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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임직원 협의체 ‘체인지 에이전트’ 2기 발족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4월 11일 건강하고 성숙한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협의체 ‘체인지 에이전트’ 2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체인지 에이전트는 과장 이하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한샘의 임직원 협의체다.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문화의 방향, 비전이나 미션 등을 정하는 중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임직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회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올해 활동 예정인 체인지 에이전트 2기는 근로자 대표 3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주변 동료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함께 논의하며 한샘의 새로운 미션과 업무 원칙 등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작년 한해 동안 활동한 체인지 에이전트 1기는 총 656건의 임직원 문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17번의 정기 회의를 통해 기업문화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회의방법에 대한 캠페인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불필요한 문서 작성 시간을 줄이기 위해 회사 공용문서 서식도 일원화했다. 또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 사내 게시판을 리뉴얼 하는 등 임직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기업문화의 초석을 만들었다.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는 “체인지 에이전트 2기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이들로 인한 변화가 한샘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샘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매월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 중이며 직원들이 동참하는 ESG·CSR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충원하고 준법 교육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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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인재개발원, 도민 드론 활용도 향상에 집중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 8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전남캠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대한드론협회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체험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인재개발원은 도민 드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드론교육 시설 활용을 지원한다.인재개발원의 과정 지원, 대학 전문인력과 시설, 교육 업체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드론 체험 과정은 도민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 및 드론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을 주는 등 도민 교육을 대표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드론 코딩, 드론 비행, 드론 촬영, 드론 방재 등으로 도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 구성됐다.지난해에는 152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도민이 각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4회(4~9월) 과정을 운영해 160명의 도민을 교육할 계획이다.2023년 드론교육에 참여한 신안의 박 모 씨는 “드론을 이용해 수시로 김 양식장을 살피고 작황 자료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보관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하고 유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도민이 기본교육 이수 이후 취업이나 창업에 필요한 드론 자격증 취득을 바라면 심화 과정을 안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제1기 도민 드론체험 및 누리소통망(SNS) 활용 교육은 오는 12일 진행된다.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농어민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도민 드론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도민의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드론 심화 과정도 개설토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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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년 퇴직 예정자 대상 인생설계 교육 'GLD(Green Life Design)' 진행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포스코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GLD(Green Life Design)교육을 실시했다.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4월 4일 2024년 포스코 정년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구룡포수련원에서 1박 2일 간 진로워크숍을 진행했다.진로워크숍은 포스코 자체 퇴직자 교육프로그램인 GLD교육 커리큘럼 중 하나로, GLD 교육은 ▲1단계 진로설계워크숍 ▲2단계 부부워크숍 ▲3단계 실행력 강화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생들은 이번에 진행된 진로설계워크숍에서 수 십년의 직장생활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삶을 성찰해 보고 자가진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생들은 이날 '나의 생애 조망하기'와 '세컨 커리어 만들기', '행복한 재무설계', '내게 맞는 귀촌·귀농', '수익형 부동산' 등 퇴직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과목들을 학습했다.포스코는 입사부터 퇴직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해 기업 차원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향후 진행될 2단계 부부워크숍(7월 예정)은 부부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해 재무, 건강 등과 관련된 노후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3단계 실행력강화워크숍은 경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학습할 예정이다.포스코는 임직원들이 고령화사회에 단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퇴직을 앞둔 만 60세 직원 뿐만 아니라 퇴직을 2년 앞둔 만 58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과정도 신설했다.교육에 참석한 열연부 김태호 씨는 "퇴직 후 진로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구체적인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교육을 기획하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김일수 교수는 "포스코는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애설계 지원을 위해 올해로 10여년 째 퇴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 재무기관인 한국재무설계와 전문 컨설턴트가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난 2023년 퇴직자의 60%가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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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격의 없는 맞춤형 소통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
근로복지공단이 MZ세대 직원에 맞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박종길 이사장이 나서서 지난 4월 1일부터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수다가 있는 저녁’이라는 ‘수·저 드실 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소통 시간은 개인 고충과 업무 등 다양한 주제를 ‘밥상’에 올린다.이날 첫 행사에 수십명의 신청자가 몰려 신청 기간을 연장해야 할 만큼 흥행 측면에선 ‘대박’이었다. MZ세대가 노동시장에 대거 진입하면서 공단도 MZ세대 직원 특성에 맞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소통에 나설 필요가 있었다.취임 이후 박종길 이사장은 MZ세대 니즈와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조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일맛 나는 공단을 만드는 데 힘써왔고 마침 이번 ‘수·저 드실 분’ 프로그램에 흔쾌히 콜 사인을 보냈다.이번 소통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유연한 사고를 공단 변화의 동력으로 활용하자는 전략적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박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을 ‘대다난(大多難)’ 조직이라고 소개하며 웃었다. 이는 준정부 공공기관에서 두 번째로 직원 수가 많은 조직이 다른 공공기관과 달리 산재·고용보험, 임금채권 보장, 생활안정자금 대부, 병원 운영 등 여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민원 강도도 높아서 일 처리가 어려운 조직 특성을 빗댄 말이라는 것이다.박 이사장은 가장 힘들었던 기억을 알려달라는 직원의 질문에 “지난해 본부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우리 직원이 제공한 음료수 캔을 던져 담당자 얼굴에 상처가 났을 때.”라고 떠올리며, “급히 찾아가 담당자 손을 잡고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던 일.”이라고 했다.박 이사장은 “비록 우리 정성이 오해로 되돌아왔지만 공단에 오시는 분들은 아프거나 다친 분, 임금을 못 받은 분, 생활비가 곤궁한 분 등 대부분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사람”이라며 “우리는 ‘대다난’ 일을 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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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디지털 문화 확산 위한 디지털 전환(DX) AI 교육 실시
교보증권이 사내 직원들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AI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4월 4일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구글 클라우드 정회종CE(Customer Engineer)를 초청해 '구글 생성형 AI 플랫폼 Gen AI 활용' 주제로 진행한 교육이 그것이다.이날 ‘Gen AI’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업무에 접목하고 나아가 서비스 혁신 전략과 방안의 내용들을 실무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됐다. 더불어 교보증권 내부업무와 비즈니스 실무에서 AI 플랫폼의 중요성과 유용성에 대해 교육이 추가로 이뤄졌다.교보증권은 변화와 혁신으로 디지털전환을 앞당기고자 작년부터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를 신설했다. 또한, 올해초 디지털자산biz파트를 신설하고 자동화 포트폴리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프론티어랩파트 조직도 추가 신설했다.지난 3월에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조직장 이상 AI 역량을 끌어 올리고자 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AI 트렌드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과정을 도입하는 등 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교보증권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조직장 이상 AI 역량을 끌어 올리고자 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AI 트렌드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며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과정을 도입하는 등 전직원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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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실전형 미래 AI 전문가 육성 위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
LG는 지난 4월 7일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G에이머스는 LG가 AI분야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청년 AI 전분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전문가 교육 과정' 이수, 한 달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 등을 거쳐 34개 팀 9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에 진출한 청년들은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마지막 일정인 LG에이머스 해커톤에서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해커톤 문제는 LG 계열사가 돌아가며 출제하고 있다. 이번 문제는 '잠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AI 모델 개발'이다. LG는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 현장 실데이터를 제공해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대회 종료 후 제출된 코드를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에게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LG AI연구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HSAD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고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pool) 등록 기회를 제공한다.LG 관계자는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LG 에이머스'를 통해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LG에이머스 참가자들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해커톤 참가에 앞서 한 달간 ▲AI 윤리 ▲전통적인 통계 기반의 접근 방법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술 ▲해커톤 문제를 풀기 위한 도메인 지식 등 LG가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핵심 이론 강의 33개를 무료로 수강하며 AI 역량을 강화했다.한편 LG 에이머스에 참여한 청년들은 4기까지 9193명에 달한다. 연간 4000명 양성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뽑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된다.LG는 청소년 대상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과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LG AI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AI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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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 5일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공간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용인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연면적 1507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종합 교육 공간이다. 전신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가 2006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설립된 지 18년 만에 명칭을 바꾸며 전격 이전했다.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렉서스·토요타 전 딜러와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을 위한 공통 교육은 물론 서비스, 세일즈 등 각 부문에 특화된 이론과 실습 과정이 최신 기술과 접목돼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한 장소로도 쓰일 계획이다.일반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트레이닝 센터가 딜러 직원의 서비스 훈련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의 경영철학인 TPS(Toyota Production System)를 기본으로 서비스부터 세일즈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세일즈 직군은 차량 시연과 시승, 인도 관련 교육과 함께 CS 관리, 고객 차량 관리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부문의 경우 정기점검 프로세스와 고객 응대 기술, 일반정비 및 부품 관련 지식에 더해 밸류체인과 판금도장(BP)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토요타 문제 해결 방법인 TBP(Toyota Business Practice) 실습도 진행된다.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브랜드 체험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모터 스포츠를 활용한 ‘더 좋은 차 만들기’와 ‘자동차 인재양성’, 지난해 발표된 토요타의 신 체제인 ‘계승과 진화’ 등 브랜드 요소가 공간을 구성하는 주요 콘셉트로 활용됐다.또한 탄소 중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건물 내·외부에 차량 부품을 재활용한 테이블, 시계, 화병 등 업사이클링 소품들이 배치됐으며, 도장 실습 교육에는 실제 페인트 대신 물과 공기만을 이용하는 친환경 시뮬레이터 장비를 도입해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지난 4월 4일 개최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아모 미츠히로 동아시아·오세아니아부 총괄 부장, 스즈키 히사아키 서비스부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렉서스 및 토요타 딜러 사장단 역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토요타의 활동 방향성인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모터스포츠 활동, 토요타 다움과 모빌리티 회사로의 전환을 테마로 하는 브랜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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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경영 비전 달성 위해 20-30세대 구성원 집중 육성
한전KDN이 회사 비전의 달성을 위해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에 집중하는 '공감경영'에 매진하고 있다.한전KDN은 지난 3월 21일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203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30 비전의 효과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미래 핵심 세대라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라고 정의하고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2030 Vision Supporters’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한전KDN은 지난 2년의 ‘2030 Vision Supporters’ 운영을 통해 ‘2030 Vision Planner’인 청년 직원들의 회사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알릴 수 있는 내재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공감경영을 유지해 왔다.한전KDN은 2024년을 맞아 2년의 성과 위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전략 인지·이해 단계에서 확장된 전략실행 관련 제도의 개선으로 회사 변화와 발전을 직접 이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새롭게 개선된 한전KDN의 ‘2030 Vision Supporters’는 ▲비전2030 전략 알리미 ▲경영전략 공유시스템 구축 ▲비전‧전략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등 그간의 실천에 대한 환류와 새로운 실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20·30세대 직원들을 미래의 회사 키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 성장의 핵심 주력이 될 20·30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통해 전략 공감대를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겠다.”며 “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개선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여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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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사내소통 강화 위해 2024년 첫 타운홀미팅 개최
ABL생명은 지난 4월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이뤄져 공간 제약 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타운홀미팅은 회사의 2023년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핵심경영성과지표(KPI)와 전략 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날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임직원들이 2023년 이뤄낸 성과에 대해 치하하고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 속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회사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2023년 회사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KPI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A Better Life(더 나은 삶)'를 위한 사고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올해 경영목표인 '지속적인 수익증대를 통한 미래가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실행안을 도출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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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북도의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동월 29일까지 울진군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경북도의회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의회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과 더 나은 경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진행됐다.의정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팀 리빌딩, 청탁금지 등 청렴교육, MBTI 특강,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 한울원자력본부와 국립해양과학관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배한철 의장 등 도의원이 함께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향상된 지방의회 위상에 걸맞은 직원 역량 강화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경북도의회가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다양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를 해결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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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협력과 소통 위한 의지 다져
경기도의회가 지난 4월 1일 의장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프로그램인 '제1회 의회공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의회공감'에는 염종현 의장과 의회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회공감'은 일방적 의사전달 방식의 월례조회를 대신해 수평·자율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사무처 직원 대상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된 명칭에는 '의회 부서 및 직원 간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라는 뜻이 담겼다.염 의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월례조회를 개편하며 가장 크게 고려했던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이 새롭게 탈바꿈한 명칭에 오롯이 담겨 있어 뜻깊다."라며 "직원 여러분의 선택으로 결정된 명칭인 만큼 애정 어린 마음을 갖고 이 시간에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행사는 국내 실력파 밴드 '코리안아츠'의 '공감음악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문화쉼터'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음악과 함께하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꾸며졌다. 직원들은 개화의 계절인 봄을 형상화해 꽃 모양으로 배치된 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했다.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장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재충전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두루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의회공감의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의회는 이날 의회공감을 시작으로 월례조회 대신 직원 참여 및 소통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분기별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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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90년대생 직원들과 조직문화 개선 위한 의견 나눠
롯데건설은 지난 3월 28일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박현철 부회장이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1년 시작된 주니어보드는 임직원의 60%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인 만큼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사내 활동이다. 젊은 직원들과 경영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들은 본사 및 전 현장 임직원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햄버거를 포함한 간식 차를 지원하고 연탄 나눔 사회 공헌 등의 조직 문화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4기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으로 꾸려졌다. 최신 인공지능(AI) 문화 확산과 그룹사 간 정보 교류, 주니어와 시니어가 서로의 입장을 전환하는 스위치 총회 등이 주요 과제다.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이날 미팅에서 각자의 애장품을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키워드를 활용해 박 부회장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박현철 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니어 직원들이 주도해 조직 문화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하려면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며 “변하지 않는 건 ‘변해야 한다는 사실’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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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정기조회 및 인본경영 특강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월 1일 공사 임직원 대상 정기조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박경국 사장의 취임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조회는 공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전지원사업 유공자를 포상해 우수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박경국 사장은 한단계 높은 가스안전관리로 도약을 위해 ▲화합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수익성 강화를 위한 사업체질 개선 ▲글로벌 가스안전 책임기관을 위한 대내외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당부했다.이번 조회에서는 공사의 경영방침인 인본경영과 관련해 국민이 감동하는 안전관리, 신바람 나는 조직분위기 확산을 위해 '협업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윤은기 회장은 "인본경영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으로 대내외 협업과 더불어, 직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현장의 의견이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이 통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가스안전관리 백년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세대간, 직급간, 본·지사간 갈등을 해소하고 조직내 통합과 연대를 위한 조직문화 대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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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뉴욕주립대, 미래인재 육성 위해 산학협력
제너럴모터스(GM)는 4월 4일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 송도의 한국뉴욕주립대 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 총장 등이 참석했다.GM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사회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개최,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무한한 창의력 발굴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써 리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뉴욕주립대 학생과 교수, GM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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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임직원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트렌드 통찰 위해 '비전포럼' 개최
현대그룹은 지난 4월 2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고성능 시스템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그룹 임직원들을 위한 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비전포럼에서는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70분간 웨비나를 진행했다.비전포럼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직접 제안했으며, 2005년에 시작된 이후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까지 124회 동안 ‘센스메이킹’, ‘가상화폐’ 등 일상의 흥미로운 소재부터, ‘미·중 기술패권’ 등 글로벌 역학 구도, ‘인공지능(AI)·로봇 자동화’, ‘모빌리티의 진화’ 등 미래 기술 트렌드 전망까지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현 회장은 비전포럼에 20년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폭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현대그룹 관계자는 “비전포럼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현 회장의 강력한 인재 육성 의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각 사 특성에 맞는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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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국평원-로레알코리아, 생활 문해교육 활성화 위해 협약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3월 29일 삼성동에 위치한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와 뷰티 리터러시(Beauty literacy, 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강화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로레알코리아의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교육부의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 직무대행 심한식 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로레알코리아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뷰티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성인 맞춤형 생활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관련 교과서를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교과서는 올바른 셀프 염색법, 올바른 두피 및 모발 관리법, 자외선차단제 바로 알기, 기본적인 스킨케어 루틴과 피부고민에 따른 제품 등을 주제로 제작할 예정이다.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생활 문해교육 활성화라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게 되어 더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뷰티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로레알코리아는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의 럭스 브랜드 랑콤은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전세계 여성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그리다’(Write Her Future)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에 국내 농어촌·도서 지역 여성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23년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 행사 중 '제12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사에 로레알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헤어, 메이크업 등 뷰티 분야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움'(Beauty For A Better Life)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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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학습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학습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 사업설명회와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학습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현장 교·강사 활동모임을 발굴해 평생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진흥원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인공지능 최신 동향 학습 및 연구 ▲진로역량탐색프로그램 개발 ▲전통놀이 다문화교육지도사 양성 및 교사연수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선정됐고, 최종 선발된 팀에는 각 300만원 내외의 활동비가 지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습커뮤니티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간 학습커뮤니티 사업 일정과 활동 사항, 보조금 지침 등을 안내했다. 또 평생학습트렌드연구소 정시연 대표를 초청해 학습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비전 수립 워크숍을 진행했다.학습커뮤니티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주체가 된다.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지역 상생의 선순환 조성을 위해 각 커뮤니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활동 로드맵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DAY를 운영한다.올해 선정된 단체는 ▲AI 콘텐츠랩 ▲상상 놀이터 ▲Team Axers ▲루미 ▲리베르코칭 자빛나 역량코칭단 ▲The날다 진로상담연구회 꽃길 ▲가능성24 ▲신바람광주놀자학교 다놂 ▲광주마을기업연합 학습모임 ▲찾아가는 아동인권교육 강사연구회 ▲(재)아시아인문재단 총 12개 팀이다.학습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련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확인하거나 진흥원 인재개발실로 문의하면 된다.이춘문 진흥원 원장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습커뮤니티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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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AI와 HRD전략의 융합’ 주제로 제380차 「HRD포럼」 개최
모든 테크놀로지는 올바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런 본질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 디지털 시대의 상징으로 자리한 AI다. 따라서 많은 기업이 일터에 AI를 접목해서 성과를 끌어올리고자 노력 중이다. HRD도 마찬가지인데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구성원 역량강화, 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등에서 AI를 중심으로 변화를 가미하고 있다. 관련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자리가 바로 지난 3월 27일 한국HRD협회가 ‘AI와 HRD전략의 융합: 현실적인 적용과 도전’을 주제로 잡고 개최했던 (온라인 라이브) 제380차 「HRD포럼」이었다.Opening Remark_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AI와 HRD의 전략적 융합이 필요한 시대: 현실적인 적용과 도전에 나서자‘AI와 디지털 시대의 HRD의 위치는 어디인가?.’ 제380차 「HRD포럼」의 슬로건이다. 개회사를 전한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은 “모두가 AI를 강조하는 가운데 우리가 어디쯤 있고, 어디에 서야 하는지 통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HRD가 경영의 전략적 파트너로 우뚝 서려면 냉정함, 침착함, 객관성을 견지한 가운데 (생성형) AI를 봐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계속해서 그는 “이번 「HRD포럼」을 통해 HRD담당자들의 업무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AI 기반 업무 생산성은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며 많은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Special Lecture_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HRD의 파트너가 되어줄 (생성형) AI: 교수설계 프로세스별 (생성형) AI 활용법기조강연을 맡은 임철일 교수는 RPISD(Rapid Prototyping Instructional Systems Design)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서 (생성형) AI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먼저 그는 두 갈래로 AI 활용을 시도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하나는 ‘요구분석: 어떻게 면담 자료를 다룰 것인가?’였다. 여기에선 내용 전문가, 학습자, 의뢰인이 나눈 면담 내용 요약과 핵심 키워드 분석에 AI를 활용했다. 임 교수는 “면담 내용을 챗GPT에 업로드한 뒤 글의 종류를 인터뷰라고 밝히고, 원하는 분석의 종류를 명시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면 꽤 괜찮은 답변을 건넨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하나는 ‘어떻게 실제적인 연습 상황, Simulation을 설계한 것인가’였다. 여기에선 A 대학의 교과목 사례를 기반으로 학습자료를 개발했던 여정이 공유됐는데 챗GPT를 활용해서 학습자료 구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확보한 다음, 모의 시나리오 초안을 만들었고, 전문가 및 의뢰인 면담을 통해 내용의 적절성을 평가해서 보완한 다음 모의 시나리오 및 활동지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아이디어 확보 차원에서 챗GPT에 던진 질문은 ‘상담 중 모야모야병이 있는 내담자가 감정적인 주제에 관해 얘기하던 중 감정이 고조되어 울다가 과호흡이 온 상황의 시나리오를 제시해줘’였다.계속해서 임 교수는 교수설계 프로세스별 AI 활용법을 설명했다. 첫째, ‘분석(Analysis)’이다. 그는 “수행분석, 교육 내외적 해결안 모색, 초기 아이디어 개발 등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라며 챗GPT4.0에서 ‘챗봇 이름 설정’, ‘챗봇 설명 작성’, ‘챗봇 지시사항 입력’, ‘챗봇 대화 시작어 설정’, ‘첨부파일 추가’ 작업을 마친 다음 질문해서 답변을 얻은 결과를 제시했다. 질문(프롬프트)은 “면담 내용을 학습자들이 겪는 문제의 종류, 원인분석, 교육적 해결안, 교육 외적인 해결안으로 분석해서 표로 결과를 제시해줘. 그리고 원인을 분석할 때 지식 및 스킬과 태도는 [K], 교육 관련은 [T], 환경 관련은 [E]로 라벨링해줘.”였는데 답변은 깊이 있는 업무수행에 돌입하는데 참조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둘째, 설계(Design)다. 이 단계는 ‘교수 내용 선정’, ‘교수적 전략 및 비교수적 전략 수립’, ‘전략 실행을 위한 매체 선정과 활용’, ‘평가 계획 수립’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여기에서 임 교수는 고객 응대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위해 챗GPT에 ‘교육 프로그램 주제 3개와 각 주제의 하위 목표(내용) 제시’를 요구했고, 결과물에 기반해서 ‘교육 목표 도출, 평가 방식 추천, 추천한 이유’를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그는 ‘고객 성향 파악 능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롤플레잉 교육을 시행하고자 하는데 ‘1단계(우수)’, ‘2단계(양호)’, ‘3단계(보통)’, ‘4단계(미흡)’로 구분해서 평가 항목을 작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렇게 다양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분에서도 챗GPT는 활용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했다.셋째, 개발(Develop)이다. 이 단계에선 사례, 시나리오, 이미지 등을 만들어야 한다. 관련해서 임 교수는 실수하는 신입사원을 격려하는 팀장의 모습, 신임팀장 대상 리더십 교육 PPT 표지용 이미지를 챗GPT가 그려준 결과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챗GPT는 각종 그래픽 자료, 학습자용 롤플레잉 시나리오, 리더십 교육을 위한 코칭 시나리오를 만들어줬고 특정 파일(개요)을 첨부했을 때 그것을 읽은 다음 교육 주제별 제안할 수 있는 사례를 정리했다.넷째, 평가(Evaluation)다. 학습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하는 중요한 단계다. 여기에서 임 교수는 ‘ChatGPT API’ 기능을 활용해서 학습자 평가를 위한 항목을 만들고, 그에 따른 질문을 만들어서 점수를 적은 결과를 소개했다.이상과 같이 AI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중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최종적인 교수개발 책임자는 HRD담당자라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임 교수는 “분석, 설계, 개발, 평가에 있어 챗GPT를 활용하되 사람의 통찰력과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선 반드시 사람의 손이 가도록 하면 AI와 함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est Practice 1_윤홍노 SKT 역량육성팀 팀장: 구성원 AI Literacy 제고방안: 역량육성, 제도/시스템, 문화의 전략적 연계기조강연 이후엔 3개 Best Practice가 소개됐다. 첫 번째 사례는 SKT 역량육성팀이었다. 발표를 맡은 윤홍노 팀장은 “작년부터 AI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육성체계를 구축해서 실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KT가 AI Company로의 전환을 진작부터 준비했고, 올해 대대적으로 선포한 만큼 그에 맞춰 ‘전 구성원 AI 인재화 및 AI 기반으로 일하는 문화 정착’을 해내기 위함이었다. 그는 “AI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전사에 강조하고 있으며, 기본 역량은 물론 직무별 응용 역량까지 훈련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발표는 세 방향으로 진행됐는데 첫 순서는 ‘AI 역량 육성’이었고, 골자는 ‘종합육성체계 기반 시스템적 접근’, ‘활용 중심 업무 연계성 강화’, ‘다양한 외부 파트너십 활용’이었다. 각각 환경이나 비즈니스 변화에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방식에서 벗어나고, 일회성/단편적/일방향적 교육에서 진화하고, 기술과 서비스가 급변하는 만큼 주변을 넓게 보며 함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윤 팀장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레벨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많은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협업해서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순서는 ‘AI 활용 문화 조성’이었다. 관련해서 윤 팀장은 “AI 트렌드와 기술 진화를 보며 인사이트를 얻고, 문제해결 중심 팀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여러 실습을 해보는 팀장 특화 교육을 운영 중이며 팀 단위 AI Tool, AI 멘토링 및 코칭, 문화 설계/실행 등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엇에서든 전사 변화를 가속하려면 팀장들의 솔선수범과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SKT 역량육성팀은 연중 구성원(AI 리터러시 프로그램, AI Use-case 발굴/확산), 조직(AI Use-case 발굴/확산, AI Frontier), 전사(AI Challenge) 순으로 올라가며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 순서는 제도/시스템 연계다. 윤 팀장은 “레벨별로 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이를 제도와 연계해서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 구성원의 경우 회사에서 요구하는 학습기준을 충족했는지, 실제 업무 활용 사례까지 제출했는지를 점검하며, 전문가 그룹의 경우 전문적으로 설계한 테스트에 기반해서 객관적인 실력을 인증해야 한다. 아울러 SKT는 (생성형) AI 기반 구성원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연중 도입할 계획이다. 컨셉은 ‘대화’이며 주요 기능은 학습 콘텐츠 큐레이션, AI Learning Tutor, Learning Automation, Smart Nudge, Skill Archive다. 윤홍노 팀장은 구성원과 AI의 대화를 캡쳐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꼭 필요한 부분에서 콘텐츠를 추천하고, 교사 역할을 해주고, 배움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적절한 자극을 가해주고, 회사의 스킬들을 차곡차곡 탑재하도록 해서 구성원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Best Practice 2_진명숙 LG전자 SW역량강화팀 책임: 챗GPT 4.0 통한 HRD 업무 효율/효과 제고: (생성형) AI 활용은 함께, 지금 바로, 오늘부터두 번째 사례는 LG전자 SW역량강화팀이었다. 발표에 나선 진명숙 책임은 “챗GPT의 역습이 시작됐다.”라며 작년 3월 업무 목적으로 처음 챗GPT를 사용해본 이후 지금까지 주 1회씩 총 21회에 걸쳐 소모임 운영, 사내 러닝 크리에이터 육성, HRD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 책임은 챗GPT를 ‘업무 반려봇’, ‘내 아이’, ‘훌륭한 코치’, ‘촉매제’로 표현했다. 일터에서 곁에 두면 든든하고, 가끔 잘못된 답을 주기도 하지만 정답을 말해줄 때도 많고, 일하는 만큼 알려주며, 생각과 고민을 행동에 옮기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었다. 다음으로 진 책임은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로 시선을 돌렸다. HRD담당자들의 업무에는 과정개발, 교육운영, 평가 및 피드백 수집, 온라인 학습플랫폼 운영, 교육 세션 진행/강의, 멘토링/코칭 프로그램 운영, 영상 기획/제작, 행사 진행 등이 있는데 그는 교육운영과 과정개발에 집중해서 발표를 이어갔다. 먼저 교육운영이다. 첫째로 진 책임은 “챗GPT에 간단한 과정개요를 제공한 다음 홍보 문구에 대한 요구사항과 함께 홍보 타이틀과 이미지 및 홍보문 작성을 지시했고,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는 “기초적인 작업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하며 결과물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둘째로 그는 “새로 개설한 과정 설문결과를 두고 강사와 랩업 미팅을 가졌는데 설문결과 피드백의 장단점 정리, 미팅 내용 정리와 인사이트 도출에서 도움을 받으며 빠르게 업무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셋째로 그는 “손이 많이 가는 과업인 과정개요서(기획), 과정설계서(설계), 교재(개발), 참고용 동영상(개발)도 챗GPT의 도움을 받으며 빠르게 완성할 수 있었고 일을 위한 일을 줄이기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도 챗GPT의 도움을 받으며 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그는 “추후에는 챗GPT만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Input이 구체적이어야 Output의 품질이 정교해지고, 챗GPT는 아이디어를 구할 때 활용하고 외적으로는 결국 사람이 결과물을 비롯해 자신의 생각과 요구사항을 구체화해야 하며,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환경이 펼쳐졌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그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HRD담당자들이 리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성형) AI를 동료들과 함께 지금 바로, 오늘부터 사용해보길 권했다.Best Practice 3_하진규 코멘토 이사: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 방안: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육성해야세 번째 사례는 ‘시작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커뮤니티’인 코멘토의 하진규 이사가 맡았다. 그는 “(생성형) AI는 사람과 자동화 프로그램 사이에서 양질의 대화를 돕는 일종의 번역기.”라고 말했다. 대화를 통해 사람의 요구사항(클래스 운영, 엑셀/PPT/HWP 파일 작성, 웹 크롤링 등)을 파악하고 그것을 프로그램에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는 딜로이트의 리더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중 세 가지를 공유했는데 이들을 첫째로 AI를 생각했을 때 흥분과 매혹을 느끼고 있었고, 79%가 3년 내 AI 기반 비즈니스 변화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AI를 통한 혁신과 성장보다는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및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었다. 다가올 거대한 변화를 맞을 준비를 하는 동시에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위 결과와 함께 하 이사는 “AI는 Workflow Automation(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 Job Enlargement(한 명의 실무자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를 골자로 우리가 중요한 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과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역량 측면에서 “올바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학습하기’, ‘역할 부여하기’, ‘구체적으로 부탁하기’, ‘다시 부탁하기’ 순으로 AI를 활용하는 것이며 AI 교육을 받은 실무자들 중 다수가 ‘이걸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묻지만 ‘AI가 나의 일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질문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짚어줬다. 이런 태도를 시작점으로 하 이사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사내교육을 위한 방향성을 제언했다. 첫째, 목표 설정 및 현황 파악이다. 어떤 업무를 자동화하고 싶은지 설정하고, 그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둘째, 업무행동 분석이다. 그는 “업무를 세세한 단위 행동으로 나눠봐야 하며, 그것들을 다시 데이터 입력, 데이터 가공, 데이터 연산 & 실행, 보고 & 시각화로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셋째, 프로그램 설계다. 업무의 흐름에서 어떤 단계를 자동화할 것인지 최종 결정한 다음 그것을 AI를 통해 프로그램화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세스를 교육에 접목할 경우 실무자의 업무흐름(Workflow)를 파악하고, 그 흐름에서 자동화하고자 하는 지점을 찾고, 이를 AI를 써서 자동화하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 이사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몰라서 AI를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써야 하는지 몰라서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고, “HRD담당자들은 구성원이 테크놀로지에 대체 당하지 않도록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상과 같이 제380차 「HRD포럼」은 AI와 HRD는 어떻게 융합해야 하는지, HRD담당자들은 어떻게 AI를 적용해야 하는지 학계와 산업계의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모든 테크놀로지는 올바로 활용해야 비로소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 AI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만큼 걱정, 우려, 기대, 희망의 목소리는 공존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HRD담당자들은 선제적으로 AI를 활용해본 다음 일터에서 어떤 지식, 기술, 태도를 갖춘 가운데 AI를 써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도움도 받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야 한다. 그야말로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통찰을 해볼 수 있었던 자리가 바로 제380차 「HRD포럼」이었다.그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바쁜 3월임을 고려해서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한 제380차 「HRD포럼」은 많은 관계자의 참석과 질문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속해서 한국HRD협회는 ‘사내 인스트럭터 육성’을 키워드로 오는 4월 24일 수요일 제381차 「HRD포럼」을 열어서 HRD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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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업무용 AI 선제적 도입 위해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시행
롯데건설이 업무용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임직원 역량 교육에 나섰다. 관련해서 롯데건설은 지난 3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업무용 AI로, 롯데건설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일하는 방식의 차원에 변화를 주기 위해 범용 AI(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TFT를 출범하고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18일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을 모집했으며,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 MTC(Microsoft Technology Center)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로 개선할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롯데건설은 지난 3월 29일에도 한 차례 더 워크샵을 진행했다. 향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경영진 스폰서십 프로그램, AI 플랫폼 설명회 및 프롬프트 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지난 2월 건설분야 AI 전문 파트너사들과 체결한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첫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AI 기술 기반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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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온·오프라인 전 직원 타운홀 미팅 진행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임직원들과 AI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업계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3월 28일 임직원 대상 타운홀미팅 '만.나.공'(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AI 변혁의 시대,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AI·DX 전략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추진 중인 AI 사업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사업에 AI가 적용된 성과를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AI 역량은 기술을 가진 부서와 사용하고자 하는 부서의 협업으로 만들어진다."며 "우리는 이미 그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원팀으로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황 사장은 취임 후 2021년부터 분기마다 주제를 정해 '만.나.공'을 진행하고 있다. 매번 100여명의 직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왔고, 온라인 동시 접속자도 1,000명 이상을 유지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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