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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래 리더로 성장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호기심과 경청 강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2월 1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타운홀미팅에는 장재훈 사장, 정준철 제조 부문 부사장, 박현성 HMGICS 법인장 등 경영진들과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함께 이뤄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감명받았다."며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준공한 스마트 팩토리로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능형·자동화 제조 플랫폼을 통해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타운홀미팅은 정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정 회장은 "여러분이 지난 1년간 보여준 열정과 성과를 잘 알기에 꼭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어 "HMGICS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은 2018년 시작했는데 미래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선 현재를 넘어서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더욱 다양해질 모빌리티 니즈에 맞춰 연구와 생산을 진행할 수 있고, 그룹 내 다양한 부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민첩하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HMGICS라는 최적의 답을 찾았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도전 과제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도전을 극복하고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있고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지속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HMGICS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혁신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속 탐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미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리더가 갖춰야 할 역할과 덕목은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호기심과 경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기심을 가지고 깊게 빠져들어 탐구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미 여러분들이 리더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장 사장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HMGICS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HMGICS는 모빌리티, 에너지 분야를 한 공간에서 실증할 수 있는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기술 등 미래 공장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을 미리 개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축적한 노하우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자산이 돼 현대차 모든 글로벌 제조 현장에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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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함께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6개월간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함께 제5회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데이터 분석 아카데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등 데이터 분석 교육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AI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최신 AI 기술 교육을 도입해 임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지난 7일에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한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롯데웰푸드, 롯데GRS 임직원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이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디지털 전환을 시작한 2019년 이후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올해까지 84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배출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룹사 간의 협업을 통해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생성형 AI 기술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고했다.”며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임직원의 AI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기업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음성 인식 주문이 가능한 비대면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미지 인식 및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라벨 디자인 검증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등 디지털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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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채용 공정성 향상과 우수 인재 채용 위한 사내 전문가 양성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2월 11일과 12일 양일 동안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사내 면접위원 예비후보 36명을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시행했다.한수원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은 채용 분야 사내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채용 공정성은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코자 2022년 도입했으며, 이번이 12번째 교육이다.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인증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구조화 면접(BEI, Behavioral Event Interview)과 평가 기술’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취업준비생과의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을 방불케하는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안형준 한수원 인사처장은 “채용전문면접관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면접위원을 적극 양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재 채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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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직원들 역량·소양 함양 위한 '뉴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동양생명은 지난 12월 1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직원들의 역량과 소양 함양을 위한 '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금번 포럼은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산업 전망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금융사 직원으로서 경제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이번을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분기별 1회씩 전략·경영 키워드 전파와 학습을 위해 명사와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이 날 열린 포럼에는 경제전문가이자 한국경제산업연구원의 김광석 경제연구실장(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 '2025년 경제를 규정 지을 18대 경제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실장은 이 날 트럼프 2.0 시대의 도래가 세계경제에 미칠 중대한 변화와 이로 인해 한국경제가 당면할 위기와 기회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강연은 약 2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며 전국에 걸친 각 지역 영업지점 직원들과도 함께 공유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마련해 변화하는 환경에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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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다양한 직급 구성원들과 행복한 조직에 대한 관점 나눠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월 10일 김성태 은행장이 연말을 맞아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명과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공감IBK'를 진행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토크 콘서트는 김성태 은행장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이날 행사는 '행복한 IBK'를 주제로 약 2시간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장 내 행복한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김성태 은행장은 "행복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직장이 우리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 직원들이 IBK에서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직원 행복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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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업무능률 향상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시행
특허청은 지난 12월 5일 대전 유성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진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마련됐다.교육은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활용실습과 AI를 활용한 업무노하우 공유로 나뉘어 진행된다.생성형 AI 기술동향과 활용실습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생성형 AI의 개념과 특징 및 이를 통한 공공분야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챗GPT(ChatGPT)등의 상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고서나 보도자료 등을 작성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업무노하우 공유 시간에는 올해 특허청 업무노하우 및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직원을 초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특허소송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AI 기반 문서 비교 도구 개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면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함께 진행돼 사무실이나 재택근무지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허재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가 불러올 사회전반의 업무혁신을 특허행정에도 적용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 직원들이 혁신기술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직무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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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여성리더 일과 삶의 균형 성장 위한 ‘밸런스 리더십 교육’ 시행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아미드 호텔 서울에서 여성리더의 일과 삶의 균형 성장을 위한 ‘밸런스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밸런스 리더십 교육은 조직 내 여성직원과 간부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일·가정양립에 대한 고민과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위한 의견 공유와 가정내 화목, 조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여성으로서 유능하게 일과 삶 리드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리더십 코칭 등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과 사전 실시한 개인별 강점진단 결과 분석, 유형별 강점 활용법을 배우는 여성리더 강점진단 워크숍으로 구성됐다.동서발전은 여성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여성 리더의 사례를 활용한 리더십 특강과 남성을 포함한 육아휴직 복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공백에 따른 조직·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리보딩(Re-boarding)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많은 여성인재들이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며 가정에서의 행복과 일에서의 성장, 두 축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비슷한 고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며 성공적인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의 여성간부 비율은 발전사 중 최고 수준(10%)이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작년 기준 33.7%(2024년 11월 기준 43.6%)로 국내기업 평균(28%)과 공공기관 평균(23.6%)을 웃돈다. 최근 5년간 육아휴직 평균 사용기간도 여성직원 17개월, 남성직원 8개월로 국내기업 평균(여성 9.5개월, 남성 7.5개월)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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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원, 2024년 강원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강원인재원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원주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4년 강원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강원인재원이 주최하며, ‘나눔, 배움 그리고 채움’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한 해의 노력을 함께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군 및 교육청, 기관·단체 관계자와 도민 2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강원인재원에서 선발해 지원하고 있는 미래 인재 최지원(바이올린)과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태백 기분 좋은 코드(기타)의 재능 기부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우수 동아리 및 마을 시상식도 열렸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갈등 관리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성과 나눔 토크콘서트, 성과체험마당, 사업별 성과 공유 세션, 힐링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내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13개 팀이 참여해 역량 강화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각 동아리는 비전을 세우고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역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평생교육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모든 도민이 누릴 수 있는 기본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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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KAIST, 연구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가철도공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철도분야 미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이 참석해 ▲철도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철도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철도 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력 및 학술 교류 등 산학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양기관은 협약 이행을 위해 ‘철도 디지털 건설 및 유지관리 플랫폼 기술개발(디지털트윈)’과 ‘세계 최초 무정차 승하차 열차 시스템 연구’의 기획을 공동으로 준비 중에 있다. 2025년부터는 KAIST 학위과정인 미래도시석사와 신규 비학위과정인 철도 미래 신기술(디지털트윈, AI 등) 교육과정에 공단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다.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철도산업에서도 융·복합 기술 개발과 적용을 위한 연구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철도 발전에 대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의 뛰어난 교육·연구 역량과 공단의 풍부한 실무 경험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철도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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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신입사원들과 회사의 비전 공유 & 삶의 태도 토론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삶의 태도를 논하는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1월 21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입사원에게 회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사장은 ‘서부발전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소 전소·혼소 기술 개발 등 굵직한 사업 현황과 성장동력을 소개하며 전력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이어 도전정신, 와이(Why·왜?)로 시작하는 사고방식, 주인의식과 자긍심, 초심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위한 실천사항을 당부했다.이어 진행된 열린 토론에서 신입사원들은 ‘신입사원의 시선에서 본 서부발전의 미래’ ‘에너지 전환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열린 토론에서는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수소 경제의 기회와 도전’ ‘해외시장 진출의 전략적 접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시각이 공유됐다.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 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서부발전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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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미래인재들에 양질의 디지털교육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5개월 간 진행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디지털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3기까지 총 1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SK텔레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IT기업이 동참하고 있다.이번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는 사전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개 팀, 총 47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7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5개월 간 다양한 디지털 교육 과정을 학습했다.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IT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분리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고, 기존 4주간 총 16회 교육하던 과정을 5주간 총 25회로 확대했다.참여 학생들은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개최한 소프트웨어 개발 공모전 ‘해커톤 대회’에 출전했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기존 서비스 개선방안 도출, AI기반 신규 서비스 제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소속 직원을 멘토로 매칭하여 3개월 간 현장 프로젝트의 주제 선정부터 개발 과정까지 참여해 현업에 적용 가능한 주제를 함께 연구·개발하는 경험을 했다.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자동 정산 더치페이 서비스’를 주제로 한 ‘어니스트 섀클턴’팀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팀에는 금융감독원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이외에도 최우수상 2개 팀과 우수상 4개 팀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대상을 포함한 상위 3개 팀에는 세계 유수의 IT기업 및 글로벌 금융기관 견학 특전이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디지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재능 있는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 거점 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는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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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수평적 조직 개편 통해 중장기 리더십 육성 강화에 중점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임원과 부서 체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효율화했다. 10년간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끝낸 GS건설이 젊은 총수 경영을 시작하며 사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발탁하고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지난 12월 5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달 27일 GS그룹 임원 인사의 후속 조치로 조직 개편을 단행해 기존 '본부-그룹-담당-팀' 4단계 구조를 '본부-부문-팀' 3단계로 단순화했다.GS건설은 의사결정 구조의 단순·명확화와 본부장 중심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젊고 유능한 인재를 리더로 중용해 중장기 리더십 육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부연했다.허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팀에서 본부까지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이뤄 사업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조직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임원 직위 체계도 기존 '사장-부사장-전무-상무' 4단계에서 '사장-부사장-상무' 3단계로 간소화해 직책 중심의 임원인사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허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젊은 임원의 조기 육성을 통한 인재 자원을 확대했다. 전문가 성장 구조 체계화를 통해 우수 엔지니어에게 조직 관리 외에 전문가로서의 성장 비전을 부여, 경험과 역량에 기반한 인사 체계도 강화했다. 이밖에 수평 조직 문화를 위해 직원끼리 적용해온 '님'의 호칭을 임원·직책자에게 확대 적용키로 했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외형 성장보다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해 위기에 강하고 내실 있는 조직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사업관리 능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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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미래 인재에게 사회 환원 방법론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능력 강조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말을 항상 되새기면서,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론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1월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물을 처음으로 판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날 물을 마실 수 있으며, 언젠가는 여러분도 우물을 새롭게 파는 것과 근원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의 신념으로 설립했다. 최태원 회장은 1998년 제2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최 회장은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 더해 비슷한 방식의 아이디어로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과학기술 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학문적인 내용을 현실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은 한국의 인재들을 세계 수준의 학자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지속해왔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의무조항이나 SK 입사 등 조건을 부여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세계 유수의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5년간의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을 지원했다. 1997년 외환위기를 비롯해 코로나 팬데믹 등 위기 상황에서도 장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문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했다.이를 통해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 1,000여 명과 5,0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재단 1호 유학 장학생인 원로 정치학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현 태재대 총장),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 한국인 최초 미국 하버드대 종신교수인 박홍근 하버드대 화학 및 물리학과 석좌교수, 미국 예일대 첫 아시아인 학장인 천명우 심리학과 교수 등이 재단 장학생 출신이다.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초대 이사장인 최종현 선대회장의 모습을 재현하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됐다. 영상 속 최종현 선대회장은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씨앗을 심어라’라고 했는데 큰 나무로 성장하는 꿈을 가지라는 뜻도 있었지만 조급해 하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뜻이었다”며 “우리는 자네가 심은 씨앗이 나무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최 선대회장은 “가능성을 따져볼 시간에 남들보다 먼저 도전을 시작하고 가끔 흔들려도 절대 꺾이지 않는 굳건한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50년 전에 내가 꿈꿨던 이상으로 재단을 성장시켜준 최태원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선 한국고등교육재단의 비전 발표도 진행됐다.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는 “나무를 가꾸듯 사람을 키우고 인재의 숲으로 인류 공영에 기여한다.”는 재단의 새 미션과 함께 "시대를 이끄는 KFAS형(Knowledge-driven, Forward-thinking, Action-oriented, Socially-conscious)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포용적 지식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새로운 비전도 선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재열 초대 사무총장, 박인국 전 사무총장, 최병일 전 사무총장 등 재단 및 SK 관계자, 장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 장학생 출신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재단은 설립 배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 값진 성과를 담은 50년사를 기념식 현장에서 공개했다. 50년사는 한국고등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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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지역연계교육과정 첫 수료식 가져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진행한 지역연계교육과정의 첫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12월 4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심정섭 충북교육청 장학관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마친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학생 47명과 이들을 축하하는 학부모님들까지 참석해 이날의 행사를 빛냈다.조재천 대표는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직접 수여하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수료식은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수료증과 최우수 학생에 대한 상장 수여식에 이어 지난 8개월여간의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비전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으로 꾸려졌다.자신의 꿈을 담은 쪽지를 만들어 잎이 무성한 멋진 나무를 완성하는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힘을 더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장영 충주공업고등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연계교육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연계교육과정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학교장 신설 교과서로 승인받은 ‘엘리베이터설치기술’ 교과서를 활용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충주스마트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운영 등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승강기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1년여간 운영된다. 특히, 실습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은 물론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오랜 준비와 논의과정을 거쳐 출범한 지역연계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승강기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학생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주공업고등학교와 관계기관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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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D, ‘글로벌 HRD 이슈 분석과 한국 기업 현장 적용 방안’ 주제로 제387차 「HRD포럼」 개최
국경 제한이 없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AI 활용 및 업무 자동화 확산, ESG 경영 강화 등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고 있다. 그에 따라 인재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시스템, 전략, 프로세스에서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흐름을 주시한 KHRD는 지난 11월 27일 제387차 「HRD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선 HRD 이슈 및 트렌드에 맞춰 이뤄지고 있는 기업들의 HRD 활동 사례를 살펴본 뒤, 주제였던 ‘글로벌 HRD이슈 분석과 한국 기업 현장 적용 방안’을 조명하며 한국 HRD의 현재와 미래를 두루 통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Opening Remark_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HRD의 목적은 구성원과 조직의 바람직한 변혁: Task 중심에 두고 ‘What is?’와 ‘What should be?’ 질문해야「HRD포럼」 개회사를 전하고자 강단에 선 엄준하 이사장은 “우리가 무엇을 목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변화와 니즈는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깊이 있는 통찰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오류를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HRD의 목적은 구성원과 조직의 바람직한 변혁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Task를 중심에 두고 ‘What is?’와 ‘What should be?’를 물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그는 “연말, 나아가 다가올 신년에는 구성원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웰니스(Wellness),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존의 것을 과감하게 비우고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 새로운 지식, 기술, 태도를 채울 줄 아는 언러닝(Unlearning)을 주목하길 바란다.”라고 제언했다.HRD Issue_노경언 LS전선 성장문화팀 과장: Skill Based Learning & IDP의 실무적 이슈와 해결방안: 교육과 학습의 차이, 프로인재의 본질 통찰해야「HRD포럼」 첫 발표자인 노경언 과장은 “Skill의 직관성 발달, 점점 빨라지는 변화 속도, 개인화/맞춤화 시대는 HRD스탭들에게 높은 수준의 Skill Based Learning과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는 스스로 끊임없이 세상과 경영의 변화를 읽으며 전문성을 개발/심화하고, 그에 기반해서 성과를 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프로인재’가 직장인들은 물론 HRD스탭들의 지상과제가 됐다는 뜻이다. ‘프로인재’는 LS전선의 인재상을 관통하는데, 노 과장은 “프로인재 육성을 위해 Task->직무->직종->직군으로 일을 세분했고, 직무 Skill 진단, 개인별 IDP 수립, 실행 및 피드백, 실행률 모니터링이 순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라고 설명했다. 유관해서 직무별 Skill 개발 가이드와 직군별 교육과정 리스트를 소개한 노 과장은 “Skill Based Learning을 구현하고자 한다면 Skill-set, Skill개발 가이드,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네 가지 요소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실무에서 Skill Based Learning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떤 이슈가 발생하는지 설명했는데 첫째, 조직에 따라 직무 범위와 그에 따른 Skill 분류체계가 달라진다는 점이었다. 이는 인사적 관점과 교육적 관점이 충돌하기 때문이다. 둘째, 직무에 따라 스킬만으로는 핵심 전문성을 표현하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사례로 R&D나 IT분야와 기획/지원부서는 요구되는 주요 Skill과 보조적이고 기본적인 Skill이 확연하게 다르다. 셋째, Skill Gap 해소 방안 선정에서의 차이다. 여기에서는 Gap이 발생한 Skill의 중요도와 시급도, Skill Gap이 발생한 학습자 모수, Intervention 유형과 접근성, Skill 확보에 들어가는 시간과 자원에서 교육과 학습의 차이가 존재한다. 넷째, Skill 개발 가이드 제작 및 학습 콘텐츠 확보다. 이 부분에서 노 과장은 “직무단계별 성장 로드뱁, 단계별 필요 Skill 정의 및 Skill 개발 방법, 교육 모듈별 Skill 맵핑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다섯째,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활용해야 하는 인터벤션인데 LS전선은 학습비 지원, 콘텐츠 지원, 제도 연계를 통해 해결하고 있었다.Special Stage_황재경 팀스파르타 DX 컨설턴트: AI교육을 통한 기업 AX 가속화 방안: 기업 맞춤형 실효성 높은 AI 교육 커리큘럼두 번째 발표자인 황재경 컨설턴트는 HRD스탭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팀스파르타의 AI 기업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팀스파르타는 IT인재의 역량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자리한 ‘코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져가는 시대에서 실용적이면서 함께 할 수 있는 학습을 지향하고 다양한 니즈에 맞는 교육 코스를 운영하며 개발 역량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고 그들을 이용해서 여러 업을 만들고 있다. 이런 행보를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팀스파르타는 완전 맞춤형 기업교육, 실무에 도움이 되는 기업교육, 품질 높은 운영과 관리로 HRD와의 접점도 늘려가는 중이다. 황 컨설턴트는 이번 「HRD포럼」에선 4개 AI 교육 커리큘럼을 소개했는데 첫째로 생성형 AI에선 생성형 AI의 기본적인 활용법 습득과 업무에 적용 가능한 분야 모색, 업무에 자주 사용하는 OA 프로그램과 생성형 AI 활용법, 문서작성, 리서치, 콘텐츠 생성 등 종합적 생성형 AI 활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었다. 둘째로 데이터 분석에선 생성형 AI와 파이썬을 바탕으로 인재들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여주고 있었다. 데이터 전처리, 분석, 시각화 및 데이터 기반 기획 및 전략 도출이 그것이다. 셋째로 플립러닝에선 콘텐츠 선수강과 프로젝트 실습으로 교육생 밀착 관리를 해내며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었다. 넷째로 연간교육에선 AI 활용 경험이 없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기초학습, 실무 적용 프로젝트, 프로젝트 기획 등을 경험하도록 하며 데이터 수집부터 정확한 데이터 식별 및 처리가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었다. 특히, 황 컨설턴트는 4개 교육 커리큘럼 각각에서 어느 기업들이, 어느 정도 규모의 교육생을, 어떤 교육 형태로, 어느 정도 기간에 걸쳐 팀스타르타의 교육을 받도록 해서 원하는 성과를 가져갔는지 상세하게 공유했다.Best Practice 1_김용직 한국투자증권 채용교육부 팀장: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DX교육의 선순환 모델: 경영진의 공감(T), 실용적인 교육(P), 지속적 학습문화 조성(O)2개 세션이 끝난 뒤 시작된 Best Practice 발표에선 먼저 김용직 팀장이 자사의 DX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경영진부터 시작해서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방법을 공유했다. 발표 주제를 압축한 3개 키워드는 ‘Top-Down(경영진이 공감하는 DX 교육)’, ‘Practical(실용적인 DX 교육)’, ‘On-going(지속적인 학습문화 조성)’이었다. 먼저 Top-Down에서 그는 “전사에 변화를 일으키려면 결국 경영진을 움직여야 하는 만큼 임원을 대상으론 파이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DX 교육이 왜 필요한지 인지하도록 했고, 부서장을 대상으론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GPT 강의를 진행해서 AI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체감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리더를 타겟으로 한 교육은 단기간에 많은 구성원이 DX와 AI 관련 교육을 수강하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다음으로 Practical에서 그는 핵심인재 양성과정 포커스그룹 인터뷰와 사내 Digital 환경 파악에 주목했다고 밝혔는데 교육을 받는 인원들의 니즈를 읽어야 현실적인 업무 개선 및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성 향상이 가능하고, 환경 제약이 존재하면 교육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여기에는 증권사의 특성도 담겨 있었다. 동시에 그는 “현업 문제해결 프로젝트 전시회와 디지털 혁신 경진대회 온오프라인 튜터링을 통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 참여형 콘텐츠 병행, 튜터 시스템 지원이라는 키워드를 모두 살릴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On-going에서 김 팀장은 “매년 DX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DX라는 키워드를 기업문화에 녹여내고 있으며, 신입사원 대상 DX 교육을 통해 입사 초기부터 DX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하고 있고, 직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의 설명을 마친 뒤 김 팀장은 “Top-Down에선 리더십의 지속적 참여, Practical에선 실용성과 혁신의 균형, On-going에선 지식 공유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추가적으로는 관리 시스템(일 단위 만족도 조사, 데일리 리뷰, 튜터 담임제)을 바탕으로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Best Practice 2_송정훈 대우건설 인재육성팀 책임: 임직원 AI Literacy 스킬 향상 프로그램 운영 사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장기적 관점의 교육 프로그램두 번째 Best Practice 발표자인 송정훈 책임은 먼저 대우건설의 연혁과 새롭게 수주한 주요 사업을 비롯해 사내 여러 Practice를 유튜브를 통해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행보를 보여준 뒤 디지털 전환(DT) 마인드셋 교육 도입 배경을 밝혔다. 그것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확산, 국토교통부의 목표인 ‘2030년 건설 자동화’, 담당조직과 업무에 국한된 디지털 기술 활용 실태였다. 이 부분들에서 문제의식을 느낀 대우건설 인재육성팀은 경영진, 조직 리더, 전 직원 맞춤형 마인드셋 전환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통찰 이후 꾸준히 DT Literacy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던 인재육성팀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AI가 일터에 미치는 영향력이 급속하게 확장되는 것을 보며 교육 프로그램의 범위를 DT에서 AI로 좁혔다. AI Literacy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이다.대우건설의 AI Literacy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기본 개념 학습을 통해 구성원의 ‘실무에 활용 가능한 AI 기본 역량’을 높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자는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임/선임(사원/대리)급 구성원이다. 특히, 송 책임은 “AI 전문가가 아닌 대우건설에 특화된 AI 전문가를 다수 확보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며, 챗GPT 기본교육,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 교육, 실무 적용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챗GPT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는 어떤 기술인지, 어떤 질문을 어떻게 던져야 업무수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학습하고, 실습과 적용을 통해 학습 효과성을 높이는 것이다. 그는 “AI 교육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멀리 보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구성원들은 활용법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업무의 중심에 있는 엑셀 활용에서 챗GPT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이라 좋았고, 교육 시간이 더 길어지길 바라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발생하고 있는 유의미한 모습을 정리했다.Best Practice 3_장민영 미래에셋증권 인재개발팀 선임매니저: 전사적 AI경험 확산을 위한 맞춤형 AI literacy 운영 사례: 투자회사에 걸맞은 가치 창출할 디지털·AI 인재 육성 가속세 번째 Best Practice 발표자인 장민영 선임은 먼저 미래에셋증권의 HRD 키워드이자 성장 동력인 ‘G.I.D.P’를 공유했다. 핵심 문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 추구’, 세부 키워드는 ‘GLOBAL(Global IB 성장 기반 마련)’, ‘INVESTMENT(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확보)’, ‘DIGITAL(자산관리 시장 선도)’, ‘PENSION(미래 성장 동력원)’이다. 나아가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인재를 ‘Digital Thinking으로 변화에 적절한 대응과 기존 방식에 대한 파괴적 혁신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정의했고, Digital Learner, Lv 1, Lv 2, Lv 3 순으로 기본기부터 데이터 분석 능력 함양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장 선임은 “투자회사의 디지털 전환(DT)은 어떤 의미인지, 역량개발에 대한 니즈가 큰 승진 대상자를 넘어 전 임직원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도는지, 챗GPT를 쓰는데 개인 비용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교육이 맞는 건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다음으로 그는 카이스트 AI·디지털금융 전문가 과정을 소개했는데 선발과정으로 상하반기 2개 기수로 운영되며 주요 포인트는 파이썬 코딩 테스트, 집합/온라인 과정, 팀프로젝트다. 해당 과정에서 그는 “석사 학위 과정이고 로열티를 줄 수 있으며, 비전공자의 역량을 전공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장점이지만 고비용, 소수 인원 육성, 2년이라는 장기 기간은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선택과 집중이 돋보인 맞춤형 AI 실습과정을 공유했는데 자신의 업무를 정의한 구성원들의 지원서를 받고, 교육을 받게 될 팀을 선정하고, 팀별 담당자를 선정하고, 팀 업무 프로세스를 상세하게 정의한 다음 교육업체/강사와 내용을 협의해서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프로세스였다. 해당 과정은 실제적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모습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계속해서 그는 승진자 과정과 리더십 아카데미에 AI 역량 강화를 담아낸 사례를 소개했는데 각각 영상 제작 기반 소통과 이해의 기업문화 캠페인 연계, AI를 실제로 활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한 의사결정에서의 방향성 제시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었다.Special Lecture_이진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글로벌 HRD이슈 분석과 한국 기업 현장 적용 방안: Capability와 Skill, 생성형 AI 적용, 학습 생태계 구축마지막 발표자로 주제특강을 위해 강단에 선 이진구 교수는 먼저 올해 ATD 주요 이슈를 짚어줬는데 큰 덩어리인 문화에선 DEI&B(다양성, 공평성, 포용성, 소속감)가 중요했다. 그에 맞춰 세부적으로 리더십에선 포용력, 몰입, 코칭이, 구성원 심리 부분에선 심리적 안전감, 소진, 웰빙, 감성지능이, 학습 측면에선 모던 러닝, AI 러닝, 생성형 AI, 학습 생태계, 학습 경험, 역량, 학습 데이터와 분석이 키워드였다. AHRD의 경우 15개 키워드(리더십, 학습, 개발, 여성, 인공지능, 훈련, 성과, 멘토링, 기술, 지속 가능성, 포용, 다양성, 직원 참여, 경력개발, 웰빙 순)가 국내외 HRD 연구자들의 주요 주제였다. ISPI에선 생산성 향상, AI, 역량평가, 일터 문화, 전환 학습이 선순환을 이뤄야 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렇게 3개 컨퍼런스를 돌아보며 그는 ‘Competency에서 Capability와 Skill로의 변화’, ‘생성형 AI의 HRD 적용’, ‘다양한 학습 생태계 구축 모델 등장’이라는 시사점을 도출했다.첫째로 ‘Competency에서 Capability와 Skill로 변화’를 보면 Competency는 특정 작업이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행동, 태도를 의미한다. 반면, Capability는 보다 넓은 개념으로 조직이나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역량을 의미한다.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자원, 시스템, 프로세스를 포함한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유관해서 그는 “많은 조직이 역량 아카데미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역량 아카데미를 도입한 조직들이 유연하고 협력적인 학습 프레임워크 제공, 실제 과제 제공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서 그는 역량 아카데미의 특징을 정리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업무 관련 역량을 향상시키는 장소이고, 비즈니스 역량에 초점을 두며, 개발 과제 및 실제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주제별 전문가와 리더가 공동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자격증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주로 사업부 리더가 후원한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그는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비즈니스에서 시급한 문제/이슈/니즈는 무엇인지, 효과적 역량개발을 위해 누구와 어떻게 협업해야 하는지를 HRD스탭들이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아울러 그는 역량 아카데미의 중심은 경력개발로 이어지는 ‘Skill’이라고 강조했다.둘째로 ‘생성형 AI의 HRD 적용’에서 그는 “AI는 자료를 분석하는 분석적 AI,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작물을 생성하는 생성적 AI로 구분되고,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지적 작업을 학습하는 AI와 특정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AI로도 구분됨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HRD스탭들이 조직개발 차원에서 ‘산업에 특화된 AI’를 주시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있었다. 다음으로 그는 AI는 코파일럿에서 ‘자동파일럿’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이는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모두에게 혁신을 창출할 기회를 주고 있다. 따라서 그는 HRD스탭들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직업과 AI와 협력해야 하는 직업을 진단해서 AI와 인간의 협력 및 공존을 리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나아가 그는 AI가 인간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여러 연구와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업이 구성원에게 바라는 AI 리터러시는 태도(열린 마음가짐, 자기 반복, 혁신 인식), 기술(AI 기초 지식, 프롬프트 최적화, 실제 사용 사례), 지식(AI의 실제 사용 사례 및 적용 방법)이 조화를 이뤄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셋째로 ‘다양한 학습 생태계 구축 모델 등장’에서 그는 Modern Learning을 제시했다. 해당 개념은 좋은 자전거처럼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면 거친 지형에서도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하는 학습을 뜻한다. 이를 위해 그는 “기업 내 학습이 마치 학교교육 같고, 성과 창출에 필요한 학습을 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하고, 여러 교육이 일터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는 현실을 반드시 식별해서 대처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연장선에서 그는 모던 러닝 마인드셋을 위한 6가지 원칙을 공유했다. 각각 ‘학습을 업무 일부로 만들어야 함’, ‘L&D 시각에서 벗어나 조직의 전체 생태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함’, ‘전략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함’, ‘모두에게 똑같은 경험이 아닌 각각의 상황에 맞춘 공정함 경험을 제공해야 함’, ‘조직에 의미있는 영향력을 끼쳐야 함’, ‘변화에 대해서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함’이었다. 이상의 원칙은 일과 학습이 이상적으로 병행되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적절한 인터벤션을 통해 상시 학습이 적확한 교육, 학습, 기타 지원을 통해 막힘 없이 이뤄지는 문화를 조성해야 하는 작금의 HRD 패러다임을 관통하고 있었다.이상과 같이 제387차 「HRD포럼」은 경영의 이슈인 동시에 HRD스탭들의 핵심 과제인 AI 역량 강화를 여러 기업이 어떻게 HRD Practice로 만들어서 해결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교육기관은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주제특강을 통해서는 HRD 패러다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고 HRD스탭들은 앞으로 무엇을 키워드로 잡고 일해야 하는지도 학습할 수 있었다. 「HRD포럼」의 강점인 다양한 업계에서 일하는 HRD담당자들과 교류하며 고민거리를 털어넣고 귀중한 조언을 얻어가는 시간도 여전히 부여됐던 만큼 네트워크 구축 측면에서도 의미가 남달랐다. 이렇게 매월 많은 고민 끝에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HRD업계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KHRD는 오는 12월 18일 수요일 제388차 「HRD포럼」이자 송년포럼에서 'AX 관점으로 2025년 HRD 전략 수립하기'를 주제로 HRD스탭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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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년 공무원 AI 활용 교육 현황 정리
서울시는 공무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고 지난 12월 2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에 대한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올해는 20개 부서와 175명의 직원들에게 신기술 이용료를 지원했고, 50회에 걸쳐 실시한 AI 역량 강화 교육에는 1,802명이 참여했다.서울시는 이번 교육과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 개선과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번역,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 "업무 처리 시간은 줄고 정확도는 상승했다."고 밝혔다.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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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임직원 데이터 분석 역량 높이는 실무 연수 실시
KB라이프생명은 임직원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태블로(Tableau)' 연수를 진행했다고 지난 11월 27일 밝혔다.'태블로(Tableau)'는 데이터를 그래프와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고객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업무 방식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B라이프생명의 '태블로(Tableau)' 활용 사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김효동 KB라이프생명 디지털비즈본부장은 “데이터 분석 역량이 보험회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데이터 시각화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략과 영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KB라이프생명은 업무 효율 개선과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구축했다. 직원 데이터 문해력과 모델 분석, 생성형 AI 플랫폼 관리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과정들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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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한국자동차환경협회, 40대 시민 직업전환 지원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손 잡고 직업전환을 꿈꾸는 40대 시민의 취업을 돕고 나섰다. 재단은 전기차 충전시설 산업 분야 44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자동차환경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지난 11월 29일 밝혔다. 협회는 대기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무공해차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50플러스재단 측은 설명했다.양 기관은 올해 7∼10월 함께 운영한 40대 직업캠프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과정을 시작으로, 미래 자동차 분야의 40대 적합 직무와 직업전환 교육훈련 모델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재단의 40대 직업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해 운영하는 민간자격인 충전시설 관리사 양성 교육과 자격 검정을 지원했다. 해당 과정엔 35명이 참여했고, 이 중 23명이 충전시설 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충전시설 관리사는 전기차 충선시설과 전기차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충전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미래 자동차 보급에 따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재단은 부연했다. 재단은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한다. 정종선 자동차환경협회장은 “이번 제1회 충전시설 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23명의 취업 지원은 물론, 향후 전기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활성화하고 중장년 세대에게 적합한 전기차 산업계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를 위해 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주 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서울의 40대는 인생 후반을 고민하며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학습과 직업전환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자동차 분야의 신직업 발굴과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직업 기회를 발굴해 교육부터 멘토링,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연계한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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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기관으로서 미래 국가 DX 청년인재 양성
LG CNS가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기업으로 선정돼 다음달 3일까지 'LG CNS 앱현대화(AM) 인스파이어 캠프(Inspire Camp)'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1월 27일 밝혔다.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IT 첨단기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나 훈련기관을 발탁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LG CNS는 클라우드 교육 담당기업으로 선정됐다. 클라우드 신기술 분야 중에서도 AM 특화교육에 나선다. LG CNS는 AM 분야에서 쌓아온 레퍼런스(사례)와 선도적 기술력을 활용할 계획이다.캠프는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6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은 크게 이론과 실무과정 2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첫 4개월간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데브옵스(DevOps), 애자일(Agile) 등 AM 기술의 필수 요소와 AI 활용법, 최신 IT 트렌드까지 다양한 영역의 이론을 교육받는다. 실습을 수반한 이론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LG CNS는 이후 남은 2개월간 사내 전문가들이 실제 AM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실무 기술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자동 발주 시스템, 모바일 사원증 관리 시스템, 학습 성취도 진단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설비 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금융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LG CNS는 이번 1기 프로그램에 두 자릿수 규모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다면 전공 제한없이 누구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중 클라우드, 생성형AI, 프로그래밍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이 있다면 우대한다. LG CNS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진행 후 다음달 1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는 "LG CNS는 국내 디지털 분야 발전을 위한 차세대 DX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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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함께 고령층 금융교육 지원
토스뱅크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월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최신 금융사기 사례와 피해 예방 수칙 등을 공유하고, 노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금융은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지만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비대면의 속도가 빨라지며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토스뱅크가 그 첨단에 있는 만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토스뱅크, 두 기관이 전문성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토스뱅크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캠퍼스를 찾아 올해 두 차례에 걸쳐 7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