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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신임관리자에 공직의 의미와 가치 및 리더십 교육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제67기 신임관리자 경력 채용 과정 온라인 입교식’을 열고 오는 4월 15일까지 9주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5급 민간경력 일괄채용시험 합격자로서 신규 임용 예정자 60명이다. 이들은 공직 가치 내재화와 정책기획·지도력 역량 제고 등을 목표로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프로세스를 보면 우선 사무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고령화 해결, 탄소중립 실현 등 주요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짚어본다. 또한, 공직의 의미와 공직자로서 자세를 확립할 수 있게 현장 사례들을 바탕으로 토론·역할연기 등 참여형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고, 공직에도 쉽게 적응하도록 직무지식 교육과 현장·실습 중심 교육도 듣게 된다.이외에도 국가인재원은 법제·예산에 대한 기본 이해와 국회 실무, 정책 홍보 교육을 강화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관계자·국민과의 소통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국가인재원은 실제 사례 기반 단계별 정책교육으로 참여자들이 학습한 내용을 실무에 바로 적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와 부처 간 협업 인식도 함양하도록 돕고자 한다.아울러 국가인재원은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공직선배와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고 스트레칭·회복명상 등을 위한 온라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최창원 국가인재원 원장은 입교사에서 “우리나라가 포용적인 사회로 나가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올라가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예비 사무관들이 공직에서도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우호 인사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경험과 능력이 국가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국민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거시적 안목과 통찰을 키우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포용력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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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재택근무와 함께 유연성 높은 하이브리드 근무 준비
마이크로소프트(MS)는 2월 28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州와 실리콘밸리 일대의 사무실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S 구성원은 물론 외부인도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구성원 4만 7천여 명을 포함해 10만 3천여 명의 미국 구성원이 사무실로 돌아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모든 구성원이 주 5일 출근해 근무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MS는 그동안 재택근무와 관련해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혀왔기 때문이다.MS 관계자는 “스케줄의 유연성을 표준으로 삼을 것.”이고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일을 가장 잘하도록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정답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히며 계속해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MS 구성원은 팀장에게 근무지나 근무 시간을 조정해달라고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28일부터 30일간은 근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유예 기간으로 운영됐다. MS는 당초 작년 10월 4일부터 구성원이 사무실로 복귀하도록 하려던 계획을 세웠다가 델타 변이의 확산 등으로 작년 9월 이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MS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나 지방정부의 지침, 백신 접종률 등에 따라 총 6단계로 구분된 ‘하이브리드(혼합형) 일터 모델’을 운영하며 구성원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일하도록 해왔다. 이번 조치는 최종 단계인 6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며, MS는 미국 내 다른 지역 사무실도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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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니어보드로 CEO-MZ세대 소통 활성화
롯데건설은 지난 2월 24일 새롭게 출범한 'L-Junior Board(엘-주니어 보드) 2기'와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시행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CEO와 주니어보드의 첫 만남의 자리며,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주니어보드 2기는 전 구성원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구성원 14명으로 구성됐다. MZ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로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2기로 선발된 14명의 주니어보드를 소개하고 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CEO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하석주 롯데 대표이사는 주니어보드가 사전에 준비한 무기명 질문에 대한 키워드를 선택하고 그에 관련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각 유관 부서 다양한 업무 중 MZ세대의 생각을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3월에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신설된 주니어보드 1기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메타버스 시대 우리가 해야 될 것들은?', '우리 소통해 볼까요?' 등의 주제로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업무 간소화, 원활한 소통 방식 제안 등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현업에서 검토 및 시행을 하고 있다. 이처럼 주니어보드 1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온 제안들은 롯데건설 기업문화 변화를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주니어보드 1기의 활동으로 업무개선 및 소통의 변화를 만들었으며, 올해 2기에서는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주니어보드는 롯데건설의 변화의 중심에서 CEO와 직원간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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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리조트, 워케이션으로 직원 근무만족도 제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다양한 근무 형태를 통한 조직문화 변화와 구성원 복지 차원에서 워케이션을 장려 중이라고 지난 2월 23일 밝혔다.먼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일하는 장소와 방식 변화를 위한 스마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자율좌석제, 자율복장, 상시 재택근무, 닉네임 호칭 제도를 도입했으며, 추가로 원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도 선보였다. 지난해 여름부터 워케이션 신청자는 최대 5일 동안 객실 1개 외에도 왕복 교통비와 식대 일부를 지원받고 전국에 위치한 리조트와 호텔에서 근무할 수 있다.회사에서 진행한 워케이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무 집중도 및 효율성이 재택근무보다 높다는 의견이 95%에 달하며, 재충전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자기주도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워케이션을 기반으로 일반 고객이 워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한화리조트 제주에 선보인다. 제주에 선보이는 상품은 휴식과 스마트 근무에 최적화된 환경 구성을 위해 객실 내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비즈니스 라운지를 조성한 장기 숙박 상품으로 ‘20년 대비 작년 2배가 넘는 이용률을 보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근무 환경 구성 외에도 근무 외적인 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요가 프로그램과 트레킹 프로그램, 승마체험, 골프장, 테라피, 사우나, 조식 뷔페, 파크가든,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주변 인기 관광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 스누피 가든,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등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담당자는 “현재 진행 중인 워케이션을 통해 부산, 제주, 여수, 설악 등 전국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리조트와 호텔에서의 근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근무 만족도 제고를 목표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당사의 사업장을 하나의 회사 사무실로도 역할 할 수 있도록 외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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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불확실성 시대에 적합한 '조직문화 진단 모형 및 평가시스템' 개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지난 2월 23일 연구개발(R&D) 조직 특성에 최적화된 '조직문화 진단모형 및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등록했다고 밝혔다.기존 조직문화 진단평가는 1980년대 개발된 경쟁가치 모형을 기반으로 수행돼 연구개발(R&D) 조직과 연구자 인적특성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특허는 이런 한계점을 보완하는 공공과 민간의 연구개발(R&D) 조직과 연구자 특성을 반영한 조직문화 진단 도구이며 '변화혁신', '행동주체', '조직운영', '의사소통', '과업관계' 등 5가지의 관점과 20개 영향요인으로 구성돼 있다.진단 프로세스는 4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조직요구, 대상 등을 정의하는 예비설계를 거쳐 진단문항 및 도구 설계를 진행하며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한 조직진단과 결과 분석을 실시한 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대안을 도출하고 실행계획과 조직문화 경영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KIRD는 이번 특허가 뉴노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연구개발(R&D)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혁신 촉진과 미래 선제대응을 위한 전략적 조직문화경영의 기반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 진단도구는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타당성이 검증됐다는 점에서 연구개발 현장에서의 적합성과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허 개발자인 박인서 선임연구위원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실행전략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조직문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특허가 연구개발(R&D) 조직의 전략적 조직문화 경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IRD 박귀찬 원장은 "이번 특허로 확보된 연구개발(R&D) 조직의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모형과 평가 시스템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개인개발(ID), 경력개발(CD)을 넘어 연구현장 밀착형의 전략적 조직개발(OD)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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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메타버스 중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
신동빈 롯데 회장이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그룹의 주요 현안과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지난 2월 22일 메타버스 경영회의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회의에는 신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 및 실장, HQ 총괄대표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참석했으며,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메타버스 시장 현황과 사업 방향성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된 회의는 2시간 가량 이어졌다.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무형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메타버스 회의를 직접 제안했다. 신 회장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서가면 우리가 기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 할 가상융합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회의에 참여한 한 임원은 "메타버스를 기업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변화도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이 더해지면 온-오프라인 융합 비즈니스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칼리버스를 인수해 실사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초실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특히 결제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이르면 올 2분기 중에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롯데벤처스는 메타버스, 가상현실(VR)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글래스 제조기업 레티날, 산업용 VR 솔루션 기업 버넥트, 3D 기술 가상 쇼룸을 제공하는 플랫폼 패스커에 투자했으며, 롯데홈쇼핑은 최근 홈쇼핑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브랜드를 출시했다. 라이브커머스를 3차원 가상 세계로 구현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도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푸드는 식품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게임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롯데는 오는 3월에는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 본사에 메타버스 전시관을 열며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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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원, 메타버스에서 사내 ESG 교육 우수자 이상식 개최
법무법인 원은 최근 소속 변호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이수 우수자를 선정하고 제페토 메타버스 오피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원은 지난 1월 17일 원 ESG 센터와 에드테크 기업 뉴인이 함께 선보인 모바일 앱 기반 ESG 교육 서비스를 활용해 한 달간 사내 ESG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터치클래스' 앱 속에 마련된 'ESG KNOW & HOW' 콘텐츠를 매주 학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변호사와 구성원은 ESG 개념과 동향, 동영상 강의, 바로 실천 가능한 ESG를 소개하는 모바일 콘텐츠 등 총 5개 코스를 학습했다. 최우수 이수자로 선정된 고인숙 원 차장은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던 ESG 교육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마트폰 앱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했고, 라이브 강의, 질의응답(Q&A) 등을 통해 궁금한 부분에 대해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원 사내 ESG 교육을 담당한 오지헌 변호사는 "접근성이 높아진 모바일 교육 덕분인지 기존 교육 때보다 참여율이 높아졌다."며 "교육 종료 후 교육 결과 및 평가가 시각화, 데이터화 돼 데이터 활용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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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시군지부장 역량강화교육 시행
농협중앙회인재개발원은 2월 17일부터 경기 고양시 중앙교육원에서 '시군지부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농협중앙회의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당일교육 3개 기수로 진행했다. 내용은 협동조합 가치 이해와 공유, 범농협 사업추진을 위한 시군지부장 역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 등에 대해 범농협 경영진과 부서장이 강의를 맡았다.특히, 2023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농협중앙회에서 발굴한 '함께하는 농협인상(賞)' 수상 시군지부장의 사업추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1기 입교식에서 "지역 농정의 구심체인 시군지부장으로서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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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과천과학관,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추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우수 연구성과 상호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월 18일 밝혔다.협력 분야는 ▲연수·강연 등 학술 활동 지원 ▲주요 과학전시·교육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및 상호 교류 ▲교육시설, 지식정보·인적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국가인재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기관 간 협력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가인재원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기획 역량, 풍부한 교육콘텐츠, 우수한 전문인력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우수한 과학기술 콘텐츠 등을 제공해 디지털 기반 정책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기술 분야 우수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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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육자 중심 지방의회 실무과정 연수 확대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의회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 연수를 3일에서 5일로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2월 18일 밝혔다.올해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에는 61개 지방의회(광역의회 9개, 기초의회 52개) 소속 실무직원 165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실시한 온라인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1차 132명, 2차 82명)에 비해 참여자 수가 약 25%(작년 1차 기준) 증가했다.이번 과정은 특히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과목이 추가돼 조례안 심사 등 기존 연수 과목 외에 ‘대한민국 지방재정, 비용 추계 실무, 지방세법 및 관련법, 민간위탁업무 및 계약사무’ 등이 새로 개설됐다.아울러 이번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 연수과정은, 최근 지방자치 개정에 따라 정책지원관 채용에 따른 수요 증가를 감안, 연간 진행 횟수 및 연수기간을 연 6회를 11회로, 과정당 이수일을 3일에서 5일로 확대해 진행한다.한편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강화 흐름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1995년부터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방의원 9216명과 구성원 1만3653명 등 총 2만286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국회의정연수원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에 기반한 지방자치가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회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방의회연수를 확대·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연수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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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오픈 톡'으로 빠르고 유연한 조직혁신을 위한 소통 활성화
SSG닷컴은 지난 2월 17일 강희석 대표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웨비나’(Web+Seminar) 형식의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올해는 ‘온·오프라인 통합 완성형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아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다방면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문화 혁신에도 착수한다. 강 대표는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유의 문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SSG닷컴만의 미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SSG DNA’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SSG DNA는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업무 방식을 담은 기업 가치체계다. 지난해 3분기부터 임직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고객중심 ▲주도적 몰입 ▲발전적 피드백 ▲대담한 도전 등 총 8개의 키워드를 뽑아냈다. 특히 ‘원 팀, 원 컴퍼니(One Team, One Company)’ 마인드로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SSG DNA 중에서 ‘대담한 도전’을 내부에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 대회인 ‘제1회 SSG 아이디어톤’도 시행한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안하는 자리다. 오는 4월 중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 과제는 실제 사업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성장을 이뤘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기업문화 혁신을 모색하게 됐다.”며 “빠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갖춰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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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ESG 경영 확산과 중대재해 방지 위한 시스템 구축
지난 2월 9일 한화건설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기업 경영의 첫 지표로 삼기로 했다.이를 위한 정책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폭넓게 제도를 검토하거나 도입하고 있다. 건설 현장 ‘작업 거부권’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제도는 현장에서 사고 발생 및 위험 상황이 예측될 경우 협력사는 물론 현장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또 전국 현장의 고위험 작업 안전 관리를 위해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H-HIMS)을 도입, 본사와 현장간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하고 있다. 또한 전국 현장에 설치된 고정형 폐쇄회로(CC)TV와 연동해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향후 이동형 CCTV를 활용하는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해 밀착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17년부터 시행 중인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HS2E)은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안전 문화로 정착됐다. 한화건설이 자체 개발한 HS2E는 건설 현장 내 위험 요소나 안전 관련 개선 사항이 있을 경우 누구나 즉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에게 전파돼 조치된다. 한화건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재해 예방 조치를 데이터로 누적한 뒤 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테면 재해 예방 활동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재해 유형(추락, 전도 등)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하거나, 시기별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 패턴을 파악해 미리 안전 강화 기간을 정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화건설은 업계의 주요 사고 사례를 분석, 재발방지대책을 전 현장에 공유하는 ‘Lesson & Learned’ 스터디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사내 게시판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전파돼 손쉽게 학습할 수 있다.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중대재해의 경우 관련 공종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고위험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안전 관리자가 올라가기 힘든 교량 상부 공사의 경우 드론을 띄워 안전 점검을 실시하거나 근로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하는 등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 해법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초 대표이사 직속의 최고안전책임자(CSO) 직책을 신설하고, 안전환경팀을 안전환경경영실로 확대 개편하며 안전 시스템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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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기업 AI 실무 자격인증 'AIFB' 첫 정기시험 시행
KT는 지난 2월 14일 기업 AI 실무 자격인증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를 본격적으로 민간에 공개해 오는 3월 첫 정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1회 시험의 접수는 AIFB 홈페이지에서 2월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 AIFB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시행되며시험은 3월 26일 치러진다. 또 모든 문항은 실기평가 방식으로 구성됐다.KT는 앞으로 AIFB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정기시험은 AIFB의 3개 트랙 가운데 중급 수준인 어소시에이트(Associate) 트랙이다. 나머지 베이직(Basic, 초급), 프로페셔널(Professional, 고급) 트랙도 올해 안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AIFB는 KT가 임직원의 실무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한 사내 자격시험에서 출발했다. KT는 2년간 시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AI 산학연 협의체인 ‘AI 원팀’ 전문가들이 시험 설계와 검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FB는 지난해 7월 민간 자격으로 등록됐고 지난해 10월부터는 기업과 대학에서 시험을 시행해왔다.KT는 KT그룹 내 BC카드, 케이뱅크, kt ds 등 11개 회사에서 채용 시 AIFB 취득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AI원팀 참여 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과 동원그룹, 한국투자증권도 신입사원 채용에서 AIFB 취득자를 우대할 계획이다.KT는 이번 첫 정기시험 시행을 기념해 제1회 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AIFB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AIFB Ready’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AIFB Ready는 AI 실무역량에 초점을 맞춰 실제 현역 개발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기업형 교육으로 3월 중 총 2차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AIFB 응시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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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통해 안전 관리 강화 및 예방 활동 진행
삼성화재는 지난 2월 14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기업 고객의 안전 경영 지원을 위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현장 방문 안전 점검과 더불어 고객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료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위험 관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에서 전담한다. 삼성화재는 “기업안전연구소는 최근 3년간 국내 발생 화재 사고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해 점검 항목을 작성했다”며 “사고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인은 제거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학공장과 물류창고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업종은 직접 고객 사업장에 방문해 맞춤형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 자가점검 체크 리스트와 대형사고 사례집도 발간한다. 사업장 담당자는 이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강화 및 예방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대형사고로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업안전연구소를 통해 기업과 사회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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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안전보건 관리 강화하며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실시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각 분야 전문가들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점검 작업에 나섰다. 공단은 노동, 보건, 법률, 안전 4개 분야 전문가 총 28명의 전문가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 분야에서는 공단 사업이 체육, 공원, 교통, 전용도로 관리 등 다양한 점을 감안해 건설 안전, 가스, 전기, 소방, 행사 가설무대와 유기시설 등 여러 직종의 전문가가 포함됐다. 노동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 대책 수립도 지원한다. 지난 2월 9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서는 휴먼 에러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검사 장비의 보완이나 안전 담당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과 범위가 모호해 현장이 혼란스럽다는 지적에 일부는 판례가 쌓이면 지침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중대사고의 경우 최종 법률 판단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음을 감안해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행동지침을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서울시의 주요 인프라 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은 24개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93%가 현장 근로자다. 또한 관리하는 시설물의 78%가 건립한 지 20년이 지나 노후한 상태다. 공단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회 전반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그간 준비를 해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고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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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전지갑제도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독려 시행
현대건설은 지난 1월 24일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근로자에게 무재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독려하는 'H-안전지갑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H-안전지갑제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안전수칙 준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제안을 할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각 달성 항목에 대한 안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올해 1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분기 내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현장 근로자가 당일 출근해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본인 무재해 근무일수에 비례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근로자는 현대건설에서 제공하는 H-안전지갑 플랫폼에 가입한 후 QR체크인 등 현장근무 확인을 통해 일별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600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현대건설 현장에 신규 채용된 근로자들은 신규 및 정기적 안전교육 이수 시, 안전교육 이수 인증을 통해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이와 함께 근로자가 현장에서 작업 중 위험한 상태 또는 타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 등 위험요인을 발견한 하거나 관련한 안전보건에 대한 제안내용을 H-안전지갑 플랫폼에 등록하면 현장 관리자 확인 및 승인을 거친 후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적립된 포인트는 1대 1 비율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전환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 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작업 중 사고 발생·불안전한 행동 표출 시에는 기존 가중치 포인트는 초기화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H-안전지갑 제도 시행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 내재화 및 안전관리 솔선수범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강화로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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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소통센터 확대 운영 추진
롯데건설이 지난 1월 25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소통센터는 사업장 주변의 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을 제안 받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이 채널은 롯데건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 등 모든 종사자가 참여 가능하다. 현장 속 위험요소나 안전 개선사항 발견 시 사진 촬영 후 롯데건설 공식 홈페이지 내 새롭게 신설된 안전소통센터에 접속해 제안하면 된다. 또 QR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접속, 유선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제안된 내용의 결과는 7일 이내 확인할 수 있으며 익명 접수도 가능하다.제안 내용은 내부 검토 후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전 사업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 개선에 기여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종사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전 역량 평가제도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안전보건 관리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인식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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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CEO 중심 현장 안전경영 강화 활동에 박차
지난 2월 3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경북 월성2발전소 현장과 협력사 사무실을 방문해 안전한 현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했다. 당일 정 사장은 각계 전문가와 ‘산업안전 자문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이날 도출된 아이디어를 추후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월 17일부터 향후 4월 16일까지를 ‘중대재해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CEO 중심 현장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자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안전다짐 자기진단’ 제도를 도입해 현장 실무자 대상 교육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CEO를 포함하는 본사 경영진 모두 현장 고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사업소장은 고위험 작업 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작업 완료까지 안전관리 프로세스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재점검하고 있다. 정 사장은 “한수원 최대 공사 현장인 원전 신고리 5, 6호기 건설현장도 직접 점검하여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는 가치로, 한수원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안전하게 퇴근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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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안전 중심으로 QSS 현장 혁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편
포스코는 지난 2월 7일 현장 혁신 전문가인 QSS FT(Facilitator) 양성 프로그램을 안전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QSS(Quick Six Sigma)는 전 구성원이 일상 업무 속 낭비요인을 찾아 개선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 활동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현장 혁신 전문가인 QSS FT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신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올해부터 QSS FT 양성과정을 안전 중심으로 개편하며 구성원이 안전 관점에서 QSS 활동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QSS FT 후보들이 안전을 체질화하는 것에 집중하며 ‘인지→이해→활용’ 순서의 순차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인지 교육은 ▲사례를 통한 안전 마인드 제고 ▲안전 사고 VR 체험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화한다. 이해 교육은 ▲안전 관계법령 이해 ▲잠재위험 발굴 ▲위험성 평가 등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학습한다. 이후 활용 측면의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QSS 활동 실습도 진행한다. 포스코는 개인별 행동 특성을 진단하는 eDISC 검사와 자기성찰 프로그램 등도 도입해 QSS FT 후보들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반을 강화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재창조원은 17년간 440여명의 QSS FT를 양성했으며, 그 중 일부는 현장 혁신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1월 시작한 제33기 QSS FT 양성과정에는 포스코와 그룹사 구성원 총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QSS FT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남승호 포항제철소 과장은 “안전의 관점에서 현장을 다시 보는 시각을 기르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고민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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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메타버스 연수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진행
SSG닷컴은 지난 2월 7일 상반기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SG닷컴은 메타버스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에 가상의 연수원인 ‘쓱타운(SSG Town)’을 마련했다.게더타운은 온라인 게임처럼 캐릭터가 일정한 공간을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가상 회의실에 입장해 주변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거나 강의실 단상에 올라 강연을 하거나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특정 공간에 모여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오프라인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쓱타운’ 역시 물리적 상호작용을 극대화를 위해 현실 연수원과 마찬가지로 ‘강당’과 ‘러닝룸(교육공간)’, ‘게임룸’, ‘테라스룸’ 등을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다.가장 넓은 공간인 강당에는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무대와 연단 등이 마련돼 교육이나 세미나는 물론 사내 행사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공간인 러닝룸은 구성원 간 소통하며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끔 책상과 의자를 8인 1조 형태로 배치해 신입사원 교육이나 워크숍 등에 최적화했다.아울러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게임룸에는 ‘OX퀴즈’나 ‘레이싱’, ‘포토존’ 등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접목했다. 또한, 테라스룸에서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랜선 회식’과 같은 교류가 가능하게끔 루프탑 카페 느낌으로 꾸몄다.송유리 SSG닷컴 인재육성팀 파트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내교육이나 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해 메타버스 연수원 쓱타운을 기획했다.”라며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위한 입문교육 이외에도 사내 행사나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