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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직원 AI 활용력 향상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과정 개설
우리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월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입문 ▲파이썬 코딩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수집 등 5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지난 5일 첫 연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여신 심사 자동화 시스템, 대안신용평가 모델, 금융 시장 분석(Deep Sensing) 등 은행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가‘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 가능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이제 생성형 AI 활용 능력은 일부 개발자의 전문역량이 아니라 모든 직원의 보편적 역량으로 판단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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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코리아, 여성 임직원 리더십 및 전문성 공유 위한 컨퍼런스 개최
콘티넨탈코리아가 지난 10월 16일 여성 임직원들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나누는 제9회 ‘Korea Women Excellence(이하 KWE) 컨퍼런스’를 열었다.2016년부터 시작한 KWE 컨퍼런스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내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콘티넨탈코리아 서현 오피스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더욱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중계돼 약 21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KWE 컨퍼런스는 윤영훈 세종 사업장 총괄 및 대표이사와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 슈테판 클라르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OE 타이어 영업 총괄의 축사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강동윤 콘티넨탈코리아대표이사가 ‘변화에서 기회로(From Change to Chance)’를 주제로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과 이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로는 임직원들의 근무 경험에 기반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황진숙 콘티넨탈코리아 인사총괄 부문장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콘티넨탈의 기업 문화에 공감해 컨퍼런스를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임직원들의 인사이트를 나누는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의 업무 곳곳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회사는 모빌리티 기술 분야를 선도할 여성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콘티넨탈 재팬과 공동으로 ‘다이버시티 데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여성 이공계 전공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함께하는 온라인 글로벌 기업 탐방을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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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철강 시뮬레이션 대회 앞두고 직원 역량 향상에 집중
포스코가 세계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기로 + 2차 정련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한 'steelChallenge-19' 사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철강 시뮬레이션 대회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에 대비해 직원들의 실력을 조기에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스틸챌린지는 전 세계 철강 엔지니어들이 철강 제조 공정에서 최저 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겨루는 시뮬레이션 대회다. 2005년 시작된 이 대회는 철강 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며, 포스코는 이 대회의 강력한 참가자로 자리 잡아왔다.참가자들은 대회 동안 주어진 조건과 시간 내에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철강을 최저 비용으로 생산해야 하며, 제한시간 내 가장 낮은 비용을 달성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한다. 대회는 지역별로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중국 ▲서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에서 우승자를 선발한 후,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포스코는 이러한 세계 무대에 참가하는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그 결과 포스코 직원들은 지금까지 스틸챌린지 지역대회에서 8회 우승, 세계대회에서 3회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다.2017년 지역대회 우승자인 연호 과장(생산기술전략실)은 "사내 경연대회 참가가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포스코 직원들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스틸챌린지 지역대회는 오는 11월 26일 개최되며, 오프라인 결승전은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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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경희대 국제대학원,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해 맞손
현대그린푸드는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과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월 17일 밝혔다.이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희대 국제대학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과 박한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내·외국인 대학원생 취업지원 연계 체제 구축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 지원 ▲인적·물적·지적 자원 공유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현대그린푸드는 특히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해 우수한 실습 성과를 낸 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을 R&D·기술지도·경영관리 등 내국인 직원들과 동일한 사무직군으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경희대 국제대학원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구축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해 인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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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성인의 디지털 소양 높이기 위한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 발표
정부가 30세 이상 1만명을 선정해 연간 35만원의 인공지능(AI)·디지털 학습 이용권(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학 재학생 외 성인 평생학습자를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 100곳을 지정해 집중 육성한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0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디지털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에 30대 이상 연령대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30세 이상 성인 1만명에게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인 ‘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제공한다. 대학이나 사설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때 사용 가능하다. 다만 1만명 선정 기준은 아직 검토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잠정적으로 저소득층을 일정 비율로 배정하고 나머지를 일반 국민에게 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4년제 일반 대학과 전문대,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AID 선도대학’ 100개교를 지정한다. 선도대학에선 평일 저녁과 주말에 관련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AID 30+ 집중캠프’, AI·디지털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3개 내외 강좌를 묶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AID 묶음 강좌’ 등이 운영된다.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다만 노동시간 단축과 평생학습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기업이 직원에게 자기계발의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도록 정부가 돕는 일은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고용노동부 등과 (관련 정책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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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안전·경영 융합인재 양성
숙명여대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안전과 경영 분야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지난 10월 16일, 오전 교내 행정관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위경우 부총장, 권순원 경영전문대학원장, 송홍석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이형진 대외협력처장과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 장건순 안전총괄이사, 이후석 안전교육본부장, 김세기 KISA인재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1964년 출범한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컨설팅기관이다.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보유한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손잡고 체계적인 교육에 나선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안전과 경영 분야 융합 인재를 육성하고 안전 분야의 경영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과 학위 또는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경영과 안전 기술을 융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숙명여대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이 잘 협력한다면 우리나라 안전에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여대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만큼 좋은 입지를 살려 많은 분이 배움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영전문대학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함께한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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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원, 기관명 변경 & 전담 근로자 소통 간담회 개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강원인재원’으로 기관명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강원인재원은 지난 10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는데 앞서 2022년 강원도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출범 후 기관명이 길다는 지적이 있어 간단명료하게 변경했다.기관명 변경뿐 아니라 조직과 기능, 예산 등도 확대된다. 3부 6팀 48명에서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RISE) 센터가 신설되며 4부 8팀 63명으로 증원된다. 예산도 100억원 수준에서 1000억원대로 늘어난다. 기관장 직위도 3급에서 2급 상당으로 상향된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인재 육성과 평생 교육 뿐만 아니라 대학 지원 업무까지 총괄하는 강원인재의 산실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강원인재원은 10월 16일 서울에 위치한 관악학사에서 강원학사 전담 근로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사 급식 운영 및 시설 관리 등 근로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김학철 원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분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현재 강원인재원은 현재 관악학사와 도봉학사 두 곳을 운영 중이며, 총 15명의 학사전담 근로자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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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대학들과의 협업 강화하며 바이오 분야 인재육성에 박차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폴리텍대학,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월 16일 밝혔다.롯데바이오로직스와 5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공동개발하고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협약반 운영을 통해 취업기회 확대 등도 추진한다.5개 대학은 바이오업계 취업기회를 보장받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 및 바이오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상생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학협력을 통한 임직원 특강 및 멘토링 제도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교류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내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연계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K-바이오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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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고객사에 'M&A 실무교육 프로그램' 실시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0월 15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부산·경남지역 고객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M&A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실무교육 프로그램은 M&A에 대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실정을 감안해 산업은행 최초로 지역소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번 M&A 실무교육 프로그램에는 부산·경남지역 소재 34개사에서 자금 및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5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M&A업무 개요, M&A관련 법률, 재무실사 및 가치평가, M&A인수금융 등 4개 강좌로 구성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산업은행 M&A컨설팅실 이용운 실장과 김명균 글로벌M&A팀장을 비롯해 베이커멕켄지 앤 케이엘파트너스 이성훈 대표변호사, 삼일회계법인 김지산 파트너 등 M&A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M&A실무와 관련된 심도있는 질의응답이 오갔다.김영진 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번 M&A 실무교육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기업들이 신규 사업에 진출할 뿐만 아니라 그린 전환·디지털 전환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산업은행은 부산·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연내에 광주·호남지역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M&A 실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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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조직문화 혁신 위해 ‘소통과 공감’ 주제로 콘퍼런스 'MG 톡톡(Talk)'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블루웨이브(BLUE WAVE)'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소통 콘퍼런스인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월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소통과 공감' 이라는 주제로, 조직 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인 입사 3년차-5년차의 200여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참여했다.소통을 테마로 한 명사(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특강과 공감을 테마로 한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메시지보드 및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앞서 중앙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 혁신' 방안과 연계, 지난해부터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블루웨이브 등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관행혁신과 자정혁신, 인사혁신 등 총 3대 부문과 12개 과제를 구성해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기 위해 혁신의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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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내부통제 실무 인력 양성 위한 석사과정 운영
우리은행은 은행의 내부통제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처음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분야 3명을 새롭게 포함시켜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지난 10월 15일 밝혔다.이번 선발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금융 및 디지털 MBA 과정뿐 아니라 은행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과정까지 확대해 새롭게 운영한다.선발된 직원들은 2025년 전기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여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번 선발은 까다로운 지원자격 및 업무 병행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이 선발되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 인재양성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본부부서의 내부통제 담당자 50명을 연세대학교에 위탁해서 내부통제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도 추가로 50명을 위탁해 내부통제 담당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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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사내강사 주관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삼천포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전사최초 생명지킴이 사내강사 주관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지난 9월 실시한 제1차 자살예방교육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발전사 처음으로 사내강사 자격을 취득한 남동발전 안전경영처 권한솔 차장 주관으로 시행됐다.특히, 생명존중 및 자해예방 관련 인식개선, 마음건강 단계별 올바른 대처방법 등에 대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함께 남동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KOEN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직원들이 사내 정신건강 지원제도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난 1992년에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10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남동발전은 지난 2022년부터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자해예방 정책 및 교육 등을 수행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내 자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는 사업소별 생명지킴이 사내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외부전문가 초빙교육과 함께 사내강사 주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생명지킴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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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직원 역량·성과 중심 승진인사 체계 도입 뜻 밝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직원들의 역량·성과에 따른 유연한 승진 인사체계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10월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의회공감’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구체적으로 5급 이하 승진에서는 법정 배수 내 발탁 비율(30%)을 삭제하고, 4급 승진에서는 연공서열을 존중하면서도 '발탁의 길'을 최대한 넓혀 실질적 변화를 꾀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김 의장은 “성과와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해 직원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얻고, 그 결과가 의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아울러 3급 중간 직제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경기도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표했다.김 의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인라 의회공감 프로그램은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모범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그는 “여러분의 노고가 지금의 경기도의회를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공감톡톡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김 의장은 도의회 발전 방안, 정계 입문 계기, 직원 소통 및 복지 방안부터 MBT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끝으로 김 의장은 “일하는 민생의회라는 기치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사무처 가족 모두가 11대 후반기 의회를 더욱 힘차고 멋지게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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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민간과 손잡고 K-직업교육 전파 나서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10월 8일 인천 부평구에서 글로벌혁신연구원, 글로벌투게더와 ‘국제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글로벌혁신연구원은 저출생, 이민정책 등 국가적 과제를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우리 사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글로벌투게더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다. 두 단체 모두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이날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인구 위기에 대응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리나라 직업교육 모델을 적용해 외국 현지에서 인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유입을 활성화하자는게 골자다.이들 기관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국제협력 사업을 통한 국익 증진 및 상생 발전 등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캄보디아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김진표 글로벌혁신연구원ㆍ글로벌투게더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저출생 현상으로 우리 사회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고, 특히 제조업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으로 경제 전반의 성장이 위협받는 현실.”이라며 “해외 인재 양성과 유입 정책은 각 기관이 소명 의식을 가지고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일구어낸 우리의 노동정책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개발도상국이 있는 만큼, 이제는 폴리텍이 세계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의 전환을 견인한 K-직업교육 모델을 전파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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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우수협력기업 임직원들에 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체험 프로그램 제공
ESG선도기업 풀무원이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풀무원 연수원인 풀무원 아카데미에 우수협력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풀무원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형석 풀무원 동반성장추진팀 팀장은 “2019년 당시 참여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협력기업 임직원 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번 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체험에 대한 협력기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충북 괴산군 청천면 해발 297m의 자연 속에 위치한 풀무원 아카데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공동체 정신에 대해 배워보는 생활 습관 힐링센터로서 풀무원 브랜드의 정신인 ‘이웃사랑’ ‘생명존중’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는 곳이다.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체험은 협력기업 임직원에게 풀무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5대 생활 습관을 체험하는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2019년 처음으로 협력기업이 참여하는 풀무원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가 올해 5년 만에 다시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올해는 우천식품·이든에프엔씨·풍년농장·지엠에프·대한성공회 우리마을 등 14개 협력기업 19명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식습관·몸습관·마음습관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면서 풀무원의 미션과 가치·비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소 첫날 참가자들은 풀무원 브랜드 정신의 모태가 된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 기념관 투어를 통해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을 몸소 경험했다.이어 인바디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강의를 들었다. 건강한 몸습관과 마음습관 형성을 위해 산림치유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심신의 회복을 위한 점진적 이완법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입소 둘째 날에는 아침 산책을 통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첫날 측정한 체성분 결과를 확인해 보고 생활 속 운동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협력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동반성장제도’ 설명회도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상생결제시스템’은 협력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필요시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 현금화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며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을 논의하고 협력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이번 입소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정은 강화도우리마을 사무국장은 “풀무원 브랜드의 정신인 ‘이웃사랑’ ‘생명존중’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바쁜 일상에서 소홀히 했던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태원 우천식품 상무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고 회사에 돌아가서도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 풀무원의 협력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풀무원의 정신에 부합하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 발전해 오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동반성장 간담회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협력기업과의 상생 문화를 조성해 왔다.작년 3월에는 12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협의체인 ‘원더풀 협의회’를 발족하고 우수 협력기업과 직접 양방향 소통하며 상호 이해 증진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풀무원은 향후 금융지원·기술지원·교육·훈련·복리후생·스마트공장구축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협력기업들이 ESG 경영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진단뿐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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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디지털 격차 느끼는 고령층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보험 제공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노년층 눈높이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강화한다고 지난 10월 10일 밝혔다.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는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노령의 고객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고도화된 고객 응대 절차를 실천하고 있다.SKT는 시니어 고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컨텐츠를 제작, 공식인증대리점의 고객용 태블릿 PC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기에는 T크루가 고객의 이해 속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이후 고객이 스스로 태블릿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교육 콘텐츠는 스마트폰 화면의 글자 크기 조절, 밝기 조절 등 기본적인 기능 설정 방법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프로필 설정, 유튜브 링크 공유 등 앱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고 있다.추가 학습을 원하는 고객은 자신에게 영상을 보내 귀가 후에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SKT는 보이스피싱 취약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과 고객을 보호하는 보험 서비스도 선보인다.SKT는 이날부터 한화손해보험과 제휴를 맺고, 공식인증대리점을 방문하는 모든 자사 고객에게 사이버금융범죄보험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SKT 가입자라면 누구나 다른 서비스 가입 없이 공식인증대리점 방문만으로 한화손해보험의 해당 상품 가입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보험 상품은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사이버 금융 범죄로 인한 부당 인출·결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사이버 금융범죄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는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해주며, 만 65세 미만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을 보장해 준다.무상 제공된 보험 보장기간 1년이 경과해도 자동 해지되기 때문에 고객은 순수 혜택을 누리고 희망하는 경우에만 유상으로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SK텔레콤 대리점이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라며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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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2024 직업훈련 혁신 및 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 10월 1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150여 명의 직업훈련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직업훈련 혁신 및 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기존의 훈련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을 확대한 것으로, 직업훈련 기관과 훈련 과정 전반에서 훈련기관의 자율 역량 강화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5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은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던 평가도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편해 훈련생 평가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5월 1일에서 6월 12일까지 실시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 장려상 3점) 수상작 6점과 ‘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6점) 9점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과정혁신 분야)과 뿌리깊은나무직업전문학교(과정혁신 분야)의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과정혁신 분야)은 자체 개발한 제조업 공정 기술훈련 과정인 ‘ARTIO’ 모델에 챗GPT와 VR 등 최신 에듀테크를 접목해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은 “끊임없이 노동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노력하다보니 이러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뿌리깊은나무직업전문학교(과정혁신 분야)는 공예 직종에 디지털 기술과 PBL을 적용해 훈련생들의 역량을 높였다. 이들은 “제조업 훈련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점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대전고용센터, 그리고 공모전을 주최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훈련과정의 평가 피드백 및 후속조치 우수사례’를 공유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가 수상했다. 이들은 “직업훈련의 본질은 훈련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훈련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효과적인 평가도구와 프로그램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이어 진행된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훈련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에듀테크 및 교육평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됨에 따라 직업훈련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마련됐다.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이번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수상한 직업훈련 우수사례가 대한민국 직업훈련 품질 향상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훈련기관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 직업훈련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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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가동
삼성서울병원이 지역 병·의원과 상생을 도모한다.삼성서울병원은 ‘삼성서울병원-협력네트워크 케어기버 역량 강화 프로그램’(S-CARES, SMC Collaborative and Advanced Resource Education Series)을 개설했다고 지난 10월 10일 밝혔다.S-CARES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 대상 역량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 병·의원 등으로 넓히고 해당 기관 맞춤형 필수 내용을 담아 재구성했다.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 의사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시경 술기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강경·흉강경 술기 교육 ▲욕창 환자 간호 ▲CPR 전문교육 AHA ▲유전체 분석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진료와 간호, 행정 등 지역 병·의원들에서 요청이 많은 내용들로 구성됐다.송윤미 교육인재개발실장(가정의학과 교수)은 “협력병원과의 상생 발전을 통한 환자 진료의 질 향상, 환자 안전과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해 우리나라 의료를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도록 내실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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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입 외국인 승무원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 진행
대한항공은 신입 외국인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이브 인투 K-스타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이 한국 문화와 대한항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한항공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K'는 한국(Korea)과 대한항공(Korean Air)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가치, 대한항공의 기업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대한항공은 올해 입사한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3차례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월에는 일본 국적 신입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천 서구 한국전통문화예절원에서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복을 입고 전통 다례 체험·다식 만들기 등을 하며 한국 고유의 예절을 배웠다. 이달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동남아 국적 신입 승무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다례를 체험하며 한국의 예절 문화를 배웠다. 전통 가옥을 둘러보며 한국의 옛 생활상도 접했다. 부추전과 김치찜, 보쌈 등 한국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오는 12월에는 중국 국적 신입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2019년 10월을 마지막으로 4년간 외국인 승무원 채용을 중단했다가 올해 신규 채용을 재개했다. 올해에만 3차례에 걸쳐 신입 외국인 승무원 총 85명을 채용했다. 국적별로는 일본 18명, 태국 22명, 말레이시아 2명, 중국 43명이다. 현재 4차 외국인 승무원 공채를 진행 중이며, 최종 합격한 승무원들은 올해 12월 입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외국인 승무원 200여 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외국인 승무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해당 국가의 문화와 승객 니즈를 잘 이해하는 외국인 승무원들이 보다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지 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 외에도 외국인 승무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승무원들이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기초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사내 한국어 말하기 시험에서 자격을 딸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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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객과 함께하는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 개최
포스코가 지난 10월 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을 개최했다.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소재, 고객과 함께 하는 혁신'을 주제로, 현대자동차, 토요타, 혼다,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전자, LG전자 등 자동차, 조선, 에너지, 건설, 가전 등 주요 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500여 개 고객사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포럼은 7회차를 맞이하는 포스코의 고객 초청 행사로 2010년부터 격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경영 비전을 반영해 '지속가능 소재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에 대한 소개와 변함없는 고객의 지지에 거듭 감사함을 전하며, “포스코그룹은 고객 여러분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미래에도 변함없는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해 포럼은 기존의 산업별 강연에서 벗어나 산업경제 전망, ESG, AI 등 폭넓은 테마별 강연과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산업에 특화된 세션 등 엄선된 총 16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기조 강연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스 도슨이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기업의 혁신’에 대해 강의했고, 이어서 연세대학교 손일 교수와 서울대학교 정인호 교수는 ‘저탄소 철강,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는 ‘AI 기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제조업이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동반성장 측면에서 고객 성공 지원을 위해 포럼에 참여한 고객사들 간 네트워킹을 위한 MEET UP 프로그램을 진행해 동종업계 및 관심 있는 산업분야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또한, 포스코의 기술력과 제품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던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해 44개사가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는 판매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100여 명의 포항 및 광양제철소 엔지니어들도 참석해 만족도를 높였다.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포항과 광양제철소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실제 구매 제품이 생산되는 생생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청와대를 포함한 서울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