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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국가인재원, 다양한 협력 방안 추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 18일 국가인재원 진천본원에서 교육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가공무원과 과학기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온라인 콘텐츠 공동 활용 및 제공 ▲국가 발전을 위한 양 기관 핵심 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간다.특히 국가인재원 신임관리자과정에 KIRD가 가진 교육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서 교육과정 품질 향상과 국가공무원의 과학기술분야 핵심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과학기술인력 교육의 대표 기관인 KIRD와 공무원 교육을 선도하는 국가인재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 공동 교육과정 운영,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관 간 동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배태민 KIRD 원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과학기술 인재와 공무원 육성이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IRD는 지난 4월 8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도 지역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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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수원, LG전자 협력사 대상 ESG 경영 정책연수 실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지난 4월 19일 LG전자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위한 탄소 중립·중대재해 처벌법 대응전략' 정책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LG전자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 및 탄소 중립 대응 지원과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 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연수는 협력사 ESG 담당자 대상으로 이날 안산시 소재 연수원을 시작으로 29일, 30일 경남 창원시 소재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연수원과 LG전자가 공동 기획한 이번 연수는 탄소 중립 전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온실가스 관리와 탄소 중립 개념, 글로벌 탄소규제 및 고객 요구사항,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론 등을 다룬다.또한, LG전자의 탄소 중립 분야 현직자가 협력사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시연하면서 실질적인 협력사의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협력사 직원은 “글로벌 탄소 규제와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 공정 전환과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은숙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탄소 중립과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부사장은 “ESG 분야에서도 국내외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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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고복구 전문 ‘전동차량 종합훈련장’ 운영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지난 4월 17일 차량직 신입사원 정비실무 교육과 전동차량 종합훈련장을 열었다고 밝혔다.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흥차량사업소에 마련한 종합훈련장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훈련이 이뤄지는 전동차량 전문교육 훈련장이다.코레일은 전동차량 종합훈련장 마련을 위해 기대수명(25년)이 도래한 전동열차 4칸을 ▲교육실 ▲공구실습실 ▲부품전시실 ▲복구훈련 전용공간으로 개조했다.특히 실제 전동열차 주요 부품과 정비 공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차량 시스템과 부품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열차 궤도이탈 등 다양한 사고복구 훈련으로 대처능력도 키울 예정이다.이날 시흥차량사업소를 찾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훈련장을 포함해 차륜 삭정, 디지털전자현미경 부품 검사 등 수도권전철 차량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열차 사고를 가정한 구원연결훈련을 참관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실제 전동차량을 개조해 만든 첫 종합훈련장인 만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차량정비 지식과 사고복구 경험을 쌓은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해 더욱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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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현장 목소리 경청하며 조직 문제해결 모색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민과의 현장중심 소통 강화를 통한 경영혁신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4월 17일 TS는 권용복 이사장의 대국민 직접소통 채널인 'TS 담소(談笑)'를 신설(3회 개최)해 일반시민, 기업인과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보행안전·자동차 급발진·모빌리티 규제개선 등 국민과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소통하면서 초등학교 앞 신호체계 개선과 자율주행 새싹기업 규제 개선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공단은 이사장과 경영진의 현장중심 소통 활동을 대폭 강화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특히 직원들의 청렴 내부체감도가 10.3% 대폭 개선돼 다른 공공기관 평균인 6.5점 개선보다 높았고, 외부인의 공단 관련 부패경험도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5년간 정원도 5.9%(100명) 증가하고, MZ세대 직원(81년생 이후 출생자)이 대폭 충원(전 직원의 51.8%)되는 등 조직구성이 변화됐다. 반부패·윤리경영 감수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부직원 간 원활한 소통에 중점을 둔 경영활동을 펼쳐왔다.공단은 이사장과 본부장(상임이사)등 경영진의 내·외부 현장소통도 대폭 확대했다.권 이사장은 직원이 꼽은 부패위험 1위인 '인사·전보제도' 개선을 주제로 전국 직급별 대표 100여 명과 함께 'CEO 타운홀 미팅'을 2회 개최해 ▲인사위원회 직원참관제도 신설 ▲희망직무 사내공모제도 등 직원들의 요구를 제도개선에 반영했다.CEO 타운홀 미팅은 실시간 SNS 익명소통방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원들의 쓴소리와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이사장과 소관 본부장, 실무처장 등이 즉문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 상임이사 등 본부장급(29명)이 전 직원(1368명 참여)과 3개월 동안 일대일 심층면담을 실시해 직원 고충을 신속히 해소하고, 경영 현안에 대한 상호이해도를 높였다.공단은 공공데이터 개방분야에서도 국민소통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먼저 국민과 민간기업이 원하는 수요맞춤형 데이터 제공을 위해 민간참여 'TS 데이터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국민 데이터 개방수요조사'(1401명 설문)를 실시했다.이를 통해 작년 민간수요가 높은 데이터 75건을 추가 개방(28.5% 증가)하는 등 총 338건의 데이터를 개방했으며 이는 국토부 산하기관 중 TOP4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권용복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국민과의 소통이 생명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영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도록 공단의 대국민 소통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권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교통안전 피플(People) 공모, SNS 콘텐츠 제작 및 생활 속 위험요소 제보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교통안전 서포터즈 등 다양한 공모전과 국민 참여형 교통안전사업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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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공정하고 투명한 외부강사 공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효과를 높이고 전문가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과정 특성에 맞는 우수강사 선정 절차를 내실 있게 마련할 계획이다.공단은 그간 다양한 분야의 외부강사를 활용하여 소기의 교육목적을 달성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외부강사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공단과 인재개발원 누리집 등을 통하여 ‘교육과정’과 ‘교과목’에 대한 안내와 강사 공모를 실시하고, 접수된 신청에 대해서는 ‘강사선정 심사위원회’에서 내부심의와 강의시연 등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인재개발원 누리집 시스템 개편(2024년 상반기 중) 이후에는 과정참여를 원하는 강사는 언제든지 시스템에 강의계획을 제안할 수 있게 된다.공단은 변화의 첫 단추로, 금년 7월부터 시작될 상반기 신입직원 입문과정에 대한 외부강사 공모절차를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강사는 관련 과목(분반형 3개, 일반형 6개) 등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공단 이원복 인재개발원장은 “내실있는 강사선정 심의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함이므로, 역량 있는 강사들께서 관심 갖고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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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재개발원-한국금융연수원, 정부지원 원격교육 참여 MOU 체결
농협 인재개발원은 한국금융연수원과 정부지원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HRD Flex)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중소기업 등에 대한 훈련참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혁신사업으로 다양한 원격교육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근로자가 구독기간 동안 콘텐츠를 선택·수강하는 교육의 한 방법이다.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에 지역 농·축협 임직원 우선지원 ▲농·축협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농협인재개발원은 농축협 전담교육팀을 설치하여 해당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패키지구독형 원격교육으로 금융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1금융권 수준의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역량의 토대를 마련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김응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지원 사업을 활용해 지역 농·축협 임직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최신 금융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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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기술교육 통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역량 강화
삼천리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가스 공급 주요 시설물인 정압기, 배관 제조사를 방문해 기술교육을 진행했다.삼천리에 따르면, 삼천리 직원들은 지난 9일 정압기 제조사를 방문해 정압기의 역사와 종류, 타 도시가스사의 정압기 현황 및 제조 공정, 자재 검수 방법, 설치 공사 시 주의 사항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다.이어 17일에는 가스 PE배관 및 밸브 제조사를 방문해 공사 자재 수급 현황과 공급 체계 교육, PE 배관 생산라인 견학 및 PE 배관 융착 시연 등을 진행했다.삼천리는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오고 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직원들은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를 진행하며 가스 공급 주요 시설물인 정압기와 PE배관을 자주 접하지만 그 제조 과정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며 “시설물의 특징을 깊이 이해하게 된 것은 물론 타 도시가스사의 정압기 현황과 특징도 함께 살피면서 안전관리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는 현장 안전관리 업무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가스 기술교육을 제공해 임직원의 안전관리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설립된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스마트 실습장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도시가스 사업을 수행하며 쌓아 온 공급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직원들이 내재화할 수 있도록 사내 강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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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KT&G 사장, 다양한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 가지며 소통경영 시작
KT&G는 방경만 사장이 취임 약 3주를 맞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소통경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4월 18일 밝혔다.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방 사장과 직원들은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 만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된 본인의 성장 스토리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회사 선배로서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미와 관심사 등 업무 외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지난달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방경만 사장은 취임 당일 곧바로 KT&G 충남본부와 서대전지사를 방문하며 영업 현장 소통에 나섰다. 또, 이번 캐주얼 미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KT&G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과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해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양방향 소통 문화를 확산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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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컴퓨팅교사협회, 체험학습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중심으로 조직된 전국단위 비영리법인인 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축제, 미래채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컴퓨팅교사협회와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춘 양평캠퍼스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만나면서 협약에 이르게 됐다.양평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 평생교육시설로서의 역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캠퍼스 운영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협회와의 공동사업 추진, 전국의 협회 교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허브 기관으로 발돋음할 계획이다.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컴퓨팅교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지속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도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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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활성화 위한 협력에 박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공동사업 발굴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류권홍 진흥원장과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인천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인천 시민 등 진흥원 추천자 장학제도 운영, 공동 홍보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천시민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인천 시민의 비대면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기노일 부총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국내 86개 대학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캠퍼스로서, 우수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시민대학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진흥원 류권홍 원장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교육은 필수로 자리 잡았으며, 인천시민대학에서도 비대면 혹은 하이브리드 수업을 균형감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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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직무중심 인재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 시행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4월 15일, 나주 본사 교육관에서 ‘직무중심 인재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한전KDN이 시행한 ‘직무중심 인재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은 ‘24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MZ세대 면접관’을 투입해 구직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전공 분야 심층 면접과 면접관들의 세대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기 위한 것이다.전문 강사인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교육은 ▲채용 트렌드와 최신이슈 ▲면접 질문의 이해 ▲구조화 면접(BEI, Behavioral Event Interview)과 평가 기술 ▲모의 면접 시뮬레이션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면접관과 수검자의 입장으로 나눠 진행된 모의 면접은 참여자들의 활기찬 의견 공유와 전문 강사의 총평으로 구체화된 실제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집중도 있는 시간이었다.한전KDN의 해당 교육은 차장·대리급 중 면접관이 되고자 희망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2024년도 신입직원 모집 3차(발표면접) 전형에 실무진 면접관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과거 입사 과정에서 면접을 봤던 기억과 강연을 통해 수검자와 면접관의 입장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구직자가 느끼는 긴장감과 절실함을 알기에 편안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응답자가 답변 의도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한전KDN은 구직자와의 공감을 통한 공정채용 문화 선도를 위해 ‘21년부터 공정채용 면접관 도입으로 임금피크제 면접관, 여성 면접관에 이어 MZ세대 채용 면접관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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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관리자급 직원 대상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4월 15일부터 나흘간 관리자급 직원 97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리자들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유도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이틀에 걸쳐 총 2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법 ▲위험신호 인식 및 경청과 공감 대화법 등의 '정신건강 관련 특강'과 ▲마음챙김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공사는 관리자와 직원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관리자들이 직원의 심리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초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관리자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전 직원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살예방교육', '의사소통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명상 기반 자기돌봄 프로그램',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심리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토대로 직원들의 건강한 직장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직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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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고성과 조직 전환을 위한 원동력과 추진력에 대한 메시지 전달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고성과 조직' 전환을 위해 'A.C.E'를 행동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A.C.E란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뜻하는 영어 약자다.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지난 4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CEO F·U·N Talk(펀톡)'에서 '리더십'을 주제로 조직원들에게 '고성과 조직'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조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려면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 열정 그리고 목표 설정과 남다른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위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갖고 고객이 인정하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조 사장은 고성과 조직 전환을 위한 원동력과 추진력에 대해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원칙을 실천할 때 더 강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사장은 고성과 조직 전환을 위해 3가지 동력인 '3P '도 강조했다. 3P는 Product(제품·서비스 관련 사업모델·방식), Process(일하는 방식), People(구성원 역량)이다.그는 "이 3가지에 집중하며 단기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장기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업가치 제고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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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직원 주도형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 발대식 개최
NH농협생명은 지난 4월 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직원주도형 제2기 사내 혁신 조직 '이노베이션 유닛(Innovation Unit,I-U)'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신사업추진단장과 미래전략팀장,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혁신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전략과 실행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마인드 교육 ▲자기주도적 혁신의 중요성과 몰입의 기술에 관한 특강 등을 진행했다.이노베이션 유닛은 업무 개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임직원이 직접 발굴하고 실제 업무에 반영을 목표로 만들어진 사내 혁신 조직이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에서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 동력 확보에 동참해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6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혁신 조직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업무 개선 방안 및 신사업 모델의 분석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주요 결과물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세부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성과 단계별 인센티브와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직원 역량 개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혁신 조직을 통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임직원이 주도하는 사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건전한 혁신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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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위해 주니어보드 신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의 주요 기업문화 활동이자 MZ세대 직원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를 신설했다고 지난 4월 11일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날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 직원에 아침 인사와 에너지 음료를 제공하는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는 응원의 의미를 담은 하이파이브와 동음어이자 회사의 핵심 제품인 하이엔드 동박과 5곳의 사업장을 합친 합성어다.각 사업장과 직무, 직급, 성별 등 다양성을 고려해 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조직문화 유연화'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하이파이브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출범 2년차인 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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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 서비스 개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4월 8일 국가기술자격 등 1000여종의 국가자격증을 '모바일 큐넷(Q-Net 앱) 전자지갑'에 '디지털 배지'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배지(digital badge)는 개인의 역량, 성취 평가결과를 블록체인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해 인증획득행위를 표지화하는 서비스로 게임화를 통한 동기부여와 몰입도 제고가 기대된다.공단은 핵심 국정 목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국가자격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첫 단계로 블록체인 기반 자격·훈련정보 디지털 배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2023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사업'으로 선정돼 총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공단이 보유한 1800만여건의 국가자격 데이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의 훈련정보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연계돼 '디지털 배지'로 발급된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자격증이나 훈련 수료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보관하고 제출할 수 있다.'디지털 배지'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이 적용돼 디지털 기반 인증체계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정보의 위·변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NFT 기반의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다수 인증참여자에 의해 정보를 분산해 기록, 검증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정보 보안성이 강화된다. 자격·훈련 정보를 공공·민간 취업포털 등 수요기관에 제출하면 검증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게 된다.자격증 발급, 제출, 검증 등 종이 서류와 전자사본(스캔)에 기초한 자격정보서비스가 위·변조가 불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다. 향후 국민 편익 증진과 연간 5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공단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자격정보 공유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모바일신분증 앱) 및 서울시교육청(스마트학생증 앱) 등과 상호 서비스 공유를 진행 중이다.올해는 고용정보원(구직정보), 한국교육학술정보원(교육이수정보)를 활용한 통합 구직서비스 시스템과도 연계를 준비 중이다. 향후 국가자격수탁기관(상공회의소 등) 및 훈련정보를 보유한 국내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으로 연계해 블록체인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격·훈련 정보에 대한 공유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사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배지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공유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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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소통경영 일환으로 '2023 우수동호회 시상식' 진행
KB라이프생명은 지난 4월 12일 임직원의 단합을 장려하고 조직에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동호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동호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소통 행보를 보였다.우수동호회 시상식은 지난해 1월 통합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임직원간의 수평적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이번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은 문화, 스포츠, 교육, 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를 대상으로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여했다. 동호회 활성화 정도, 참여율, 구성원의 다양성, 조직문화에 미친 영향, 동호회의 전반적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활동실적보고서의 완성도를 반영해 총 4팀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의 영광은 테니스 동호회 '모두의 테니스' 팀에게 돌아갔다. '모두의 테니스' 팀은 구성원이 다양하고 고르게 분포돼 있다. 또 회원들의 정기모임 참여율이 높고, 신규 회원 유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이어 꾸준한 정기 모임으로 임직원간의 유대감을 강화한 기독교 동호회 '신우회'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KB라이프생명 통합 이후 양사 주니어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게임동호회 'KB Life E-Sports' 팀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 회원의 소통과 협력을 증대시킨 골프동호회 '싱글레이디' 팀이 수상했다.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는 “자발적이고 다양한 임직원 동호회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있다.”며 “직원들이 함께 행복을 나누고 서로에게 자긍심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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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SAFETY-I ACADEMY 3기 교육 시작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올해 SAFE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지원까지 확대해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우선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포함해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선임된 안전관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직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 수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습득하게 된다.경영진, 팀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과정도 진행 예정이다. 안전경영 과정은 ▲안전경영 ▲리더십 ▲업계사례 ▲교육 및 점검 등 안전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 능력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이해와 운영, 각 사업장의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급변하는 현장의 안전기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회사 대표와 안전관계자를 위한 교육과정도 확대 시행한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사적 안전지침을 습득하고 상황별 위험관리에 대한 업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작업·유해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국가별 더빙·번역 교재를 배포하고 전문통역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폭넓은 교육지원을 통해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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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실무자 커뮤니티, 올해 첫 ‘HRD Practice 포커스 세미나' 개최
HRD실무자 커뮤니티는 지난 4월 9일 수요일, 서울숲 IT캐슬에 위치한 HRD아카데미에서 HRD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고, 다양한 회사의 실제 사례도 들으며 인사이트도 얻어가는 ‘HRD Practice 포커스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HRD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지난 2021년 개설된 익명 온라인 채팅방, ‘HRD실무자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다.엄정일 HRD실무자 커뮤니티 방장은 먼저 커뮤니티 운영진을 소개했다. 운영진은 HRD 현장과 ‘HRD실무자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HRDer로, 총 8명이다. 그중 이번 세미나엔 류상진 CJ올리브네트웍스 부장, 박해일 삼양홀딩스 차장, 정준재 경기도인재개발원 주무관, 주윤진 한국타이어 선임, 차태현 현대위아 책임매니저가 참석했다.운영진 소개 이후 HRD실무자 커뮤니티는 그룹 팀빌딩 게임을 진행했는데 참석자들은 다양한 퀴즈를 풀며 친목을 도모하고, 현장 분위기에 적응했다.이렇게 분위기를 끌어올린 다음에는 그룹별 과제 및 고민 공유 세션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를 이뤄서 HRD Practice, ID, IDP&CD, AI를 활용한 HRD 효율 개선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에게 교육프로그램, 기관, 강사 등도 추천했다. 이 과정에서 ‘HRD실무자 커뮤니티’의 운영진이 각 조의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는데 이들은 조원들에게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활발한 토론을 이끌었다.조별토의 이후에는 커뮤니티 운영진이 강단에 서서 자사의 HRD Practice를 공유했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준재 주무관은 ‘챗봇을 활용한 우리 대장 아바타 만들기’를 주제로 AI 활용 요령을 짚어줬다. 그의 발표는 특정 목적에 맞춰 챗GPT의 기능을 설정하는 방안을 설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대표적인 사례는 챗봇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언행을 분석해서 보도자료를 작성한 것이었다. 정 주무관은 “계속해서 챗GPT는 물론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업무에 활용해봐야 실력 향상은 물론 노하우 축적도 이뤄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두 번째 발표자인 차태현 책임매니저는 ‘신규입사자 온보딩 운영사례’을 주제로 교육 과정 고도화를 이뤄낸 여정을 소개했다. 먼저 그는 회사의 사업을 신규입사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 자율형 물류 로봇을 살펴보는 현장 중심 교육을 추가했고, 기본적인 정보들은 매뉴얼로 대체했으며, 리더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함으로써 리더와의 멘토링의 양과 질을 늘렸다. 차 책임매니저는 “신규입사자의 리텐션 시점, 경력입사자를 포용하는 온보딩 시스템 등은 여전한 과제.”라며 개인적 고민도 털어놨다.세 번째로 주윤진 선임이 ‘자기주도학습을 높이는 직무 Skill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 선임은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급통합을 시행했는데 관련해서 구성원에게 자신에게 필요한 스킬과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리더십, 직무 등에서 습득해야 할 스킬을 중심으로 과정을 세분화했고 구성원이 직급과 상황에 맞춰 각 과정을 자발적으로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그는 “회복탄력성과 같은 사회적 트렌드에 밀접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과정을 적은 차수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네 번째로 박해일 차장이 ‘100년 기업의 비전 및 핵심가치 내재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그간 삼양홀딩스는 ‘조직문화가 혁신과 성장을 만든다’를 기조로 가족친화제도, 의사결정 방식 유연화 등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박 차장은 구성원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고도화하는 사내벤처제도를 창업정신을 강화하는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바위를 움직이는 것은 오랜 세월 끊임없이 불어온 약한 바람.”이라고 말하며 현장에 모인 HRD 담당자들이 조직의 풍토를 바꾸기 위해 행하는 수고와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다섯 번째로 류상진 부장은 ‘구성원 자기주도 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구성원의 학습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상시학습플랫폼, 오픈 클래스와 러닝클럽이라는 학습조직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닝클럽에서는 과제해결, 자격증 취득, 신기술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 중 4개의 체크 포인트를 설정하여 학습을 관리하고 성과 발표회를 열고 있다. 그는 “현재 러닝클럽과 IDP 연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학습 행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운영진의 발표 이후에도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각자의 고민을 털어넣으며 조언을 구하고, 인적 네트워크 확장에 열중했다. 그야말로 이번 세미나는 HRD 실무자들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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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로보틱스 본사 방문해 기술 현황 점검 & 임직원 격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4월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다.이날 현장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특히 신기술 개발 이뤄지고 있는 연구 현장에 한참 머물며 실무진과 기술 현황, 미래 로봇산업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김 회장은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김 회장은 그룹 내 로봇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회장은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면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을 실어줬다.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 회장은 직원 간담회 대신 2030 MZ세대 직원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1시간 가까이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이날 식탁에 오른 버거는 김 부사장 주도로 지난해 6월 국내에 선보인 '미국 파이브가이즈'였다.훗날 전국 곳곳의 무인 주방에서 한화가 만든 로봇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한 30대 연구원의 말에 김 회장은 "꼭 그렇게 해달라. 기대하겠다"며 화답했다.식사 후 직원들의 사인 요청에 김 회장은 흔쾌히 펜을 들었다.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사인을 부탁하는가 하면 들고 있던 휴대전화에 곧바로 사인을 해달라는 직원도 있었다.햄버거 오찬을 함께한 허지은 연구원은 “연구실 곳곳을 일일이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주신 부분이 실무자로서 무척 인상 깊었다.”면서 “한화로보틱스가 글로벌 로봇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로봇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면서 한화의 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업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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