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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신규직원 환영행사 위해 온보딩 일환인 '美racle Start' 개최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9일 대구지역본부에서 올해 신규직원 환영행사로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인 '美racle Start'를 개최했다.온보딩(On-boarding)은 영어로 ‘배에 탄다’라는 뜻으로 신규직원이 조직에 쉽고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통해 공단 입사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본부 및 부서 소개, 사무실 투어를 시작으로 각종 사무용품이 담긴 웰컴키트 제공, 기본소양교육, 본부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성덕환 본부장은 “긍정적인 생각과 인식의 변화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겸비한다면 본인도 성장하고 공단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공단은 앞으로 3개월간 '멘토링 스킬업 교육'을 통해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고 '멘토링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해 신규직원들의 조직 몰입도를 향상시켜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또 오는 11월에는 청렴문화체험 교육인 '아름다운 동행: 함께 오래 갑시다'를 실시해 선현들의 청렴사상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지를 다질 계획이다.특히,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벽을 허물기 위해 소통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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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조직문화 미니워크숍’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9월 11일, ‘윤리·인권·청렴 주간’을 맞아 전 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윤리·인권·청렴 주간은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윤리적 경영과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열린 ‘조직문화 미니워크숍’에서는 조직문화 전문가의 강연과 지난해 KRC-way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공사의 조직문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보완책을 논의했다.특히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배려, 소통, 상호존중'의 메시지를 경쾌하게 전달하며, 직원 간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이병호 사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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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교육부, 부처 간 협업 극대화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두 부처 간 협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보시각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지난 9월 11일 세종시 가름로 교육부 중앙취업지원센터에서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로 ‘부처 간 협업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두 부처는 지난 2월 29일부터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라 고용부 직업능력평가과장과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직위에 대한 인사교류를 실시했다. 전략적 인사교류 후 두 부처는 협업 아젠다 관리·발굴을 위한 정기 포럼 개최, 두 부처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 워크숍, 정례적 협업 점검 회의(월 1회 이상)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대구에서 개최한 합동 워크숍에서 두 부처와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돼 열리게 됐다. 워크숍 주제인 ‘정보시각화’는 시각화 요소들을 사용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강력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분야로, 정책 소통 및 설계의 필수분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코카콜라·쓰리엠(3M) 등 글로벌기업, 삼성·SK·현대 등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정보시각화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올해부터 국가기술자격으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대한상공회의소 내 경영·회계·사무ISC의 전문 강사와 고용부 직업능력평가과-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의 선도요원 10여 명이 참석해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비아이(Microsoft 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파워 비아이(Power BI)를 활용한 소통(협업)역량 강화 방안 등 프로젝트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선도요원들은 연수 후 부처로 돌아가 부처 내 ’정보시각화‘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부처 칸막이 해소와 과제 중심 협업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략적 인사교류의 승패는 인적자원의 역량에 좌우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시각화 능력은 현대 행정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이번 워크숍이 부처 내 협업 인력의 역량강화를 넘어 교육-고용 연계 정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부처 간 더 체계적인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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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문대학과 손 맞잡고 중장년 세대 인생 후반기 재도약 지원
서울시가 전문대학과 손을 맞잡고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 재도약을 돕고 나선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평생교육-전문대 동행 간담회’에서 시내 9개 전문대학과 중장년의 원활한 직업전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과 동양미래대․명지전문대․배화여대․삼육보건대․서울여자간호대․서일대․숭의여대․인덕대․한양여대 등 9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전문대학의 폭넓은 교육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장년 생애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 현장실습 중심의 평생직업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013년부터 서울 지역 일반대학과 연계하여 운영하던 시민대학을 올해부터 ‘서울마이칼리지’로 개편하고 연계대학을 전문대학까지로 확대했다.서울마이칼리지는 ‘대학이 배움의 터전이 되고 삶과 배움의 경계 없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장년(‘M’iddle ‘Y’ear)을 위한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침선(바느질) 전문가 양성,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등 여러 과정에 3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기업과 힘을 합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 지․산․학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이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긴 수명사회, 일․고용환경의 변화로 평생 한 직장을 유지하던 시대가 지난 만큼 중장년의 원활한 직업전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전문대학과 손을 맞잡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서울시민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평생교육을 경험하고 삶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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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사내 기술 컨퍼런스 ‘코드러너 2024’ 개최
카카오뱅크는 사내 기술 컨퍼런스 '코드러너(Kode Runner) 2024'를 진행했다고 지난 9월 11일 밝혔다.'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의 모든 기술 조직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카오뱅크 기술 담당 임직원과 개발자 등 총 660여 명이 참석해 카카오뱅크의 연간 사내 기술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카카오뱅크는 올해 코드러너 발표의 대주제를 ▲안정 ▲혁신 ▲확장 등 3개의 키워드로 구성했다. 기술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은 해당 주제에 맞춰 기술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18개의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신재홍 카카오뱅크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견고한 구조가 만드는 조직의 힘(Structure makes Strength)'을 주제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술 조직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이후 발표 세션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 은행을 구축한 경험과 지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질문하며 지식을 나누며 조직 간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특히 올해는 각 팀의 업무를 홍보하고 서로의 업무 영역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부스 'Swap space' 공간도 마련했다.한편, 카카오뱅크는 사내 기술 세미나 '데브콘(DevCon)' 및 개발자 대상 기술 설명회 '퇴근길 기술 한 잔' 등 카카오뱅크의 기술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다양한 기술 문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개발자 컨퍼런스 '스프링캠프 2024(Spring camp 2024)', '드로이드나이츠 2024(Droid Knights 2024)의 후원사로 참여해 개발자 대상으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각 팀의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통해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사내 개발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의 뛰어난 기술 문화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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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4개 대륙 25개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예금보험공사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예보 본사) 및 충주(예보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KDIC Global Training Program)’을 실시한다고 밝혔다.KDIC의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전세계 유일한 예보기구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금보험제도 도입 및 발전을 희망하는 해외 예보기구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2017년 이후 10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미 4개 대륙 25개국의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41명이 참가한다. 참가국은 태국, 남아공, 세네갈,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필리핀, 파키스탄, 모로코, 몽골, 말레이시아, 케냐, 요르단, 인도네시아, 가나, 독일, 바베이도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인도, 중국, 라오스, 아제르바이잔, 노르웨이 등이다.이번 연수는 차등보험료율제도 도입 10주년을 맞아 ‘금융회사 리스크관리 및 차등보험료율 제도(Risk Analysis & Risk-Based Premium System)’를 주제로, 세계은행(World Bank) 서울금융혁신센터, 일본 예금보험공사, 유럽연합 단일정리위원회(EU Single Resolution Board), 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협의회 등의 외부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또 한국의 금융회사 리스크관리 및 검사업무, 차등보험료율제도 개요 및 운영현황 , 저축은행업권 예금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및 SVB 사태 이후 예금보험공사의 대응을 소개한다. 아울러 참가국들의 사례 발표 및 그룹 토론(Peer Benchmark)을 통해 각국의 리스크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리스크 모형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Case Study를 실시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에는 해외 예금보험기구가 전시 상황에서 거시경제지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기금 유출을 최소화한 위기대응 경험을 공유한다. 이밖에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예보 글로벌 교육센터가 소재하고, 2024년 상생협력 체계구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주시(예보 글로벌 교육센터 소재)와 협업해 충주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예보는 이번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의 예보기구들을 위해 녹화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가의 예보기구 직원이 이번 연수 내용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예보는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예보제도 개선을 희망하는 국가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개별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주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주아세안대표부의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인니 자카르타 소재)와 협업해 내년 중 아세안 역내 예보기구 대상 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도 예보는 선도적 예보기구로서 IADI의 핵심준칙과 예금보험제도 관련 최신 이슈를 해외 각국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예보제도 정착 및 글로벌 리더십 제고에 기여하고, 이러한 노력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의 기술과 문화를 홍보하는 등 민간 부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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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1회 문해백일장' 개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지역 평생교육기관 문해학습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인천 문해백일장을 개최했다고 지난 9월 6일 밝혔다.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매년 9월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됐다.대한민국 문해의 달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인천 문해백일장은 지역 성인문해교육과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학습참여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됐다.또 강화 용흥궁공원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424호인 성공회 강화성당일대를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인천 역사문화를 성찰한 후, 강화군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유적지 탐방에 대한 소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이윤호 진흥원장은“최근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문해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사업, 문해교원연수, 문해의 달 행사 개최 등 맞춤형 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향후 2024년 온·오프라인 시화전 및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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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과 연구 공동발전 위해 협업
LX공간정보연구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교육과 연구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9월 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자치인재 역량강화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곽희도 LX공간정보연구원 원장과 임상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공지능(AI)관련 연구·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 상생발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과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과 정책수립 능력이 향상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희도 원장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업으로 양 기관이 Win-Win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연구원은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 공무원을 비롯한 국내·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간정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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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구성원이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집중
KB증권은 구성원이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9월 10일 밝혔다.KB증권은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현장경영과 내부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통프로그램인 'Hot·Talk'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은 CEO와 실무자들의 스킨십 강화를 위한 본부별 간담회로, CEO가 직접 각 본부내 실무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다.간담회에 참가한 실무자들은 평소 회사에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 등을 CEO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KB증권의 기업문화 담당자도 매번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며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KB증권은 임직원의 소속감 및 자긍심 강화와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올해 5월 KB증권은 대리급 이하 희망자를 대상으로 부모님 대상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과 이들의 부모님까지 함께 초대해 CEO와 뜻깊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CEO가 직접 모든 테이블을 돌며 직원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임직원간 소통으로 협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너랑 나랑 인연이~데이(Day)~!'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신청 직원들은 랜덤으로 매칭되어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격월로 진행되는 저녁식사에는 본·지점 직원간 우선 매칭으로 본·지점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회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직원들의 행복감과 업무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직원들에게 좋은 환경과 유연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훌륭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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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의 우수한 AI 역량과 기획 능력 개발과 활용 적극 지원
KT가 임직원 아이디어를 활용해 피싱 탐지 솔루션, 스몰 토크 자동 생성 솔루션, 문해력 상승 등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KT는 지난 8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스트(East) 사옥에서 생성형 AI 해커톤 '미라클100' 시연회를 개최했다. 미라클100은 KT 임직원들의 AI 역량과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AI 서비스를 발굴하는 해커톤 경진대회다.대회 기간 KT 직원 396명이 170여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예선에서 결성된 25개 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대상을 수상한 보이스피싱 솔루션 시제품을 제작한 ‘수사반장’팀, 최우수상을 받은 맞춤형 스몰토크 생성 솔루션 시제품을 제작한 ‘인사이트메이트’팀, 우수상을 수상한 알파 세대의 독서 활동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시제품을 제작한 ‘책사’팀이 참석했다.대상에 선정된 수사반장팀의 솔루션은 통화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 변환하고 개인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한 후, AI로 통화 문맥을 파악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한다.수사반장팀은 금감원의 실제 보이스피싱 녹취록을 기반으로 GPT-4를 파인튜닝해 탐지 모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만약 평소와 다른 멘트로 피싱을 시도해도 문맥 상 금전 요구 패턴이 감지해 기존 멘트와 유사도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탐지한다.수사반장팀 팀원들은 모두 KT 지역 본부인 ‘전남전북광역본부’ 소속이다. KT는 수도권에 소재한 연구소뿐만 아니라 지역 본부 직원의 AI 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담당 조직을 만들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최우수상 주인공인 인사이트메이트는 기업 대표 등 B2B(기업간거래) 고객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스몰 토크 소재를 인연, 관상, 주역 기반으로 자동 생성해주는 AI 서비스를 선보였다.이 서비스는 웹 상에 공개돼 있는 고객의 정보를 찾아 기존에 입력해 둔 자신의 이력과 대조해 고향, 학교 등 공통점이 있으면 이 내용으로 대화 스크립트를 제공한다. 공통점이 없어도 고객사 관련 뉴스, 관상과 사주 등 첫 마디를 건넬 수 있는 소재를 GPT-4를 통해 제안한다.인사이트메이트는 "KT에서 B2B 영업을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부문 직원이 관리 고객사에서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 어색하게라도 말을 터야 했던 고충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알파 세대(Z세대 이후 2010년 이후 출생자)의 독서 활동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시제품을 제작한 ‘책사’팀도 시연회에서 이목을 이끌었다. 책사팀이 만든 ‘카바’앱은 AI가 지금까지의 줄거리를 요약해주고 인물 관계도와 삽화까지 그려주는 등 책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등장인물과 메신저하듯 대화할 수 있는 기능과, 모르는 단어를 단순히 사전이 아닌 줄거리, 문맥에 맞춰 설명해주는 위키 기능도 탑재됐다.책사팀은 팀원 전원이 사원, 대리급으로 이뤄져 있다. 팀 결성 과정에서 최근 초등학생의 문해력 이슈에 좀 더 문제 의식을 지닐 수 있었고 서비스 제작 계기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 부사장은 "직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안하고 직접 개발하는 경진 대회를 개최했고 사업성 등을 고려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여럿 발굴했다."라며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를 실제 고객에게 AI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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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인재 육성 위한 멘토링 교육 시작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의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H-점프스쿨’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선발된 대학생 멘토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이 지원된다.현대차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인재 육성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인도네시아를 기존 국내, 베트남에 이은 ‘H-점프스쿨’의 세 번째 운영국가로 선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핵심국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등이 진출해 있다.이번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총 5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됐으며, 이들은 9월부터 10개월 동안 약 200명의 현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도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현대차그룹은 1기 대학생 멘토들에게 장학금, 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과의 멘토링, 현대모터스튜디오 세냐얀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견학 등을 지원하며, 우수 학생에게는 한국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국내, 베트남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살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를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가 현지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국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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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에서 셀프 리더십 강조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9월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지주회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의 사회는 신한금융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장애청년드림팀'에 참가했던 신홍윤씨가 맡았다.그는 과거 '장애청년드림팀' 연수 경험 덕분에 장애를 딛고 사회에 나갈 용기를 얻어 현재는 장애인들을 위한 방송 및 강연을 하게 된 소회를 밝히며, 창립일을 기념해 신한금융이 준비한 후원 내용을 소개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노숙인 요양시설에 대형 승합차량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행사 간소화를 통해 절감한 비용으로 장애가 있는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전동 휠체어를 지원하기로 했다.뒤이어 진옥동 회장이 지주회사 임직원들과 CEO의 경영철학을 함께 고민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한 '일류 신한 토크콘서트' 시간이 진행됐다.진옥동 회장은 스캔들 Zero, 고객 편의성, 지속 가능한 수익 등에 대한 CEO의 생각과 회사의 발전 방향성을 묻는 임직원들에게 진솔하게 답하며 평소의 소신과 철학을 전했다.진 회장은 '스캔들 Zero'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의식이 그룹 내에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스템적인 보완과 함께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 스스로가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식인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셀프 리더십'을 강조하며, "우리 구성원 모두가 정도를 따르기 위해 마음 속에 있는 제3의 관찰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본인은 물론 다른 이들과도 서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식을 환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객 편의성'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 반문하며, "이른바 '시성비의 시대'에서 고객 편의성 제고는 공급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으로부터 시작되며, 고객의 선택은 무엇보다 브랜드에 대한 믿음에 의해 정해지고 있다. 따라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 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에 대한 질문에 "얼마 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우리의 생존을 위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이행 목표."라고 말하며, "신한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기 위해 우리의 현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면서 다함께 '절박함'을 갖고 도전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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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형성 위한 선포식 열어
현대오토에버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에 대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열었다고 지난 9월 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9월 3일 반얀트리 서울 호텔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전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임원 일동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 선포문을 공유하고, 자율준수 서약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현대오토에버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공유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오토에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준수를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있다.이 외에도 현대오토에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캠페인, 전 임직원 대상 퀴즈대회, 컴플라이언스 웹툰 제작, 직무별 특화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공정 거래 관련 법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며, 법적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심민정 현대오토에버 법무실장(상무)은 "고객·임직원·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윤리경영과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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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원팀(One Team)으로 넥스트(Next)를 준비하는 미래포럼 성료
SK하이닉스가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대 준비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원팀(One Team)으로 넥스트(Next)를 준비하는 SK하이닉스 미래포럼'(미래포럼)이 열렸다.이번 포럼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메모리 중심(Memory Centric) 시대의 주인공, SK하이닉스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HBM 이후에도 회사가 메모리 시장의 우위를 지키는 한편,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AI 시대를 이끌어갈 방법을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찾아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포럼은 ▲AI시대, SK하이닉스와 미래 반도체 기술 변화 ▲메모리 중심 시대의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이날 AI향 메모리의 향방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박경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제2의 HBM으로 거듭날 차세대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또 현재 고도화 중인 연산 기능을 탑재한 메모리 PIM(프로세싱인메모리), 이를 구현하기 위한 첨단 패키지 기술인 칩렛·SiP(시스템인패키지) 등의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부사장도 세션 마지막에 무대에 올라 "다양한 기술 혁신으로 새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중장기적 연구 개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반도체의 미래에 대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토론과 질문응답시간도 이어졌다. 이 시간을 통해 ▲반도체 기술 발전 방향과 신기술 ▲글로벌 정세 ▲AI 반도체 시대에 고려해야 할 정책·법률·규제·인프라 등 여러 주제의 이야기가 오갔다.곽노정 사장은 행사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가속화하면서 미래가 명확해지고, 예측 가능해질 줄 알았는데 훨씬 모호하고 예측이 어려워졌다."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지 전문가적 시각에서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시켜 나가는 일련의 시퀀스(Sequence)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K하이닉스는 포럼을 통해 얻은 성과를 연구·개발에 활용하기에 앞서 전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사내 교육 플랫폼인 'SKHU'의 커리큘럼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구성원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해 미래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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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 나이지리아 공무원에 여성정책 역량강화 연수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나이지리아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연수 프로그램은 나이지리아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과 더불어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공무원들은 경기도의 여성정책 경험을 배우고, 나이지리아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도는 이번 연수를 위해 연수대상 국가별 주요 국제지표와 개도국 여성 현지 수요조사 및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수 참여 국가의 여성이슈를 통합적으로 반영한 연수 과정을 기획했다.연수에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연구진이 함께하며, 여성인권 보호 및 양성평등 관점의 정책개발을 통해 나이지리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행 계획(액션 플랜) 수립을 중점으로 진행한다.또한, 강의와 연계해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등을 방문해 정책이 운영되는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원장은 "연수에 참가하는 나이지리아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여성정책 역량 및 양 국가 간 국제적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2010년부터 코이카와 협력해 매년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도까지 39개 과정을 통해 660여 명의 해외 공무원들이 한국의 행정, 경제·사회개발, 전자정부, 여성정책, 지방자치 등의 노하우를 배우고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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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 크래프톤 임직원 역량 향상 ‘위한 AWS 퀴즈쇼’ 개최
GS그룹 계열사인 GS네오텍이 크래프톤 임직원 업무 향상을 위한 퀴즈쇼를 진행했다.GS네오텍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WS 퀴즈쇼 포 크래프톤’을 개최했다고 지난 9월 5일 밝혔다.직원 화합과 함께 클라우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 150여명의 크래프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퀴즈쇼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크래프톤 장우현 인프라 본부장은 “이번 AWS 퀴즈쇼는 올해의 화두인 생성형 AI에 대한 지식 습득을 직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어 전직원이 자연스럽게 공동의 업무 목표를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크래프톤은 여러가지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하여 기술 기업 역량 강화는 물론 고객 편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GS네오텍 서정인 IT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실무자들에게 AWS의 기술 관련 정보를 더욱 쉽고 재밌게 전달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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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D, ‘조직문화 조성 방안’ 주제로 제384차 「HRD특별포럼」 개최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일터에 접목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기업이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도구다. DT나 DX라는 압축어로 익숙한 ‘디지털 전환’에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집중하는 이유다. 이런 흐름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이 기업 구성원이 특정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조직문화’다. 문화 없이는 어떤 조직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없고, 그렇기에 성공을 도모할 수 없다. 그런 측면에서 KHRD는 ‘DT/DX에 따른 업무환경의 변화 속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잡고 ZOOM과 협업해서 제384차 「HRD특별포럼」을 개최했다. 이곳에서 HRD 실무자들 및 관계자들은 주제에 맞춰 준비된 강의와 사례를 듣고 서로 교류하며 인사이트를 얻어갔다.Opening Remark_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변화하는 세상은 곧 HRD가 필요한 이유: 조직문화와 DT/DX는 함께,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HRD특별포럼」 개회사에 나선 엄준하 이사장은 “변하는 것이 곧 세상이라 사람, 경영, 기업은 변화를 피할 수 없고, 이것이야말로 HRD가 필요한 이유.”라고 힘주어 말했다. 동시에 그는 “혹자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람을 이루는 세포가 변하기에 사람은 결국 변화하기 마련이며, 변화의 동력은 ‘성찰을 통한 통찰’이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그는 “HRD를 구성하는 개인개발(ID), 경력개발(CD), 조직개발(OD) 중 조직의 문화와 풍토를 바꾸는 OD에 통찰을 접목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모든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그것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그의 메시지는 「HRD특별포럼」이 조직문화뿐만 아니라 DT/DX도 다루는 배경이었다.Special Lecture_서지욱 LG CNS People&Culture 실장: DX in HR vs. HR in DX: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조직문화 혁신주제특강을 맡은 서지욱 실장은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 경력이 쌓이고 직위도 올라가면서 ‘왜 일을 힘들게, 어렵게, 즐겁지 않게 해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이 생겼는데 마침 회사 내 HR조직에서 오퍼가 왔고, 그것에 응하며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HR/HRD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대가 바뀌었지만 그의 목표는 엔지니어 시절의 고민을 해결하는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이런 철학을 기술교육, 리더십교육, 경영교육, 비즈니스교육 등에 담아냈고 해커톤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결국 조직문화 담당자가 됐다. 현재 LG CNS의 People&Culture 실장으로서 그의 미션은 ‘눈에 보이는 경험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경험의 종합적 연계로 좋은 환경과 좋은 동료 및 좋은 문화가 구성원에게 최고의 복지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비전은 ‘사업 현장 가까이에서 구성원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조직문화 전문가집단’이다. 그는 “조직문화는 넓고, 깊고, 무한하게 확장되기에 가능성을 즐기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LG CNS는 설비자산 비율이 낮아서 사람이 자산의 전부와도 같은 조직이며, 그 사람 중 약 70%가 엔지니어다. 그는 “엔지니어들은 0과 1이 아니면 받아들이기 어려워해서 이곳에서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일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생성형) AI로 대변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사람을 보조하는 것을 넘어 대체하고 있고, 분야도 가리지 않는다. IT기업은 물론 수많은 기업이 일하는 방식 혁신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LG CNS의 경우 ‘DX를 활용한 조직문화(DX in HR)’와 ‘조직문화를 활용한 DX(HR in DX)’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여기에서 서 실장은 “구성원이 기존 업무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서 수행하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구성원들에게 IT기술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LG CNS가 IT기술을 가장 잘 활용하는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늘 말하며, 내부적으로도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변화관리 프로그램인데 각 부서에 찾아가서 ‘왜 현재 사업에 DX를 접목해야 하는지, 왜 운영을 넘어서 고객을 설득함으로써 매출을 높이는 ’사람 중심 비즈니스‘를 수행해야 하는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왜 배워야 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워크숍을 통해 해당 내용을 학습한다. 기업은 어느 직무든 간에 변화에 대응해서 성과를 창출해야 하며, 이를 위해 결국 비즈니스를 공부해야 하는 곳인 까닭이다. 이상의 내용을 발표한 서 실장은 “HRD담당자들은 각 부서에 찾아가 기술에 휩쓸리지 않고 그것을 지혜롭게 활용해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그 결과 일이 즐거워지도록 하는 조직문화 구축의 필요성을 일깨워줘야 한다.”라고 제언했다.Best Practice 1_박상준 대웅제약 인사팀 팀장: 일하기 좋은 회사의 기반은 조직문화: 탑다운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바텀업으로박상준 팀장은 “컨설팅 교육 PM, 마케팅 PM을 거친 뒤 인사팀장을 맡았는데 동료들이 자연스럽게 저를 ‘00님’으로 부르는 것을 보며 새로운 조직문화가 안착했음을 실감한다.”라고 말했다. 1945년에 사업을 시작한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 제2의 대웅제약을 세우려고 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된 지금의 위상을 지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현시대 직장인들이 갈구하는 ‘성장과 자율 중심 성과 창출’을 조직문화 방향성으로 잡았다. 실천 사례를 살펴보면 직원들은 입사했을 때 하루 종일 조직문화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이익이 상충하면 직원의 성장을 우선하고, 몰입해서 일하며 성과를 낼 수만 있다면 일하는 공간을 제약하지 않는다. 나아가 대중제약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Bwork 공유오피스, 홍천의 힐리언스, 연수원를 중심으로 워케이션에서도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엔 IT시스템을 활용해서 유연근무제를 정착시켰다. 그리고 5년 근속하면 1개월 안식월을 부여하며, 리프레시 휴가를 부여할 땐 사유를 묻지 않는다. 주말에 회사에 와서 운동하는 직원들도 많다. 이와 같은 조직문화 구축의 비결은 탑다운이다. 박 팀장은 “1달에 1번 인사데이를 시행하는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아서 HR제도에 관한 시험을 친다.”라고 설명했다. 리더들이 조직문화를 포함한 회사의 HR에 관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그것을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강사진이 맡는 교육의 경우 시험을 통과해야 들을 수 있다. 이에 관해 박 팀장은 “기업에서 교육은 듣고 싶어야 하고, 전파하고 싶어야 하고, 접목하고 싶어야 하고, 최고의 퀄리티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조직문화는 그라운드 룰, 소통과 협업, 상시 피드백을 통한 성과관리가 뒷받침돼야 구축할 수 있다.”라며 대웅제약은 리더들이 성과관리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고, 각종 디지털 테크놀로지도 리더들이 먼저 활용해보며 전사적 활용을 리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대웅제약은 탑다운으로 시작했지만 결국은 바텀업으로 변화하며 구성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효율적, 효과적으로 혁신하고 있었다.Best Practice 2_김태훈 ZOOM 엔지니어: 성공적인 가상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 지원: 커스터마이징 및 데이터 추출과 정리에 강점두 번째 사례는 HRD담당자들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각종 활동(설명회, 미팅, 이벤트, 교육 등)을 추진할 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주인공은 ZOOM이었다. 발표를 맡은 김태훈 엔지니어는 “모든 활동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야 하고,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간단하게 소개할 수 있어야 하며, 제한된 예산 안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두루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활동을 마친 뒤 몇 명이 등록했고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숫자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을 평가와 연동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HRD담당자들의 기대치와 요구사항을 정리했다. 이어서 그는 ZOOM의 이벤트 솔루션을 시연했는데 정보통신공학 전공자가 채용공고를 보고,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무를 자세하게 확인하고, 채용설명회 참가를 신청하고, 현업 담당자를 비롯해 채용 지원자들과 채팅방에서 익명성을 보장받는 가운데 소통하고, 온라인으로 자신이 듣고 싶은 세션에 참여해서 발표를 듣고 질문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해서 자신의 의견을 남기는 여정을 편의성 높게 지원하고 있었다. 나아가 김 엔지니어는 “ZOOM은 화면 레이아웃 커스터마이징 측면에서 많은 회사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는 대시보드로 보여주며 HRD담당자들이 각종 활동을 짜임새 있고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1개의 계정을 여러 사용자가 함께 쓸 수 있도록 하며 가상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의 성공을 부족함 없이 지원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Best Practice 3_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 팀장: 더 많은 것들을 존중의 대상으로: DX 구현을 위한 디지털 정원 만들기대상은 ‘관계’ 지향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했고, ‘존중’이라는 핵심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발표를 맡은 최대영 팀장은 “대상의 조직문화는 존중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1956년에 사업을 시작했고, 미원을 만들었고, 비즈니스를 확장해서 여러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해외법인을 세웠으며 현재 내실 다지기에 힘을 싣고 있는 대상의 여정을 소개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대상(daesang)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영문자를 ‘power of diversity(조직문화)’, ‘always, for health(그룹 존재이유)’, ‘expertise based creativity(인재상)’, ‘great experience(고객중심경영)’, ‘nature-inspired(그룹 지향점)’, ‘agility in performance(일하는 방식)’, ‘social good(사회적 책임)’으로 나누어 표현한 자료를 보여줬고, ‘더 많은 것들을 존중의 대상으로’라는 슬로건을 공유했다. 특히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 ‘창의성과 도전 존중’, ‘미래존중’, ‘고객존중’, ‘인간존중’, ‘가능성과 다양성 존중’을 나무로 형상화한 이미지에선 존중을 향한 대상의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동시에 그는 존중에 관해 전사적으로 돌아보는 영상을 보여줬는데 “항상 겸손하게 비즈니스 활동에 임할 것을 되새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대상의 조직문화 구축 활동의 중심은 역시 구성원이었는데 이들은 행동약속(Consensus of Conduct)의 경우 인지 및 지각의 ‘인터널 브랜딩’, 이해 및 수용의 ‘리더십x팀 액티비티’, 시도 및 실천의 ‘프랙티스’, 정착 및 유지의 ‘스토리텔링’, 확대 및 강화의 ‘제도화’ 순으로 더 나은 회사를 향한 키워드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그는 “취향과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단기 목표에 도전하는 ‘챌린지’, 가벼운 오프라인 친목 활동인 ‘소셜링’, ‘학습과 강연’으로 구성된 관심 기반 커뮤니티가 역량개발 및 조직문화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Data를 기반으로, 민첩하게, 창의적으로 대상만의 ‘디지털 정원’을 만들고자 하며 이를 위해 매월 웨비나를 통해 DX와 관련해서 많은 것을 서로 안내하고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대상의 구성원들은 처음에는 DX에 관심이 없었고 아는 것도 적었지만 지금은 궁금해하고 그것을 알기 위해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Best Practice 4_박지형 ZOOM 매니저: 왜 직원경험플랫폼(EXP)을 주목해야 하는가?: 테크놀로지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어야마지막 발표자인 박지형 매니저는 먼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변화, 과제, 트렌드를 다뤘다. 변화는 조직이 직면한 문제인데 일을 위한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고, 협업 툴이 분산되어 있으며, 업무에 활용되는 앱도 너무 많고, 조직 내 사일로 현상으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오히려 업무의 몰입감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터에서 일하고 있지만 마음은 떠나 있는 조용한 사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박 매니저는 앞으로의 과제로 “조직 내 정서적 유대감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자 조직문화의 핵심인 만큼 HRD담당자들의 문제의식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그는 올해 HR 핵심 트렌드를 정리했는데 각각 리더 및 관리자 역량개발, 조직문화, 변화관리, HR 기술이었다. 구체적으로 그는 “리더와 관리자의 역할 범위를 조정해줘야 하며,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서도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하고, 심리적 안전감을 다루는 교육을 통해 변화관리를 해내야 하며, 생성형 AI를 유연한 업무 프레임워크 구축에 활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 중 부정적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고, 기업들의 수요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직원경험관리(EXP) 플랫폼을 소개했다. 그것은 ‘Workvivo’였는데 직원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선 모든 계열사와 부서의 직원들을 연결시켜서 협업 수준을 높여주고, 소셜 미디어 피드와 같은 반응과 코멘트를 통해 실시간 소통을 지원해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여주며, 업무수행에 필요한 각종 도구와 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계속해서 박 매니저는 Workvivo를 도입해서 일을 위한 일을 줄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인재 확보율을 높이고 인재 이탈률은 줄이며, 생산성을 높인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모두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해 ‘A better experience for everyone’이라는 조직문화를 구축했으며, 경영에 가치와 데이터를 모두 담았다. 박 매니저는 “테크놀로지는 그것을 쓰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어야 문화적으로 힘을 발휘한다.”라고 제언했다.이상과 같이 제384차 「HRD특별포럼」은 DT와 DX가 수놓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HRD담당자들이 어떤 접근법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다뤘다. 특히 HRD담당자들의 Practice와 업무용 툴을 개발해서 제공하는 ZOOM의 실무자들이 시연이 결합된 만큼 생동감도 높았다. 이번에도 많은 참여자의 발걸음 속에 성황리에 「HRD특별포럼」을 마친 KHRD는 다가오는 9월 25일 수요일 ‘온보딩’을 다루는 제385차 「HRD포럼」을 통해 HRD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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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4학년도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 성료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8월 24일 제2캠퍼스에서 한국고용HRD학회와 함께 '2024학년도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용의 미래를 준비하는 HRD'를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을 비롯해 연세대, 서울대, 경희대, 아주대 대학원생과 교수, 연구자, 교육·공공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자동화 등의 발전으로 노동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미래 고용 환경에 어떻게 대비하고 적응해야 하는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발표와 토론이 미래 HRD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산업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어수봉 한국고용HRD학회장은 기조강연 '한국의 HRD: 자전적 회고'를 통해 지난 6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 HRD의 역할을 조명했다.17편의 연구 포스터 전시로 시작한 학술대회는 ▲고용(좌장 권태구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인력양성(좌장 권기성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교수) ▲진로(좌장 최바올 교양학부 교수) ▲인력개발(좌장 이진구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총 24편에 달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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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래 K-Business 성장전략 논하는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300여명을 초청해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BIG WAVE,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경영진 등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K-Business의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이날 프로그램은 ‘AI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개막 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이 높은 리더십·인공지능(AI)·와인 총 3가지의 세션으로 운영했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AI 세션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와인 세션은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이 각각 진행을 맡았다.손석호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KB금융그룹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K-Business의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은 계열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룹차원에서 중소기업 대상 상품 및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추진 지원을 위한 ESG컨설팅 및 경영컨설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 'KB굿잡'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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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양한 신교수법과 첨단 교육기술 접목해 DT 전문강사 양성·배출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K-DT(디지털 트레이닝) 전문강사 39명을 배출했다고 지난 8월 31일 밝혔다.K-DT는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 과정과 운영 역량이 있는 우수 대학, 민간 혁신 훈련기관, 우수 기업 등을 선정해 첨단 산업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2024년도 2차 K-DT 강사 아카데미(전공)’를 지난 8월 12일-30일 3주간(120시간) 진행했다.‘K-DT 강사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중점 훈련 사업인 K-DT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전문강사 양성과정인데 PBL 등 교수법 위주의 교직 분야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 중심의 전공 분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K-DT에서 수요가 높은 ▲인공지능(인공지능 산업응용 모델 설계 및 분석) ▲클라우드(클라우드 핵심 개념 및 구축 운영)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MSA를 위한 SPA 및 REST API 개발) 트랙으로 구성해 진행했다.특히 K-DT 선도 기관인 인텔, HPE와 정보기술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아카데미 현장성을 높였다.이진구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교수법과 첨단 교육기술을 아카데미에 적용해 K-DT를 선도하는 강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