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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출범 10주년 맞아 일하는 방식&기업문화 혁신 의지 피력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출범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2년 3월 26일 하이닉스반도체에서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바꾸며 SK그룹 관계사로 출범한 지 10년을 맞았다. ‘함께한 10년, 함께 만드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박정호 부회장, 곽노정 사장, 노종원 사장 등 50여명은 현장에서 참석하고, 나머지 구성원은 온라인 쌍방 소통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최태원 SK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10년 전 불확실성을 딛고 지금 SK하이닉스는 세계 초우량 반도체 기업이 됐다.”며 “이를 가능하게 해준 구성원 모두는 내 삶에 별과 같은 존재.”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정호 SK 부회장은 ‘기존 틀을 깨는 초협력을 통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진화’를 회사의 미래 성장 방향성으로 강조했다. 그는 “국경과 산업의 벽을 넘어 경쟁력 있는 파트너라면 누구와도 힘을 합쳐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에 지을 R&D 센터를 글로벌 ICT 고수들과 협력하는 장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넘어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도 먼저 찾아 주도적으로 해결해주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구성원 가족과 함께하는 글로벌 초일류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사내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CGP) 활성화, 국내외 석박사 과정 지원 대폭 확대, 글로벌 사업장과의 교환 근무 확대, 미국 스탠포드 등 해외 대학과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우수한 기술 인재는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전문가 제도’의 선발 범위를 생산 현장의 장비 전문가까지 확대한다. 구성원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조화롭게 가져갈 수 있는 지원도 강화한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직 3개월 제도를 도입하고 임신기 단축 근무 기간을 전체 임신 기간으로 확대하며 난임 관련 의료비, 휴가 제도를 신설한다. 구성원들의 근무 시간을 효율화하고 업무 공간의 제약도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다음달부터 ‘해피 프라이데이’를 시행한다. 2주 동안 80시간 이상을 근무한 구성원은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월 1회 세번째 금요일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공간 제약 없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거점 오피스 확대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구성원은 가족 근무지 변화 등으로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과 글로벌 사업장 간 협업 환경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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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기업의 경쟁력인 직원 행복 위한 가족친화경영 확대
지난 4월 1일 KT&G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전략을 구축했다. KT&G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구성원이 직접 생각하고 기획한 아이디어로 구성됐다. 2017년 사내 소통채널 ‘상상실현위원회’ 구성원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기획해 경영진에 제안했다. 이후 ‘가화만社성’은 연중 활발히 운영되며 KT&G의 대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근무방법과 여가시간 등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KT&G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KT&G는 5년마다 장기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휴가’, 이직 직원 대상 ‘전직 지원 휴직’, 직원 역량 계발을 지원하는 ‘C&C 휴직’ 등 다양한 휴직제도를 통해 구성원에게 휴식을 적극 장려하며 새롭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KT&G는 지난달 ‘축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55명에게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을 전달하며 구성원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구성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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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산업안전 전문성 향상하는 제1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3월 29일 ‘제1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이성기 한기대 총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 신열우 전 소방청장,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입학생, 이승재 대학원장과 한기대 교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생들은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련 고위 관리자 등이며 1기에는 총 47명이 입학했다. 개강식에서 이성기 총장은 “기존 많은 최고경영자과정의 교육방법을 탈피, 특강과 함께 현장 전문가 멘토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수강생들이 만나보고 싶은 인사를 초빙해 강의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재해사례 연구를 통한 멘토와 멘티의 교류과정은 지금까지 국내 어느 과정에서도 없었던 교육전문 기관인 한기대만이 할 수 있는 교육방법.”이라고 말했다.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이 최고경영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지인데, 여기 계신 수강생들이야말로 안전을 최고로 생각하는 분들."이라면서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잘 적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사망사고 감축방향 추진’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차관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며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돼 경영책임자가 관리하고 있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라며 “가장 중요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1기 과정은 1년간 총 24주에 걸쳐 정부관계자,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학계 등 산업안전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산업안전관리와 재해 시 위기관리능력 등 안전관리책임자의 실질적인 산업안전 전문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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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공 DNA 공유하며 HRD 사회적 가치 실현
삼성전자는 15개의 협력사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닷새간의 ‘2022년 협력회사 신입 사원 입문 교육’ 1차 과정을 실시한다.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교육은 삼성전자 자체 신입 사원 교육과 유사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올바른 직업관, 소통과 협업, 기업 경영 이해, 슬기로운 직장 생활, 비전·생애 설계, 특강 등으로 이뤄지며 같은 내용으로 올해 총 4차 과정을 운영한다.메타버스로 구현한 ‘오징어 게임’,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와 활발한 상호 작용을 이끌어 내고 신입 사원 때의 꿈과 목표를 캘리그래피로 만들어 나중에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회사 대표이사와 저명인사의 특강은 신입 사원들에게 일의 의미와 미래 가치, 회사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2013년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모임인 ‘협성회’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의 성공 DNA를 협력사 신입 사원들에게 공유해 달라는 취지였다.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삼성전자 협력회사 전용 연수원인 상생협력아카데미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상생협력타운’에서 교육한다.상생협력타운은 학습 공간인 대강당·강의장·실습장·분임장과 휴식 공간인 산책로·뮤지엄·아트갤러리·휴게존 등으로 구성됐고 교육생들은 본인의 캐릭터로 입장해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강사와 교육생 간에 수시로 대화하고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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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이해충돌방지법 정착 위한 순회교육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하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은 김기형 건보공단 감사실장이 직접 실시한다.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은 건보공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사례를 중심으로 다음 달 4일까지 6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이뤄진다. 6개 지역 본부장 및 178개 지사장 등 200여명이 교육에 참석한다. 교육을 수강하는 200여명의 리더들은 이해충돌방지법 내부 강사로서 소속 부서에 교육을 제공하며 건보공단의 전 구성원이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건보공단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3월 7일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임원 및 본부 2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건보공단은 법 시행에 대비해 이해충돌방지법 전담반 구성, 이해충돌방지법 위임 규정 마련 및 내부 사규 전체점검, 청렴교육 시간 확대 및 직급별 맞춤형 청렴강사 양성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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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 2기 과정 신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17일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산학연계 교육과정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Woori Digital Academy)’ 2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6월 우리금융과 숭실대학교가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로 개설되는 과정으로 지난 1기에 이어 디지털 신기술을 중심으로 기본·심화 과정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2기 과정에서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을 다루는 블록체인 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디지털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아카데미에는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8개 그룹사, 152명의 구성원이 3월 18일부터 총 18주간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과정 및 디지털 기획·안드로이드 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라며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인재양성을 통해 디지털 혁신은 물론, 다양한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우리금융은 올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경영목표로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초超혁신’을 그룹 6대 경영전략 중 하나로 추진 중이다. 특히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2월 지주 창립기념식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디지털 대전환에 쏟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 열어나가는 금융그룹이 되겠다.”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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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자율과 신뢰 기반 조직문화 강화 준비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3월 18일 네이버 임직원과 사내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 황순배 인사담당 책임리더도 함께 했다. 이날 최 대표는 직장 내 괴롭힘 후속 대책과 조직개편 등 경영쇄신안 방향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직후 최 대표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인사제도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직장 내 괴롭힘 후속대책도 빠르게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에 최 대표는 지난 3월 14일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CEO로 공식 선임되자마자 임지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가파른 네이버의 성장 과정에서,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경험했을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외면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며 “취임 이후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으로 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시키는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도전 장려 ▲협업가치 극대화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습관화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히스토리와 업무 관행과 과갈한 단절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회사와 서비스 성장과 직결되는 구성원을 염두에 놓고 인사제도를 다시 설계할 예정이다. 이미 최 대표는 100일이 넘는 내정자 기간 4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최 대표는 김남선 CFO와 회당 10명·100분 안팎으로 총 90여명과 900분간 직원 이야기를 청취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난 1월엔 신입사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코드데이에도 사전 예고없이 참여해 대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주주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정 후 직원들과 만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사 전략과 사업방향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내왔다.”며 “더 자랑스러운 네이버를 만들어보자는 주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메일에서도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소통의 공백, 공감 형성의 부족, 제도와 프로세스의 미비 등 문제들은 책임지고 해결하며 확실히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어떤 업무 관계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해 여러분이 회사를 믿고 주도적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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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조직문화 혁신 위한 전 직원 메타버스 연수 실시
신한카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전 직원 조직문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3월 1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신한금융이 'RE:Boot 신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한 문화 대전환을 추진과 함께 관련 내용을 연수를 통해 진행해 전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카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재미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자발적, 적극적 학습을 이끌어 낸다는 측면에서 교육 효과와 구성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신한카드 전 구성원은 3월말까지 게더타운 내 '1New SHIFT Universe'에서 업무 전반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토론한다. 특히 신한금융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새로운 행동 기준인 '신한WAY 2.0'의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이해하기 위한 미션들을 수행하는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신한카드는 이번 메타버스 연수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함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변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직문화 대전환을 전력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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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직원 역량강화 & 소통 위한 톡Talk 프로그램 개최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성원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제1회 기재부 톡Talk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전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현장에는 1급 및 주요 국장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국가경제 전반을 총괄하는 기재부 구성원은 전문성과 책임성에 더해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을 핵심 위주로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평소 홍 부총리의 가치관에 따라 기획됐다.특히 홍 부총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해 발표주제 기획·자료(PPT) 작성·PPT 발표 등 현장 발표 역량 강화가 핵심이었다.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에 대해 발표스피치·PPT 자료 제작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을 포함하고 전문교육·실습과정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발표자로 나선 구성원은 주광저우총영사관 상무관으로 3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광둥성의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 육성전략 성공 및 실패 사례 등 정책교훈을 제시했다. 또한 보고서 작성 과정을 본인이 직접 경험한 히말라야 등반기에 비유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연예인팬클럽 회장과 방송국 PD 등 이색 경력을 거쳐 방송홍보 전문가로서 기재부에서 일하고 있는 구성원은 정책 홍보 중요성을 알렸다.홍 부총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 역량 향상과 성장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구성원간 소통의 기회가 되는 소위 '성장소통프로그램'으로 잘 작동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톡Talk 프로그램이 첫 시도인 만큼 좋은 성과와 공유 그리고 평가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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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 신입사원 대상 온라인 특강 실시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지난 3월 17일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반기 신입행원 57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비대면 원격강의로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 권준학 은행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른 뉴노멀을 언급하며 세계관의 변화, 기업가치의 변화, 실력기준의 변화, 주도세대의 변화를 중심으로 신입행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권 은행장은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통, 화합, 경청, 배려의 새로운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농협은행을 이끌어갈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NH농협은행의 지난해 하반기 공채 신입행원 5급 128명은 올해 1월 중순부터 2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영업점에 배치됐고, 올해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 6급 450명은 3월 초부터 2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같은 달 중순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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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리더 역량강화 위한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시행
포스코ICT는 지난 3월 17일 그룹 및 사업부장 등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포스코ICT는 팀장급 이상 직책보임자 전체를 대상으로 리더의 역할과 책임, 조직 내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리더 마인드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그룹장과 사업부장들을 대상으로는 연말까지 1:1 및 소그룹 단위로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스코ICT는 맞춤형 코칭을 통해서 전달식 교육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리더 개인별 강약점을 전문가로부터 사전 진단받아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구성원에 대한 피드백 스킬, 팀 목표와 성과 공유, 몰입 등에 대한 케이스별 코칭을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으로 변화된 리더의 모습을 사후진단을 통해 확인하는 등의 다양한 과정을 연말까지 약 1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교육팀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의 역량을 한곳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중간 허리층인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리더 개인별 특성, 상황 등에 맞는 맞춤형 코칭을 받음으로써 더욱 높은 역량 향상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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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 행복 디자이너로서 CEO의 역할 공유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지난 3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CEO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열고 경영 철학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권남주 캠코 사장이 이날 발표한 경영철학은 ▲소통·공정 ▲윤리책임 ▲미래전환의 중요성이다. 그에 따르면 소통·공정은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의 밑바탕이며, 윤리책임은 국민·정부 간 상호 신뢰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미래전환은 디지털·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환 등 새로운 미래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조직으로의 전환이다. 이날 콘서트와 함께 MZ세대 구성원이 정치 풍자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캠코 주기자가 간다’ 코너도 선보였다. 이 코너를 통해 구성원이 직접 평소 최고경영자(CEO)에게 묻기 힘든 주제들을 권 사장에게 묻고 권 사장이 질문에 답변했다. 권 사장은 “활발한 소통과 공정한 문화 속에서 ‘직원이 행복한 조직’이어야 국민이 바라는 공사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며 “전 직원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여 직원 행복, 세대 간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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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터 제도 시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3월 15일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출범과 함께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한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포스코는 추구하는 기업문화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인 만큼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이에 발걸음을 맞춘다는 방침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임직원의 마인드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대·조직 간 소통 활성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글로벌 네트워크 간 정보공유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일례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이 매월 계층별 간담회와 주요 사내 이슈에 대한 구성원의 질문에 대답하는 직문직답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본부장들도 타운홀 미팅을 통해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면서 구성원의 변화 관리에 나선다. 특히 젊은 구성원이 임원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 저 근속 구성원 대표가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영보드 활동도 시행한다.이와 함께 새로운 업무환경에 맞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한다. 팀즈(Teams)·줌(Zoom) 등 온라인 도구를 활용해 구성원 편의 중심 회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내 웹진을 통해 토론 문화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는 4월부터는 회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성원과 소통에 나선다.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처음 ‘사내 커뮤니케이터’ 제도를 시행한다. 조직문화를 선도할 26명의 커뮤니케이터를 선발했고, 이들을 통해 사내 소통을 늘리고 변화 관리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커뮤니케이터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의 주요 소통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보는 동시에 회사 브랜드 관련 모니터링·개선 아이디어를 상시 협의한다. 경영진들의 경영 방침 전달 등 임직원들 간 소통 가교 역할도 하게 된다.커뮤니케이터로 선발된 황태하 대리는 “사내 커뮤니케이터 활동을 통해 조직 내 크고 작은 뉴스에 더 귀 기울이게 되었고, 직접 회사 홍보에 참여할 기회도 생겼다.”며 “이를 통해 사내에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조직문화 관계자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구성원이고, 구성원의 창의성이 사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집단지성의 힘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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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5기 시작
신한금융이 지난 3월 8일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5기 34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 출범 이후 지난해 4기까지 총 187명의 여성리더를 육성했다.이 프로그램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네트워크 확장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리더들이 그룹의 중심으로 성장한다는 뜻이 담긴 ‘C.O.R.E’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O.R.E는 ▲Confidence (자신감 및 자부심) ▲Opportunity (성장 기회 확대) ▲Reinforce (상호 성장 및 관계 강화) ▲Embrace(포용적 문화 구축)를 의미한다.아울러 그동안 쉬어로즈를 통해 배출된 쉬어로즈 펠로우즈(1기~4기) 멘토링 등 다양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경영전략, 리더십, 인문학 등의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 쉬어로즈 5기 출범식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배, 후배들의 응원메세지 영상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안내, 리더십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조용병 신한은행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배움과 성장의 열정을 보여준 신한 쉬어로즈 여성 리더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신한의 여성 리더들이 쉬어로즈 활동을 계기로 리더십의 C.O.R.E를 트레이닝하고 그룹의 중심으로 성장해 일류 신한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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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메타버스 기반 협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도입 예정
현대모비스가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다. 신입사원의 소통과 협업 의지를 고취하는 한편, 향후 기존 직원의 사내교육 과정에도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3월 1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협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 올해 채용하는 신입사원 교육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회사의 주요 부문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다.이미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왔지만, 경영시스템 자체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한 메타버스 콘텐츠는 이번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이 교육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가상 공간에 마련된 본사-연구소-공장-품질센터 등 회사 각 부문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팀별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직원들이 다루는 비즈니스 영역은 실제 현대모비스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보틱스 사업 분야이다. 직원들은 로보틱스 사업 관련 고객 니즈 분석과 영업, 주문서 작성, 제품 설계, 생산 그리고 품질 관리에 이르는 상세 업무를 모두 경험하면서 회사의 전체적인 경영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김영빈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부문장(상무)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전사 차원의 경영 프로세스를 이해함으로써,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각 부문 간 적극적인 협업 마인드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회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집합 연수와 3개월간 현장 경험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이와 같은 활동이 여의치 않으면서 최근에는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채용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협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기존 직원 교육 과정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서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가상 사무실을 구축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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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임직원 대상 비대면 심리상담 확대 지원
포스코는 지난 3월 13일 임직원 대상 비대면 심리상담을 확대한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최근 정신건강 애플리케이션 트로스트(Trost)와 협약을 맺었으며, 트로스트를 통해 구성원의 비대면 심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트로스트는 심리상담, 심리 워크샵, 사운드 테라피 등 정신 건강 케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트로스트를 사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화 또는 채팅으로 사외전문상담가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기존에도 대면 상담과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 상담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대면 상담이 힘든 상황에서 구성원이 보다 편리하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강화에 나섰다. 연 4회까지 앱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상담 주제와 상담사를 선택 후 원하는 전문가와 전화 또는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다. 포스코는 비대면 심리 상담 확대로 구성원이 손쉽게 심리상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대 근무 등으로 근무 시간 중 심리 상담실 이용이 어려웠던 구성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지난해 구성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사내 심리상담시설 이름을 ‘마음챙김센터 休(휴)’로 리뉴얼해 개관하고, 심리상담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했다. 포스코 구성원과 함께 구성원 가족, 협력사 구성원 및 가족들에게도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진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 상담사는 “접근이 쉬운 휴대폰 앱으로 구성원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직장생활에서 오는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 복잡한 인간관계에 따른 정서적 고통 등 불안정한 심리 상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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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거점 오피스 확대 운영으로 자율근무 문화 정착 가속
LG에너지솔루션이 자율근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거점 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임직원의 근무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3월 7일 LG엔솔은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 ‘집무실’을 통해 거점 오피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3월 10일부터 임직원들은 누구든지 반포·서초·홍대·합정·시청·영등포·서울역·한남 등 패스트파이브 총 17개 지점과 정동·석촌·일산·왕십리 등 집무실 총 6개 지점의 라운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엔솔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공유오피스에서 자유롭게 근무가 가능하다.”면서 “추후 운영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지점의 경우 별도 오피스룸 임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LG엔솔은 연구소가 위치한 마곡과 과천에서만 거점 오피스를 자체 운영해왔다. 하지만 보다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근무 편의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확대를 결정했다. 거점 오피스는 회사가 주요 거점별로 만든 근무 장소로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장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이다. 재택근무는 출퇴근 시간이 줄어든 장점이 있지만 업무 인프라 등 근무 환경이 사무실보다 미흡하다. 이에 재택근무 환경이 마땅치 않은 임직원들이 거점 오피스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엔솔은 거점 오피스 확대를 통해 자율근무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성과에 집중하는 자율근무 문화는 올해 초 제시된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 중 핵심이다. 성과 창출에 방해되는 요소를 과감히 없애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권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자율근무 외에도 보고회의나 수평적 의사소통 문화도 개선되고 있다. 이 같은 문화 개선은 사내 온라인 소통채널인 ‘엔톡(EnTalk)’을 통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톡은 LG엔솔 직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호평 받고 있다. 실제로 여성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하자 권 부회장은 관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이후 LG엔솔은 육아휴직을 2년으로 늘리고 임신 및 난임 휴직을 신설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초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구성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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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리더 육성 위해 '편견타파' 웨비나 개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이 지난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인재를 포용하는 조직문화와 함께 동등한 기회를 바탕으로 리더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한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우수한 리더들이 자신의 성과와 역량에 걸맞는 역할을 부여받고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 지원을 확대하여 편견 없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도 "다양성에 대한 포용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을 느끼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이날 '#BreakTheBias'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글로벌 '릴레이 런치 웨비나'를 진행했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들이 패널 토의를 하며 경험을 나누건 ‘편견을 깨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서남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북미까지 이어진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팀을 맡는 정재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나의 상사들이 나를 편견 없이 평가하고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듯이 나 자신도 후배들에게 최대한 많은 걸 공유하고, 그들이 성별·국적·나이에 대한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뉴스룸을 통해 전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SIEL-S)에서 서안마 지역 D&I(다양성·포용성) 이슈를 관리하는 수메다 바크시는 "본인도 편견에 맞서야 하는 경험을 겪었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이를 극복해왔다."면서 차별과 편견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중동·북아프리카를 총괄하는 스베틀라나 체르보니크도 "유년 시절, 세계 여성의 날이면 매년 아버지가 이 날을 기념해 꽃을 선물했다. 어려서부터 꽃의 의미를 따라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웠고, 성인이 돼서도 여러 성취를 이룬 여성들을 강하다고 생각해 왔다."라며 삼성전자 입사 후 여성 리더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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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ESG 경영 확산 위해 조직문화 킥오프 회의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전 구성원이 화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2022 Change KOSPO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3월 2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제대로 듣겠습니다’(직원·협력사 토론회 개최 등) ▲‘책임지고 바꾸겠습니다’(과제 개선 책임제 등) ▲‘겸손히 배우겠습니다’(전문가 특강 등)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입사 10년 차 미만의 젊은 혁신리더 21명을 새로 선발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특히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역멘토링과 조직문화 개선 해커톤 등을 추진해 상향식 조직문화 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다.협력사에 대한 심층 면담, 주기적인 조직문화 진단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해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밀도 있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남부발전은 지난해 5월 발전사 최초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전략 수립과 함께 국내 20개 출자회사와 공동 실천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 선도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상대 기획관리본부장은 “좋은 기업문화는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원천이며 그 바탕은 ESG의 가치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면서 “ESG경영 확산을 위해 남부발전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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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에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와 ESG 교육 콘텐츠 제공
지난 3월 6일 SK 사내 구성원 교육 플랫폼인 ‘써니(SUNY)’는 연세대와 강원대와 협업해 올해 1학기부터 사회적 가치(SV)와 ESG를 소개하는 과정을 양 대학 정식 교양수업으로 개설되었다. 각 대학에서 진행될 커리큘럼은 SK가 실제 경영현장에 적용한 사례는 물론 해외 유수한 기업들의 사례까지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과정의 모든 강사진은 SK의 리더와 실무진으로 구성돼 기업 현장의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이란 강좌명으로 수업을 개설하고,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된 배경부터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 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원장은 “학부생들이 기업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공감하고 그 해결의 주체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대는 ‘지속가능발전의 이해’라는 강좌명 개설에 그치지 않고,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할 필수교양과목으로 지정했다. ESG 경영에 대한 대학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SK는 강원대 강의에서 ESG 경영은 물론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해외 유수의 대학들 역시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SK의 DBL(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동시 추구) 경영을 연구사례로 채택했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은 지난 2019년 SK의 DBL경영을 사례연구로 채택했으며, 이듬해에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가 SK가 사회성과인센티브(SPC)를 통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과정과 성과를 연구사례로 게재한 바 있다. 조돈현 써니 CLO는 “SK의 사회적 가치 추구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경영철학.”이라며 “ SK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사회 구성원과 공유해 사회문제 해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