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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성원 역량 교육 추진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 외부 기업과의 협업과 인재 육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직군에 대해 전사 통합 채용을 실시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선발도 진행하며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4단계의 소프트웨어 인증 제도를 통해 연구원들의 독자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비대면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래밍 언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특화된 50여 가지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급변하는 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적시에 습득하여 유연하게 변화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연구원들이 자신의 개발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구성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경진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총 네 가지 컴퓨터 언어로 창의적인 코딩 기술을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 국내 13개 전문 개발사들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위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하면 협력사들이 그 위에 각자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추가해 기술을 완성한다.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을 위해 공유오피스를 설치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인적 조직인 '조인트섹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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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VR을 활용한 스마티(SMA'T)로 구성원 안전교육 시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5월 27일 현장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을 개인별 훈련형태로 도입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 ‘스마티(SMAR’T)’는 기존의 전문강사 중심의 이론교육과 달리 장비운전원과 유도자, 신호수가 가상훈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비사고의 위험을 직접 찾아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 및 교육영상 반복학습을 통해 실제 현장과 흡사한 환경을 먼저 겪어보면서 작업에서 느끼는 긴장감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티는 실제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장비사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갖춰져 있다. 양중, 하역, 고소작업, 타설 등 공종과 장비의 종류에 따라 사고 시나리오를 구성, 실제 사고가 발생했던 작업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사고기록과 현장별 장비현황, 교육결과 데이터를 수치화하고 이를 분석해 현장별 특성과 공정에 따라 고위험 작업을 별도로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했다. 교육대상은 현장 장비운전원과 유도자, 신호수 등 근로자와 관리감독자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 1분기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100여 차례 교육을 실시한 결과, 동일한 현장에서 교육생이 평균 약 60점을 기록했으나, 두 달이 지나고 두 번째 평가에선 평균 90점대로 올라 교육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장비운전원, 유도자, 신호수분과 관리자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삼성물산은 연내 30여개 현장에 스마티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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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구성원 케어 프로그램 시행으로 마음건강 증진
쿠팡은 지난 5월 25일 배송직 구성원인 쿠팡친구(쿠친)를 대상으로 한달간 급여를 받으면서도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구성원의 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에도 급여는 평소와 같이 지급된다. 쿠팡은 이를 위해 종합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역임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외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해 지난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택배물류업계 배송기사들은 개인사업자 신분이다 보니 건강에 이상 징후가 발견돼도 업무를 중단하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부 대기업이 근로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또한 대부분 업무와 병행하는 형태이다. 이에따라 ‘쿠팡케어’는 수입 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한 달 동안 업무에서 벗어나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구성원에게 건강을 위한 관리 시간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은 건깅관리 시간을 확보하여 건강상태에 따른 증진 방법을 알아볼 수 있으며더불어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특히 이는 외주방식으로 운영되는 다른 택배물류업계와 달리 배송기사 전원을 직고용하는 쿠팡만의 운영방식 때문에 가능한 조치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영양섭취, 운동, 질환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건강증진 교육이 제공된다.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식단, 운동, 금연과 금주,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설문 결과 참가자의 82%는 '프로그램 참여 후 건강이 좋아지고,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87%의 참가자들은 '동료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고 싶다'고 답했다. 쿠팡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쿠팡은 쿠팡케어 외에도 4대보험과 함께 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받도록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야간근무 배송직원들은 물론 단기직 구성원까지도 특수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또한 배송기사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포함하는 단체 실손보험도 운영 중이다.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 총괄 대표이사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며 “쿠팡의 직고용 및 주5일제 근무와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 역시 택배물류업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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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워크플레이스 구축으로 업무환경 최적화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 25일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구축에 나섰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미래 업무환경 변화에 적합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업무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경험과 생산성을 최적화하여 구성원의 협업 및 몰입, 민첩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다. 수자원공사는 비대면 원격근무 등 기업의 업무형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도 유연하게 개선하여 기업경쟁력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의 ▲더 긴밀한 협업공간 ▲더 열린 소통 ▲더 높은 생산성 ▲더 편리한 기반 환경조성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추진 목표로 설정하고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2023년까지 40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더 긴밀한 협업공간은 프로젝트별 업무관리, 문서 중앙화를 통해 축적된 사내 콘텐츠 공유 등 업무 연결성 강화작업이며 더 열린 소통체계는 대국민 소통플랫폼(단비톡톡) 고도화, 구성원 간 소통채널 확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개방형 디지털 소통체계를 구현한다. 이처럼 구성원이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공간과 채널을 지속해서 확장시킨다면 더 나아가 소통 중심적인 조직문화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PC 업무환경을 제공해 시간, 장소에 제약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하여 불필요한 형식이나 관습을 제거하고 업무 중심적인 프로세스를 형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 높은 생산성은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 및 내·외부 고객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 확대를 통한 단순·반복 업무 감축, 가상화 기반의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한 추진과제다. 더 편리한 기반환경은 전국 120개 사업장 간 초고속 통신망 구축,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무환경 개선 과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업무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효율적 업무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구성원의 업무만족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통해 업무의 연속성 및 편의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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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사내 학습 플랫폼 본격화로 적극적인 조직문화 활성화 추진
지난 5월 26일 올리브영은 올해부터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구성원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내 학습 제도 ‘러닝셀(Learning-cell)’을 본격화한다. 러닝셀은 구성원의 자율적인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제 선정부터 수강 신청, 강의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구성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 도입한 데 이어 올해 더욱 확대해 상·하반기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는 반기마다 구성원을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구성한다. 희망하는 강의 주제부터 전문성을 갖춘 동료 추천까지 자유롭게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 및 교육 내용이 정해지며, 교육별 수강 신청을 통해 직무·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자신에게 부족한 역량을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성장하고자 하는 역량을 학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자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강사가 아닌 올리브영 구성원이 직접 튜터(강의자)가 되는 것도 강점이다. 구성원은 조직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 내용과 튜터에 맞춰 강연식, 문답식, 토론식 등 강의 방식도 다양화하며 더욱 효과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구성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올리브영 분석 용어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수강한 구성원 김윤전 씨는 “동료가 튜터가 되다 보니, 회사에 대한 공통적인 이해가 전제되어 소통과 공감이 훨씬 잘 됐다.”며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러닝셀에서 나아가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소셜 러닝(Social Learning)’ 체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내부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자율 참여형 학습 문화를 전파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전문성을 갖춘 동료와 함께 조직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러닝셀을 고안했다.”며 “젊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올리브영만의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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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업무방식 전환으로 유연한 조직문화 본격화
DGB금융은 지난 5월 25일 오는 11월 말까지 그룹사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그룹 통합 장기 프로젝트인 ‘E.R.R.C 캠페인’을 실시한다.ERRC 캠페인은 업무에서 ‘제거하고(Eliminate)’, ‘감소시키고(Reduce)’, ‘향상하고(Raise)’, ‘ 창조하는(Create)’ 등 4가지 요인을 중점으로 기존 관행과 불필요한 형식에서 벗어나 생산성 향상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이다.이를 통해 DGB금융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며 성과문화를 확산하고 조직 소통 활성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더불어 워라밸 근무환경을 조성해 구성원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One DGB’ 기업문화를 구축하여 일과 삶을 조화에서 구성원의 업무몰입이 최적화될 것으로 보인다.DGB금융그룹은 그룹의 기업문화 슬로건인 ‘IM C.E.O’ 정신으로 DGB 구성원들이 위치와 관계없이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공동 운명체이자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One DGB’를 지향하고 있다.캠페인 기간 내 구성원 개선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각 계열사의 독창적인 기업문화에 맞게 아이디어 타당성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개선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캠페인 종료 후 실현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미실행 업무제안은 재검토할 계획이다.앞으로도 DGB금융은 관행적인 업무수행 방식을 탈피하고 업무 만족도 증대를 통한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DGB금융 관계자는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그룹의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 정신으로 주인의식, 고객우선, 성과중심 등 일관된 DGB 핵심가치의 정체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ERRC 캠페인을 통한 새로운 프로세스 도전으로 조직에 활기를 부여하고 업무수행 방식을 개선해 직원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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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플랫폼 추진에 따라 기업 문화 변화 도모
KT는 지난 5월 24일 2021년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74명에게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DIGICO) 전환 의지를 담은 ‘신입사원 웰컴킷(Welcome k:t)’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웰컴킷은 KT가 신입사원부터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방향성을 실행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변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웰컴킷은 사원증·컬러명함·무선마우스·머그텀블러·USB허브 등에 KT의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핵심역량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넣어 디지코 철학과 핵심가치를 전하며 신입사원에게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기업의 성장에 구성원이 함께 하고 있음을 웰컴 킷으로 한번 더 짚어주는 효과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한다. 구 대표는 올해 신년식에서 “디지코 KT로의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의 ABC 역량을 강화해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며 디지코 전환의 필요성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탈(脫)통신 전략의 핵심으로 ‘디지코’를 꼽고 강도 높은 체질개선의 의지를 표명하며 지속적으로 변화를 추진했다. 또한, 이는 무선통신(MNO) 시장의 성장 정체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해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 등으로 극복하겠단 전략으로 볼 수 있다. KT는 신입사원 채용도 디지코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올해 지난해 대비 20% 확대한 신입·경력직원 3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에선 특히 디지코의 핵심 역량으로 꼽은 ABC 분야 인력확보에 집중해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KT는 이를 위해 지원서 검토과정에도 AI 기술을 적용,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KT는 2019년부터 채용 전환형 인턴십으로 4차 산업 관련 실무교육과 채용직무별 현장 인턴십으로 구성된 인재육성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KT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부사장)은 “이번 웰컴킷은 디지털플랫폼 기업 ‘디지코 KT’로 성공적 전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입사원들이 자연스럽게 ‘디지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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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 구성원에게 ESG 교육 제공하며 ESG 경영 이념 내재화
LG유플러스가 지난 5월 23일 ESG 경영 이념을 전 구성원과 공유하고자 ‘ESG 정기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ESG 경영의 중요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요 관리해야 할 이슈들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관련 제도 등 국내외 ESG 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전 구성원이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사내 학습 시스템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9일까지 사업 부문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경영 파트에서는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국내외 법규 및 규제동향 ▲환경경영 파트에서는 기업의 사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공급망 관리 파트에서는 공급망 전체의 성과 관리의 중요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강의를 통해 구성원은 기업이 추구하고자 하는 ESG 경영 이념과 더불어 비전과 가치를 파악하여 높은 업무 이해도를 가지며, 보다 업무에 적극적인 자세와 몰입을 증진했으리라 예상한다.백용대 LG유플러스 CSR 팀장은 “최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해관계자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구성원이 공유해야 할 주제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ESG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과 현장 적용방안을 지속해서 공유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통해 최고 심의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 ESG 위원회는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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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멘토링 프로그램 개편으로 구성원의 조직적응도 증진
지난 5월 15일 SK하이닉스는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조직적응력 증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했다. 초창기 SK하이닉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업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을 멘토로 선발해 1:1 교육으로 신입사원에게 직무 수행을 위한 필수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신입사원 개개인을 고려한 세심한 케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에 따라 멘토 선발 기준도 변화했다. 기존에는 직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우수 엔지니어 위주로 멘토를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그들과 동 세대면서 기본적인 품성을 갖춘, 사회성 높은 멘토들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이 멘토들과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도록 하고자 했다. 더불어 SK하이닉스는 더욱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해 멘토 교육을 체계화했다.기존에는 멘토링 드라마/웹툰으로 가벼운 형태의 마인드셋(Mind-set) 교육이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멘토에게 사전 온라인 교육, 멘토 라이브 클래스 등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멘토링 스킬과 팁을 교육했다. 동시에 멘토링 지원 앱을 통해 To-do List를 진행하도록 가이드 받거나 멘토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올해 2월 SK하이닉스의 지식 블로그 내에 ‘슬기로운 멘토생활’이라는 멘토 커뮤니티도 신설했다. 이 공간에서는 멘토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담당자로부터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멘토 간 멘토링에 관한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멘토들에 대한 보상 규모도 커졌다. 멘토링 활동이 정식 업무로 인정돼 멘토 역할에 대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멘토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진화 TL은 “성공적인 멘토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멘티들의 롤 모델로서 멘토의 자질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실질적으로 멘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멘토를 선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멘토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멘토링 프로그램이 회사에서 리더십을 키우는 첫 단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1:1로 멘티와 함께하면서 그간 적응하고 익힌 회사 생활의 다양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어 멘토들에게도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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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직원 전문성 강화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지난 5월 18일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JEIU Talent Academy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JEIU Talent Academy는 인천재능대학교의 AI & Bio Frontier 발전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교육과정이다. 지난 5월 17일에는 인천재능대학교 이벤트홀에서 JEIU Talent Academy 교육과정 중 하나로 교직원 대상 전문가 초청 특강을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중앙일보에 를 연재하고 있는 「혼돈의 시대」의 저자인 김동원 박사가 특강을 맡았다.김동원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앞으로 대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하여 구성원들에게 직업적 소명의식을 정립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동원 박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다할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해야 한다."며 "코딩을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더 나아가서는 졸업 요건으로 코딩지도사 자격증을 요구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전했다.이날 특강에는 권대봉 총장을 비롯하여 처장단, 센터장, 학과장 등 교무회의 참석 대상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영상을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에 탑재하여 그 외 교직원들과 특강을 공유하고,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권대봉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는 AI & Bio Frontier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생에게 교육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교직원 먼저 변화해야 된다고 판단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전문가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교직원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개발해 시대적 변화에 부합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대학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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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조직문화 진단 가이드 공유로 조직혁신 활성화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6일 각 부처에서 스스로 조직문화 수준을 진단해 개선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조직문화 진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45개 중앙행정기관에 송부했다. 가이드라인은 ‘2021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각 부처의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직 내 관행·관습과 인권·윤리의식, 리더십 등을 평가하는 설문조사 문항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 문항에는 조직 문화가 권위주의적인지, 언어폭력이나 갑질 문화가 있는지, 성별·입직 경로·담당 직무로 인한 불공정한 대우나 차별행위가 있는지, 상급자가 부당한 사항을 지시하지는 않는지, 회의는 효율적인지, 정시퇴근이 이뤄지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이 포함됐다. 이처럼 가이드 라인은 객관적으로 업무 효율과 조직문화를 확인하도록 하며 관행과 관습을 타파하고 인권 및 윤리의식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가이드라인은 설문조사를 통한 정량진단과 함께 소규모 구성원 대상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한 정성진단, 정량·정성진단 결과를 토대로 한 문제도출과 과제발굴, 개선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구체화 방안 등 단계별 대책을 제시하며 진단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활성화하는 방향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행안부는 가이드라인과 함께 조직문화 진단 계획이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개선과정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조직문화 혁신은 구성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과 실천에 있다.”며 “각 부처에서 조직문화 진단을 시작으로 구성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과 불편을 개선하는 데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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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지속가능한 기술혁신을 위한 '사람 중심 AI' 가치 정립과 구성원 내재화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5월 13일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AI)’를 핵심 이념으로 하는 AI 추구 가치 제정을 선언하며 ‘AI 컴퍼니’(Company)로의 혁신을 본격화한다. SKT는 AI 추구 가치 제정안을 기반으로 사규 반영 및 AI 서비스 체크리스트 개발 등 경영 시스템 전반에 적용하여 구체적인 방안이 체계적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AI 추구 가치’는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이며, 구성원이 실천하기 위한 기준이다. 구체적으로 AI 추구 가치는 ‘사람 중심의 AI – 함께 공존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는 슬로건을 통해 사람과 AI의 공존을 강조하고, 이를 7대 가치로 구체화했다. 7대 추구 가치는 SKT가 주요 가치로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 무해성, 기술 안정성, 공정성, 투명성, 사생활 보호, 지속혁신 등으로 단순한 기술적인 혁신이 아닌 목적에 적합한 방향 설정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비전을 구성원과 공유하기 위해서 SKT는 이달 중 AI 추구 가치를 사규에 반영해 전 구성원이 경영활동의 근간으로 삼도록 하고, 상반기 내 전사 교육 과정을 수립해 AI 추구가치를 내재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SKT가 제공 중인 다양한 서비스의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상품 생애주기 관리) 프로세스에도 적용해 서비스 사전 검토부터 고객의 피드백까지 AI가 적용되는 모든 단계에서 윤리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할 예정이다. AI 관련 업무 적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AI 체크리스트도 개발한다. 체크리스트는 기존 AI 서비스에도 적용될 뿐 아니라, 신규로 개발되는 AI 서비스의 기획, 개발, 배포, 운영 등 각각의 단계에서 AI 추구 가치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을 적시해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이 된다. 이처럼 SKT는 혁신을 이루어내기 위해 가치 정립과 더불어 구성원 교육으로 이어지며 AI 윤리의 의식 제고 등 안정적인 혁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SKT는 이번 AI 추구 가치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에는 이번 추구 가치 제정의 자문 역할을 한 연세대 법대 오병철 교수(윤리 법학)와 서울대 법대 박상철 교수(인공지능법), 서울과학기술대 김현경 교수(지적재산권, 정보기술), AI 사회적 기업인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 카이스트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소셜 컴퓨팅), 김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가한다. 자문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AI 윤리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AI 적용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 할 예정이다. 또한 5월과 6월 2회 개최하는 웨비나에 참석해 국내외 AI 윤리의 최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기로 했다. SKT 김윤 CTO는 “AI 추구 가치 정립은 SKT가 AI Company로 변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AI 서비스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초연결 서비스로 불완전성을 숙명으로 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내부 교육, PLM 정립, 체크리스트 수립 등 내실을 다지는 노력을 통해 사람 중심의 AI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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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플랫폼 구축으로 온라인 교육 환경 확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5월 11일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올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 기반 차세대 교육플랫폼을 구축하여 확장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플랫폼은 2022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교육원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합하고 교육 큐레이션 기능 등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우정공무원교육원은 디지털 지식공유 플랫폼과 상호작용 기반의 학습환경을 구축하여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언택트 융합형 교육서비스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우정공무원교육원은 일방향적인 교육형식(집합·현장·이러닝)의 틀을 벗어나 학습자가 원하는 교육콘텐츠와 과정을 직관성 있게 찾아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습자 간 공유와 쌍방향 소통을 위한 채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와 교육생의 학습경험을 빅데이터로 구축하여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더불어 차세대 교육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여 교육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학습자와 소통을 기반으로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우정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면서 교육콘텐츠, 운영, 시설의 디지털화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집합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10분 이내의 마이크로러닝을 자체 제작하며 업무 수행 중 얻게 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김희경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교육원은 기술혁신을 이용하여 학습자 관점의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인맞춤 콘텐츠 지원으로 적시 교육을 통한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교육운영 비용절감과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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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의 가치를 강조하는 문화 조성
포스코건설이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작업 관리 강화 ▲현장중심의 안전실천 문화 조성 ▲Smart Safety 확대 적용 ▲안전신문고 제도·작업거부권 행사 ▲안전성과 공유제 운영 등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안전경영을 위한 추진 업무로는 예방중심의 선행관리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 현장에 CCTV 모니터링을 확대하여 위험을 적시에 확인하고자 한다.또한, 작업자에게 안전관계 법령 강화 등 콘텐츠를 포함한 안전 동영상 교재·UCC 교육 영상을 지속 보급해 안전교육으로 구성원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한다.최근 포스코건설은 협력업체 구성원을 포함해 현장에서 불안정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위험한 작업을 요구받을 경우 신고가 가능하도록 '안전신문고' 제도를 신설했다. 근로자는 '작업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환경과 더불어 스스로 안전하다는 의식을 증진시켰을 것이라 예상한다.포스코건설은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세이프티 엔지니어링(Safety Engineering) 도입 ▲세이프티 매니지먼트(Management) 고도화 ▲페일 세이프시스템(Fail-Safe System) 적용 ▲안전경영 조직문화 혁신 등 4개 분야의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도 마련했다.세이프티 엔지니어링은 설계단계부터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기술안전 전문조직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기준을 마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세이프티 매니지먼트 고도화는 위험작업을 밀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표적으로는 시공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로자의 작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작업대기 제도’(Hold Point)를 시행한다.방호시설을 강화하는 페일 세이프시스템도 적용된다. 고소 작업 등 중대 사고의 위험이 높은 장소는 2중 방호조치를 하고 공사용 장비∙자재 등의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설계∙제작 검수 절차 등의 조치를 실행한다.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전담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기존 안전보건기획그룹과 안전보건진단그룹 등 2개 부서로 구성된 안전보건센터는 기획∙교육∙점검∙기술을 담당하는 4개 부서로 늘어났다.시공∙설계 등 기술직군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자격 취득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올해부터 노사가 합의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과 전 구성원의 안전 준수 동참을 위한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안전관리 시스템에 IT기술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근본적으로 안전하게 만들었다.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와 보안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사내인트라넷에 분산돼 있던 계약, 공사 일정, 안전, 소통관리시스템을 통합한 ‘포스원’(POSONE)을 구축했다. 포스원을 통해 안전관리자가 작업 전과 작업 중에 점검해야 할 항목을 지정하면 근로자가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작업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IoT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도 모든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장 관리자들은 카메라, 드론, CCTV, 장소별 센서 등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마트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안전조치도 곧바로 지시할 수 있다.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360도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안전한 근로자 행동, 부당침입 등 불안전 요소가 발견되면 관계자에게 알람이 가고 인근이나 전 근로자들에게 경고 방송과 함께 안전수칙준수 메시지가 즉각 발송된다. 번역 기능도 갖춰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한 중국어·베트남어로 송출된다.이처럼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하여 안전을 언제 어디서든지 확인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여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켰으며, 이에 따라 포스코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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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 4차 산업혁명 주제로 온라인 특강 실시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지난 5월 14일 6급 신규직원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특강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이었다. 권 행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변화와 발상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아울러 그는 NH농협은행 고유의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신입행원들의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권 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시대, 열정과 패기를 갖춘 신입행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워 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가는 디지털 인재가 되어 달라.”라며 “여러분들 중에서 미래의 농협은행장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더불어 권 행장은 NH농협은행의 일원으로써 만들어내는 성과가 조직은 물론 농업·농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가슴 깊이 품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한편 NH농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은 4월말부터 총 3주간의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으며, 5월 중순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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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혁신적인 근무지침으로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
지난 5월 6일(현지시간) 구글은 하반기부터 새로운 근무 시스템 ‘하이브리드 근무’를 정착하기로 했다.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는 구성원에게 재택과 출외근을 병행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하이브리드 근무제는 전체 구성원의 60%는 3일 출근, 2일은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하고, 20%는 회사 외 공간, 나머지 20%는 재택으로 근무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근무지 위치 변경 옵션을 모두 신청해야 하며 승인은 부서 관리자가 결정한다. 이외에도 구글은 휴가 등 개인 생활에 업무 영향이 덜 미치도록 1년간 최대 4주간 다른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업무환경 유연성 강화에도 나선다. 구글은 하이브리드 근무제가 업무와 개인 간 균형은 물론 일의 생산성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구성원이 고통받고 있지만 일과 삶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일의 미래는 유연성이다. 구글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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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사내벤처 본격 추진하며 혁신적인 조직문화 확산
교원그룹은 지난 5월 5일 구성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를 통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최소 2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고, 독립법인 분사 기회를 주되 분사한 뒤 창업에 실패해도 회사 복귀를 보장하기로 약속하며 구성원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구성원에게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대하는 동시에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고자 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룹의 사업영역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무엇보다 사내벤처 프로그램은 단발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정기적인 진행을 통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문화가 정착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오는 6월 2일까지 교원그룹은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1기 공모전'을 열고 첫 주자를 선발한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사업을 비롯해 ▲1인 및 시니어 등 가구변화 ▲콘텐츠 및 플랫폼 비즈니스 ▲이커머스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우선 선발하고, 4주 동안 전문가 코칭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빌드업(Build-up) 시간을 가진다. 이어 오는 9월 구성원 투표, 공개 발표 등을 통해 최종 2개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팀은 1년간 과제에만 집중하며 사내벤처를 준비하게 된다. 교원그룹은 최소 2억원의 사업 지원금과 독립된 사무공간, 자율적인 팀 구성 등 성공적인 스타트업 설립과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해당 사내벤처팀의 의사에 따라 독립법인으로 분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회사 복귀를 보장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창의적인 끼와 열정을 지닌 구성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문화가 확대되길 바라며, 나아가 회사와 직원이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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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퀄리티 위크 캠페인으로 품질인식 제고 및 능동적 조직문화 조성
현대건설은 5월 12일 국내외 현장에서 구성원과 협력업체의 품질의식 제고를 위해 ‘2021 상반기 퀄리티 위크(Quality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퀄리티 위크는 전 구성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품질캠페인으로, ‘품질기본 중시 업무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에 처음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평소 실천하기 어려웠던 품질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품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며 품질 최우선 문화와 더불어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특히 캠페인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포함되어 구성원의 업무 몰입 증진에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품질업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구성원을 위해 회사의 품질제도, 현장 품질업무 등 궁금증을 품질관리실에서 직접 답변해서 해결해주는 ‘품질 고민 상담소’도 새롭게 운영해 업무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들을 도입했다.현대건설은 적극 투철한 주인의식과 능동적인 태도를 현대건설의 정신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구성원에게 적극적인 주인의식과 업무에 능동적인 참여를 추구하는 현대건설의 비전을 내재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을 것이라 예상한다.이외에도 ‘품질 4행시 챌린지’, ‘품질관리실이 쏜다’ 등 다양한 품질참여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위한 현장 품질강화 활동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했으며, 이에 구성원은 업무를 다각도로 보는 시야를 얻게 되었으리라 기대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 이벤트가 아닌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질관리 활동 강화를 위한 품질캠페인으로 보다 실질적인 의식 내재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퀄리티 위크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의식함양을 통해 현대건설만의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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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교보증권이 지난 5월 10일 본사 및 지점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율복장 제도 시행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 적합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지난 4월 1일부터 본사 및 지점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교보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정해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해왔으며, 더욱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를 요일과 상관없이 매일 확대 시행했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정장 대신 면티셔츠나 청바지 등 자율적인 복장으로 출근하며 경직된 사무 환경을 벗어나 창의성을 높이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구성원의 자유로운 사고와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율복장 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교보증권은 디지털혁신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옮겨 마이데이터 등 관련 신사업 추진에 나섰다. 디지털혁신본부 내 DT혁신부는 교보생명과 함께 디지털 관련 조직문화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신사업을 추진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비전 2025’ 선포식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교보증권은 전통적인 금융투자 서비스를 넘어 교보그룹 간 겸영ㆍ제휴 등 연결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선정하며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회사, 증권사의 디지털 혁신 흐름에 발맞춰 교보증권도 자율적인 조직문화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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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예비사무관 교육으로 인재육성에 매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예비사무관이 인사혁신처의 소명의식을 수용하고, 업무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17주간 예비사무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0일에 '2021년 신임관리자과정(공채) 온라인 입교식'을 개최했으며,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3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은 인사혁신처의 공정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비전을 통해 예비사무관에게 국민의 봉사자의 기본자세를 함양하고 특히 정책 기획 역량을 현업 수준으로 배양하기 위해 현장 사례 교육에 중점을 뒀다. 우선, 공직가치 교육은 '현직자와의 대담', '쟁점 토론' 등 현장 사례를 활용한 참여형 교과 중심으로 교육과 업무의 연관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또한 교육생들이 대담과 토론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공직가치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올바른 공직 자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기획 교육은 교육생들이 5개 정책사례 실제 담당자로부터 정책과정과 생생한 경험과 비법을 배우고, 관련 쟁점 토론을 거쳐 직접 정책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반복해 실시한다. 정책 경험이 풍부한 고위공무원 출신 정책지도 교수들이 토론과 보고서 실습을 지도하며 1:1로 세부 의견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현업에 배치돼 바로 정책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정책을 다루는 교육을 통해 각 부처의 입장을 이해하고 부처 간 소통과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 대응을 위해 자료 분석 등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새로운 매체(뉴미디어) 활용 등 소통능력 교육도 확대한다. 이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국립외교원 등 외부 기관과 협력해 직렬별 맞춤형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도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 직접 참석한 인사처 최재용 차장은 “정부의 모든 정책은 사무관의 고민에서 시작된다.”며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변화의 시대에 창의적 생각으로 적극행정을 수행해 정부 정책을 한층 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인재원장 박춘란은 입교사를 통해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소명을 명확히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참여해 수료 후 현업에 유연하게 적응하여 일할 수 있는 수준까지 업무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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