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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식과 경험 공유하는 학습플랫폼 운영을 통한 성과 공개
포스코가 구성원의 업무 관련 지식 습득과 경력개발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오픈한 ‘포스위키(POS-We:Key)’ 1주년을 맞아 그 성과를 공개했다. ‘포스위키’는 조직 구성원간 협업 및 지식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도입됐으며, 위키(We:Key)는 ‘우리(We)를 키우는 성장의 열쇠(Key)’란 의미를 담았다.포스코에 따르면 해당 이름은 구성원이 궁금해하는 업무지식과 경력개발 등을 ‘포스위키’에서 자유롭게 물어보고 답을 찾으라는 뜻에서 지어졌다. 포스코는 ‘포스위키’의 1년을 정리한 결과, 총 1천289건의 질문과 1천780건의 답변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포스위키 활용을 장려하고, 지난 1년의 활동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질문왕, 답변왕, 우수활용 부서를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멘토-멘티 교육과 동료 엔지니어간 질문사항 해결 등에 포스위키를 적극 활용해왔다. 구체적으로 업무와 관련된 잘 알지 못하는 내용과 용어를 포스위키에서 묻고, 일상적으로 쓰던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등 부서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활용했다. 곽현철 포항제철소 생산기술섹션 과장은 “부서 내 신입사원들이 다른 부서에 업무지식을 물어보는 데에도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어디에 질문해야 할지 애매한 질문을 올리면 사내 업무지식 전문가들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위키는 대표적으로 ‘업무지식 질문하기’와 ‘경력개발 상담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서비스 모두 전 구성원이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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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RPA 중심 일하는 방식 혁신과 구성원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
한국남부발전은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모든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RPA 파워유저’ 양성에 나섰다.그런 측면에서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5월 4일 서울 에코아이티 교육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위한 ‘2021년도 제1차 RPA 파워유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학습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정밀한 업무수행을 지원하며, 사람이 직접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는 등 데이터의 무결성 측면에서 각광받는 기술이다.한국남부발전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업무 전 분야에 RPA, 챗봇, One-Click 업무 알림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올해도 전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RPA 활용 확대와 함께 현장주도 RPA 확산을 위한 RPA 파워유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그 계획의 일환으로 본사 소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RPA 파워유저 양성교육은 RPA 자동화 역량개발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참여한 구성원은 개인별 자동화 과제를 발굴하고, 직접 RPA로 자동화까지 구현해보는 Mini Project를 수행함으로써 현장주도 RPA 확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류호용 한국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처장은 “앞으로도 RPA 자동화 확산을 통한 적극적인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동화 로봇이 할 수 있는 단순 반복업무를 적극 발굴해서 개선하며 현장 주도 RPA를 위해 구성원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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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스마트 워크 실현하며 구성원의 업무효율 극대화
한국전력은 지난 5월 3일 비대면 상황에 따라 구성원이 사외에서 안전하게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 Place)를 구축하여 스마트 워크 환경을 실현했다. 디지털워크플레이스는 클라우드를 비롯한 모바일, 무선통신 등 디지털기술을 적용하여 3無 즉, 경계 없는(Borderless), 선 없는(Wireless), 종이 없는(Paperless) 디지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구체적으로 경계 없는(Borderless) 환경은 기존 데스크탑 PC를 클라우드와 노트북으로 대체하며, 재택이나 출장 등 사외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업무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선 없는(Wireless) 사무실을 조성하여 랜선과 유선전화기를 없애고, 무선랜과 스마트폰을 사내전화와 연동하여 공간 제약없이 업무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처럼 편리한 근무환경은 업무 최적화를 통해 구성원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특히 구성원의 워라밸 실현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디지털워크플레이스의 종이 없는(Paperless) 업무환경은 보고나 회의문화 개선을 위해 간단한 업무는 이메일로 비대면 보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불가피하게 대면보고가 필요한 경우는 구성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로 보고할 파일을 전송하고 스마트폰, 태블릿을 활용해 종이 출력 없이 보고 및 결재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다자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구성원 간 회의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 채널을 확충하여 의견 교류의 장을 형성해서 소통 중심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했다.한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면 업무 생산성을 끌어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구성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본사와 사업소 등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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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사내벤처 육성으로 창의와 혁신의 가치 강조
한화시스템은 지난 4월 20일 직급·연차에 제약을 두지 않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프런티어’를 통해 3명의 팀 리더를 선정하며,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과 더불어 구성원에게 창의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먼저 한화시스템은 사내벤처로 육성할 아이디어를 선정하기 위해 구성원의 온라인 투표를 했으며,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인 엔피프틴 파트너스도 함께 참여했다.한화시스템 프런티어를 통해 출범한 3개 팀은 초소형 SAR 위성 개발팀, 도심항공교통용 에어택시 서비스 플랫폼 팀, AI 상황인식 시스템 개발팀이 선정되었다.특히 SAR 위성 개발팀 담당 리더로 선정된 하헌우 선임연구원은 한화시스템 첫 ‘MZ세대’ 리더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데 직급과 연차에 구분을 두지 않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실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외에도 무인으로 에어택시를 점검하는 서비스 개발은 김의정 수석연구원(41)이 도심항공교통용(UAM) 에어택시 서비스 플랫폼 팀의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AI 상황인식 시스템’을 개발은 국방 AI 전문가 박장한 수석연구원(49)이 인공지능(AI) 상황인식 시스템 개발팀 리더로 선정되었다.회사는 1년 후 사업화 가능 여부를 심사하며, 팀 리더들은 아이디어 제안을 함께했던 팀원들과 사업화를 목표로 다시 뛸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1년 후 사업화 가능 여부를 심사가 진행되는 기간 구성원이 온전히 새로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억 원의 사업자금과 별도 사무실 운영비와 사업 컨설팅을 지원한다.특히 빠르고 지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프론티어’의 활성화는 구성원에게 혁신을 이끄는 창의적인 역량을 향상하고, 더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환경을 구축하여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위성통신과 에어모빌리티에 투자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빠른 접근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중요하다.”며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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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지속가능성과 혁신 중심 기업시민 실천 추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4월 16일 개최된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 회의에서 “ESG 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기업시민을 실천하는 것이 포스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포스코 구성원을 기업시민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시민 전략회의에서는 그룹 차원의 기업시민 추진 경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올해 중점 추진계획이 공유됐고, 기존 기업시민 대표사업을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체제로 개편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또한, 최 회장은 포스코 창립 53주년을 맞아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한 바 있다. 특히 최 회장은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는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라며 구성원에게 기업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각별하게 강조했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지난 4월 8일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환경·조직문화 분야 전문가를 확대하며 포스코 안전실행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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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직급체계 없애며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지난 4월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강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임원 직급체계에서 '전무'를 없애고 '부행장-상무'로 간소화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담고 있으며, 특히 뉴노멀 시대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로 변화했다.이번 직급체계 개편은 작년 12월 말에 이루어진 팀 중심 조직체계 개편을 통해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것의 연장 선상이다.이러한 시도를 통해 하나은행은 소통 중심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하나은행은 '3S'(Simple, Speed, Smart)라는 3대 조직혁신 원칙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자 팀 중심 조직체계로의 조직개편을 시행했으며, 의사결정 단계를 '팀 리더-임원-CEO'로 간소화했다. 이에 기존의 전무는 부행장으로 호칭이 변경될 예정이다.하나 은행의 조직혁신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연결되어 구성원에게 더욱 편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금융소비자의 요구에 다양하고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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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조직 내 소통활성화 위해 리버스 멘토링 운영
LIG넥스원은 지난 4월 28일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관련해서 LIG넥스원은 지난 4월 27일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임원과 멘토를 담당하는 1980년대~1990년대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리버스 멘토링’ 모임을 가졌다.앞으로 임원과 멘토들은 서로 팀을 이루어 ▲VR, 디지털 기기 등 최신 IT 트렌드 체험 ▲SNS 제작 및 운영 ▲성수동, 홍대, 샤로수길 등 핫 플레이스 방문 ▲2030 세대의 문화·관심사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최근 국방·민수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가속화되며 방산업계에도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소통 채널과 리더십의 확보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에 따라 우주항공, 드론, 3D프린팅 등의 기술력 향상에 매진해온 LIG넥스원은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하게 됐다.LIG넥스원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경영진과 MZ세대 사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조직의 변화와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새롭게 시행되는 리버스 멘토링이 회사의 내일을 이끌 MZ세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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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사내 학습조직 'Air-Lab' 발대식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월 2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조직 경쟁력 확보 및 미래 혁신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학습조직 'Air-Lab'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Air-Lab'은 미래항공운송과 빅데이터 관련 전문역량을 갖춘 3급 이하 직원 28명으로 구성됐다.특히 'Air-Lab'은 직급·직렬 구분 없이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유로운 토론 및 연구가 활성화되고 팀원 간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으로 Air-Lab 3개 팀은 △미래항공운송 △빅데이터 △문화예술디자인 등 미래공항 혁신분야에 대해 자체적으로 학습 및 연구 주제를 선정해 월 2회 이상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학회·세미나 참가 등 활동비 지원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 매칭을 통한 학습연구 자문 등 Air-Lab의 연구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Air-Lab 학습연구 성과를 전사에 공유하고 공항운영에 적용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사내 학습조직을 통해 미래공항 혁신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연구활동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미래항공운송, 빅데이터, 문화예술디자인 등 혁신분야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미래공항업계의 경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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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 방안 발표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주도로 신한카드가 사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는 등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 나선다.지난 4월 27일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출범 D-100일 맞춰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원, 부서장 등 '장(長)'이 붙은 모든 직책명 대신 '님' 호칭으로 통일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탈직급과 역할, 직무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했으며, '님 호칭' 문화를 현재 팀원에서 CEO 포함 모든 구성원까지 확대했다.이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디지털 금융시대에 CEO, 임원, 부서장 직책명까지 없앤 것은 스피디하고 애자일한 과업 수행을 지원하고 상호 존중 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조직문화로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임 사장은 신한카드 미래 지향점인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 역량'(Ability)과 '사업 모델'(Business), '기업 구조'(Company) 관점에서 회사를 리빌딩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이러한 임 사장의 ABC 혁신전략이 신한카드의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방안 추진 배경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임 사장은 "ABC 혁신 전략을 통해 일류 조직문화 구축과 더불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더 큰 차별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장소 제약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 지역거점 오피스인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현재 부산, 대전, 대구, 제주 4곳에서 향후 수도권 지역 3곳을 추가 운영한다.'스마트워크플레이스'는 서울 본사 구성원도 지방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업무공간이다. 보고나 회의는 메신저와 메일, 화상회의로 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본사로 출장을 가면 된다. 더 나아가 올 하반기부터는 조직, 팀 구분 없이 하나의 업무공간으로 구성해 부서장을 포함해서 일하는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좌율좌석제'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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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활성화 및 역량교육에 박차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SW) 전문 회사의 도약을 선언하며 구성원의 역량강화 교육 지원과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IT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 중인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추구하며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주도권 선점하고 있다.더 나아가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결국 ‘인재 육성’이라고 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도부터 용인시 기술연구소에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센서와 로직(인지·판단·제어)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융합소프트웨어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구성원의 소프트웨어 인재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를 통해 구성원은 코딩이나 알고리즘 설계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가 작동하는 원리를 비롯한 기계구조학도 학습하게 된다. 이는 일반 IT기업에서 수행할 수 없는 현대모비스만의 독창적인 교육과정으로, 그동안 축적한 하드웨어 설계역량과 SW기술의 시너지는 물론 구성원의 성장 가능성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내 아이디어 포털 M.FIELDs (엠필즈)를 운영하고 있다. 포털을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한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탐방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참관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소통중심적인 환경을 구축해 구성원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에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SW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새로 구축했다. 구성원이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SW 활용 역량을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아울러 구성원의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특허출원 장려 활동과 사내 발명문화 활성화 활동을 이어가며, 적극적인 지식재산 개발 활동과 함께 지속해서 구성원의 역량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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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재택근무에 적합한 언택트 워크 환경 구축하며 조직혁신 추구
넥슨은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해 2월 말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여 조직문화와 구성원 역량 강화 방식에 혁신을 주도했다.먼저 넥슨은 원격근무 시스템 도입과 업무진행 가이드를 통해 재택근무에 적합한 형식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변화했다. 이러한 언택트 워크 환경이 구축되며 넥슨은 구성원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등 개발직군 구성원 대상으로 제공되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모두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최신 기술 및 트렌드에 맞는 지식과 교육을 제공했다.특히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기존보다 더 많은 구성원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했으며, 구성원은 자신이 원하는 적합한 시간과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직무 교육을 제공받게 되었다.또한, 넥슨은 코로나 블루로부터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도 지원한다.넥슨은 기존 전문 심리상담 ‘내마음읽기’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비대면(전화) 상담과 화상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성원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상담칼럼을 게재하고 구성원 본인이 심리 상태와 마음 동요 정도를 직접 측정해볼 수 있는 ‘마음토닥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더 나아가 넥슨은 변화된 조직 내 소통 및 조직관리를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이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를 대상으로 매달 리더십 칼럼과 조직 운영에 대한 팁을 레터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리더의 역할 인식과 상황에 따른 조직관리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강연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유한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는 부서/직무 간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한 언택트 사내 영상 콘텐츠 ‘월간넥슨인’을 운영하여 매회 게임개발, 사업, 운영, IT서비스, 경영지원 등 사내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직무를 소개하고 각 직무별 주요 현안, 노하우, 고충 등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했다.이처럼 넥슨은 업무환경 변화에 따라 적합한 방식으로 조직의 변화를 추진시켜 언택트 상황에도 한국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84% 가까이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정창렬 넥슨 인사실 실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해주고 계신 구성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 차원의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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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속적인 구성원 업무 수행 능력 강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 20일 신임 사무관들의 9주간 교육의 수료를 알리는 '제66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교육은 지난해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에 합격한 57명의 신임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실비대면 방식을 통해 실시 됐다.특히 교육과정은 공직자세 확립과 정책기획 역량 제고를 중점으로 공직에 임용된 민간 전문가들이 업무환경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구성됐다.구체적으로는 부처 정책담당자의 생생한 경험 공유와 보고서 실습 등을 여러 차례 반복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이 과정으로 신임 사무관들은 현업에 투입되는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활용 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했다.더불어 신임 사무관들은 현장 상황의 어려움에 대한 심층 토론 등을 통해 공직 가치에 대한 성찰과 고민을 공유하며 업무 적응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활한 소통 능력도 향상했다.이날 수료식을 마친 57명의 신임 사무관들은 4월 21일부터 총 24개 부처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박춘란 국개인재원장은 수료사를 통해 "국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교육 기간 동안 성찰하고 체화한 '공직'의 의미를 늘 마음에 새기고 국민에게 헌신하는 자세로 일하면 공직자로서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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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다양한 인재양성 교육으로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효성은 지난 4월 21일 '청년 기술 인재 육성'과 '구성원 역량 향상 지원'을 통해 효성의 신사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인재 육성 등 인재경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인재가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고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이에 따라 효성은 1:1 멘토링과 사내 적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인재육성하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교육체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성원의 지속적인 역량향상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신입사원들에게 입사 후 체계적인 입문교육을 제공하여 입사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인문교육은 각 사별로 본사 교육과 사업장 체험을 통해 구성원의 회사의 주요 사업과 제품 및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실무 부서에 배치된 후에는 선배 지도사원과 1:1로 짝을 이뤄 6개월간 진행되는 ‘신입사원 멘토링’ 교육을 통해 직장생활과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자세와 역량을 쌓는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은 적시에 기본적인 비즈니스 분야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구체적으로 '업무기초 이해기(3개월)'에는 현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기록하고 멘토에게 피드백을 받는다. 주별·월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업무 기본기를 갖추게 된다.이어서 '업무 능력 발전기(3개월)'에는 본인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정리해 스스로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고 업무개선방안을 제안한다. 각 분야의 실무에서 일하는 멘토들의 지도로 신입사원들은 전문가로 성장해 이후 후배들의 멘토가 되는 과정을 거친다.효성은 각 직급 및 업무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 및 실제 업무에 적용될 내용을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구성원이 지속해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이론 위주의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업 내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업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업무 몰입도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구성원을 대상으로 '임원 단기 MBA과정'을 운영해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략,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재무회계, 리더십 등 사업부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Case Study 중심으로 학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매 분기마다 경영환경과 관련된 최신 Trend 특강을 개최해 경영자로서 다양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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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근무혁신 지침 시행
인사혁신처가 지난 4월 25일 직장 내 밀레니얼 세대 증가 등에 따른 사회 변화에 맞춰 수평적이고, 상호존중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권위적인 사고를 탈피하는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시행한다. 근무혁신 지침에는 권위적 사고를 일컫는 일명 ‘꼰대’가 되지 않도록 관리자 스스로 점검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무관리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청년 중역 회의(주니어 보드)'나 익명게시판 등 공식‧비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시보 떡’과 같이 밀레니얼 세대 구성원 입장에서 비합리적 관행을 정기적으로 조사‧발굴하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또한, 세대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관리자 스스로 점검하고, ‘역으로 지도하기’(리버스 멘토링) 등의 방식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소통한다.이에 이정민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작년 인사처에서 시범 운영한 ‘역으로 지도하기’에 참여했었는데 최근 임용된 3명의 젊은 구성원으로부터 그들의 생각과 취미, 가치관, 또 세대 갈등을 만드는 태도에 대해 소통하며 인식을 변화하게 된 계기였다."고 소회했다. 더불어 이번 지침에서 관리자와 소속 공무원, 기관의 역할을 한층 체계화하여 구성원의 초과근무를 최소화한다. 특히 필요할 때 연가 및 유연근무를 적극 사용하는 등 유연한 업무환경을 구축하여 근무혁신을 이루어내고자 한다.이에 따라 관리자는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효율적 회의 운영, 공정한 업무량 분배 등으로 소속 공무원이 열심히,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자로서 관리능력도 향상한다.공무혁신 지침’은 4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중앙행정기관은 자체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이 국장은 “현재 국가공무원의 약 40%는 밀레니얼 세대로 공직사회도 새로운 조직관리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이번 근무혁신 지침이 공직사회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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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퇴직철도인 진로 설계교육으로 경력개발 지원
한국철도(코레일)가 퇴직 철도인의 '인생 이모작'을 돕는다. 한국철도는 지난 4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경기도 의왕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2021년 상반기 퇴직예정자 진로설계 교육(1기)'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퇴직 예정자 재취업 지원 전담 부서인 경력개발지원교육센터 개소 후 첫 진로설계 집합교육이며, 팬데믹 상황에 구성원이 어려움없이 경력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교육은 ▲생애·재무 설계 ▲자기진단 ▲중장년 취·창업 트렌드 ▲개인별 진로설계서 작성 실습 등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구성원의 불안감을 낮춰주는 역할을 했다. 올해 퇴직 예정자 중 신청한 20명이 1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철도는 상반기 내 60여 명의 추가 교육을 예정하며, 구성원의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국철도 구성원은 "코로나와 경기불황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몸담은 직장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불안한 마음이 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설계해 보며 새로운 도전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영 한국철도 인재개발원장은 "퇴직을 앞둔 구성원을 위해 달라진 고용 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별 맞춤 교육으로 원활한 경력 전환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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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활력있는 조직문화 추진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일명 코로나블루)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근로복지 공단은 상시근로자 300명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4월 22일 기업단위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인 ‘기업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마음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 심리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은 무상으로 제공하는 상담·심리서비스로 스트레스와 같은 근로자들의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효율적 업무수행을 높이고 있다. 이중 ‘기업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은 상시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리진단 및 조직분석, 심층 심리상담 및 치유프로그램을 일괄해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스트레스를 낮추고 특히 중소기업의 조직문화 유연하고 활력있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공단은 매년 상시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소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근로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심리상담, 코칭, 교육 등의 EA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은 연 7회, 기업은 연 3회 한도 내에서 심리상담 전문가의 상담,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7개 중소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에게 마음건강 진단과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특성에 맞는 감정코칭 대화법, 번아웃 예방 컬러테라피, 리더 대상 코칭 등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으며,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은 일반기업 근로자와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불면 수준이 모두 높아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코로나블루에 따른 심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잘가 코로나, 안녕 내마음’이라는 심리진단 코너도 마련했다.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코로나19 및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더 많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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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한 업무환경 구축
KB증권은 ‘M-able Land Tribe(이하 마블)조직’과 관련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으며,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지난 4월 19일 스마트오피스 오픈 기념식을 열고 업무를 개시했다.마블조직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프라임클럽 등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선도하는 KB증권의 대표 애자일(agile) 조직이다.마블의 스마트오피스는 ‘마블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여의도 파크원 빌딩 29층에 약 300평 규모로 자리한다.마블스퀘어는 모든 공간에 모바일환경을 구축했다. 와이파이기반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구성원은 근무좌석은 물론 마블스퀘어 어디서나 노트북을 통해 사내 업무망에 바로 접속이 가능할 예정이다.더불어 근무좌석은 자율좌석제이며,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모바일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에서 지정할 수 있다.이를 통해 KB증권은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에 맞춰 공간을 효율적으로 선택하여 업무에 특화된 근무환경을 구축하는 장소를 제공했다.이외에도 재택근무 상시화도 도입했다. 재택근무로 인해 필요좌석수의 80%만 조성하는 방안으로 공간 효율성을 20% 증가시켰으며, 더불어 사내전화기도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유무선 통합)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대체함으로써 쾌적한 사무공간을 강조했다.아울러 마블스퀘어에는 기존의 획일적 회의실 개념에서 탈피하기 위해 애자일 랩(Agile lab)이라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애자일이라는 조직특성을 살려 결과물을 기민하게 산출해 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애자일 랩은 ‘MAX’로 불리며 그 성격에 따라 3개의 구역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M lab(M-able lab), A lab(Action lab), X lab(Collaboration lab)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애자일 랩은 구성원의 창의력을 결집해 기업 및 고객가치를 최대화하겠다는 실천의지가 담겨있다.먼저 M lab은 KB증권의 MTS인 마블 플랫폼을 위한 협업공간이다. 이 공간에는 최신 스마트폰이 다수 비치돼 있다. 국내외 트레이딩 매체와의 입체적 비교를 통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선은 물론 고객에게 업그레이드된 트레이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특화되었다.두 번째로 A lab은 A lab은 아이디어 단계의 여러 프로젝트를 조율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시도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A lab의 이름에는 결과물 없는 형식적 회의를 지양한다는 의미로 Action이 함축되어있다.마지막으로 X lab은 협업을 위한 공간이다. 빅테크, 핀테크, 스타트업회사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최신 IT트렌드를 금융에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사간 경쟁을 넘어 업종 간 경쟁의 시대에 맞게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열린 협업을 강조한다. 인공지능(AI), 디지털, 로봇, 가상현실(VR) 등 전통적 금융과는 다른 영역을 금융에 적용하기 위한 사내 테스트 베드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러한 공간을 통해 KB증권은 구성원의 창의적 사고를 최대한 끌어내고자 했으며,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의 평가는 그 실행 및 구체화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며 무엇보다도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이를 분석하고 시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이 밖에 미디어월을 통해 유명화가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해 긴장감을 이완시키며, 안정적인 조직문화로 개선하고자 노력했으며, 파우더룸, 수유실 등의 공간을 마련하여 구성원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고자 했다.더불어 마블스퀘어는 리더 역시 좌석을 예약한 후 일반 자리에서 근무한다. 수직적 조직문화를 역할 위주의 수평적 기업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한 취지이다.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지난해 시작된 프라임클럽 서비스에 이어 마블이 앞으로 스마트오피스에서 새롭게 보여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벌써 기대된다.”며 “비대면 투자 고객의 투자 편의성 제고와 고객경험 향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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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교육환경 구축으로 인재육성 추진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4월 14일 공단이 처음 출범하는 교육훈련 시설인 'HRD교육훈련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교육훈련 센터는 인적 자원 개발(HRD) 전문가 교육과 연수 등에 활용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특히 공단은 수도권에 집중된 각종 회의, 세미나를 유인해 지역 경기 활성화 기여와 더불어 구성원이 교육을 더 편리하고 쉽게 이수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강릉 사천면 방동리에 위치한 HRD교육훈련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6,230㎡(약 1,900평) 규모로 건립되며,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공단 HRD교육훈련센터가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인적자원개발(HRD) 선도기관으로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단은 평생능력개발, 국가자격시험, 외국인 고용지원, 해외취업 및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숙련기술장려 대회 등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수행하고 있다.착공식에는 어수봉 공단 이사장과 권성동 강릉시 국회의원, 김한근 강릉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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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영혁신 지원할 차세대 ‘N-ERP’ 시스템 도입
삼성전자가 차세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인 ‘N-ERP’를 구축해 도입했다.삼성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등장과 융복합화 등 미래 경영환경의 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최신 기술의 전문 ERP 솔루션 패키지를 기반으로 30개월간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동/서남아, 중국 법인에서 우선 적용됐고, 내년 1월까지 전세계 법인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삼성전자 ‘N-ERP’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 ▲D2C(Direct to Consumer) 등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유연한 아키텍처/프로세스 구축 ▲인공지능을 통한 업무 의사결정 지원과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적 문자 판독)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신기술 도입을 특징으로 한다.‘N-ERP’는 데이터 처리와 분석 속도 향상을 위해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In-Memory Database)’ 시스템을 적용했고, 대용량 하드웨어를 병렬 연결을 추가해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급속한 데이터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최근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대량의 소비자 주문 현황과 전체 공급망(Supply Chain)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고,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세한 경영 시뮬레이션도 가능해 임직원들이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또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미래 경영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프로세스도 효율화시켰다.사내외 시스템 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내외부 조직 전체의 협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했고, 클라우드 기반의 전문 솔루션을 도입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그리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문자를 인식할 수 있는 OCR, 채팅을 통해 업무처리를 돕는 챗봇 등의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해 임직원들이 더 편하게 시스템을 사용하며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문성우 삼성전자 경영혁신센터장(전무)은 “최신 기술 기반 ERP 시스템 구축은 글로벌 기업 중에서 선도적인 사례.”라며 “N-ERP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혁신을 받쳐줄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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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사내 ‘보고報告 문화’ 개편
현대백화점은 4월 19일 사내 보고 문화 개선을 위해 2만여 개의 결재판을 폐기하고 사내 온라인, 모바일 그룹웨어(업무관리 프로그램) 내에 새로운 방식의 전자결재 시스템인 ‘간편 보고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간편 결재’와 ‘보고톡’으로 구성한 ‘간편 보고 시스템’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한 MZ세대 구성원을 위해 기존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간편 결재’의 경우 품의서나 내부 공문, 근태원 등 기존에 사용되던 결재 문서 양식 대신 5~6줄의 간단한 문장만으로 보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간편 결재 버튼을 누르면 일반 메신저의 '쪽지 보내기' 기능처럼 결재받을 사람과 제목, 내용을 적는 입력창만 열린다. 불필요한 내용을 넣지 않고 핵심이 되는 내용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보고 문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현대백화점은 대면 보고 축소를 위해 업무 내용을 비대면으로 보고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보고톡’ 기능도 도입했다. 결재가 필요 없는 내용 등을 일과시간 중 팀 내에 전달하고 공유하는 일종의 ‘팀 공유 대화방’으로 전달된 내용에 대해 수시로 공유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재택 근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공유 등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독려하고 개인 SNS 메신저와 업무 메신저를 분리해 구성원의 사생활도 존중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보고 문화 개선은 기존 탑다운(하향식) 방식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MZ세대가 기탄없이 의견을 낼 수 있는 바텀업(상향식) 방식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라며 “이번 시스템 개편이 보고 문화 개선은 물론 직원간 소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