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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위기 극복 열쇠로 성취 지향적 마인드셋 강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최근 사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프로엔솔러’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동기부여를 갖춘 구성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이것이 회사의 성과와 연결되는 분위기가 가득 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기차 성장세가 한풀 꺾이며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에 대한 위기의식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성취 지향적인 태도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김 사장은 최근 프로엔솔러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동기부여 문화 확산에 나섰다. 프로엔솔러는 스스로 동기를 부여해 도전적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동료가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 프로엔솔러는 구체적인 성과와 일하는 사고·행동방식을 반영해 선정하며, 선발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이번에 선정된 첫 번째 프로엔솔러는 총 17명이다. 프로엔솔러로 선정되면 CEO가 직접 상을 수여하고, 포상 이후 CEO와의 간담회 등에 참석한다. 또 회사 내부 게시판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해당 내용이 공유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같은 방식을 통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성취 지향적인 문화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선정된 프로엔솔러들은 조직 안팎에 산재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가치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엔솔러 한명이 많게는 수백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실제 반도체 구매 업무를 담당하는 선임급 A씨는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용 반도체 수급 과정을 개선, 약 30%의 비용을 절감했다. A씨는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는 수급 지연과 수수료 등을 당연시하지 않고 문제 개선에 나섰다. 여러 대리점들을 거쳐 거래됐던 방식을 공급사와 직구매 방식으로 변경하는 협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수급 기간을 기존 약 2주에서 2~3일로 대폭 줄였다.빅데이터 분석 및 모형 개발 전문가인 책임급 직원 B씨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개선된 불량 검출 모형을 개발해 내 불량 검출력을 약 99%까지 끌어올렸다. 해당 기술을 국내와 중국 생산 공장에 적용할 경우 연 약 3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G에너지솔루션이 이같이 임직원들의 성취 독려를 위해 프로엔솔러 제도를 도입하고 나선 배경에는 전기차 시장에 대한 위기의식이 깔려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만 해도 전년 대비 세계 전기차(BEV+PHEV) 성장률은 109%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56.9%, 지난해에는 33.5%로 성장세가 꺾였다. 올해 1분기에는 성장률이 20.4%에 그쳤다.이에 김 사장은 프로엔솔러를 비롯해 임직원들의 성취 의식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엔솔러의 경우 향후 2개월에 한 번씩 선정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밖에도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발명왕·출원왕 시상도 하고 있다.김 사장은 “‘내가 지금 이 일을 통해 배우고, 해내야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프로엔솔러 여러분이 자기 동기부여 문화를 잘 확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조직문화는 스타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뛰는 프로 선수처럼 구성원들이 능동적, 자율적으로 성과를 위해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회사의 역할은 최소화해야 하며 구성원들이 잘못된 길로 가지만 않도록 최소한의 원칙과 규율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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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사내 ‘DT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4월 25일 사내에서 선발된 디지털 인재가 수행한 ‘DT(디지털 전환)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를 맞이한 ‘DT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이 포괄하는 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철도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바로 현업에 적용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되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인천교통공사는 사내 각 분야에서 10명의 디지털 인재를 선발하여 8개월 동안 디지털전환 컨설팅 전문기관인 이노핏파트너스와 함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혁신 역량 진단 및 분석 ▲DT기술 활용 영역 확대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비대면 교육 Tool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 지식 학습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과제 개발 ▲디지털 혁신 과제 실행의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인재들은 창의적인 문제정의와 솔루션 기획, 실무 적용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를 목표로 자연어 처리와 DB구축을 통한 업무 지원 챗봇인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업무용 챗봇: 이로미', 열차 위치 시각 정보 공유를 위한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통합 안내 시스템: I-view' 2건의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외부 솔루션을 구매할 경우 수억원의 예산이 드는 프로젝트를 우리공사 내부 직원들의 역량으로 개발해 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어느 교통기관보다 빠르게 변화에 대처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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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업의 본질 및 성장과 책임 아우르는 NEW VISION과 MISSION 선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뉴 비전'을 선포하고 오는 2026년까지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새롭게 설정된 비전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며, 이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정보기술(IT)·컨설팅 서비스 영역 확대, 인공지능(AI) 팩토리, 클라우드, 스마트스페이스 등 신사업 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신규사업 투자와 인수합병(M&A)에도 나설 예정이다.관련해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5월 10일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전 임직원 대상으로 CEO 타운홀 미팅을 겸한 온·오프라인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 유 대표는 "뉴 비전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산으로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을 실행해 CJ그룹의 지향점을 함께 이뤄 가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라며 "시장·고객·기술의 변화를 민첩하게 읽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유 대표 취임후 CJ그룹의 DX선도, 대외사업 경쟁력 강화, CJ ONE 슈퍼앱 진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또한 뉴 비전 선포에 맞춰 '1등·초격차·글로벌' 달성을 위한 최고 인재 확보, 핵심분야 기술역량 강화, 사업 밸류 업 추진 등 혁신 성장이 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나선다.뉴 비전은 IT기업으로서의 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CJ그룹의 미션·비전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기술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자산을 통해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을 실행해 CJ그룹의 지향점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을 함께 이뤄 가고자 하는 포부를 표현했다.아울러 유 대표는 'ONLYONE 디지털 경험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임직원의 성장과 행복, 국가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도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 회사로 변모해 나가고 구성원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개발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혁신과 도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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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AI 문화 확산 위해 사내 ‘AI 신춘문예’ 개최
롯데건설이 AI를 활용한 시(詩)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를 통해 AI의 전사적 확산과 임직원 사용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5월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롯데건설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공모전이다.'AI신춘문예' 사내공모전은 기존에 AI를 어렵게 느꼈던 임직원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임직원의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공모전 접수 및 시상은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접수를 받아 5월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수상자들의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해 임직원 AI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3일, 주니어보드와 대표이사가 함께한 '주니어가 제안하는 전사 AI문화 확산 방안' 소통시간에 주니어보드가 직접 제안한 공모전이다. 주니어보드와 롯데건설의 AI 전담조직인 'AGI TFT'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다.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기존에 어렵게 느껴졌던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내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AI 사내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LINC 4.0(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 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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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활용능력 갖춘 인재 발굴 및 직원 역량강화 위해 사내 경진대회 개최
KT가 사내 경진대회인 ‘2024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발굴과 직원들의 코딩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800여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쳤고 100여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프로그래밍 상급자 수준의 ‘익스퍼트 트랙’과 중급자 수준의 ‘프로페셔널 트랙’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KT는 대회에 앞서 코딩실력키우기 교육과 코딩 자가모의테스트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와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이번 대회는 KT 최초로 진행된 임직원 대상의 개인전 방식의 코딩 대회로, 사원부터 부장까지 다양한 직급이 참여하고, 본사는 물론 각 광역본부에서 다수의 참여가 이뤄졌다.한편, AICT 컴퍼니 선언과 함께 사내 인재들의 AI 리터러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KT는 이를 위해 AI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클라우드, AI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영역까지 전방위 리스킬링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AX 디그리’를 추진 중이다.KT 인재실 인재육성담당 진영심 상무는 “모든 분야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이 이뤄지는 시대에 AI 리터러시는 특정 업종이나 직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갖고 갖춰야할 중요한 무기.”라며, “AICT 컴퍼니 KT의 일원으로서 전 구성원이 우수한 AX 역량을 갖춰 디지털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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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집중
지난 1월 취임한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다양한 형식을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배 사장은 지난 4월 26일 사내 주니어 직원 중심 회의체인 CLB(Chagne Leader Board) 직원들과 2시간 가량 대담을 갖고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CLB는 이른바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과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해 나가는 회의체다.배 사장은 또 취임 후 약 4개월 동안 현대차증권 임직원 900명 중 200명가량의 임직원과 오찬을 가지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본사 직원뿐 아니라 22개 지점 중 11곳의 지점을 순회하며 지점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히 하고 있다. 배 사장은 '1주 1지점 방문'을 목표로 전 지점 방문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현대차증권은 설명했다.배 사장은 지난 3월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 '2024 불스레이스' 현장에 방문해 마라톤에 참여한 임직원과 그 가족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기도 했다.배 사장은 "소통은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필요한 상호 신뢰 형성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숨은 노력과 열정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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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혁신처 처장, 첫 공직생활 시작한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들과 교류
김승호 인사혁신처 처장은 지난 5월 8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을 위한 특강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공무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은 중앙-지방 간 불균형 해소 및 지방대학 활성화 유도를 위해 학교장 추천과 필기·면접 등을 거쳐 부처 수습 근무 1년 뒤 일반직 7급으로 임용되는 제도다.이들은 지난 4월 수습 발령 뒤 현재 국가인재원에서 신규자 교육을 받고 있다. 총 174명으로, 평균 나이 25.1세다.김 처장은 특강에서 공직자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공무원의 인식·태도·가치 정립에 기준이 되는 바람직한 공직 인재상에 대해 설명했다.김 처장은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 헌신과 열정, 창의와 혁신, 윤리와 책임 등을 갖춘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보람된 직업으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 수습 공무원들은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은 대부분 청년 세대로, 입직 초기 공직에 적응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며 "제도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대해 김 처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이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 세대 우수 지역 인재들이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역으로 조언하기, 유연근무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역인재 7급 공무원들은 오는 24일까지 5주 동안 ▲국정운영 방향 및 공직가치 등 국정철학 공유 ▲인공지능챗봇(챗GPT) 활용 등 직무 전문성 배양 ▲대인관계 기법 등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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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 선보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5월 7일 중소벤처기업 직무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오프라인 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통합 운영하는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을 정식으로 선보였다.숲은 SME’s Skill-up Platform의 약자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의 숲을 의미한다.중진공은 40여년간 축적한 기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에게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상시 연수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3단계에 걸쳐 디지털러닝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개발 완료된 1단계 플랫폼은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 ▲빅데이터 기반 학습역량 MBTI 진단 ▲GPS 연동 모바일 출결 및 수료증 발급 ▲기업전용 사이트 신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에 따른 학습자의 콘텐츠 검색 소요시간 단축, 기업 담당자 전용 시스템 개설을 통한 임직원 연수 이력 관리 등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대·중견기업에 비해 자체적인 임직원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어렵다.”며 “숲이 대표적인 중소벤처기업 공공 연수 서비스로 자리잡아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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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중소 식품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위한 '상생협력 아카데미' 개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월 9일 중소 식품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중소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안정적인 품질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기에 산업안전 교육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해당 교육을 수료한 협력사는 총 510여 곳에 달한다.2021년부터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된다. 올해의 경우 신설된 산업안전보건을 비롯해 식품공전, 식품 표시사항, 식품 제조 법규사항 및 운영 개선 사례 등을 담은 교육이 준비됐다.총 53곳의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 CJ프레시웨이는 식품·산업안전 제도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각종 최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 해설을 통해 기본 체계와 총칙, 식품 기준 규격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해당 법률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소개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펼쳤다. 이와 함께 CJ프레시웨이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번에 진행된 교육 영상과 자료집을 제공해 향후에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교육을 주관하는 CJ프레시웨이 안전경영담당 관계자는 “식품안전 인프라와 노하우로 2015년부터 매년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상생 경영에 나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유통 환경과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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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벌SK, 켄터키공장 인근 'ECTC 블루오벌SK 교육센터' 완공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켄터키 공장 인근에 직원 교육센터를 열었다. 지난 5월 9일 켄터키 주정부에 따르면 블루오벌SK는 현지시간으로 5월 8일 'ECTC 블루오벌SK 교육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1년 1개월여 만이다.교육센터는 3천900㎡(1천180평) 규모로, 가상현실(VR) 실습실과 산업 유지보수 실습실, 작업 시뮬레이션 실습실, 인체공학 기술 강의실 등이 마련됐다.오는 6월부터 블루오벌SK 직원을 대상으로 작업 시뮬레이션을 포함해 SK온의 기술과 품질, 제조 공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2025년 상업 가동 예정인 켄터키 공장 신규 인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숙련된 구성원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교육센터는 지역 대학인 엘리자베스타운 커뮤니티 앤 테크니컬 대학(ECTC·Elizabeth Community & Technical College)과 협력해 운영한다.한국과 미국 기업의 투자가 결실을 본 결과물로, 고용 창출과 이에 따른 경제 유발 효과로 지역사회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블루오벌SK는 지역에서 직원 700여명을 고용했으며, 향후 최대 5천여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완공식에는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마이클 애덤스 블루오벌SK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버시어 주지사는 켄터키주에서 ECTC를 졸업하고 블루오벌SK에 입사한 신입사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입사를 축하했다.애덤스 CEO는 "ECTC 블루오벌SK 교육센터는 켄터키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평생 직업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이곳에서 학생들은 배터리 제조의 첫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K온과 포드는 지난 2022년 총 114억달러를 투자해 블루오벌SK를 공식 출범했으며,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지역에 12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2025년 이후 순차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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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는 9월까지 임원들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추진
LG전자는 지난 5월 8일 국내 주재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AI와 SW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과 함께 AI와 SW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AI와 SW를 모든 사업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다룬다.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례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AI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트랜드의 변화를 학습한다. 구체적으로 영상 지능과 음성·언어 지능, 센서·멀티 모달 지능 등을 제품에 탑재한 사례를 학습한다.SW 교육에서는 SW 플랫폼 구조와 가상화 기술, 정보보안 등을 중심으로 SW 개발 프로세스를 교육한다. 하드웨어(HW)와 SW 사이에서 시스템 전반의 동작을 지원하는 운영체제(OS)에 대해 교육하고 선진 SW 개발 프로세스를 학습한다.LG전자는 임원 대상 교육을 앞으로 로보틱스와 메타버스, 클라우드·데이터, 시스템온칩(SoC), 통신·미디어 표준, 소자재료, 광학 등으로 확장해 진행할 예정이다.LG전자는 가전·TV 분야에서 AI와 SW를 지속 활용하고,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로보틱스 분야에서 AI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결합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우선 LG전자는 SW 리스킬링 프로그램을 지난해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2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SW 리스킬링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 아닌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데이터사이언스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직무를 전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또 AI와 디지털전환(DX), 정보보안, 프로그래밍 등 각 사업본부 내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교육 영상 ‘러닝 크리에이터(Learning Creator)’ 활동도 이어지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LG 해킹대회’를 지난해부터 그룹 전체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전장 사업에서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전기차 파워트레인·램프 등으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며, 로봇 사업에서 서비스로봇 등 상업용 로봇 분야뿐 아니라 산업용 로봇 분야,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등의 가정용 로봇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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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전사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해 생성형AI 교육 실시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툴과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비해 신한투자증권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에 나섰다.신한투자증권은 4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술, 데이터, 파트너십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송인규 교수를 초청해 한달 동안 비대면 줌(ZOOM)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교육은 ▲생성형 AI 익히기 ▲GPTs의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활용 ▲챗봇으로 업무 자동화, 주식분석(CAPM), 캔바 등을 활용한 썸네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교육을 통한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대하고 있다. 2020년 전 직원 대상으로 파이썬 프로그램 언어를 활용한 온라인 코딩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달에는 생성형 AI 교육 2차로 두물머리 한태경 최고데이터책임자가 강사로 나서서 ‘챗GPT4와 챗GPTs를 비교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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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패러다임 변화 선도 &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인재육성에 매진
지난 5월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인재는 곧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는 기조 하에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고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그뿐 아니라 KB금융은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내부 당면 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현재 KB금융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월드 클래스(World Class)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아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과 조직 내부의 과제를 반영한 인재양성 전략 'W.I.T.H'를 추진하고 있다.W.I.T.H는 인재양성에 관한 목표수준, 양성 방법, 대상 및 채널, 콘텐츠를 담고 있다.W(World Class)는 목표수준을 의미하며 금융환경 변화를 주도할 World Class 수준의 통섭형 인재 양성과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도약을 위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I(Innovation·이노베이션)는 양성 방법을 의미하는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수프로그램 제공과 자기주도 학습문화를 통한 임직원들의 업스킬(Up-Skill) &리스킬(Re-Skill)을 추구하고 있다.T(Together·투게더)는 대상 및 채널을 의미하며 현재 KB금융은 계열사간 온·오프라인으로 HRD 인프라를 공유하고 원펌(One-Firm) 마인드를 기반으로 해 그룹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H(Hibrid·하이브리드)는 계열사간 융복합 시너지창출을 위한 HRD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공유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디지털·핵심Biz·리더역량을 강화하는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한편 KB금융은 신입직원부터 그룹 최고 경영자까지, 임직원이 각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리더 직급의 역량 강화를 위해 'KB금융 리더 생애설계 프로그램'과 'KB금융 신임부점장 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진 후보자와 신임, 재임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KB국민은행은 신입행원이 미래 KB의 성장을 견인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육은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사항에 대한 공통 과정과 마케터 양성 과정, UB과정 등 전문 역량 습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신입행원의 업무적·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후프로그램으로 '신입행원온보딩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자기계발 및 다양한 역량개발을 돕 'New Z'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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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구미시 미래인재 양성 위한 반도체스쿨 업무협약 체결
SK실트론은 지난 5월 7일 경북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스쿨을 통해 구미시 12개 고등학교에서 2천 700여명 학생을 교육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반도체스쿨에서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웨이퍼, 기판 등을 공급하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위상을 소개하고,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전망, 반도체 공정·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과 경제안보 확보를 위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또한, 지역 내 반도체 산업 관련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전달해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반도체스쿨은 SK실트론이 2019년부터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웨이퍼스쿨'의 심화 과정으로, 지난달부터 구미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참여 고등학교를 모집 중이다.SK실트론 임직원과 구미 지역 반도체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진로 강사로 양성해 7∼9월 100회 이상의 학교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반도체 산업이 지역대표 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실트론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9천30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반도체와 웨이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웨이퍼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구미 소재 17개 중학교 2천 9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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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ESG경영 실행력 강화 의지 표명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30일, 원내 컨퍼런스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행력 강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진흥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행동강령 준수 서약식’과 인권 친화적 경영활동을 위한 ‘인권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어 ESG경영 실천을 다짐하는‘ESG경영 선언식’을 마련했다.이날 경영진과 전 직원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며 행동강령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고 인권경영 및 ESG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진흥원은 전사적인 ESG경영 실행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ESG경영처와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 주간, 인권문화주간, 엣지데이 환경 캠페인, 가족친화 캠페인 등을 추진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최선희 원장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ESG경영 확산을 통해 투명한 기관 운영과 인권존중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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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평생교육' 모범 사례 벤치마킹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캐나다의 선진 평생교육 모범 사례를 체험하고, 인천의 다문화 교육과 재외동포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부터 캐나다 캘거리 공공도서관과 버나비 시청, 버나비 센트럴고등학교 등 주요 교육 기관에서 선진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평생교육 정책을 벤치마킹했다.특히 위원회는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캐나다의 평생교육 혁신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인천의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시행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코퀴틀람 평생교육 시스템은 코퀴틀람 온라인 학습, 코퀴틀람 평생교육, 코퀴틀람 여름 학습, 인콰이어리 허브 중등학교, 성인 학습 센터, 맞춤형 학습센터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한민수 인천시의회 의원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서 이뤄지는 난민 학생 가족들에 대한 언어교육과 직업 적응 훈련 교육은 다수의 다문화 가정과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원의 노하우를 참고해 인천의 다문화 교육 발전과 재외동포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신충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에서 목격한 창의적인 평생교육 접근법과 운영 방식이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사회 전체에 미치는 사회통합 효과를 직접 보고 느꼈다."면서 "이번 해외기관 방문으로 얻은 경험을 활용해 인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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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24 롯데어워즈' 통해 도전과 혁신으로 성과 창출한 계열사 격려
롯데는 지난 5월 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롯데어워즈'를 개최하고, 롯데백화점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계열사 임직원을 향해 주문했다.'2024 롯데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자리다. 이번 롯데어워즈에서는 영업·마케팅, R&D(연구 개발), AI·DX(인공 지능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개 분야에서 8개 계열사가 수상했으며, 대상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롯데백화점에게 돌아갔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직접 시상에 나서 수상자를 격려했다. 신 회장은 "혁신과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강력한 실행력이 더해진 성과들이 그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롯데어워즈는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보상하는 자리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 심사와 PT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올해는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 팀에게 수여하는 AI·DX분야를 신설했다. 롯데GRS의 AI 버거송, 롯데건설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롯데중앙연구소의 오감 분석 장비 도입 등이 첫 AI·DX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롯데어워즈 대상은 롯데백화점이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약 5년에 걸쳐 유통을 비롯해 건설, 호텔 등 그룹의 역량이 총동원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에 그룹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오픈 122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달 기준 누적 방문객 600만명을 기록하는 등 베트남 현지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한편, 올해 롯데어워즈에는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AI 기술로 복원한 신 창업주의 목소리로 전한 격려사에는 임직원에게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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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연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5월 7일 본원 1사옥 대강당에서 청렴의식 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에는 강중구 원장, 김인성 상임감사를 비롯한 심사평가원 임직원과 강원지역 공공기관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 10개 심사평가원 본부 직원들도 교육에 동참했다.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렴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 ▲사례로 배우는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청렴가치를 현대적 판소리로 표현한 ‘신(新)별주부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프로그램 중 ‘별이 빛나는 밤’ 샌드아트 공연은 쉽게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MZ세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강중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청렴 의식과 문화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심사평가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청렴 문화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김인성 상임감사는 “이번 행사로 임직원들이 재미와 감동으로 청렴을 내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심사평가원은 2022년부터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전 직원 청렴 서약식 ▲도전! 청렴 골든벨 ▲본부 대상 찾아가는 청렴 순회교육 등 직원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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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적자원 비롯한 기술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5월 3일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와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Yousef bin Abdullah Al-Benyan)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장관, 압둘아지즈 알다엘(Abdulaziz Aldayel)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영업과 서비스,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자원,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산업계와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또는 해외 대학의 사우디아라비아 학부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취업 자격을 갖춘 사우디아라비아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프로젝트에 현지인 채용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사우디아라비아 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지 파견 직원에 대한 정착 교육, 중동 지역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계기로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건설 산업과 기업 현황, 문화 특성, 시장 전망 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양측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됐고 협약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형 도시 네옴시티, 옥사곤 프로젝트 등 초대형 사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시설인 이착륙시스템 ‘H-포트’를 선보여 업계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조재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전문성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우수 인재를 이어주는 키스톤으로 양국 엘리베이터 산업 발전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기술, 인적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 교육부장관은 "정주영 선대회장 때부터 현대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랜 교류를 이어왔다."며 "사우디와 한국의 인적자원과 기술 교류가 중동지역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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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KT&G는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윤경ESG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IPS)과 윤경ESG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T&G는 ‘글로벌 탑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2022년에는 ‘KT&G 그룹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해 업무윤리, 정보보호, 책임있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통의 원칙과 기준을 정립했다.이어 윤리헌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 소재국의 총 9개 언어로 교육자료를 제작 및 배포했다.또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윤리규범 준수가 적용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이외에도 KT&G는 연 1회 전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실천 서약’을 통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파트너사와 계약체결 시 ‘윤리실천특별약관’을 첨부해 윤리규정 준수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KT&G 관계자는 “회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그룹 윤리헌장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윤리의식 확산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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