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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내 직원 대상 AI 교육 강화
KB금융그룹은 지난 8월 29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사내 클라우드 컴퓨팅, AI 직원 교육 워크숍 'AI Skill Training Essentials 2024'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KB금융은 전 계열사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사들의 AI 역량 강화 사례를 소개하고 AI 활용의 기반이 되는 AWS클라우드의 기술 특징, 핵심 개념, 활용 방법, 학습·AI자격증 취득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AWS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비롯해 금융 분야에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사례의 소개를 소개했다.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늘 워크숍 과정을 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여러 기법과 생성된 결과물의 품질 향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업에서 생성형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지시사항을 작성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구현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KB금융 관계자는 “AI의 발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금융권AI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기술의 활용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KB금융은 선제적인 AI 기술의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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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리더 육성하며 현장 전문성 강화 나서
GS건설은 지난 8월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Construction Manager, 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으로,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 ▲현장 준공을 마친 엔지니어를 위한 재 충전 프로그램인 ‘Recharge Camp’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은 설계, 견적, 시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지지만, 그 중에서도 꽃은 시공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CM.”이라며 “CM은 건설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리더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GS건설은 지난달 새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개했다. GS건설은 회사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고객지향 ▲신뢰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과 등 총 6개의 핵심가치를 선정해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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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조직문화 혁신 및 윤리경영 강화 위해 ‘MG BLUE WAVE’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조직문화 혁신사업으로 560여개 새마을금고에 인사·노무 컨설팅을 제공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블루웨이브(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난 8월 30일 밝혔다.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60여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올해 대상 금고는 350개로 8월 현재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는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하며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가 참여한다.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컨설팅 기간 가운데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이 있다면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뒀다.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도 병행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쉬고 싶Day(휴가 사용 간편화)’ 제도,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등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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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건설기계 담당자들 역량 강화 위한 현장 안전교육 진행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협력사 신우개발 사업장에서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6월부터 각 현장의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육성하고 있다. 크레인, 리프트 등 대형 건설기계들은 중대재해 위험도가 높아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비롯해 이를 운영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날 교육은 책임 및 역할교육 등 4차까지 마련된 건설기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정 중 3차 이론 및 실습교육에 해당한다.이번 교육에는 건축사업본부 전국 현장 건설기계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장, 전문강사 및 장비 등은 건설기계 안전점검 협력사인 신우개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오전에는 건설용리프트, 항타기,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이론교육 시간에 배운 장비 운영과 안전점검 실무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김영준 사원은 “오늘 진행된 교육은 이론은 물론 건설기계 운영 및 안전점검 실습으로 구성되어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다양한 직급별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국 건설현장에 설치된 이동형 CCTV를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인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 등을 도입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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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서울대, ‘DX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체결
LG CNS는 지난 8월 2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과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 서울대 이성주 BK21플러스사업 단장 등이 참석했다.LG CNS는 협약을 통해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최적화 ▲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맞춤형 DX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내년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는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이와 별도로 LG CNS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수학적최적화 ▲데이터분석 ▲생산시스템 등의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학적최적화는 LG CNS가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영역이다.LG CNS가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의 운영위원장으로 이경식 학과장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최적화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에 대한 이슈 등을 논의하는 ‘미래기술자문협의체’를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진행중이다.또한,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산업공학회 산하 ‘시스템최적화 워킹그룹’의 회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최적화 분야의 연구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등 인적, 학술적 교류를 위한 조직이다.LG CNS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 계약학과 신설, 채용 연계형 인턴십 추진 등 산학협력을 가속화하며, DX 선도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지난 4월 연세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신설했다.올해 초 첫 신입생을 모집한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50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보다 앞선 6월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에 ‘보안공학과’도 개설해 운영중이다. 중앙대 보안공학과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다.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활발히 추진중이다. LG CNS는 ▲서울대(통계학과, 컴퓨터공학과, MBA) ▲카이스트(MBA) ▲고려대 및 연세대(컴퓨터공학과) ▲중앙대(보안, 소프트웨어) 등 각 학교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은 “서울대와 함께 DX 인재를 집중 육성해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DX 분야에 우수한 융복합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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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외교부와 함께 과학기술외교 전문인력 양성 추진
과기정통부가 외교부와 공동으로 8월 28일부터 9월4일까지 4회에 걸쳐 '2024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를 시행한다. 목적은 과학기술외교 전문 인력 양성이다.이번 교육 대상은 국제공동연구 연구자, 국제협력 담당자 등 과학기술 및 외교 부문 종사자 등이다.올해는 60명 내외로 교육한다. 온라인 교육은 KIRD(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오창 본원, 오프라인 교육은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 에서 개최한다.교육 내용은 ▲기술협력 전략 ▲국제공동연구 제도 ▲국제기구 현황 ▲AI 규범 ▲국제협정 ▲과학기술외교 사례 ▲의사소통 전략및 협상 ▲국제매너 ▲국제협력 성공사례 ▲국제협력 기획서 작성법 등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21~2023년, 3년간 총 1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과기정통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실 관계자는 "과기인력의 국제부문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한다."며 "향후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묶어 교육 하는 등 과기분야 국제협력 관련 인력 양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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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일하는 방식 혁신 위한 'WOW 프로젝트' 개시
라이나생명보험이 새로운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직원 스스로 만드는 ‘Way of Working(WOW)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 8월 27일 밝혔다.WOW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보험시장 침체와 경쟁이 심화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직원이 직접 일하는 방식을 만들고 체계화해 라이나생명만의 업무방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긴 호흡으로 라이나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다듬어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만든다는 목표다.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앰버서더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앞으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하며 45명의 앰버서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현재 라이나의 조직문화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직원들로 구성된 ‘라이나 WOW 가이드’는 라이나의 ‘WOW’를 직접 만들고 임직원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조 대표는 “현재의 라이나를 만든 과거의 방식을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라이나생명이 더 혁신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더 퍼스트 초이스 브랜드(The 1st Choice Brand)로 도약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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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대상 기본적 직무소양 습득 위한 직무특화교육 시행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8월 26일 포항과 광양캠퍼스에서 포스코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91명 대상으로 직무특화교육에 들어갔다.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 인턴사원들이 제철소 현장부서에 배치되기 전에 기본적인 직무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직무특화교육을 개설했다. 한 달여 간의 입문교육을 마친 인턴사원들은 이날 포항 49명, 광양 42명으로 나뉘어 운전과 정비 직무에 맞는 직무특화교육 과정에 참여했다.직무특화교육은 인턴사원들의 직무와 현장 여건에 맞춰 세분화됐으며, 운전직무 교육과정은 제선, 제강, 열연, 냉연 4개 반으로 나누어 총 6주 동안 교육할 예정이다. 과목은 부서별 공정을 이해하는 분반과정(2.5주)과 기본 경정비를 배우는 합반과정(3.5주)로 구성되어 있다.정비직무 교육과정은 기계와 정비 반으로 구분해 총 9주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과목은 핵심 요소기술을 배우는 분반과정(3.5주), 철강공정을 이해하는 합반과정(1.5주), 제철소에서 정비훈련을 하는 실습과정(4주)로 구성되었다.해당 교육내용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진도 포스코 현직자로 섭외해 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학습평가는 주 단위와 과목이 끝날 때 마다 병행해 교육 효과를 배로 높일 계획이다.김광원 포스코인재창조원 안전기술교육그룹장은 "이번 교육으로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직무역량을 높이고 부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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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해외 현지직원 대상 기업문화 워크숍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현지 직원들과 함께 손님 중심 DNA 전파를 위한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Growing Together! Sharing Happiness!)’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내재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 세계 어디서든 손님과 현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자’는 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는 총 19개국 29명의 현지직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 등 하나금융그룹의 ‘손님 First’ DNA를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손님과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일궈낸 우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손님 감동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청라체육관에서 스포츠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의 연습경기 관람 및 경기장 투어, 기념촬영, 굿즈 전달 등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농구 체험을 통해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부천 하나은행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하나금융그룹이 스포츠 인프라 발전을 위해 전개 중인 다양한 ESG 활동을 소개했다. 스포츠를 통해 사람과 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금융의 가치를 공유했다.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워크숍 첫날 행사장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손님을 환영하는 자세로 전 세계로 뻗어가는 하나인의 진취적인 기상’을 형상화한 하나금융그룹 뱃지를 수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이 부회장은 “손님을 가장 우선시하는 ‘손님 가치’ 추구는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이자 그룹을 이 자리까지 성장시킬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이었다.”며 “각 나라에서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직원으로서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 추구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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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실제 작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으로 조성한 안전체험교육센터 개소
현대트랜시스는 생산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남 서산 지곡공장에 총 301㎡ 규모(약 91평)의 안전체험교육센터를 열었다고 지난 8월 26일 밝혔다.안전체험교육센터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를 체험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환경으로 조성한 공간이다.여기서 가상안전 체험, 안전보호구 체험, 응급대응 체험, 화재 진압, 위험기기 사용 등 모두 10개의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교육과정도 이론교육 위주였던 기존 안전교육과 달리 실제 상황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한다.가상안전 체험에서는 신체 일부가 공장설비에 끼이면서 발생하는 프레스 협착, 감전, 추락 등 8개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1인칭 시점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안전보호구 체험 과정은 생산현장에서 물체가 떨어지는 실제 상황의 충격 강도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작업자들이 안전모, 안전화, 안전장갑 등 안전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려고 마련했다.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용 인체모형 더미(Dummy)도 비치해 놓았다.현대트랜시스는 신규 입사자부터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현대트랜시스 안전보건실장 김세열 상무는 “안전체험교육센터를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사고를 줄이고 사업장 안전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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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 역량개발에 집중
SK바이오팜은 자사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8월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4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POA)'을 개최했다고 8월 23일 밝혔다.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출시 직후부터 미국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이하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다.이 미팅은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세일즈 전략 정교화를 꾀하는 행사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미팅에서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치료 환자가 기존 10만 명을 넘어 12만 명에 이른 것을 축하했다. 또한 현지 직원들의 뛰어난 영업 실적으로 흑자 전환과 함께 그 폭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이를 격려했다. 현지 5년 근속자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동훈 사장은 CEO 발표를 통해 "전미 지역을 커버하는 세일즈 역량이 날이 갈수록 정교화.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번 미팅으로 영업 역량을 극대화해 올해 성과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한편,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영업 조직을 갖추고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엑스코프리의 올해 2분기 미국 매출액은 10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대폭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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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조직 내 칭찬 분위기 조성 통한 소통 활성화에 집중
지난 8월 21일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조직 내 칭찬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2차 'CEO-칭찬 주인공 간담회'를 시행했다. 정 회장은 사내 익명게시판을 통해 많은 임직원들의 칭찬을 받은 주인공들을 초대해 선물 전달과 함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마사회는 조직문화, 근무환경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임직원이 익명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내 익명 게시판 '말랑톡톡'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공감 수 100개 이상을 달성한 게시물에 회장 및 경영진이 직접 답변을 작성하는 '말랑톡톡'은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활성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올해는 '말랑톡톡' 경영진 답변기한, 공감/비공감 취소 기능 등 세심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익명 게시판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배심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자정기능까지 강화했다. 올해 7월까지 CEO 및 경영진이 직접 답변한 게시물은 총 1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답변 건수(9건)를 상회한 기록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짐을 방증했다.올해부터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 또는 담당자를 칭찬하는 게시글이 다수의 공감을 받는 경우 정 회장이 칭찬받은 주인공을 직접 초대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성료"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대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는 공감 수 총 190건을 달성한 2개 게시물의 주인공을 초대하였다. 칭찬의 두 주인공은 ‘안정적인 경주 시행을 위해 불철주야 경주로를 관리하는 주로환경부’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마사회 각 부서의 업무와 노력을 알리는 방송기획부’의 담당자였다.정 회장은 "소통플랫폼 '말랑톡톡'을 통해 조직 내 칭찬 분위기가 확산되어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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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혁신 원동력으로 현장 직원들의 자발적 변화 강조
지난 8월 23일 GS에 따르면 허태수 GS 회장은 전날 오후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52g 협의체' 모임을 갖고 "GS 그룹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고 있는 52g 활동을 통해 디지털 혁신 실행가 1만명을 양성하자."라며 "현장 직원의 공감과 자발적인 변화가 진정한 혁신을 만든다."라고 강조했다.52g 란 '5(O)pen 2(E)nnovation GS' 의 약어이자 GS 의 2020년부터 디지털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그룹 차원의 활동이다. 전날 52g 협의체에서는 허 회장을 비롯해 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등 20개 그룹사에서 52g 조직을 운영하는 임원과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사의 디지털 업무 혁신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GS그룹의 52g 전담 조직은 허 회장 부임 직후인 2020년 GS 소속 2명으로 출범했으나 현재 77명까지 증가했다. 각 계열사에서 52g 업무혁신을 전담하기 위해 매년 선발한 크루 60명과 GS 소속 업무혁신 코치, IT개발자, UX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스튜디오 17명으로 구성된다.GS에 따르면 GS그룹의 52g 활동에 참여한 계열사 직원은 2020년 108명, 2021년 705명, 2022년 1130명, 지난해 2297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는 이달 기준 약 3200명이 52g 활동에 나서고 있다.GS 관계자는 "4년여만에 누적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그룹사 현장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임을 감안할 때 매우 의미있는 확산세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업무 혁신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과 경험 차원을 넘어 현장 직원의 업무와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고 나아가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의 실질적인 혁신으로 연결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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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하나금융, 대학생 대상 AI 인재 양성 ‘해커톤’ 성료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대학생 대상 AI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을 성료했다고 지난 8월 23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제2회 행사로 경기도 이천 SKT 인재개발원에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진행했다.이번 대회 주제는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 발굴이다. SKT 청년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FLY AI챌린저’와 하나금융그룹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참가자 가운데 대학생 60명이 함께 했다.대회 참가자들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소외지역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기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SKT와 하나금융 기존 서비스 개선 방안 도출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또한, SKT와 하나금융 실무자가 멘토로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한편, 전문가 시각에서 기술적인 조언을 전했다.이날 해커톤 대상은 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는 화자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자막 위치를 설정해주는 서비스를 발표한 ‘아직은티끌s’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AI 기반 한국어 발음 학습 서비스를 발표한 ‘랜덤포레스트’팀, AI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한 ‘FLYHANA’팀이 각각 수상했다.이날 수상팀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강세원 S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 담당은 “미래 AI 인재가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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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4기 출범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8월 22일 밝혔다.'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하나금융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021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3기까지 총 98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7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출범하는 4기는 그룹 내 여성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최고경영자)의 추천을 받아 최종 22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향후 ▲리더십, 전략, 커뮤니케이션 ▲팀 프로젝트 활동 ▲디지털,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무 과정과 선배 웨이브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리더로 한층 성장할 전망이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하나 웨이브스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그룹의 미래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는 학벌, 스펙, 출신, 성별이 아닌 묵묵히 잘하는 직원을 인정하고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 하나금융의 조직문화임을 강조했다.함 회장은 "끌리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항상 학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항상 손님과 직원 중심으로 생각하며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경영의 출발이고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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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인공지능 챗GPT’ 교육 성료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지피티(Chat GPT) 활용 교육을 8월 한 달간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지난 8월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미래 도로교통서비스의 변화에 대비하고,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해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교육 내용은 ▲Chat GPT 언어모델의 특징 이해 ▲다양한 AI 도구 실습 ▲이미지 제작 ▲실제 데이터 활용 분석 등으로, 직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AI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으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대국민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오병삼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교육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직원들이 미래 도로교통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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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상호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일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월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조민수 원장 직무대행과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인천아트쇼 홍보 활동 협력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했다.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아트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더욱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진흥원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 기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조민수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인천 지역 전반에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예술 문화가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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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룹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에서 비즈니스 생태계와 경영철학 논의
SK그룹은 지난 8월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열었고, 21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하며 AI 생태계 확장 및 SKMS 정신 내재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에서는 AI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 AI와 반도체 분야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는 포럼 기간 중 AI Transition(AI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 및 위협 요인들을 점검했고,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AI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이번 이천 포럼의 주요 의제도 ▲AI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성공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 ▲AI기반 DT(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변화관리 체계 ▲AI 시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이었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졌는데 급변하는 AI 시장 등 한치 앞을 전망하기 어려운 경영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SKMS 정신 내재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AI를 주제로 한 19일 첫날 일정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AI 분야 각계 리더와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대한상의 및 울산상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SK텔레콤 주도로 결성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K-AI Alliance)’ 소속 기업 대표들도 다수 참석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언했다.첫날 오프닝은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맡았다. SK텔레콤은 AI 신성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통신 사업의 AI 전환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이어 ‘다가오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범용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첫 세션이 열렸다.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Father of Modern AI)’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urgen Schmidhuber) 사우디 왕립 과학기술대(KAUST) 교수가 오프닝 기조연설을 맡았다. 슈미트후버 교수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흐름을 공유하고, AGI시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두 번째 세션 ‘SK의 성공적 AI 사업 추진’에는 잭 카스(Zack Kass) 前 Open AI GTM 담당 임원이 참석해 AI 산업 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비즈니스 기회 포착을 위한 실행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유경상 SK텔레콤 전사전략 담당도 SK그룹 AI 사업 전반 현황 등을 발제했다. 이어지는 세션에는 윤풍영 SK㈜ C&C 사장, 짐 스나베(Jim H. Snabe) 지멘스 이사회 의장 등이 ‘AI 기반 DT 촉진 위한 변화관리 체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AI 시대에 맞춰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는데 구성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 업무생산성 제고 방안을 찾아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요 사례 등이 소개됐다.둘째 날인 20일엔 SK그룹 핵심 경영철학인 SKMS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멤버사들은 사별 워크숍을 갖고 SKMS 기본 개념, 실천사례 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 환경의 변곡점마다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SKMS를 다시 이해하고, 각 사가 직면한 경영과제를 돌파하기 위한 실천 방안들을 구성원 목소리로 직접 들으며 일선 현장에서 SKMS 실행력을 높이자는 취지였다.마지막 날인 21일엔 최태원 회장이 구성원들과 함께 포럼 성과를 돌아보고 AI와 SKMS 실천 일상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최 회장의 클로징 스피치를 끝으로 3일간 진행되는 이천포럼의 대단원도 마무리됐다.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혜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식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해 시작됐다. 그동안 세계적인 석학, 사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 트렌드와 혁신 기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와 연계된 미래 사업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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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함께하는 행복일터' 만들기에 주력
한전KDN은 지난 8월 14일 다양한 직급, 직렬, 연령대 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과 직원 간 열린 소통을 위해 본사에서 'Lunch DAY 시즌Ⅱ'를 시행했다. 직원들은 타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고 대화를 통한 세대간 공감으로 '함께하는 행복일터'라는 기업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전KDN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해 시행하면서 소통하는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전KDN은 신입직원의 조직 소속감 부여와 융화를 위한 '사업소·원격지 입사 신입직원 본사 소통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입사 후 전국 사업소·원격지에 배치된 신입직원을 본사로 초청해 경영진을 비롯한 선·후배, 동기 간 진행되는 간담회로 현안을 공유하고 신입직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MZ세대 소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1박 2일로 진행되는 소통간담회는 본사와 나주 빛가람 전망대, 산림자원연구소 등 탐방 프로그램과 열린 대화의 장을 통해 신입직원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올해 상반기 모두 184명이 참여했다.한전KDN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 후기와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면서 진행하는 만남의 행사들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의견 표현과 참여에 익숙한 청년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가정이 모두 만족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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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해 해외 로컬 지역 전문가 육성 박차
LG이노텍이 우수 인재 확보 목적으로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2021년부터 LG이노텍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학생 대상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해외대학 유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R&D,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SCM(Supply Chain Management)등에 부서에 배치됐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지난해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의 학생 중 우수 수료자 11명은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정규직 선발 외국인 유학생 출신 직원들은 국내 사업과 직무를 수행 후 해외법인 파견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글로벌 지역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의도다.이외에도 LG이노텍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베트남 법인 지점을 중심으로 하노이공과대, 호치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현지 주요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계약학과 운영·인턴십·진로 지도 등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 9월에는 북미 주요 대학의 우수 석·박사 인재 영입을 위해 CEO 등 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북미 R&D 우수인재 초청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김흥식 LG이노텍 부사장은 "LG이노텍은 해외 생산 및 판매 법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세계 각지의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