한 조직문화 선포식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업 내 세대의 변화를 고려해서 ‘일하기 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1일 새로 정립된 조직문화 슬로건인 ‘Engineers Playground’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을 알리는 내용의 온라인 조직문화 선포식 행사를 진행했다.‘Engineers Playground’는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 즉, 역동적으로 가진 바 역량을 모두 발휘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조직문화 코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경쟁 패러다임 등 외부 환경변화와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수행, MZ세대의 증가로 인한 조직구성원 니즈의 변화 등 내부 상황을 고려해 수립됐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영상 시청과 e-book 발행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관 개설도 눈길을 끌었다.구체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 가상공간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그대로 재현해 회사와 역사, 조직문화코드, 조직문화 응원 및 제안 게시판, 게임·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담아냈다.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해외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를 포함한 국·내외 현장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에 수립한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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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조직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 추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8월 31일 ‘혁신 플러스+’ 활동으로 조직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그간 혁신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안전, 환경, 동반성장,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혁신 플러스+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더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 가운데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직접 조직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3대 추진방향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세대·계층·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 ▲토론방식 회의문화 정착을 제시했다.동서발전은 이 같은 방향성을 바탕으로 13대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관행적 사고를 버리고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새롭게 변모할 방침이다.먼저 동서발전은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바텀-업 방식의 토의를 통해 ‘업무 본질찾기’에 나선다. 원점에서 업무를 돌아보고 중요가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소그룹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확대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현한다.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기업문화 개선을 약속하고 실천 수준을 표시하는 청렴 신호등, MZ세대 구성원이 멘토가 돼 간부를 코칭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인 리버스 멘토링 등을 시행한다.동서발전은 토론방식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회의시 중점사항 위주로 공유한다. 회의시간은 단축해 운영한다. 기존 관행과 격식을 지속해서 발굴해 타파할 계획이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혁신은 변화가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바르게 하는 것.”이라며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히 틀을 깨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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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뉴노멀 시스템과 조직문화 사례 메타버스 웨비나로 공유
LG CNS가 지난 8월 26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뉴 노멀 시대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LG CNS는 이달 초 오픈한 메타버스 고객접점 공간 ‘LG CNS 타운’으로 웨비나를 열었다. 웨비나 주제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축 기술이다. 웨비나에서는 LG CNS 현신균 부사장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분야 전문가들과, IDC 코리아 김경민 수석연구원, AWS 김기완 상무 등이 강연에 나섰다. 현신균 부사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IDC 코리아 김경민 수석연구원의 국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동향 ▲AWS 김기완 상무의 AWS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아키텍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등을 소개하는 테크세션 ▲대한항공, SC제일은행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비즈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3대 필수 요소인 MSA, 데브옵스, 애자일의 정의와 지금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LG CNS는 대한항공이 IT시스템 약 200개를 클라우드로 전환한 이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에 최적화된 조직문화로 체질을 어떻게 개선했는지에 대해 소개하며 뉴노멀에 따른 조직문화의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국내 시중은행 시스템 중, 첫 애자일 방식으로 구축된 SC제일은행 뱅킹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대비한 MSA 적용사례 등도 공유했다. LG CNS DT 이노베이션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려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가 필수."라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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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일터 혁신을 위한 가상회의실 호라이즌 워크룸 공개
페이스북이 지난 8월 19일(현지시각) 처음으로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VR 기기를 통해 가상세계에서 실제 회의를 하는 ‘호라이즌 워크룸(horizon Workrooms)’이 그것이다.호라이즌 워크룸은 VR 기기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가상 회의실이다. 회의 참가자는 자신의 모습과 닮은 맞춤형 아바타로 표현되며 현재 무료앱으로 제공되는 베타 서비스다.호라이즌 워크룸에는 사용자가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와 키보드도 연동할 수 있다. 또한, 회의 참여자 숫자에 따라 자동으로 공간이 확대되거나 축소된다. 회의 목적에 맞게 가상 회의실의 구조도 바꿀 수 있다. 호라이즌 워크룸에 참여할 수 있는 회의 규모는 VR 기기 소유자 16명, 화상통화 참가자를 포함하면 총 50명이다.특히 회의 참가자들이 별도의 조작 컨트롤러 없이 현실세계에서 손을 움직이며 설명하면 가상 회의실에서 이러한 동작이 구현된다. 페이스북이 첫 번째 메타버스 서비스로 가상 회의실을 택한 것은 그간 협업에 있어 동료들과의 비언어적 소통이 제한적인 영상 비디오 회의는 큰 단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페이스북 관계자는 “이미 페이스북에서는 공동 작업을 위해 호라이즌 워크룸이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스템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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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유로운 조직문화 구축하고자 Remote Workplace 시행
한화생명이 지난 8월 26일 본사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Remote Workplace'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한화생명 구성원은 이번에 도입된 'Remote Workplace(원격근무지)'를 통해 현재 일터에서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있다.'Remote Workplace'의 위치는 '서핑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의 브리드호텔으로 한화생명 구성원은 동해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다. 특히 브리드호텔 한 층을 전부 업무공간으로 사용하며 루프탑가든이나 도서관 형태의 카페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근무 중 '요가', '명상', '트래킹' 등 힐링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정서적 휴식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와 공동체 의식 등을 키우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이러한 근무 방식의 변화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원하는 MZ세대 인재 영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화생명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양양 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한 결과 총 16개의 부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색다른 환경에서 충전된 구성원은 본사 복귀 후에도 창의적 사고와 함께 높은 업무 효율도 보이고 있다. 이어서 향후에는 제주도나 정선 등 지역에도 워크플레이스를 추가해 선택의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한화생명은 ‘Remote Workplace’ 이외에도 거점에 근무지를 제공하는 '거점Office'등 구성원에게 새로운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 팀장은 "구성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Remote Workplace' 확대와 함께 업무 효율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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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로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
우리금융은 지난 8월 27일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Woori Digital Academy)’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우리금융과 숭실대학교가 체결한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리금융과 숭실대학교는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해왔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본·심화과정 및 디지털 기획·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9월 1일부터 총 15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그룹사 8개, 181명의 구성원이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 양성으로 다양한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리금융은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카이스트(KAIST)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에 대한 디지털금융 MBA과정, 우리은행 데이터전문가 과정 등 대내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문역량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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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MZ세대 주축으로 한 '상상주니어보드'로 조직 소통 활성화
KT&G의 회사내 MZ세대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협의체인 ‘상상주니어보드’는 최근 워크숍을 열고 ‘소통활성화’, ‘수평적 기업문화’, ‘구성원 존중’ 등을 테마로 아이디어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여기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으로 발전돼 사내 소통과 기업문화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지난 5월 출범한 ‘상상주니어보드’는 지난 5월 27일 임명식을 진행했다. 선발된 멤버들은 1차 워크숍을 진행해 ‘세대별 일하는 방식’, ‘사무공간 혁신’, ‘사내 호칭 개선’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는 기존에 운영되던 ‘상상실현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기업문화 활성화라는 고유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KT&G’에 초점을 맞춰 20~30대 직원들이 이끄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KT&G 관계자는 “상상주니어보드는 기업문화 개선 활동부터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목소리 경청, 경영진 소통 강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전과 경영방침을 전파하는 인플루언서로서 역할을 다해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밖에도 KT&G는 MZ세대 니즈에 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되는 사내벤처 휴직제도는 휴직을 통해 온전히 창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사 업무와 관련 없는 모든 창업 아이디어로 휴직이 가능하다. 한편 KT&G는 사내벤처 휴직제도 외에도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는 MZ세대 구성원을 위해 ‘C&C(Challenge&Change)’라는 자기계발을 위한 휴직제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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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내 공모전 '해커톤'으로 MZ세대 소통 활성화
LG화학이 지난 8월 23일 젊은 세대 구성원과 소통을 통해 미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전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사원과 선임급 젊은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미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전 ‘제1회 영 탤런트(Young Talent) 해커톤’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했다. 해커톤에서는 지난 4월 사내 공모에서 경쟁을 뚫고 선정된 5개 팀이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렌털 가전과 LG화학의 순환 경제 구축 시스템, 스토리와 리워드가 있는 친환경 제품 전문 판매, 포장재 재활용 컨소시엄을 통한 리사이클 원료 확보 시스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내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혁신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LG화학은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 팀에게 CEO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 시 사내 스타트업으로 육성해 실제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영 탤런트 프로그램은 향후 회사 주축이 될 MZ세대 구성원이 스스로 미래 성장 동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해볼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신설됐다. 선발된 구성원은 최신 트렌드와 전문 교육을 받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 전문가 지원을 받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전체의 55% 비중을 차지하는 MZ세대들은 향후 LG화학을 이끌 주축으로 성장할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이들을 육성하는 것이 회사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MZ세대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 및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하는 혁신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회사 경영 전반에 젊은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임원과 주니어가 서로 멘토·멘티가 되는 ‘코멘토링(Co-Mentoring)’제도와 적재적소에 인적자원 배치를 위한 ‘강점 진단 커리어 브랜딩 워크숍’, MZ세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익명 소통 프로그램 ‘FGI(Focus Group Interview)’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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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전혁신안' 발표하며 안전혁신 문화 강조
대우건설은 지난 8월 23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혁신안을 발표하며 안전교육 강화와 안전시스템 확충을 강조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선포식에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므로 안전 확보 없이는 일하지 말라.”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선포식에서 안전혁신안도 발표했다. 안전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안전 조직 강화 ▲예산 투자 ▲안전감독 인원 추가 투입 ▲우수협력회사 인센티브 ▲작업중지권 추진 등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안전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이후 유관부서 팀장 11명을 주축으로 안전혁신 추진단도 구성해 이번 혁신안을 수립했다. 이번에 발표된 안전혁신안에 따라 대우건설은 CEO 직속 조직인 품질안전실을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진 안전혁신본부로 격상하기로 했다. 특히 조직 강화를 통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그 시스템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 지속적인 안전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예산도 향후 5년간 1400억원 이상을 투자 할 예정이며, 법적 안전관리비 이외에 별도 예산을 편성해 안전교육 강화, 안전시설 투자,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등 안전 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현장의 안전감독 인원도 500명을 상시 투입한다. 안전관리 활동을 주도하는 공사관리자, 안전 감시단, 그리고 협력회사의 안전 전담 인원을 추가 투입해 현장에서 안전관리인 부족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안전관리 우수협력사에는 계약우선권을 부여하고 공사이행 보증금 감면 등 업계 최고 수준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단 것이 대우건설 계획이다. 협력사 본사에는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외부 전문기관과 공조해 지원한다. 안전담당자 등 안전관리를 위해 투입한 비용도 보장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현장에서 위험 발생 또는 예견 시 근로자가 작업 중지를 요청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제도를 추진한다. 우수 사례에 대해선 포상도 진행한다. 더 나아가 대우건설은 익명 제보가 가능한 ‘안전핫라인’ 채널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고, 사내 안전관리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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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사내 행사 '해커톤' 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박차
GS칼텍스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메타버스 툴을 통해 구성원의 디지털 경험과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서 해커톤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와 개발자가 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인공지능(AI)분석, 앱·웹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의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GS그룹은 올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GS칼텍스는 올해 초 신년사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디지털 기술을 회사 업무에 접목할 구성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내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매칭 플랫폼 서비스, 주변 교통 및 주유 정보를 고려한 최적 주유소 안내 솔루션, QR코드를 통한 도면 조회, 설비 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팀들은 해커톤 대회 기간 동안 메타버스 협업툴인 ‘게더타운’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팀원들과 아이디어와 구현 방식 등을 논의한다. 더 나아가 게더타운을 통해 전문 시스템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도움을 받거나 자체 개발 역량으로 출품한 아이디어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하며 디지털 기술을 현장감 있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해커톤을 통해 디지털화된 아이디어는 최종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고, 사업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별도의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행사는 구성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전환 경험을 통해 이에 대한 가능성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GS칼텍스는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공정에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제 공장과 똑같은 가상 공장을 구현시키는 기술로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적용돼 운전 교육 시뮬레이터와 실시간 공정 최적화를 통해 운전원의 운전 역량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더불어 생산공정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생산 계획 최적화, 공정 운전 최적화, 공정 및 장치 이상 조기경보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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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학습 통한 AI 개발로 DT 구현과 고객경험 제공 선도
KT가 지난 8월 18일 ‘AI 원팀(One Team)’ 참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한양대와 함께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거대 AI’란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를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에서 자연어 처리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T의 오랜 사업 경험과 풍부한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AI 원팀에서는 초거대 AI 모델 확보를 위해 약 6개월 이상 실무 논의와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기관별 역할을 정의하고 본격적 프로젝트 수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는 다른 참여기관들과 함께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 ▲데이터 수집/분석 모델 학습 ▲응용태스크 적용 등 R&D 및 상용화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하며 향후 산업전반의 DT 구현을 선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KAIST의 경우, 머신러닝 알고리즘 최적화 및 어플리케이션 파트를 맡게 되며, 한양대는 데이터 정제/필터링 알고리즘 개발, 분산/병렬 알고리즘 및 모델 최적화 분야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형 모델학습 및 모델개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AI 원팀 연구진은 학습데이터 필터링 강화, 데이터 간 균형 조정 등을 통해 AI의 편향성을 우선 제거하는 한편, 유해 콘텐츠(Toxic Content) 필터링 기술 등 다양한 딥러닝 기반 탐지 기술을 적극 활용해 AI 윤리 이슈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AI 원팀은 영상/로봇 등의 복합인지, 이미지 기반 해석, 휴머니스틱 AI(인간중심 AI) 등에서 초거대 AI 모델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특히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학교, 연구기관들이 AI 원팀의 초거대 모델을 활용해 한국어 언어지능에 대한 손쉽게 접근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장은 “AI 원팀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모두 결집한 초거대 AI모델 개발은 차세대 AI 핵심 원천기술 확보라는 측면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산업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출범한 AI 원팀(AI One Team)은 KT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카이스트 ▲한양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U+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등 총 10개 산·학·연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AI 인재양성, Open R&D, AI Eco 강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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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메타버스 적극 활용하며 구성원 간 온라인 소통 활력
지난 8월 9일 삼성화재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이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올해 입사한 삼성화재 신입사원들의 수료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여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화상연결도 동시에 이뤄져 아바타와 실물을 함께 볼 수도 있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여한 이하은 신입사원 주임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내에 꾸며진 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수료식이 진행됐다.”며 “비록 아바타의 모습이었지만 단상에 올라가 사령 및 배치를 받았을 때의 감동은 실제와 다름이 없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8월 17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부서 워크샵도 진행하고 있다. 가상의 연수원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소통을 위한 자리인만큼 워크샵 중에 각자의 강점을 진단한 후 부서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부서 구성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업을 위한 공감대를 쌓기 위해 시도한 만큼 흥미와 몰입을 유도하는 메타버스 활용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안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지영 소보운영파트 선임은 “개인별 강점 진단을 통해 실행력, 전략적 사고 등 나의 6가지 강점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서원들의 강점도 알게되서 앞으로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만보기를 활용한 단체게임 미니 올림픽도 구성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릴레이 달리기, 댄스배틀 등의 종목에서 부서원이 힘을 합쳐 만보기 목표를 달성하면 부서 명의로 결연아동에게 기부가 진행된다. 조희지 지방보상1파트 사원은 “손목에 만보기를 착용하고 BTS 춤을 추는 시간에 가장 연장자인 상무님께서 열정적으로 몸을 흔드셨다.”며 “게임을 통해 MZ세대, X세대 구분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강일 자동차상품파트 주임은 “워크샵이 마치 온라인 게임처럼 느껴졌다.”며 “팬데믹으로 부서원들과 소통할 시간이 줄어 아쉬웠는데 요즘 핫한 메타버스에서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작년 4월부터 ‘임직원 氣-Up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팬데믹을 맞아 랜선 회식, 랜선 입학식, 랜선 투어 등 다양한 비대면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택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부서 워크샵은 10월말까지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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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회장, 조직의 생존과 혁신 위한 가치경영에 집중
농협은 지난 8월 13일 8.15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사내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창립기념식 ‘새로운 100년을 향해’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불확실성,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 ▲농업·농촌 혁신 ▲농축산물 유통개혁 ▲디지털 금융 혁신 ▲조직문화 혁신을 실천해 농업·농촌과 농협의 대전환을 이루고 ‘최고의 혁신 일류농협’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앞으로 얼마나 크게 다가올지 예상하기조차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한편으론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도시와의 소득격차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농업.농촌을 둘러싼 산업의 변화와 농촌의 문제점을 전하며 혁신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외부에서 농협을 바라보는 시각은 관료적이다, 겉치레를 중시한다, 변화를 두려워한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들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 수평적인 소통 문화, 창의적인 혁신 문화, 능력 중심의 인사 문화를 통해 조직의 혁신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적으로 받아들이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어 사회적 책임경영은 농협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ESG경영, 사회공헌과 나눔활동, 청렴과 윤리실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존경받는 농협’이 되자고 제시했다. 그는 사회적 책임 경영의 첫 번째 실천으로 제조, 유통, 금융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환경을 지키며 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녹색 성장에 힘써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 중립, 친환경 등 환경 이슈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기본적 윤리.”라며 협동의 가치를 구현하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많은 정성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성희 농협 회장은 “농업인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희망의 100년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의 역량을 응집해 농업·농촌과 농협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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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실시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8월 18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진행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은 사무 직종과 사무 직종 외로 교육 대상을 구분하여 진행했다.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되어 있는 필수 교육내용과 현장에 맞는 맞춤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협회의 법정 의무교육은 근로자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교육부터 응급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근로자 안전교육 이외에도 관리감독자교육,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 등 다양한 법정의무교육을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교육과 우편 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 협회장은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응급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지닐 수 있도록 하여 갑자기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힘 쏟겠다.”며 “다양한 안전교육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법정의무교육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안전교육 VR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일반적인 생활안전, 재난안전 등의 내용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대재해법과 관련한 산업 안전 VR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협회의 안전 자문 위원들을 구성하여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방법을 중점으로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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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MZ세대와의 메타버스 간담회로 수평적 의사소통 추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MZ세대 구성원으로 구성된 블루팀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지난 8월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팬데믹으로 대면 접촉이 어렵지만,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손 회장의 의견에 따라 실시됐다. 회의는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음성 채팅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 블루팀은 고객 관점의 서비스 아이디어와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조직으로, 우리은행·우리카드 등 자회사 영업점, 고객센터 구성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다. 이들은 손 회장과 매월 정기 간담회를 통해, 그룹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디지털 사업에 대해 바텀업(상향식)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인터넷·스마트 뱅킹’에서 ‘메타버스 뱅킹’으로 이어지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과 관련 빅테크·핀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과 이를 비교 분석한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손 회장에게 제안하며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추구해나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을 격려하는 한편, 아바타로 이모티콘을 보내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CEO(최고경영자)와 소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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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안기술 분야 최신 기술과 동향 공유하는‘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 개최
삼성전자가 지난 8월 17일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포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Toward a Safe & Reliable Experi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가 일상과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편의성이 강화되는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층위를 제공하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승현준 소장은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한 기기 내 보안 강화 ▲퍼징(Fuzzing, 무작위로 데이터를 입력해 예외 오류를 발생시킨 후 취약 원인을 분석하는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기법의 자동화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등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장(상무)는 투명성, 보호, 개인정보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서 로스 앤더슨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신경망 모델(Neural Network Model), 머신러닝 기반 보안시스템 관련 연구를 소개했고, 조지아공대 무스타케 아마드 교수는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음성 통화의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콘스탄틴 베즈노소프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는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정보 추적 기술 분야에서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 간 균형을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고, 이병영 서울대 교수는 소프트웨어 검증 기법인 퍼징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연구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삼성리서치 연구진들이 최근의 보안기술 연구와 오픈소스 활동에 대해 발표했으며, 해킹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해킹체험존이 운영됐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매년 ‘삼성보안기술포럼’을 개최하며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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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메타버스를 통해 기업문화 개선에 박차
롯데건설이 지난 8월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며 MZ세대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홍보 서포터즈는 MZ세대인 롯데건설 구성원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업 홍보와 내부 구성원소통 강화를 증진하고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된 서포터즈 인원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고,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컨텐츠 제작 및 사내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메타버스를 통한 소통 방식은 구성원 간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롯데건설의 주니어보드 역시 ‘게더타운(Gather Town)’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7월 가상공간에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20~30대 구성원 2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대표이사와 함께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2030 구성원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와 홍보 서포터즈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MZ세대를 주축으로 구성원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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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교육플랫폼 '배움마당' 활성화로 구성원 역량강화
LG전자는 지난 8월 17일 서비스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키우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키운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서비스 엔지니어 사내 교육 플랫폼 ‘배움마당’을 지난해 7월 만들었고 이후 다양한 서비스 교육 콘텐츠 1천200개 이상을 제작했다. 서비스 엔지니어는 PC는 물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라이브 방송도 운영, 서비스 엔지니어가 교육 중 궁금한 내용을 채팅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가 다양한 상황에서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 가전제품 종류가 다양해지고 기능과 성능 또한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제품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점을 반영했다. 콘텐츠 제작에는 사내 강사뿐 아니라 서비스 대명장을 포함한 엔지니어들도 참여한다. 플랫폼에는 고객감동 우수사례, 고객 커뮤니케이션, 안전문화 등 서비스 엔지니어의 기본 역량을 키워주는 콘텐츠를 비롯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 등 LG전자 제품에 대한 서비스 기술과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 등이 있다. 교육플랫폼은 서비스 엔지니어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높이고, 다양한 상황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스킬을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업무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기회로 작용했으리라 예상된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은 “교육 플랫폼이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백과사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노하우와 기술지식이 담긴 양질의 콘텐츠를 축적할 것”이라며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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