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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들의 직무 전문성 바탕으로 미래인재들 위한 진로 멘토링 진행
LG전자 임직원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에 나섰다. 각 직원은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LG전자는 지난 7월 17일 경남 지역 고등학교 3곳을 방문해 진로 멘토링 ‘나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진로 멘토링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은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 본인의 업무 소개와 함께 관련된 제품·서비스 활동을 학생에게 설명했다. 직무 설명을 마치고 학생의 진로 고민 상담 시간도 가졌다.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처리하는 데이터 공학(Data engineering)을 소개하는가 하면 세탁기·에어컨 제품개발, 고객 서비스 관리 등 LG전자 직원들이 실제 맡은 직무 활동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LG전자는 재작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늘리고 교육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진로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LG전자 멘토링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 130여 명이고 청소년은 1000여 명에 달한다.진로 멘토링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은 “회사에서의 직무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특히 나의 직업·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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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력과 인품 갖춘 올해의 명장 선정
포스코가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포항 제강부 이영진 과장, 광양 제강설비부 이선동 과장을 선정했다.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토록 하는 제도로써 포스코는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25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했다.포스코 명장 후보는 포스코 자체 기술역량 인증제도인 테크니션레벨(TL) 최고등급 취득, 기능장·기술사 자격, 우수한 품성과 인사고과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탁월한 업무성과와 역량을 갖춘 직원은 담당 임원의 추천을 통해서도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되면 특별 직급 승진, 특별휴가 5일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창립 요원, 역대 CEO, 역대 기성 및 명장의 이름과 공적이 새겨진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된다.이번에 선발된 포스코 명장은 7월 13일 열린 사운영회의에서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으로부터 임명패를 받았다. 이영진 명장은 1987년에 입사했으며 포항제철소에서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필요한 성분을 제어하는 취련 조업기술과 제강설비 관리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전로에서 용선 대신 철스크랩을 다량 사용할 수 있는 저탄소 조업기술과 출강 자동화 등 기술 개발에도 크게 기여했다.이영진 명장은 "포스코 명장에 선정된 것은 저에게 최고의 영광이자 자부심이다."며 "안전하면서도 강건하고 편차 없는 설비와 조업기술 개발에 앞장서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1989년 입사한 이선동 명장은 광양제철소에서 제강공정을 거친 용강을 냉각, 응고시켜, 중간 소재인 슬래브로 만들어내는 연속주조공정의 연주설비 유지관리와 성능 개선의 최고 전문가다.이선동 명장은 "포스코명장은 입사 후 35년만에 이뤄낸 최고의 성취"라며 "연주공정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습득한 설비 개선 노하우와 수리공정에 필요한 안전장치 설계기술을 제철소 후배사원들에게 모두 전수해 영속 기업의 초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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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사내 해커톤 ‘우아톤 2023’ 개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사내 해커톤 ‘우아톤 2023’을 지난 7월 13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소재 우아한형제들 오피스에서 진행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아톤 2023’은 아이디어 경연 차원에서 마무리된 이전 사내 해커톤과 달리 선정된 프로젝트를 실제 배민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이러한 차별점 덕에 이번 해커톤에 대한 구성원들의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고 전했다.‘배민 서비스에 접목하는 생성 AI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우아톤2023에는 우아한형제들 직원 총 109명(23개 팀)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무박 2일로 진행됐다. 첫날 각 팀들은 사전 신청 시 제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 구현 가능한 프로토타입의 서비스를 만들고 다음날인 14일에는 각 팀별로 완성한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우아톤에서는 서비스 개발 조건으로 ▲고객경험 혁신 ▲운영 효율화 ▲생산성 개선 (3가지 중 1개 이상 해당)이 제시됐다. 프로젝트 결과물들에 대한 심사 및 검토를 거쳐 실제 배민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러한 개발 조건이 적용됐다. 실제 발표회에서는 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업주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내 개발 및 사업부서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소개돼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배민 리뷰 요약 키워드 및 통계 제공 ▲기분에 따른 메뉴 추천 ▲주문 내역 활용한 레시피 추천 ▲주문 데이터 기반 배달 MBTI 생성 등 참신하고 기발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특히 발표회 데모 시연 도중 즉흥적으로 심사위원의 기분을 입력해 음식을 추천해주는 장면이 연출돼 흥미를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이번 사내 해커톤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언어모델인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참여자들에게 관련 사전 교육 및 현장 지원을 제공했다.송재하 우아한형제들 CTO는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톤을 포함해 직군에 상관없이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채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사내 인재들이 마음껏 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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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 대상 참여형 학습축제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렴'을 즐겁게 학습하는 자리를 갖고자 지난 7월 13일 원주 본원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형 학습 축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임직원 간 소통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강중구 원장과 김인성 상임감사, 오수석 기획상임이사가 직접 문제 출제에 직접 참여했다.행사는 청렴상식 문제의 답을 ‘화이트보드’에 쓰고 정답을 맞춘 참가자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흥미와 열띤 참여를 자아냈다.4지 선다형, OX 퀴즈, 패자 부활전 등을 거쳐 권진아 위원회심사실 사전심사부 과장이 최후의 골든벨을 울렸다.강 원장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진지한 열의와 응원을 통한 단합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활력소가 돼 주길 바란다.”면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밝다는 마음가짐으로 청렴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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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인도네시아 무대로 HRD역량 활용한 글로벌 인재육성에 집중
지난 7월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교육기관인 비누스대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조지 위자야 비누스대 부총장,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에게 인니 하나은행 등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비누스대는 인턴십 수료 시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인정해 주는 ITPM(International Talent Pool Management·해외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인턴십 과정에서 비누스대 학생들은 하나은행 글로벌 유관부서와 특화 영업점 순환 근무, 하나금융그룹 직원의 전담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금융 연수를 받는다. 우수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학부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현지 자회사 넥스트TI 채용 등 현지 연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출범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작됐다.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우수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IT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인도네시아 유수의 대학인 인도네시아국립대, 반둥공과대의 IT 학과 관련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약 9억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 인니 하나은행 등 인턴십 참여, 현지법인 취업 기회 등을 제공한다. 당시 출범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힘을 실었다.이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는 등 1990년 인도네시아 진출 후 33년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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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법인CEO 대상 독서 소통 프로그램 '명경재' 실시
삼성생명은 법인CEO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독서 소통 프로그램인 ‘명경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지난 7월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명경재’ 1회차 행사를 가졌다. ‘명경재’는 ‘맑은 거울에 자신을 비추며 함께 모여 공부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전영묵 대표가 초청한 고객들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며 인문학적 혜안을 나누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7월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명경재’는 저자가 직접 강연을 한 후 질의와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한양대학교 철학과 이상욱 교수가 4주간 강의를 진행한다. 1회차 강연에서는 ‘포스트 휴먼시대의 AI’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챗(Chat) GPT로 대변되는 첨단 AI기술의 시대 속에서 과학적 사고와 철학적 혜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전영묵 대표가 강조한 독서 경영을 임직원에서 고객으로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영묵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임직원들의 독서활동을 지속 장려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월 한권 이상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적북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간 매월 2700여명의 임직원들이 책을 읽고 있다. 누적 독서량은 2020년 3만4700권, 21년 4만2800권, 22년 4만3300권으로 임직원들이 3년간 읽은 책은 총 12만권 이상에 달한다.또한, 전영묵 대표는 매월 임원들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도 3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임원들은 독서토론회에서 경영전략, 리더쉽,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쌓은 인사이트를 사내에 전파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명경재는 독서를 통한 소통 경영을 임직원에서 고객까지 넓히고자 하는 전영묵 대표의 철학과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다.”라며 “향후에도 상속, 세무 등 금융 중심의 강연을 넘어 인문학, 예술, 철학 등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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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공유·개방 플랫폼 신규기관 약정 체결식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7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3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 신규기관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는 신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공유·개방 플랫폼이다. 세부 유형으로는 K-디지털플랫폼,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가 있다. 이번에는 K-디지털플랫폼 4개소, 산업전환 2개소, 첨단산업 2개소 등이 선정됐다.각 기관은 산업현장 및 지역민들이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공단은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를 2026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이 디지털 및 저탄소 전환, 신산업 및 신기술 도입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과 저탄소에서 시작되는 신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하이테크형 훈련모델의 확산을 통해 산업현장이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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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제14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 개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 ‘제14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관세인재개발원은 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왔다.이번 연수회에는 아세안 지역 5개국의 마약조사 세관공무원 15명을 초청했으며 ‘마약조사 역량강화 및 정보공유를 통한 글로벌 마약밀수 단속 확대’를 주제로 개최된다.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마약 단속 사례 및 최근 동향, 마약밀수 국제합동작전 등을 학습하는 한편 참가국별 현안 발표․토론을 통해 각국의 마약단속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공조방안을 논의한다.이외에도 미국의 마약단속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제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전 세계 마약 공급망 현황 및 국제공조 사례도 공유한다.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연수회를 통해 우리의 선진 관세행정을 전파하고 각국 관세행정 전문가들과의 인적교류로 세계 무역 원활화와 우리나라의 국경안전, 기업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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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의 진화 위해 기능과 책임 중심 직급파괴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9일 글로벌 임직원 누구나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본부'나 '실', '팀' 등의 위계를 드러내는 조직 명칭을 없애고 영문을 기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 최초로 2000년 도입한 수평적 호칭인 '님' 문화를 이어가면서 현재 쓰고 있는 영어 닉네임 등과 더불어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 "수평적·혁신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조직명의 변화 또한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전과 변화의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이뤄내고 혁신의 토대가 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새 조직명은 글로벌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규모를 고려해 정했다. 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실'은 '코퍼레이트 커뮤니케이션(Corporate Communication)'으로, '재무전략실'은 '코퍼레이트 파이낸스 스트래티지(Corporate Finance Strategy)'로 각각 바뀐다. 바이오(BIO) 사업부 내 'BIO PS사업본부'는 '프로테인 솔루션, 바이오(Protein Solution, BIO)'로 변경하는 등 해당 조직에서만 통용되는 축약어가 아니라 누구나 명확하게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은 '수평적·혁신적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각 구성원을 '실무자'가 아닌 '전문가'로 부르고,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보상 프로그램과 수시로 보상이 주어지는 시상제도, 미래 잠재력까지 평가하는 승진제도 등을 새로 도입했다.직급체계는 사원, 대리, 과장, 부장 등에서 '스페셜리스트'와 '프로페셔널'로 개편한다. 임원은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국내 구성원 중심의 인재공모 제도 '커리어마켓'의 대상자를 해외 임직원까지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경력 기회도 제공한다.아울러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노트북 화면을 무선 연결해 전자칠판에 띄워 회의를 진행하는 '페이퍼리스 문화'를 기본으로 업무시간을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유연근무제'를 정착시키고, 거점 오피스와 원격근무 시스템 등 스마트 워킹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식품 사업 '이노백(Inno 100)'과 BIO사업 'R(Revolution) 프로젝트', F&C사업 'NBC(New Business Challenge)' 등 신사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사내벤처 프로그램도 해외와 계열사까지 확장했다.그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와 소통도 임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 대표는 직무별·주제별 티미팅, 런치미팅, 간담회 등 대면 미팅과 정기적·비정기적 CEO 레터 등을 통해 만남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사업장 리더를 대상으로 인사이트 포럼과 리더십 포럼 등을 했고, 올해부터는 라이브 방송 'CEO 라이브톡'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구성원과의 '실시간 소통'도 강화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초격차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글로벌을 무대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혁신적 조직문화가 DNA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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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최고경영진 대상 '글로벌 AMP' 해외 연수 시행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AMP'를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글로벌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는 미래에셋이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에셋은 미래에셋의 성장 스토리를 이어나갈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2002년 하버드대학교 AMP에 참여한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경영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을 후배들에게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연수 대상자로는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사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 이준용 사장, 김영환 부사장, 미래에셋벤처투자 김응석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Thomas Park(토마스 박) CEO,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Swarup Mohanty(스와럽 모한티) CEO, Neelesh Surana(닐리쉬 수라나) CIO 8인이 선정됐다. 김미섭 사장과 최창훈 부회장은 6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개월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최고위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준용 사장은 오는 9월 미국 하버드대학교로 2개월간의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김영환 부사장, 김응석 부회장, Thomas Park CEO, Swarup Mohanty CEO, Neelesh Surana CIO는 오는 2024년까지 하버드대학교 및 스탠퍼드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글로벌 AMP를 시작으로 미래에셋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최고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은 현재 전 세계 17개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계속해서 영향력을 확장해나가고자 한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 미래 성장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AMP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에셋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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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및 데이터 활용 능력 평가하는 자체 인증시험 '스카다(SKADA)' 개발
SK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선도 대학인 카이스트(KAIST)와 함께 AI 및 데이터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자체 인증 시험을 개발했다. 공인된 인증 제도를 도입해서 구성원들의 자발적 학습을 독려하고 그룹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SK에 따르면, SK 미래역량 강화 플랫폼 써니(mySUNI)는 AI·데이터 분석 실무역량 인증 시험인 ‘스카다(SKADA)’를 개발했다. 스카다는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실무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SK의 현업 전문가들과 카이스트 AI 연구팀은 1여년간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해 현업에 기반한 프로젝트형 문항들을 직접 설계했다. 시험은 연중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응시자들은 지정된 오프라인 장소에서 써니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에 접속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사내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에 대한 객관적인 인증을 통해 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써니는 스카다 인증을 주요 관계사의 HR 제도와도 직접 연계해 학습-인증-보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육성 체계를 마련했다. 스카다 인증을 취득한 구성원은 사내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평가·승진·이동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으며 주도적인 커리어 개발이 가능하다.써니는 스카다의 국가 공인 민간 자격 등록을 추진하고 주요 대학, 기관 등 외부에서도 활용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써니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구성원들이 스카다 인증에 적극 도전하고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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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HD한국조선해양,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 양성 위해 맞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6월 5일 HD한국조선해양과 외국어·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 활성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 운영 ▲외국어·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가칭 H-Track) ▲HD한국조선해양 임직원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HD한국조선해양 직장 외국인 대상 교안 및 자료 번역 감수와 통역 지원 ▲HD한국조선해양 직장 외국인들의 국내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사업 지원 ▲교육과정 공동개발(미래 신사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목표)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HD한국조선해양에서는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30명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정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어 전공자 공개 채용 트랙(가칭 H-Track)을 마련하여 연간 30명의 인력을 계약직으로 채용한 후 그중 일정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강점인 외국어·글로벌 분야 인재가 조선업 현장에서 빼어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지역학 자산을 HD한국조선해양과 공유하여 양 기관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HD한국조선해양과 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지속,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D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갈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정 총장과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 오종진 대외협력처장, 이용웅 사업지원처장, 박경은 홍보실장, HD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HD현대중공업 남상훈 부사장, HD한국조선해양 정준기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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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차세대 리더 양성 위해 직무역량·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운영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신임 리더 Power UP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임 리더 Power UP’과정은 본부별 신임 팀장과 현장소장 등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에서 17일까지 양일간 오크밸리에서 진행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조직에서 가장 앞서야 하는 리더에게 필요한 이정표’를 주제로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리더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임 보직자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관리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코칭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로서 자리잡게 된다.차세대 리더가 될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Change UP’, ‘Lead UP’ 과정도 진행된다. ‘Change UP’, ‘Lead UP’과정은 올해 승진한 중간관리자 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이다.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정선의 파크로쉬에서 진행한 해당 교육은 중간관리자급 리더로서 새로운 역할 변화를 이해하고 목표를 명확히 수립하여 직급별 필요한 리더십을 습득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HDC현대산업개발 HR혁신팀 담당자는 “권한과 책임의 역할에 따른 차세대 리더들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임직원들이 조직 내 각자의 위치에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HDC그룹은 지난해부터 미래산업의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R&D 캠퍼스에 이은 데이터 캠퍼스 과정을 추진하여 미래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복지 차원에서의 자기개발 지원과 사외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원 ‘HDC Academy’를 통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자체적 사내강사 육성을 위한 실전강의 PT스킬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6월에는 ‘건설기술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건설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임직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를 위해 ‘Biz Insight’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HDC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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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해부터 과장급 승진 시험 폐지하며 '교육 이수' 진급시스템으로 전환
롯데지주는 지난 7월 5일 과장급 임직원을 뜻하는 책임(M grade) 직급 승진 자격 시험을 없애고, 교육 이수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다.롯데는 지난 1983년부터 직원들을 고사장에 모아놓고 책임 직급 승진 자격 시험을 치러왔다. 2020년부터 진급 시스템 개편 논의가 이뤄지면서 일부 과목 시험이 폐지되고, 나머지 과목은 온라인으로 시험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마저도 올해 모두 폐지되는 것이다.롯데는 시험 제도를 폐지하고 과목별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과목별 교육과정에는 그룹사 공통 역량 외 그룹사별·직무별 특화 과정이 추가된다. 롯데는 직원들이 대리(SA grade) 직급으로 근무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시험이 폐지된다고 해서 승진이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롯데는 승진 시험에 통과하지 못해 연차가 높은 데도 대리 직급을 유지하고 있는 ‘만년 대리’들이 일부 존재했었다. 롯데 측은 “교육 과정만 이수한다고 해서 승진 요건을 갖추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직원의 성과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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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계리사 양성 위해 연수원에서 잡오프(Job-Off) 과정 진행
한화생명은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약 4주 동안, 연수원인 라이프파크에서 잡오프(Job-Off) 과정을 진행한다.이번 보험계리사 잡오프 대상은 10명이다.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4명과 기존 직원 6명이다.이들은 잡오프(Job-Off) 기간 동안 본사 근무지인 63빌딩이 아닌 용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에서 합숙한다. 따라서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돼 오로지 자격증 공부에만 전념한다. 업무를 하지 않아도 월급 및 수당은 동일하다.지난해 과정에 참가해 합격한 계리팀 이주원 사원(만 27세, 여)은 “먼저 합격한 선배로서 시험 꿀팁과 족보를 올해 대상자에게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준비하시는 선·후배님들이 업무에 대한 염려 없이 공부에만 전념해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한화생명 박성규 People&Culture팀장은 “당사는 IFRS17 및 K-ICS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계리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라며, “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에 앞으로도 잡오프(Job-Off)과정은 물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최근 보험업계에서는 계리사 모셔오기 경쟁이 치열하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계리인력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은 2018년부터 보험계리사의 내부 육성을 위해, 잡오프 및 온라인 과정을 운영해왔다. 지난 5년간 이 과정을 통해 2명 중 1명꼴로 합격자를 배출해, 총 43명의 계리사를 양산했다. 지난해는 15명 중 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올해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일정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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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 대상 고객 중심 소통 커뮤니티 '링커스' 신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21일 임직원 대상 소통 커뮤니티 '링커스'를 신설한다고 밝혔다.링커스는 '연결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서로 연결되었을 때 더 깊은 인사이트가 나온다'는 뜻을 담았다. 팀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임직원들 사이의 네트워킹이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로부터 학습 주제를 제안 받아 총 17개의 학습모임을 선정했다. 애널리틱스 도구를 활용해 고객경험 혁신에 필요한 인사이트 얻기,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세계 경제 ·환경 트렌드 토론하기, 앱·웹 프로덕트 기획하기 등을 포함한 주제가 선정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각 링커스 주제별로 관심 있는 임직원을 모집해 오는 8월까지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각 학습모임별로 활동비도 지원한다.최혜민 LG유플러스 인재개발팀장은 "임직원들이 각자 직무에서 고객 중심으로 고민해보고 고객 경험에 적용할 수 있는 접점을 발견해 고객가치혁신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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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 설립 기념해 'CHRO 포럼 -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휴넷은 지난 6월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CHRO 포럼 –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휴넷의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 설립을 기념하며 기획됐고, 국내 대표 기업의 CHRO(Chief Human Resources Officer, 최고인사책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조영탁 휴넷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고, 기업의 생존은 인재를 키우는 것에 달려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기업의 중심이 되는 리더를 육성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한국형 리더십에 대한 연구와 교육은 선진국과 비교해 많이 뒤처져 있다.”라며,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리더십 기준을 만들고자 하니 기업들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기조 강연자로는 세계적인 리더십 학자 제이 콩거(Jay Conger) 교수가 초대됐다. 콩거 교수는 ‘Solutions to 7 questions(한국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7가지 질문)’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리더들의 역할은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고 주의 깊게 듣는 것이다. 생산성이 없어져 버릴 것이 무엇인가를 찾고, 집중해야 할 것에 대해 지원자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콩거 교수는 “리더십은 문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한국형 리더십 즉 K 리더십은 상사, 동료, 후배 등 모든 구성원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특징을 보인다.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관심이 바탕이 되는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K 리더십이 많이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어서 휴넷이 만든 ‘터닝 포인트 리더십’ 소개가 진행됐다. 백기복 휴넷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장은 “대한민국의 리더들은 위기 때 상황을 반전시켜 탁월한 성과를 내는 힘을 가졌다. 휴넷은 한국 리더들의 특성을 연구해 이를 ‘터닝 포인트 리더십’이라 명명했다. 휴넷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은 조직을 변화시키고, 반전과 역전을 일으킬 수 있는 ‘터닝 포인트 메이커’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또한, 특별 강연으로 초청된 연사인 영화 , 으로 유명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의 터닝 포인트 리더십’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한편 휴넷은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HUNET Global Leadership Institute)을 한국을 대표하는 리더 육성기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내외 리더십 연구 ▲리더십 진단 및 교육 ▲리더십 컨설팅 등 리더십 종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핵심 사업인 ‘터닝 포인트 리더십 진단 솔루션’은 리더 본인은 물론 상사/동료/후배가 함께 평가하는 다면 평가 모델로, 응답 대상자 별로 각기 다른 설문이 심도 있게 진행된다. 이후 리더들에게는 전문가의 심층 분석이 담긴 ‘1대 1 개인 보고서’가 제공된다. 또한 의뢰한 회사에는 리더급 전체를 분석한 ‘CEO 종합 보고서’가 제공되어, 기업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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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메타버스 가상사옥에서 사내학습동아리 CoP 진행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월 4일 메타버스에서 직원들이 회사의 미래를 밝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관련해서 포스코이앤씨 사내 학습 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는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META Space)'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학습한 과제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COP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학습한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체득하는 챌린지형 학습 공동체다.올해 COP 활동은 총 77개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해 ▲수소 및 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 전수 ▲Chat 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기술의 업무 적용 ▲LNG Tank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 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신사업 분야 인재 육성 등 총 4가지 분야를 학습한다.포스코이앤씨는 다른 임직원들과 과제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메타스페이스 내 실제와 같이 구현된 컨퍼런스홀에 각 팀이 학습한 내용을 게시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장,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직원들을 위한 제도와 공간을 마련했다."며 "COP 활동이 직원들에게 스스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되어 회사의 리얼밸류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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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마트 & 세이프티 테마로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현대건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로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안전문화체험관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이번에 리뉴얼한 체험관은 ‘스마트&세이프티’를 테마로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데 무게를 뒀다고 한다. AR 장비안전, 4D VR큐브, 다중 동시 VR 등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HMD(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활용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면적은 기존 450㎡에서 850㎡ 규모로 확장했다.스마트 체험기술 외에도 건설장비, 보건 부문을 특화해 5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밀폐공간, 고소작업, 가설안전, 화재예방, 전기안전을 비롯한 10개 구역(존)에서 추락, 전도, 협착, 질식, 화재, 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같은 보건교육이 이뤄지며 전문분야별 담당직원이 상주하며 교육을 맡는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 현장 근로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건설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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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IBK기업은행은 지난 6월 27일 김성태 행장이 대구·경북지역 영업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토크 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김성태 행장은 대구·경북지역 직원 50여명과 함께 '행복'과 '건강한 대화' 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행장님과 직원들 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행장님과 함께 의미 있게 보낸 좋은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김 행장은 "직원 스스로가 먼저 행복하면 동료들도 행복해지면서 바람직한 조직문화로까지 이어진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토크 콘서트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직원들과 보다 많은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업은행의 토크 콘서트는 업무를 벗어나 자유로운 주제로 은행장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서울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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