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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창립 38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조직문화 방향성 논의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창립 38주년(10월 17일)을 기념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김성한 대표이사와 다양한 구성원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의 경영 성과와 과제 등 회사의 방향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구성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타운홀 미팅은 파리크라상의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문화TF(이하 TF)'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파리크라상 TF는 2022년 8월에 처음 신설된 조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출범됐다. 1, 2기를 거쳐 올해 3기를 운영 중이며, 직무·직군·근무지 등 다양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TF 활동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직원의 목소리(VOE: Voice of Employee)를 듣는 것으로 지난 1·2기를 통해 총 931건의 VOE를 수렴했으며, 올해 3기 직원들의 의견도 활발하게 경청하고 있다.특히 TF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주니어 커미티(Junior Committee)'를 진행해 계층과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복장 자율화'가 시작됐고, 올해부터는 '조기퇴근'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임원과 구성원들이 점심시간에 편안하게 소통하는 '런치톡'을 통해 세대간 장벽을 허물고 수평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중심이 된 조직문화TF 주도로 구성원들이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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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타운홀 미팅 열어 전사 구성원들과 AX 컴퍼니 향한 전략 공유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전사 구성원들에게 AI전환(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으로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지난 10월 1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전날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만.나.공: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열고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AX 컴퍼니 가속화를 위한 유플러스(U+)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앞세워 AX 컴퍼니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이날 황 사장은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품질이다."며 "그 어떤 혁신적인 AI 기술도 품질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소비자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AI 기술이 발전하고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도 점점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본이 되는 품질의 중요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소비자가 인정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 나가자."고 말했다.황 사장의 메시지는 최근 많은 기업들의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속도 경쟁에만 치중해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가치를 놓치지 말자는 의미로 풀이된다.실제 황 사장은 취임 이후 줄곧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출발점으로 품질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 왔다. 지난해 말에는 여러 조직에 산재되어 있는 고객 관련 기능들을 모은 고객경험혁신센터(CX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고,올 3월에는 서울 마곡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관련 사안들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또 황 사장 주재로 매월 '품질혁신세션'을 열어 소비자 관련 품질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LG유플러스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통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개발 현황과 스토리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LG유플러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익시오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체험 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와 일부 대학교 등에 체험존을 만들어 일부 기능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황 사장은 "체험존을 통해 익시오를 경험했던 8000여명의 피드백을 철저하게 분석해 서비스에 반영해야 한다."며 "소비자 페인포인트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품질 확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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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새내기 공무원 마음 '헤아림(林)' 소통간담회 가져
임상섭 산림청장은 10월 30일 대전 커먼즈필드에서 새내기 산림공무원 50여명과 함께 '마음 헤아림(林)' 소통간담회를 갖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신입 직원들은 회의·출장·회식 등 다양한 근무 상황에서 '하급자가 상급자로부터' 또는 '상급자가 하급자로부터' 듣기 싫은 언행을 선정하는 역지사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신규 공무원으로 산림청에 바라는 점과 공직사회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임 청장은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후배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융합해 가치 있고 건강한 산림청을 만들어 달라."며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임 청장은 취임할 때부터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 산림청'을 기관 목표로 설정하고 신규 공무원들이 공조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특히 입사 3년 미만 공무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올해의 으뜸 신인상'을 새로 제정해 지난 7월 11명에게 포상을 했다. 또 출산가정의 새 생명 탄생을 축하키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임산물로 만들어진 '임산물 꾸러미'를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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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 387종 이러닝 교육과정 5개 시·도 공직자에 개방
경기도가 자체 제작한 387종의 이러닝 교육과정을 인천시 등 5개 시·도 공직자들에게 개방한다고 지난 10월 29일 알렸다.도는 이날 전북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인천시, 광주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교육기관과 ‘시도 이러닝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선언식은 각 지역 공직자들이 더 넓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리도록 시도 이러닝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지자체 간 상생협력으로 지방공무원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상생협력 선언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총 387종의 이러닝을 ‘상생러닝’ 이름으로 다른 시·도 공직자들에게 개방한다. 사이버교육 60과정과 마이크로러닝 327편으로 구성한 콘텐츠는 학습자들이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다른 지역의 특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상생러닝은 오는 30일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홈페이지(edu.gg.go.kr)에서 이러닝 상생협력 시도 공직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상생협력 선언은 각 시도의 교육기관이 교육 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공공교육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상생러닝이 새로운 학습의 장을 열고, 공직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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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정년퇴직자 제2의 인생 지원 위한 진로워크숍 진행
현대엘리베이터가 정년퇴직을 앞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설계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월 23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10월 21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앤컨퍼런스에서 정년퇴직 예정자 31명(기술직 23명, 사무직 8명)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향한 진로워크숍을 열었다. 이를 통해 수십 년의 직장생활을 비롯한 지금까지의 삶을 성찰하고 제2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엘리베이터의 진로설계교육은 사전 설문을 통해 퇴직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퇴직 관련 업무 프로세스 안내를 시작으로 정부지원제도 활용법, 자산관리, 진로설계, 커리어 탐색, 건강 및 여가관리 등으로 이뤄진다.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정년퇴직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2021년부터 진로설계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경력 대안 탐색과 함께 직업, 재무, 건강, 여가·관계 등 생애 5대 영역에 대해 고민하고 현실적인 계획 수립을 돕는다.교육에 참석한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수십 년간 몸담았던 곳을 떠난다니 보람과 긍지도 크지만 막연한 두려움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을 통해 교육받으며 제2의 인생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정년퇴직 후 재고용제도가 활성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도가 시행된 2014년부터 촉탁직 및 전문교수 등으로 재고용된 직원 수는 자회사를 포함해 60여명에 이른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의 지적 자산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전수함으로써 생산성으로까지 연결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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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 착공식 진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0월 28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26번지 일원에서 교육연수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 사업은 2020년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약 12만 3천㎡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은 1만 9천㎡의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다.심평원 교육연수원은 준공 이후 해발 700미터 청정고원 지역인 대관령면에서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깨끗한 자연에서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심평원 교육연수원이 건립되면 직원 60여 명이 상주하게 되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심평원 연수원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명성에 이어, 평창군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정책 연구가 활발해진다면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평창군은 연수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및 진입도록 확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연수원 이용자가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리조트 및 관광시설에 대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심평원 교육연수원 착공은 평창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해 주신 결과.”라며 “연수원 건립이 준공식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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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인재 육성 초석인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남양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물을 제작해 발표하는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차·기아 R&D본부·AVP본부 주관으로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차 덕후들’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월부터 상상속에 갖고 있던 참신한 모빌리티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올해는 특히 시나리오 발표 수준에 그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아이디어도 실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현대차·기아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에게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했다.이날 본선에서는 6개 팀이 각각 발표와 시연을 진행하며 고객의 모빌리티 가치를 더욱 높여줄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각 팀 시연 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실현 가능성, 독창성, 기술 적합성, 고객 지향성을 평가하고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그 결과 ‘ADSM(Active Digital Side Mirror)’을 제작한 ‘EAI’팀(로보틱스비전AI팀 진문섭 파트장, 원종하 책임연구원, 조경환 책임연구원, 김지원 연구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AI’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2025 CES’ 견학 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H-브리즈(BREEZE)’와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Smart Luggage System)’을 선보인 ‘모이수차’팀과 ‘포스트잇’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아시아 지역 해외기술 탐방 기회가 시상됐다.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자동차에 대한 임직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행사.”라며, “임직원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현대차·기아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확신하며 향후 더 많은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차와 기아의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발굴된 컨셉이 실제 양산에 적용되는 등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로 다가가고 있다. 최근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양방향 멀티 콘솔’의 경우 2021년도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기능 콘솔’ 아이디어가 양산 적용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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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직원 국제역량 강화 위한 특강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월 21일 소속 직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버밍엄대 켈리 홀(Kelly Hall) 교수의 특별강의를 개최했다.이번 강의는 켈리 홀 교수 일행이 지난 3월 도교육청에 방문한 당시 ‘미래 교육환경 주도를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 방안’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연장선에서 추진됐다.켈리 홀 교수는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기관(학교, 도교육청, 직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사, 일반직, 교육공무직원 등 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경기교육이 국제적 변화를 이해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교육 관점에서 ▲사회적기업의 정의 및 특징 ▲사회적기업 소개 ▲영국 및 한국의 대표적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남부청사 콘서트홀에서 진행한 특강에는 경기교육 관계자 70명 이상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오늘의 강의가 국제적 교육 관점에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국의 사회적 기업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이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소속 교직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오늘 특강이 경기 미래교육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제적 변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인재개발국 신설 이후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의 국외 교육훈련 파견 등을 추진하는 등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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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MZ세대와의 소통 활성화 위한 '시그널' 프로그램 진행
교보증권이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MZ세대와 소통하는 '시그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월 25일 밝혔다.'시그널'은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조직문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미래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징후를 예상하고 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는 서울 여의도 본사 비전홀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중순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됐다.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근무지·직무·직급별 참여자를 한조에 편성, 동료의 업무와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시그널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 주제로 나뉘어 구성했다. ▲팀워크 게임 ▲설문을 통한 조직문화 진단 ▲'일하기 좋은 기업(GWP)'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 등이었다.특히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흥미를 더하는 한편 오픈채팅방을 통한 MZ세대의 생생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이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교보증권은 시그널 프로그램을 통해 제안된 건의 사항 및 조직문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조직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상호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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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우수 직원 선정하는 경진대회 개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2024 포드 서비스 엑설런스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월 25일 밝혔다.포드코리아는 전날 경기도 평택 포드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대회를 열고 최우수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최우수 서비스 리셉셔니스트 등에 시상했다. 최우수 서비스 어드바이저에는 서초 서비스센터의 전인우 씨가, 최우수 서비스 리셉셔니스트에는 동대구 서비스센터의 이지은 씨가 각각 선정됐다.또한, 어드바이저 부문 ▲평택 서비스센터 김광호 씨 ▲일산 서비스센터 이현민 씨 및 리셉셔니스트 부문 ▲대전 서비스센터 김현경 씨 ▲강북 서비스센터 이서안 씨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포드 서비스 엑셀런스 경진대회는 전국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2회에 걸친 특별 서비스 트레이닝을 통해 선발된 14명이 두 개 부문에서 경합했다.이근수 포드코리아 서비스 총괄 상무는 “포드코리아는 고객들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전문 인력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나은 고객 만족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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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기 분야 인재육성 위해 지역 대학생 교육
한전KDN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전기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특화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한전KDN은 최근 본사 교육관과 스마트품질센터에서 조선대학교 전기 전공 대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력 계통 특화 산학협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월 22일 밝혔다.앞서 상반기에는 전남대학교 전기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전력계통 특화 산학협력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조선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전력거래, 송·변전, 배전, 검침인프라(AMI) 등 각 분야에서 실제 사용되는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체험으로 진행했다.한전KDN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력계통 운영 실무능력 배양에 필요한 맞춤형 특화교육과 함께 취업에 필요한 채용 정보와 최근 입사직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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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임직원 심신 안정과 업무 집중력 향상 위해 사내 명상 프로그램 도입
현대그룹이 임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업무 집중력 향상 등을 위해 도입한 '사내 명상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현대그룹은 최근 임직원 대상 사내 명상 프로그램을 개설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지난 10월 2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4회차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회 현대그룹 임직원 25명이 월요일 퇴근 후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 H-Stadium(대강당)에 모여 90분간 명상을 함께 했다.프로그램 강사는 모바일 명상 플랫폼 '하루 명상' 개발자 김병전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명상과학·마음챙김의 이해 ▲나를 알아보는 시간 ▲나와 연결된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 ▲일상 명상 실천 계획을 주제로 호흡·차 등 다양한 명상법을 교육했다.사내 명상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피로 회복력 강화와 번아웃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사전 설문에서 "평소 불안감이 커지고 자신감도 떨어져 가끔 평정심을 잃는다.", "업무가 온종일 머릿속을 맴돌아 비우고 싶을 때가 있다." 등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견이 많았던 만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해당 프로그램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평소 보여주고 있는 감성경영과도 궤를 함께한다. 현 회장은 늘 '일과 휴식의 균형' 속에서 임직원들의 잠재된 창의성 발굴을 강조해 왔다. 올해 현대그룹이 추진한 ▲한낮의 재즈콘서트 ▲여름철 보양식 선물 ▲직원들과 미술전 관람 등의 감성 스킨십 등도 대표적인 임직원 '마음챙김'을 위한 경영 행보로 평가된다.현대그룹 관계자는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고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만족도와 효과를 면밀히 살펴 맞춤형 명상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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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사내 GPT 경진대회 열고 AI DNA 이식
동원그룹이 지난 10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연‘2024 동원 GPT 경진대회’는 6월부터 이어진 대장정의 마지막 무대다. 이번 대회는 AI를 업무에 활용해 혁신을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총상금 4,500만 원을 책정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는데 8월 말 10개 이상 주요 계열사에서 치른 예선에만 300여 개 이상 부서가 참여했다. 예선에 제출한 과제만 227개에 달했다. 4인-5인 규모 팀으로 참여한 것을 고려하면 1,000여 명 이상 임직원이 참여한 셈이다.과제 평가에도 전문성을 강조했다. 사내 AI 실무자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소속된 AI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참치 조업활동 시 AI를 접목한 음성번역 IT 솔루션 구축 △위험성 평가 공유 체계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협업 ▲통계형 챗봇 활용 ▲협력사와 아이스 브레이킹용 이야깃거리를 추천하는 챗봇 등으로 겨룬다.대회 본선 무대 심사도 전문가가 맡는다.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의 머신러닝 전문가 심현정 교수와 데이터마이닝 연구실 신기정 교수, 美 일리노이대 소속의 LLM(거대 언어 모델) 권위자 이문태 교수를 비롯해 PwC∙삼성SDS 소속의 AI 전문가들이 기술 부문을 심사한다. 사업 적합도와 효율성 등은 동원그룹 창업주인 김재철 명예회장과 김남정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가 평가한다.동원그룹은 이번 경진대회를 기점으로 임직원의 AI 활용 수준을 높이고,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본다. 2020년부터 지주사인 동원그룹에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본부를 설치하고 AI혁신실까지 마련했다. 참치 등급 선별, 어군 탐지, 통조림 속 가시 검출 등에 AI를 활용해 효율을 끌어올렸다.올해 2월부터는 자체 구축한 동원GPT를 활용할 수 있게 교육도 지원한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부터 교육을 받았고 1,500여 명 임직원이 관련 교육을 수료했다. 자격증을 획득하고 싶은 임직원을 위한 무료 특강도 진행한다. 최근 AI 관련 기술 5가지에 대해 특허도 출원했다.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위기 때마다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온 우리 회사에게 AI는 미래로 향하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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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생성형 AI 활용 특강 가져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이날 경북 김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이 열렸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용인대학교)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마소캠퍼스)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이해 및 기능 시연 ▲모빌리티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TS는 임직원들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교육 ▲사내강사 양성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TS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TS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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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내 지식공유 플랫폼 ‘스타디움’ 론칭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사내 임직원들끼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5분짜리 숏폼 영상 플랫폼으로 조직문화 강화에 나섰다.10월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리조트부문의 교육 전문기관인 경험혁신아카데미는 올해 1월 사내 지식·경험 공유 플랫폼 ‘스타디움(STARdium)’을 론칭했다. 직무 전문가로의 성장 지향점을 뜻하는 ‘STAR’와 누구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경기장을 의미하는 ‘Stadium’의 합성어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등 테마파크와 골프장 운영, 조경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 직원들의 직무도 다채롭다. 나무의사, 주키퍼(사육사), 어트랙션 엔지니어 등 120여개 직무에서 약 1,300명의 전문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스타디움에는 ‘나무의사가 알려주는 나무 이야기’, ‘초보자를 위한 골프장 이용 방법’, ‘모터스포츠 이것만 알면 재미 100배’, ‘테마파크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현재까지 업로드된 학습 콘텐츠는 150여건에 달한다. 이틀에 한 건꼴로 새로운 학습 콘텐츠가 올라온다. 전체 직원 10명 중 한 명 이상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셈이다. 콘텐츠 조회수와 연동해 현금 인센티브를 보상하는 성장 포인트 제도도 운영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모든 콘텐츠는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직원들이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스튜디오 장비도 구축했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임직원끼리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조직문화를 강화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콘텐츠 코너도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이 크리에이터가 돼 직무와 관련된 전문 영역부터 취미, 특기 등을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휴먼 라이브러리 코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직원 크리에이터는 40명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휴먼 라이브러리를 통해 콘텐츠 주제가 확장되면서 스타디움을 찾는 직원들도 늘었다. 최근 한 달간 방문자수는 직전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경험혁신아카데미 관계자는 “관심사가 비슷한 직원들끼리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러닝(learning) 커뮤니티 신설을 검토하고, 전문성 있는 스타 직원 양성을 확대하는 등 임직원 성장 플랫폼으로서 스타디움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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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대상 실습형 직무특화교육 마무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생산기술직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제철소 현업 투입 전 기본적인 직무소양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진행한 운전 분야 현장실습형 직무특화교육 과정이 지난 10월 21일 마무리됐다.이번에 처음 진행된 현장실습형 직무특화교육은 그동안 진행됐던 이론위주의 강의형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실습 교육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인턴사원들이 실제 현업에서 쓰이는 직무역량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해 현업에 강한 현장형 전문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며,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진도 각 직무별 담당 부서의 광양제철소 현직자로 섭외해 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앞서, 신입사원 도입교육을 마친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42명은 지난 8월부터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직무특화교육에 입과했다. 운전과 정비 분야로 나뉘어 시작된 직무특화 교육과정 중에서 운전 분야 과정이 21일 마무리되며 실습형 인턴사원 직무특화교육과정의 첫 결실을 맺게 됐다.직무특화 교육과정에 참여한 이학진 인턴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들과의 협업과 전문적인 직무역량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잊지 않고 현장에 가서도 포스코의 전문인력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김광원 포스코인재창조원 안전기술교육그룹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된 현장실습형 직무특화교육으로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직무역량 조기향상을 도와 현업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격차 경쟁력 달성을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해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포스코는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기계 ▲유압제어 ▲설비진단 심화 ▲전기 등 정비분야에 대한 직무특화 교육과정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하고 저근속 사원들을 대상으로 각 직무별 역량시험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인턴사원과 신입사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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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제29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 개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 원을 초청하여 지난 10월 21일 제29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는 28일까지 진행된다.관세인재개발원은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된 후 매년 1~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 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능력배양 연수회를 지속 개최하여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의 인적교류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통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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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개최하며 업무 혁신과 직원 역량 강화 박차
KT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크롬프톤’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월 20일 밝혔다.크롬프톤은 KT와 프롬프트, 해커톤의 합성어로 KT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명령어)를 개발하는 경진 대회다. 이를 활용하면 코딩 경험 없이 간단한 작문만으로 프로그래밍에 준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이번 경진 대회의 목적은 KT의 사무 업무 중 반복적인 부분과 생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개개인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KT측은 설명했다.KT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롬프트는 전사에 확산시켜 생산성을 제고한다고 답했다. 평소 본인의 업무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경험을 쌓아 원근무처에서 혁신의 단초를 마련한다는 것이 KT의 계획이다.KT 인재실 인재육성담당 진영심 상무는 "크롬프톤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라며 "최종 선발된 프롬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지속 협력해 AI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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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디지털 전문가 육성 위한 사내연수 실시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0월 18일 미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을 총 3회차에 걸쳐 완료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KB라이프생명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디지털 인증제’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KB라이프생명 직원 90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회사의 데이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데이터를 산출해 실무와 관련된 활용 역량 제고에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회사 데이터마트에 적재된 주요 지표 산출 방법을 이해하고 SQL (Structured Query Language, 구조화된 질의 언어)을 직접 활용해보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데이터전략부 직원이 직접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김효동 KB라이프생명 디지털비즈본부장은 “향후 실무자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매년 실시하여 KB라이프생명만의 데이터 기반 문화를 정착시키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올해 처음 실시한 SQL실무교육은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 온라인 강좌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으로 진행됐다.KB라이프생명은 직원들의 데이터 문해력과 모델 분석, 생성형 AI 플랫폼 관리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년에 연수과정을 새롭게 기획하여 향후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험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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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 LG스마트파크에 로봇과 VR로 안전 교육하는 '세이프티온' 오픈
LG전자는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메카인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SAFETY ON)’을 연다고 10월 20일 밝혔다.LG전자가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약 687제곱미터(약 208평) 규모로 구축한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은 사내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이다. 세이프티온이라는 이름은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잠재된 안전의식을 일깨운다’는 뜻을 담고 있다.LG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평택 디지털파크의 생산기술원과 CS러닝센터에 안전체험센터를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 창원 스마트파크에 세 번째 안전체험센터를 마련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또한 산업용 로봇 사고, 지게차 충돌, 추락, 화재, 감전 등 제조 및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체험하고 그 위험성을 알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LG전자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안전체험센터의 모든 공간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산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었다. 센터는 총 38개의 안전체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가상공간이나 실제 사고 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운다.안전체험센터의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설비/보건구역 ▲VR체험구역 ▲공사안전구역 ▲위기대응구역 등으로 구성돼, 총 3시간의 교육 코스로 운영된다.특히 이론교육에서는 최대 40명이 VR기기로 동시에 가상현실에 접속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찾아보는 ‘멀티 VR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VR체험구역의 ‘4D VR’ 존에서는 모션, 음향, 열기 등 8가지 효과가 적용된 4D시뮬레이터와 VR 콘텐츠를 연동시켜 실제 사고 현장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적절한 대응 행동 요령을 배운다.안전체험센터의 설비구역에는 실제 자동화 컨베이어 라인과 산업용 로봇 작업 현장이 동일하게 꾸며졌다. 특히 산업용 로봇 안전 교육에서는 정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사고 사례를 체험하고 협착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김성우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사고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일깨우고자 한다.”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