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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Women-Up Program’ 실행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Women-Up Program’을 시행했다. ‘Women-Up Program’은 여성 인재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는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와 외부 명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 전파와 여성 리더의 성장을 위한 그룹과 회사 차원의 지원 방안 설명이었다. 아울러 외부 명사는 여성 인재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롯데건설은 지난해에도 ‘W Leadership Program’을 시행하며 여성 인재들이 자부심을 잃지 않고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도록 근무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교육을 이수한 여성 인재들의 호응은 매우 높았으며, 이후로 교육 대상자는 책임급 이상에서 전 여성 인재들로 확대됐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대표적인 여성 친화 기업이며 전사적으로 여성 인재의 채용과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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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CEO들에게 혁신 디자인 역량 주문
최태원 SK 회장이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디자인 역량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18일 ‘딥 체인지 실행, 구성원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2019년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지금까지 CEO는 결정권자나 책임자로만 인식됐으나, 이제는 딥 체인지의 ‘수석 디자이너(Head Designer)’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비즈니스 모델 진화·전환·확장, 자산 효율화, 인적자본(Human Capital) 확보 등 딥 체인지의 모든 과제는 도전적인 만큼 기존의 익숙한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라며 디자인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서 최태원 회장은 “성공한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행복해지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행복 경영의 가설’을 소개한 뒤, “이 가설을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CEO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최 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모두의 행복을 지키려면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딥 체인지를 이끌 디지털 전환 속도, 그리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한 인적자본 강화에 SK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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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젊은 미래사업가 육성 의지 밝혀
구광모 LG 대표가 지난 11일 LG인화원에서 LG가 미래사업가로 육성 중인 100여 명의 젊은 인재를 만나 도전과 성장을 강조했다.구 대표는 올해 2월과 4월 한국과 미국에서 이공계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R&D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인 데 이어, 이번에는 미래 준비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젊은 사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을 찾았다.LG는 미래사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가 마인드와 스킬 교육, 선배 사업가로부터의 코칭과 멘토링,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혁신적인 시도를 해볼 수 있는 도전 과제 수행 등 사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구 대표는 이날 인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꿈을 크게 갖고 힘차게 도전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한 성장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이어 구 대표는 “여러분이 성장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고객을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LG의 미래라는 걸 꼭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말한 뒤, “여러분이 사업가로서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의미와 용기가 있는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LG화학 기술연구원, LG테크놀로지 벤처스 등을 방문하며 미래를 선도할 기술과 역량 확보 및 관련 인재육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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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2019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0일 연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9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이번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Lifetime partner in automobiles and beyond)’였으며, ‘Beyond People’, ‘Beyond the Car’, ‘Beyond Life’ 등 세 부문에서 연구원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 제품을 제작해 경연을 펼쳤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여진 작품들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차량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연구원들이 기한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아이디어 제안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남양연구소 8개 팀, 중국기술연구소 3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현대·기아자동차는 본선에 오른 11개 팀에 제작비 일체와 작업 공간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3개월에서 5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냈다.현대·기아자동차는 수상작품들을 향후 각종 사내외 행사에 전시하며 연구원들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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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민첩성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
LG디스플레이가 지난 4일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와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골자로 체질 개선을 위한 조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조직의 민첩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OLED로의 사업 전환을 가속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LG디스플레이는 유사 조직을 통합해서 단순화하는 조직 슬림화를 실시했고, 전체 임원·담당 조직의 약 25%를 감축했다. 이를 통해 조직 간 시너지를 높이고, 의사결정과 실행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OLED로의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LCD TV 개발 조직을 통합하며 LCD 관련 조직을 축소했으며, 이에 따른 자원은 전략 사업인 대형 OLED 및 중소형 P-OLED 사업 분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신속한 의사결정 및 빠른 실행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뼈를 깎는 노력과 체질 개선을 통해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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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고용노동부 2019 Best-HRD 인증 수여식 개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이하 Best-HRD)’을 개최하고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및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 했다. 지난 2006년부터 도입된 Best-HRD는 조직의 인적자원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공공기관, 고용노동부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46개의 공공기관과 57개의 민간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인증을 받은 조직들은 기관 및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과 역량 있는 인재 채용 등을 위한 인증마크(Best HRD) 활용과 함께 컨설팅 지원, 정기근로감독 면제(3년 간), 담당자 연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비한 인적 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야말로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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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밀레니얼세대와 특별 대담
포스코의 ‘영보드(Young Board)’ 제도는 조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본떠 만든 것이며 조직의 젊고 유능한 구성원들이 최고경영자와 소통하는 장이다.포스코는 전사적 소통 강화, 현장 정서의 생생한 전달을 위해 제철소에서 운전과 정비를 담당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영보드를 확대 신설했고, 연령도 대폭 낮춰 밀레니얼세대에 속하는 대리급 이하 12명을 보드 멤버로 선발했다.지난 10월 4일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과 영보드 멤버 12명이 만나 포스코 최초로 깊이 있는 대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영보드 위원들은 ▲현장의 안전을 위한 솔루션 ▲세대 간 소통 활성화 ▲현장 구성원들의 동기부여 강화 ▲정비 부문 전문인력 양성 및 업무방식 개선 ▲3실(실질·실리·실행) 관점의 업무개선 제안 등 제철소 현장이 당면하고 있는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쏟아냈다. 최정우 회장은 영보드 위원들의 제언과 요청사항을 빠짐없이 정리하며 경청했다.대담 후 최정우 회장은 “자리를 함께한 영보드 위원들 모두 지금처럼 전문성과 역량 향상에 솔선수범하고 모범이 되어, 향후 포스코의 명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각별한 애정과 기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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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사회를 밝히는 기업의 역할 강조
한화가 지난 10월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이하, 세계불꽃축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불꽃 기술력을 선보였다.올해는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로 불꽃과 63빌딩이 어우러진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세계불꽃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으며, 이처럼 오랜 기간 개최할 수 있었던 데에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뚝심이 상당했다는 평가다.김승연 회장은 그룹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정립하고, 기업이 수행해야 할 사회공헌까지 챙기기 위해서는 불꽃축제가 적격이라고 판단해서 뚝심으로 행사를 밀어붙였다.그 결과 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진화하고 있다. 불꽃놀이에 더해 음악과 공연이 가미된 문화행사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상품도 제작 및 판매되어 시민을 위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그뿐 아니라 한화는 800여 명의 한화봉사단을 조직해서 축제 전 응급센터, 분실물센터, 화장실, 통행로 확보 등 편의시설 안내 및 안전 지도부터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김승연 회장은 “기업은 사회를 밝히는 불꽃이 돼야 한다.”라고 말하며 단순한 축제를 넘어 행사가 갖는 진정한 의미를 구성원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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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순환, 5억 명에게 디지털 기술 혜택 제공
화웨이 순환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기술 컨퍼런스 ‘화웨이 커넥트 2019’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의 목적은 많은 사람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화웨이는 전 세계 ICT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인텔리전스의 진화’였다.강연을 맡은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향후 5년간 5억 명의 사람들에게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켄 후 회장은 “모두를 위한 기술은 더 많은 개인, 가정, 단체가 디지털 세상의 아름다움을 즐기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약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평범한 사람들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를 원하며, 이것이 바로 기술이 지닌 가치.”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 융합은 기업, 정부, 사회 모든 구성원의 협력이 요구된다.”라고 덧붙였다.‘모두를 위한 기술(TECH4ALL)’ 프로그램은 지능형 인프라를 설치해 모든 사람과 조직이 정보통신기술에 동등하게 접근하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통신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켄 후 회장은 무엇보다 “기술은 상아탑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화웨이의 디지털 기술이 모든 사람, 가정 및 조직에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